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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자매-치욕의 이력서 제9장 (1)


[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9 장 노예 유부녀의 계율 (1)






다음날, 네 사람은 식탁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있었다.

테이블엔 푸짐한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다. 어젯밤 날이 밝아 올 때
까지 쾌락에 탐닉했고, 이제부터 다시 도착적인 스와핑을 재개하려는
참이니 영양 보충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네사람 모두 알몸이었다. 지수는 계속 속옷이라도 입었으면 했지만,
어차피 벗고 떡칠거 아니냐는 동수의 조롱을 들을 따름이었다. 그래
도 식사를 하면서 어떻게든 젖가슴과 하복부를 가리려고 애를 쓰는
지수였다. 지수의 그 애처로운 모습이 다른 세사람의 성감을 견딜 수
없이 자극한다.

식사중에도 동수는 지수를 희롱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자기 입에서
한참 씹은 음식물을 억지로 지수의 입안으로 넘겨주고는, 지수가 삼
키는 것을 만족스럽게 지켜본다. 그것을 몇번이고 되풀이했다. 그렇
게 함으로써 지수의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까지도 지배하려고 하는듯
했다.

지철은 그런 두사람의 모습을 괴로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질 않는듯, 이미 모두 식사를 마칠려고 하는 참인
데도, 지철의 스테이크는 아직 절반 이상 남아 있었다.

[ 지수야. 입을 아하고 벌려봐. ]

지금 또 동수가 허브 엑기스가 첨가된 특제 스태미너 드링크를 지수
의 입안으로 넘겨주어 마시게 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으론 지수의 하
얀 복숭아 속살 같은 젖가슴을 억세게 쥐어 짜고 있다. [ 으응 ] 하면서
섹시하게 지수가 신음소리를 내었다.

[ 정말 꼴불견이네. 어젯 저녘부터 계속 꼭 붙어가지고서는, 질리지도
않는지 몰라요… 어머, 저 양반 그새 또 발기했네? ]

보연이 동수의 사타구니 부근을 힐끗 훔쳐보더니, 질렸다는듯이 말했
다.

[ 정말이지 동수씨는 지수씨를 너무 좋아하셔. ]

[ 당연하지. ]

[ 흥. 미워 죽겠어. ]

그리고 보연이 이번엔 지철의 사타구니에 슬슬 팔을 뻗치는데, 지철
이 험악하게 보연의 손을 뿌리쳤다.

[ 기분이 안좋으신 것 같아요, 지철씨. ]

불만스럽다는듯이 보연이 입을 새침하게 내밀었다.

[ 아무 것도 아냐. 밥 먹을 땐 밥만 먹어야지. ]

동수를 비아냥거리듯이 그렇게 말했다. 물론 동수에겐 이빨도 먹히지
않는 얘기였다.

지철은 하룻밤새 원기가 말라버린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볼이 푸
욱 들어갔고, 눈도 퀭하게 죽어있는데다가 살결은 거칠기 그지 없다.
결국 어젯밤도 세번 사정을 하고선 자리에서 일어나, 그후 지수가 어
떤 음란한 괴롭힘을 당했는지 끝까지 지켜 보지를 못했다.

거기에 비해서, 동수네 부부는 살결에 윤기가 흐르고, 혈색이 얼마나
좋은지 몰랐다. 지수만해도 절륜한 동수의 호르몬이 듬뿍 뿌려진 덕
인지, 황음의 흔적을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 요염해진듯했다.
그러므로 더욱더 지철의 기운 없음이 눈에 띄는 것이었다. 동수 부부
가 마치 지철의 정기를 몽땅 빨아 들인듯한 느낌이었다.

[ 아- 다 먹었다, 다 먹었어. ]

동수가 배를 통통 두들기며 의자 위에서 기지개를 켰다.

[ 어이, 지철아, 웬일이야? 전혀 먹고 있질 않잖아. ]

[ 으음. 아침엔 별로 식욕이 없어서. ]

[ 그러면 오늘 하루 종일 보연일 상대하기 힘들텐데. ]

[ 정말 그래요. 기운 내세요, 지철씨. ]

보연이 그 앙증맞은 눈동자를 요사스럽게 빛내며, 지철의 허벅지로
손을 뻗어 왔다.

또 이 여자에게 시달릴 걸 생각하니 지철은 끔찍했다. 처음엔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였었는데….

처와는 전연 다른 타입이어서 매력을 느꼈었다. 가냘픈 몸매에, 아직
소녀 같은 천진난만함이 남아 있는 미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같이 자고 보니, 조신함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터무니없는 걸레임
을 알게 되었다. 역시 동수의 마누라였다.

( 이제 돌아갈까… )

지수의 얼굴을 보면서, 속으로 중얼거렸다.

지수도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정도로 처참하게 범해졌으면서도, 지수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조금
도 변함이 없다. 자기 마누라이면서도 새삼스럽게 다시 반해버리는
기분이었다. 다만 항상 별빛처럼 반짝이던 지수의 예쁜 눈이 흐리멍
텅한게 전혀 이성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

( 아아, 지수야.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

속으로 그렇게 물어 보았다. 그러자 처의 눈동자에 조금이라도 생기
가 되돌아 온 것처럼 느껴졌다.

지철은 몸을 앞으로 기울여, 지수에게 말을 걸려고 했다. 그렇지만 동
수가 먼저 말을 꺼냈다.

[ 자아, 식후의 디저트로, 내 호르몬 주스를 마시게 해주지. ]

그렇게 말하면서 지수의 몸을 양손으로 끌어 당겼다.

동수의 손이 닿자, 순식간에 지수는 노예 특유의 표정을 띄우는 것이
었다.

[ 굉장하지. 잔뜩 꼴려있는게. 자, 아아해봐.]

두 허벅지 사이에 지수의 몸을 꿇렸다.

[ 아이, 싫어요. ]

시꺼먼 살덩어리가 잔뜩 일어나서, 지수의 콧등을 간지럽힌다.

[ 잡소리 말고 어서 빨아봐. 내 좇물을 먹고 나면, 본격적으로 네 똥구
멍을 귀여워 해줄테니깐. 흐흐흐. ]

동수는 지수의 고운 머리채를 부여잡으면서, 그런 상스러운 말을 뱉
었다.

지수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 예쁜 얼굴을 새빨갛게 상기시키며 혀
끝으로 동수의 페니스를 깨끗하게 하기 시작했다.

( 아아, 지수야. )

지철의 심장이 조여드는듯했다. 동시에 시들어 있던 지철의 물건이
부풀기 시작했다.

[ 나는 언제라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다니까.. 헤헤. 야, 지수야, 어때,
늠름하지? ]

[ 아아… 동수씨. ]

황홀하게 동수의 페니스를 바라보더니, 아름다운 핑크빛 혀를 움직
여, 뿌리부터 선단까지 침을 적셔 갔다. 동수의 입가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엷은 미소를 띄었다. 어떠냐는 듯이 지철 쪽을 쳐다 본다.

[ 그렇지. 지수씨가 빨고 있는 사이에 어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나. 여, 보연아, 그것 좀 준비해둬. ]

곧 보연이 고개를 끄떡이고는 자리에서 일어 났다. 지철의 귓전에 [ 그
게, 관장이거든요. ]라고 즐거운듯이 속삭이더니 안쪽으로 모습을 감
추었다.

지금 막 식사를 마친 참인데… 지철은 참다 못해 한마디 끼어들었다.

[ 야, 동수야, 너무하는 것 아냐. ]

[ 괜찮아, 내게 맡겨둬. ]

동수하곤 이제 말상대가 안되었다.

[ 그래도… ]

[ 왜 자꾸만 그래. 네 마누라 길들이는데 말참견하지 않는다고 했었잖
아. ]

[ 그렇긴 한데, 그래도 지수에겐, 아직 너무 심한 짓이 아닌가 싶어서
… ]

[ 야, 지철아, 너 내 계획에 불만이라도 있는거얏! ]

동수의 얼굴빛이 바뀌었다. 지수의 입안으로 거칠게 페니스를 넣다
뺏다하면서, 저철을 매섭게 노려본다.

[ 무슨 소리야. 미안해. ]

한심스럽지만, 지금의 지철은 동수의 말은 절대로 거스르지 못하게끔
되어 있던 것이다.

동수가 말하는 계획- 그것은 최씨 집안의 세 자매들을 모두 노예로 길
들이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지수의 육체 개조는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는 지애 길들이기와 함께 계획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였다.
다음 단계에선 지수와 지애를 레즈비언 관계로 길들여 두 자매를 완
전히 수족처럼 부리게 된다. 그리곤, 지현이였다. 아직 고등학생인 지
현이를 납치하여 길을 들일 때는, 언니 두 명도 제각기 역할을 맡길 생
각이었다.

동수는 그런 원대한 플랜을 가지고 지철을 끌어 들이고 있었다. 지현
이에게 아무래도 미련이 남아 있는 지철은 그것을 거부할 수가 없었
다.

지금 지철이를 노려 보면서, 동수는 바로 그 계획을 다시금 지철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그 때, 대형 관장기와 여러가지 크림, 거기에 글리세린 용액이 들어간
세면기등을 챙겨 보연이가 돌아 왔다.

[ 자아, 지수씨. 지수씨가 좋아하시는 관장 타임이에요. ]

항문용 크림을 듬뿍 손가락으로 뜨더니, 요사스럽게 눈을 빛낸다. 그
러더니 펠라치오 봉사에 한창 열중하고 있는 지수의 엉덩이 계곡을
양쪽으로 벌리더니, 국화꽃 무늬를 한 부끄러운 그 부분을 노출시켰
다.

[ 안돼욧! ]

차가운 크림의 감촉에 지수는 격렬하게 반응했다.

[ 그러면 안돼요. 얌전히 있어야죠. ]

[ 그렇지만… ]

삶은 달걀처럼 매끄러운 히프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어떻게든 피해보
려 했다.

[ 알고 계시잖아요. 장 안쪽은 깨끗하게 해놓지 않으면 안돼요. ]

[ … 왜죠 ?]

[ 그걸 꼭 말해야만 아나요. 바깥 어른의 잠지에 똥이라도 묻으면 큰
일이잖아요. 호호호. ]

보연은 즐겁다는듯이 웃어 제끼며, 지수의 엉덩이를 짝하고 손바닥으
로 때린다. 그렇게 항문에 윤활액을 바르고선 관장기에 이백 CC의 글
리세린 용액을 채웠다. 그리고 자그맣게 입을 벌리고 있는 국화꽃 무
늬의 중심부에 관장기 노즐을 꼿았다.

[ 아… 안돼…. ]

젖가슴을 출렁이며, 지수의 나신이 활처럼 뒤로 꺽였다. 배설기관을
역류하며 차가운 액체가 장속으로 주입되어 들어간다. 그때마다 지수
는 나신을 격렬하게 경련시키며 오욕에 몸부림치는 것이다.

[ 후후. 처음도 아니잖아요. 지수씨는 아직까지 요조숙녀 흉내를 내고
그러세요. ]

[ 야, 너 되질래! 제대로 빨지 못햇! ]

앞에서 뒤에서 희롱당하며, 지수는 진땀을 흘리고 있다. 그래도 백어
같은 맵씨있는 손가락으로 필사적으로 육봉을 흔들고 있다.

( 아아, 이게 무슨 일이람. )

그러나 그 음란하고 가학적인 광경을 보면서, 지철의 육봉도 어느새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동수에게 혀와 입으로 봉사를 하면서, 굴욕적인 관장을 받고 있는 처
의 그 요사스러운 아름다움이란. 지수는 그렇게라도 관장의 괴로움을
잊어보려는듯이 동수의 페니스를 한층 격렬하게 빨면서, 귀두 끝 갈
라진 홈에 혀를 찔러 넣었다. 그 가련한 모습에 지철의 심장이 격렬하
게 뛰었다. 가능하다면 자신도 지수에게 그렇게 애무를 받고 싶었다.

[ 자아. 이제 지수씨는 빠는데만 전념하면 돼요. ]

용액을 전부 주입하자, 보연은 벌겋게 부어 오른 지수의 아누스를 정
성껏 손가락으로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 아아… 아퍼요. ]

지수의 얼굴에서 벌써 핏기가 사라지고 있다.

드디어 보연이 지수한테서 떨어져, 지철이쪽으로 돌아 왔다.

[ 후후. 지철씨, 이제 겨우 기운을 차리시네요. ]

어쨌든 알몸이니까 사타구니의 반응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 저도 좀 빨아 볼께요. ]

순식간에 지철의 발치에 무릎을 꿇고, 지철의 물건을 입에 삼켰다.

[ 어이… 조, 조금만 기다려 줘. ]

[ 지철씨, 잠시만 가만히 계세요. 저, 지철씨거 마시고 싶거든요. ]

보연은 뿌리까지 삼키면서, 혀끝으로 지철의 소변이 나오는 틈을 부
드럽게 자극한다. 부랄을 손가락으로 강약강약 리드미컬하게 애무하
기도 하면서. 교묘한 보연의 솜씨를 견디지 못하고, 지철은 순식간에
터질듯이 페니스를 세우고 말았다.

옆에서는 지수가 울먹이기 시작했다. 주입당한 용액이 장안에서 부글
부글 활동을 시작한 모양이었다.

[ … 네에, 네에…. 이제 더 참을 수 없어요. ]

[ 왜 그래, 지수야? ]

동수는 능글맞게 물어 보았다.

[ 아, 아아… 제발 화장실에 가게 해주세요. ]

[ 등신같은 년! 똥 누고 싶으면, 어서 내 새끼들을 재주껏 뽑아봐.]

[ 으, 어으으읏. ]

끈끈한 진땀을 흘리면서, 지수는 죽을 힘을 다해 고개를 위아래로 움
직여 간다.

꼬르륵, 꼬르륵하며 배속에서 괴상한 소리가 울리고 있다. 창자가 꼬
이는 것 같은 고통이 연이었다. 아름다운 지수의 눈썹이 괴로움에 일
그러진다.

[ 아아… 괴로와서 더 못참겠어요… ]

이제 반쯤 풀린 눈을 들어, 다시 동수에게 호소한다. 이따금 지수의 온
몸이 뻣뻣하게 경직한다. 항문에 꼭 힘을 주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배
변을 할 것 같은 것이다.

[ 으흐흐. 그렇게 괴로우면, 저기 있는 세면기를 써보는건 어때? ]

괴로움에 몸을 모로 꼬는 지수를 바라보는 동수의 눈에 잔인한 빛이
번득였다.

[ 안돼욧… 그럴 순 없어요. ]

아무리 괴로워도, 지수로서는 식사를 갓 마친 식탁 앞에서 배변을 할
수는 없었다.

[ 아… 으윽… ]

그 요염한 나신이 다시금 격렬하게 경련을 했다. 그러더니 얼굴이 새
파래져서, 동수의 물건을 입에 물고 미친듯이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
였다.

지수의 눈앞이 컴컴해졌다. 하복부에서의 압력이 계속 높아져, 지금
이라도 괄약근이 찣겨 나갈 것 만같았다.

[ 철썩! 철썩! ]

그런 지수의 모습에 가학적인 욕망을 자극받았는지, 동수는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지수의 얼굴에 하반신을 부딪혀간다.

머리칼을 억세게 움켜 쥐고 지수의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그 큰
물건을 사정없이 목구멍 깊숙히 쑤셔넣는다.

[ 그으윽… 끄윽… 으윽.. ]

지수는 눈에 흰자위가 들어날 정도로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필사적으
로 동수의 물건에 매달리는 것이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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