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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번역) 내 엄마의 아들 1/15 조숙한

 
       내 엄마의 아들 

                                                                                                                                                         
 원제:My Mother"s Son  

 작가:jackieoh

 출처:storiesonlines

 
1 : 프로로그- 조숙한

 


내가 조숙한 아이였다고 말씀하시는 어른 분들께서 계셨는데 내가 생각해 봐도 그 말씀이 맞는 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어머니가 나를 양육하는 방식은 보통 어머니들의 경우와는 확실하게 달랐으며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드문 방식으로서 우리 어머니는 나를 매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키우셨고 또한 어머니께서는 내 성욕의 발달과정을 열린 마음으로 지켜보시고 관대하게 대해 주셨다.


 


나는 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내 어머니의 양육 방법이 잘못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할 것으로 짐작한다; 그것은 내 어머니가 어린 아이로서의 나를 지도하는데 있어서, 그녀가 바라보았던 인생의 관점이나 태도,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말들의 어느 것에 대해서도 내 자신이 뭐라고 딱히 할 말은 없다. 나는 지나간 내 어린 시절을 뒤돌아 보면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여러 가지 교육들을 근심걱정 없이 풍요롭게 받을 수 있었으며 그리고 내가 받은 그 풍부한 교육들이 나를 발전시키며 성장하는데 큰 목을 했다. 나의 어린 시절 어머니의 교육방법은 내가 만나게 될 모든 국면에서 좀더 어른스럽고 유용하며 사려 깊은 사람이 되게 하려는 방향으로 나를 이끌어 주신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어린 시절이 주위의 내 또래 애들과는 무언가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었다. 웬일인지 나는 어떤 것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나를 보호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것에 대하여 말해 본적도 들어 본적도 없지만, 나는 그 당시 그냥 감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아홉 살 되던 해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다.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들의 어머니가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랐다. 어머니는 지성적이었으며 아름다웠고 또한 완벽하셨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에, 수 많은 한탄과 슬픔이 있었고 나는 혼자 남겨진 것처럼 몹시 외로워했다. 그러나,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 엄마의 말과 행동이 나를 변화시켰고 엄마가 나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시면서 엄마와 나는 서로간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헌신적이었으며 마침내 우리는한 팀이라고 공언하게 되었고, 예술과 스포츠, 연극, 그런 모든 것들이 우리의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데 한몫 했다.


 


어머니께서는 오페라 관람을 즐기셨고 그리고 발레공연을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하셨다. 나 역시 엄마를 따라다니다가 그것들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매번 엄마를 수행하고 다니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오페라극장의 그 조명, 그 사람들, 그 음악은 나를 아주 즐겁게 했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추억이 아련하다. 나는 어려서 피아노 교습을 받았는데, 그러나 그 피아노 레슨은 사실 내 흥미를 끌지 못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은, 엄마는 내가 피아노 배우는 것을 좋아하셨기에 나 역시 피아노 교습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게 됐다. 엄마는 내가 속해있던 클럽 야구시합이나 테니스 경기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셨으며, 나의 야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 돋구어 주셨다.


 


나는 어머니가 아버지가 안 계신 것을 정말로 섭섭하게 여기는 것을 알아 차렸고 그러한 여러 가지 징후들을 보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지켜만 보는 것이 내게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으나 그러던 중에 엄마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징후들을 포착하게 되었을 때는 나는 어머니에게 평상시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처신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에게 때때로 덮쳐오는 크나큰 슬픔을 보았을 때는 내가 평상시와는 다르게 특별히 부드러운 모습을 하고 엄마 쪽으로 다가서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했다.


 


어머니는 우리 도시에 있는 큰 회사의 대표이사를 보필하는 관리직으로서 매우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계셨으며 그리고 엄마는 하고 계신 일에 매우 능숙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해야 할 일은 무슨 일이든지 기꺼이 스마트하게 해냈으며, 논리적인 생각으로 대표이사를 잘 보좌하였고 그리고 그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셨다. 나는 여러 분들이 저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타입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성공한 사람들 중에 우리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항상 얼룩 하나 없는 깔끔하고 멋진 옷을 입었고, 각각의 날들에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일터로 사라지셨다가 밤이 돼서야 돌아 오셨으며, 항상 일을 가지고 와 집에서 마무리를 지으셨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비즈니스 정장을 입으셨고 그렇지 않으면 일을 위해 남성복처럼 지어진 의복을 입으셨지, 결코 다른 엄마들이 입고 다니는 것처럼 바지를 입으시는 일이 없었다. 어머니에 관한 모든 것이 여성스러움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데, 내 코를 자극했던 그 아스라한 라벤다 향수내음, 엄마가 걸음으로서 나이론 스타킹이 서로 스치면서 내는 사륵사륵 하는 소리, 그렇지 않으면 그녀가 다리를 교차 시키고 앉아서 움직일 때 나는 스륵스륵 하는 소리, 하얀 실크블라우스에 아름답게 감싸인 사랑스러운 젖가슴.


 


어린 시절 내가 보기에는 어머니가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하여 알고 있은 것처럼 보였다. 만약 엄마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면, 어머니는 내가 해답을 발견하는 것을 돕기 위해 면밀한 조사를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어머니의 나에 대한 교육지도 방식은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더욱 더 지식을 많이 갖기를 원하게 되었고 그 외 여러 가지 다양성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별이 많이 뜬 밤에는 나에게 별자리에 대해 가르쳐 주시며 별자리 유래에 대해서도 알려 주셨고, 사진 촬영하는 법과, 항해, 그림 그리기, 도보여행 그리고 심지어는 낚시하는 법까지 조금 가르쳐 주셨으나, 정작 본인은 벌레들이나 꿈틀거리는 연충들 모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어쩌다가 데이트도 하였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어머니와 정규적으로 날짜를 잡아 데이트하던 사람은 없었다. 아마도 그분께서는 나의 아버지이신 그녀의 첫 사랑을 결코 극복하고 싶지 않으셨나 보다. 나는 내가 엄마의 로맨스를 방해하는 길에 서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적어도 내 희망은 그랬으면 한다. 그리고 그것은 엄마가 재혼을 하지 않음으로써 이미 증명이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어머니는 많은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으며, 또한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셨고, 대부분은 오페라, 발레, 연극관람, 그림, 사진전시회 등에 활동중심을 두셨다. 그리고 어머니는 내 자랑스러운 두 아이의 훌륭한 할머님이시기도 하다.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우리에게는 우울한 나날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와 나는 아버지가 안 계신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극복해 냈으며, 행복한 한 가정의 생활을 이루어 냈다. 우리 둘이서.


 


내가 이 글을 쓰리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지만, 최근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집을 폐쇄하기 위하여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러 갔다가 뜻밖에 어머니의 일기장을 발견하여 조심스럽게 읽어보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어머니의 일기장을 발견 하지 못했더라면 마음이 뒤숭숭한 이 시기에 이런 부질없는 짓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어머니 집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려 집안에 들어서기 전에 집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집 주변을 살펴보았다. 어머니와는 근거리에 살고 있었기에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방문했는데 아내와 아이들도 함께 방문 할 때도 있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에 이 집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는 현관에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바로 멈춰 서서 심호흡을 하고 적막하면서도 커다란 거실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어린 시절 기억들이 되살아나 나를 휘감아 돌아가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 치러진 아버지 장례식 뒤에 장례에 참석한 분들로부터너는 여기서 이제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 챨리.”로 시작하여지는 모든 그런 종류의 충고를 들어야만 했는데 그 당시에 나는 그 뜻을 해석하기에는 너무 어렸다. “나는 네가 잘 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너는 이제 다 큰 아이야! 네 엄마를 잘 보살펴 드리거라.” 선의를 가진 친척들이 이런 말을 남기고는 슬픈 안색을 뒤로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들 모두는 떠나갔다.  집안에서 북적거리던 사람들이 동시에 모두 떠나고 나자 어머니와 나는 공허한 크나큰 집에 오직 둘 만이 쓸쓸히 남아 있게 되었다.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서 처음에는 집 안 여기저기를 목적 없이 배회하고 기웃거리다가 어머니 손때가 묻어있는 장식장과 협탁, 조그마한 조각품들, 사진틀을 만지작거리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다가 커피 생각이 나 주방에 가 커피포트에 커피를 내릴 준비를 하고 코드를 꽂았다. 커피가 끓자 한잔의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나는 무엇에 이끌린 것처럼 엄마의 침대 방에 들어가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기억들이 나를 엄습하면서 잠시 후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으며 어느새 나는 창자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모든 이러한 경험을 하고 난 뒤에, 심란한 마음에 어머니에 추억이 담겨있는 서랍장에서 어머니에 냄새를 맡고 싶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 서랍이나 빼내 보고서는 곧바로 그것을 닫았다. 그러던 중에 내가 오래 전부터 기억하고 있는 친숙한 냄새인 어머니의 향내를 맡게 되었다.


 


나는 혼합된 감정을 가지고 어머니 팬티 서랍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10 살 경의 그 날을 회상했다. 나는 속옷서랍장의 서랍을 깊게 빼내고는 손가락을 집어 넣어 그 비단 같이 보드라운 보물들의 감촉을 느끼면서 사이사이를 헤집으며 미끄러지듯이 만지며 지나가고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정말 귀엽고 깜찍한 물건들을 좋아하셨다.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여러 가지 종류의 속옷들, 아름답게 디자인된 마음이 끌리는 잠자리날개 같이 하늘하늘한 나이트가운들, 고급스럽고 사치스럽게 보이는 디자이너 이니셜이 있는 비싼 스타킹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를 나도 역시 그것들을 몹시 좋아했다.


 


아직도 그대로 내나는 공허한 집에서 조소적으로 말했다.


 


다른 서랍에는 거의 대부분이 브래지어와 가터벨트가 들어 있었고 나는 어머니가 팬티스타킹이 보통 스타킹을 대체하고 난 후에도 가끔은 구식의 스타킹과 가터벨트를 착용했던 것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는 아직도 섹시한 여성으로 내 책 속에 계세요, !” 나는 내가 누구와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단지 내 자신을 위로 받기 위해서 그렇지 않았었나 생각했다.


 


나는 브래지어를 집어 들고 이 귀여운 물건 안에서 엄마의 유방이 어떻게 보였을까를 회상해 보았다. 엄마의 젖가슴은 다소 커 보였지만, 아주 크게 보이지는 않았으며 처지지도 않았고, 풍만하면서도 단단했다. 브라는 그들의 부드러운 보물들을 떠받치고 있는 제 2의 피부처럼 보였으며, 심지어는 그 재료들로 인해 강요를 받으면서, 엄마가 움직일 때마다 그것들은 가볍게 상하좌우로 흔들렸다. 내 나이 아홉 살 즈음에, 엄마의 블라우스 벌어진 틈 사이로 아래를 힐끗 볼 수 있었는데 나일론 컵 아래에 포획 당한 사랑스럽게 부풀어 오른 유방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알아 차릴 수 있었다나는 그 장면에 매혹 당했으며 흥미에 이끌렸지만, 그러나 그것은 아주 성적인 것은 아니었고, 어쩌면 단지 처음으로 내 자지대가리를 수직에 가깝게 일으켜 세우는 감동적인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엄마의 브래지어는 따듯하게 느껴져 보였고 그 피륙은 마치 습기에 젖어 있는 것처럼 젖가슴에 밀착되어 달라 붙어 있었다. 엄마는 레이스로 보기 좋게 꾸며진 왼쪽 가슴 바로 위에 아름다운 작은 반점을 가지고 계셨다.


 


나는 브라를 다시 서랍장에 떨어트려 놓고는 서랍을 닫고 돌아서다가 바로 그때 그곳 어디엔가 엄마의 일기장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나는 잠깐 동안 서랍장 여러 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나는 팬티 서랍장을 다시 열고 내 손을 레이스 팬티와 나이론 팬티를 만져보기도 하고 눌러보기도 하면서 그 사이 사이를 헤집어 밑바닥으로 훑어 내려가며 일기장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내 내 손가락에 두꺼운 책 한 권이 만져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곧이어 팬티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도 만져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거기에서 두 번째로 만져진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조금 더 더듬어 보다가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았고 손가락으로 스위치를 켜 보았으며 진동 딜도가 동작하기 시작했다. 나는 딜도를 꺼내어 스위치를 껐다. 딜도 배터리가 아직도 작동한다는 사실이 나를 즐겁게 했다.


 


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써 졌으면서도 비교적 드문드문하고 짧게 기재된 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넘겨가며 일기장을 읽어 내려갔다.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구애 시절에 대해서 기록된 몇 페이지를 읽어 내려가면서, 내가 마치 엿보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그래서 나는 그 일기를 읽고 있으면서도 자책감이 밀려와 일기장을 덮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두 번째 장이 아빠장례식 뒤에 간략하게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글들이 나오는 것을 알아차렸다. 구직에 대한 간단한 노트, 어머니의 외로운 감정이 표현되어 있었다. 또한 거기에는 나에 관한 어머니의 의견이 표출되어 있었고, 우리가 유원지에서 함께 즐겁게 놀았던 기억들과 캠프생활 중 테니스 토너먼트 경기에서 2 등 했던 일, 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는 코멘트. 나는 어머니가 나에 대해 자신감에 차 쓴 것으로 생각되는 소감들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순간적으로 한 문장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아마 우리는 목욕을 함께하는 것을 그만 두어야만 한다... 머지않아...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 나는 그 수수께기 같은 문장을 읽고는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강력한 흥분이 내 몸을 가득 채웠다. 일기에 기입해 놓은 날짜로 보아 내가 11 살 때였음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 엄마와 함께 목욕하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2 편에서 계속....

 

 

역자의 말: 작가는 미국에 사는 30 대 중반의 직장을 가진 가정주부 입니다.

               작가의 의도와 스토리라인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많은 첨삭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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