나의 자화상 02
먼저 이소설은 픽션임을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절대로 현실과 혼돈 하시지말기바랍니다 .
다만 우리 네이버3님들의 내공증진을위한 조그만 보템이 되고자 졸필 올립니다 .....
응응응 보다는 그냥 제가 생각하고있든 그런내용을 차분하게 써내려갈까 합니다 ..
몃일에 한편씩이 될지는 모르겟지만 이번에도 연 중은 없다는 말씀 미리 알려드리며 읽어주시길 ......
내용이 다소 색다를겁니다
앞으로의 내용전개가 어찌될지는 저도 감히 장담은 드리지못하겟습니다 ......
나의 자화상 02 편
지호는 미혼모들의 공동체생활관이 어떻게 지어지는지가 제일 궁금햇다 .....
자신이 아는인맥을 총동원해서 번듯하게 또 미혼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가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새한것까지 살펴보며 공사판에 상주하다시피해가며
열과 성을 다해 생활관을 지었다 . 이 자립생활관이름은 돌아가신 엄마의 이름을 따서 민 자 영 생활관으로 불러달라고 이미 원장 수녀님에게 부탁을 드려놓은후였다
물론 원장수녀님도 흔쾌히 승락한건 말할것도 없엇다 .....
지호는 오랫만에 이태원 업소에 들럿다 .
그는 왠만하면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을 벗어나는일이 별로없었다 . 어쩌다 가끔씩 업소에서 일이생길때 이태원을 찿는게 전부였다 .
한창붐빌 시간이라 홀안은 양키들로 발디딜틈이없을만큼 붐볏다 .
그중 대부분이 군인이나 군속들이고 관광객들로보이는 쌍들도 띄엄띄엄 보엿다 .
여자애들은 거의가 한국애들로보였다 ... 이런데는 . 아예입구에서부터 한국남자들은 받지안고잇엇다 ... 외국인 동행이 있다면 모를까 ... 아늑러면 안좋은일이 다반사로일어나는곳이엇다 . 특히나 요즈음 한 미 관계가 안좋은관계로 젊은 사람들끼리 혈기로 싸우는일쯤은 다반사로 일어나고있엇다 .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불사하며 싸운다 .
지호로서는 그런걸알기에 특별히 창식이에게 이곳업장을 맞기며 주의를 줫든것이다 ....
" 사장님 나오셧습니까 ?? "
기도를 보고있는 창식이(이태원업장 책임자)똘마니가 알아보고는 허리를 숙이며 맞이한다 ....
"그래 ~고생한다 ... 업장엔 별일없고 ? 창식이는 사무실에 있냐 ?"
"네 사장님 상무님께선 아마 자리에 계실겁니다 ."
"형님 오셧습니까 ~!! 오랫만에 올라오셧네요 .... 평택엔 요즈음 별일없죠 ? "
창식이는 지호와 같은 혼혈로 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자란 친구같은 사이였다 ....
지호는 백인 홀혈이엇고 창식이는 흑인혼혈이었다 ....
피부색갈이 틀리다는이유로 초등학교를 다닐때부터 또래아이들에게 엄청 놀림을 받다가 ..... 중학교진학은 하지안고 평택에서 구두닥기로 살앗엇다 .
그러다 ... 어릴때부터 자기를 못살게 굴든 초등학교 친구와 말다툼 도중에 뒤로넘어진 애가 뇌진탕으로 죽어버리는바람에 소년원에서 5년을 살고나오면서
완전히 나쁜세계로 빠져버린 그런 창식이엇다 ....
그러다 어느 패거리들과 함께 평택에와서 구역싸움을하다 지호에게 걸려 패거리들은 왕창깨지고 같은 혼혈인 창수는 지호가 수하로 거둬들인 경우엿다 .
2미터 가까운 거구에 인상도 우락부락하지만 마음은 그렇게 나쁘지안은 애였다 .. 지호 한테만은...
"응 그래 ~창수 가 고생이 많구나 ~ 요즈음 그래 별일은 없구 ? "
"네 ~별일 없습니다 . 이곳에 있는 px 파도 형님이름은 거의 아니까 우리에겐 별 해꼬지같은건없구요 . 글구 요즈음은 양키새끼들끼리도 별로 싸움같은건 안하네요
그래서 전 별로 홀에 나갈일도없습니다 "
"그래 ~그게다 니가 애들 교육을 잘시켜놓은덕분이다 하하하 ... 그래 제수씨는 잘계시구 ?"
창식이 마누라인 선미라는애도 혼혈이다 . 같은 흑인인데 이쁘게 생긴 아주귀여운얼굴로 기억이 된다 .... 둘이 결혼할때 평택의 업소에서 성대하게 치뤄줫든기억이
새롭다 ....
"네 . 집사람은 요즈음 입덧이 심해서 거의 아무것도 못먹고있습니다 . 그래서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주느라고 애가 타는가봅니다 지금 임신 3개월째거덩요 "
"그래 ~하하하 창식아 축하한다 나보다 니가먼저 아빠소리 듣는구나 ... 그나저나 재수씨한테 잘해줘라 임마 재수씨에겐 니밖에 없다 . 알겟제 ?"
그때 사무실문을열고 창식이 똘마니 한놈이 들어온다 .
"상무님 큰일낫습니다 지금 흑인 한놈이 한국여자하나를 죽일려구그래요 .빨리 나와보세요 . "
창식이가 놀란얼굴로 자리에서 벌떡일어난다 .
"왜 ? 무슨일이냐 ? "
"네 ~ 그게 말이죠 . 이아가씨는 친구따라 여기 처음 와봣답니다 . 그런데 .그 장교라는놈있죠 우리가게 매일와서 더럽게노는놈요 ..사무엘인가하는 흑인 장교 .
그새끼가 그아가씨한테 같이 자자고 수작을걸은모양입니다 .
그런데 그여자가 그새끼 뺨을 때린모양이예요 . 그러니까 이새끼가 그여자를 죽인다고 병을깨고 지금 난리가 아니라니까요 .빨리좀 나와보세요 상무님 "
지호는 똘마니의 말이 다끝나기도 전에 홀을향해 뛰어나갔다
가게안은 이미 음악이 멈춰잇었고 가게 끝났을때나 켜는 형광등불빛이 환하게 켜져있엇다 .....
여자애는 이미실신했는지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 그 사무엘인가하는놈은 마약을했는지 눈까지 게슴츠레 뜨고는 침을흘리며 한쪽손엔 깨어진 맥주병을잡고는
여자들을 다죽여버린다고 영어로 고래고래 악을쓰고잇엇다 .....
지호는 그 사무엘인가하는놈을 죽지안을만큼 자근자근 밟아버렸다 .... 바지에 오줌까지지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할때까지 .....
이 개자식아 ~ 클럽에 놀러왓으면 곱게 놀고그냥가지 니가뭔데 여자들을 때려 이씹새끼 내가오늘 널 죽여버린다 .... 지호의 바지를 잡고 애원하는놈을 다시한번 발길질로 턱을 날려버렸다 . 평택에서 근무하며 .그곳에서의 지호의 파워를 듣고 조금이라도 알고있었든놈들은 감히 지호에게 가까이 다가오지도 못햇다 .
그중에 미군 군속인듯한 여자애 하나가 지호에게 매달리며 아는채를 하고잇었다 .
"오우 ~ 마이클 아니예요 ~ 여기가 마이클 가게 였어요 ? 난몰랏어요 ~ 아무튼 만나서 반가워요 ~~나기억하죠 ~제니 전에 한번 대령님하고 찿아갔었는데 ...."
"아~그래요 ? 난 기억력이 별로없어서 .. 그런데 제니 ~ 이새끼 아는놈입니까 ? "
"네 ~아는 사람이예요 . 이쯤에서 그만용서 해요 마이클 ~ 네 !! 절봐서라도 이정도에서 끝내줘요 .... 안그럼 더큰일이일어날지도 몰라요 . 내말 무슨말인지알죠 ?"
"그러죠 ~ 제니가 아는놈이라니까 이정도에서 끝내도록하죠 ~ 야 ~ 창식아 .이아가씨 얼른병원으로 모시고가서 입원시켜라 .글구 저새끼 두번다시 우리업소에
오지못하게 해라 알겟냐 ? "
"네 형님 알겟습니다 . "
창식이는 지호가 화났을때는 그저 몸조심하는게 신상에 이롭다는걸 처절하게 느끼는놈이라 . 대답과 동시에 바닥에 쓰러진 아가씨를 안고는 병원으로 날랐다 .
"글구 제니는 얼른이새끼 끌구 가십쇼 .... 글구 이새끼 깨어나면 내말 똑똑히 전하슈 . 두번다시 내업장에와서 행패를부리면 목아지를 따버린다구요 .알앗어요 ?"
"네 ~알겟어요 글구 고마워요 ~ 그나저나 대령님말씀으로는 마이클이 아주 순하신분으로 소개를 하든데 화가나니까 무서운분이로군요 ...."
" 나 순한거 맞아요 ~ 누가 나먼저안건드리면 전대로 먼저 해꼬지하는사람 아닙니다 . 그러나 이새끼처럼 질나쁜놈들은 그냥 못지나칩니다 ... 그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말지 "
* * *
이태원에서의 그일이있은 몃일후
지호는 평택의 미혼모 공동체 생활관에서 작업인부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벽돌을 나르고있었다 ....
차츰차츰 골격을 갖춰가는 건물을 보면서 지호는 맘속으로 쁘듯한 기분을 느끼고잇었다 . 일단 30 명 정도의 미혼모들이 생활할수있겠금 설계를하고 공동체생활에 필요한 모든걸 갖춰놓을생각이었다 . 돈이 얼마가 들드라도 .... 나중을 생각해서 주변의 땅을 여분으로 더 사놓는것도 잊지안았다 . 여기가 알려져서 타지방에서도 이곳으로 오고싶어하는 미혼모들을위한 배려였다 ...
"사장님 전화왔는데요 ?"
같이일하든 인부하나가 벗어놓은 자켓에서 전화벨이 울린다고 알려준다 .
"네 ~ 민지홉니다 ."
"네 사장님 저 상탭니다(평택업소 책임자 . 지호의 오른팔) 지금 가게에 어느분이 찿아와서 사장님을 찿는데요 ?"
"누군데 그러냐 ? 나일한다구 그랫자나 임마 . 누군지 나중에 오라구그래 ~"
"사장님 그게 아니구요 . 여성분인데 일전에 이태원에서 신세진분이라고 꼭좀 만나뵙고싶어하는 눈치라서 ......"
"그래 ? 이태원에서 나한테 신세진 여성분이 누구냐 ? 난 기억에 없는데 ...."
"사장님 일전에 이태원에서 어떤여성분 구해 주셧다면서요 ? 그분이라니까요 ..어서와보세요 ... 가라고해도 막무가내로 안가네요 ."
"아 ~ 그아가씨 . 그런데 그아가씨가 왜 나를만나고싶다고 그러냐 ? 그래일단 갈테니까 그다리라구 그래라 ."
지호는 상태가 일러준데로 가게 가까운곳의 카페로 들어가서 두리번거렷다 ..... 그러자 한쪽구석에서 자기를향해 손을드는 여자가 보엿다 .
약간은 앳때보이기도하는 모습의 긴머리에 조그마한 몸매가 귀여운 타입의 여자같았다.
"아~ 그때 그아가씨입니까 ? 저는그날 얼굴을 보지못해가지구 기억에 없습니다 .... 그래도 많이 안다치셧다니까 다행이네요 ...."
"그날은 여러가지로 고마왓어요 .... 친구가 좋은데라고 같이 가자고해서 호기심에 따라같다가 ...그날 그런일이일어난거예요 .
그날 절 도와주셔서 뭐라고 감사를드려야 할지 ..."
"하하하 별말씀을요 저희 가게에 오신손님이셧는데 저희 불찰로 그런일이 생겻으니까 오히려 제가 미안하죠 .....
그래 ~그때 다친곳은 다 낳았습니까 ?"
"네 ~ 그날 크게 다친건 아니예요 . 너무놀라고 겁이나서 기절한거 같아요 .... 저는 미국인들중에도 그런 불량한사람들이있다고는 상상도 못했거덩요 .
더군다나 그날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장교님 어쩌구 그래서 장교라면 매너가 좋을줄알았어요 .... 그런데 느닷없이 저에게 키스를하며 갖이 하룻밤지내자고
그러자나요 .... 그소리듣고 얼마나놀랏는지 아마 내가 순간적으로 그사람에게 손찌검을했나봐요 ....."
"하하하 그만하길 다행이엇씁니다 . 그리구 양놈들 전부그렇게 매너있고 신사들 아닙니다 . 아주 쓰레기들 많아요 .... 좋은경험햇으니 다행입니다 ......
근데 그날 우리가게에 첨오셧다구 하든데 ... 학생은 아닌것 같구 ....어디 직장다니세요 ?"
"네 ~ 제가 학생인것처럼 어려 보여요 ? 호호호 듣기싫은말은 아니네요 .....저 올해 30이구요 고등학교 교사예요 .... "
"네 30 살요 ? 하하하 농담도 제가 보기엔 딱 제또래로 보이는데요 ....."
"어머 정말이예요 저 올해 30 살이예요 . 왜 제가 처음보시는분에게 거짖말을하겟어요 .... 암튼 절 어리게 봐주셔서 무척 고맙네요 호호호 ~~"
웃는모습이 소녀처럼 청순하고 맑은 아가씨구나 하고 지호는 속으로 생각햇다 .
"네 ~ 그렇습니까 ? 저는 민지호라고 합니다 올해 24살이구요 보시다시피 혼혈입니다 .남들이 튀기리고들 그러죠 .........."
"네 그러세요 ....지호씨군요 이름이 .....저는 김현미라고 해요 글구 나이는 아까밝혔구요 .... 글구 학교에서는 영어를 가르켜요 .
지호씨는 꼭 서양사람처럼 생겻어요 ....혼혈같아보이지안구요 .... 아 ~이런다구 제가 혼혈을 차별하는사람은 아니예요 .....오해 하지말앗으면해요 ."
"하하하 ~오해는요 ... 우린 오해같은건 안합니다 ..그저 그러려니 하는거죠 ...... "
"저어 ~ 지호씨 .우리또 만날수있을까요 ? 저는우리의 인연을 여기서 끝내긴 싫거덩요 ? 제명함이예요 ."하며 핸드백속에서 뭔가를 꺼내서 건네준다 .
명함에는 간단하게 김현미 하는이름석자만 찍혀있엇다 .글구 조그마하게 휴대폰번호가 찍혀있구 .그밑에 특이하게 이메일주소 같은게 찍혀있엇다 .
"이건 뭔가요 ?"하며 이메일주소같은데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지호가 현미에게 고개를 숙이자 ...아주 향기로운 내음이 맡아진다 .... 심신이 맑아지는듯한
아주 상쾌한 내음이다 ....
"네 ~그건 저의 이멜주소예요 ... 친구들이 전부 그렇게 만들기에 저도 따라서 그렇게 만든거예요 .... 그런데 지호씨는 명함안줘요 ? 숙녀가 먼저건넷는데두요 ?"
"아~네 그렇군요 참 .... 그런데 어쩌죠 ... 저는 아직명함이없는데 .... 뭐 아직 명함만들어가질만큼 잘나지도 못했구요 하하하 .... 그냥 제 휴대폰번호를 저장하신다면
안될까요 ?"
"어머 그런게 어딧어요 ~!! 안되요 지호씨도 지금당장 저와 똑같은 명함을 만들어주시는지 아니면 ... 메모지에 적어주세요 .... 휴대폰번호하구 멜 주소하구요 .
아이~어서요 . 빨리요 ~~"
"허참 ~알겟습니다 그러죠 그럼 하하하 잠깐만기다리세요 .... 지호는 얼른가서 카운터에 있는 메모지에 휴대폰번호하고 e -메일주소를 적어서 건네줫다 ..."
"호호호 ~ 이제 공평해 졌네요 .... 근데 제가 멜 보내면 지호씬 제게 답장해주실거예요 ??"
"모르죠 ~ 제가 컴퓨터를 매일 하는게 아니라서요 .... 암튼 컴터할때마다 멜은 확인하니까 .그때 만약 현미씨 멜이 있다면 답장은 할수있을겁니다 ...
저는 누구에게 먼저 멜같은건 안하거덩요 ....대신에 저한테 온멜은 꼬박꼬박 답장은 해줍니다 하하하 . 뭐 아직 저한테 여자분들이 멜같은거 보내는건 못봣습니다만 ."
"호호호 지호씨는 참 재미있는분이세요 .... 첨보는데도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세요 ..... 그럼 오늘저녁에 제가 제일먼저 지호씨에게 멜해드릴께요 .....
그럼 내가 제일먼저 지호씨에게 멜하는 여자가 되겟군요 ? 호호호 아이 재밋어 ~!! 답장바로해줄거죠 지호씨 ?"
"어 ~저는 바로 답해드린다는말은 안했습니다 ... 내가 컴터를 할때만한다구 했습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는 컴터를 별로 안하는데요 .하하하 ..."
"아유 얄미워 ~!! "현미는 그렇게말하며 귀엽게 눈을흘겼다 ....
* * *
지호가 업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그시간 . 지호의 집에서는.... 제시카가 미국에서 돌아와 간단히 샤워를 한후 발가벗은체 저녘준비를 하고있었다 .
그동안의 훈련으로 단련된 균형잡힌 몸매에 웨이버진 금발머리를 풀어해친 뒷모습이 방금 물밖으로나온 한마리인어를 연상시킨다 .
지호가 잘먹는 자연산 송이로 만든 스프를 끓여놓은후 스테이크를 알맞게 칼로저며 프라이팬에 올린다 . 치지직하며 고기익는 소리도 제시카에겐
즐거움의하나다 .... 자기가 만든음식을 지호가 맛있게 먹어줄때의 그기쁨은 당사자가 아니면 그누구도 모른다 .....
이런즐거움을 어릴때부터 알앗다면 제시카는 결코 군에 입대하지안앗을것이다 ....
그러나 이젠 군에서 반평생을 보냈으니 그시절을 돌이킬래도 돌이킬수도없다 . 다만 .늦엇지만 지금이라도 이런행복을 알았으니 . 이소중한기쁨을 지호와 함께나누는것만으로도 제시카에겐 크나큰 기쁨이었다 .
딸칵 ....문따는소리에 제시카는얼른 현관으로 거실로 나온다 ....
"어 ~ 제시카 언제온거야 ? 내게 전화하지 그랫으면 내가 마줄나갓을거 아냐 ?"하며 그대로 지호에게 안겨오는 제시카의 미끈한 몸을안고는 격정적인 딥키스를 나눈다 . 아직 현관문도 닫지안았는데 .....
둘은 제시카가 준비한 맛있는저녁을 먹은후 와인을 앞에놓고 거실에 편안하게 앉았다 지호가 안고 그무릎위에 제시카의 새하얀 방뎅이를 걸친체 ......
"제시카 ~ 그래 미국에같든일은 잘마무리 하고 온거야 ??"
"네 ~ 의례적인 군수회의였다니까요 ~ 일년동안 한국내에서 미군들이 필요로하는 군수물자의 양을 정하는 그런 의례적인 회의엿어요 .....
그리고 나는 그 군수물자를 담당하는 참모였으니까 따라갔든거였구요 .... 막상 내가가서 할일은 없었어요 .... 그냥 윗분들이 정하는거 보기만하고온건데요뭐 ...
내가 미국가서 한일이라고는 .... 고향가서 부모님들과 여동생 만나고온거밖에 없어요 호호호 ~"
"그래 ~ 하하하 가서 부모님이라도 만나고와서 다행이네 .... 부모님들께서는 다들 건강하시고 ? 가족들이 제시카 걱정은 안해 ?"
"아이 ~마이클 제가 뭐 어린앤가요 ? 부모님께서 절 걱정하게요 ? 호호호 걱정하긴 하든데요 .... 제가 갈수록 젊어지는것같다구 제여동생이 놀리긴 하든데요 .
제가 보기에도 요즘은 제가 나이를 꺼꾸로 먹는가봐요 .... 달링이 제게 말했든것처럼 저 지금 20살 처녀때처럼 매일매일 이 행복하고 막 신나요 .호호호 "
"하하하 ~그래 ? 이거 축하할일이군 ... 그런의미에서 우리 러브샷 한번하자구 ...어때 ?"
지호는 한입가득 와인을 담고는 품에안겨있는 제시카의 입술을 찿았다 .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입속에 있는 와인을 제시카의 입속으로 옮겨주고있었다 .
"마이클 ~ 당신 참 짖궂어요 ... 러브샷 하자구 그래놓고 이게 뭐예요 "
"왜 ? 이게 러브샷이야 ~ 제시카는 아직모르는모양인데 .... 이게 바로 요즈음 유행하는 러브샷이야 . 하하하 ~~"
"어머 ~그래요 ? 암튼 기뻐요 ..당신께서 제게 주신 와인은 이제까지 먹어봤든어떤와인보다 달콤햇어요 ~~물론 당신의 입술잔이 더맛있었지만요 ~~호호호
전요즈음 당신생각말구는 다른생각은 하나도 안해요 ~~ 부대내에있는 내사무실에도 당신 사진이 있는거 당신 모르죠 ? 저는 요즈음 ... 마이클
당신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또 당신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어요 ..... 미국에 있을때 전화를 하도오래하니까 어머니가 당신이 보고싶다고 한번 데려오래요 ....
똑똑한 당신딸을 바보로 만들어놓은 남자가 도대체 누군지 알고싶으시데요 . 호호호 `~~!! ""
"마이클 ~ 저에게잇어 당신은 제 모든것이예요 ~ 당신 제맘 아시죠 ?? 우리가 만난지는 2년이 채 안됫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20년도 더된것처럼 느껴져요 ...
그만큼 당신은 저의 전부처럼 느껴져요 .... 아아~ 달링 ~~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은 나의 모든거예요 ~~~~나의 우주 ~~ 달링 ~"
지호는 제시카의 하얗다못해 가루가 뭍어날것같은 순백의 피부에 철저하게 자신의 물건이라는 이름표를 남기듯이 표시를 해버렸다
제시카의 몸뚱아리 구석구석을 지호는 혀로 핱아나갔다 . 귓볼부터 시작해서 발가락 끝까지 .... 그리고는 살려달라고 할때까지 제시카의 몸을 먹엇다 ....
나중엔 .... 개치기로 항문을 먹힐땐 울부짖으며 침대시트에 오줌을 지리기까지 했다 ....
그렇게 철저하게 지호에게 먹힌 다음날 제시카는 자기의 상관에게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집에서 하루 누웟다 내일부터 출근한다는 거짖말까지 하게 만들었다.
지호가 아침(샌드위치와 우유)을 직접만들어서 침대로 가져다주자 . 자기는 꼼짝을못하니까 지호더러 대신먹여달라구 하기까지했다 ....
그날 지호는 샌드위치를 씹어서 제시카의 입속으로 운반해줘야만했다 .... 제시카는 물론 맛있게 받아먹엇구 .... 또한 지호의 입으로부터 우유를 대신받아먹어야했다 .
그리고 .....
저녁에 지호가 집에왔을때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있었다 ...................
2 편 끝 3편으로
별로 야한것도 안나오고 지리하게 사건나열만 하는것같습니다 ㅡ.,ㅡ
저의 글쓰는 타입이 이렇습니다 ^^ 내글을 읽으시는 여러고수님들의 넓은아량을 바라며 .........
저는 진정한 ddr 용 내공 비급은 응응응 만 나열하는것보다는 이런 쏘프트 ㅡ.,ㅡ 한 내용중심의글을
더 쳐주는 허접이라서리 *^-^*
그러나 조금만 참고 꾸준히 제가올리는 글을 읽어주시면 중간부터는 하드한 ㅡ.,ㅡ 내공 구결도 보이지안을까 하는 .....
핫하하 ^^ 주제 파악 더럽게 못하는 초보랍니당 ^^;;;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네이버3님들의 왕성한 성생활을 바라마지안으며 ..... 이 왕초보 또 집필하러 잡수 합니다 ....
PS 우리 글쓰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댓글이라는 사랑으로 커가는 여린 화초랍니다 ^^
부디 한마디 씩이라도 글쓰는 사람들에게 때듯한 격려의 말씀을 주신다면 ......
핫하하 ㅡ.,ㅡ 사설늘어놓지말고 글이나 잘쓰라고요 ? 죽여주세요 .....ㅜㅜ
그리고 절대로 현실과 혼돈 하시지말기바랍니다 .
다만 우리 네이버3님들의 내공증진을위한 조그만 보템이 되고자 졸필 올립니다 .....
응응응 보다는 그냥 제가 생각하고있든 그런내용을 차분하게 써내려갈까 합니다 ..
몃일에 한편씩이 될지는 모르겟지만 이번에도 연 중은 없다는 말씀 미리 알려드리며 읽어주시길 ......
내용이 다소 색다를겁니다
앞으로의 내용전개가 어찌될지는 저도 감히 장담은 드리지못하겟습니다 ......
나의 자화상 02 편
지호는 미혼모들의 공동체생활관이 어떻게 지어지는지가 제일 궁금햇다 .....
자신이 아는인맥을 총동원해서 번듯하게 또 미혼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가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새한것까지 살펴보며 공사판에 상주하다시피해가며
열과 성을 다해 생활관을 지었다 . 이 자립생활관이름은 돌아가신 엄마의 이름을 따서 민 자 영 생활관으로 불러달라고 이미 원장 수녀님에게 부탁을 드려놓은후였다
물론 원장수녀님도 흔쾌히 승락한건 말할것도 없엇다 .....
지호는 오랫만에 이태원 업소에 들럿다 .
그는 왠만하면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평택을 벗어나는일이 별로없었다 . 어쩌다 가끔씩 업소에서 일이생길때 이태원을 찿는게 전부였다 .
한창붐빌 시간이라 홀안은 양키들로 발디딜틈이없을만큼 붐볏다 .
그중 대부분이 군인이나 군속들이고 관광객들로보이는 쌍들도 띄엄띄엄 보엿다 .
여자애들은 거의가 한국애들로보였다 ... 이런데는 . 아예입구에서부터 한국남자들은 받지안고잇엇다 ... 외국인 동행이 있다면 모를까 ... 아늑러면 안좋은일이 다반사로일어나는곳이엇다 . 특히나 요즈음 한 미 관계가 안좋은관계로 젊은 사람들끼리 혈기로 싸우는일쯤은 다반사로 일어나고있엇다 .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불사하며 싸운다 .
지호로서는 그런걸알기에 특별히 창식이에게 이곳업장을 맞기며 주의를 줫든것이다 ....
" 사장님 나오셧습니까 ?? "
기도를 보고있는 창식이(이태원업장 책임자)똘마니가 알아보고는 허리를 숙이며 맞이한다 ....
"그래 ~고생한다 ... 업장엔 별일없고 ? 창식이는 사무실에 있냐 ?"
"네 사장님 상무님께선 아마 자리에 계실겁니다 ."
"형님 오셧습니까 ~!! 오랫만에 올라오셧네요 .... 평택엔 요즈음 별일없죠 ? "
창식이는 지호와 같은 혼혈로 어릴때부터 한동네에서 자란 친구같은 사이였다 ....
지호는 백인 홀혈이엇고 창식이는 흑인혼혈이었다 ....
피부색갈이 틀리다는이유로 초등학교를 다닐때부터 또래아이들에게 엄청 놀림을 받다가 ..... 중학교진학은 하지안고 평택에서 구두닥기로 살앗엇다 .
그러다 ... 어릴때부터 자기를 못살게 굴든 초등학교 친구와 말다툼 도중에 뒤로넘어진 애가 뇌진탕으로 죽어버리는바람에 소년원에서 5년을 살고나오면서
완전히 나쁜세계로 빠져버린 그런 창식이엇다 ....
그러다 어느 패거리들과 함께 평택에와서 구역싸움을하다 지호에게 걸려 패거리들은 왕창깨지고 같은 혼혈인 창수는 지호가 수하로 거둬들인 경우엿다 .
2미터 가까운 거구에 인상도 우락부락하지만 마음은 그렇게 나쁘지안은 애였다 .. 지호 한테만은...
"응 그래 ~창수 가 고생이 많구나 ~ 요즈음 그래 별일은 없구 ? "
"네 ~별일 없습니다 . 이곳에 있는 px 파도 형님이름은 거의 아니까 우리에겐 별 해꼬지같은건없구요 . 글구 요즈음은 양키새끼들끼리도 별로 싸움같은건 안하네요
그래서 전 별로 홀에 나갈일도없습니다 "
"그래 ~그게다 니가 애들 교육을 잘시켜놓은덕분이다 하하하 ... 그래 제수씨는 잘계시구 ?"
창식이 마누라인 선미라는애도 혼혈이다 . 같은 흑인인데 이쁘게 생긴 아주귀여운얼굴로 기억이 된다 .... 둘이 결혼할때 평택의 업소에서 성대하게 치뤄줫든기억이
새롭다 ....
"네 . 집사람은 요즈음 입덧이 심해서 거의 아무것도 못먹고있습니다 . 그래서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주느라고 애가 타는가봅니다 지금 임신 3개월째거덩요 "
"그래 ~하하하 창식아 축하한다 나보다 니가먼저 아빠소리 듣는구나 ... 그나저나 재수씨한테 잘해줘라 임마 재수씨에겐 니밖에 없다 . 알겟제 ?"
그때 사무실문을열고 창식이 똘마니 한놈이 들어온다 .
"상무님 큰일낫습니다 지금 흑인 한놈이 한국여자하나를 죽일려구그래요 .빨리 나와보세요 . "
창식이가 놀란얼굴로 자리에서 벌떡일어난다 .
"왜 ? 무슨일이냐 ? "
"네 ~ 그게 말이죠 . 이아가씨는 친구따라 여기 처음 와봣답니다 . 그런데 .그 장교라는놈있죠 우리가게 매일와서 더럽게노는놈요 ..사무엘인가하는 흑인 장교 .
그새끼가 그아가씨한테 같이 자자고 수작을걸은모양입니다 .
그런데 그여자가 그새끼 뺨을 때린모양이예요 . 그러니까 이새끼가 그여자를 죽인다고 병을깨고 지금 난리가 아니라니까요 .빨리좀 나와보세요 상무님 "
지호는 똘마니의 말이 다끝나기도 전에 홀을향해 뛰어나갔다
가게안은 이미 음악이 멈춰잇었고 가게 끝났을때나 켜는 형광등불빛이 환하게 켜져있엇다 .....
여자애는 이미실신했는지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 그 사무엘인가하는놈은 마약을했는지 눈까지 게슴츠레 뜨고는 침을흘리며 한쪽손엔 깨어진 맥주병을잡고는
여자들을 다죽여버린다고 영어로 고래고래 악을쓰고잇엇다 .....
지호는 그 사무엘인가하는놈을 죽지안을만큼 자근자근 밟아버렸다 .... 바지에 오줌까지지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할때까지 .....
이 개자식아 ~ 클럽에 놀러왓으면 곱게 놀고그냥가지 니가뭔데 여자들을 때려 이씹새끼 내가오늘 널 죽여버린다 .... 지호의 바지를 잡고 애원하는놈을 다시한번 발길질로 턱을 날려버렸다 . 평택에서 근무하며 .그곳에서의 지호의 파워를 듣고 조금이라도 알고있었든놈들은 감히 지호에게 가까이 다가오지도 못햇다 .
그중에 미군 군속인듯한 여자애 하나가 지호에게 매달리며 아는채를 하고잇었다 .
"오우 ~ 마이클 아니예요 ~ 여기가 마이클 가게 였어요 ? 난몰랏어요 ~ 아무튼 만나서 반가워요 ~~나기억하죠 ~제니 전에 한번 대령님하고 찿아갔었는데 ...."
"아~그래요 ? 난 기억력이 별로없어서 .. 그런데 제니 ~ 이새끼 아는놈입니까 ? "
"네 ~아는 사람이예요 . 이쯤에서 그만용서 해요 마이클 ~ 네 !! 절봐서라도 이정도에서 끝내줘요 .... 안그럼 더큰일이일어날지도 몰라요 . 내말 무슨말인지알죠 ?"
"그러죠 ~ 제니가 아는놈이라니까 이정도에서 끝내도록하죠 ~ 야 ~ 창식아 .이아가씨 얼른병원으로 모시고가서 입원시켜라 .글구 저새끼 두번다시 우리업소에
오지못하게 해라 알겟냐 ? "
"네 형님 알겟습니다 . "
창식이는 지호가 화났을때는 그저 몸조심하는게 신상에 이롭다는걸 처절하게 느끼는놈이라 . 대답과 동시에 바닥에 쓰러진 아가씨를 안고는 병원으로 날랐다 .
"글구 제니는 얼른이새끼 끌구 가십쇼 .... 글구 이새끼 깨어나면 내말 똑똑히 전하슈 . 두번다시 내업장에와서 행패를부리면 목아지를 따버린다구요 .알앗어요 ?"
"네 ~알겟어요 글구 고마워요 ~ 그나저나 대령님말씀으로는 마이클이 아주 순하신분으로 소개를 하든데 화가나니까 무서운분이로군요 ...."
" 나 순한거 맞아요 ~ 누가 나먼저안건드리면 전대로 먼저 해꼬지하는사람 아닙니다 . 그러나 이새끼처럼 질나쁜놈들은 그냥 못지나칩니다 ... 그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말지 "
* * *
이태원에서의 그일이있은 몃일후
지호는 평택의 미혼모 공동체 생활관에서 작업인부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벽돌을 나르고있었다 ....
차츰차츰 골격을 갖춰가는 건물을 보면서 지호는 맘속으로 쁘듯한 기분을 느끼고잇었다 . 일단 30 명 정도의 미혼모들이 생활할수있겠금 설계를하고 공동체생활에 필요한 모든걸 갖춰놓을생각이었다 . 돈이 얼마가 들드라도 .... 나중을 생각해서 주변의 땅을 여분으로 더 사놓는것도 잊지안았다 . 여기가 알려져서 타지방에서도 이곳으로 오고싶어하는 미혼모들을위한 배려였다 ...
"사장님 전화왔는데요 ?"
같이일하든 인부하나가 벗어놓은 자켓에서 전화벨이 울린다고 알려준다 .
"네 ~ 민지홉니다 ."
"네 사장님 저 상탭니다(평택업소 책임자 . 지호의 오른팔) 지금 가게에 어느분이 찿아와서 사장님을 찿는데요 ?"
"누군데 그러냐 ? 나일한다구 그랫자나 임마 . 누군지 나중에 오라구그래 ~"
"사장님 그게 아니구요 . 여성분인데 일전에 이태원에서 신세진분이라고 꼭좀 만나뵙고싶어하는 눈치라서 ......"
"그래 ? 이태원에서 나한테 신세진 여성분이 누구냐 ? 난 기억에 없는데 ...."
"사장님 일전에 이태원에서 어떤여성분 구해 주셧다면서요 ? 그분이라니까요 ..어서와보세요 ... 가라고해도 막무가내로 안가네요 ."
"아 ~ 그아가씨 . 그런데 그아가씨가 왜 나를만나고싶다고 그러냐 ? 그래일단 갈테니까 그다리라구 그래라 ."
지호는 상태가 일러준데로 가게 가까운곳의 카페로 들어가서 두리번거렷다 ..... 그러자 한쪽구석에서 자기를향해 손을드는 여자가 보엿다 .
약간은 앳때보이기도하는 모습의 긴머리에 조그마한 몸매가 귀여운 타입의 여자같았다.
"아~ 그때 그아가씨입니까 ? 저는그날 얼굴을 보지못해가지구 기억에 없습니다 .... 그래도 많이 안다치셧다니까 다행이네요 ...."
"그날은 여러가지로 고마왓어요 .... 친구가 좋은데라고 같이 가자고해서 호기심에 따라같다가 ...그날 그런일이일어난거예요 .
그날 절 도와주셔서 뭐라고 감사를드려야 할지 ..."
"하하하 별말씀을요 저희 가게에 오신손님이셧는데 저희 불찰로 그런일이 생겻으니까 오히려 제가 미안하죠 .....
그래 ~그때 다친곳은 다 낳았습니까 ?"
"네 ~ 그날 크게 다친건 아니예요 . 너무놀라고 겁이나서 기절한거 같아요 .... 저는 미국인들중에도 그런 불량한사람들이있다고는 상상도 못했거덩요 .
더군다나 그날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장교님 어쩌구 그래서 장교라면 매너가 좋을줄알았어요 .... 그런데 느닷없이 저에게 키스를하며 갖이 하룻밤지내자고
그러자나요 .... 그소리듣고 얼마나놀랏는지 아마 내가 순간적으로 그사람에게 손찌검을했나봐요 ....."
"하하하 그만하길 다행이엇씁니다 . 그리구 양놈들 전부그렇게 매너있고 신사들 아닙니다 . 아주 쓰레기들 많아요 .... 좋은경험햇으니 다행입니다 ......
근데 그날 우리가게에 첨오셧다구 하든데 ... 학생은 아닌것 같구 ....어디 직장다니세요 ?"
"네 ~ 제가 학생인것처럼 어려 보여요 ? 호호호 듣기싫은말은 아니네요 .....저 올해 30이구요 고등학교 교사예요 .... "
"네 30 살요 ? 하하하 농담도 제가 보기엔 딱 제또래로 보이는데요 ....."
"어머 정말이예요 저 올해 30 살이예요 . 왜 제가 처음보시는분에게 거짖말을하겟어요 .... 암튼 절 어리게 봐주셔서 무척 고맙네요 호호호 ~~"
웃는모습이 소녀처럼 청순하고 맑은 아가씨구나 하고 지호는 속으로 생각햇다 .
"네 ~ 그렇습니까 ? 저는 민지호라고 합니다 올해 24살이구요 보시다시피 혼혈입니다 .남들이 튀기리고들 그러죠 .........."
"네 그러세요 ....지호씨군요 이름이 .....저는 김현미라고 해요 글구 나이는 아까밝혔구요 .... 글구 학교에서는 영어를 가르켜요 .
지호씨는 꼭 서양사람처럼 생겻어요 ....혼혈같아보이지안구요 .... 아 ~이런다구 제가 혼혈을 차별하는사람은 아니예요 .....오해 하지말앗으면해요 ."
"하하하 ~오해는요 ... 우린 오해같은건 안합니다 ..그저 그러려니 하는거죠 ...... "
"저어 ~ 지호씨 .우리또 만날수있을까요 ? 저는우리의 인연을 여기서 끝내긴 싫거덩요 ? 제명함이예요 ."하며 핸드백속에서 뭔가를 꺼내서 건네준다 .
명함에는 간단하게 김현미 하는이름석자만 찍혀있엇다 .글구 조그마하게 휴대폰번호가 찍혀있구 .그밑에 특이하게 이메일주소 같은게 찍혀있엇다 .
"이건 뭔가요 ?"하며 이메일주소같은데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지호가 현미에게 고개를 숙이자 ...아주 향기로운 내음이 맡아진다 .... 심신이 맑아지는듯한
아주 상쾌한 내음이다 ....
"네 ~그건 저의 이멜주소예요 ... 친구들이 전부 그렇게 만들기에 저도 따라서 그렇게 만든거예요 .... 그런데 지호씨는 명함안줘요 ? 숙녀가 먼저건넷는데두요 ?"
"아~네 그렇군요 참 .... 그런데 어쩌죠 ... 저는 아직명함이없는데 .... 뭐 아직 명함만들어가질만큼 잘나지도 못했구요 하하하 .... 그냥 제 휴대폰번호를 저장하신다면
안될까요 ?"
"어머 그런게 어딧어요 ~!! 안되요 지호씨도 지금당장 저와 똑같은 명함을 만들어주시는지 아니면 ... 메모지에 적어주세요 .... 휴대폰번호하구 멜 주소하구요 .
아이~어서요 . 빨리요 ~~"
"허참 ~알겟습니다 그러죠 그럼 하하하 잠깐만기다리세요 .... 지호는 얼른가서 카운터에 있는 메모지에 휴대폰번호하고 e -메일주소를 적어서 건네줫다 ..."
"호호호 ~ 이제 공평해 졌네요 .... 근데 제가 멜 보내면 지호씬 제게 답장해주실거예요 ??"
"모르죠 ~ 제가 컴퓨터를 매일 하는게 아니라서요 .... 암튼 컴터할때마다 멜은 확인하니까 .그때 만약 현미씨 멜이 있다면 답장은 할수있을겁니다 ...
저는 누구에게 먼저 멜같은건 안하거덩요 ....대신에 저한테 온멜은 꼬박꼬박 답장은 해줍니다 하하하 . 뭐 아직 저한테 여자분들이 멜같은거 보내는건 못봣습니다만 ."
"호호호 지호씨는 참 재미있는분이세요 .... 첨보는데도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세요 ..... 그럼 오늘저녁에 제가 제일먼저 지호씨에게 멜해드릴께요 .....
그럼 내가 제일먼저 지호씨에게 멜하는 여자가 되겟군요 ? 호호호 아이 재밋어 ~!! 답장바로해줄거죠 지호씨 ?"
"어 ~저는 바로 답해드린다는말은 안했습니다 ... 내가 컴터를 할때만한다구 했습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는 컴터를 별로 안하는데요 .하하하 ..."
"아유 얄미워 ~!! "현미는 그렇게말하며 귀엽게 눈을흘겼다 ....
* * *
지호가 업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그시간 . 지호의 집에서는.... 제시카가 미국에서 돌아와 간단히 샤워를 한후 발가벗은체 저녘준비를 하고있었다 .
그동안의 훈련으로 단련된 균형잡힌 몸매에 웨이버진 금발머리를 풀어해친 뒷모습이 방금 물밖으로나온 한마리인어를 연상시킨다 .
지호가 잘먹는 자연산 송이로 만든 스프를 끓여놓은후 스테이크를 알맞게 칼로저며 프라이팬에 올린다 . 치지직하며 고기익는 소리도 제시카에겐
즐거움의하나다 .... 자기가 만든음식을 지호가 맛있게 먹어줄때의 그기쁨은 당사자가 아니면 그누구도 모른다 .....
이런즐거움을 어릴때부터 알앗다면 제시카는 결코 군에 입대하지안앗을것이다 ....
그러나 이젠 군에서 반평생을 보냈으니 그시절을 돌이킬래도 돌이킬수도없다 . 다만 .늦엇지만 지금이라도 이런행복을 알았으니 . 이소중한기쁨을 지호와 함께나누는것만으로도 제시카에겐 크나큰 기쁨이었다 .
딸칵 ....문따는소리에 제시카는얼른 현관으로 거실로 나온다 ....
"어 ~ 제시카 언제온거야 ? 내게 전화하지 그랫으면 내가 마줄나갓을거 아냐 ?"하며 그대로 지호에게 안겨오는 제시카의 미끈한 몸을안고는 격정적인 딥키스를 나눈다 . 아직 현관문도 닫지안았는데 .....
둘은 제시카가 준비한 맛있는저녁을 먹은후 와인을 앞에놓고 거실에 편안하게 앉았다 지호가 안고 그무릎위에 제시카의 새하얀 방뎅이를 걸친체 ......
"제시카 ~ 그래 미국에같든일은 잘마무리 하고 온거야 ??"
"네 ~ 의례적인 군수회의였다니까요 ~ 일년동안 한국내에서 미군들이 필요로하는 군수물자의 양을 정하는 그런 의례적인 회의엿어요 .....
그리고 나는 그 군수물자를 담당하는 참모였으니까 따라갔든거였구요 .... 막상 내가가서 할일은 없었어요 .... 그냥 윗분들이 정하는거 보기만하고온건데요뭐 ...
내가 미국가서 한일이라고는 .... 고향가서 부모님들과 여동생 만나고온거밖에 없어요 호호호 ~"
"그래 ~ 하하하 가서 부모님이라도 만나고와서 다행이네 .... 부모님들께서는 다들 건강하시고 ? 가족들이 제시카 걱정은 안해 ?"
"아이 ~마이클 제가 뭐 어린앤가요 ? 부모님께서 절 걱정하게요 ? 호호호 걱정하긴 하든데요 .... 제가 갈수록 젊어지는것같다구 제여동생이 놀리긴 하든데요 .
제가 보기에도 요즘은 제가 나이를 꺼꾸로 먹는가봐요 .... 달링이 제게 말했든것처럼 저 지금 20살 처녀때처럼 매일매일 이 행복하고 막 신나요 .호호호 "
"하하하 ~그래 ? 이거 축하할일이군 ... 그런의미에서 우리 러브샷 한번하자구 ...어때 ?"
지호는 한입가득 와인을 담고는 품에안겨있는 제시카의 입술을 찿았다 . 그리고는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입속에 있는 와인을 제시카의 입속으로 옮겨주고있었다 .
"마이클 ~ 당신 참 짖궂어요 ... 러브샷 하자구 그래놓고 이게 뭐예요 "
"왜 ? 이게 러브샷이야 ~ 제시카는 아직모르는모양인데 .... 이게 바로 요즈음 유행하는 러브샷이야 . 하하하 ~~"
"어머 ~그래요 ? 암튼 기뻐요 ..당신께서 제게 주신 와인은 이제까지 먹어봤든어떤와인보다 달콤햇어요 ~~물론 당신의 입술잔이 더맛있었지만요 ~~호호호
전요즈음 당신생각말구는 다른생각은 하나도 안해요 ~~ 부대내에있는 내사무실에도 당신 사진이 있는거 당신 모르죠 ? 저는 요즈음 ... 마이클
당신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또 당신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어요 ..... 미국에 있을때 전화를 하도오래하니까 어머니가 당신이 보고싶다고 한번 데려오래요 ....
똑똑한 당신딸을 바보로 만들어놓은 남자가 도대체 누군지 알고싶으시데요 . 호호호 `~~!! ""
"마이클 ~ 저에게잇어 당신은 제 모든것이예요 ~ 당신 제맘 아시죠 ?? 우리가 만난지는 2년이 채 안됫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20년도 더된것처럼 느껴져요 ...
그만큼 당신은 저의 전부처럼 느껴져요 .... 아아~ 달링 ~~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은 나의 모든거예요 ~~~~나의 우주 ~~ 달링 ~"
지호는 제시카의 하얗다못해 가루가 뭍어날것같은 순백의 피부에 철저하게 자신의 물건이라는 이름표를 남기듯이 표시를 해버렸다
제시카의 몸뚱아리 구석구석을 지호는 혀로 핱아나갔다 . 귓볼부터 시작해서 발가락 끝까지 .... 그리고는 살려달라고 할때까지 제시카의 몸을 먹엇다 ....
나중엔 .... 개치기로 항문을 먹힐땐 울부짖으며 침대시트에 오줌을 지리기까지 했다 ....
그렇게 철저하게 지호에게 먹힌 다음날 제시카는 자기의 상관에게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집에서 하루 누웟다 내일부터 출근한다는 거짖말까지 하게 만들었다.
지호가 아침(샌드위치와 우유)을 직접만들어서 침대로 가져다주자 . 자기는 꼼짝을못하니까 지호더러 대신먹여달라구 하기까지했다 ....
그날 지호는 샌드위치를 씹어서 제시카의 입속으로 운반해줘야만했다 .... 제시카는 물론 맛있게 받아먹엇구 .... 또한 지호의 입으로부터 우유를 대신받아먹어야했다 .
그리고 .....
저녁에 지호가 집에왔을때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있었다 ...................
2 편 끝 3편으로
별로 야한것도 안나오고 지리하게 사건나열만 하는것같습니다 ㅡ.,ㅡ
저의 글쓰는 타입이 이렇습니다 ^^ 내글을 읽으시는 여러고수님들의 넓은아량을 바라며 .........
저는 진정한 ddr 용 내공 비급은 응응응 만 나열하는것보다는 이런 쏘프트 ㅡ.,ㅡ 한 내용중심의글을
더 쳐주는 허접이라서리 *^-^*
그러나 조금만 참고 꾸준히 제가올리는 글을 읽어주시면 중간부터는 하드한 ㅡ.,ㅡ 내공 구결도 보이지안을까 하는 .....
핫하하 ^^ 주제 파악 더럽게 못하는 초보랍니당 ^^;;;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네이버3님들의 왕성한 성생활을 바라마지안으며 ..... 이 왕초보 또 집필하러 잡수 합니다 ....
PS 우리 글쓰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댓글이라는 사랑으로 커가는 여린 화초랍니다 ^^
부디 한마디 씩이라도 글쓰는 사람들에게 때듯한 격려의 말씀을 주신다면 ......
핫하하 ㅡ.,ㅡ 사설늘어놓지말고 글이나 잘쓰라고요 ? 죽여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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