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다른 세상으로의 여행 11부 (2002수정)
다른 세상으로의 여행 11부 (2002수정)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0. 괴물들과의 전투..
남자..하나...여자...여섯...........
남자는 나혼자..남았다....여섯명의 여자들을 책임져야 하는것이다...난..그녀들을 보호해야하고...리더해야 한다...
아줌마의 말대로...이곳에..계속...있어야 한다면...난..저들에게..씨를 뿌려야한다....흠..완전히 종마..가 되어버렸군...제기..쩝..
움막에...우리들은 둘러 앉았다...
[김동하] 어처구니 없게두...어른들이..모두 돌아가시는 바람에..내가..최 연장자가 되어 버렸군...그리고..우린....언제..이곳을 벗어날지도 몰라...아님..영원히 이곳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고..
[김선영] 영원히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김동하] 그래...그건..가정이지만...만약..돌아갈 길이 없다면...그렇게 되겠지...
[김선영] 싫어...싫어..엄마아....
[하지연] 나두...여기서 사는건..싫어...악몽이야...흑..
[김경숙] 괜한..소릴...하네....오빠..그건...내가 생각한 터무니 없는 추측일뿐이야....그걸..얘들에게 이야기 하면..어떻게해?
[정지영] 어? 언니...언니가..동하오빠보다..어려?
[김경숙] 응..왜? 내가 더..나이 들어..보이니?
[정지영] 아니....그런건...아닌데...결혼했다니까...언니가...나이가..많은줄..알았지..머...
[이상희] 어...그러네..나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줌마는 어이없어 했다..
[김경숙] 아냐..얘...내가 두살이나..어려...
[이상희] 정말? 두살이나 어려?
[김경숙] 자꾸..그러면..나...화낸다....
[이상희] 알았어.....
난..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에...끼어들었다...
[김동하] 자자...이렇게...농담을 하고 있을때가..아니야.....그 놈들이....우리 일행..셋을..헤쳤어....그놈들은..우리 주변에 있다는 이야기지...
[정지영] 그럼..어떻게 하지?
[김동하] 언제..그놈들이 쳐들어 올지..몰라...
[김경숙] 그래...정말 무시무시한 녀석들이었어.....
[이상희] 나두 그넘들에게..당했어....그리고..날 죽이려 했지...무서운 녀석들이야...
[김선영] 나도....당했지...끔찍해.....아..
두명은 온몸을 진저리치며..이야기 했다...쩝..
[김동하] 그래..그넘들은 무시무시하고 잔혹해...언제 들이닥칠지 몰라....그리고...그놈들은..목적이 있는거..같아...
[이상희] 목적? 무슨..목적?
[김동하] 여기..선영이도....그리고..상희..너두....마지막으로..명희까지...그넘들은....모두....섹스가 목적이었어...아니..그넘들은 뭔가..달랐어...섹스를 하고....상대를 금방..임신 시텨 버리지..
[김경숙] 맞아..그 새끼들....
[이상희] 어머...생각하기 싫어......
[김동하] 그래...그놈들은..출산 능력이 있는 여자들만..골라..섹스를 했어...그리고..새끼들을 낳았지....
[김선영] 어머....
[김동하] 그리고..여기엔....여섯명의 여자들이 있어...모두들...정상적으로 출산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지...이미..상희와...명희는 녀석들에 의해..새끼들을 낳았지만...
[정지영] 어머..너두...괴물에게..당했었어?
[이상희] 응? 으응....
상희가 날 째려 본다...아차..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제기..엉급결에 말하고 말았네....제기..
[이상희] 응...지난번..불침번 설때...
[김선영] 그럼..왜 이제껏..숨겼어?
[이상희] 응...그냥..부끄러워서....자랑할 만한 일두 아니잖아?
[정지영] 그런데..동하 오빠는 어떻게 알아?
[김동하] 응...잠을 자다가..이상한 소리가 들려...가보았더니..이미..상황은 끝났더군...
[김선영] 오빤..절묘하게..그럴때...타이밍을 잘 맞추네...
뭐야? 저..비꼬는 말투는? 제기..
[김경숙] 자자...그렇다고..우리가..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을 순..없잖아요? 무슨..대책이 있어야지...
[김선영] 그럼..우리가 어떻게 해야하죠? 우리들은 모두..여자들인데..
[정지영] 무슨 방법이 있겠어? 동하 오빠라고 뭐..다른 방법이 있을것 같아?
[김동하] 아냐..그렇다고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일이지..대응을 해야지..
[정지영] 대응? 무슨 대응?
[김동하] 우리는 모두 일곱이야..뭉치면 그들을 당할 수 있어..
[김선영] 그러나..그들은 모두 힘이 세던데..
[김동하] 그래서..우리가 뭉쳐야 한다는 거야....모두 무기를 만들어야돼..하다 못해 몽둥이라두..
[정지영] 그걸..누가 만든다는거야?
[김동하] 우리가 만들어야쥐..누가 만들어? 우리는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하는거야..
[정지영] 우리가?
[김동하] 그래..자아..지금부터 조를 나누어 무기를 만들도록 하자..그리고..다른 조는 방어벽을 세우기로 하고....
모두들...다른 방법이 없자..동조하는 분위기 였다...
[하지연] 어떤..무기가 좋을까요?
[김동하] 혹시..날카로운것 가진 사람없어?
[정지영] 음..나에게 과도가 하나 있어..
[김동하] 과도? 너..평소에도 과도를 가지고 다니니?
[정지영] 음..하여튼..하나 있어..
[김동하] 음..좋아..그럼..그것으로 나무를 깎아서 날카롭게 만들고..나머지는 버스로 돌아가서 뭐..무기가 될만한 연장이 있는지. 찾아보자구..
[김선영] 다시..버스로 돌아간다구?
[김동하] 응..할 수 없잖아..그렇게라도 해야쥐..여기선..아무리 구해 보아도..나무나 돌과 같은..것 밖에는 없어...그것으로는 녀석들을 상대해선..치명상을 줄 순 없지...
[김선영] ...
[김동하] 자아..모두들..각자..무기를 만들자구...
간단한 회의가 끝난뒤...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와 상희는 버스로 돌아가 연장을 찾기로 했고..지영이와 아줌마는 무기로 쓸만한 나무며 돌덩이를 모으기 시작했고. 선영이와 지연이는 방어벽을 쌓을 나무를 모아서..움막 주변에..설치하고
있었다...방어벽이라고 해봤자..날카로운 가시덤불을 잔뜩 뜯어와서는 움막주변에..설치하는 것이 전부였지만...말이다..
명희는 움막에..누워..있었다...
버스까지의 길은 매우 멀었다. 날도 매우 무더웠다...버스에 도착하자 상희와 나는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우리는 버스안을 샅샅이 뒤져서 무기로 쓸만한 연장이 있는지를 살폈다. 버스에는
수리 도구며...장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드라이버...그리고..길다란 쇠파이프...등등...조금만..다루면..무기가 될만한 것이 있었다...버스의 짐칸에는 청소용인지...대걸레도 두개나 있었고,
유리닦이..도 두개..있었다...
대충..대여섯개의 무기를 만들 재료를 찾은...배낭에다..담았다....이제..문제는 이것을 가져가는 일이었다. 나는 급한김에..버스의 의자를 하나 떼어내었다. 그리고는 썰매처럼 눕혀서 그위에
연장들을 실었다. 의자의 끝부분에는 끈을 연결하여 끌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처음..끌어보려고 시도하였을때 어께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다..쇳덩이로 만들어진 연장들이 쉽게 끌려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상상치 못한 무게감이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할 수 없이..상희와 나는 끙끙거리며....그것들을 끌었다.....버스에서 오아시스로 돌아오는 길은 더욱더 멀어보였다..
가까스로 오아시스에 도착하자..이미 날은 어두워져 있었다. 오아시스입구에 선영이와 지영이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선영이와 지영이가 의자를 끄는것에 도와주는 바람에..의자는 금세..
움막까지..이동되었다..
움막앞에 도착하자. 모두들 모여 앉았다.
[김동하] 자아..이것을 하나씩 받아서..오늘 저녁부터는 두명씩 불침번을 서자구..
[김경숙] 불침번?
[김동하] 아..참..주변을 경계하자는 거지...이 아줌마야....
[김경숙] 자꾸...아줌마..아줌마 할꺼야?
[김동하] 그럼..뭐라..물러..?
[김경숙] 이름..있자나...김경숙.....
[김동하] 쩝...까다롭네...알았어....오늘밤 부터..두명이 한조가 되어..보초를 서는거야..알았어? 우선..명희는 아프니까..제외를 시켜야 겠고.. 먼저..내가 불침번을 서지..나하구....음...선영이가...
한조가되고.. 지영이와 지연이가 한조..그리고..상희와 아줌마가..한조가 되면 되겠군..자아..긴장들 하라구..그넘들이 언제 올지 몰라..
[김경숙] 알았어...근데..내가 동하씨하구..같이 한조 하면...안돼나?
[김동하] 왜?
[김경숙] 그냥..그러고 싶으니까....
[김선영] 안돼요..그런게..어딨어요?
[김동하] 그래요..그냥..그렇게 해요...
[김경숙] 기집애...
[김선영] 메..롱...
우리는 모두 쇳덩이를 하나씩 들고 각자 흩어졌다. 움막 주변엔..그럴듯하게..방어막이 설치되어 있었다..모두들....일찌감치..잠자리에 들었다....
먼저 선영이와 내가 한조가 되어 보초를 섰다. 주변이 조용했다. 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며...사사사..거리는 소리와 이상한 풀벌레들의 울음소리만이 정적을 깨고 있었다. 언제..어디서..그넘들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긴장감에..눈이 충열되는지도 모르고...주변을 뚫어지라...쳐다보고 있었다.....어느 음침하고..어두운..곳에서..지금도 그넘들이 눈빛을 빛내며..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김선영] 오빠아..
[김동하] 왜?
[김선영] 무서워..
[김동하] 무서워? 괜찮아..아무일 없을꺼야..
[김선영] 안아줘..
[김동하] 응..이리와...
선영이는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 긴장해서인지 맥박이 뛰는 소리가 내게들릴 정도였다. 나는 선영이를 안고 있으면서..부드러운 감촉에..다시금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것을 느꼈다. 나는 안겨있는
선영이의 브래지어밑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김선영] 헉..오빠아..안돼에...
[김동하] 잠깐만..
[김선영] 여기서는 안돼...
[김동하] 그럼..잠깐..자리를 옮길까?
[김선영] ...그러다가 그넘들이 나타나면?
[김동하] 괜찮을꺼야..
나는 선영이를 끌고 조금 떨어진 숲풀속으로 들어갔다. 마른 나뭇잎을 깔고 선영이를 자리에 눕혔다. 그리고..나두 업드려...선영이의 팬티를 벗겼다....선영이의 그곳은..이미 젖어 있었다.
나는 애무도 하지 않은체. 급한 마음에 선영이의 몸속에...진입했다...
[김선영] 아..아파..
[김동하] 미...미안..
나의 물건이 건조해서인지..선영이는 따갑다느니..아프다느니..하며..날 밀어냈다...질입구에..젖어있는건...흥분하여..나온 애액이 아니라..선영이가 조금전..소변을 본뒤..닦지 않아..묻은 소변이었던
것이엇다...하지만..삽입을 여러번..시도하자..선영이의 질구에서는 진액이 흘러나와 윤활유 역활을 했기에..더이상의 빡빡한 느낌은 없었다.
나는 천천히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 넣으면서..선영이의 가슴을 주물렀다...선영이의 몸속에 들어간 자지에서 전달되어 오는 짜릿한 느낌은..선영이의 질벽이 움직이고 협조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선영이의 질벽이 움직이자..나는 순간적으로 자극을 받아..사정을 할뻔..했다..그러나..억지로 참아내고..좀더..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그순간...귓가에..선영이와 나의 숨소리외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웅얼거리는 소리..
그것은...?? 나는 황급히..몸을 일으켜....팬티를 입기 시작했다.
[김선영] 오빠..왜그래?
[김동하] 그넘들이야....그넘들이 나타났어...빨리 일어나..
[김선영] 뭐?
그때서야 선영이도 일어나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황급히 걸쳤다. 우리는 살금살금 소리나는 쪽으로 다가갔다.
움막이 보이는 맞은편에 한무리의 검은 그림자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어두웠기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그들은 괴물들이 틀림없었다. 그들이 움막에 도착하기 전에...사람들을 깨워야 한다..
[김동하] 선영아..빨리 뛰어..
나는 선영이에게 말하고는 움막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기습을 하려던....녀석들은..갑자기 나타난 나를 보고 놀라는듯했으나. 이내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김동하] 모두..일어나..괴물이닷..
나는 고함을 지르며 움막 앞에 버티고 섰다.
움막속에서는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우왕좌왕하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지영이가 뛰어나왔고, 지연이도 연장을 들고 내 뒤에 섰다. 선영이는 조금 늦게 달려와서 같이 나란히 섰고..상희도 움막에서 뛰어 나왔다. 앞에 괴물의 그림자들이 좀더 선명하게 보였다.
모두...다섯...우리는 일곱...응? 아줌씨가 안보이네..
[김동하] 아줌마..아...어딨어? 왜 안나오는 거야?
그때..괴물들이 우리에게 달려들었다..
"와아아아...."
나는 제일앞에 서서 먼저 달려오는 놈의 면상을 후려갈겼다.
"퍼억.."
"큭.."
한놈이 쓰러졌다. 쓰러진 그놈의 몸위로 상희가 달려들어 연장으로 두들기고 있었다. 인정사정이 없었다...어? 쟤..상당히 용감한데?
"퍼억..퍽..퍽.."
선영이도 상희에게..달려들어...아래에 쓰러진...녀석을...두들겼다....그놈은 찍 소리도 못하고 죽어버렸다.
뒤이어..다른 놈들이 덤볐다. 가까스로 한놈은 피했으나 나도 뒤에서 날아오는 주먹에 옆구리를 맞았다.
[김동하] 헉...
숨이 막혔다. 뒤이어 이어지는 둔탁한 소리..눈을 들어보니..지연이가 나에게 주먹을 날렸던 놈에게 보기좋게 한방을 먹이는 순간이었다. 넘은 자빠져 버렸다. 그러나 지연이는 또다시 달려드는
다른넘에게 얻어맞고는 멀리 떨어져서 꼼짝을 하지 않았다.
나는 엉거주춤있다가..덤벼드는 다른 놈의 발등을 내려 찍었다.
"캬약..."
놈이 공중으로 뛰어 오르자, 나는 다시 결정타를 한방 날려주었다.
"퍼억..."
놈은 머리에 연장을 얻어 맞고는 그대로 땅에 쳐박혀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보니..상희와 선영이가 한놈을 맡고 있었고..지영이는 다른놈에게 쫒겨 다니고 있었다. 나는 일단 상희와
선영이에게 다가가서 그놈을 먼저 박살을 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데..멀리서 또..다른..한무리의 괴물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이런..씨팔...남아 있는 둘도 처리하기 힘든데..셋이나 더 나타나다니...젠장..하여튼..나는 상희와 선영이가 있는쪽으로 달려가서 뒤돌아 서 있는 놈의 대가리에 연장을 박아 주었다.
"컥.."
소리를 내면서 놈이 피를 뿌리며....앞으로 쓰러지자..미쳐 몸을 피하지 못한..상희가 놈의 몸에 깔려 버렸다..
[이상희] 악..살려줘...징그러...악...
[김동하] 정신차려 이바보야..그넘은..죽었어.....
나는 뒤돌아볼틈도 없이 다시 달려드는 괴물을 막아야 했다..젠장..이넘들은 힘이 더세구만..놈은 밀어 치는 연장을 한팔로 막더니 나를 덥석 들어 올렸다. 숨이 막혔다. 눈이 감기기 시작했는데...
팔은 내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나 보다..
"퍼억.."
"커억.."
놈의 손아귀에 잡혀있던 목이 풀리고..내가 땅바닥에 쓰러지자..놈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면서 쓰러지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뒤에는 지영이가 서있었다.
[정지영] 젠장..도와달라니깐..
지영이는 괴물에게 쫒겨다니다가..겨우 그놈을 처치하고..나에게 달려온것이었다..그렇담..이제...두마리가 남은것인가? 그런데..그놈들이..보이지 않는다...어딜간거지? 그때..
[김경숙] 꺄악.......
움막속에서 아줌마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나와 지영이, 선영이와 상희는 움막으로 달려갔다. 움막속에는 명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한놈이 명희의 팬티를 벗기고 마악..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명희 아줌마는 이미 놈에게 잡혀서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놈의 거대한 돌기물이 아줌마의 벗겨진 아랫도리에...깊숙이 박혀 있고, 아줌마는 괴롭다며...연신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나는 다짜고짜 놈들의 뒤로 돌아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명희를 덥치고 있던 놈은 그자리에서 풀썩 쓰러졌고..아줌마를 강간하던 놈은 아줌마를 집어던지고 돌아서려..했다...
그러나..상희와 선영이..지영이의 몽둥이 세례에 그놈도 일어서 보지를 못하고..그자리에서..쓰러져..죽었다....
쓰러진..놈의 거대한 돌기물이..아줌마의 몸에..박혀있어.....아줌마는 연신...괴로운 신음을 질렀다...
그들과의 전투가..끝났다....
정신을 차려보니..주변에는 괴물들의 시체로 즐비했다. 그넘들은 모두 씨꺼멓게 생겼으며..피색깔또한 시꺼먼 색이었다. 모두 여덟마리..나는 다른 사람들의 안부를 챙겼다..명희는 혼절했고,
아줌마도 뇌진탕인지..아님..정신적인 쇼크를 받았는지..정신을 잃었었다.
지연이는 괴물에게 어떻게 맞았는지..정신을 잃었고...나머지는 타박상을 입고..입고 있던 속옷들이 너덜거리며..흉하게 되어 버렸다..차라리 속옷을 안입고 있는것이 보기에도 깔끔해 보일
정도였다...
우리쪽의 피해도 생각보다..컸다..
[김동하] 거처를 옮겨야돼..
[이상희] 뭐? 어디로 옮긴다는 거야?
[김동하] 놈들이 다시 올꺼야..
[김선영] 그렇다고 어디로 간단 말야?...
[김동하] 그럼..어떻할꺼야? 다시..놈들이 올껄...뻔히 알면서...이대로 당하자구?
[정지영] 지금 움직인다는것은 무리가 아닐까? 아줌마..명희 지연이가 저런데..어떻게 움직여?
[김동하] 음..
[김선영] 맞아..일단 여기서 지켜보고..다른곳을 찾아본뒤에..옮기는건..어떨까?..
부상자들 때문에..쉽게..움직이지도 못했다....
[김동하] 음...할 수 없군..그래.. 다친 사람들은 어때?
[이상희] 모르겠어...모두...정신을 잃어 버렸어..
[김동하] 상희가 좀..수고를 해줘야 겠다..
[이상희] 알았어..
[김동하] 지영이와 선영이는 나와 같이 이곳을 좀 치우자..
[정지영] 알았어....
격렬한 전투를 치룬뒤라서 그런지...모두들 매우 씩씩해져 있었다....
그렇게..하루가 지났다...
-계속-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0. 괴물들과의 전투..
남자..하나...여자...여섯...........
남자는 나혼자..남았다....여섯명의 여자들을 책임져야 하는것이다...난..그녀들을 보호해야하고...리더해야 한다...
아줌마의 말대로...이곳에..계속...있어야 한다면...난..저들에게..씨를 뿌려야한다....흠..완전히 종마..가 되어버렸군...제기..쩝..
움막에...우리들은 둘러 앉았다...
[김동하] 어처구니 없게두...어른들이..모두 돌아가시는 바람에..내가..최 연장자가 되어 버렸군...그리고..우린....언제..이곳을 벗어날지도 몰라...아님..영원히 이곳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고..
[김선영] 영원히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김동하] 그래...그건..가정이지만...만약..돌아갈 길이 없다면...그렇게 되겠지...
[김선영] 싫어...싫어..엄마아....
[하지연] 나두...여기서 사는건..싫어...악몽이야...흑..
[김경숙] 괜한..소릴...하네....오빠..그건...내가 생각한 터무니 없는 추측일뿐이야....그걸..얘들에게 이야기 하면..어떻게해?
[정지영] 어? 언니...언니가..동하오빠보다..어려?
[김경숙] 응..왜? 내가 더..나이 들어..보이니?
[정지영] 아니....그런건...아닌데...결혼했다니까...언니가...나이가..많은줄..알았지..머...
[이상희] 어...그러네..나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줌마는 어이없어 했다..
[김경숙] 아냐..얘...내가 두살이나..어려...
[이상희] 정말? 두살이나 어려?
[김경숙] 자꾸..그러면..나...화낸다....
[이상희] 알았어.....
난..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에...끼어들었다...
[김동하] 자자...이렇게...농담을 하고 있을때가..아니야.....그 놈들이....우리 일행..셋을..헤쳤어....그놈들은..우리 주변에 있다는 이야기지...
[정지영] 그럼..어떻게 하지?
[김동하] 언제..그놈들이 쳐들어 올지..몰라...
[김경숙] 그래...정말 무시무시한 녀석들이었어.....
[이상희] 나두 그넘들에게..당했어....그리고..날 죽이려 했지...무서운 녀석들이야...
[김선영] 나도....당했지...끔찍해.....아..
두명은 온몸을 진저리치며..이야기 했다...쩝..
[김동하] 그래..그넘들은 무시무시하고 잔혹해...언제 들이닥칠지 몰라....그리고...그놈들은..목적이 있는거..같아...
[이상희] 목적? 무슨..목적?
[김동하] 여기..선영이도....그리고..상희..너두....마지막으로..명희까지...그넘들은....모두....섹스가 목적이었어...아니..그넘들은 뭔가..달랐어...섹스를 하고....상대를 금방..임신 시텨 버리지..
[김경숙] 맞아..그 새끼들....
[이상희] 어머...생각하기 싫어......
[김동하] 그래...그놈들은..출산 능력이 있는 여자들만..골라..섹스를 했어...그리고..새끼들을 낳았지....
[김선영] 어머....
[김동하] 그리고..여기엔....여섯명의 여자들이 있어...모두들...정상적으로 출산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지...이미..상희와...명희는 녀석들에 의해..새끼들을 낳았지만...
[정지영] 어머..너두...괴물에게..당했었어?
[이상희] 응? 으응....
상희가 날 째려 본다...아차..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제기..엉급결에 말하고 말았네....제기..
[이상희] 응...지난번..불침번 설때...
[김선영] 그럼..왜 이제껏..숨겼어?
[이상희] 응...그냥..부끄러워서....자랑할 만한 일두 아니잖아?
[정지영] 그런데..동하 오빠는 어떻게 알아?
[김동하] 응...잠을 자다가..이상한 소리가 들려...가보았더니..이미..상황은 끝났더군...
[김선영] 오빤..절묘하게..그럴때...타이밍을 잘 맞추네...
뭐야? 저..비꼬는 말투는? 제기..
[김경숙] 자자...그렇다고..우리가..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을 순..없잖아요? 무슨..대책이 있어야지...
[김선영] 그럼..우리가 어떻게 해야하죠? 우리들은 모두..여자들인데..
[정지영] 무슨 방법이 있겠어? 동하 오빠라고 뭐..다른 방법이 있을것 같아?
[김동하] 아냐..그렇다고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일이지..대응을 해야지..
[정지영] 대응? 무슨 대응?
[김동하] 우리는 모두 일곱이야..뭉치면 그들을 당할 수 있어..
[김선영] 그러나..그들은 모두 힘이 세던데..
[김동하] 그래서..우리가 뭉쳐야 한다는 거야....모두 무기를 만들어야돼..하다 못해 몽둥이라두..
[정지영] 그걸..누가 만든다는거야?
[김동하] 우리가 만들어야쥐..누가 만들어? 우리는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하는거야..
[정지영] 우리가?
[김동하] 그래..자아..지금부터 조를 나누어 무기를 만들도록 하자..그리고..다른 조는 방어벽을 세우기로 하고....
모두들...다른 방법이 없자..동조하는 분위기 였다...
[하지연] 어떤..무기가 좋을까요?
[김동하] 혹시..날카로운것 가진 사람없어?
[정지영] 음..나에게 과도가 하나 있어..
[김동하] 과도? 너..평소에도 과도를 가지고 다니니?
[정지영] 음..하여튼..하나 있어..
[김동하] 음..좋아..그럼..그것으로 나무를 깎아서 날카롭게 만들고..나머지는 버스로 돌아가서 뭐..무기가 될만한 연장이 있는지. 찾아보자구..
[김선영] 다시..버스로 돌아간다구?
[김동하] 응..할 수 없잖아..그렇게라도 해야쥐..여기선..아무리 구해 보아도..나무나 돌과 같은..것 밖에는 없어...그것으로는 녀석들을 상대해선..치명상을 줄 순 없지...
[김선영] ...
[김동하] 자아..모두들..각자..무기를 만들자구...
간단한 회의가 끝난뒤...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와 상희는 버스로 돌아가 연장을 찾기로 했고..지영이와 아줌마는 무기로 쓸만한 나무며 돌덩이를 모으기 시작했고. 선영이와 지연이는 방어벽을 쌓을 나무를 모아서..움막 주변에..설치하고
있었다...방어벽이라고 해봤자..날카로운 가시덤불을 잔뜩 뜯어와서는 움막주변에..설치하는 것이 전부였지만...말이다..
명희는 움막에..누워..있었다...
버스까지의 길은 매우 멀었다. 날도 매우 무더웠다...버스에 도착하자 상희와 나는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우리는 버스안을 샅샅이 뒤져서 무기로 쓸만한 연장이 있는지를 살폈다. 버스에는
수리 도구며...장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드라이버...그리고..길다란 쇠파이프...등등...조금만..다루면..무기가 될만한 것이 있었다...버스의 짐칸에는 청소용인지...대걸레도 두개나 있었고,
유리닦이..도 두개..있었다...
대충..대여섯개의 무기를 만들 재료를 찾은...배낭에다..담았다....이제..문제는 이것을 가져가는 일이었다. 나는 급한김에..버스의 의자를 하나 떼어내었다. 그리고는 썰매처럼 눕혀서 그위에
연장들을 실었다. 의자의 끝부분에는 끈을 연결하여 끌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처음..끌어보려고 시도하였을때 어께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다..쇳덩이로 만들어진 연장들이 쉽게 끌려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상상치 못한 무게감이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할 수 없이..상희와 나는 끙끙거리며....그것들을 끌었다.....버스에서 오아시스로 돌아오는 길은 더욱더 멀어보였다..
가까스로 오아시스에 도착하자..이미 날은 어두워져 있었다. 오아시스입구에 선영이와 지영이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선영이와 지영이가 의자를 끄는것에 도와주는 바람에..의자는 금세..
움막까지..이동되었다..
움막앞에 도착하자. 모두들 모여 앉았다.
[김동하] 자아..이것을 하나씩 받아서..오늘 저녁부터는 두명씩 불침번을 서자구..
[김경숙] 불침번?
[김동하] 아..참..주변을 경계하자는 거지...이 아줌마야....
[김경숙] 자꾸...아줌마..아줌마 할꺼야?
[김동하] 그럼..뭐라..물러..?
[김경숙] 이름..있자나...김경숙.....
[김동하] 쩝...까다롭네...알았어....오늘밤 부터..두명이 한조가 되어..보초를 서는거야..알았어? 우선..명희는 아프니까..제외를 시켜야 겠고.. 먼저..내가 불침번을 서지..나하구....음...선영이가...
한조가되고.. 지영이와 지연이가 한조..그리고..상희와 아줌마가..한조가 되면 되겠군..자아..긴장들 하라구..그넘들이 언제 올지 몰라..
[김경숙] 알았어...근데..내가 동하씨하구..같이 한조 하면...안돼나?
[김동하] 왜?
[김경숙] 그냥..그러고 싶으니까....
[김선영] 안돼요..그런게..어딨어요?
[김동하] 그래요..그냥..그렇게 해요...
[김경숙] 기집애...
[김선영] 메..롱...
우리는 모두 쇳덩이를 하나씩 들고 각자 흩어졌다. 움막 주변엔..그럴듯하게..방어막이 설치되어 있었다..모두들....일찌감치..잠자리에 들었다....
먼저 선영이와 내가 한조가 되어 보초를 섰다. 주변이 조용했다. 나무잎이 바람에 흔들리며...사사사..거리는 소리와 이상한 풀벌레들의 울음소리만이 정적을 깨고 있었다. 언제..어디서..그넘들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긴장감에..눈이 충열되는지도 모르고...주변을 뚫어지라...쳐다보고 있었다.....어느 음침하고..어두운..곳에서..지금도 그넘들이 눈빛을 빛내며..우리들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김선영] 오빠아..
[김동하] 왜?
[김선영] 무서워..
[김동하] 무서워? 괜찮아..아무일 없을꺼야..
[김선영] 안아줘..
[김동하] 응..이리와...
선영이는 오돌오돌 떨고 있었다. 긴장해서인지 맥박이 뛰는 소리가 내게들릴 정도였다. 나는 선영이를 안고 있으면서..부드러운 감촉에..다시금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것을 느꼈다. 나는 안겨있는
선영이의 브래지어밑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김선영] 헉..오빠아..안돼에...
[김동하] 잠깐만..
[김선영] 여기서는 안돼...
[김동하] 그럼..잠깐..자리를 옮길까?
[김선영] ...그러다가 그넘들이 나타나면?
[김동하] 괜찮을꺼야..
나는 선영이를 끌고 조금 떨어진 숲풀속으로 들어갔다. 마른 나뭇잎을 깔고 선영이를 자리에 눕혔다. 그리고..나두 업드려...선영이의 팬티를 벗겼다....선영이의 그곳은..이미 젖어 있었다.
나는 애무도 하지 않은체. 급한 마음에 선영이의 몸속에...진입했다...
[김선영] 아..아파..
[김동하] 미...미안..
나의 물건이 건조해서인지..선영이는 따갑다느니..아프다느니..하며..날 밀어냈다...질입구에..젖어있는건...흥분하여..나온 애액이 아니라..선영이가 조금전..소변을 본뒤..닦지 않아..묻은 소변이었던
것이엇다...하지만..삽입을 여러번..시도하자..선영이의 질구에서는 진액이 흘러나와 윤활유 역활을 했기에..더이상의 빡빡한 느낌은 없었다.
나는 천천히 선영이의 몸속으로 밀어 넣으면서..선영이의 가슴을 주물렀다...선영이의 몸속에 들어간 자지에서 전달되어 오는 짜릿한 느낌은..선영이의 질벽이 움직이고 협조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선영이의 질벽이 움직이자..나는 순간적으로 자극을 받아..사정을 할뻔..했다..그러나..억지로 참아내고..좀더..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그순간...귓가에..선영이와 나의 숨소리외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부시럭 거리는 소리와 웅얼거리는 소리..
그것은...?? 나는 황급히..몸을 일으켜....팬티를 입기 시작했다.
[김선영] 오빠..왜그래?
[김동하] 그넘들이야....그넘들이 나타났어...빨리 일어나..
[김선영] 뭐?
그때서야 선영이도 일어나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황급히 걸쳤다. 우리는 살금살금 소리나는 쪽으로 다가갔다.
움막이 보이는 맞은편에 한무리의 검은 그림자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어두웠기에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그들은 괴물들이 틀림없었다. 그들이 움막에 도착하기 전에...사람들을 깨워야 한다..
[김동하] 선영아..빨리 뛰어..
나는 선영이에게 말하고는 움막쪽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기습을 하려던....녀석들은..갑자기 나타난 나를 보고 놀라는듯했으나. 이내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김동하] 모두..일어나..괴물이닷..
나는 고함을 지르며 움막 앞에 버티고 섰다.
움막속에서는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우왕좌왕하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지영이가 뛰어나왔고, 지연이도 연장을 들고 내 뒤에 섰다. 선영이는 조금 늦게 달려와서 같이 나란히 섰고..상희도 움막에서 뛰어 나왔다. 앞에 괴물의 그림자들이 좀더 선명하게 보였다.
모두...다섯...우리는 일곱...응? 아줌씨가 안보이네..
[김동하] 아줌마..아...어딨어? 왜 안나오는 거야?
그때..괴물들이 우리에게 달려들었다..
"와아아아...."
나는 제일앞에 서서 먼저 달려오는 놈의 면상을 후려갈겼다.
"퍼억.."
"큭.."
한놈이 쓰러졌다. 쓰러진 그놈의 몸위로 상희가 달려들어 연장으로 두들기고 있었다. 인정사정이 없었다...어? 쟤..상당히 용감한데?
"퍼억..퍽..퍽.."
선영이도 상희에게..달려들어...아래에 쓰러진...녀석을...두들겼다....그놈은 찍 소리도 못하고 죽어버렸다.
뒤이어..다른 놈들이 덤볐다. 가까스로 한놈은 피했으나 나도 뒤에서 날아오는 주먹에 옆구리를 맞았다.
[김동하] 헉...
숨이 막혔다. 뒤이어 이어지는 둔탁한 소리..눈을 들어보니..지연이가 나에게 주먹을 날렸던 놈에게 보기좋게 한방을 먹이는 순간이었다. 넘은 자빠져 버렸다. 그러나 지연이는 또다시 달려드는
다른넘에게 얻어맞고는 멀리 떨어져서 꼼짝을 하지 않았다.
나는 엉거주춤있다가..덤벼드는 다른 놈의 발등을 내려 찍었다.
"캬약..."
놈이 공중으로 뛰어 오르자, 나는 다시 결정타를 한방 날려주었다.
"퍼억..."
놈은 머리에 연장을 얻어 맞고는 그대로 땅에 쳐박혀서는 일어나지 않았다. 주변을 둘러보니..상희와 선영이가 한놈을 맡고 있었고..지영이는 다른놈에게 쫒겨 다니고 있었다. 나는 일단 상희와
선영이에게 다가가서 그놈을 먼저 박살을 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데..멀리서 또..다른..한무리의 괴물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이런..씨팔...남아 있는 둘도 처리하기 힘든데..셋이나 더 나타나다니...젠장..하여튼..나는 상희와 선영이가 있는쪽으로 달려가서 뒤돌아 서 있는 놈의 대가리에 연장을 박아 주었다.
"컥.."
소리를 내면서 놈이 피를 뿌리며....앞으로 쓰러지자..미쳐 몸을 피하지 못한..상희가 놈의 몸에 깔려 버렸다..
[이상희] 악..살려줘...징그러...악...
[김동하] 정신차려 이바보야..그넘은..죽었어.....
나는 뒤돌아볼틈도 없이 다시 달려드는 괴물을 막아야 했다..젠장..이넘들은 힘이 더세구만..놈은 밀어 치는 연장을 한팔로 막더니 나를 덥석 들어 올렸다. 숨이 막혔다. 눈이 감기기 시작했는데...
팔은 내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었나 보다..
"퍼억.."
"커억.."
놈의 손아귀에 잡혀있던 목이 풀리고..내가 땅바닥에 쓰러지자..놈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면서 쓰러지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뒤에는 지영이가 서있었다.
[정지영] 젠장..도와달라니깐..
지영이는 괴물에게 쫒겨다니다가..겨우 그놈을 처치하고..나에게 달려온것이었다..그렇담..이제...두마리가 남은것인가? 그런데..그놈들이..보이지 않는다...어딜간거지? 그때..
[김경숙] 꺄악.......
움막속에서 아줌마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나와 지영이, 선영이와 상희는 움막으로 달려갔다. 움막속에는 명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한놈이 명희의 팬티를 벗기고 마악..삽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명희 아줌마는 이미 놈에게 잡혀서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놈의 거대한 돌기물이 아줌마의 벗겨진 아랫도리에...깊숙이 박혀 있고, 아줌마는 괴롭다며...연신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나는 다짜고짜 놈들의 뒤로 돌아가서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려쳤다. 명희를 덥치고 있던 놈은 그자리에서 풀썩 쓰러졌고..아줌마를 강간하던 놈은 아줌마를 집어던지고 돌아서려..했다...
그러나..상희와 선영이..지영이의 몽둥이 세례에 그놈도 일어서 보지를 못하고..그자리에서..쓰러져..죽었다....
쓰러진..놈의 거대한 돌기물이..아줌마의 몸에..박혀있어.....아줌마는 연신...괴로운 신음을 질렀다...
그들과의 전투가..끝났다....
정신을 차려보니..주변에는 괴물들의 시체로 즐비했다. 그넘들은 모두 씨꺼멓게 생겼으며..피색깔또한 시꺼먼 색이었다. 모두 여덟마리..나는 다른 사람들의 안부를 챙겼다..명희는 혼절했고,
아줌마도 뇌진탕인지..아님..정신적인 쇼크를 받았는지..정신을 잃었었다.
지연이는 괴물에게 어떻게 맞았는지..정신을 잃었고...나머지는 타박상을 입고..입고 있던 속옷들이 너덜거리며..흉하게 되어 버렸다..차라리 속옷을 안입고 있는것이 보기에도 깔끔해 보일
정도였다...
우리쪽의 피해도 생각보다..컸다..
[김동하] 거처를 옮겨야돼..
[이상희] 뭐? 어디로 옮긴다는 거야?
[김동하] 놈들이 다시 올꺼야..
[김선영] 그렇다고 어디로 간단 말야?...
[김동하] 그럼..어떻할꺼야? 다시..놈들이 올껄...뻔히 알면서...이대로 당하자구?
[정지영] 지금 움직인다는것은 무리가 아닐까? 아줌마..명희 지연이가 저런데..어떻게 움직여?
[김동하] 음..
[김선영] 맞아..일단 여기서 지켜보고..다른곳을 찾아본뒤에..옮기는건..어떨까?..
부상자들 때문에..쉽게..움직이지도 못했다....
[김동하] 음...할 수 없군..그래.. 다친 사람들은 어때?
[이상희] 모르겠어...모두...정신을 잃어 버렸어..
[김동하] 상희가 좀..수고를 해줘야 겠다..
[이상희] 알았어..
[김동하] 지영이와 선영이는 나와 같이 이곳을 좀 치우자..
[정지영] 알았어....
격렬한 전투를 치룬뒤라서 그런지...모두들 매우 씩씩해져 있었다....
그렇게..하루가 지났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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