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노출녀 만들기 -1, 2, 3 -
1. 엄마에게 벌을 줄거야!
난 s클럽으로 바람피는 아줌마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내엄마가 그럴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난 s클럽으로 바람피는 아줌마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내엄마가 그럴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우리집에는 컴퓨터가 2대 있다. 내 방에 하나, 누나 방에 하나. 누나가 쓰던 걸 내가 물려받고 누나는 고
등학교 입학선물로 최신형을 선물받았다. 언젠가 엄마가 고스톱 치는 걸 배우고 싶다기에 s클럽에 가입하
여 맞고 치는 법과 간단히 쪽지며 메일 받는 요령과 거절하는 요령을 가르쳐 드리고는 신경을 안 썼었는데
그 이후 엄마는 누나방에 죽치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던것 같다. 식사준비를 하시다가도 고스톱을 치며 주
방과 누나방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무심하게 지켜보다가 어느날 문득 궁금해졌다.
- 얼마나 따셨나..
엄마가 잠시 주방에 간 사이 난 누나방에 살짝 들어갔다. 모니터에는 맞고창이 떠있었지만 아래를 보니 채
- 얼마나 따셨나..
엄마가 잠시 주방에 간 사이 난 누나방에 살짝 들어갔다. 모니터에는 맞고창이 떠있었지만 아래를 보니 채
팅창이 숨겨져 있었다. 클릭하여 보고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 충격을 받았다.
- 여보, 빨리와 심심해 죽겠다. 열 셀 동안 안 오면 뽀뽀해버린다.. 하나, 둘, 셋..
1대1 방에서 혼잣말을 해대는 사람의 아이디와 아바타는 분명 남자의 것이었다.
- 여진아, 니 남편 목 빠진다..
여진은 우리 엄마의 이름이다. 난 혹시나 아빠가 회사에서 엄마랑 채팅하고 계시나 싶어 남자의 아이디를
- 여보, 빨리와 심심해 죽겠다. 열 셀 동안 안 오면 뽀뽀해버린다.. 하나, 둘, 셋..
1대1 방에서 혼잣말을 해대는 사람의 아이디와 아바타는 분명 남자의 것이었다.
- 여진아, 니 남편 목 빠진다..
여진은 우리 엄마의 이름이다. 난 혹시나 아빠가 회사에서 엄마랑 채팅하고 계시나 싶어 남자의 아이디를
클릭해보았다. 나이가 22세로 나왔다. 엄마보다 20살이나 어린 놈이다. 그때..
"민철아! 뭐해?"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달려오더니 마우스를 빼앗으며 모니터를 몸으로 가리셨다. 얼굴에 당황한 기색
"민철아! 뭐해?"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달려오더니 마우스를 빼앗으며 모니터를 몸으로 가리셨다. 얼굴에 당황한 기색
이 역력했다. 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잠시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아무말없이 방밖으로 나와버
렸다.
그날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나는 굳은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불안한 표정으로 내 주위를 맴
돌며 말을 붙여왔지만 난 그냥 외면했다. 누나나 아빠가 보는 앞에선 평소처럼 굴었다. 그리고 어찌할지
를 궁리했다.
.................................................................
다음날 학교수업을 마치고 전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도 난 어쩌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
별히 용돈이 궁한 것도 아니고, 예전에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때는 별로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았
다. 막연한 욕망만이 몸을 달구는 것 같았다.
비밀번호를 눌러 자동문을 열어보니 엄마의 신발이 눈에 띄었다. 가방을 조용히 놓고 누나의 방으로 갔
비밀번호를 눌러 자동문을 열어보니 엄마의 신발이 눈에 띄었다. 가방을 조용히 놓고 누나의 방으로 갔
다. 문고리를 살짝 돌려보았지만 잠겨 있었다. 어제 들키고도 엄마는 또 그놈과 채팅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거실 소파에 앉아 소리 안나게 TV를 켜고 가만히 있었다. 교복도 벗지 않고 엄마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엄마는 꽤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지만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난 얼른 TV를 끄고 누나 방의 옆
모퉁이에 숨었다. 그리고 엄마가 문을 열고 화장실로 발을 옮기자마자 누나방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모니터를 보니 역시 어제의 그놈이 채팅창에 들어와 있었다.
- 내일은 나올 수 있어?
- 안돼. 집에 일이 있어서 며칠은 외출 못해.
- 야, 우리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됐잖아.
- 오래되긴 그저께 봤잖아.
- 씨이.. 그저껜 모텔에서 2시간밖에 못 놀았잖아..
- 아이 참.. 2시간동안 실컷 했으면서..
대충 그런 얘기들이 채팅창에 떠 있었다. 절반 정도 읽었을 때 엄마의 발기척이 들리며 방문이 삐걱 열
그리고 모니터를 보니 역시 어제의 그놈이 채팅창에 들어와 있었다.
- 내일은 나올 수 있어?
- 안돼. 집에 일이 있어서 며칠은 외출 못해.
- 야, 우리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됐잖아.
- 오래되긴 그저께 봤잖아.
- 씨이.. 그저껜 모텔에서 2시간밖에 못 놀았잖아..
- 아이 참.. 2시간동안 실컷 했으면서..
대충 그런 얘기들이 채팅창에 떠 있었다. 절반 정도 읽었을 때 엄마의 발기척이 들리며 방문이 삐걱 열
렸다.
"어머나! 놀래라! 미, 민철아! 너 언제 왔어?"
엄마는 너무 놀랬는지 우뚝 서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나와 모니터를 번갈아 보기만 했다.
"엄마.. 이거 뭐야?"
모니터를 가리키며 난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차분히 말했다. 속으로는 무척 떨렸지만 배에 힘을 주니 그
"엄마.. 이거 뭐야?"
모니터를 가리키며 난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차분히 말했다. 속으로는 무척 떨렸지만 배에 힘을 주니 그
런대로 티는 나지 않았다. 엄마는 고개를 떨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모니터를 가리거나 할 엄두도
못내는 것 같았다.
"엄마.. 이 자식하고 잤어?"
"아,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모텔은 자러 가는데 잖아. 그저께 이 자식이랑 모텔에서 두 시간동안 놀았다며?"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마우스를 찍어 채팅창을 닫고 컴퓨터의 전원을 꺼버렸다. 그리고 등을 돌려서며
"엄마.. 이 자식하고 잤어?"
"아,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모텔은 자러 가는데 잖아. 그저께 이 자식이랑 모텔에서 두 시간동안 놀았다며?"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마우스를 찍어 채팅창을 닫고 컴퓨터의 전원을 꺼버렸다. 그리고 등을 돌려서며
흐느끼는 소리를 냈다. 난 약간 짜증이 나서 누나방을 나와 내 방으로 갔다.
그 날 저녁, 엄마는 전 날과는 달리 나를 피하고 외면했다. 아빠와 누나가 물어도 얼굴이 내내 굳어 있
었다. 난 그런 엄마의 태도에 화가 치밀었다. 잘못한 게 누군데 오히려 저러나 싶었다. 아빠에게 일러
버릴까 생각도 해보고, 누나와 의논을 해볼까 싶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만 많고 어느것도 행동에 옮기
질 못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도록 엄마와 난 신경전을 벌였다. 난 엄마가 무척이나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도록 엄마와 난 신경전을 벌였다. 난 엄마가 무척이나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가 노는 토요일 오후, 난 일부러 놀러 나가지도 않고 거실에서 빈둥거렸다. 엄마는 마치 마약쟁이
가 뽕마려운 것처럼 누나방 주위를 어슬렁거렸다. 내 눈치가 보여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는 것 같
았다. 난 참다 못해 화를 터뜨렸다.
"엄마! 이리 와봐!"
"왜?"
"그냥 좀 와봐!"
난 다소 강압적이다 싶게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엄마에게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말투였다. 엄마는 어
"엄마! 이리 와봐!"
"왜?"
"그냥 좀 와봐!"
난 다소 강압적이다 싶게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엄마에게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말투였다. 엄마는 어
깨 를 축 늘어뜨리고는 내 옆으로 다가와 소파에 엉덩이를 살짝 걸쳤다. 막상 불렀지만 난 무슨 말을 해
야할 지 몰랐다.
"왜?"
목소리엔 힘이 없었지만 얼굴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여자란 참 뻔뻔하구나 싶었다. 갑자기 허기가
"왜?"
목소리엔 힘이 없었지만 얼굴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여자란 참 뻔뻔하구나 싶었다. 갑자기 허기가
졌다.
"배고파, 밥 사줘."
"집에 밥 있잖아. 밥 차려줘?"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사달란 말야. 비싸구 맛있는거!"
"배고파, 밥 사줘."
"집에 밥 있잖아. 밥 차려줘?"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사달란 말야. 비싸구 맛있는거!"
난 소리를 버럭 질렀다. 엄마가 움찔 하더니 목을 움츠렸다.
"알았어. 소리를 지르구 그래? 잠깐 기다려.. 엄마 옷 좀 갈아입고 나올께.."
엄마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난 별에 별 상상을 다했다. 엄마는 분명 자기 돈 써가며 그 자식한테 맛있
"알았어. 소리를 지르구 그래? 잠깐 기다려.. 엄마 옷 좀 갈아입고 나올께.."
엄마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난 별에 별 상상을 다했다. 엄마는 분명 자기 돈 써가며 그 자식한테 맛있
는 거며, 좋은 옷을 사주고 비위를 맞췄을 거란 생각이 들어 분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거 말구 다른 거 입어."
엄마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을 때 난 일부러 심술을 부렸다. 엄마는 티 한장에 편안한 바지 차림
"그거 말구 다른 거 입어."
엄마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을 때 난 일부러 심술을 부렸다. 엄마는 티 한장에 편안한 바지 차림
이었다. 집 앞 수퍼에 갈 때 입는 것과 비슷했다.
"화요일에 입었던 그거 입어!"
화요일은 엄마가 모텔 간 날이다. 엄마도 알아들었는지 표정이 굳어지며 잠시 망설이는 것 같았다. 그
화요일은 엄마가 모텔 간 날이다. 엄마도 알아들었는지 표정이 굳어지며 잠시 망설이는 것 같았다. 그
러나, 곧 체념하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나왔을 때는 옆트임이 있는 정장틱한 미니스커트에 목선과
쇄골이 부각되는 베이지색의 얇은 니트 스웨터를 입었다. 꽤나 여성스러워 보였다.
엄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난 괜히 모르는 길을 이리가자, 저리가자 지시하며 괴롭혔다. 그러다가 눈에
엄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난 괜히 모르는 길을 이리가자, 저리가자 지시하며 괴롭혔다. 그러다가 눈에
띄는 패밀리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체인점이 여럿인 뷔페형식의 레스토랑이었다.
점심은 한참 지났고, 저녁은 아직 일렀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들어차 있었다. 난 주문을
점심은 한참 지났고, 저녁은 아직 일렀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들어차 있었다. 난 주문을
하자마자 부지런히 오가며 접시를 채우고 금새 비워냈다. 그동안 마주 앉은 엄마에게는 한 마디도 말을
걸지 않았다. 엄마는 바늘방석 같은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 눈치와 사람들 눈치를 살폈다. 간혹 사
람들의 시선이 내 교복과 엄마의 차림을 지나쳐갔다.
- 저 사람들은 엄마를 어떻게 볼까..
난 어떻게든 엄마에게 벌을 주고 괴롭히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 저 사람들은 엄마를 어떻게 볼까..
난 어떻게든 엄마에게 벌을 주고 괴롭히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엄마, 잠깐만.."
난 엄마의 손을 잡고 다짜고짜 화장실로 갔다. 여자화장실엔 계속 여자들이 들락거렸지만 남자 화장실
"엄마, 잠깐만.."
난 엄마의 손을 잡고 다짜고짜 화장실로 갔다. 여자화장실엔 계속 여자들이 들락거렸지만 남자 화장실
은 텅 비어 있었다. 난 엄마를 남자 화장실로 밀었다.
"어머, 어머! 얘? 여긴 남자 화장실이잖아?"
엄마는 곧 숨이 넘어갈 사람처럼 기겁을 하고 놀랐다. 난 무시하고 낮게 으르렁거렸다.
"벗어!"
"응? 뭐, 뭐?"
"브라자 벗으라구!"
"무슨 소리야? 미쳤어?"
엄마가 가슴을 팔로 감싸며 눈을 부릅 떴다. 난 아랑곳 않고 엄마의 등에 손을 댔다. 엄마는 벽쪽에 등
"어머, 어머! 얘? 여긴 남자 화장실이잖아?"
엄마는 곧 숨이 넘어갈 사람처럼 기겁을 하고 놀랐다. 난 무시하고 낮게 으르렁거렸다.
"벗어!"
"응? 뭐, 뭐?"
"브라자 벗으라구!"
"무슨 소리야? 미쳤어?"
엄마가 가슴을 팔로 감싸며 눈을 부릅 떴다. 난 아랑곳 않고 엄마의 등에 손을 댔다. 엄마는 벽쪽에 등
을 대며 내 손길을 피했다. 실랑이를 하느라 나와 엄마의 숨소리가 씩씩거리며 화장실 안에 울렸다.
"빨리 안하면 사람 온다. 엄마, 창피당하구 싶어?"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두 팔을 우악스럽게 제치고 스웨터를 들어 올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더듬었다. 그
"빨리 안하면 사람 온다. 엄마, 창피당하구 싶어?"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두 팔을 우악스럽게 제치고 스웨터를 들어 올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더듬었다. 그
러나, 엄마가 몸을 자꾸 비트는 바람에 풀기가 어려웠다.
"가만 있어! 옷 찢어진다?"
난 아직 중3이지만 엄마보다 키가 한뼘은 더 컸고, 그만큼 힘도 더 셌다. 하지만 엄마는 내 힘보다는 옷
"가만 있어! 옷 찢어진다?"
난 아직 중3이지만 엄마보다 키가 한뼘은 더 컸고, 그만큼 힘도 더 셌다. 하지만 엄마는 내 힘보다는 옷
이 찢어질까봐, 금방 누가 들어올까봐 두려워서 더 강하게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어렵게 브래
지어를 벗기고 빼앗아 내 호주머니가 불룩해지게 쑤셔 넣었다.
난 화장실문을 살짝 열고 밖의 동정을 살핀 다음 아무도 없는 순간에 엄마를 향해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
난 화장실문을 살짝 열고 밖의 동정을 살핀 다음 아무도 없는 순간에 엄마를 향해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
그런데 엄마는 앞쪽을 두 팔로 엑스자 모양으로 감싼 채 고개를 흔들기만 했다. 몇 번을 재촉하고 사람
이 온다고 겁을 주니 엄마는 겨우 밖으로 나왔다.
화장실에 갈 때 난 이미 배가 불러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뒤에도 아직 양이 차지 않은 것처럼 부지런히
음식을 먹어댔다. 엄마는 한 팔로 앞쪽을 가로질러 가린 채 불편하게 포크질을 했다. 다른 사람이야
눈에 잘 띄는 지 안 띄는 지 알 수 없지만 난 엄마의 젖가슴의 윤곽을 바로 앞에서 똑똑히 감상할 수 있
었다.
여자의 쇄골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 때 눈을 뜬 것 같다. 단발로 짧은 머리카락 덕분에 엄마의 목선과
여자의 쇄골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 때 눈을 뜬 것 같다. 단발로 짧은 머리카락 덕분에 엄마의 목선과
어깨선, 그리고 깊은 쇄골이 선명하게 보였다.
"엄마, 왜 안 먹어? 다 먹었어?"
"으, 으응.."
"그럼 아이스크림 먹을까?"
난 엄마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내 몫과 엄마의 몫까지 듬뿍 담아왔다. 아직 늦봄이라할 날씨 인데도 매장
"엄마, 왜 안 먹어? 다 먹었어?"
"으, 으응.."
"그럼 아이스크림 먹을까?"
난 엄마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내 몫과 엄마의 몫까지 듬뿍 담아왔다. 아직 늦봄이라할 날씨 인데도 매장
안은 에어컨의 냉기가 느껴졌다. 찬 아이스크림이 입안에 들어가니 몸이 부르르 떨리며 소름이 돋았다.
"먹어, 엄마. 맛있어."
"으응.."
나의 재촉에 엄마는 마지못해 아이스크림을 입에 떠넣으며 눈쌀을 찌푸렸다. 그래도 내 권유를 뿌리치
지 못하고 연달아 아이스크림을 떠먹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엄마의 스웨터에 뽀족하게 윤곽이 서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위치로 보아 젖꼭지가 분명했다. 엄마는 모르는 것 같길래 나도 모른 척 하
고 슬쩍 슬쩍 훔쳐보았다.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과일을 가지러 일어서면서 주위를 훑어보
았다. 과연 한 젊은 남자가 엄마의 가슴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 얘기하
면서도 시선은 엄마쪽에 고정되어 있었다.
난 그 남자의 뒤로 지나가면서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엄마는 내가 손을 흔드는 걸 발견하고 고개
난 그 남자의 뒤로 지나가면서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엄마는 내가 손을 흔드는 걸 발견하고 고개
를 갸웃하더니 마주 손을 흔들어왔다. 그 바람에 아주 짧은 순간 엄마가 흔드는 손 쪽의 가슴이 출렁하
는 느낌이 들면서 젖꼭지의 윤곽이 보다 선명하게 눈에 들었다. 자리로 돌아가며 보니 남자의 얼굴이 약
간 상기되어 있었다.
"엄마.. 저 남자 아까부터 엄마만 자꾸 보는데?"
"응? 어디? 누구?"
"엄마, 왼쪽에 하얀 남방 입은 남자말야."
엄마가 반사적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남자와 눈을 마주 쳤는지 부끄러워 하며 눈을 다시 돌렸다.
"어머..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왠 한눈을 팔구.. 남자가.."
난 젖꼭지 보인다고 알려줄까 하다가 참았다. 어쨌거나 엄마는 가슴께를 가리느라 온통 신경이 예민해
"엄마.. 저 남자 아까부터 엄마만 자꾸 보는데?"
"응? 어디? 누구?"
"엄마, 왼쪽에 하얀 남방 입은 남자말야."
엄마가 반사적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남자와 눈을 마주 쳤는지 부끄러워 하며 눈을 다시 돌렸다.
"어머..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왠 한눈을 팔구.. 남자가.."
난 젖꼭지 보인다고 알려줄까 하다가 참았다. 어쨌거나 엄마는 가슴께를 가리느라 온통 신경이 예민해
져 있었기 때문에 말해준다해도 별로 달라질게 없을 것 같았다.
"네, 카드로 하시겠습니까? 일시불로 해드릴까요?"
카운터에는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이 있었다. 난 한 발 떨어져서 뒷짐만 지고 있었다. 엄마는 지갑에
"네, 카드로 하시겠습니까? 일시불로 해드릴까요?"
카운터에는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이 있었다. 난 한 발 떨어져서 뒷짐만 지고 있었다. 엄마는 지갑에
서 카드를 꺼내고 계산서에 사인을 하면서도 가슴을 가리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뜻대로 될 리가 없었다.
초조하고 다급한 마음때문인지 엄마의 스웨터는 젖꼭지의 윤곽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남녀 종업원
의 표정은 이상 야릇했다. 여자 종업원의 얼굴은 약간 발그레해졌고 조금 불쾌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남자 종업원의 얼굴도 발그레해졌지만 신기한 구경을 하는 듯 엄마의 가슴에서 시선을 놓지 않았다.
집으로 오는 동안 난 옆에서 엄마의 상체를 감상했다. 운전을 하느라 엄마는 가슴을 가릴 수가 없었
집으로 오는 동안 난 옆에서 엄마의 상체를 감상했다. 운전을 하느라 엄마는 가슴을 가릴 수가 없었
다. 게다가 안전띠에 눌려서 엄마의 젖가슴은 볼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였다. 신호에 걸려 차를 멈
춰야 할때마다 엄마는 옆차의 눈치를 보았다. 난 차가 흔들릴때 맞춰 은은하게 출렁거리는 엄마의 젖
가슴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황홀한 감동을 받았다.
"엄마.. 아까 그 남자.. 엄마 가슴 훔쳐보더라.."
"뭐? 정말?"
엄마는 깜짝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덕분에 사고나는 줄 알았다.
"아까 내가 손 흔들었을 때 보니까.. 노브라인거 확 티가 나던데?"
엄마는 그때서야 내 속셈을 알았는지 잔뜩 화를 냈다. 아파트에 들어서서 주차를 시키고 올라올 때까
"엄마.. 아까 그 남자.. 엄마 가슴 훔쳐보더라.."
"뭐? 정말?"
엄마는 깜짝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덕분에 사고나는 줄 알았다.
"아까 내가 손 흔들었을 때 보니까.. 노브라인거 확 티가 나던데?"
엄마는 그때서야 내 속셈을 알았는지 잔뜩 화를 냈다. 아파트에 들어서서 주차를 시키고 올라올 때까
지도 엄마는 씩씩거렸지만 난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화를 내면서도 엄마는 뭘 어쩌지는 못했다.
..........................................................
..........................................................
"엄마.. 치마만 갈아입어. 브라자 하지마! 알았지?"
난 레스토랑에서 뺏었던 브래지어를 돌려주면서도 약간 위협조로 말했다. 엄마는 집에 돌아와 있는 누
나를 가리켰지만 난 단호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엄마는 잔뜩 먹구름이 낀 얼굴로 방으로 들어갔
다.
엄마가 누나에게 저녁밥을 차려주는 동안 나는 내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부산하게 왔다갔
엄마가 누나에게 저녁밥을 차려주는 동안 나는 내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부산하게 왔다갔
다 했다. 엄마에게 자꾸 말을 시키고 성가시게 굴었다. 엄마는 누나의 밥시중을 들으면서도 꼬박꼬박
내 말에 대꾸해주었다. 아래는 바닥에 닫는 펄럭펄럭하는 긴 치마를 입었지만 상체는 레스토랑에서의
그 니트스웨터 차림이었다. 가리려 하면 오히려 이상해보일 것 같은지 가릴 필요가 없도록 엄마는 아예
누나 앞에 마주 서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듯 했다. 그러나, 국을 놔주고 밥을 담아주는 순간까지 피할 노
릇은 없었다.
오가며 누나를 살펴보니 엄마의 상체를 보며 멈칫 거리는 행동이 간간히 보였다. 내 눈치도 살피는 것
같았다. 난 누나가 나를 살필 때에 맞춰 엄마의 가슴을 유심히 쳐다보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마치 누
나에게 들킨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문을 꼭 닫지는 않고 바깥의 소리에 귀
를 기울였다.
"엄마! 지금 노브라야?"
"응? 으, 으응.."
"민철이두 있는데 왜?"
"아니, 그냥.. 답답해서.."
"엄마! 지금 노브라야?"
"응? 으, 으응.."
"민철이두 있는데 왜?"
"아니, 그냥.. 답답해서.."
"엄마 생리해?"
"아니야, 그런거.. 그리구 민철이 있으면 어때서? 아들인데"
"아들이니까 조심해야지. 딸두 아니구.. 민철이 쟤 나이면 조심해야 돼. 쟤 아마 컴퓨터루 이상한
"아니야, 그런거.. 그리구 민철이 있으면 어때서? 아들인데"
"아들이니까 조심해야지. 딸두 아니구.. 민철이 쟤 나이면 조심해야 돼. 쟤 아마 컴퓨터루 이상한
것두 볼걸?"
엄마와 누나는 딴에는 목소리를 작게 해서 소곤소곤했지만 간신히 알아들을 만 했다. 엄마의 표정은 보
엄마와 누나는 딴에는 목소리를 작게 해서 소곤소곤했지만 간신히 알아들을 만 했다. 엄마의 표정은 보
이지 않았지만 목소리에는 난처함이 묻어 있었다.
"엄마 노브란거 티 많이 나니?"
착각인지 모르지만 엄마의 목소리가 약간 떨려나오는 것 같았다.
"그럼! 젖꼭지가 다 보여. 아까 민철이가 엄마 가슴을 몰래 훔쳐 보더라."
"정말? 민철이가?"
"그래! 얼른 들어가서 브래지어 하구 나와!"
"아, 안돼.."
"안돼? 왜 안돼?"
"아니.. 그게 아니라.. 싫어.. 엄마두 집에서는 좀 편하게 하구 싶어서 그래. 엄마 친구들은 다
"엄마 노브란거 티 많이 나니?"
착각인지 모르지만 엄마의 목소리가 약간 떨려나오는 것 같았다.
"그럼! 젖꼭지가 다 보여. 아까 민철이가 엄마 가슴을 몰래 훔쳐 보더라."
"정말? 민철이가?"
"그래! 얼른 들어가서 브래지어 하구 나와!"
"아, 안돼.."
"안돼? 왜 안돼?"
"아니.. 그게 아니라.. 싫어.. 엄마두 집에서는 좀 편하게 하구 싶어서 그래. 엄마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한다더라.."
엄마는 애꿎은 친구 핑계를 대면서 누나의 재촉을 피하려 애썼다. 난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엄마친구 누구? 그 아줌마두 아들 있어?"
"있어.. ㅇㅇ동 사는 친구.. 걔네 아들은 고등학생이야.."
"그럼 그 스웨터라두 다른 걸루 갈아입어. 너무 얇잖아."
"왜? 이거 안 예쁘니?"
"아니.. 이쁘긴 한데 너무 얇아서 젖꼭지가 다보이잖아? 까만 거 다 보여.."
엄마는 애꿎은 친구 핑계를 대면서 누나의 재촉을 피하려 애썼다. 난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엄마친구 누구? 그 아줌마두 아들 있어?"
"있어.. ㅇㅇ동 사는 친구.. 걔네 아들은 고등학생이야.."
"그럼 그 스웨터라두 다른 걸루 갈아입어. 너무 얇잖아."
"왜? 이거 안 예쁘니?"
"아니.. 이쁘긴 한데 너무 얇아서 젖꼭지가 다보이잖아? 까만 거 다 보여.."
난 엄마와 누나의 대화를 들으며 피가 확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다. 바지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내어
마구 흔들었다.
"얘는? 엄마꺼 별루 안 까매!"
"안 까맣기는? 거울봐봐. 그리구 엄만 사이즈두 큰 편이잖아. 아까 민철이 눈치를 보니까 아마
"얘는? 엄마꺼 별루 안 까매!"
"안 까맣기는? 거울봐봐. 그리구 엄만 사이즈두 큰 편이잖아. 아까 민철이 눈치를 보니까 아마
지금쯤 지 방에서 자위하구 있을걸?"
"정말? 한번 가볼까?"
"엄마는? 징그럽게.."
그런데 정말 발걸음이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난 바지를 올릴까 하다가 쾌감을 놓치는 게 아까와
"정말? 한번 가볼까?"
"엄마는? 징그럽게.."
그런데 정말 발걸음이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난 바지를 올릴까 하다가 쾌감을 놓치는 게 아까와
서 그냥 방문을 향해 좆을 더 거세게 흔들어댔다. 그때 문틈이 약간 벌어지면서 엄마의 놀란 얼굴이 보
였다. 엄마는 내가 좆을 흔들어대는 걸 잠시 숨죽여 지켜보았다. 난 창피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쾌
감도 그만큼 커져서 반들거리는 귀두로부터 털이 부숭한 뿌리까지 힘주어 훑어보였다.
흥분이 차올라 더 대담해져서 좆을 잡은 채로 엄마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엄마가 뒷걸음 치며 도망
흥분이 차올라 더 대담해져서 좆을 잡은 채로 엄마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엄마가 뒷걸음 치며 도망
치듯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민철이 뭐해?"
"어? 어.. 자는데?"
"벌써 자? 이상한 냄새 안나?"
"무슨 냄새?"
"아니야.. 엄마 물 좀 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던 엄마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방바닥을 향해 힘차게 정액을 뿜었다.
"민철이 뭐해?"
"어? 어.. 자는데?"
"벌써 자? 이상한 냄새 안나?"
"무슨 냄새?"
"아니야.. 엄마 물 좀 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던 엄마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방바닥을 향해 힘차게 정액을 뿜었다.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나는 그걸 닦아내지 않고 마르도록 그냥 두었다.
그날 아빠가 퇴근하시기 전에야 난 엄마가 옷을 갈아입도록 허락했다.
2. 노출 배드민턴
학교에 갔다오면 방바닥은 깨끗하게 닦여서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난 엄마
그날 아빠가 퇴근하시기 전에야 난 엄마가 옷을 갈아입도록 허락했다.
2. 노출 배드민턴
학교에 갔다오면 방바닥은 깨끗하게 닦여서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난 엄마
에게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 엄마가 그동안 22살짜리 그 놈을 만났는지는 알 길이 없다. 내가 학
교에 있는 동안 만난다면 전혀 알 방법이 없으니까.. 어쨌든 엄마가 누나방에 가 있는 건 전혀 볼수 없었
다. 내가 있는 시간을 피하려니 생각했다.
엄마의 옷차림에 대해서도 전혀 터치를 하지 않았다. 엄마는 전보다 더 신경써서 무던한 아줌마차림만
엄마의 옷차림에 대해서도 전혀 터치를 하지 않았다. 엄마는 전보다 더 신경써서 무던한 아줌마차림만
입었다. 그런데 엄마의 느낌이 전과 달랐다. 걸을 때 엉덩이를 약간 살랑거리는 것 같고, 손짓과 머리
카락 넘기는 품이 꽤 여성스럽게 느껴졌다. 종종 내 시선을 의식하는 듯 어색한 몸짓을 할 때도 있었다.
나만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살랑거리는 엄마의 뒷태를 몰래 훔쳐보며 건성으로 TV채널을 돌리다가 마침 여자 테니스 경기중계에
살랑거리는 엄마의 뒷태를 몰래 훔쳐보며 건성으로 TV채널을 돌리다가 마침 여자 테니스 경기중계에
시선이 멈춰졌다. 그리고 베란다에 쳐박혀 있을 배드민턴 라켓이 생각났다. 누나방으로 먼저 갔다.
"누나, 뭐해?"
"뭐하긴? 보면 몰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누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누나! 배드민턴 치러 가자!"
"뭐? 배드민턴? 싫어.."
누나는 한 번 싫으면 마는 타입인 걸 알기 때문에 더 조르지 않았다.
"그럼 나 엄마랑 치고 온다?"
베란다로 가서 줄에 널어진 빨래중에 누나의 흰 쫄나시를 찾았다. 그리고 엄마를 찾아 안방으로 잡아
"누나, 뭐해?"
"뭐하긴? 보면 몰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누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누나! 배드민턴 치러 가자!"
"뭐? 배드민턴? 싫어.."
누나는 한 번 싫으면 마는 타입인 걸 알기 때문에 더 조르지 않았다.
"그럼 나 엄마랑 치고 온다?"
베란다로 가서 줄에 널어진 빨래중에 누나의 흰 쫄나시를 찾았다. 그리고 엄마를 찾아 안방으로 잡아
끌었다.
"왜?"
"엄마, 배드민턴 치러 가자."
"응? 왜 갑자기?"
"갑자기는 무슨? 치고 싶으면 치는 거지.. 이거 입어."
"그거 민정이 꺼자나? 엄만 작아서 못 입어. 그리구 아직 다 마르지두 않았는데.."
엄마는 누나의 끈나시를 들어보이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거의 다 말랐던데 뭐? 그리고 브라자 하면 안된다?"
"또?"
거의 비명소리가 엄마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동시에 엄마의 얼굴은 울상이 되었다.
"어디서 칠려구?"
"어디긴 공원가서 쳐야지."
"안돼 민철아! 아는 사람 만나면 어쩌려구?"
"아는 사람 만나는게 어때서? 배드민턴 치는게 뭐 이상한가?"
난 일부러 딴전을 피웠다. 그리고 엄마의 옷장을 뒤져서 상하의가 한 벌인 봄가을용 트레이닝복을 찾았
"왜?"
"엄마, 배드민턴 치러 가자."
"응? 왜 갑자기?"
"갑자기는 무슨? 치고 싶으면 치는 거지.. 이거 입어."
"그거 민정이 꺼자나? 엄만 작아서 못 입어. 그리구 아직 다 마르지두 않았는데.."
엄마는 누나의 끈나시를 들어보이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거의 다 말랐던데 뭐? 그리고 브라자 하면 안된다?"
"또?"
거의 비명소리가 엄마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동시에 엄마의 얼굴은 울상이 되었다.
"어디서 칠려구?"
"어디긴 공원가서 쳐야지."
"안돼 민철아! 아는 사람 만나면 어쩌려구?"
"아는 사람 만나는게 어때서? 배드민턴 치는게 뭐 이상한가?"
난 일부러 딴전을 피웠다. 그리고 엄마의 옷장을 뒤져서 상하의가 한 벌인 봄가을용 트레이닝복을 찾았
다. 상의는 지퍼로 여닫는 후드가 달린 점퍼스타일이었다. 꽤 오래 입은 거라 바지는 약간 늘어나서 헐
렁해보였다.
"겉에다 이거 입으면 되잖아. 얼른 입구 나와. 기다릴께."
나도 편 한 반바지에 티셔츠차림으로 갈아입고 현관문에서 기다렸다. 엄마는 금방 나오지 않았다. 안
"겉에다 이거 입으면 되잖아. 얼른 입구 나와. 기다릴께."
나도 편 한 반바지에 티셔츠차림으로 갈아입고 현관문에서 기다렸다. 엄마는 금방 나오지 않았다. 안
가려고 그러나 싶어 안방에 가보려는 순간 엄마가 나왔다. 짙은 곤색의 상하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옅은
화장을 한 채였다. 엄마가 쭈뼛거리며 다가오자 난 엄마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물었다.
"브라자 했어?"
엄마는 대답대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난 지퍼를 열어볼까 하다가 말았다. 엄마가 내 말을 어기
"브라자 했어?"
엄마는 대답대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난 지퍼를 열어볼까 하다가 말았다. 엄마가 내 말을 어기
지 않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공원이 있었다. 벤치와 산책로주변에 잔디가 깔려있고, 나무도 여러그루에, 운동을
걸어서 5분 거리에 공원이 있었다. 벤치와 산책로주변에 잔디가 깔려있고, 나무도 여러그루에,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구, 그리고 배드민턴과 배구겸용의 코트도 두 개 있었다. 마침 두 개가 모두 비어
있었다.
나는 배드민턴 라켓을 흔들어 서틀콕을 엄마쪽으로 쳐보냈다. 엄마는 지퍼를 거의 목 밑까지 올리고 신
나는 배드민턴 라켓을 흔들어 서틀콕을 엄마쪽으로 쳐보냈다. 엄마는 지퍼를 거의 목 밑까지 올리고 신
경을 쓰는 눈치였지만 난 오직 셔틀콕에만 집중했다. 해는 아직 산위에 남아있고 조금 움직이니 벌써 손
바닥에 땀이 배었다. 엄마의 볼도 달아오르고 콧등에 땀이 살짝 맺혔다. 그 사이에 30대정도 되어 보이
는 부부커플이 다른 쪽 코트를 차지하고 게임을 했다. 가끔 서로 넘어간 셔틀콕을 돌려주며 목례를 가볍
게 주고 받았다.
한참 열기가 오를 무렵 난 엄마와 자리를 바꿨다. 한쪽엔 남자, 한쪽엔 여자가 서게 해서 그 남자가 사
한참 열기가 오를 무렵 난 엄마와 자리를 바꿨다. 한쪽엔 남자, 한쪽엔 여자가 서게 해서 그 남자가 사
선으로 엄마쪽을 마주 볼 수 있게 했다. 자리를 바꾸면서 난 엄마의 상의 점퍼를 뺏다시피 벗겨들었다.
"덥잖아? 엄마, 이거 벗구 해!"
"안 더워! 괜찮아! 그냥 입구 할래!"
"덥잖아? 엄마, 이거 벗구 해!"
"안 더워! 괜찮아! 그냥 입구 할래!"
그러나 이번에도 엄마는 내 고집과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 점퍼를 벗자마자 팔로 가슴을 감싸안았다.
그러나 내가 셔틀콕을 쳐넘기자 받아넘길라 한 팔로 가슴 가릴라 우왕좌왕 정신이 없었다.
엄마의 모습이 이상하긴 했다. 바지는 헐렁한데 상의는 타이트하게 조여서 엄마의 살들이 마구 쏟아지
엄마의 모습이 이상하긴 했다. 바지는 헐렁한데 상의는 타이트하게 조여서 엄마의 살들이 마구 쏟아지
려 했다. 특히 젖가슴은 정말 볼 만했다. 가는 어깨끈과 일자로 된 가슴선은 곧 튿어져버릴 것만 같았
다. 정말 엄마에겐 작은 사이즈인지 배꼽과 약간 나온 아랫배의 살색이 또렷했다. 옆구리살은 그리 삐
져나와 보이지는 않았다.
무엇보다도 까만 젖꼭지가 압권이었다. 저번의 스웨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젖꼭지와 동그란
무엇보다도 까만 젖꼭지가 압권이었다. 저번의 스웨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젖꼭지와 동그란
윤곽이 적나라했다. 특히 답답하게 점퍼를 입고 한참 게임을 한 후라 물을 뿌린 듯 땀에 젖어 더욱 야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난 일부러 구석구석으로 셔틀콕을 보냈다. 그때마다 엄마는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기를 쓰고 쫓아다녔
난 일부러 구석구석으로 셔틀콕을 보냈다. 그때마다 엄마는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기를 쓰고 쫓아다녔
다. 난 옆의 남자의 기색을 살폈다. 남자는 아까와는 달리 실수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었다. 같이 온
여자는 우리 쪽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남자가 자꾸 실수하는 걸 탓하기만 했다.
엄마가 입은 트레이닝복 바지는 움직일 때마다 자꾸 흘러 내려 팬티선이 계속 보였다. 엄마가 가슴을
엄마가 입은 트레이닝복 바지는 움직일 때마다 자꾸 흘러 내려 팬티선이 계속 보였다. 엄마가 가슴을
가리면 팬티가 보이고, 바지를 추켜올리면 젖가슴이 출렁출렁 쇼를 해보였다.
엄마의 숨은 점차 가빠오고, 젖가슴도 점점 더 벅차게 출렁거렸다. 그리고 주위도 어느새 살짝 어둠이
엄마의 숨은 점차 가빠오고, 젖가슴도 점점 더 벅차게 출렁거렸다. 그리고 주위도 어느새 살짝 어둠이
깔렸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그만 치고 돌아갈까 하다가 약간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그
래서 여자의 뒤쪽편에 있는 나무등걸벤치에서 잠시 쉬어 가자고 하고 엄마를 잡아 앉혔다. 물론 점퍼는
내가 가지고 있었다. 엄마는 아직도 숨이 가쁜지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했다.
남자는 여전히 엄마의 모습을 훔쳐보면서 실수를 연발하고 있었다. 여자가 짜증을 내며 그만 치자고 했
남자는 여전히 엄마의 모습을 훔쳐보면서 실수를 연발하고 있었다. 여자가 짜증을 내며 그만 치자고 했
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의 손을 이끌더니 우리가 앉은 벤치쪽으로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네.."
난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고 엄마가 작은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했다. 남자의 눈은 계속 엄마의 상체를
"안녕하세요?"
"네.."
난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고 엄마가 작은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했다. 남자의 눈은 계속 엄마의 상체를
더듬고 있었다. 일행인 여자의 눈에는 경멸의 빛이 떠올랐다.
"두분이..?"
남자는 말끝을 흐리며 나와 엄마를 번갈아 보았다. 엄마가 대답하려는 걸 내가 남자모르게 눌렀다.
"우리 앞집 사는 누나에요. 저는 중학생이구요."
"아.. 그러시구나.. 전 또.. 둘이 닮으셔서.."
엄마는 나를 돌아보며 눈을 살짝 치켜떴고, 남자는 예상밖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여자는 우리쪽을 무
"두분이..?"
남자는 말끝을 흐리며 나와 엄마를 번갈아 보았다. 엄마가 대답하려는 걸 내가 남자모르게 눌렀다.
"우리 앞집 사는 누나에요. 저는 중학생이구요."
"아.. 그러시구나.. 전 또.. 둘이 닮으셔서.."
엄마는 나를 돌아보며 눈을 살짝 치켜떴고, 남자는 예상밖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여자는 우리쪽을 무
시하면서도 엄마의 가슴을 몇 번 지나가는 척 쳐다보았다. 여자는 마르고 왜소한 체구였다.
"누나! 여기 뭐 묻었다!"
엄마가 뭐냐고 묻기도 전에 난 빠르게 손을 놀려 엄마의 젖꼭지 윤곽이 도드라진 쪽을 살살 털었다. 그
"누나! 여기 뭐 묻었다!"
엄마가 뭐냐고 묻기도 전에 난 빠르게 손을 놀려 엄마의 젖꼭지 윤곽이 도드라진 쪽을 살살 털었다. 그
서슬에 젖꼭지와 젖살이 같이 탈탈 흔들렸다. 엄마는 몸을 흠칫하며 놀랐지만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한 표정을 지었다. 남자의 눈에 불꽃이 튀는 느낌이 들었다.
"두 분이 나이차이가 있어 보이시는데 참 친하시네요?"
"네.. 그렇죠.. 뭐.."
"오빠, 가자. 저녁 먹어야지?"
"두 분이 나이차이가 있어 보이시는데 참 친하시네요?"
"네.. 그렇죠.. 뭐.."
"오빠, 가자. 저녁 먹어야지?"
여자가 남자의 옷소매를 잡아 끌며 자꾸 재촉했지만 남자는 여자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엄마에게 말
을 걸었다.
"oo아파트 사시나요? 몇 동이신데요? 아이구 우린 xx동인데 반대편이라 그동안 못 봤네요? 배드
"oo아파트 사시나요? 몇 동이신데요? 아이구 우린 xx동인데 반대편이라 그동안 못 봤네요? 배드
민턴은 자주 치시나요?"
남자는 일행인 여자를 무시하고 엄마의 귀밑이 발개지도록 노골적으로 엄마의 나시속에 비치는 젖무덤
남자는 일행인 여자를 무시하고 엄마의 귀밑이 발개지도록 노골적으로 엄마의 나시속에 비치는 젖무덤
을 주시했다. 땀이 식어 한기가 느껴지는지 엄마의 몸이 떨리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젖꼭지가 고개를
살금살금 드는 것이 옆에서 또렷이 보였다.
"누나, 추워? 이거 입어. 빨리 가자. 아저씨가 저녁늦게 해준다고 화내시겠다."
"으, 으응.."
엄마는 변변히 대답도 못하고 내가 하는데로 점퍼를 입고 일어서며 내게 팔짱을 껴왔다. 엄마의 몸이
"누나, 추워? 이거 입어. 빨리 가자. 아저씨가 저녁늦게 해준다고 화내시겠다."
"으, 으응.."
엄마는 변변히 대답도 못하고 내가 하는데로 점퍼를 입고 일어서며 내게 팔짱을 껴왔다. 엄마의 몸이
부들부들 떨었다.
남자는 아파트 입구에서 길이 갈라질 때까지 계속 추근덕대며 몇호에 사느냐고 물어왔지만 엄마는 끝내
남자는 아파트 입구에서 길이 갈라질 때까지 계속 추근덕대며 몇호에 사느냐고 물어왔지만 엄마는 끝내
대답하지 않았다. 나도 물론 입을 다물었다. 헤어지면서도 남자는 아쉬운지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았
다. 난 남자에게 간신히 들릴만한 목소리로 엄마에게 말했다.
"누나! 아저씨 내일 온다구 했지? 그럼 오늘밤 누나집에서 자두 되겠네? 와아 신난다.."
엄마는 내 입을 막으며 남자쪽을 급히 돌아보았다. 남자의 표정으로 보아 내 말을 들었다는 걸 확인하
"누나! 아저씨 내일 온다구 했지? 그럼 오늘밤 누나집에서 자두 되겠네? 와아 신난다.."
엄마는 내 입을 막으며 남자쪽을 급히 돌아보았다. 남자의 표정으로 보아 내 말을 들었다는 걸 확인하
고는 놀라서 내 손을 잡고 총총히 걸음을 빨리했다.
남자는 마치 물좋은 고기를 다른 이에게 빼앗긴 낚시꾼마냥 입맛을 다시는 표정이었다.
남자는 마치 물좋은 고기를 다른 이에게 빼앗긴 낚시꾼마냥 입맛을 다시는 표정이었다.
......................................................................
집에 들어오자마다 엄마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걸어잠궜다. 저번처럼 내가 집에서도 노브라로 할 것
을 요구할까봐 아예 말들을 기회를 주지 말자는 속셈인 것 같았다. 물소리가 나는게 안방에 딸린 욕실에
서 엄마가 샤워를 하는 소리였다. 나도 거실의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려 애썼다. 그러
나 흥분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늦으시는 아빠의 자리를 비워놓고, 나와 엄마와 누나 셋이서 식탁에 앉아 밥을 먹었다. 밥그
언제나처럼 늦으시는 아빠의 자리를 비워놓고, 나와 엄마와 누나 셋이서 식탁에 앉아 밥을 먹었다. 밥그
릇을 비우자마자 누나는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엄마는 둘만 남게 된 상황에 긴장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난 느릿느릿 젓가락질을 했다.
먼저 식사를 끝낸 엄마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느라 뒤를 보였다. 늘 입는 긴 치마는 안에 든 걸 보여주
먼저 식사를 끝낸 엄마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느라 뒤를 보였다. 늘 입는 긴 치마는 안에 든 걸 보여주
지 않았지만 충분히 상상이 갔다. 아까 배드민턴을 치면서 씰룩이던 엉덩이와 유려한 허벅지, 그리고 탄
력있게 출렁이던 야한 젖가슴이 떠올랐다.
나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좆대를 잡고 흔들기
나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좆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까만 머리카락에서 목선을 지나, 등을 타고 내려와 살폿 들어간 허리선을 눈으로 매만지고,
살랑이는 듯한 엉덩이를 더듬었다. 약간 위로 휜 자지가 힘줄을 툭툭 밀어내며 단단해졌다. 좆대를 훑고
흔들 때마다 두 개의 불알도 같이 찰랑찰랑 흔들렸다.
엄마는 젓가락질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고개를 돌렸다.
"밥 다먹었으면.. 어머!"
빨간 고무장갑에는 세제거품이 묻어 있었지만 엄마는 너무 놀라서 모르는지 고개를 돌려 내 쪽을 보는 그
엄마는 젓가락질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고개를 돌렸다.
"밥 다먹었으면.. 어머!"
빨간 고무장갑에는 세제거품이 묻어 있었지만 엄마는 너무 놀라서 모르는지 고개를 돌려 내 쪽을 보는 그
대로 입을 가리며 멈춰섰다. 난 한 걸음 엄마쪽으로 다가서며 좆을 좀더 빠르게 훑어내렸다. 귀두끝에서
맑지만 약간 끈적한 물이 나와 미끌거렸다.
내가 다가서자 엄마는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서려 했다. 그러나 씽크대에 막혀 다시 옆으로 슬금슬금 피
내가 다가서자 엄마는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서려 했다. 그러나 씽크대에 막혀 다시 옆으로 슬금슬금 피
했다. 그러나 시선은 내 좆에 박아놓은 듯 떨어지지 않았다.
엄마가 왼쪽으로 피하면 왼쪽으로 따라가고, 오른쪽으로 피하면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딸딸이를 쳤다. 배
엄마가 왼쪽으로 피하면 왼쪽으로 따라가고, 오른쪽으로 피하면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딸딸이를 쳤다. 배
드민턴을 치며 야하게 출렁이던 엄마의 젖가슴과 훔쳐보던 남자의 불같은 눈빛을 생각하며 좆을 흔들었다.
헤어지면서 한 말을 듣고 남자가 무슨 생각을 할 지 제멋대로 상상을 했다.
아마 엄마를 중학생과 바람난 유부녀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았다. 오늘밤 남편이 없는 새에 까까머리 중학
아마 엄마를 중학생과 바람난 유부녀 정도로 생각할 것 같았다. 오늘밤 남편이 없는 새에 까까머리 중학
생을 침대로 끌어들여 불륜의 밤을 지새울 거라 생각할 것 같았다. 노브라로 끈나시를 입는 노출증 환자
로 볼 것 같았다. 나를 얼마나 부러워할까 생각하니 우월감과 자부심이 충만해졌다.
그리고 엄마 앞으로 뿜어져 나왔다.
"어머! 어머!"
감탄인지 비명인지 모를 한숨이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정액은 바닥에 떨어지고 엄마의 치마자락
그리고 엄마 앞으로 뿜어져 나왔다.
"어머! 어머!"
감탄인지 비명인지 모를 한숨이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정액은 바닥에 떨어지고 엄마의 치마자락
끝에 도 묻었다. 엄마는 행주를 찾아 급히 바닥과 치마끝을 훔쳐냈다. 연신 불안한 눈으로 누나방쪽을
살폈다.
난 엄마에게 자지를 내밀었다. 그리고 행주를 쳐다보았다. 엄마는 내 뜻을 눈치챘는지 바닥을 닦던 행
주로 내 좆을 닦으려다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쓰지 않은 새 행주로 바꾸었다. 그리고 행주만 닿도록
조심조심 내 귀두끝에 맺힌 액체를 닦아주었다. 마치 엄마의 손이 닿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양..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저녁먹으며 손이 갔던 김치찌개를 데우는 사이에 묻혀버려서 얼마 후에는 느껴지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저녁먹으며 손이 갔던 김치찌개를 데우는 사이에 묻혀버려서 얼마 후에는 느껴지
지 않았다.
그 날이후 엄마는 나와 눈이 마주 치기만 하면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3. 남 모르게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엄마는 나를 피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편하게 대하지도 않았다. 어려운 사람 대하듯 눈치를 보며 내
그 날이후 엄마는 나와 눈이 마주 치기만 하면 얼굴이 발그레 해지며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3. 남 모르게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엄마는 나를 피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편하게 대하지도 않았다. 어려운 사람 대하듯 눈치를 보며 내
기분을 맞춰주려는 태도가 역력했다. 왜 그러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엄마와 원래 속을 털어놓고 얘기
하던 사이도 아니었던 터라 이제와서 그러기도 쑥스러웠다. 다만 나는 엄마의 비밀을 쥐고 있고, 엄마는
나와 비밀을 만들어가는 중이라는 남모를 연대감 같은 것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
나 아빠는 상상도 못할 비밀을 말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서는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주 부딪히는 누나가 이상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서는 엄마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주 부딪히는 누나가 이상
한 낌새를 알아차릴까봐 두려웠고 그러면 이 은밀한 재미도 끝이라는 불안감이 집에서는 더욱 조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현관문을 함께 나서면 세상을 향해 엄마와 나만의 비밀의 문이 열렸다.
다행히 아파트가 대단지여서 우리 동만 벗어나면 남의 동네나 다름이 없었다. 솔직히 나로선 아는 사람
다행히 아파트가 대단지여서 우리 동만 벗어나면 남의 동네나 다름이 없었다. 솔직히 나로선 아는 사람
을 만나도 상관없다, 아니 더 흥분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엄마 입장에서도 그럴지는 미지수
다.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고 엄마와 나는 아파트를 크게 둘러 설치된 산책길을 따라 어슬렁어슬렁 걸었다.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고 엄마와 나는 아파트를 크게 둘러 설치된 산책길을 따라 어슬렁어슬렁 걸었다.
엄마는 처음엔 저항하다가 결국 내 요구에 따라 나섰다. 걸으며 별로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지루하지 않
았다.
엄마는 신발장에서 굽이 가장 높은 하이힐을 신고 위청거리며 위태하게 걸었다. 팔짱을 낀 거나 다름없
게 내 팔에 의지해 지탱했다. 예뻐서 샀지만 굽이 너무 높아 볼 때마다 후회한다는 빨간색 하이힐이었다.
힘든 하이힐을 신는 대신 모처럼 위에는 브래지어를 하도록 허락했다.
어차피 오늘의 포인트는 하체였다. 집에서 입던 팬티 위에 민정이 누나의 미니스커트를 입게 했다. 민
정이누나가 입을 때는 무릎 약간 위 정도오는 사이즈지만 역시 엄마가 한 치수 길어선지 허벅지의 반이 노
출되었다. 그리고 얇고 부드러운 면스판이라 한 치수 작은 엄마의 엉덩이에 꽈악 달라붙었다. 아무래도
엄마가 본래 입던 느슨한 옷보다는 볼륨감이 더 뛰어났다.
엉덩이쪽에는 약간 사각에 가까운 엄마의 팬티선이 도드라져서 칠칠맞게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여자가
엉덩이쪽에는 약간 사각에 가까운 엄마의 팬티선이 도드라져서 칠칠맞게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여자가
허술해보인달까.. 스타킹은 고민하다가 차라리 신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차악 달라붙
은 치마에 의해 맨살의 각선미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아유, 힘들어.. 내가 지금 뭐하는거니? 워킹연습하는 모델두 아니구.."
"엄마.. 쟤네들 아까부터 우리 뒤를 졸졸 쫓아온다?"
눈짓을 하니 엄마가 슬그머니 뒤를 돌아다본다. 대충 누나또래의 고등학생 정도 되는 3명의 남자들이 인
"아유, 힘들어.. 내가 지금 뭐하는거니? 워킹연습하는 모델두 아니구.."
"엄마.. 쟤네들 아까부터 우리 뒤를 졸졸 쫓아온다?"
눈짓을 하니 엄마가 슬그머니 뒤를 돌아다본다. 대충 누나또래의 고등학생 정도 되는 3명의 남자들이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쫓아오는 낌새였다. 몇번은 엄
마의 곁으로 바짝 지나쳐서 앞으로 나아갔다가 빙글 돌아서 다시 엄마의 곁으로 바짝 지나쳐 가며 엄마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기도 했다.
"쟤네들 엄마한테 관심있나봐.."
"쓸데없는 소리.. 니가 옷을 이상하게 입혀놓으니깐 그렇잖아.."
엄마는 내 팔에 지탱하여 걸으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전과 다른 희열을 본 것은 또 나만의 착각일까..
"쟤네들 엄마한테 관심있나봐.."
"쓸데없는 소리.. 니가 옷을 이상하게 입혀놓으니깐 그렇잖아.."
엄마는 내 팔에 지탱하여 걸으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전과 다른 희열을 본 것은 또 나만의 착각일까..
엄마는 다소 밝아진 얼굴로 가끔 뒤를 힐끗 거리며 3명의 남학생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그 덕분인지 적
응을 한 것인지 걸음걸이도 이제는 제법 태가 났다. 허리도 꽤 곧추 서고 히프도 업된 자세로 걷는 느낌
이었다. 뒤에서 보면 히프가 얼마나 씰룩될지 상상이 갔다.
그래도 나는 엄마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바닥이 폭신하게 탄성이 있지만 넘어
그래도 나는 엄마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바닥이 폭신하게 탄성이 있지만 넘어
지면 피부가 까질 것 같아서였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벤치라도 앉아서 쉴까 하다가 상가건물의 편의점이 가까이에 보였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벤치라도 앉아서 쉴까 하다가 상가건물의 편의점이 가까이에 보였다.
우리가 사는 동의 맞은 편에 있어서 왠만하면 거의 오지 않는 곳이었다.
"엄마, 우리 저기 들어가서 좀 앉을까?"
"그래. 발 아파 죽겠다."
편의점은 별로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었다. 나는 엄마를 부축해 들어가서 음료수
"엄마, 우리 저기 들어가서 좀 앉을까?"
"그래. 발 아파 죽겠다."
편의점은 별로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었다. 나는 엄마를 부축해 들어가서 음료수
코너로 갔다. 그때 아까의 세 남학생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채 따라 들어왔다. 나는 또 장난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은 뭐 드실래요?"
"응? 선생님?"
엄마가 영문을 모르고 반문했다. 나는 그들 모르게 엄마에게 눈짓을 하며 가리켰다. 그제야 엄마도 눈
"선생님은 뭐 드실래요?"
"응? 선생님?"
엄마가 영문을 모르고 반문했다. 나는 그들 모르게 엄마에게 눈짓을 하며 가리켰다. 그제야 엄마도 눈
치를 챘다.
"응.. 선생님은 이거. 녹차 마실래.."
"선생님은 학교에서두 녹차만 마시시던데 지겹지 않으세요?"
"아니.. 녹차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엄마가 쓴웃음을 지으며 억지로 내 말에 장단을 맞춰 주었다. 엄마가 선생님이란 말에 세 학생은 기대
"응.. 선생님은 이거. 녹차 마실래.."
"선생님은 학교에서두 녹차만 마시시던데 지겹지 않으세요?"
"아니.. 녹차가 얼마나 몸에 좋은데.."
엄마가 쓴웃음을 지으며 억지로 내 말에 장단을 맞춰 주었다. 엄마가 선생님이란 말에 세 학생은 기대
를 하는 눈치였다. 아파트 근처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하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의
자에 앉자 그들도 우리와 등을 지고 앉았다.
귀를 쫑긋하고 우리말을 엿들을 그들을 위해서 약간의 서비스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선생님, 오늘은 누구네 집에서 주무세요?"
"응? 누, 누구네?"
"내일까지 수학여행이라구 거짓말 하셨다면서요?"
귀를 쫑긋하고 우리말을 엿들을 그들을 위해서 약간의 서비스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선생님, 오늘은 누구네 집에서 주무세요?"
"응? 누, 누구네?"
"내일까지 수학여행이라구 거짓말 하셨다면서요?"
물론 소곤거리는 척하고 있었다. 엄마는 정말 소곤거렸지만..
엄마는 한껏 긴장한 표정으로 뒤에 앉은 학생들의 눈치를 살피며 목소리를 떨었다.
"수, 수철이네 집에서 잘거야.."
정신없이 아무 이름이나 대는 엄마의 긴장한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이야.. 수철이 자식 좋겠다.. 걔네 집 이번 주내내 빈대요.. 걔네 아빠, 엄마가 외국여행 가셨다
엄마는 한껏 긴장한 표정으로 뒤에 앉은 학생들의 눈치를 살피며 목소리를 떨었다.
"수, 수철이네 집에서 잘거야.."
정신없이 아무 이름이나 대는 엄마의 긴장한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이야.. 수철이 자식 좋겠다.. 걔네 집 이번 주내내 빈대요.. 걔네 아빠, 엄마가 외국여행 가셨다
던데.."
"으, 응? 그, 그래? 잘 됐구나?"
엄마는 멋도 모르고 내 말에 맞장구를 쳤다.
"목욕탕에서 봤는데 그 자식 꺼 되게 굵어요. 제꺼는 비교두 안되더라구요.."
"그, 그러니..?"
그때 엄마의 뒤쪽에서 꾸울꺽 하고 침넘기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세 놈은 음료수를 입으로 쪽쪽
"으, 응? 그, 그래? 잘 됐구나?"
엄마는 멋도 모르고 내 말에 맞장구를 쳤다.
"목욕탕에서 봤는데 그 자식 꺼 되게 굵어요. 제꺼는 비교두 안되더라구요.."
"그, 그러니..?"
그때 엄마의 뒤쪽에서 꾸울꺽 하고 침넘기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세 놈은 음료수를 입으로 쪽쪽
빨며 눈으로는 엄마의 뒷모습을 쪽쪽 빨고 있었다.
엄마는 눈짓을 하며 얼른 일어나자고 성화였지만 나는 느긋하게 이 팽팽한 분위기를 즐겼다.
"선생님, 저 빨대 좀 새걸루 갖다주실래요?"
난 실수로 빨대를 떨어뜨리는 척하며 엄마에게 부탁했다. 엄마는 잠시 망설이더니 무겁게 몸을 일으켜
엄마는 눈짓을 하며 얼른 일어나자고 성화였지만 나는 느긋하게 이 팽팽한 분위기를 즐겼다.
"선생님, 저 빨대 좀 새걸루 갖다주실래요?"
난 실수로 빨대를 떨어뜨리는 척하며 엄마에게 부탁했다. 엄마는 잠시 망설이더니 무겁게 몸을 일으켜
비척비척 거리며 빨대를 집어 왔다. 세 놈의 여섯 눈동자는 나는 신경도 안쓰고 엄마의 씰룩거리는 야
한 히프에만 가서 꽂혔다. 팬티선이 도드라져서 정말로 헤픈 여자같은 허술한 느낌을 줬다.
"선생님 원래 노팬티로 다니시잖아요. 오늘은 왠일로 팬티를 입으셨네요? 팬티선이 다 보이네?"
"응? 정말 다 보이니?"
노팬티라 힘주어 말하며 세 놈의 눈치를 보니 꽤 놀라는 것 같았다. 상상하며 그려보는 것 같기도 했다.
"선생님 원래 노팬티로 다니시잖아요. 오늘은 왠일로 팬티를 입으셨네요? 팬티선이 다 보이네?"
"응? 정말 다 보이니?"
노팬티라 힘주어 말하며 세 놈의 눈치를 보니 꽤 놀라는 것 같았다. 상상하며 그려보는 것 같기도 했다.
엄마는 치마를 끌어내리며 옷매무새를 고쳤지만 고쳐질리가 없었다. 오히려 그 행동이 더 자극적으로
보였다.
팬티선이 보인다는 말에 빨리 일어서자는 엄마의 눈짓은 거의 애걸에 가까와졌다. 나는 차마 외면할 수
팬티선이 보인다는 말에 빨리 일어서자는 엄마의 눈짓은 거의 애걸에 가까와졌다. 나는 차마 외면할 수
가 없어서 엄마의 손을 잡고 부축해 일으켰다. 그러나 한편으론 서비스 멘트를 잊지 않았다.
"수철이네 가르쳐드리는 대신에 저랑두 놀아주셔야 돼요? 알았죠?"
"응? 아, 알았어."
난 보란 듯이 엄마의 히프를 손바닥으로 받치며 부축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살이 씰룩거리는게 느껴
"수철이네 가르쳐드리는 대신에 저랑두 놀아주셔야 돼요? 알았죠?"
"응? 아, 알았어."
난 보란 듯이 엄마의 히프를 손바닥으로 받치며 부축했다. 손바닥으로 엉덩이살이 씰룩거리는게 느껴
졌다. 팬티선도 손바닥에 걸렸다.
세 놈은 또 따라나와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졸졸 쫓아왔다. 저들끼리 초등학교다, 아니다 중학교다 의
세 놈은 또 따라나와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졸졸 쫓아왔다. 저들끼리 초등학교다, 아니다 중학교다 의
논이 분분했다. 떨어질 생각을 안했다.
이러다 집까지 쫓아올까 싶어서 아무 동이나 들어가서 얼른 엘리베이터 문을 닫아 버렸다. 한 10여 층
이러다 집까지 쫓아올까 싶어서 아무 동이나 들어가서 얼른 엘리베이터 문을 닫아 버렸다. 한 10여 층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보니 동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었다. 10여분이 지나서야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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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은 후 엄마는 나를 불러 앉혔다.
"너, 언제까지 이럴꺼니? 엄마를 아주 동네방네 내돌릴거니? 소문 다나게?"
"소문은 무슨? 그런거 아니야.."
"그럼 왜 자꾸 이래? 한 두번두 아니고.."
"재밌잖아? 엄마는 재미없어?"
"재미가 문제가 아니잖아? 엄마보구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라는 거야?"
"뭐 어때? 알아보는 사람도 없는데?"
"그럼 알아보는 사람 생길 때까지 할려구?"
난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대답할 수가 없었다. 잠자코 있으려니 엄마는 한숨을
푹푹 쉬기만 했다. 사실 이 아파트에 1, 2년 산 것도 아니고 거의 10년 가까이 산데다가 엄마의 친구
분도 몇 분 살고 있고, 내 친구도 몇 명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본다고 어떤 문제가 생길거라고는 생각
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조금 야한데가 있는 아줌마라고 생각을 하거나 아님 말거나 겠지..
엄마에게 그렇게 말했더니 한숨을 더 크게 쉬셨다.
"그러게 엄마는 왜 바람을 피고 그래? 엄마는 그거 안 들킬 줄 알았어?"
그러자 엄마는 유구무언이라는 표정으로 한숨 쉬던 걸 멈추었다.
"다른 거 다 들어줄 테니깐 오늘 같은 거는 제발 하지 말자."
"다른 거 뭐?"
"아뭏든 니가 하라는 거 다 할께 오늘 같은 거만 말구.."
"오늘 같은게 내가 제일 하구 싶은 건데?"
"민철아, 제발.."
엄마는 울상이 되어 거의 빌다시피 했다.
"그럼 엄마가 말해봐. 다른거 뭐 해줄 수 있는데?"
"너 자위하는거 엄마가 도와줄게."
"그건 나 혼자두 할 수 있는데? 엄마가 안 도와줘두 돼."
"그러게 엄마는 왜 바람을 피고 그래? 엄마는 그거 안 들킬 줄 알았어?"
그러자 엄마는 유구무언이라는 표정으로 한숨 쉬던 걸 멈추었다.
"다른 거 다 들어줄 테니깐 오늘 같은 거는 제발 하지 말자."
"다른 거 뭐?"
"아뭏든 니가 하라는 거 다 할께 오늘 같은 거만 말구.."
"오늘 같은게 내가 제일 하구 싶은 건데?"
"민철아, 제발.."
엄마는 울상이 되어 거의 빌다시피 했다.
"그럼 엄마가 말해봐. 다른거 뭐 해줄 수 있는데?"
"너 자위하는거 엄마가 도와줄게."
"그건 나 혼자두 할 수 있는데? 엄마가 안 도와줘두 돼."
그 말에 엄마가 자존심이 상한다는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나 난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그럼.. 엄마가.. 입으로 해줄께.."
한참을 망설이다가 엄마가 간신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뭘 입으루 해?"
"니 꺼 말이야.."
엄마가 손으로 좆기둥 쥔 모양을 하더니 입을 왕복하는 시늉을 해보였다. 엄마가 그런 시늉을 한다는게
"그럼.. 엄마가.. 입으로 해줄께.."
한참을 망설이다가 엄마가 간신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뭘 입으루 해?"
"니 꺼 말이야.."
엄마가 손으로 좆기둥 쥔 모양을 하더니 입을 왕복하는 시늉을 해보였다. 엄마가 그런 시늉을 한다는게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 놈한테두 그렇게 해줬어?"
"민철아! 그게 아니구.."
엄마의 얼굴에는 죄책감의 그늘이 서렸다. 난 그따위로는 어림없다는 듯 무관심한 표정을 지었다. 야동
"그 놈한테두 그렇게 해줬어?"
"민철아! 그게 아니구.."
엄마의 얼굴에는 죄책감의 그늘이 서렸다. 난 그따위로는 어림없다는 듯 무관심한 표정을 지었다. 야동
으로 보며 꿈에나 상상하던 일이지만 막상 엄마가 해준다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 그럼.. 세, 섹스두.."
엄마의 말은 점점 기어들어가서 언뜻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 그럼.. 세, 섹스두.."
엄마의 말은 점점 기어들어가서 언뜻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섹스가 뭐?"
"섹스.. 해..준다..구.."
순간 내 눈에는 불똥이 튀었고,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충격이 왔다. 그러나 내색을 하지 않고 어디까지
"섹스.. 해..준다..구.."
순간 내 눈에는 불똥이 튀었고,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충격이 왔다. 그러나 내색을 하지 않고 어디까지
나 의연하고 무심한 척 하려 애썼다.
"미쳤어? 내가 왜 엄마랑 그걸 해?"
"미쳤어? 내가 왜 엄마랑 그걸 해?"
이번에는 엄마의 얼굴이 잔뜩 구겨졌다.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마치 엄마같은 여자는 트럭으로
갖다 줘도 난 싫어..라는 말로 들려서 자존심이 확 상했다고 한다.
"엄마가 어때서?"
엄마가 볼멘 소리를 했다. 난 심장이 벌떡벌떡 뛰고 손이 떨릴 정도였다. 전혀 예상도 기대도 하지 않
"엄마가 어때서?"
엄마가 볼멘 소리를 했다. 난 심장이 벌떡벌떡 뛰고 손이 떨릴 정도였다. 전혀 예상도 기대도 하지 않
았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엄마는 진정으로 얼굴이 팔리는 것보단 아들에게 몸을 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
엄마의 제안은 나로선 상상조차도 피해왔던 것이었기에 당황스러웠다. 내 입장에서 노출플레이와 딸딸
엄마는 진정으로 얼굴이 팔리는 것보단 아들에게 몸을 주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
엄마의 제안은 나로선 상상조차도 피해왔던 것이었기에 당황스러웠다. 내 입장에서 노출플레이와 딸딸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 하던게 엄마 입장에선 그렇게도 치욕스럽고 하기 싫은 것이었던가..
일단은 즉답을 피하고 고민했다.
어떻게하면 님도 보고 뽕도 딸 것인가..
일단은 즉답을 피하고 고민했다.
어떻게하면 님도 보고 뽕도 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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