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노출녀 만들기 -4, 5, 6-
4. 처음은 농담처럼..
하느냐 마느냐의 고민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직 동정은 커녕 여자친구도 만들어 보지 못한 내가 이런
기회를 놓치기는 너무나 아까왔다. 엄마라는 것 말고는 다른 조건은 모두 최상급이었다. 엄마에게 이미 불륜
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나로하여금 윤리의식 같은 걸 게의치 않게 만들었을 것이다.
아뭏든 하겠다 결심을 하니 다음이 문제였다. 조퇴만 하면 평일 낮 시간엔 집에서 무슨 짓이든 맘껏 할 수 있
아뭏든 하겠다 결심을 하니 다음이 문제였다. 조퇴만 하면 평일 낮 시간엔 집에서 무슨 짓이든 맘껏 할 수 있
었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일을 벌이자니 고추가 오그라들어 서지도 않을 것 같았다. 누나, 아빠가 계실 때에
도 방문 걸어잠그고 거리끼지 않고 딸을 잡았는데 참 이상한 일이었다.
엄마는 내가 섹스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같자 몸가짐을 새삼 조심하기 시작했다. 마치 첫날 밤이 오기 전에 상
엄마는 내가 섹스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같자 몸가짐을 새삼 조심하기 시작했다. 마치 첫날 밤이 오기 전에 상
서롭지 못한 걸 피하는 새색시 마냥 매사를 조심했다. 특히 누나와 아빠에게 더 사근사근 자상을 떨었다. 나
는 여자의 두 얼굴이란 걸 실감하고 속으로 혀를 끌끌 찼지만 한편으론 또 엄마의 그런 모습에 가슴이 설레기
도 했다.
"호텔 갈까?"
"미쳤니? 호텔이 얼마나 비싼데? 호텔은 안돼."
"낮에 잠깐 빌리는 건 그렇게 안 비싸데."
"얼마라는데?"
별로 안 비싸다는데 솔깃했는지 엄마가 곁눈질을 하며 심드렁하게 물었다.
"호텔 갈까?"
"미쳤니? 호텔이 얼마나 비싼데? 호텔은 안돼."
"낮에 잠깐 빌리는 건 그렇게 안 비싸데."
"얼마라는데?"
별로 안 비싸다는데 솔깃했는지 엄마가 곁눈질을 하며 심드렁하게 물었다.
"얼만지는 모르는데 암튼 몇 만원 정도 하나봐.."
"그, 그럼 호텔루 하던가.. 집에서 하면 될 걸 괜히 엄마 돈 쓰게 만들구 그래.."
"그, 그럼 호텔루 하던가.. 집에서 하면 될 걸 괜히 엄마 돈 쓰게 만들구 그래.."
그로부터 며칠동안 눈에 불을 켜고 인터넷을 뒤졌다. 그렇게 싸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지 비싸보이지도
않는 중간 정도의 호텔을 정하고, 낮에 잠깐 이용하려면 쉬었다 간다고 카운터에 말하면 된다는 요령과 대체
적인 요금 수준을 알아보고 엄마에게 몇 번에 걸쳐 확인 복습했다.
그리고 마침내 D-DAY..
엄마가 써준 사유서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여 조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차는 놔두고 안
그리고 마침내 D-DAY..
엄마가 써준 사유서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여 조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차는 놔두고 안
막히는 지하철로 호텔까지 갔다. 엄마 차를 몰고 갔다가 혹시나 사진찍어 협박한다는 질나쁜 놈들에게 걸릴
까봐 엄마가 극구 싫다고 해서 그런 것이었다.
마침 호텔 로비는 한산하고 안내데스크에는 세련된 여자 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까까지 크게 긴장
마침 호텔 로비는 한산하고 안내데스크에는 세련된 여자 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까까지 크게 긴장
하던 엄마의 얼굴표정이 약간 풀어지는 듯 했다. 엄마와 내가 데스크로 다가가자 직원은 고개를 90도 가까이
숙이며 깍듯이 인사했다.
"어서 오십시요, 고객님.. 무얼 도와드릴까요?"
"호호호.. 타지로 여행을 오니까 잠잘 데가 마땅치가 않네.."
"아, 네.. 아드님이랑 함께 여행을 오셨군요?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어서 오십시요, 고객님.. 무얼 도와드릴까요?"
"호호호.. 타지로 여행을 오니까 잠잘 데가 마땅치가 않네.."
"아, 네.. 아드님이랑 함께 여행을 오셨군요?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난 옆엔 한 발 물러서서 엄마가 하는대로 맡겼다. 어차피 호텔을 이용해본 적이 없고 어른이 할 일이기 때문
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과장스럽게 평범한 여행객인 척 하는게 너무나 부자연스러워서 팔다리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그럼, 어머님.. 트윈룸으로 알아봐드릴까요? 며칠동안 묵으실건가요?"
"저기.. 더블룸은 없어요?"
"네? 더블룸이요?"
"그럼, 어머님.. 트윈룸으로 알아봐드릴까요? 며칠동안 묵으실건가요?"
"저기.. 더블룸은 없어요?"
"네? 더블룸이요?"
엄마가 갑자기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하는 바람에 여직원이 고개를 가까이 하고 다시 확인을 했다.
"저기.. 더블룸은 아드님이랑 두분이 이용하시기엔 좀 불편하실텐데요? 괜찮으시겠어요?"
"괘, 괜찮아요.. 여, 여기 현금두 돼죠?"
엄마가 말을 더듬거리며 지갑도 더듬었다.
"저어.. 숙박은 며칠이나?"
"저기.. 더블룸은 아드님이랑 두분이 이용하시기엔 좀 불편하실텐데요? 괜찮으시겠어요?"
"괘, 괜찮아요.. 여, 여기 현금두 돼죠?"
엄마가 말을 더듬거리며 지갑도 더듬었다.
"저어.. 숙박은 며칠이나?"
"잠깐 쉬었다 갈건데요."
보다 못해 내가 끼어들어 단호하게 말했다. 여직원이 입을 떠억 벌리고 엄마와 나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방키를 받아들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문이 닫히자마자 엄마는 벽을 짚고 숨을 골랐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
면서도 오히려 난 마음이 차분하기만 했다.
"와아.. 엄마.. 그래 갖구 바람은 어떻게 폈어?"
"그거하고, 이거하고 같니?"
"글쎄.. 별로 안 다를 거 같은데?"
호텔방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러워보였다. 8층이라 창밖으로 전망도
"와아.. 엄마.. 그래 갖구 바람은 어떻게 폈어?"
"그거하고, 이거하고 같니?"
"글쎄.. 별로 안 다를 거 같은데?"
호텔방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고급스러워보였다. 8층이라 창밖으로 전망도
좋았다. 멀리 한강이 보였다.
"너 먼저 씻어."
일단 방안에 들어오니 좀전까지 하얗게 굳어 있던 엄마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다소 상기된 느낌도 들었다.
"너 먼저 씻어."
일단 방안에 들어오니 좀전까지 하얗게 굳어 있던 엄마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다소 상기된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말투는 집에서 하던 것과 똑같았다. 교대로 씻고 나와서 난 사각팬티차림으로 티비를 보았고, 엄마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호텔 고객용 가운을 입은 채 얼굴에 뭔가를 발랐다. 여기까지도 집에서랑 다를게 없었
다. 다른 점은 가운안에는 알몸인 것 같았다. 침대 맡에 브래지어와 팬티가 곱게 개어져 있는게 보였다.
난 티비를 보면서도 야동에서 본 섹스의 순서를 되새김질 하고 있었다.
키스를 부드럽게 한다. 입술로 목선을 따라 내려가서 가슴을 애무한다. 다시 내려가서 배꼽을 몇 번 터치한
키스를 부드럽게 한다. 입술로 목선을 따라 내려가서 가슴을 애무한다. 다시 내려가서 배꼽을 몇 번 터치한
후 까만 풀숲을 향해 내려와서 핑크빛 피부를 좌우를 벌리면 그 구멍이 나오고 그걸 입으로 애무한다. 그리고
내 좆을 거기에 끼운다. 흔든다. 싼다..
꽤 한참동안 얼굴을 두들기던 엄마가 가운을 입은 채로 침대의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를 불렀다.
"티비 끄고 이리와. 티비는 집에서두 볼 수 있잖아.."
약간 짜증이 섞여 있었다. 난 티비를 끄고 침대 이불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남자가 먼저 움직이는 거란 생각
꽤 한참동안 얼굴을 두들기던 엄마가 가운을 입은 채로 침대의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를 불렀다.
"티비 끄고 이리와. 티비는 집에서두 볼 수 있잖아.."
약간 짜증이 섞여 있었다. 난 티비를 끄고 침대 이불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남자가 먼저 움직이는 거란 생각
에 아까 입력했던 순서를 다시 복기했다. 첫 순서로 엄마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갔다.
"그건 하지마.."
"왜? 다른 거 다 하라며?"
"그래두 그건 하지마. 이상해.."
"그건 하지마.."
"왜? 다른 거 다 하라며?"
"그래두 그건 하지마. 이상해.."
난 기분이 조금 상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셈이라 자세가 어정쩡해졌다. 엄마는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입
술에 힘을 주어 꼬옥 다물었다. 한번 참기로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귀밑의 목선을 따라 입술을 대고 사
르르 미끄러져 내려왔다.
"아하하하하.."
엄마가 기겁을 하고 몸을 뒤로 빼며 내 얼굴을 밀쳐냈다.
"엄마 왜 그래?"
"뭐하는거야? 간지럽잖아?"
"간지럽긴 뭐가 간지러?"
난 기분이 완전히 상해서 억지로 엄마의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러자 엄마는 완전히 발광을 하며 내 몸
"아하하하하.."
엄마가 기겁을 하고 몸을 뒤로 빼며 내 얼굴을 밀쳐냈다.
"엄마 왜 그래?"
"뭐하는거야? 간지럽잖아?"
"간지럽긴 뭐가 간지러?"
난 기분이 완전히 상해서 억지로 엄마의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그러자 엄마는 완전히 발광을 하며 내 몸
을 손발을 마구 휘저어 밀쳤다.
"아하하하.. 아하하하하.. 간지러.. 간지럽다니까.."
"아하하하.. 아하하하하.. 간지러.. 간지럽다니까.."
난 뒤로 벌렁 넘어가서 거의 침대밑으로 떨어질 뻔 했다.
"뭐야? 왜 자꾸 웃어? 안 할거야?"
"해.. 할거야.. 근데.. 너무 간지럽잖아.."
엄마의 웃음은 나에 대한 비웃음으로만 들렸다. 웃음보가 멎지 않는 엄마를 노려보면서 난 어찌할까 궁리를
했다. 문득 아차 까먹은게 있다 싶었다.
"엄마! 콘돔 준비했어?"
"코, 콘돔?"
"그래, 콘돔! 엄마가 콘돔 준비하기로 했잖아. 나 콘돔 안해도 돼?"
"맞다. 깜빡했네?"
엄마가 비로소 웃음을 멈추고 심각한 얼굴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갖은 정보를 다 뒤져 찾았으면서도 피임에
"엄마! 콘돔 준비했어?"
"코, 콘돔?"
"그래, 콘돔! 엄마가 콘돔 준비하기로 했잖아. 나 콘돔 안해도 돼?"
"맞다. 깜빡했네?"
엄마가 비로소 웃음을 멈추고 심각한 얼굴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갖은 정보를 다 뒤져 찾았으면서도 피임에
관한 건 무관심하게 지나치고 말았다.
"룸서비스로 달라고 하면 되잖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왠만한건 호텔룸서비스로 해결하던게 떠올라 엄마를 재촉했다.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
"룸서비스로 달라고 하면 되잖아?"
영화와 드라마에서 왠만한건 호텔룸서비스로 해결하던게 떠올라 엄마를 재촉했다.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
를 누른 후 자꾸만 피하는 엄마의 귀에 갖다대버렸다. 그리고 귀를 귀울였다.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손님?"
"네에.. 여기 000혼데요."
"아아, 네에.. 어머님.. 필요한게 있으신가요?"
전화기 저쪽에서 어머님이라고 목소리를 알아보자 엄마는 더욱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엄마의 팔을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손님?"
"네에.. 여기 000혼데요."
"아아, 네에.. 어머님.. 필요한게 있으신가요?"
전화기 저쪽에서 어머님이라고 목소리를 알아보자 엄마는 더욱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엄마의 팔을
꾹꾹 찌르며 재촉했다.
"네에.. 저, 저기.. 콘돔 좀 갔다주실래요?"
"네? 잘 안들리는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코, 콘돔 갔다달라구요!"
"콘돔이요? 피임기구 말씀이신가요?"
그리고는 전화기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저어.. 콘돔은 룸서비스가 안되시구요.. 2층 복도끝에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 네에.. 알겠습니다. 찰칵.."
엄마는 그대로 전화기를 끊어버리고 나를 밀어냈다.
"2층에 있다는 소리 들었지? 니가 가서 뽑아와!"
"무슨 소리야? 난 중학생인데? 그런건 어른이 해야지."
오히려 내가 엄마를 침대밖으로 몰아냈다.
"엄만 여자잖아. 여자가 어떻게 자판기에서 콘돔을 뽑아?"
"여자라두 엄만 어른이잖아. 난 중학생이라 안되는 거 알면서.."
그렇게 우리 둘은 어쩔 줄을 모르고 앉아 있었다. 대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엄마, 그러지 말구 다시 전화해서 룸서비스해달라구 그래. 팁 준다구 하구.."
"나보구 또하라구?"
엄마는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 나는 또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를 누르고 엄마가 준비가 됐건 안됐건 엄마의
"네에.. 저, 저기.. 콘돔 좀 갔다주실래요?"
"네? 잘 안들리는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코, 콘돔 갔다달라구요!"
"콘돔이요? 피임기구 말씀이신가요?"
그리고는 전화기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저어.. 콘돔은 룸서비스가 안되시구요.. 2층 복도끝에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 네에.. 알겠습니다. 찰칵.."
엄마는 그대로 전화기를 끊어버리고 나를 밀어냈다.
"2층에 있다는 소리 들었지? 니가 가서 뽑아와!"
"무슨 소리야? 난 중학생인데? 그런건 어른이 해야지."
오히려 내가 엄마를 침대밖으로 몰아냈다.
"엄만 여자잖아. 여자가 어떻게 자판기에서 콘돔을 뽑아?"
"여자라두 엄만 어른이잖아. 난 중학생이라 안되는 거 알면서.."
그렇게 우리 둘은 어쩔 줄을 모르고 앉아 있었다. 대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마음은 점점 초조해졌다.
"엄마, 그러지 말구 다시 전화해서 룸서비스해달라구 그래. 팁 준다구 하구.."
"나보구 또하라구?"
엄마는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 나는 또 전화기를 들어 콜번호를 누르고 엄마가 준비가 됐건 안됐건 엄마의
귀에 갖다댔다.
"여기 000혼데요.."
"아, 네.. 어머님.."
"저기 정말 부탁이에요. 장난하는거 아니구요. 지금 꼭 필요해서 그러니까 콘돔 좀 뽑아다 주세요.
"여기 000혼데요.."
"아, 네.. 어머님.."
"저기 정말 부탁이에요. 장난하는거 아니구요. 지금 꼭 필요해서 그러니까 콘돔 좀 뽑아다 주세요.
제가 돈 드릴게요.."
엄마는 선수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는지 할 말을 모두 쏟아낸후 상대방의 답을 기다렸다. 잠시 또 침묵이
엄마는 선수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는지 할 말을 모두 쏟아낸후 상대방의 답을 기다렸다. 잠시 또 침묵이
흐른 후 상대방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에..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근데 몇 개나?"
"알아서 갖다 주세요. 고마워요.."
전화기를 놓고 엄마는 일어나서 부산을 떨며 옷을 챙겨 입으려 했다. 나보고도 옷을 입으라고 했다. 그러나
"네에..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근데 몇 개나?"
"알아서 갖다 주세요. 고마워요.."
전화기를 놓고 엄마는 일어나서 부산을 떨며 옷을 챙겨 입으려 했다. 나보고도 옷을 입으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느긋이 소파에 등을 대고 앉아 있었다. 물론 엄마의 옷을 쥐고.. 엄마는 룸서비스 오면 나보고 알아서
하라며 만원짜리 몇장을 집어 주었다.
벨 소리에 문에 난 렌즈를 들여다보니 아까 데스크에서 본 그 여자였다. 난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엄마를 잡
벨 소리에 문에 난 렌즈를 들여다보니 아까 데스크에서 본 그 여자였다. 난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엄마를 잡
아당겼다.
"그 여자야, 아까 그 여자가 왔어!"
"그 여자? 정말? 난 몰라.. 창피하게.."
엄마는 내 손에서 겉옷이라도 빼앗아 걸치려 했지만 난 시간없으니 얼른 나가보라고 엄마를 문으로 밀쳐냈다.
"그 여자야, 아까 그 여자가 왔어!"
"그 여자? 정말? 난 몰라.. 창피하게.."
엄마는 내 손에서 겉옷이라도 빼앗아 걸치려 했지만 난 시간없으니 얼른 나가보라고 엄마를 문으로 밀쳐냈다.
그리고 문을 화악 열었다.
여직원은 가운차림의 엄마를 보더니 잠깐 놀라다가 이내 사무적인 표정을 지으며 콘돔 두 개를 내밀었다.
여직원은 가운차림의 엄마를 보더니 잠깐 놀라다가 이내 사무적인 표정을 지으며 콘돔 두 개를 내밀었다.
"손님께서 워낙 간곡히 부탁하셔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만 원래 이런건 룸서비스가 안됩니다."
"네에.. 알아요.. 미안해요.. 여기 돈.."
"네에.. 알아요.. 미안해요.. 여기 돈.."
"손님 그리고 제가 한 말씀 좀 드릴게요. 너무 기분나빠하지 말구 들으세요. 아까 그 아드님이란 분 아직
학생인 것 같은데 원조교제는 엄연히 범죄입니다.."
"아이구! 아니에요! 원조교제 아니에요. 내 아들 맞아요!"
"네? 그럼 콘돔은?"
직원이 의아한 목소리로 다시 캐묻자 엄마는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는지 음음 거리며 시간을 끌었다. 엄마 뒤
"아이구! 아니에요! 원조교제 아니에요. 내 아들 맞아요!"
"네? 그럼 콘돔은?"
직원이 의아한 목소리로 다시 캐묻자 엄마는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는지 음음 거리며 시간을 끌었다. 엄마 뒤
에 안보이게 숨어있던 나는 장난끼가 발동해서 엄마의 가운 밑자락을 양손으로 슬며시 들어올렸다. 가운은 허
벅지 정도 오는 길이라 좌우로 벌리면 앞에선 아마도 까만 수풀이 보일 거라는 계산이었다.
"어머나!"
"어머!"
비명과 함께 엄마는 가운을 여미며 문을 닫아 버렸다. 나를 향해 돌아서며 울상을 지었다.
"너 왜그래? 그 여자가 봤잖아?"
"보면 어때? 같은 여자끼리.."
"그 여자가 날 어떻게 보겠어? 어린 학생하고 원조교제한다잖아.."
엄마의 표정은 놔두면 금방 통곡이라도 할 것 같이 우울해졌다.
"엄마! 그러지말구 이거 어떻게 끼우는 건지 가르쳐주기나 해."
넋이 나간 사람처럼 딴 생각 중인 엄마의 손을 잡아 포장을 벗겨낸 콘돔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난 팬티를 벗어
"어머!"
비명과 함께 엄마는 가운을 여미며 문을 닫아 버렸다. 나를 향해 돌아서며 울상을 지었다.
"너 왜그래? 그 여자가 봤잖아?"
"보면 어때? 같은 여자끼리.."
"그 여자가 날 어떻게 보겠어? 어린 학생하고 원조교제한다잖아.."
엄마의 표정은 놔두면 금방 통곡이라도 할 것 같이 우울해졌다.
"엄마! 그러지말구 이거 어떻게 끼우는 건지 가르쳐주기나 해."
넋이 나간 사람처럼 딴 생각 중인 엄마의 손을 잡아 포장을 벗겨낸 콘돔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난 팬티를 벗어
엄마 앞에 섰다. 엄마의 가운을 벌려보일 때부터 나의 좆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상태였다.
엄마는 아직도 그 여자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며 기계적인 손놀림으로 내 좆에 콘돔을 끼웠다. 끼우는 방
엄마는 아직도 그 여자가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며 기계적인 손놀림으로 내 좆에 콘돔을 끼웠다. 끼우는 방
법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대로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 가운을 열어젖혔다. 젖가슴이 탐스럽게 유혹했지만 몇 번 어루만지고 입술로 지
그대로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 가운을 열어젖혔다. 젖가슴이 탐스럽게 유혹했지만 몇 번 어루만지고 입술로 지
분거리고는 곧 좆을 엄마의 보지에 맞춰 넣었다. 처음이었지만 그것도 별로 어렵지는 않았다. 콘돔이 미끌미
끌해서 부드럽게 잘 들어갔다.
난 야동에서 본 것처럼 허리를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엄마의 보지속에 마치 부드러운 살로만 된 손이
난 야동에서 본 것처럼 허리를 조금씩 조금씩 움직여 보았다. 엄마의 보지속에 마치 부드러운 살로만 된 손이
있어서 내 좆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것 같았다. 내 손으로 딸딸이 칠 때와는 천지차이의 구속감이 느껴졌다.
좆을 박았다 뺐다하는 횟수가 늘 수록 움직임이 더욱 부드럽고 수월해졌다.
엄마는 여전히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지 손톱을 뜯으며 나중에 나갈 때 뭐라고 변명
엄마는 여전히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엄지 손톱을 뜯으며 나중에 나갈 때 뭐라고 변명
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내 움직임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점점 빨라지는 것과 함께 엄마의 눈
이 스르륵 닫혀갔다. 그리고 처음엔 들리지 않던 엄마의 숨소리가 코로부터 새어나왔다.
그 자세로 계속 허리를 움직이니 자연히 엄마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되었다. 붉은 입술이 자꾸 유혹했다. 이제
그 자세로 계속 허리를 움직이니 자연히 엄마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되었다. 붉은 입술이 자꾸 유혹했다. 이제
눈을 완전히 감은 엄마로써는 입술이 다가가도 모를 거란 생각이 들었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기척을 죽이고
다가가 입술을 꼬옥 갖다대었다.
그러자 엄마가 완강하게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입술을 떼려 했다.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뺨을 잡고 찍어 누르며
그러자 엄마가 완강하게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입술을 떼려 했다.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뺨을 잡고 찍어 누르며
계속 입술을 대고 있었다. 그리고 좆을 더욱 빨리, 세게 박아댔다. 고추 바로 위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
로 강하게 철썩철썩 부딪히니 엄마의 입이 벌어지며 단내와 함께 혀가 소르륵 넘어왔다. 이제는 얼굴을 피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내 입술을 빨아왔다.
첫동정만큼이나 첫키스가 감격스럽고 서툰 나로서는 엄마에게 리드를 당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엄마는 눈은
첫동정만큼이나 첫키스가 감격스럽고 서툰 나로서는 엄마에게 리드를 당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엄마는 눈은
여전히 감은 채 두 손으로 내 뺨을 잡고 내 혀가 빠지도록 쪽쪽 뽑아댔다.
갑자기 페이스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뒷골이 땡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몸 끝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가는 시
갑자기 페이스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뒷골이 땡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몸 끝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가는 시
원한 느낌이 들었다. 씩씩거리며 난 엄마의 몸위에 털썩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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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치고는 꽤 버티네?"
엄마가 냉장고에서 생수를 찾아 한 모금 마시고 나에게 넘겨주었다.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오며 긴 한숨을 쉬
었다.
"엄마, 그 놈 계속 만날거야?"
"글쎄다.."
"이젠 안 만나도 되잖아?"
"엄마, 그 놈 계속 만날거야?"
"글쎄다.."
"이젠 안 만나도 되잖아?"
그 말을 듣자마자 엄마가 상체를 벌떡 일으키더니 내 쪽을 향해 보았다. 입가에 야릇한 웃음을 담고, 야유하
는 것 같기도 하고, 놀리는 것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말투로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이야? 이젠 안 만나도 되다니?"
"그게 무슨 뜻이야? 이젠 안 만나도 되다니?"
나는 대답대신 빙긋 웃어주었다. 엄마도 내 뺨을 툭툭 치며 빙긋 웃었다.
"요 못된 녀석.."
난 소변기를 느끼고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소변을 본 후 콘돔의 윤활유와 정액으로 미끌한 고추를 비누칠하여
"요 못된 녀석.."
난 소변기를 느끼고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소변을 본 후 콘돔의 윤활유와 정액으로 미끌한 고추를 비누칠하여
깨끗이 씻었다. 나오니 엄마는 화장대 앞에 앉아 외출용으로 화장을 그리고 있었다.
"벌써 나가게?"
"벌써라니? 볼 일 다봤으니까 나가야지?"
"엄마아..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자."
나는 뒤에서부터 엄마를 안았다. 가운 안으로 손을 넣어 한 손가득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엄마가 몸
"벌써 나가게?"
"벌써라니? 볼 일 다봤으니까 나가야지?"
"엄마아..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자."
나는 뒤에서부터 엄마를 안았다. 가운 안으로 손을 넣어 한 손가득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엄마가 몸
을 흠칫흠칫 떨면서도 화장하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가만 있어봐. 화장 망치잖아."
"나중에 해."
"뭘 나중에 해. 뭐하러 여기서 빈둥거려? 얼른 옷 입어."
난 엄마의 손에서 화장도구를 빼앗아 내려놓고 엄마를 침대로 이끌었다. 하얀 분이 발린 엄마의 뺨과 아직
"가만 있어봐. 화장 망치잖아."
"나중에 해."
"뭘 나중에 해. 뭐하러 여기서 빈둥거려? 얼른 옷 입어."
난 엄마의 손에서 화장도구를 빼앗아 내려놓고 엄마를 침대로 이끌었다. 하얀 분이 발린 엄마의 뺨과 아직
대충 그린 아이라인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엄마를 쓰러뜨리며 입술을 부딪혀갔다. 엄마는 피하지 않고 혀
를 감아왔다.
그리고 침대맡에 있던 콘돔을 들어 엄마에게 쥐어 주었다. 콘돔을 받아쥔 엄마의 얼굴이 기쁘게 웃음짓고
그리고 침대맡에 있던 콘돔을 들어 엄마에게 쥐어 주었다. 콘돔을 받아쥔 엄마의 얼굴이 기쁘게 웃음짓고
있었다.
5. 쌍쌍 노래방
청소당번이 걸린데다가 친구와 군것질을 하다보니 하교길이 늦어졌다. 공원을 가로질러 오는데 멀리 배드민
턴 코트에서 저번의 남자와 여자 커플이 배드민턴을 치는게 보였다. 어떻게 치나 잠시 지켜보니 남자는 주위
를 계속 두리번 거리며 뭔가를 찾고 있었다. 엄마를 찾고 있는 게 분명했다.
난 얼른 집으로 뛰어들어가 엄마부터 찾았다. 엄마는 안방침대에서 늦은 낮잠이 들어있다가 내가 깨우는 통에
난 얼른 집으로 뛰어들어가 엄마부터 찾았다. 엄마는 안방침대에서 늦은 낮잠이 들어있다가 내가 깨우는 통에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엄마! 엄마! 우리 지금 배드민턴 치러 가자."
"지금? 지금이 몇 신데? 저녁먹을 때 안됐어?"
"아직 멀었어. 얼른 옷 입어."
난 누나가 없는 빈 방에 들어가 옷장을 뒤졌다. 그리고 저번의 흰 끈나시를 찾아내서 엄마에게 입으라고 던져
"엄마! 엄마! 우리 지금 배드민턴 치러 가자."
"지금? 지금이 몇 신데? 저녁먹을 때 안됐어?"
"아직 멀었어. 얼른 옷 입어."
난 누나가 없는 빈 방에 들어가 옷장을 뒤졌다. 그리고 저번의 흰 끈나시를 찾아내서 엄마에게 입으라고 던져
주고 나도 교복에서 운동복으로 갈아 입었다.
현관에 나와보니 엄마는 벌써 옷을 갈아입고 라켓과 셔틀콕을 챙겨서 기다리고 있었다. 챙이 있는 하얀 모자
현관에 나와보니 엄마는 벌써 옷을 갈아입고 라켓과 셔틀콕을 챙겨서 기다리고 있었다. 챙이 있는 하얀 모자
도 눌러써서 밝고 싱싱해 보였다.
코트에 도착했을 때 남자와 여자는 벤치에 앉아 땀을 닦고 있었다. 한참 치고 집에 가려는 것 같았다. 나는
코트에 도착했을 때 남자와 여자는 벤치에 앉아 땀을 닦고 있었다. 한참 치고 집에 가려는 것 같았다. 나는
모르는 체 몸을 가볍게 풀고 코트에 들어섰다. 엄마는 남자를 발견하고 경계하며 지퍼를 다시 여몄다. 그
때 남자가 엄마에게 다가왔다.
"아이구..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늘은 늦게 나오셨네요?"
내 쪽은 건성으로 한번 보고 오로지 엄마와만 눈을 마주치며 반색을 했다. 엄마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보
"아이구..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늘은 늦게 나오셨네요?"
내 쪽은 건성으로 한번 보고 오로지 엄마와만 눈을 마주치며 반색을 했다. 엄마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 보
이고는 코트로 들어섰다. 남자는 잠깐 우리가 치는 걸 지켜보더니 엄마에게 복식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민철아? 할래?"
"민철아? 할래?"
엄마는 나의 의사를 물어왔다. 별거 아니지만 괜히 어깨가 으쓱해졌다. 내가 동의를 하고 남자가 싫다는 여
자를 억지로 끌어들여서 우리 쪽과 저 쪽으로 나누어 음료수 내기 복식게임을 시작했다.
둘은 복식으로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지 능숙했다. 엄마와 나는 복식이 처음이라 실수가 많았다. 그러
둘은 복식으로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지 능숙했다. 엄마와 나는 복식이 처음이라 실수가 많았다. 그러
나 어쩌다 이길때마다 나는 기쁜 티를 있는대로 내고 엄마와 손을 잡고 흔들거나 가볍게 포옹을 했다. 상대
편 여자는 우리가 그럴 때마다 약올라 하며 표정을 찌푸렸다.
한 세트가 끝나고 코트를 바꾸면서 난 엄마에게서 점퍼를 받아 벤치에 갔다놓았다. 이미 땀에 젖은 엄마의
한 세트가 끝나고 코트를 바꾸면서 난 엄마에게서 점퍼를 받아 벤치에 갔다놓았다. 이미 땀에 젖은 엄마의
상체가 나시 밖으로 풍만한 젖무덤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남자의 얼굴이 금방 발갛게 상기됐고, 여자는
남자의 옆구리를 툭툭 치며 잔소리를 해댔다.
2세트는 양상이 조금 달랐다. 상대편 남자는 실수가 많아지고 여자는 눈에 띄게 짜증을 부렸다. 그럴수록
2세트는 양상이 조금 달랐다. 상대편 남자는 실수가 많아지고 여자는 눈에 띄게 짜증을 부렸다. 그럴수록
난 엄마와 세레모니를 더 자극적으로 해댔다.
엄마가 서비스 에이스를 따내면 뒤에서 꼬옥 안아주었다. 그러다보면 손에 젖가슴이 뭉클하고 잡혀왔다. 난
엄마가 서비스 에이스를 따내면 뒤에서 꼬옥 안아주었다. 그러다보면 손에 젖가슴이 뭉클하고 잡혀왔다. 난
남자와 여자가 보란 듯이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엄마는 처음에는 슬그머니 나를 밀어냈지만 자꾸 반복되자
그나마의 저항도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내가 점수를 따내면 엄마에게 다가가 뺨을 내밀고 뽀뽀해달라는 시늉을 했다. 역시 수줍게 입술을 살
그리고 내가 점수를 따내면 엄마에게 다가가 뺨을 내밀고 뽀뽀해달라는 시늉을 했다. 역시 수줍게 입술을 살
짝 대다 말곤 했지만 한번은 타이밍을 노려 고개를 돌려 내 입술에 엄마의 입술을 부딪히는데 성공했다. 남자
는 그런 우리를 보며 입맛을 쩝쩝 다셨다.
결국 3세트까지 가서 최종적으로 2-1로 지긴 했지만 이긴 상대쪽보다는 진 우리 편의 얼굴이 훨씬 밝고 만족
결국 3세트까지 가서 최종적으로 2-1로 지긴 했지만 이긴 상대쪽보다는 진 우리 편의 얼굴이 훨씬 밝고 만족
스러웠다. 게임을 하느라 시간이 좀 늦어져서 공원엔 거의 사람이 없었다. 다들 저녁식사하러 들어간 것 같
았다. 우리가 내는 음료수를 마시며 땀을 식히는 동안 남자는 그 끈적한 눈으로 엄마의 몸을 위아래로 샅샅이
누볐다.
난 남자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고 엄마와 연신 누나, 누나 하면서 다정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학생.. 이름이 민철이라구 했지? 이거 내 명함인데 나중에 꼭 전화 좀 해줄래?"
벤치에 앉을 때부터 집에 가자고 조르던 여자가 엉덩이를 털고 일어서서 몇 걸음 멀어지자 남자는 은근한 목소
난 남자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고 엄마와 연신 누나, 누나 하면서 다정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학생.. 이름이 민철이라구 했지? 이거 내 명함인데 나중에 꼭 전화 좀 해줄래?"
벤치에 앉을 때부터 집에 가자고 조르던 여자가 엉덩이를 털고 일어서서 몇 걸음 멀어지자 남자는 은근한 목소
리로 나에게 명함을 넘겨주었다. 여자가 들을 까봐 눈치를 살피더니 다음에 보자며 손을 흔들고 여자를 뒤쫓아
갔다.
엄마와 함께 남자의 명함을 보았다.
"00고등학교 미술교사 김경훈? 어머.. 무슨 선생이 저렇게 느끼해?"
"느끼해? 내가 보기엔 서글서글하던데?"
"아유.. 싫어.. 와이프 옆에 있는데 한눈 파는 남잔 딱 질색이야.."
"에이.. 엄만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
난 엄마의 옆구리를 간지르며 놀렸다. 엄마가 몸을 비틀며 까르르 웃었다. 엄마의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남
엄마와 함께 남자의 명함을 보았다.
"00고등학교 미술교사 김경훈? 어머.. 무슨 선생이 저렇게 느끼해?"
"느끼해? 내가 보기엔 서글서글하던데?"
"아유.. 싫어.. 와이프 옆에 있는데 한눈 파는 남잔 딱 질색이야.."
"에이.. 엄만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
난 엄마의 옆구리를 간지르며 놀렸다. 엄마가 몸을 비틀며 까르르 웃었다. 엄마의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남
자가 우리쪽을 돌아보았다. 난 젖꼭지가 보일 정도로 나시를 추켜올렸다. 엄마가 기겁을 해서 나시를 찍어
내리며 주변을 살폈다. 그러나 짧은 순간 뽀얀 살색과 까만 점이 시야에 나타났다. 남자의 눈에도 보였을 거
란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뒷걸음으로 몇 걸음 걷다가 손을 들어보이며 다시 여자를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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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이런저런 궁리를 했다. 남자 속셈이야 엄마를 어떻게 해보고 싶다는 것이 분명했고, 아마 나를 통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남자가 엄마에게 어떻게 할 건지 궁금했지만 남자의 행동으로
엄마와 나의 기분이 나빠질지도 몰라 궁리가 길어졌다.
그러다가 부딪혀보고 나중에 생각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남자가 어떤 식으로 접근해올지가 궁금했다.
남자는 핸드폰을 받고 나인 걸 확인하자 무척이나 반가와 했다.
그러더니 쌍쌍으로 노래주점에서 만나 놀자고 제안을 해왔다. 난 중학생 신분이라 안된다고 했지만 남자는
그러다가 부딪혀보고 나중에 생각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남자가 어떤 식으로 접근해올지가 궁금했다.
남자는 핸드폰을 받고 나인 걸 확인하자 무척이나 반가와 했다.
그러더니 쌍쌍으로 노래주점에서 만나 놀자고 제안을 해왔다. 난 중학생 신분이라 안된다고 했지만 남자는
동료교사의 와이프가 하는 단골 노래주점이 있어서 괜찮다고 계속 구슬렸다.
토요일 이른 점심으로 시간약속을 잡았다. 노래주점이란데가 어떤지 궁금했고, 남자가 어떤 수작을 걸어올지
토요일 이른 점심으로 시간약속을 잡았다. 노래주점이란데가 어떤지 궁금했고, 남자가 어떤 수작을 걸어올지
도 궁금했다. 그래서 내켜하지 않는 엄마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아냈다.
"그 남자가 추근대면 어떻게 하라구?"
"엄마가 그냥 적당히 받아줘.. 설마 와이프도 있는데 심하게 하겠어?"
"적당히가 어느정돈데? 엄마 필받으면 책임 못 진다?"
"필은 내가 더 받을 것 같은데.. 흐흐흐.."
"이 응큼한 녀석.."
김교사가 말한 노래주점은 공원에서도 조금 더 걸어나간 식당과 술집이 밀집한 곳의 지하에 자리잡고 있었다.
"엄마가 그냥 적당히 받아줘.. 설마 와이프도 있는데 심하게 하겠어?"
"적당히가 어느정돈데? 엄마 필받으면 책임 못 진다?"
"필은 내가 더 받을 것 같은데.. 흐흐흐.."
"이 응큼한 녀석.."
김교사가 말한 노래주점은 공원에서도 조금 더 걸어나간 식당과 술집이 밀집한 곳의 지하에 자리잡고 있었다.
거리엔 사람이 거의 없고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집들이 대부분이었다. 김교사가 입구에 나와 있어서 손을 흔들
어주었기 때문에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여진씨 오늘도 멋지십니다."
김교사가 엄마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여진씨 오늘도 멋지십니다."
김교사가 엄마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
오늘 엄마가 입은 옷도 내가 코디해준 것이었다. 카키색조의 원피스 속에 하얀 속치마를 받쳐 입는 슬립 스타
일의 무릎 길이의 원피스였다. 겉치마도 속치마도 어깨끈이 얇고 가슴이 깊이 파였다. 물론 브래지어는 착용
하지 못하게 했다.
엄마는 남자의 눈길이 부담스러운지 손으로 자꾸만 가슴골을 가렸다. 내가 눈짓으로 말려도 본능적으로 하는
엄마는 남자의 눈길이 부담스러운지 손으로 자꾸만 가슴골을 가렸다. 내가 눈짓으로 말려도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라 제어가 되지 않는 듯 했다.
노래주점 안은 일반 노래방이랑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았다. 손님이 아직 한 팀도 없는지 조용했다.
"형수님, 오늘도 신세 좀 지겠습니다."
"아유.. 신세는 요. 무슨.. 제일 크고 좋은 방으로 드렸어요.. 제일 안 쪽방이에요.."
"고맙습니다. 형수님.."
김교사는 여주인에게 고개를 깊숙히 숙이며 인사했다. 여주인은 인사를 받으면서도 내 얼굴을 찬찬히 뜯어
노래주점 안은 일반 노래방이랑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았다. 손님이 아직 한 팀도 없는지 조용했다.
"형수님, 오늘도 신세 좀 지겠습니다."
"아유.. 신세는 요. 무슨.. 제일 크고 좋은 방으로 드렸어요.. 제일 안 쪽방이에요.."
"고맙습니다. 형수님.."
김교사는 여주인에게 고개를 깊숙히 숙이며 인사했다. 여주인은 인사를 받으면서도 내 얼굴을 찬찬히 뜯어
보았다. 근심이 약간 엿보이는게 내가 너무 어려보여서 나중에 탈이라도 날까 걱정하는 듯 했다.
김교사에게 안내되어 들어간 방은 정말 넓고 깔끔했다. 생맥주와 마른 안주와 음료수가 탁자에 셋팅되어 있
김교사에게 안내되어 들어간 방은 정말 넓고 깔끔했다. 생맥주와 마른 안주와 음료수가 탁자에 셋팅되어 있
었다. 그런데 처음보는 여자 한 명이 노래책을 뒤적이다가 우리가 들어서자 엉거주춤 일어났다.
"이 친구는 오늘 제 파트넙니다. 이름은 소영이라구 합니다. 소영아, 이쪽은 여진씨, 그리고 민철이.."
김교사가 등을 두드리자 나와 엄마를 향해 애매하게 고개를 숙여 보였다. 내가 계속 의아한 표정을 짓자 김교
"이 친구는 오늘 제 파트넙니다. 이름은 소영이라구 합니다. 소영아, 이쪽은 여진씨, 그리고 민철이.."
김교사가 등을 두드리자 나와 엄마를 향해 애매하게 고개를 숙여 보였다. 내가 계속 의아한 표정을 짓자 김교
사가 내 손을 끌고 복도로 나왔다.
"선생님, 누구에요? 사모님은 요?"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와이프는 선약이 있어서 못 오고.. 소영이 쟤 어때? 예쁘지?
"선생님, 누구에요? 사모님은 요?"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와이프는 선약이 있어서 못 오고.. 소영이 쟤 어때? 예쁘지?
우리 반에서 제일 예쁜 아이야. 맘에 들면 얘기해 내가 엮어줄께.."
김교사네 반이라면 고2라는 얘기고 나보다 2살많다는 게 된다. 김교사 말대로 얼굴과 몸매는 꽤 좋아보였다.
김교사네 반이라면 고2라는 얘기고 나보다 2살많다는 게 된다. 김교사 말대로 얼굴과 몸매는 꽤 좋아보였다.
그렇지만 너무 날티가 나서 거부감도 좀 들었다. 청바지에 평범하게 티셔츠를 걸치긴 했지만 화장이 제법 많
이 해본 사람처럼 짙은 편이었고, 얼핏 담배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맥주가 놓인 탁자를 가운데 두고 쌍쌍이 마주 앉았다. 김교사의 제의로 먼저 맥주로 건배를 했다. 김교사는
맥주가 놓인 탁자를 가운데 두고 쌍쌍이 마주 앉았다. 김교사의 제의로 먼저 맥주로 건배를 했다. 김교사는
내가 중학생이고 소영이가 여고생이란 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 듯 했다. 덕분에 맥주의 쓴 맛을 처음으로 음
미했다. 엄마는 걱정스럽게 나를 보다가 내가 입만 대다 마는 걸 보자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소영이는 주량이 꽤 되는 듯 건배하자마자 생맥주의 3분의 1 정도를 거침없이 마셔버렸다. 엄마는 몇 모금 마
소영이는 주량이 꽤 되는 듯 건배하자마자 생맥주의 3분의 1 정도를 거침없이 마셔버렸다. 엄마는 몇 모금 마
시고 마는 것 같더니 나중에 보니 소영이가 앞서 마시면 뒤따라 마시며 절대 뒤쳐지지 않았다. 마치 둘이 주량
대결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
김교사의 재촉으로 소영이가 첫 곡을 불렀다. 이어서 김교사가 부르고 다시 둘이 듀엣으로 불렀다. 호흡이 척
김교사의 재촉으로 소영이가 첫 곡을 불렀다. 이어서 김교사가 부르고 다시 둘이 듀엣으로 불렀다. 호흡이 척
척 맞는게 처음 맞추는 솜씨가 아니었다. 엄마는 자꾸 미루다가 편하고 쉬운 노래를 골라서 수줍게 부르고 나
는 랩이 많은 최신곡을 평소처럼 불렀다.
김교사는 자꾸만 술을 권했다. 세번 째 맥주가 들어왔을 땐 나만 빼고 다들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술냄새가
김교사는 자꾸만 술을 권했다. 세번 째 맥주가 들어왔을 땐 나만 빼고 다들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술냄새가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술기운에 김교사는 대담한 행동을 벌였다. 마치 그동안 나와 엄마에게 쌓인 질투와 욕
망을 이 자리에서 풀고 설욕하려는 듯했다.
우리 눈치를 보는 소영의 몸을 더듬고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나는 그런 행동을
우리 눈치를 보는 소영의 몸을 더듬고 티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나는 그런 행동을
지켜만 보고 엄마에겐 손끝하나 대지 않았다. 내가 그러니까 소영은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니 창피함도 못 느끼는 듯 김교사의 행동에 보조를 맞췄다. 마른 안주를 입에 물고 입에
서 입으로 건네주며 진한 딥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그러자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쿡쿡 찔렀다.
김교사의 손은 부지런히 소영의 티셔츠 속을 들락거리더니 나중에 귀찮았는지 아예 소영의 티를 벗겨버리고 브
김교사의 손은 부지런히 소영의 티셔츠 속을 들락거리더니 나중에 귀찮았는지 아예 소영의 티를 벗겨버리고 브
래지어 차림으로 만들었다가 곧 브래지어마저도 벗겨버렸다. 김교사의 그런 행동은 소영에게는 이미 익숙한 경
험인 듯 했다. 처음과 달리 나중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야야.. 민철아! 사내자식이 빼긴.. 한번 화끈하게 놀아보자구! 야, 마셔마셔.. 여진씨두 마셔요."
"야야.. 민철아! 사내자식이 빼긴.. 한번 화끈하게 놀아보자구! 야, 마셔마셔.. 여진씨두 마셔요."
소영의 가슴은 그리 크진 않았지만 봉긋했고, 탄력있어 보였다. 엄마의 젖가슴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김교
사가 거칠게 소영의 젖가슴을 주무르면 연약한 피부가 못 견디는지 빨간 자국이 남았다. 술기운 때문에 빨간
기운은 점점 넓어져 갔다.
한동안은 우리의 약점을 잡으려는게 아닐까 싶어 경계를 했지만 상황이 여기까지 오니 약점을 잡히기 보다는
한동안은 우리의 약점을 잡으려는게 아닐까 싶어 경계를 했지만 상황이 여기까지 오니 약점을 잡히기 보다는
잡을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경계심이 점점 풀어졌다.
김교사가 하는 짓을 보니 화끈한 분위기로 유도해서 엄마의 속살 구경도 하고 기회도 엿보자는 속셈으로 보였
김교사가 하는 짓을 보니 화끈한 분위기로 유도해서 엄마의 속살 구경도 하고 기회도 엿보자는 속셈으로 보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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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의 소녀티를 아직 벗지 못한 젖가슴을 보자니 엄마의 잘 익은 젖가슴을 자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할
지경이었다. 나는 기회를 보다가 엄마의 원피스 어깨끈 하나를 내렸다. 엄마는 김교사 커플의 눈치를 보며 어
깨끈을 다시 올렸지만 내가 자꾸 내리자 어쩔 수 없이 순응해왔다.
팔까지 빼낸 것은 아니어서 끈이 어정쩡하게 내려졌다. 나는 그 위로 엄마의 젖가슴 하나를 꼭지가 보이도록
팔까지 빼낸 것은 아니어서 끈이 어정쩡하게 내려졌다. 나는 그 위로 엄마의 젖가슴 하나를 꼭지가 보이도록
노출 시켰다. 소영의 젖가슴의 두 배정도는 됨직한 그래서 더욱 커보이는 엄마의 젖가슴에 김교사는 감격한
모습이었다. 소영의 젖가슴은 건성으로 주무르며 그 끈적한 시선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나는 보란 듯이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러 꼭지가 빳빳이 서게 만든다음 혀를 내밀어 핥았다. 엄마가 내 머리를
나는 보란 듯이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러 꼭지가 빳빳이 서게 만든다음 혀를 내밀어 핥았다. 엄마가 내 머리를
꽈악 쥐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소영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러더니 김교사의 머리를 부여안고 똑같이 자기
의 젖가슴을 빨도록 했다.
잠시동안 방안은 노래와 반주 소리 대신 쪽쪽 거리며 젖가슴을 빠는 소리만이 경쟁적으로 울렸다. 멈춘 것은
잠시동안 방안은 노래와 반주 소리 대신 쪽쪽 거리며 젖가슴을 빠는 소리만이 경쟁적으로 울렸다. 멈춘 것은
김교사였다. 노래책을 들어 금방 번호를 찾아 입력하니 트로트 메들리가 흘러나왔다.
"자아 우리 무대로 나가서 한 번 땡겨봅시다.."
우리는 바로 따라 나가지 않고, 김교사 커플이 하는 걸 지켜봤다. 김교사는 소영이 우리를 향하게 하여 뒤에
"자아 우리 무대로 나가서 한 번 땡겨봅시다.."
우리는 바로 따라 나가지 않고, 김교사 커플이 하는 걸 지켜봤다. 김교사는 소영이 우리를 향하게 하여 뒤에
서 안고는 아랫도리를 밀착시켜 비비며 걸음을 살짝 살짝 옮겼다. 상체의 젖가슴은 김교사의 손에 의해 아무
렇게나 주물러지고 있었다.
난 엄마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허리를 끌어안고 대충 자세를 잡으려니 원피스가 너무 치렁거렸다. 그래서
난 엄마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허리를 끌어안고 대충 자세를 잡으려니 원피스가 너무 치렁거렸다. 그래서
겉의 원피스를 벗게 했다. 안의 순백의 슬립 원피스는 마치 잠옷처럼 얇고 팔랑거렸다.
나도 김교사 쪽으로 엄마의 몸이 향하게 하고 뒤에서 안으니 마치 서로의 여자 파트너를 자랑하는 것 같았다.
나도 김교사 쪽으로 엄마의 몸이 향하게 하고 뒤에서 안으니 마치 서로의 여자 파트너를 자랑하는 것 같았다.
아까까지는 페이스가 밀렸지만 이제는 밀리고 싶지 않았다. 난 엄마의 한쪽 젖가슴을 노출시켜 주무르며 치
마 아랫단을 서서히 끌어올렸다.
엄마가 내 손을 잡아 못 움직이게 하려고 했지만 끝까지 막으려는 의사는 없었다. 이윽고 치맛단이 사타구니
엄마가 내 손을 잡아 못 움직이게 하려고 했지만 끝까지 막으려는 의사는 없었다. 이윽고 치맛단이 사타구니
위까지 올려지자 김교사와 소영은 아까보다 더 크게 놀라면서 동작을 멈추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엄마는
노브라에다가 노팬티여서 까만 보지숲이 그대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김교사가 소영을 안은 채 다가와 소리쳤다.
"여진씨, 역시 최곱니다."
술기운에 부끄러움까지 겹쳐 목 전체가 빨개진 엄마는 내 귀에만 들리도록 속삭였다.
"민철이 너 오늘 필 너무 받는 거 아니니?"
"왜? 누나는 필 안 받았어?"
엄마는 대답대신 눈을 찡긋 하더니 방긋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뒤로 흔들어 내 사타구니
김교사가 소영을 안은 채 다가와 소리쳤다.
"여진씨, 역시 최곱니다."
술기운에 부끄러움까지 겹쳐 목 전체가 빨개진 엄마는 내 귀에만 들리도록 속삭였다.
"민철이 너 오늘 필 너무 받는 거 아니니?"
"왜? 누나는 필 안 받았어?"
엄마는 대답대신 눈을 찡긋 하더니 방긋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뒤로 흔들어 내 사타구니
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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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을 것 같던 트로트 메들리가 끝나 각자 자리로 돌아와 숨을 돌리고 목을 축이는 사이 소영이 마치 나무
를 타고 넘는 뱀처럼 김교사의 허벅지에 손을 얹더니 바지 지퍼를 열고 김교사의 좆을 꺼내 입에 물었다. 김
교사는 머리에 뒷짐을 지고 상체를 뒤로 비스듬히 기댔다.
엄마는 내 손을 잡고 김교사의 좆과 소영의 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교사의 좆은 훌륭한 편이었다. 단
엄마는 내 손을 잡고 김교사의 좆과 소영의 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교사의 좆은 훌륭한 편이었다. 단
단하고 굵기도 좋아 보였다. 그리고 소영의 기술은 꽤 현란했다. 이것봐라하고 작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것
같았다.
"우리 소영이가 좆을 참 잘 빱니다.. 민철이 니 것두 빨아달라구 해볼까?"
소영이가 잠시 동작을 멈추고 내게 시선을 맞춰왔다. 나는 사양할 이유가 없었지만 엄마가 옆에서 팔소매를
"우리 소영이가 좆을 참 잘 빱니다.. 민철이 니 것두 빨아달라구 해볼까?"
소영이가 잠시 동작을 멈추고 내게 시선을 맞춰왔다. 나는 사양할 이유가 없었지만 엄마가 옆에서 팔소매를
잡고 흔들었다.
"저는 괜찮아요. 누나두 잘 빨거든요.."
김교사는 실망하는 표정으로 눈을 감아버렸다. 난 바지지퍼를 열어 좆을 꺼내려 했지만 엄마가 못하게 막았
"저는 괜찮아요. 누나두 잘 빨거든요.."
김교사는 실망하는 표정으로 눈을 감아버렸다. 난 바지지퍼를 열어 좆을 꺼내려 했지만 엄마가 못하게 막았
다. 그래서 소영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김교사의 좆을 빠는 동안 나는 구경하며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작거리
기만 했다.
심심해지려는데 김교사가 눈을 뜨고 소영의 행위를 중지시키더니 소영이를 일으켜 청바지를 벗게 했다. 소
심심해지려는데 김교사가 눈을 뜨고 소영의 행위를 중지시키더니 소영이를 일으켜 청바지를 벗게 했다. 소
영은 거부하지 않고 순순히 벗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김교사는 소영의 팬티마저도 벗겨버렸다. 그러자
털이 하나도 없는 보송보송한 소영의 보지살이 나타났다.
난 처음엔 저 또래 여자들은 원래 털이 없는 건줄 알았다. 근데 자세히 보니 면도한 것이었다.
"하하하.. 우리 소영이 보지 어떻습니까? 귀엽지 않습니까?"
난 처음엔 저 또래 여자들은 원래 털이 없는 건줄 알았다. 근데 자세히 보니 면도한 것이었다.
"하하하.. 우리 소영이 보지 어떻습니까? 귀엽지 않습니까?"
김교사는 소영이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우리에게 보지가 잘 보이게 했다. 소영이도 이 때만은 부끄러운지 입
을 가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엄마도 처음엔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내 팔을 꼭 잡더니 김교사의 손이 질
걱거리는 소리를 내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쳐다보았다.
김교사는 앉은 채로 있고, 소영이가 우리를 향해 보도록 하여 여성상위 비슷하게 김교사의 좆을 보지에 끼워 앉
김교사는 앉은 채로 있고, 소영이가 우리를 향해 보도록 하여 여성상위 비슷하게 김교사의 좆을 보지에 끼워 앉
혔다. 엄마와 나는 김교사가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하여 둘이 하는 것을 숨죽이고 지켜
보기만 했다.
김교사의 굵은 좆이 소영이의 좁은 구멍에 억지로 머리를 비집어 넣는 가 싶더니 잠시후에는 아주 부드럽게 들
김교사의 굵은 좆이 소영이의 좁은 구멍에 억지로 머리를 비집어 넣는 가 싶더니 잠시후에는 아주 부드럽게 들
락거렸다. 엄마는 불편해하면서도 시선을 돌리지는 않았다.
내 손을 엄마의 보지에 대보니 농도가 짙은 애액이 묻어 나왔다. 나는 약하게 조심스럽게 엄마의 보지를 어루
내 손을 엄마의 보지에 대보니 농도가 짙은 애액이 묻어 나왔다. 나는 약하게 조심스럽게 엄마의 보지를 어루
만졌다. 엄마는 가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내 손길을 음미하다가도 곧 눈을 뜨고 김교사 커플의 섹스를 지켜보
았다.
김교사와 소영의 숨소리는 거칠었지만 방밖으로 새어나갈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 약간 절제하는 듯하면서도
김교사와 소영의 숨소리는 거칠었지만 방밖으로 새어나갈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 약간 절제하는 듯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다.
나는 참지 못하고 엄마를 소파에 길게 자빠뜨리며 올라탔다. 엄마는 손으로 내 가슴을 지그시 밀어내려 할 뿐
나는 참지 못하고 엄마를 소파에 길게 자빠뜨리며 올라탔다. 엄마는 손으로 내 가슴을 지그시 밀어내려 할 뿐
심하게 발버둥을 치거나 하진 않았다. 나중에 들으니 부끄러웠지만 김교사 커플한테 지는 것 같아서 그랬다
고 한다.
나는 좆을 꺼내 이미 준비가 넘쳐 있는 엄마의 보지에 박아갔다. 엄마는 내 살덩어리를 꽈악 조이면서도 김교
나는 좆을 꺼내 이미 준비가 넘쳐 있는 엄마의 보지에 박아갔다. 엄마는 내 살덩어리를 꽈악 조이면서도 김교
사 커플에게로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난 누운 그 자세로도 보이나 싶어 머리를 엄마의 시선 옆으로 내려
보니 탁자 바로밑으로 김교사의 쌍불알이 흔들리는 모습과 소영의 보지가 좆을 먹고 뱉고 하는 것이 오히려 또
렷하게 보였다. 엄마는 거기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누나? 뭘 그렇게 빤히 봐? 누나두 저거 먹구 싶어?"
"누나? 뭘 그렇게 빤히 봐? 누나두 저거 먹구 싶어?"
김교사와 소영이가 들을 수 있게 또렷이 말했다.
"아니야.. 난 민철이 꺼만 먹을거야.."
"에이.. 누나 남편 꺼두 먹으면서 거짓말 한다.."
"남편 꺼는 남편 꺼니까 먹는거구.."
"그럼 내 껀 왜 먹는데?"
"너두 내 남편이니까.."
난 엄마의 대답이 너무나 맘에 들어 엄마의 입술에 쪽 소리가 나도록 요란한 키스를 퍼부었다. 나중에 이 때를
"아니야.. 난 민철이 꺼만 먹을거야.."
"에이.. 누나 남편 꺼두 먹으면서 거짓말 한다.."
"남편 꺼는 남편 꺼니까 먹는거구.."
"그럼 내 껀 왜 먹는데?"
"너두 내 남편이니까.."
난 엄마의 대답이 너무나 맘에 들어 엄마의 입술에 쪽 소리가 나도록 요란한 키스를 퍼부었다. 나중에 이 때를
얘기할 때마다 엄마는 화제를 피하려고 했다. 이 때는 술과 분위기에 취해서 헛소리를 한 거라고 핑계를 대곤
했다.
김교사가 실망하는 표정이 안봐도 비디오로 눈에 선했다. 김교사가 소영의 보지안에 사정을 하고 뒤처리를 한
김교사가 실망하는 표정이 안봐도 비디오로 눈에 선했다. 김교사가 소영의 보지안에 사정을 하고 뒤처리를 한
뒤 노래 몇 곡을 부르는 동안에도 나와 엄마는 몸을 결합한 채로 느긋하게 즐겼다.
엄마는 나에게 좆을 박히면서 내가 골라준 곡을 부르기도 했다. 몸이 흔들리고 그에따라 목소리도 흔들리고
엄마는 나에게 좆을 박히면서 내가 골라준 곡을 부르기도 했다. 몸이 흔들리고 그에따라 목소리도 흔들리고
떨렸지만 엄마는 마이크를 놓지 않고 끝까지 노래를 불렀다.
김교사가 네번째로 시킨 맥주가 들어올 때에는 아까의 행위에 보답하는 의미로 엄마가 내 위에서 김교사쪽을
김교사가 네번째로 시킨 맥주가 들어올 때에는 아까의 행위에 보답하는 의미로 엄마가 내 위에서 김교사쪽을
보고 앉은 여성상위자세로 허리를 열정적으로 흔들고 있을 때였다. 여주인이 문을 연 것도 모르고 엄마는 눈
을 감은 채 허리를 능숙하고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맥주잔을 놓는 기척에 눈을 떴다가 여주인과 눈이 마
주치고 말았다.
엄마는 극도로 창피해져서 노출되어 아무렇게나 출렁거리던 젖가슴을 양팔로 숨기고 어쩔줄을 몰라 했다. 여
엄마는 극도로 창피해져서 노출되어 아무렇게나 출렁거리던 젖가슴을 양팔로 숨기고 어쩔줄을 몰라 했다. 여
주인도 놀라서는 엄마와 나를 번갈아 보며 당황해했다.
여주인이 나갈 때까지도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기에 난 엄마의 몸을 들어 소파에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여주인이 나갈 때까지도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기에 난 엄마의 몸을 들어 소파에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좆질을 했다. 그리고는 엉덩이에 정액을 뿜어냈다.
나중에 자리를 정리하고 나오면서 보니 김교사와 여주인이 가볍게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김선생님, 자꾸 이러시면 저희가 곤란해요. 요즘 단속이 얼마나 심한데요. 쟤네들 학생인거 같은데.."
"아이구, 형수님.. 걱정마십쇼. 제가 한 두번 온 것두 아닌데 그동안 별 일 없었잖습니까? 여기 노래방
나중에 자리를 정리하고 나오면서 보니 김교사와 여주인이 가볍게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김선생님, 자꾸 이러시면 저희가 곤란해요. 요즘 단속이 얼마나 심한데요. 쟤네들 학생인거 같은데.."
"아이구, 형수님.. 걱정마십쇼. 제가 한 두번 온 것두 아닌데 그동안 별 일 없었잖습니까? 여기 노래방
비랑 맥주값 두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밖은 아직 훤했다. 나만 빼고 세 명은 얼굴이 불콰한게 낮술한 티가 역력했다.
"여진씨! 우리 2차 갑시다! 2차! 민철아 2차 어때?"
밖은 아직 훤했다. 나만 빼고 세 명은 얼굴이 불콰한게 낮술한 티가 역력했다.
"여진씨! 우리 2차 갑시다! 2차! 민철아 2차 어때?"
김교사가 엄마의 손을 잡았지만 엄마가 뿌리치고는 내 팔짱을 끼어 왔다.
"우린 일찍 가봐야 돼요. 오늘 잘 놀았어요"
"여, 여진씨. 민철아, 민철아? 또 전화해! 알았지?"
우리 쪽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김교사는 몇 번이고 신신당부를 했다.
난 엄마의 손을 잡고 큰길까지 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아파트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는 내 어깨에 기
"우린 일찍 가봐야 돼요. 오늘 잘 놀았어요"
"여, 여진씨. 민철아, 민철아? 또 전화해! 알았지?"
우리 쪽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에 김교사는 몇 번이고 신신당부를 했다.
난 엄마의 손을 잡고 큰길까지 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아파트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는 내 어깨에 기
대어 단잠이 들었다. 입가에는 옅은 미소가 배어 있었다.
6. 노출패션쇼
"캬아.. 죽인다.."
케이블방송에서 패션쇼를 보여주고 있었다. 엄마는 옆에서 여성지를 뒤적거리다가 한 마디 하셨다.
"아주 침을 질질 흘리는구나?"
"침? 내가 침흘렸어? 근데 엄마. 모델들은 왜 저렇게 브래지어도 안 하지? 젖꼭지가 다 보이는데 창피
하지 않나?"
"브래지어 하면 옷선이 죽는다고 그런다지 아마?"
"와아.. 저 여자는 젖이 좌우로 덜렁덜렁 하네.. 그러면 팬티도 입지 말아야지.. 다들 팬티는 입었네?"
나는 티비 속의 모델과 엄마를 번갈아 보며 잠깐 생각에 잠겼다. 그런 나를 보더니 엄마가 여성지를 들고 슬
"브래지어 하면 옷선이 죽는다고 그런다지 아마?"
"와아.. 저 여자는 젖이 좌우로 덜렁덜렁 하네.. 그러면 팬티도 입지 말아야지.. 다들 팬티는 입었네?"
나는 티비 속의 모델과 엄마를 번갈아 보며 잠깐 생각에 잠겼다. 그런 나를 보더니 엄마가 여성지를 들고 슬
그머니 뒤로 빠진다.
"나 들어가서 잘거니까 1시간 뒤에 깨워라."
"엄마! 낮잠을 또 자?"
"나 들어가서 잘거니까 1시간 뒤에 깨워라."
"엄마! 낮잠을 또 자?"
나는 엄마를 쫓아 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머리맡에 여성지를 놓고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아버리셨다. 난
안방의 형광등을 켰다 껐다 하면서 엄마가 자는 걸 방해해봤지만,
"불끄고 얼른 나가. 좀 있다 엄마 친구들 올 거란 말이야.."
"왜 오시는데?"
"친목계에서 단체관광 가기로 했어. 의논 좀 하자고.. 자꾸 말 시키지 말고 불끄고 나가. 엄마 피곤해.."
난 잠시 망설이다가 그냥 얌전히 나왔다. 거실 티비에서는 아직도 패션쇼가 진행중이었다. 모델들의 옷을
"왜 오시는데?"
"친목계에서 단체관광 가기로 했어. 의논 좀 하자고.. 자꾸 말 시키지 말고 불끄고 나가. 엄마 피곤해.."
난 잠시 망설이다가 그냥 얌전히 나왔다. 거실 티비에서는 아직도 패션쇼가 진행중이었다. 모델들의 옷을
보면서 엄마에게도 저렇게 입히면 멋지겠다는 상상을 했다. 파는데가 있다면 단골 틀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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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뒤 엄마를 깨우고 심부름으로 제과점에 가서 쿠키를 사왔다. 엄마가 주방으로 거실로 안방으로 이리저
리 분주히 움직이시길래 난 한 십여 명은 와서 와글와글 할 줄 알았다. 누나는 엄마 친구들 온다는 말에 성가
시다며 친구집으로 가버렸다. 막상 온 건 세 명이었다.
그래도 거실은 왁지지껄했다. 난 내 방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다가 한 번 화장실도 갔다왔지만 괜히 답답하고
그래도 거실은 왁지지껄했다. 난 내 방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다가 한 번 화장실도 갔다왔지만 괜히 답답하고
지루했다. 아줌마들은 내가 왔다갔다 해도 신경쓰지 않았다. 괜히 고추를 밖으로 내놓고 만지작 거리다가 다
시 밖으로 나갔다.
"저번에 설악산 갔다가 생고생 했으니까 이번엔 꼭 물놀이 가자구.."
"생고생은 무슨.. 오색 약수 한 모금 마시구 밑에서 술판, 고스톱판 벌리구 놀다가 왔잖아. 그게 무슨 생
"저번에 설악산 갔다가 생고생 했으니까 이번엔 꼭 물놀이 가자구.."
"생고생은 무슨.. 오색 약수 한 모금 마시구 밑에서 술판, 고스톱판 벌리구 놀다가 왔잖아. 그게 무슨 생
고생이니?"
"그러게 여행갈 땐 소지품 검사 해서 화투를 아주 압수를 해야 한다니까?"
"압수한다구 안하니? 정 하고 싶으면 가게 가서 사면 그만인데 놀러 가서까지 화투판 벌이는 애들 이해를
"그러게 여행갈 땐 소지품 검사 해서 화투를 아주 압수를 해야 한다니까?"
"압수한다구 안하니? 정 하고 싶으면 가게 가서 사면 그만인데 놀러 가서까지 화투판 벌이는 애들 이해를
못하겠어.."
난 주방에 가서 쥬스를 따라 한 잔 마시며 찬찬히 아줌마들을 훔쳐보았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가며 엄마에게
난 주방에 가서 쥬스를 따라 한 잔 마시며 찬찬히 아줌마들을 훔쳐보았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가며 엄마에게
손짓을 해서 불렀다.
"왜? 엄마는 왜 불러?"
엄마가 문가에 서서 물었지만 나는 아무 말없이 엄마를 끌어당기고 문을 닫았다. 그러자 엄마가 손을 뿌리치며
"왜? 엄마는 왜 불러?"
엄마가 문가에 서서 물었지만 나는 아무 말없이 엄마를 끌어당기고 문을 닫았다. 그러자 엄마가 손을 뿌리치며
속삭였다.
"친구들 있는데 무슨 짓 할려구?"
"무슨 짓을 하긴? 그냥 엄마 옷 입는 거 도와줄려구 그러지.."
난 천진하게 빙긋 웃었지만 엄마는 징그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친구들 있는데 무슨 짓 할려구?"
"무슨 짓을 하긴? 그냥 엄마 옷 입는 거 도와줄려구 그러지.."
난 천진하게 빙긋 웃었지만 엄마는 징그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혼자 잘 입는데 도와주긴 뭘 도와줘? 니 방에 가서 엄마 친구들 갈 때까지 얌전히 공부나 해."
"엄마 그러지 말구 이거 입어봐.."
난 엄마 옷장에서 산 지 얼마 안된 얇은 반코트를 꺼내 보였다.
엄마는 싱거운 짓을 한다는 표정을 지으며 반코트에 팔을 끼우려고 했다.
"아니 그렇게 말구. 입고 있는 옷 다 벗구.."
"뭐? 무슨 소리야?"
난 길게 설명하지 않고 엄마에게 다가가 웃옷을 걷어올렸다. 엄마는 내 팔을 잡고 못하게 하려고 했지만 나는
우격다짐으로 브래지어까지 벗겼다. 그리고 바지에 손을 대니,
"밑에두 벗으라구?"
엄마는 울상이 되서 바지 자락을 잡고 버텼지만 나는 끝내 바지와 팬티까지도 벗겨냈다. 엄마는 알몸이 되자
"밑에두 벗으라구?"
엄마는 울상이 되서 바지 자락을 잡고 버텼지만 나는 끝내 바지와 팬티까지도 벗겨냈다. 엄마는 알몸이 되자
아무거라도 입고 가리고 싶은지 내가 준 반코트를 입었다. 단추를 모두 채우고 서니 평범한 반코트도 조금 색
다르게 보였다. 미끈한 허벅지 아래 각선미가 돋보이고 단추를 다 채웠음에도 가슴 사이의 골짜기가 시작되는
부분이 보였다.
"이러구 뭐하라는 거야?"
여전히 울상을 지으며 엄마는 코트 자락을 잡고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다. 난 싱긋 웃으며 안방문을 열고 나가
"이러구 뭐하라는 거야?"
여전히 울상을 지으며 엄마는 코트 자락을 잡고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다. 난 싱긋 웃으며 안방문을 열고 나가
지 않으려고 버티는 엄마를 밀어냈다. 그리고 바깥의 동정에 귀를 기울였다.
"어머.. 민정엄마! 안 더워? 여름 다 되가는데 왠 코트야?"
"어어.. 이거 얼마 전에 산건데 이쁜지 봐달라구.."
엄마는 자신없는 목소리였다. 코트안에 입은게 없으니 불안해서 그러는 것 같았다.
"이쁘네.. 무난하구.. 얼마주고 샀어?"
"여진아? 근데 속에 뭐 입었니? 반바지 입었니?"
"반바지? 아아.. 응!"
"민철엄마, 이제 보니까 다리가 날씬하네?"
"어디 나두 좀 입어볼께.. 좀 벗어봐.."
"아, 안돼! 옷 늘어나!"
"코트가 넉넉해 보이는데 늘어나긴? 나도 입어보고 이쁘면 좀 사게.. 째째하게 그러지 말구 좀 입어보자."
"안된다니까.."
난 실랑이하는 소리를 듣고 소리죽여 킥킥 웃었다. 그때 엄마가 안방으로 급히 들어섰다. 코트 앞자락을 꼭
"어머.. 민정엄마! 안 더워? 여름 다 되가는데 왠 코트야?"
"어어.. 이거 얼마 전에 산건데 이쁜지 봐달라구.."
엄마는 자신없는 목소리였다. 코트안에 입은게 없으니 불안해서 그러는 것 같았다.
"이쁘네.. 무난하구.. 얼마주고 샀어?"
"여진아? 근데 속에 뭐 입었니? 반바지 입었니?"
"반바지? 아아.. 응!"
"민철엄마, 이제 보니까 다리가 날씬하네?"
"어디 나두 좀 입어볼께.. 좀 벗어봐.."
"아, 안돼! 옷 늘어나!"
"코트가 넉넉해 보이는데 늘어나긴? 나도 입어보고 이쁘면 좀 사게.. 째째하게 그러지 말구 좀 입어보자."
"안된다니까.."
난 실랑이하는 소리를 듣고 소리죽여 킥킥 웃었다. 그때 엄마가 안방으로 급히 들어섰다. 코트 앞자락을 꼭
잡은 채였다. 난 안방문을 닫아주고 엄마 곁으로 갔다.
"너 땜에 큰일날 뻔 했잖아?"
"큰 일은 무슨? 입어보라고 벗어주지 그랬어?"
"너 죽을래? 장난 그만쳐!"
엄마가 나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겁을 주는 척 했지만 난 그대로 엄마를 덮쳐 침대로 자빠뜨렸다. 엄마는
"너 땜에 큰일날 뻔 했잖아?"
"큰 일은 무슨? 입어보라고 벗어주지 그랬어?"
"너 죽을래? 장난 그만쳐!"
엄마가 나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겁을 주는 척 했지만 난 그대로 엄마를 덮쳐 침대로 자빠뜨렸다. 엄마는
버둥거리며 나를 밀어내려했지만 난 짧은 코트 밑자락을 걷어올리고 엄마의 보지에 손을 댔다. 물이 약간 맺
혀 있었다.
"뭐해? 엄마 나가봐야돼. 하지마. 읍읍.."
내 입으로 엄마의 입을 막아버렸다. 엄마는 내 가슴팍을 치며 여전히 버둥거렸지만 심하진 않았다. 나는 지
"뭐해? 엄마 나가봐야돼. 하지마. 읍읍.."
내 입으로 엄마의 입을 막아버렸다. 엄마는 내 가슴팍을 치며 여전히 버둥거렸지만 심하진 않았다. 나는 지
퍼를 열고 자지만 꺼냈다. 그리고 엄마의 손을 이끌어 내 좆을 잡게 했다. 눈을 감은 채 키스를 당하고 있던
엄마는 눈을 크게 떴다. 그리고 내 좆을 잡고 부드럽게 훑어주었다. 꺼낼 때 이미 발기해 있었지만 내 좆은
엄마의 손아귀에서 더욱 길고 단단해졌다.
엄마의 보지도 점점 물이 많아졌다. 난 엄마의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고 내 좆을 엄마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엄마의 보지도 점점 물이 많아졌다. 난 엄마의 허벅지를 좌우로 벌리고 내 좆을 엄마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엄마의 입에서 짧은 한숨이 터져나왔다.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엄마의 팔은 내 등을 감싸안고 있었다. 난 흥분으로 마음이 격해져 있었지만 좆질은 차분하고 느릿하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엄마의 팔은 내 등을 감싸안고 있었다. 난 흥분으로 마음이 격해져 있었지만 좆질은 차분하고 느릿하
게 했다. 오히려 엄마가 많이 흥분했는데 밑에서 내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쳐올리고 있었다. 끝까지 가고 싶
었지만 애써 참고 좆을 빼냈다. 엄마도 거기까지 라고 생각했는지 아쉬움을 감추며 머리매무새를 고치고 일
어나 앉았다.
난 다시 엄마의 옷장을 뒤져 까만 란제리를 꺼내들었다. 엄마에게 보이자 엄마가 정색을 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건 정말 안돼.. 엄마가 안된다구 했어!"
그러더니 내 시선을 외면하고 벗어놓았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으려 했다. 난 엄마의 행동을 제지하며 눈앞에
난 다시 엄마의 옷장을 뒤져 까만 란제리를 꺼내들었다. 엄마에게 보이자 엄마가 정색을 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건 정말 안돼.. 엄마가 안된다구 했어!"
그러더니 내 시선을 외면하고 벗어놓았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으려 했다. 난 엄마의 행동을 제지하며 눈앞에
란제리를 들이댔다.
"그걸 입고 어쩌라구? 또 나가서 보이라구? 엄마 손가락질 받아! 엄마를 무슨 에로배우 만들려구 그
"그걸 입고 어쩌라구? 또 나가서 보이라구? 엄마 손가락질 받아! 엄마를 무슨 에로배우 만들려구 그
러니?"
"에로배우가 아니지. 멋진 패션모델이지!"
엄마는 그제야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티비가 애들을 망쳐요, 정말.."
"여진아, 뭐하니? 빨랑 나와."
"쟤, 안방에 샛서방이라두 숨겨놓은 거 아니니?"
"그러게.. 호호호.."
엄마는 친구들의 재촉에 화들짝 놀라며 나에게 애원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난 단호하게 다시 란제리를 내밀었다.
"그럼 브라랑 팬티만이라두 입게 해줘."
난 고개를 흔들었지만 엄마는 그러면 절대 안한다며 팔짱을 끼고 돌아섰다. 결국 내가 한발 양보하고, 한편
"에로배우가 아니지. 멋진 패션모델이지!"
엄마는 그제야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티비가 애들을 망쳐요, 정말.."
"여진아, 뭐하니? 빨랑 나와."
"쟤, 안방에 샛서방이라두 숨겨놓은 거 아니니?"
"그러게.. 호호호.."
엄마는 친구들의 재촉에 화들짝 놀라며 나에게 애원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난 단호하게 다시 란제리를 내밀었다.
"그럼 브라랑 팬티만이라두 입게 해줘."
난 고개를 흔들었지만 엄마는 그러면 절대 안한다며 팔짱을 끼고 돌아섰다. 결국 내가 한발 양보하고, 한편
으론 강요해서 팬티만 입는 걸로 했다. 엄마는 몸이 굳어버렸는지 안방문을 열고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내가 또 억지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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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아줌마들이 이구동성으로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잠시 조용했다.
"이상하니? 이거 며칠 전에 우리 신랑이 사준건데.."
"좋겠다.. 신랑이 이쁜 속옷도 사주고.."
아줌마 한 명이 약간 떨떠름한 말투로 한 마디 했지만 다른 아줌마들은 말이 없었다.
"그렇게 보지만 말고 어떤가 말 좀 해줘. 이상하면 바꾸게.."
엄마의 임기응변이 나름 대단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얘가 오늘 집에서 만나자고 하더니, 패션쇼를 벌일 작정이었구나?"
"부러워서 배아파 죽겠다.. 너무 티내는거 아니니?"
"티는 무슨 티를 낸다구 그래? 우리끼리니까 그러지.. 내가 자기들한테 무슨 자랑을 하구 티를 내겠어?"
엄마는 극구 변명을 했다. 내 기대와 달리 아줌마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팬티도 못 입게 하는 건데..
"란제리가 너무 야한 거 아니야? 민철이 아빠, 그런 스타일 좋아하니?"
"이게 야해? 별로 안 야한거 같은데.."
"민정이 엄마가 브래지어를 안해서 그래."
"으, 으응.. 원래 란제리는 브래지어 안하구 입는거 잖아.."
엄마의 변명소리는 초라하게 들렸다.
"그런데 민철이아빠가 왠일로 속옷을 선물했데? 남자들이 갑자기 선물을 하면 뭔가 켕기는게 있어서 그
런다던데?"
"으응.. 저번에 신랑이랑 티비를 보는데 왜 00홈쇼핑 있잖어. 거기서 란제리를 팔더라구.."
"아저씨두 참.. 눈요기 실컷 하다가 와이프보기 미안하니까 사줬구나?"
"그래서? 그 란제리 입구 신랑이랑 화끈하게 했어?"
"화끈하게 하긴 뭘 해? 남사스럽게.."
"부끄러워 하긴.. 꼭 새색시 같네.. 호호호.."
아줌마들은 내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대화에 거침이 없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흥미있었
"으응.. 저번에 신랑이랑 티비를 보는데 왜 00홈쇼핑 있잖어. 거기서 란제리를 팔더라구.."
"아저씨두 참.. 눈요기 실컷 하다가 와이프보기 미안하니까 사줬구나?"
"그래서? 그 란제리 입구 신랑이랑 화끈하게 했어?"
"화끈하게 하긴 뭘 해? 남사스럽게.."
"부끄러워 하긴.. 꼭 새색시 같네.. 호호호.."
아줌마들은 내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대화에 거침이 없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흥미있었
다. 한참 아줌마들의 수다가 시끄러워질 때 안방문이 열리며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의 얼굴은 약간 상기되
어 있었다. 난 엄마에게 달려들어 키스를 했다. 엄마의 몸이 쓰러질 듯 뒤로 주춤 밀렸지만 쓰러지지 않고
내 입술을 받았다.
팬티를 벗기며 보니 물기가 배어 있었다. 난 팬티를 들어 엄마 눈앞에 흔들어 보였다. 엄마가 팬티를 냉큼
팬티를 벗기며 보니 물기가 배어 있었다. 난 팬티를 들어 엄마 눈앞에 흔들어 보였다. 엄마가 팬티를 냉큼
뺏어 한 쪽으로 던져 버렸다.
바깥에선 계속 시끌시끌 했지만 나는 엄마의 몸위에 올라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좆질을 했다. 엄마는 불안
바깥에선 계속 시끌시끌 했지만 나는 엄마의 몸위에 올라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좆질을 했다. 엄마는 불안
한 기색으로 방문쪽을 지켜보았지만 내 몸짓에 보조를 맞춰주었다. 시끄러운게 오히려 안심이었다. 잠시라
도 대화가 끊어지고 조용할 때면 우리는 행위를 멈추고 바깥의 소리에 잔뜩 예민해졌다. 다시 대화소리가 이
어지면 그때야 한숨을 내쉬며 깊이 박아댔고, 엄마의 입에선 참았던 신음이 낮게 흘러나왔다.
"헉, 헉, 헉, 헉.."
"싸지마! 지금 싸면 안돼! 참아! 엄마가 나중에 받아줄께!"
엄마가 한참 조이던 보지의 힘을 풀며 나에게 다짐을 했다.
"왜? 그냥 쌀거야."
"헉, 헉, 헉, 헉.."
"싸지마! 지금 싸면 안돼! 참아! 엄마가 나중에 받아줄께!"
엄마가 한참 조이던 보지의 힘을 풀며 나에게 다짐을 했다.
"왜? 그냥 쌀거야."
콘돔은 내 방에 있었다. 이제와 콘돔을 가지러 갈 수도 없고 난 그냥 고집을 부려 엄마의 보지안에 싸버리고
싶었다. 사정하고 싶은 욕망을 참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엄마의 표정은 단호했다.
"엄마가 나중에 받아준다니까! 지금 엄마안에 싸면 냄새나서 안돼."
"엄마가 나중에 받아준다니까! 지금 엄마안에 싸면 냄새나서 안돼."
그제야 엄마가 말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씻고 뒷처리를 해서 냄새가 가시도록 기다리기엔 짧은 시간이었
다.
"아이.. 지금 싸고 싶은데.."
"지금은 정말 안돼.. 참아, 우리 아들? 친구들 가고 나서 엄마가 잘 해줄께.."
난 아까 엄마를 너무 내몬게 미안한 것도 있어서 엄마말대로 하기로 했다. 엄마는 휴지로 보지를 닦고 옷을
"아이.. 지금 싸고 싶은데.."
"지금은 정말 안돼.. 참아, 우리 아들? 친구들 가고 나서 엄마가 잘 해줄께.."
난 아까 엄마를 너무 내몬게 미안한 것도 있어서 엄마말대로 하기로 했다. 엄마는 휴지로 보지를 닦고 옷을
입은 뒤 머리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엄마 친구들 갈 때까지 안방에서 나오면 안돼!"
엄마는 나에게 신신당부를 하더니 심호흡을 한번 하고 밖으로 나갔다. 난 아줌마들의 수다를 엿듣다가 지루
"엄마 친구들 갈 때까지 안방에서 나오면 안돼!"
엄마는 나에게 신신당부를 하더니 심호흡을 한번 하고 밖으로 나갔다. 난 아줌마들의 수다를 엿듣다가 지루
하면 여성지를 뒤적거렸다. 그러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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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왜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어? 민철아?"
깨우는 소리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니 아빠가 양복을 벗고 계셨다.
"아버지 오셨어요?"
"그래. 숙제는 하고 자는거야?"
난 아빠에게 대충 얼버무리고 거실로 나왔다. 거실소파에는 누나가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고, 엄마는 주방에
서 분주히 저녁 준비를 하고 계셨다.
저녁을 다 먹고 한참이 지나도록 엄마는 아무런 낌새도 보여주지 않았다. 난 하다만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저녁을 다 먹고 한참이 지나도록 엄마는 아무런 낌새도 보여주지 않았다. 난 하다만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약간 조급했지만 엄마에게 틈이 보이지 않아서 포기를 하고 내 방에 들어갔다.
11시쯤 됐을까, 책상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숙제를 하고 있는데 방문이 열렸다. 엄마는 손가락을 입에 대고
11시쯤 됐을까, 책상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숙제를 하고 있는데 방문이 열렸다. 엄마는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하더니 도둑고양이처럼 살금 들어와 소리나지 않게 문고리를 눌러 문을 잠궜다. 난 쾌재를 부르며 엄마에
게 달려들었다.
"아니, 아니.. 안돼.. 아빠 계시잖아.."
"그런데 왜?"
난 실망해서 잡았던 엄마의 팔을 놓고 시무룩해졌다.
"의자에 앉아봐.."
난 엄마가 시키는 대로 의자에 앉았다. 엄마는 잠시 똑바로 선 채 내 얼굴을 들여다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니, 아니.. 안돼.. 아빠 계시잖아.."
"그런데 왜?"
난 실망해서 잡았던 엄마의 팔을 놓고 시무룩해졌다.
"의자에 앉아봐.."
난 엄마가 시키는 대로 의자에 앉았다. 엄마는 잠시 똑바로 선 채 내 얼굴을 들여다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엄마가 참한 아들을 바라보는 자상한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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