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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나의 자화상 04


오늘 두개를 연달아 올리게 되네요 ^^
잼없어도 그려러니 하고 봐주세요 ........
참고로말씀올립니다 이글은 절대 현실이아니라는거 말씀올립니다
재목이 약간요상한데 ㅡ.,ㅡ
이유를 말씀하라시면 그냥 지었습니다 ....☞ 아무뜻도 없다는 말씀드리는겁니다 ^^ ☜



나의 자화상 4편


지호는 현미에게 봉사 하느라 눈한번 붙히지 못하고 어제 프란체스카 수녀님과 약속한데로 미혼모의 집으로 승용차를 몰았다 . 잠을자지못한관계로 어딘지모르게 후줄근한 느낌이었다 ...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깔끔한 콤비차림이었지만 왠지 자신의 몸에서 현미의 보지냄새가 베어있지안을까하는 기우마저 들었다 ....
지호가 미혼모의 집 원장수녀님방으로 들어가자 이미 프란체스카 수녀님과 원장선생님께서는 지호를 기다리고 잇었다 ....
깔끔한 수녀복을 차려입고 단아하게 앉아있는 프란체스카 수녀를보는순간 지호는 또다시 어제의일이 떠오르며 숨이막혀옴을 느꼈다 . 또다시 어제의 일이떠오르기 시작했다 .
단아하게 안아있는 프란체스카의 수녀복속의 은밀한 아름다움 ... 새하얀 엉덩이 ......지호는 억지로 원장수녀님에게로 눈길을 돌리며 짐짖 쾌활하게 인사를 나누고있었다 ...

"안녕하십니까 원장수녀님 .... 그리고 프~란체스카 수녀님도 안녕히 주무셧습니까 ?? ...."

지호는 자신이 프란체스카 수녀님에게 인사할때 목소리가 떨려나왓다는걸 알지못하고잇었다 .그만큼 긴장을 하고있었다 ..... 물론 지호 혼자만의 긴장이었다 .....

"민선생님 어서오세요 ....요즈음 공동체 생활관 짖는데서 매일같이 땀을 흘리시고 계시다면서요 ? 제가 괜히 민선생님께 이런이야기를 드려 여러가지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상당한 지출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자매님들을 대신해서 민선생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수녀님에게 듣자하니 . 생활관에 쓰일 가구와 집기들을 사러 가신다구요 ?? 여러가지로 애써주시는데 .... 염치가 없습니다 ."

"하하하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입니다 ...원장수녀님께서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글구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어머니께서 바로 이자리에서 저를 낳으셧습니다 .
그런저에겐 이곳은 고향이나 다름없습니다 .제가 이제 조금 벌어서 고향을위해 뭔가를 하고싶어서 하는데 . 원장수녀님께서 자꾸 그렇게 말씀하시면 . 진짜 부끄러워 집니다 .그리고 저는 이곳 어머니들께서 아이들을 손수 키우고싶다는 분들이 많다는걸 원장수녀님께 전해듣고는 얼마나 다행한일인지 모른다고 맘속으로 생각하고있었씁니다 .그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오히려 제가 그분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할것입니다 ...."

아까부터 원장수녀님과 지호의 대화를 곁에 앉아듣고만있든 프란체스카 수녀님은 언뜻 눈가에 이슬이 맺혀서 흘러내리는걸 지호는 느낄수있었다 .
물론지호는 수녀님의 눈물이 뭘 뜻하는지 알지못했다 .

프란체스카 수녀를 태우고 서울로 향하는 지호의 승용차는 서울의 어느 가구매장에 들를때까지 둘사이엔 한마디의 대화도없엇다 .
똘만이들을 통해 서울 사당동 가구거리가 싸고 유명하단소리를들은 지호는 프란체스카 수녀를 사당동으로 데리고왔다 ....
방의 규모를 예상해서 장논은 모든방마다 붙박이 장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모든방마다 아기침대와 화장대 같은 간단한 가구들만 하기로했다 ....
그리고 . 아기들을위한 유아놀이방을 따로 만들기로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해 1 층 공간에 영유아들이 놀수있는공간을 따로 만들기로햇다 .
전자재품도 방의 크기에 맞춰 대부분 소형으로 방마다 설치해 주기로했다 ... 이런건 미리 전자제품 대리점과 의견조율이 끝나 대부분 입주가 시작되기전 설치가
완료 될것이다 ....식사는 공동으로 취사해 먹을수있게 따로 주방을 만들었으며 세탁실 또한 따로 만들어야 했다 ...

동대문의 침구시장에들러 아기들 침구세트와 어머니들의 침구세트를 일괄구매하였고 . 다시 남대문 아동복시장으로 돌아나와 아기들에게 입힐 영유아복을
남녀 각각의 아기들에맞는치수로 일괄구매를 했다 ...이모든걸 프란체스카 수녀님이 알아서 골르고 지호는 따라다니며 계약서에 싸인하는일만하면 되었다 ....

둘은 늦은점심을 먹고는 어느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오늘일을 의견하고있었다 ....

"수녀님 그럼 이정도면 오늘 하실일은 얼추 끝났습니까 ?? 오늘 너무 무리하셧는데 피곤하시지안으세요 ??"

"아뇨 ~저보다는 민선생님께서 더 피곤하셧을걸요 ...우리(수녀님)들은 이런일을 매일하니까 아무것도아닙니다만 . 민선생님께서는 오늘 저를 따라다니며 꽤나
고생하셧을겁니다 ....왜 그러자나요 ....남편들께서 아내분들 쇼핑하실때 되도록이면 동행을 안하시자나요 .... 소핑할때 여기저기 끌고다닌다고 남자분들은 이런걸
꺼려 하신다고 들었습니다만 ...."

아닌게 아니라 오늘 지호는 생고생을 했다 . 프란체스카 수녀님이 여기저기 최소한 시장을 두바퀴는 돌아보고 물건을 고르는바람에 지금은 다리에 쥐가날 지경이엇다 .그렇다고 그냥 대충사고 맙시다 하는소리를 할수도없는 입장이엇다 ....

"하하하 . 그럴리가요 .... 저는 오히려 수녀님과 여러곳을 돌아보느라 오히려 즐거웟습니다 ... 제가 오늘같은날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여러가지 가게를 둘러보겟습니까 ...."

아닌게 아니라 오늘 하루 지호는 프란체스카 수녀님과 단둘만의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좁은 시장골목을 지날땐 수녀님을 거의 품에 안듣이하고는 걸었으며 .
수녀님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몰래 수녀님의 알몸을 상상하기도 했다 .(나쁜놈 )
겉보기에 연약하기만한 수녀님이 시장을 볼땐 알뜰하기가 여염집아줌마들과 다를게 없엇으며 길가다 혼잡해서 품에 안듣이 하고 길을 걸을땐 수녀님의 몸에서는
알수없는 성스러운 향기까지 맡을수있엇다 ....

"그나저나 오늘 민선생님 지출이 상당하겠어요 ... 미안해서 어쩌죠 ??"

"수녀님 아침에 원장수녀님께도 말씀드렷다시피 두번다시 그런말씀은 마세요 ... 이모든걸 제가 좋아서 하는겁니다 ....아시겟어요 ??"

"네 죄송해요 민선생님 ~~저는그저 ~ 그게 ~ 그러니까 ~ 미안합니다 민선생님 ."

둘은 또다시 대화가 끈겨버렸다 ....지호는 아름다운 수녀님의 입을 열요량으로 무슨대화든지 하고싶었다 .....

"저어 ~ 수녀님께 실례가 되지안는다면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만 . 뭐 대답을 안해주셔도 할수없구요 ......아침에 언뜻 원장수녀님 방에서 이야기도중에
수녀님의 눈에서 언듯 눈물을 본것같습니다 .... 혹시 수녀님의 과거를 물어봐도 실례가 되지안을런지요 ??"

지호는 수녀님에게서 과거이야기를 듣자고 한이야기는 아니엇다 순전히 어떻하든 둘사이의 대화를 이끌어내고싶었는데 . 그만 바보같이 무거운주제를 꺼내고
말았다 ....지호는 속으로 이런 등신 ...하며 자신을 욕하고잇었다 ..... 그런데 ........그런데 ...........

"민선생님 저의 과거가 궁금하시죠 ? .... "

"네 ~ 그렇지만 말씀하지안으셔도 됩니다 ....."

"아뇨 ~ 하고싶어요 . 누구에겐가 나의 죄를 말하고 벌을받고싶은기분이예요 요즈음은...."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 이렇게 고결하신 수녀님을 누가 벌하신다고요 ? 그리고 수녀님께서 무슨죄를 지어셧다고 ??"

"민선생님께서 보시기에 제가 고결해 보이나요 ? 아뇨 . 저는 고결하지도안고 . 더럽고 추잡하며 . 그리고 사악하기까지 한 ....."미쳐 말끝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프란체스카 수녀는 얼른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 젖은눈가를 훔쳐냈다 .

둘은 올라올때와 마찬가지로 내려갈때도 아무말이 없었다 . 아침과 달라진거라고는 올라갈때는 수녀님이 자동차의 뒷자석에 탓었다는것과 다시 평택으로
내려갈때는 수녀님이 조수석에 탔었다는 차이빼고는 ....


* * *

수녀님을 모셔다 드리고 지호는 집으로 향했다 .
무척이나 발걸음이 무거웟다 . 프란체스카 수녀가 자신의 살아온길을 지호에게 울음을 섞어가며 신앙고백하듯이 잔잔히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줬기때문이다 . 자신이 왜 수녀가 됐는지 . 또한 왜 그렇게 미혼모들의 공동체 생활관에 애착을 가지고 정성을 쏟는지 . 그리고 아침에 원장수녀님과 지호의 대화도중에 왜
눈물을 흘렸는지 까지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었다 .....

그날 . 그러니까 .80년 신군부가 광주 민주화사태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정권을 찬탈한 바로그날 .. 5월 18일인가 19일인가 그날 프란체스카....아니 그때는 꿈많은
문학소녀였든 소영이는 당시14살의 중학교2학년에 다니든... 아주귀엽고 세상걱정없이 살아가든 이쁜 소녀였었다 . 그일이있기 전까지는 .....
그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시위대와 경찰의 무력충돌이 서울시내 광화문한복판에서 마치 전쟁처럼 격렬하게 벌어지고있었다 .그때당시 시위가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대해서 아무것도몰랐든 ..아니 알필요가 없었든 어린 소녀 소영이는 . 평소와 다름없이 친구와 함께 종로서적에서 필요한 책을 사기위해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평소에 자주다니든 광화문으로 걸어나오고있었다 ... 그때 광화문에서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서로 뒤엉켜 매캐한 최루탄연기가 자욱한 그넓은 광화문 과 세종로일대를 뒤업고있었다 ....일순간 최루탄과 백골단들의 무자비한 방망이를 피해 도망치든 인파에 휩쓸린 어린 소영이와 친구는 서로 마주잡고있든 손을 놓치고 헤어지고말았다 ....어지럽게 우왕좌왕하며 정신없이 대모하는군중들에게 휩쓸려 도망다니든 소영이는 마침 미 대사관에서 일을마치고 퇴근할려고하든 미군무관의 눈에 띄었고 그미군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피신할수 있었다...그러나 밤늦게까지 격렬하게 대치하든 시위대가 잠잠할무렵 소영이는 ..... 소영이는 ........

그후안무치한 미군무관은 소영이를 안전하게 대려다 준다는 약속을 하며 소영이를 대리고 자신의 집으로 강제로 데려가 강간을 해버렸든것이다 ......
소영이가 기절한후에 정신이 든곳은 남산의 어느 밴치에서였다 ..... 아무도없는 캄캄한 밤의 남산 식물공원앞의 어느 한적한 밴치위에서 정신을 차린 소영이는
꿈을 꾸는듯했다 .....이런일이 ......이런일이 ............

그이후 임신을하여 차츰차츰 배가불러오자 평소 다니든 성당의 수녀님을 통해 평택의 어느 조그마한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에서 아무도모르게 아이를 낳고 ....
어쩌면 그때당시에 지호의 엄마와 같이생활했을수도 있었겠다는 .... 그런 이야기 까지 했다 .....그리고 피부가 다른 아이를 어린 소영이가 키울수없어 .....
그아이들 다시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다는 사실 .... 그이후 다니든 성당의 수녀님의 도움으로 수녀의 길을 걷게 됬다는 사실도 ... 그리고 한평생 자신을 원망하며 살아가고있을 아이생각에 한시도 마음의 짐을 벗지못하고 고통속에 살고있다는것도 .....오늘아침에 지호와 원장수녀님의 대화중에 미혼모들이 아이를 버리지안고 자신들이 기르고싶어한다는말에 ...아이를 버릴수밖에없었든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회한에 눈물지었다는것까지 .....비교적 소상하게....지호에게 마치 삶을
고백하듯이 그렇게 이야기를 했든것이다 ....


* * *


저녁이 다 돼서야 눈이 뜨진 현미는 온몸이 날아갈듯 가쁜하고 입가에 절로 미소가 어려졌다 .
남자 ....현미는 이제까지 30년을 살아오면서 남자와는 접촉자체가 별로없었다 . 집에서도 무남독녀 외동딸이었고 .또한 학교도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여학교만
다녔다 .그리고 사범대를 졸업하고 또한 교편도 여학교에서만 맡아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현미는 그동안 남자와의 교제 자체가 제한되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생활이었다 ...지금현제 교편을 잡고있는 학교의 동료교사들만해도 남자선생님들은 별로없다 .있어도 모두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 뿐이다 .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을하고 아이들을 낳을때마다 . 자신도 짝을만나 결혼도 하고싶고 아이도 가지고 싶었지만 .... 맘만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바깥나들이를 하며
친구들과도 자주어울리고 친구들이 소개하는 소개팅도 적극적으로 응해왔든것이다 ....얼마전에도 이태원의 밤문화를 즐겨보고자 이태원에 자주가든 잡지사 친구와함께 지호의 클럽으로 놀러갔든것이다 . 그런데 하필이면 미군들만득실거리는 미군전용클럽이었고 그대로 나올려고 하다가 . 그 불한당같은 흑인에게걸려 그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당했든것이었다 . 그러나 오히려 화가 복이 됐는지 지호같은 사람을 알게되고 차츰차츰 지호의 유머와 메너에 빠져들게 되면서 한발한발 지호에게
로행하는 자신을 느낄수있었다 .....

어제만해도 절친한 친구가 자신의 신랑친구라며 대기업셀러리맨을 소개해줘서 소개팅을 가졌었다 ...여러사람을 만나보자 싶은 생각에 현미는 흔쾌히 허락을하고
약속장소에 나갔든것이다 ....과연 친구말대로 메너도 있고 잘생기고 장래가 촉망되는 남자엿었다 ....그런데 .....
이야기를하며 그사람을 볼때마다 자신도모르게 그남자얼굴에서 또하나의 얼굴을 자꾸 겹쳐지게 생각되어지는 자신을 어쩌지못하고 .그자리를 물러나오고말았든것이다 .그리고는 무작정전화도없이 평택에 왔든것인데 .....지호는 아무런내색없이 그런자신을 따듯이 맞아줬든것이다 ....이것이 결코 사랑이아니라고 해도 현미에겐
아무 불만이 없었다 ....그저 지호가 자신의 곁에있어주는것만으로도 지금의 현미에겐 세상을 다가진듯했다 .... 그만큼 지호가 현미에게 차지하는비중이 컸든모양이다
그리고는 ....밤을 새워 지호는 현미에게 신천지를 구경시켜줬다 .이제까지 꿈도 꿔보지안은 신세계였었다 .왜 ?모든여자들이 남자를그리워하며 .또한 결혼을하고 그남자의 아기를 가지고 또한 남자의 사랑을 받기위해 애써는지를 오늘새벾에야 모든걸 직접 온몸으로 확인할수있었다 ....

그리고 . 첫경험은 아프기만하고 아무느낌이없다는 친구들의 그동안의 경험담을 들으며 막연한 불안감을 가졌든 현미에게 그런건 모두 낭설이라는것도 지호는 몸으로 확인시켜주기까지 했다 .밤새 지호에게안겨 울부짖으며 쾌락에 몸부림쳤든생각이 떠오르자 현미는 얼굴이 새빨갛게 붉어졌다 ....지호가 자신을안고 소변을 보게한일을 기억해내자 어쩜어쩜 내가 왜그랬을까하는...

현미는 요의를느끼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밑이 아련하게 아파오는느낌이었지만 아주 기분좋은 아픔이었다 . 욕실에 들어가 일단 요의부터 해결했다 .
쏴아아~~ 아래로부터 들려오는 이소리 ....지호는 이소리가 아리아처럼 아름다운소리라고 했었다 .... 그생각에 한층 얼굴이 달아오른다 .
가볍게 샤워를 끝낸 현미는 가까운 마트에가서 장을 봐와서는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이기시작했다 . 아빠도 자신이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엄마가끓이는맛과 똑같다고
칭찬해주든일이 떠오른다 . 사랑하는님을위해 음식을준비하는일이 이렇게 기쁘고 가슴설레는일이라는걸 현미는 오늘첨 느낀다 .

갈아입을옷이없어 지호가입든 와이셔츠를 몸에걸쳤는데 조그마한 현미의 몸에는 완전히 발목까지오는 롱코트다 .....긴 생머리를 리본으로 깔끔하게 묶은 모습은 영락없는 말괄량이 소녀처럼 귀엽고 상큼한모습이다 .소매를 덤성덤성 걷어올리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있다.

그시간 지호는 ......

오늘은 업장에 나가는것도 쉬고싶어 상태에게 전화만 해주고는 바로 집으로향했다 .... 그냥아무생각없이 쉬고싶었다 ....
오늘하루가 지호에겐 엄청난일이었고 또한 프란체스카 수녀님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할수있었든날이기도 했다 .일찍가서 쉬고싶었든 지호는 현관을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 그런데 ..... 집안에서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 얼마만에 맡아보는 된장찌개 냄새인가 ..... 그리고는 주방쪽을보니 자신이온줄도모르고
현미가 콕노래를 흥얼거리며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있었다 . 자신의 와이셔츠를입고있는모습을보니 절로웃음이 나왔다 ....발목까지오는 와이 셔츠라니 .....
살며시 현미에게 다가가서는 뒤에서 그대로 현미를 껴안아버렸다 .

"꺄아아악~~~어머 지호씨 언제들어왔어요 ?"

"하하하 현미씨는 뭐하느라고 내가 문을따고 들어올때까지 내가온줄도 몰랐어요 ? 그리고 지금 그모습 너무 나름다워요 ~ "하며 품에안겨있든 현미를 돌려세워
앵두처럼 귀여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다 "

흐읍 ~쪼오오옥~~현미는 지호의 품에 안긴체 지호의 텁텁한 입술을 반겼다 ....그리고 지호의 입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침을 맛있게 .아주달게 받아마셨다 .

둘은 현미가 주비한 상을 앞에두고 마주안자 맛있게 저녁을 먹고있다
"음... 바로이맛이야 . 현미씨가 끓인 이 된장찌게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첨으로 먹어보는것같아요 . 너무너무 맛있어요 ....오늘 과식할거 같은데 어쩌죠 ~~"

"정말 ~? 지호씨 내가끓인 된장찌게가 맛잇어요 ?~ 아이기뻐 ~ 많이 드세요 .... 그리고 된장찌개는 효소가 풍부해 조금은 과식해도 괜찬아요 호호호 "
현미는 지호앞에 앉아 자신은 먹지도안으면서 지호가 맛있게 먹는걸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만한다 .... 이렇게 바라보고만있어도 현미는 배가 부른느낌이다 .

저녁을 물리치고는 각자커피를 손에들고는 거실쇼파에 편하게 앉았다 ....지호의 무릎에 현미의 조그마한 체구가 안긴체 .....
지호는 현미의 엉덩이느낌을 음미하며 한손으로는 현미의 소담한 젖통을 주무르며 기분좋은 감미로움을 느끼는중이었다 .
현미는 현미대로 자신의 갈라진 엉덩이틈새로 느껴지는 아침까지 자신의 몸을 유린하든 ....장대한 지호의 물건이 또다시 딱딱한느낌으로 반응하는걸 느낄수있었다 .
지금 자신의 엉덩이로 감지할수있는 지호의 물건크기가 어림잡아 자신의 팔뚝보다 더굵게 느껴지고있었다 .... 이런크기가 지신의 깊숙한곳을 유린하며 아침까지
자신의 몸속에 담겨져있었다고 생각하자 현미는 또다시 아래가 축축해지는느낌이었다 . 엉덩이에 깔려있는 얇은 와이셔츠의 감촉이 축축한 걸로 봐서는이미 자신의
음수가 과하게 흐르고있는걸 느꼇다 . 아마 자신을 안고있는지호씨도 지금 자신이 흘리는 음수를 느끼고있을거라는생각에 더한층 빠른속도로 아래가 젖어가는느낌이다 . 느낌만으로도 이렇게 흘릴정도로 자신이 물이많은건지 오늘 첨알았다 . ....이런생을하고있든현미는 ....본능적으로 손을 엉덩이밑으로 가져가 딱딱하게 자신의 갈라진 틈사이에 박혀있는 지호의 흉기를 움켜 잡앗다 . 마치 살아있는듯 자신의 손바닥가득 힘차게 반응하는게 신기하기도하고 또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한 이상한
기분이다 ....

"으음... 현미씨 내걸 잡고있는기분이 어때요 ?? 현미씨 조금더 세게 잡아보세요 ~~"

현미는 지호가 이야기하는데로 손에 힘을 줘가며 천천히 세게 잡아나갔다

"아~지호씨 ~이상한기분이예요 ~마치 지호씨 ~~이게 살아있는 생명체 같아요 ~내손바닥안에서 마구 꿈틀거려요 ~~이상해요 ~"

"지금내가 살아잇으니까 이놈도 살아있는거나 마찬가지죠 .... 하하하 ~~~어때요 직접눈으로 확인해보고싶죠 ? 이놈이 어떻게 생긴물건인지 ??"

지호는 안겨있는 현미를 쇼파옆으로 내려놓고는 입고있든 목욕가운을벗었다 .그리고는 옆에앉아있는 현미를 번쩍 들어안아서는 자신의 앞에 세웠다 ..

"자 ~이게 현미씨가 잡고있든 바로그놈이예요 ~ 이제 정식으로 다시 잡아보세요 ~"

"지호씨 무섭고 징그러워요 ~~ 지금 이게 날보고있는것같아요 ~~!! "하며 지호앞에 살며시 무릎을꿇고는 두손으로 보듬듯이 안고는 자세히 살펴보고있다.

"자~이젠 이놈을 이뻐해주세요 ~이놈은 당신이이뻐다구 그러는데 당신은 아직 이놈이 안이쁜가보죠 ?? "

현미는 두손가득 잡고도 한참이나 앞으로 삐져나와있는 지호의 물건에 대고는 신기한듯 살며시 입술을 가져가 반갑다는듯 혀를 대본다 ....

"현미씨 그걸 뭐라고부르는지 알아요 ?"

"꼬추잔아요 ? 아닌가요 ? "

"꼬추는 어리아이들게 꼬추구요 ... 이런건 좆이라고 부르는거예요 ~ 자따라해봐요 ...좆 ~"

"어머 ~지호씨 그런말 너무저속한 표현이예요 ~ 저는 그런말 못해요 ~"하며 온통얼굴이 새빨갓게 물든다 ..

"못하겟어요 ? 그럼 할수없죠 머 .... 현미씨가 내좆을 싫어하시는거 같으니까 . 이놈도이제부터는 현미씨를 싫어할거 같은데요 ..... 하하하 "

"아니예요 내가 이걸 싫어한다는게 아니라 ..... 음...음 아이 못하겠어요 ..... 어떻해 ~~"

"하하하 이런 순둥이 ~~"하며 지호는 울상을짖고 앞에 앉아있든 현미를 번쩍안아들고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

"하악~으음...지호씨 ~~그래요 ~~하악 ~~엄마야 ~~아아악~~너무커요 ~~그래도 좋아요 ~~아아아~~~"

현미는 개자세로 엎드린체 지호의 몽둥이를 온몸으로 받아내고있었다 . 달덩이같은 엉덩이를 흔들며 .....그때 침대머리맡에 놓여있든 현미의 핸펀이
울렸다 .... 현미는 핸펀소리도 듣지못하고 열락에 취해 지호의 몽둥이만 느끼고있다....그러자 지호가 뒤로 현미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박은체 손을뻗어
현미의 핸펀을 집어서 현미에게 들려줬다 .혹시라도 급한전화일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
그때서야 현미도 자신에게 전화가온줄느끼고는 숨을 크게 들이킨후 거친호흡을 가라안힌후
자신의 보지에 지호의 좆을 그대로 박은체 엎더려 발신자 번호를 확인했다 .
집에서온전화였다 . 그러나 지호를 한번 뒤돌아본후 말없이 그대로 전화를 받았다 ..보지엔 지호의 좆을 그대로 박아둔체로 ..........

"여보세요 ~아 ~엄마 ~나지금 여기 평택인데 ... 친구가 아프다구그래서 병문안온거예요... 그럼요 ...오늘 올라갈거예요 ~~아빠에게 오늘 저들어간다구 그러세요
~~네~네 ~아유 엄만 차암 ~~그래 알았어 ~~엄마 그럼 집에가서 봐아~~"

현미는 놀랍게도 개처럼 엎드린체 뒤로남자의 좆을 자신의 보지에 박은체 자신의 엄마와 통화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 지호는 어안이 벙벙했다 .....
그동안 수없이 여자를 농락하며 관계를 가졌지만 이렇게 대범하게 그것도 이제 겨우 남자를 안지 하루밖에 안된여자가 더군다나 보지에 남자의 좆을 박은체
자신의 엄마와 아무일없다는듯이 통화를 할수잇다는게 일단 신가할수밖에 없었다 .... 그리고 무슨이유에선지 지호로서는 그런현미가 이뻐보였다 ....
아주색다른경험을 한 지호는 더욱더 현미를 찍어눌렀다 ..... 그리고 앞으로는 현미를 아주 찐하게 가지고 놀기로했다 ....

지호는 현미를 죽여주고^^(방망이로) 밤차로 다시 서울로 올려보냈다.평택이 이런면에서는 참으로 편리하다 경부 호남에서 올라는열차들이 모두 평택을
경유하다보니 열차를 기다릴필요가 없다는것이다 밤이건 새벽이건 하루에도 수백차례의 열차들이 오가다보니 이런거 하나는 편리한거같다고 지호는
현미를 보내고 집으로돌아오며 별 쓸때없는 상상도 했다 ...그나저나 이틀동안 잠을 못자서 낼은 틀림없이 늦잠을 자게될거같았다 ....

아침일찍 공사현장에 나가서 물건들어오는것도봐야 하고 또 .... 또 .... 마음속의 연인인 소연씨(프란체스카)도 봐야하는데 .....데.....데......




4편 끝 5편으로



앞으로 차츰차츰 골격이 잡혀 나갈거갓습니다 ^^
아무래도 호흡이 길어질거 같다는 .....ㅡ.,ㅡ
저의 글을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네이버3님 모든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가득가득 하시기를.......
이작품이 네이버3님들의 ddr 내공을 증진시키시는데 부디 도움이 되기를 .....를....를 ......
후편은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


아자아자 창방 만쉐이 만쉐이 만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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