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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11




(

일/번역)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11


 오랜만의 휴일.
 아이와 부모과 함께 쇼핑에 나가는 것은 그만큼 드물지도 않다.
 그리고 우리 집에서도 마사토가 하루카에게 권해 쇼핑을 나갔다.
 나는 휴일이기 때문에서 휴식을 한다는 이유로 스스로 집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다.
 그것은 단순한 핑계였다.


 “…………….”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나는, 이렇게 두 사람의 뒤를 몰래 따라가 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나란히 걷고 있었다.
 이제 옆에서 보면 연인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런 두 사람의 즐거운 듯한 모습을 보면서, 나는 살금살금 조심스럽게 멀리 있지도 않고 가까이 있지도 않게 주변을 돌고 있었다.

 (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어딘가가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다.
 이 기대감에 가슴이 뛰고 있는 자신을 의심하는 여지는……조금도 없었다.
 하루카와 마사토의 은밀한 일은, 그만큼까지 나의 의식을 침범하고 있다.

 ( ….……! )

 멍하니 있던 탓인지, 필요이상으로 접근해 버렸다.
 급히 전봇대의 뒤편에 몸을 숨겼다.

 “……….!!”

 두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가 10 m 정도였다.
 여기까지 가까이 접근해 버리면서, 처음으로 알았다.

 (…………하루카, 너……)

 하루카는 평소의 쇼핑을 할 때의 외출복이었다.
 하지만, 가까이서 관찰을 하니 무엇인가 이상했다…….
 그리고 나는 곧 바로 알 수가 있었다.
 그것은 하루카의 가슴이었다.
 평소와 다르게 걸을 때마다, 가슴이 흔들흔들 흔들리고 있었다.

 (설마…… 노브라…?)

 틀림없이 노브라였다.
 걸을 때마다 하루카는 신경이 쓰이는지 가끔 팔로 가슴을 가리는 시늉을 한다.
 결정적으로 입고 있는 상위가 얉은 블라우스 이기에 가슴의 모양이……
 ….더 정확히 유두의 모양까지 옷속에서 형상을 보이고 있었다.
 하루카의 노브라의 약간 충격을 받은 나는 곧 바로 또 다른 이상한 점을 찾았다.

 (…..아랫쪽도….!)

 하루카의 걸음 거리가 어딘가 이상했다.
 약간 우물쪽물 하며, 치마 속이지만 엉덩이의 라인이 선명하게…………
 ….그와 동시에 육감적이면서 보고 있으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나는 설마 하였다, 노브라처럼 아래도 노팬티…?

 “꺄악…..!”

 마사토가 뭔가 즐거운 듯이 말하면서,
 눈에 띄지 않게 해 하루카의 엉덩이를 손을 대고 있었다.
 하루카의 놀라 작은 소리를 지르며, 순간적으로 주위의 시선에 눈치를 보면서 아무 일도 없는 모습처럼 그대로 걸어간다.

 틀림 없었다. 나는 확신하였다.
 방금전에 보인 하루카의 행동, 틀림없이 노팬티였다.
 하루카는 변태들이나 할 행동인 노브라와 노팬티인 상태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내가 알고 있던 하루카가 아닌 음란한 열녀가 되어 있었다……

 “………………..”

 하루카는 녹은 것 같은 표정으로 비틀거리면서 마사토의 옆을 걸어간다.
 하지만…….
 한계였는지, 몸과 다리에서부터 힘이 빠진 모습으로 마사토의 어깨에 기대어 버렸다.
 나는 들킬 위험도 있는데, 더 가까이 몰래 다가가 그들의 대화에 귀를 귀울였다.
 희미하게 대화 소리가 들렸다.

 “부탁해요, 마사토 군……조금 쉬게 해……. 나………”

 하루카가 마사토에게 간절히 부탁을 하고 있다.

 “휴식입니까? 곤란하군. 이 근처에 러브호텔 같은 것이 없어요……그렇다고 해서 찻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에……”

 (러브호텔……)

 즐거운 듯이 말하는 마사토.

 “부탁……무엇이든 말하는 대로 할 테니까……. 쉬게 해줘……부탁……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그렇게 허락을 청하는 하루카를 보면서, 나는 질투에 떨렸다.
 이번에는 마음이 생겼는지, 마사토가 멈춰 선다.

 “어쩔 수 없네요……그렇게 말하니……. 그렇다면, 좋은 곳이 있어요.”

 그렇게 말하고, 하루카의 손을 잡고…….

 “응응, 거기라면……. 나도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한층 더 기쁘듯이 빠른 걸음이 되어, 하루카와 함께 상점가를 나갔다…….
 두 사람은 같이 집에 향하는 도중에 있는 공원으로 들어간다.
 나는 두 사람이 공원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숨은 곳에서 나와 뒤를 쫓았다.

 “……어……? 어디에 갔지……??”

 하지만 공원 안은 생각했던 이상으로 넓어, 완전하게 두 사람을 녹치고 말았다.
 그렇다고 해서, 공공연히 찾을수도 없었다.
 여기에서도 모습을 눈에 띄지 않도록 해서, 공원 안을 찾아 다닐 수밖에…..

 “…………”
 “……………………”

 어쩌면, 두 사람은은 공원을 빠져나가, 또 별도인 곳으로 이동해 버렸을지도 모른다.
 혹은……나의 미행을 눈치 채고……?

 “……!?”

 그런데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하면서, 공원의 한쪽 구석에서 내내 서 있다가……문득, 수풀의 쭉 안쪽에서 작은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것 같았다.
 별로 사람이 잘 가지 않는 것 같은 장소……

 “어쩌면……”

 자세를 낮게 해서, 조심스럽게 나무의 틈새로 들어가 공원의 매우 깊은 안쪽으로 들어갔다.
 거기에는 조금전에 먼저 온 하루카와 마사토의 모습이 있었다.

 (…………!!)
 (어떻게 한다……설마 이런 곳에서……!? 그러나 여기에서는 멀고 잘 안보이고, 들리지 않는다……)
 “…………”

 잠시 작전을 생각하자…….
 이렇게 들여다 보는 것은 처음이니까 들킬지도 모른다.
 당연히 두 사람에게 들키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거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모습을 보여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주위를 들러보자, 숨기 좋은 수풀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저 장소라면……숨기가 좋을 것 같다!)

 나는 소리를 내지 않게, 세심히 주위를 기울이면서, 두 사람의 모습이 잘 보일 것 같은 작은 수풀로 이동했다.

 “…………”
 (좋아, 이 근처라면……)

 살그머니 포복하여 수풀을 헤쳐, 그곳을 들여다 보았다.

 “마사토 군……여기서……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거야……?”

 하루카는 마사토에게 엉덩이를 향하며, 넙죽 엎드림 모습을 하고 있었다.

 “걱정 하지 말아요, 여기라면 볼 수가 없어요!”

 가벼운 목소리로 마사토가 말한다.

 “네?……보여지는……무슨 말……!?”

 “그러면, 어리광을 실현 시켜주세요, 하루카 상”

 그렇게 말하고, 더욱 한 걸음 가까워진 마사토는 하루카의 스커트 옷자락에 손을 올려, 조금씩 걷어 올려 간다…….

 “꺄……! 무엇을……!? 싫어……! 안돼, 안돼……보여버린다……!”

 하루카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거부했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다.
 곧바로 스커트는 걷어 올려졌다.

 “……아……아…………그런……보지 마……”

 “하루카 상의 보지……전부 보여……. 우와아……이렇게 젖어……”
 “다리도……허벅지까지 흠뻑 젖어있다. 보지도 미끈미끈 빛나고 있는게 보입니다.

 마사토는 행동을 하지 않고 보는 대로 말을 한다.

 “아아, 무엇인가, 언제나 보아서 익숙한 보지, 태양 아래에서 보자……또 달라 보이네요.”
 “밖에서 이렇게 보는 하루카 상의 신체도 멋지네요, 두근두근 해요.”
 “이런……! 이런 시추에이션에서도 실룩실룩 해 버립니까……음란해요.”

 “…..그……그런, 부끄러워…..”
 “으윽……부끄러워, 원래……이런 것을 좋아해……마사토 군……?”

 단숨에 숨이 닿는 만큼 얼굴을 접근해, 하루카의 거기를 응시하고 있다……
 울 것 같은 하루카의 소리에 마사토는 싱글벙글 하면서 대답한다.

 “이런 것을 싫다고 말하면서도 오히려, 부끄러워 하고 있을 하루카 상이 좋아하잖아요.”

 “싫어……안돼요, 이런 것은……. 보지마……부탁……”

 “슬슬 괜찮을까……. 하루카 상, 힘들지 않아요?”

 마사토가 하루카의 육체에 손을 올린다.

 “손대지마……! 그런 것 되면……나……”

 하루카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저항을 했다.

 “네…! 손대면 안됩니까? 으응……아! 그러고 보니 좋은 것이 있어요…!”
 “있다 있어, 이것을 사용하면……손으로 손대지 않아요?”

 잠시 하루카의 반응에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미소를 지우며,
 하루카에게 말을 하고, 슈퍼에서 산 것을 넣은 비닐봉투에서 녹색의 야채를 꺼냈다.
 그리고 하루카의 거기에 오이를 삽입하고 있었다…….
 하루카는 매우 놀라 비명을 지르며 저항을 하였지만,
 마사토는 그런 하루카를 무시하고 오이를 넣고 빼기를 시작한다.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안돼, 움직이며……싫어!”

 “어째서 움직이면 안됩니까? 아, 혹시……이것으로 느낍니까!?”

 질구를 시작으로 해, 때굴때굴 질내를 돌리면서 움직여 갔다.
 페니스로는 할 수 없는 움직임에, 하루카는 비명과 같은 소리를 질렀다.

 “기분이 좋지요? 이것? 봐요, 하루카 상의 보지도 기뻐해요……!”

 “아아앙! 좋은……아 아아아, 좋다……하아!”

 “후후……하루카 상, 열중하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마사토는 말과는 정반대로 깊게 들어간 오이를 뽑아 낸다.
 그리고 그것을 비닐봉투에 되돌리면서, 또 무엇을 찾기 시작했다…….
 잠시 뒤……..
 이번에는 흑 보라색의 큰 가지를 꺼냈다.
 그것을 질구에 대어 큰 가지를 하루카의 안에 넣으려고 한다.

 “아아아아아아! 찢어져버린다! 아아아아!”

 “괜찮아~!, 이 정도라면 충분히 들어가요……!”

 “아………… 무리……”

 “그렇지만…좀 더……!”

 그 큰 가지가 하루카의 질구를 지나면서 안으로 삼켜져 갔다……
 하루카는 매우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몸부림을 친다.
 그런 하루카의 반응에 당황을 했는지, 마사토는 하루카 안에서 가지를 꺼내려고 했지만…..
 무언가 잘못이 되었는지, 매우 당황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나 역시 걱정이 되었다.
 마사토처럼 아직 어린 나이에 잘못된 성 지식으로 하루카에게 이상이 생기지 안을까?
 짐작에 나서서 어떻게든 결판을 지었어야 했다는 후회감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이상한 소리를 내며, 가지는 하루카의 육체로부터 튀어나왔다.

 “아앙……!!”

 “이런……! 우와, 차가왔던 가지가 이렇게 뜨겁게 되었어……”

 마사토는 그것을 손에 들고 기쁘듯이 말하고 있었다.

 “다르다……달라……. 내가 갖고 싶은 것은, 갖고 싶은 것은……마사토 군의……”

 “………?”

 “그렇게 차가운 것이 아니고……뜨거운 것…줘……”

 하루카는 여기서도 좋으니 삽입 해 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허리를 천천히 흔들어대며, 마사토에게 더 해 달라고 권하고 있다.

 “부탁……부탁이니까……마사토 군의 것을 넣어……. 나……아직 가지 안……마사토 군의 것이라면……갈 것……”

 “이런 곳에서, 삽입을 원하는 거야?”

 “너무해…..마사토 군……. 나만, 이런 일에….. 아울러……. 이런 일을 원한 것은 마사토 군이야…..?”
 “끝까지 해…….. 책임을 져…….”

 “여기서 합니까, 게다가 낮부터…….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어떻게 합니까?”

 “심술쟁이…….그렇게 말하면서 마사토 군도……하고 싶지요……섹스?”

 “……….네?”

 하루카의 노골적인 말에, 잠깐 당황하는 마사토 였다.

 “보여……다리 사이에 쏟아 오른 것이……”

 “하하하……들켜 버렸습니까?……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서로의 장난은 끝나는 것으로……”

 하루카가 말에 마사토는 인정을 하면서 바지의 지퍼를 내린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한참 성을 내고 있는 발기한 페니스를 꺼냈다……
 마사토는 하루카의 그곳으로 단숨에 페니스를 삽입한다.

 “하아……! 아아 아아아아아!!”
 “이것이야….! 마사토 군의 것이 아니면 아니….. 마사토 군의 것이 좋아!!”
 “우아아아…! 대단해, 안쪽까지……아아!”

 “아아, 꼭 조인다……! 대단해……기분 좋아!! 아아아아아……! 최고예요, 하루카 상!”

 마사토의 하복부와 하루카의 엉덩이가 격렬하게 부딪쳐 소리를 낸다.
 그 소리만큼, 하루카 안에서 마사토의 페니스가 격렬하게 왕복하고 있다…….
 하루카도 마사토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뒤로부터 떠! 자궁 안까지 도려내 뽑아 줘!”

 “아아아, 우우웃~!!”

 마사토는 빠르게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
 이런 곳에서 해, 더 흥분하고 있는 것인가…….

 “……! 아! 아!”

 “하루카 상!!”

 “후아 아아아아아! 가는! 가고 있다! 나! 하아….아아아아아……!!”

 츄루루루~! 츄루루루~!

 뽑아진 페니스가 엉덩이의 위로 벌벌 튀고 있다.
 정액이 격렬할 기세로 사정되어 하루카의 엉덩이에 쏟아진다…….


 “아……아, 아아아아아…………하아……하아……하아……”
 “하아……아……후우………이, 이런 것은……매우 멋져……”

 하루카의 황홀한 그 소리를 들으며, 나는 얼어붙은 것처럼 그 자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

 하루카들의 일련의 행위를 끝내고 떠나고 나서 어느 정도 지났을까.
 멀리서 들려 온 아이들의 소리로, 깜짝하고 제 정신이 들었다.

 “하아……. 영차, 악~”

 주위에 사람의 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 하면서, 수풀에서 일어서려고 하는 순간에…..
 쿵~! 소리와 함께 굴러 버린다.

 “……….으윽…… 허리를 숙이고 있다가 세우니까 힘이 드네……하하하”

 이번에는 사지를 조심스럽게 움직여 상태를 확인하면서 느긋하게 일어섰다.

 “……이것도 나이의 탓인가……?”

 아들의 젊은이 부럽다고 일순간 생각이 들었다.

 “……우물쭈물 하고 있을 수 없다. 빨리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정액 냄새가 나는 손수건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는 공원을 뒤로 했다.

 “……아”

 상점가에 지나 집으로 향하고 있자, 약간 먼저 가는 하루카와 마사토의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제과점에서 나온지 얼마 안된 같다.

 (섹스 했던 바로 직후인데……시치미 뗀 얼굴로 케이크를 사 가는 것인가……)

 아내는 분명하게 변해간다.
 아들인 마사토라고 하는 젊은 수컷에 의해…….
 나만의 아내였던 것이 그 웃는 얼굴도, 그 치태도, 반드시 보여졌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나의 가슴에……마치 자신이 하루카와 섹스를 한 것 같은 이상한 즐거움과 같은 감정이 태어났다.
 그것과 동시에 아내가 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에 가고 있는 것 같은……그런 가슴을 찌르는 것 같은 초조감도 느끼고 있었다.
 아내를 빼앗겨 가는 분함은 물론 있지만……그 금단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나는 격렬하게 갈등을 한다.

 (지금은 이 감정을 잘라 버리자……. 그렇게 하지 않으면……어떻게든 되어 버릴 것 같다)

 최근이 되어서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되었던 것이 수확이었다.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것인지…….
 지금의 나에게는 판단할 수가 없었다.
 그 날의 저녁밥은 야채가 많이 들어간 야채 카레였다.
 그리고 그 후에 나온 디저트는 하루카가 좋아하는 케이크가 아니고…..
 …왠지 나에게는 별로 친숙하지 않은 와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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