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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자매-치욕의 이력서 제11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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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11 장 지옥에서의 만남 (1)






곱게 자란 두 자매에게 있어선, 이 이상은 없다고 할 정도로 비참하기
짝이 없는 만남이었다.

둘 다 알몸으로 무참하게 결박이 되어 있는 상태로, 더욱이 정숙한 언
니는 근육질의 사내와 굴욕적인 자세로 교합을 하고 있고, 도도하기
짝이 없었던 동생은 거실에서 냄새나는 똥을 쏟아 내고 있는 것이다.

오욕의 눈물을 흘리면서 지애는 배변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기세좋게
소변까지 보았다. 거의 동시에 오가 몸을 뻣뻣이 굳히며 지수의 질안
으로 정액을 토해 내었다.

그렇게 지옥에서의 대면을 끝내고, 사내들은 서로 노예를 교환했다.

꿈에 그리던 지수의 속살을 마음껏 즐긴 오가 이번엔 오물로 범벅이
된 지애를 목욕실로 끌고 갔다.

그리고 동수는 비탄에 잠겨 있는 지수 쪽을 새디스틱한 눈초리로 흝
어 보았다.

두사람의 체액으로 온통 축축하게 젖어 있는 이불. 무수하게 꾸겨져
흩어져 있는 티슈-. 좁은 방안엔 농후한 정액 특유의 냄새가 숨막힐 정
도로 풍기고 있었다.

[ 지수야, 오가 몇번 쌌지? 두발, 아니면 세발? 오란 녀석, 어지간히 너
에게 달아 올라 있었으니까. ]

아까 오의 정액을 받으면서 자신도 역시 절정에 올랐던 지수는 가냘
픈 어깨를 아직 작게 들썩이고 있었다.

[ 사무실에서 펠라치오를 하던 네년의 모습을 생각하며, 몇번이나 딸
딸이를 쳤다고 하더라고. ]

[ 우욱, 흐흐흑… ]

지수는 시트에 얼굴을 묻고, 가냘픈 목소리로 울먹이기 시작했다.

꼴좋다고 비웃는 듯한 엷은 웃음을 흘리며 동수는 지수의 탱탱한 엉
덩이를 잡고 좌우로 벌려, 좁은 계곡에 숨어 있던 비부를 보았다.

[ 오우, 씹구멍이 새빨갛게 엄청나게 부어 있네. ]

[ 으… 우으.. ]

[ 에이, 더러워. 오의 정액이 흘러 나오잖아. ]

오의 페니스로 온통 헤집어져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꽃잎을 벌리자,
끈적한 희멀건 점액이 안에서 스멀스멀 흘러 나온다.

[ 네년도 제법 쌌구나. 후후후. ]

[ 그만 두세욧… 제발 보지 마세요. ]

[ 씨발, 자매들이 하나같이 발랑 까져서는. ]

[ 아아… ]

마구잡이로 헝클어져 있는 머리를 움켜 쥐었다. 시트에 묻고 있던 지
수의 얼굴을 억지로 끌어 일으키더니, 동수는 심술궃게도 자기를 쳐
다보게 했다. 땀이 흥건한 이마에 제멋대로 들러 붙어 있는 머리카락
들이 섹시하기 짝이 없었다. 정력적인 오에게 얼마나 시달림을 당했
는지, 전아한 지수의 얼굴이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온통 새빨갰다.

( 이 표정, 정말 죽여주는데! )

동수는 욕정이 끓어오르는걸 느꼈다. 특히 울어서 약간 부은듯한 눈
주위가 오히려 참을 수 없는 색기를 느끼게 했다. 남자들을 포로로 하
는 새까만 지수의 눈은 지금 슬픔과 정감으로 젖어 있어 평소의 몇배
는 섹시할 정도였다.

[ 도, 도대체 왜 지애까지… 네에, 동수씨, 왜죠? ]

피를 토할듯한 애절한 목소리였다. 사랑하는 동생이 굴욕적인 배변을
하는 광경이 다시금 눈앞에 떠올라, 지수는 더욱더 오열했다.

[ 정말… 너무하세요. ]

그 농염한 눈동자로 원망스럽다는듯이 동수를 쳐다보며, 호소했다.

[ 나를 원망하다니 번짓수가 틀렸어. 이쪽은 단지 손만 빌려준 것 뿐이
라고. 원망할려면 네 남편인 지철일 원망해. ]

[ 무슨 말씀이시지요? ]

얼마간 당황한 기색이 얼굴에 비쳤다.

[ 그녀석, 지애에게 줄곧 흑심을 품고 있었지. 한번 하고 싶어 죽을 지
경이라고 내게 애걸을 해오더라고. 머어, 무리도 아니지. 그렇게 먹음
직스러운 아가씨니까. ]

지수는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믿지 않는다는, 아니 믿을 수 없다는듯
이.

[ 그래도 처음엔 어떻게든 정공법으로 꼬셔볼려고 했었나봐. 나이트
클럽을 데려가 춤추면서 키스를 해볼려고 했다고 그러더라고. 그런데
거기서 귓싸대길 얻어 맞고 엄청나게 창피를 당했다던데… 후후후.
그렇게되면 이제까지 예쁘게만 보였던게 한없이 미워지게 되는거지.
]

동수가 전말을 이야기해주자, 지수는 아름다운 이를 드러내며 입술을
피가 나올 정도로 꼬옥 깨물었다.

설마 남편인 지철이 그 정도로 파렴치할 줄이야… 자주 수영장과 테
니스장엘 함께 갔었는데, 그때마다 지철은 분명히 지애를 성적 대상
으로서 호색한 눈으로 바라보았을 것이다.

[ 뭐 지철이가 앞장 서서 지애를 속여 데리고 오더니, 제일 먼저 잔인
하게 강간했지. 지애년의 보지에 그 녀석 페니스가 들어갔을 때 얼마
나 좋아하던지. ]

[ 이제… 됐어요! ]

몸을 돌리며 외쳤다. 자신은 며칠씩이나 감금당한채 울며불며 억지로
수도 없이 성관계를 맺고 있는데, 남편인 지철의 그런 악행까지 들으
니 참을 수가 없었다. 동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수의 마음을 후벼팠
다.

[ 그래도 지철이 녀석, 아직 화가 풀리지 않는 모양이야. 고분고분한
마조 노예가 될 때까지, 지애를 철저하게 길들여야 된다고 말을 하거
든. 귀여운 처제를 이번엔 화장실 변기로 쓸 작정인듯해. ]

동수는 흥에 겨워 그런 무시무시한 말들을 쏟아 내었다.

[ 그래서 퇴근 후에 지애를 여기로 데려와서, 이것 저것 특훈을 하고
있는거야. 이제 알겠지? ]

지수의 눈같이 깨끗한 살결을 여기저기 쓰다듬으면서 지수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지수가 얼마나 심리적 타격을 받았는지 재고 있는것이
다.

이미 지철 부부 사이는 엉망진창이었지만, 아무래도 지애 건이 결정
타가 될듯했다. 그리고 연속된 쇼크로 지수의 인격도 조금씩 붕괴되
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리던 바였다. 지수가 이성을 잃게 되면, 막내 지현일 유괴하고자 하
는 계획이 손쉬워지는 것이었다.

[ 아아… 저희들, 어쩌면 좋아요. ]

[ 울긴 왜 울어. 지수에겐 내가 있잖아. ]

덜덜 떨고 있는 지수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이어 거칠게 동수의 혀가
지수의 입속으로 파고 들었다.

[ 아아, 동수씨. ]

굴복의 신음소릴 내면서 지수는 동수의 혀에 혀를 감아 갔다. 혼란스
럽기 짝이 없는 지수의 의식 속에선, 자신에겐 이제 정말로 동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퍼져 가고 있었다.





다음 플레이에 대비해서 땀과 체액으로 더럽혀진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지수를 욕실로 데려갔다.

도중에 거실을 지날 때 동생 지애가 몸에 걸치고 있던 정장이랑 슬립,
브래지어등의 속옷이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
다. 그리고 똥냄새가 진하게 코를 찔러와 새삼스레 슬픔이 북받쳐 올
라 왔다.

지금부터 우리 자매에게 도대체 어떤 시달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 그걸 생각하면 무릎이 덜덜 떨려 잘 걸을 수조차 없었다. 그래도 뒤
에서 동수가 미는 힘에 의지해서 겨우 걸음을 내딛어 욕탕에 들어 갔
다.

욕조의 불투명 유리를 통해서 오와 지애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

( 아아, 이런 장소에서… )

지수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온몸이 덜덜 떨려 왔다. 결박된 채로 욕
실에서 동생과 다시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건 아닐까…

[ 쳇. 안들어 가고 뭐해. ]

동수가 혀를 차면서 문을 열었다. 후끈한 수증기 사이로 벌거벗은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치는 지수였지만, 동수
가 로프를 쥐고 앞으로 들이밀었다.

[ 아예 욕조에서 살아라, 살아. 뭘 그렇게 오래 하는거야? ]

[ 이야. 미안 미안. ]

오가 머리를 긁적였다. 두발을 벌리고 서서 지애에게 펠라치오를 시
키고 있었던 것이다. 두사람 모두 전신을 열기로 벌겋게 물들이고, 땀
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특히 오쪽은 열기와 흥분으로 완전히 싯뻘개
져 있었다.

[ 냄새나는 똥까지 치워준 보답으로, 잠지에 들러 붙은 지수의 씹물을
이렇게 청소받고 있던 참이야. ]

그리더니 오는 지애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쥐고 이것 좀 보라는듯이
지애의 입안으로 육봉을 거세게 찔러 갔다.

[ 철썩! 철썩! ]

[ … 그으윽… 큭, 큭. ]

짙은 지애의 눈썹이 잔뜩 찡그려지며 괴로운듯한 신음소리가 새어나
왔다. 등뒤로 결박지어져 있는 두손을 고통을 견디기 위해서인듯 꼬
옥 주먹쥐고 있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손목에 핏줄이 불거져 있
는게 보인다. 그래도 지애는 아까의 관장으로 넋이 나간듯 저항을 하
지 않았다. 뺨을 오무리면서 필사적으로 오의 물건을 목구멍으로 넘
기고 있다.

[ 아앗, 지애야! ]

동생의 너무나도 비참한 모습에 지수는 다리에 힘이 풀려 욕탕의 타
일 바닥에 주저 앉았다.

( 이게 진짜 지앤가. )

항상 밝고 명랑하고, 일로도 운동으로도 남자에게 지지 않았던 지애.
지수는 내심 동생의 그런 재능과 에너지를 부러워 하고 있었던 것이
다. 그런데 그런 지애가 지금, 오의 지저분한 육봉을 입에 물고, 헛구
역질까지 하며 빨고 있는 것이다.

( 그 자존심 센 지애가 이렇게 되다니… )

도대체 지금까지 얼마나 혹독한 조교를 받았을까. 그걸 생각하니 지
수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

[ 자, 어서 들어가자. ]

동수가 지수를 일으켜 세웠다. 러브 호텔 못지않은 크기의 큼지막한
검은색 욕조. 거기로 동수와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 어때. 뜨거운 물에 몸을 풀면서, 이런 쌩쇼를 보는 것도 괜찮지? ]

동수는 그런 말을 하면서 지수의 어깨를 안아 왔다. 새하얀 젖가슴을
이리저리 뭉개면서, 쪼옥쪼옥 목덜미에 입맞춤을 했다.

[ 싫어욧! 아아… 어떻게 이런 짐승 같은 짓을… ]

[ 똑바로 보지 못했! ]

지수가 조금이라도 눈길을 돌리면, 동수는 지수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눈앞의 사까시 쇼를 강제로 보도록 했다.

일단 오가 자기의 거근을 뽑아내었다. 타액에 음란하게 빛나는 그것
은 방금 전까지 그렇게 지수를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또 하늘
을 찌를 것처럼 흉악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오가 자매를 번갈아가며 보면서 뻐기듯이 빙긋 웃음을 띄었다.

[ 자아. 네년 언니 보게끔 다시 한번 부랄서부터 정성껏 빨아봐. ]

[ 안돼요…. 제발 그만해 주세요. ]

언니가 보고 있는 앞에서 굴욕적인 봉사를 하는 것이 어지간히 괴로
운 모양이었다. 지애는 가냘프게 고개를 저었다.

[ 씨발! 웃기고 자빠졌네! ]

오가 사정없이 지애의 뺨을 갈겼다. 이어서 왼쪽 뺨도. 원래 씨름을 했
던 만큼 오의 솥뚜껑 같은 손은 엄청난 위력이 있었다. 맞을 때마다 지
애의 몸이 이리 저리 꺽였다.

[ 그만둬욧! ]

비명을 지른건 오히려 지수 쪽이었다.

[ 괜찮아. 노상 저러니까. 지애년도 맷집이 대단하더라고. ]

동수가 지수를 위로한답시고 그런 무시무시한 말을 했다.

그새 울먹거리면서도 지애가 혀를 내밀어 오의 부랄을 핥기 시작했
다. 가련하게도 그 뺨에는 새빨간 손자국이 남아 있다.

[ 헤헤헤. 그래, 그래야지. ]

오가 만면에 웃음을 띄우면서, 로프로 졸라매진 풍만한 지애의 젖가
슴을 움켜쥐었다.

지애는 묶여진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가며 좌우의 고환을 정성껏 애무
한다. 혓바닥으로 살살 고환을 굴리기도 하고, 밑에서 받쳐 올리는 것
처럼 혀로 들어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가볍게 입안에 고환을 머금었
다. 쪄업쪄업하는 음란한 소리가 들려 왔다.

오의 물건은 핏줄이 불거져 나오면서, 더욱 기세를 올렸다.

[ 어때. 오녀석, 지애가 부랄을 핥아 주니 좋아 죽을려고 하지. ]

[ 아아… ]

[ 네년 자매들은 어쩌면 그렇게 사까시를 잘하냐. 깜찍한 년들. ]

동수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서 집요하게 지수의 가슴을 주므르
고 있다.

지수의 청초한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 으응, 으으응… ]

지수는 언제부터인지 가냘픈 콧소리를 내면서, 부랄에서 육봉의 뿌리
언저리까지를 쓰다듬고 있다.

[ 어이, 동수야. 여길 핥게 하면, 좇털이 혀에 쏠리는 느낌이 정말 죽이
는데. ]

오가 흥분한듯 동수에게 말을 걸었다. 뿌리 부근에 무성하게 자란 오
의 뻣뻣한 덤불에까지 지애는 듬뿍 타액을 발라 낼름낼름 혀로 봉사
를 하고 있었다. 그 감촉이 오에겐 참을 수 없이 좋은 모양이었다.

보고 있자니 몸이 달아 올랐는지 동수가 물을 사방에 튀기면서 성큼
일어섰다. 오의 물건보다 훨씬 거무틱틱하면서 거대한 동수의 물건이
모습을 드러냈고, 동수가 지수의 얼굴로 그것을 들이 밀었다.

[ 네년도 빨고 싶어 죽겠지, 으응, 지수야? ]

[ 아아, 그런… 으읍… 음음.. ]

동수가 무슨 개소리냐는듯이 지수의 입안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 언니란 년이 동생에게 져서 쓰겠어, 어엉! 한번 본때를 보여 줘봐. ]

[ 으… 으윽.. 쯔읍… ]

이윽고 지수도 요염하게 고개를 흔들면서, 입술로 동수의 물건을 흝
기 시작했다.

목욕탕 안에서 자매의 페라치오 경연이 펼쳐져 갔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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