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려 상경했는데...(7)
바쁜 며칠을 보내고 건물주와 같이 등산을 했다.
의외로 따뜻한 날씨에 유혹을 받아 산을 올랐는데…그렇지만 겨울은 겨울이라 조금 오르다가 내려 왔다.
분재 하우스에 들르니 농장 주인장과 지숙 누님이 있었다.
[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고맙수! 젊은이도 올해 부자 되고 장가도 가시우! ]
[ 네! 하하… ]
웃으며 언뜻 지숙 누님을 보니 엊그제 본 그녀가 그에게 눈웃음을 보낸다.
건물주가 주인장과 차를 마시는 동안 석두는 밖에 나와 찬 바람을 쐬면서 한 쪽에 심어져 있는
모과나무를 만져 보는데 지숙 누님이 나온다.
[ 뭐해? ]
[ 이것들… 몇 달 지나면 잎이 나겠죠? ]
[ 그렇겠지….근데… 저 여자분… 자주 동생하고 등산 다니네? ]
[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수! 아까 산에 오를 때도 새해가 되었으니 조카 만나 보라고 해서
혼났수! ]
[ 그랬어?..... ]
한동안 말이 없던 지숙 누님이 말한다.
[ 이제…동생도 장가가야지! 망설이지 말고 만나 봐! ]
[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 호호…때…때 이야기 하니 무슨 대단한 때인 것 같아? 그러다 보면 세월만 흘러…! 그리고…
동생 보면…가끔 무척 외롭게 보여! ]
[ 외롭긴! 누님 같은 애인이 있는데! ]
[ 피~! 자꾸 그러면 나…동생 애인 안 되어 줄꺼다?! ]
[ 하하…그럼 안되죠! ]
안으로 들어가니 건물주가 일어섰고 석두는 그녀를 차에 태우고 운전했다.
조금 가자 그녀가 입을 연다.
[ 시간….조금 낼 수 있어요? ]
[ 네? 네…. ]
[ 그럼… 바람 좀 쐬어 주실래요? ]
그녀의 말에 그는 차를 몰았다.
서울을 벗어나 제법 달리자 강이 나타나고 한 쪽에 아담한 별장이 보인다.
그녀가 가리키는 대로 들어가자 곧 한 사람이 나왔고 미리 준비를 해서인지 집 안은 훈훈했다.
곧 그 사람은 돌아 가고 그녀가 겉 옷을 벗어 놓고 차를 내어 온다.
[ 여긴 어디에요? ]
[ 남편이…결혼 10주년이라고 선물해 준 별장이에요! ]
그녀가 말하면서 눈을 돌리는데, 따라서 보니 한 남자의 사진이 걸려 있다.
[ 생전 남편이에요! ]
[ 네에~! ]
[ 남자같이 생겼죠? ]
[ 네! 아주 멋져 보이세요! ]
[ 멋졌죠. 그런 남편이었는데 병으로 그만….. ]
과거를 회상하는 듯 하는 그녀의 목이 잠겨 들었고… 곧 밝은 얼굴로 웃으며 그에게 차를 권한다.
[ 장사장님을 보면…. 예전 남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참 많이 닮았어요! ]
[ 제…제가요? ]
[ 네… 생김새도, 인상도, 행동도 참 많이 닮았어요 ! ]
[ 하하…. 그런 분을 저하고 비교하시다니…. ]
[ 장사장님이 하나 하나 헤쳐나가면서 이루는 걸 보면… 마치 우리 신혼 때를 보는 것 같아요! ]
감상에 젖어 이야기하는 그녀가 옛 생각이 나는 모양이다.
차를 마시고 그녀가 마련해 준 음식을 먹고 나자 배가 부르다.
[ 잠시…밖에 바람 좀 쐴까요? ]
마당으로 나오자 나무 사이로 아래 강물이 보이고 군데 군데 얼음이 햇빛에 반짝인다.
마당을 통해서 난 길을 걷자 평탄한 오솔길이 나온다.
[ 남편하고 자주 산보하던 길이에요…! ]
옆에서 천천히 걷던 그녀….
[ 장사장님…. 팔 좀 빌려도 되요? ]
[ 네? 아…네! ]
그녀가 팔짱을 가볍게 끼자 그녀의 체향과 육체의 감촉이 온 몸으로 다가 온다.
[ 참 오랜만에 이렇게 걷는 것 같아요! ]
그녀의 발걸음에 맞추어 천천히 산보를 하다 내려 올 때 쯤엔
은근히 그녀의 팔이 좀 더 밀착되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초기에 추웠던 날이 갈수록 따뜻해지는 것이 이게 겨울 날씨인가 싶다.
덕분에 아웃도어가 주 상품인 석두의 매장은 의외로 매상이 올라갔고 석두는 신바람이 났다.
‘장사장님! 의논 좀 할 것이 있는데… ‘
박사장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가자 그가 대리점 사진 한 장을 내 놓는다.
[ 이게 우리 대리점인데… 점주가 부도를 내고 도망가 버렸어요! ]
[ 흠…위치는 아주 좋은 곳인 것 같네요? ]
[ 네! 노른자위 중의 노른자위죠. 근데 사기를 치고 날랐으니… ]
[ 손해가 많으시겠어요? ]
[ 우리야 별 손해는 없죠. 하지만 매출이 줄고…또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니…. ]
[ 그럼… 이 매장을 인수하는데 얼마 정도의 비용이 들까요? 누가 인수하더라도 비용을 알아야죠. ]
[ 네. 물건값으로 임대 보증금은 우리가 차압 했으니…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겠죠! ]
[ 음… 문제는 결국 보증금이네요! 이 정도 위치이면 보증금이 만만치 않을 텐데… ]
[ 하하…그래서 장사장님이 만약 생각이 있으시다면… 여길 해 보시는 게 어떠세요? ]
[ 제가요? 전 그런 자금이 아직 없어요! ]
[ 그럼…어차피 이 매장의 보증금은 우리가 차압 했으니 우리가 임대하기로 하고…
운영을 장사장님이 맡아 하시면서 일정한 수수료를 받아 가시면? ]
[ 그럼…결국 직영이 되는 거네요! ]
[ 그렇죠! 여기가 전국 매장 중 가장 중요한 곳인데…이미지 관리상이라도 직영해야 할 것 같아요! ]
[ 그럼 제가 한 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
[ 네! ]
[ 그런데… 회사 내 김과장님을 활용하셔도 될 터인데? ]
[ 조직에서는 운영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김과장이 그걸 맡으면 회사 전체가 문제죠! ]
[ 네! 알겠습니다! ]
매장으로 돌아 와 직영 매장을 맡아 관리하는 문제를 이야기를 하니 평소 판단력이 빨랐던 오실장님이
거듭 숙고에 숙고를 거듭한다.
[ 사장님. 그건 좀 더 고려해 보셔야겠는데요? ]
[ 이유가 뭐죠? ]
[ 음… 사장님은 지금 브랜드와 더불어 다른 품목도 들여와 같이 판매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브랜드도 제법 위상이 높아져 박사장 입김도 세졌죠… 그런데 우리가 또 김사장님 건물에
백화점식으로 들어간다면… 아마 박사장이 좋아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다가 직영점까지 맡아 하신다면…사장님 운신의 폭이 점점 좁아지지 않을까요? ]
그녀의 말을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거…가벼운 문제가 아니었다.
또 한번의 새로운 위험과 역경이 될 수 있는 사안인 것이며
제조업체에 여전히 종속되어질 것인지의 문제인 것이고 저 번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는 것이다.
[ 제가…베테랑 직원을 구할 테니 사장님은 박사장님한테 그 직원을 넣어 주는 조건으로
원만하게 손을 떼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그럽시다! 오실장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네! 휴우~~! ]
오실장님의 말에 따라 박사장을 만난 석두는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매장이 세 개나 되고 해서
많이 신경을 못 쓸 것 같아 베테랑 직원을 붙여 주겠다고 하자 박사장은 즉시 오케이 한다.
매장으로 돌아 오니 오실장님이 한 마디 더 한다.
[ 그리고… 지금 브랜드가 이만큼 커진 것에는 사장님 공이 높아요. 사장님이 이 브랜드를 포기한다면
아마 그 여파도 적지 않을 거에요. 적절하게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
든든한 오실장님이 있다는 생각에 석두는 가슴이 뿌듯하다.
근데…기회는 또 의외로 일찍 닥쳐 왔다.
석두 매장의 옆 매장이 기한이 만료되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김사장님의 매장에
들어가기 앞서 미리 레저 백화점식 매장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건물주를 찾아 가서 옆 매장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자 묻는다.
[ 그건… 임대료가 비싼데… 그리고 또 하나 더 있어서 뭐 하시게요? ]
석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녀에게 말하니 고개를 끄덕인다.
[ 그래요. 장사장님이 매장을 쓰신다면 나야 좋죠…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또 시작이네요? ]
그녀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는 석두를 보고 그녀가 미소 짓는다.
[ 저…그리고 2층 매장도 나간다던데…그것도 쓰면? ]
[ 2층도요? 호호… 남편보다 더 간이 크시네요? ]
[ 그…그런가요? 하하 ]
언제나 자신에게 든든한 후원자 같은 그녀였다.
매장 계획을 다시 세우느라 또 바빠지고 옆 매장이 빠져 나가자 매장 인테리어를 다시 들어갔으며
2층과 연결되는 계단도 만들면서 최대 난관인 취급 상품 문제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박사장과 만난 그…
[ 그럼… 우리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도 취급하겠단 말씀이죠? ]
[ 네! 뿐만 아니라 레져와 관련된 다른 아이템도 집어 넣으려 합니다! ]
[ 흠!...그럼… 우리 대리점의 범위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인데… ]
가장 큰 난관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박사장은 만약 그렇게 한다면 석두 매장과 대리점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엄포도, 때론 회유도 하면서
제법 많은 시간을 끌기 시작했고 석두 역시 줄다리기를 지속했다.
[ 사장님.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
오실장님이 걱정되는 듯한 표정으로 말하자 석두는 웃는다.
[ 하하…저 번에 우리 파워를 적당히 이용하라고 조언해 주신 건 오실장이세요! ]
[ 그래도… 설마 이런 식으로 일을 진행하리라곤… ]
[ 걱정 마세요! 까짓 것 안되면 떨이 제품이라도 갖다 팔죠! ]
다른 브랜드에도 전면적이 아닌, 일부 종류의 물건을 넣어 달라는 요청을 하고
박사장과의 협상은 계속 끌고 나갔다. 어차피 매장 중심 브랜드는 하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박사장의 브랜드는 그 역할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미 인테리어는 다 끝나가도록 협상은 결말이 나지 않는데…
<?xml:namespace prefix = st1 />김서현 과장이 찾아 와서 그와 대화를 하기도 한다.
[ 사장님… 한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취급한다는 것이 아직 사례가 없잖아요? ]
[ 그렇긴 하지만…또 그렇기 때문에 한 번 해 보려는 것이죠! ]
[ 네…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저희 사장님 입장에서는 또 염려스러운 게 사실이죠! ]
[ 압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생각해 보시면… 김과장님이 계셨던 백화점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다고 해서 개별 브랜드 매출이 줄지 않잖아요? 오히려 볼륨이 커져 매출이 증가하죠! ]
[ 네…이해는 되어요! 하지만… 이제 브랜드 인지도를 획득했는데 다시 한 매장에서 경쟁이
붙는다면 우리 브랜드가 약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안될 수는 없는 거죠! ]
[ 매장 중심은 어차피 이 브랜드를 밀고 갈 겁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상품이나 가격 측면에서
김과장님 회사 브랜드를 가져갈 수 밖에 없고요… ]
그녀와의 대화를 한참 동안이나 하고 그녀가 간 이후에도 거듭 생각을 해 보았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던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박사장은 서현의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공략하고 있었다.
[ 퍼퍼퍽….퍽퍽…. 우~~~! 좋아~! ]
[ 아흐윽~~! 서…선배! 여보! ]
[ 헉헉… 다…다시 말해 봐! ]
[ 아흐윽~! 뭐…뭘? ]
[ 퍽퍽…퍼퍼퍽….여보라는 그 말! ]
[ 서…선배는~~! 하아악~! 조…좋아~~! 여…여보~! 더…더 힘껏 쑤셔 줘~! ]
[ 퍼퍽…어…어딜 쑤셔? ]
[ 아흐으응~~! 서…서현이 보지~! 서현이 보지를 더 세게 쑤셔 줘~~! ]
[ 헉헉…더 세게 쑤시려면 보지가 더 벌어져야 하는데…. ]
[ 하으윽~! 더…더 벌려 줄게~~! 어…어서! ]
서현이 엉덩이를 더 치켜 들어 주고 허벅지를 벌리자 그녀의 도톰한 둔덕이 더 적나라하게 보였고
그것에 박사장은 있는 힘을 다해 좆으로 진퇴 운동을 하다가 한참 후 정액을 쏟아 내었다.
[ 하아 하아~! 어제는 남편 좆 물 받고 오늘은 선배 좆 물 받고…. ]
[ 허헉! 그…그래? 서현이 복 터졌네? ]
[ 응! 하아~! 그렇지만 번갈아 가며 두 남자한테 정액 받으니 힘들어! ]
[ 그럼… 이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할까? ]
[ 그건 싫어! 힘들어도 그냥 받을래! 일주일에 한 번이면 너무 적잖아! ]
숨을 고르게 쉬고 그의 품에 안겨 있던 서현이 그의 가슴을 쓸면서 묻는다.
[ 장사장 매장…어떻게 할 거에요? ]
[ 글쎄…아직도 고민이 많아! ]
[ 왠만하면… 그냥 하게 해 줘도 될 것 같은데…. ]
[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 ]
[ 누군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 장사장 아니라도 누가 할 것이고…그렇게 될 바에야 우리 브랜드를
중심에 둔 매장 모델을 만들어 두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아요? ]
[ 그럴까? ]
[ 응! 선배도 이 바닥이 다른 곳보다 더 경쟁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들어 왔잖아?
미리 할 경쟁… 힘을 얻었을 때 밀어 부치면 더 좋잖아! 만약 장사장 매장에서 우리가 성공하면
앞으로 우리 브랜드…빵빵하게 될 걸? ]
[ …음… 근데… 서현이는 장사장에 대해서는 유달리 호의적인 것 같아? ]
[ 호호…호의적이기는…. 그냥 젊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보니까 보기 좋아서 그렇지…! ]
[ 하하… 딴 맘 있는 건 아니고? ]
그가 서현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말하자 서현이 그를 보고 눈을 흘기더니 놀린다.
[ 피~! 선배가 그런 말을 하면….나 정말 장사장한테 치마 한 번 벗어 줄꺼다? ]
[ 하하… 장사장 좆 받아 보고 싶어? ]
[ 글쎄…. 호호… 총각이라서 힘도 세겠지? ]
[ 하하…그렇게 생겼잖아! 그런데 서현이는 두 명도 힘들다면서 세 명 받을 수 있어? ]
[ 못해! 요즘 들어 남편도 시도 때도 없이 안으려 하고 선배도 틈만 나면 치마 벗기려 하고…
내가 일하러 온 건지, 섹스하러 온 건지… 힘들어 죽겠어! ]
[ 당연하지!…서현이 보고 있으면 얼마나 꼴리는데…! ]
그러면서 그가 젖가슴을 입에 물자 서현이 허벅지를 틀며 그의 머리를 안는다.
[ 하아~! 또…또 하려고? ]
그러거나 말거나 박사장의 입은 연신 그녀의 젖꼭지를 빨아 대었다.
박사장과의 협상 끝에 결국 석두가 양보를 얻어 냈고 석두는 예정대로 매장을 채워 나갔다.
매장의 중심을 박사장 브랜드로 , 부가적으로 다른 상품군을 배치하고 2층에는 다양한 레저 상품을
집어 넣고선 자그마한 카페같이 만드니 그야말로 전문점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박사장이 매장에 와 봤다.
[ 어떠세요? 사장님 브랜드가 중심을 잡고… 다른 상품을 부가하여 만들었는데… ]
[ 음…염려했던 것보다는… 좋은데요? ]
[ 이렇게 만들면 사장님 브랜드 입지가 높아지면 높아졌지 위축 되지는 않을 겁니다! ]
[ 그래야 하는데… 아무튼 잘 부탁 드립니다! 이거…새로운 모델이 되겠는데요? ]
[ 한 번 잘 만들어 봐야죠! ]
이 매장의 구성으로 김사장님의 건물에 들어설 매장의 표본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박사장에게 들으니 김서현 과장이 자신을 많이 설득하였다고 하여 고마움에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하여 일식 집으로 가서 조금 기다리니 그녀가 도착한다.
외투를 벗자 늘씬한 그녀의 몸매가 나타난다.
[ 애써 주셨다고 들었는데…고맙습니다! ]
[ 사장님은 별 말씀을 다 하세요. 서로 살아야 하는 거죠. 아무튼 사장님. 대단하세요!
제조업체와의 협상에서 이기시다니! ]
[ 말씀대로 서로 살아야 하는데 이기고 지는 게 어디 있겠습니까! ]
[ 맞아요! 저도 유통 쪽에 있었다 보니 어쩐지 사장님 편을 들게 되더라고요! ]
[ 하하…고맙습니다! ]
식사가 나와 그녀와 함께 천천히 음식을 먹었다.
술도 조금 하자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고 세상 돌아 가는 이야기도 나온다.
평소에 많이 마시지 않던 그녀가 술을 조금 과하는 하는 듯 싶더니 일어날 때
몸을 조금 휘청거려 그가 잡아 주며 나와 묻는다.
[ 전 00 쪽으로 가야 하는데…과장님은 어디로 가세요? ]
[ 어머! 저도 그 쪽으로 가는데… 거기 사세요? ]
[ 네! ]
[ 그러시구나! ]
택시를 함께 타서 그 곳으로 가는데 얼마 가지 않아 그녀가 기대어 잠들어 있다.
평소에는 냉철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지금의 모습은 영락없는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렇지만…정은 안 가는 얼굴이다. 갑자기 지숙 누님이 생각난다.
[ 이 밤중에 어쩐 일이야? ]
잠을 깨다 일어난 듯이 부시시한 모습으로 문을 열어 주는 지숙 누님의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잠옷에 드러난 그녀의 몸매가 이뻤다.
[ 누님… 참 이뻐 보이네! ]
[ 짓궂긴! 들어 와~! ]
석두가 안으로 들어가자 준이가 잘 자고 있는지 본 지숙 누님이 잠시 기다리라며 안방으로 들어가자
석두는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거실에 앉아 있으니 한참 후 안방 문이 열리며 지숙 누님이 들어 오란다.
방문을 열고 들어간 석두…
그새 씻고 화장을 옅게 한 지숙 누님이 젖가슴은 물론이거니와 사타구니의 팬티까지 드러나는
얇은 란제리를 입고 수줍어 하며 안으로 들인다.
[ 또… 날 애인삼고 싶어 그런 거지? ]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의 손을 끌자 석두는 침대에 앉아 그녀의 어깨를 감싼다.
[ 음…. 냄새 좋다! ]
[ 무슨 냄새? ]
[ 여자 냄새…! ]
[ 따라 하기는… ]
눈을 흘기며 일어선 그녀가 불을 끄기 위해 움직이자 날씬한 허리에 젖가슴이 출렁거리고
커다란 둔부가 실룩거리는 것을 본 석두의 하체가 빳빳하게 선다.
[ 너무 어둡지 않아요? ]
[ 그래? ]
불을 다 끄자 너무 어두운 것 같아 이야기 하니 지숙 누님이 취침 등을 켜고는 침대로 들어가고
석두는 옷을 벗고 팬티만 걸친 채 이불 안으로 들어가니 그녀의 여체가 부드럽게 감겨 온다.
부드러운 입술의 느낌을 맛 보며 그녀를 어루만지다 얇은 란제리를 벗겨 내니
팬티만 입은 그녀의 육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지고 입을 대어 빨았다.
그의 입에 젖을 맡겨 놓은 지숙은 그의 등을 쓰다듬고 어루만지다 팬티 위로 그의 물건을 잡았다.
딱딱하고 큰 그것이 손 안에 가득 들어오자 젖가슴이 더 부풀어 오르며 물건을 만지작거렸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빨던 석두는 그녀 여체의 감촉에 더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면서
그 감촉을 좀 더 맛보고 싶기에 얼굴을 들고 그녀를 보듬어 품에 안고 침대에 기댔다.
그녀의 등과 자신의 가슴이 닿았고 다리는 서로 엉켜 지숙 누님의 매끈함과 석두의 단단함이 어우러졌다.
[ 누님… 정말 이쁘다! ]
팔과 젖가슴을 만지면서 뺨에 키스를 하자 그녀는 그의 허벅지를 잡고 그에게 더 밀착한다.
[ 나…. 남편 말고 안기는 건 동생이 처음이야…! 근데 있지… 나…가슴이 너무 떨리면서 좋다?! ]
[ 그래요? 나도 누님 안으니 너무 흥분되면서도 기분 좋은데… ]
[ 나두 그래! 분재 키우는 것보다 훨씬 좋아~! ]
[ 분재? 하하… ]
사랑스러운 그녀의 목에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팔로 안고 허벅지를 쓰다듬자
그녀는 무릎을 세워 주고 그의 털이 난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쓸어 준다.
서로가 주는 이성의 느낌을 감상하며 따뜻하게 애무하던 두 사람….
석두는 허벅지를 만지다가 팬티 위를 잡았다.
이미 전에 한 번 만져 본 적이 있기에 지숙 누님도 잠시 흠칫할 뿐 그의 손을 막지는 않는다.
팬티의 감촉과 둔덕의 윤곽이 손바닥에 느껴지고 애액으로 젖어 있는 아래 부분은
도끼 자국처럼 홈이 파여져 있었다.
그의 손바닥이 둔덕을 만지고 쓰다듬자 지숙 누님은 뒤로 고개를 돌려 그의 얼굴을 핥으면서
허벅지를 더 벌려 주니 석두의 손은 편하게 사타구니를 누볐다.
[ 하아~! 동생~~! ]
그의 손가락 하나가 홈을 따라 움직이니 지숙 누님이 가는 신음을 뱉으면서 허벅지를 오므린다.
허벅지 사이에 끼여 있지만 손가락이 움직이기에는 어려움이 없었고 더구나 둔덕이 모여지는 바람에
더 선명해진 계곡을 마찰할 수 있었다.
그러자 달아 오른 지숙이 그의 손을 잡아 빼곤 그의 가슴을 핥는다.
[ 이제 그만… 나 힘들어져! ]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핥는 혀의 감촉에 그녀의 머리를 안고 있다가
석두는 그녀를 엎드리게 한 후 그녀의 등 위에 올라 탔다.
그녀의 매끈한 등과 어깨가 상체에 닿고 풍만한 둔부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밀착되어
물컹 물컹한 느낌을 전해 준다.
[ 힘들어요? ]
[ 아…아니~~! ]
엎드려 등을 내 보이고 약간 웨이브 지며 풍성한 머리카락은 그녀가 유부녀임을 말해 주었다.
임자 있는 여자의 등을 올라타 만지고 있는 석두….
[ 누님…! ]
[ 응? ]
[ 누님 애인이 올라 타고 있으니 좋죠? ]
[ 으응~~! 남자 몸무게가 기분 좋게 느껴져~~! ]
석두의 손과 입이 여체 탐험을 시작했다.
위에서부터 목이며 어깨, 등을 만지고 핥자 지숙 누님은 알지 못할 신음소리를 내며 몸을 뒤튼다.
그의 혀가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가 입으로 핥으니 그녀는 진저리를 치며 몸을 파닥이고
매끈한 등 곳곳을 누비며 혀를 낼름거리자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며 겨워하는데
유부녀의 그런 몸짓이 더욱 그녀의 육체를 누비게 만든다.
[ 하아~! 동생….있지? ]
[ 뭐가요? ]
그녀의 풍만한 둔부를 잡고 허리 부분을 핥던 석두가 물었다.
[ 전에 … 돈 많은 여자들 중에는 발가 벗고 남자한테 안마 받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 그 여자들도 나보다 더 기분 좋을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
[ 누님…기분 좋아요? ]
[ 응~! 남자가 날 사랑스럽게 핥아 주는 것이 이렇게 짜릿할 줄 몰랐어~~! ]
여전히 그의 애무에 몸을 맡긴 지숙 누님은 가끔 그가 만지고 있는 둔부를 들썩였고
그가 허리를 지나 다리부터 시작하여 허벅지를 핥자 몸을 파닥이며 꿈틀거렸다.
백옥 같은 허벅지를 지나 다시 허리로 와 척추부분을 애무하다 조금씩 더 내려 오니
둔부를 가리고 있는 팬티가 부드럽게 자리잡고 있어 손으로 약간 내리며 둔부 윗 부분을 핥았다.
[ 하아~! ]
둔부를 몇 번 요동을 치던 그녀는 석두가 팬티를 좀 더 끌어 내리고 엉덩이를 만지며 핥자
좌우로 흔들면서 그에게 엉덩이를 내밀어 준다.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만지는 손 맛과 입에 닿는 물컹한 느낌이 더 없이 황홀하여
그는 점점 더 팬티를 벗겨 내리니 풍만한 둔부가 완전히 드러나고 가운데 그녀 비지가 약간 보인다.
엉덩이를 주무르며 핥던 그는…. 은근슬쩍 도드라져 있는 그녀 둔덕 사이를 핥았다.
[ 아흐윽~! 아…안돼! ]
그렇지만…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의 혀는 꼿꼿이 세워져
계곡을 빠르게 핥아 대니 이미 흠뻑 젖은 그녀의 애액이 그의 혀에 닿아 입으로 빨려 든다.
[ 아흐윽~! 나…난 어떡하라고! ]
그러면서 지숙 누님은 그가 가하는 애무에 견딜 수 없는지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를 치켜 들어
좌우로 흔들면서 허벅지를 벌리니 오히려 그것이 그를 더욱 편하게 만들었다.
두 손으로 질을 벌리고 핥는 석두….
그녀의 반응에 아랑곳 없이 속살을 핥고 빠는 그의 자극에 헐떡이며 신음을 쏟아 내는 지숙….
지숙 누님의 상황을 보며 말려 내려간 팬티를 벗기자 은연 중에 그녀도 다리를 들어 주었고
뒤에서 핥던 그가 다리 하나를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치니 이제 그녀는 반쯤 돌아 눕게 되었다.
자신의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치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어선 부끄러운 자신의 질을 벌려 가며
핥아 대는 그의 모습을 본 지숙이 이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그의 머리를 감싸 누른다.
손으로 만져 보았던, 다른 여자보다 더 도톰한 둔덕을 빨고 핥는 석두가 혀를 빠르게 움직이자
흠뻑 흘러 나오는 애액과의 마찰 소리가 음란하게 들렸다.
이번에는 다리를 더욱 활짝 벌리게 만들고 입술을 대어 힘껏 흡입하니…
애액과 더불어 소음순이 함께 입안으로 빨려 들어 왔고 그 소음순을 자근자근 빨았다.
[ 하아악~~! 도…동생….! 나 미치겠어~! ]
하체를 들썩이며 흥분에 겨워 몸부림치는 지숙 누님은 다리를 움직이다 그의 하체에 닿자
발가락으로 그의 팬티를 밀어 내렸고 석두는 그것을 한 손으로 끌어 내리니 둘 다 나체가 되었다.
지숙 누님이 그의 몸을 끌어 당겼다.
사타구니가 활짝 벌려진 채 질이 벌렁거리며 깊은 구멍을 드러내고 입도 반쯤 벌린 지숙…
석두는 그녀의 위로 올라가 벌어진 입에 키스를 하자 뜨거워진 그의 입술을 빨면서
손으로 그의 물건을 잡아 질 입구에 대었다.
[ 하아 하아~! 차…참을 수가 없어~! ]
[ 그…그래도 돼요? ]
[ 몰라~! 지금은 간지러워 참을 수가 없으니 동생이 날 어떻게 해 줘~! ]
석두는 몸을 조금 들어 아래를 보니 그녀의 계곡이 활짝 벌어진 채 그의 귀두를 물고 있다.
[ 누님~! 누님 윗 입도…아래 입도 다 벌어졌어요! ]
[ 하아~! 도…동생이 그렇게 만들어 놓고선! 어…어서~~! ]
그녀가 그의 엉덩이를 당기자 석두는 힘을 주어 물건을 그녀의 속으로 집어 넣었다.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빡빡하게 조여 드는 느낌에 석두의 등줄기가 찌릿하다.
[ 하아악~! 아…아파~~! 사…살살…! ]
몇 년간 독수공방 했던 지숙의 질은 그의 물건을 받으면서 약간 통증을 느꼈고
석두는 조심하여 넣었다 뺐다 하며 삽입하자 곧 그녀의 질이 적응을 한다.
둥근 질이 애액을 흘리며 그의 물건을 감겨 찰싹 물어 주니 석두는 그 감촉에 쾌감이 일었다.
[ 누님… 이제 정말 누님은 내 애인이 되었네…! ]
[ 몰라~! 하아~! 내…내가 남편 말고 다른 남자를 받아 들이다니~~! ]
[ 기분이 어때요? ]
그가 귀를 핥으며 소곤대자 지숙이 숨을 몰아 쉰다.
[ 모…몰라~! 아흐~윽~! 도…동생 물건이 내 복부까지 찌르는 것 같아 미치겠어~! ]
[ 조금 뺄까요? ]
[ 괘…괜찮아~! 동생… 자….지가 날 가득 채우며 압박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 ]
[ 어딜 가득 채워요? ]
그가 귀를 핥으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묻자 지숙은 그의 가슴을 톡톡 치고
그에 목에 얼굴을 묻으며 말한다.
[ 하아~! 내 보….지! 동생… 이…이제 해 줘~~! ]
[ 내 맘대로 해도 되요? ]
[ 지…지금은 동생이 날 차지하고 있는 남자잖아….! ]
뜨거운 눈으로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그의 상체를 안는 지숙의 모습에
석두는 참지 못하고 물건을 빼내었다가 다시 깊숙이 집어 넣었다.
[ 하아악~~! ]
지숙이 신음을 지르며 그의 등을 꽈악 껴안고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다리를 칭칭 감았다.
그가 진입할 때마다 신음을 뱉으며 그에게 매달리는 지숙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급격히 달아 오른다.
석두는…정말 오랜만에 여자가 자신의 물건을 물어 주는 감촉에 흥분을 하면서
뜨겁고도 깊은 동굴 속을 파고 들었다.
그가 움직이기 시작한 지 제법 되자 지숙 누님은 달뜬 신음을 흘려 내며
이제는 사지를 완전히 개방하고 그의 몸을 뜨겁게 감아 온다.
[ 누…누님…! 헉헉… 정말 날 죽일 거요? ]
[ 하아악~! 누…누가 할 소리를~! 자…장가도 안 간 총각이 이…이렇게나 …아흐윽~~! ]
그의 등과 허벅지를 감은 지숙 누님이 입을 벌리고 뜨거운 숨결을 뱉어 내었고
석두 역시 그녀의 위에서 아래에서 올라 오는 흥분에 더욱 허리를 움직였다.
길고도 뜨거운 두 육체의 광란에 방안의 공기는 후덥지근해졌고
지숙이 절정에 달하자 석두도 그녀에게 물어보곤 질 깊숙이 사정하였다.
[ 하아 하아~~! ]
아직도 가쁜 숨을 내 쉬는 지숙이 그의 품 안에 바짝 안겨 들었고 석두는 그녀의 머릿결을 벗겨 준다.
[ 누님… 나 너무 좋았어요! ]
[ 나…나도…! 하아~~! 이…이제 걱정되어 죽겠어~! ]
[ 뭐가요? ]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던 지숙 누님이 얼굴을 들어 그를 보며 키스를 한다.
[ 나…. 전에는 섹스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는데…. ]
석두가 그녀의 젖가슴을 만져 주며 입가를 핥았다.
[ 이제 어떡하지? ]
[ 어떡하긴 뭘 어떡해요? 애인이 이렇게 있는데! ]
[ 계속…. 나… 애인 삼고 싶어? ]
[ 응! 누님은? ]
[ 몰라…. 동생은 장가도 가야 되고… ]
[ 걱정 말아요. 장가는 가야겠지만… 누님하고도 이렇게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
[ ………….. ]
말이 없는 그녀의 나체를 보듬어 안으니 다시 그의 품속을 파고 든다.
지숙 누님과 가까워져 관계를 하고 나서 새로운 기분에 매장으로 향한다.
매장을 확장하고 나자 맡은 바 임무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으며
오실장님이 대형 매장의 샵 마스터를 겸하며 다른 매장도 봐 주었다.
[ 아이구! 축하 드립니다! ]
간혹 오고 가며 하다 얼굴이 익은 남자가 인사를 하여 온다.
2층 석두 매장 옆에서 일식 집을 하고 있는 이사장이라는 사람으로 호인같이 생겼으며
2층으로 매장을 확장하자 인사차 온 것이다.
[ 앞으로 신세 많이 지게 생겼습니다! ]
[ 하하…무슨 말씀을! 2층에도 매장이 들어 오니 우리 식당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
40 정도 되어 보이는 그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는데 아닌 게 아니라 석두 매장 덕분에
일식집 인지도도 높아지고 또 손님도 증가한 것이었다.
[ 자…자 이럴 게 아니라… 식사 시간도 되었으니 저희 식당으로 가시죠. 제가 식사 대접하죠! ]
[ 아…아니에요! 저희가 사 먹어야죠! ]
[ 별 말씀을! 제가 한 턱 내고 싶어서 그런걸요! ]
석두와 오실장님이 그의 말에 따라 식당으로 가서 김사장님에게 연락하니 곧 도착한단다.
자리에 앉으니 미리 준비했던지 음식이 나오고…김사장님이 들어 오신다.
[ 왠 일식이야? 장사장… 돈 많이 벌었나 보네?! ]
[ 하하… 여기 사장님이 한 턱 내시겠다고 해서… 인사하세요! ]
이 집의 사장 이름이 이 명규이고 마흔 하나라 한다.
잠시 후 한 여자 분이 들어 오는데… 마흔 좀 넘었을까…
잘 빠진 몸매에 색기가 약간 흐르는 얼굴이다.
[ 제 처형 되시는데… 이 일식 집을 동업으로 하고 있죠. ]
[ 아~! 네~! 이 정도 일식 집이면…부자 되셨겠어요? ]
[ 하하…아니에요! 전 계속 음식점을 해 왔지만 제 처형께서 투자 하셔서 이 식당을 만든 지
불과 얼마 안되어요. 앞으로 많이 도와 주십시오!]
[ 별 말씀을! 자… 사장님이 한 턱 내시지 맛있게 먹읍시다. ]
같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데 아까 그 처형이라는 여자의 눈길이 자꾸만 김사장에게 향하자
오미희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면서 김사장님의 눈치를 살피니 무덤덤하다.
식사를 하고 나와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미희가 은근히 김사장님에게 묻는다.
[ 아까… 그 일식 집 여자라는 분…미인이죠? ]
[ 미인은 무슨… 색기가 흐르는 게 보통내기가 아닌 것 같더구만! ]
[ 호호… 그 여자가…김사장님한테 관심이 있는 듯 하던데? ]
[ 관심? 그런 여자 관심 없어! 나한테는 미희씨가 오로지 최고야! ]
[ 피이~! 속 마음은 안 그렇죠? ]
[ 하하… 미희씨도 질투해? 그런데 보니까… 그 여자하고…남자 조금 이상하던데? ]
[ 이상 하다뇨! ]
[ 아…아냐! ]
말을 흐리는 김사장님을 보고 미희는 문득 궁금증이 든다.
밤 10시가 되어 영업이 끝나고 직원들이 퇴근을 하자 이사장과 그 처형되는 사람도 마무리를 한다.
[ 처형! 아까… 그 두 사람… 대단하죠? ]
[ 글쎄… 그 젊은 장사장이라는 사람이야 어차피 옷 장사니까 그렇지만…
김사장님이라는 사람은 개발 사업을 하니… 제법 대단하다가 볼 수 있죠! ]
[ 그래요? 남자인 제가 봐도 괜찮은 사람인 것 같더군요! ]
[ 그렇죠? 뭘 하던 사람일까…. ]
[ 하하…처형! 관심 있어요? ]
이 사장이 약간 얼굴 색을 바꿔 물어 보자 그 처형이라는 여자는 일어서 그가 있는 곳으로 와
그의 무릎에 앉으며 그의 목을 감는다.
[ 아이~! 관심은 무슨… 나한텐 제부가 있잖아~! ]
그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입술을 빨아 주자 그도 그녀의 몸을 안아 만진다.
[ 정말? ]
[ 그러엄~! 그런 의미에서 나 한 번 안아 줘요~! ]
[ 그럴까요? 이리 와요! ]
그가 안 쪽에 있는 방으로 그녀를 데리고 가서 바지를 벗기니 팬티가 나오고 그것을 마저 벗겨서는
뒤에서 그녀의 두덩을 핥아 주자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배어 나온다.
벽에 기대어 둔부를 흔드는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질을 핥아 먹는 그…
[ 할짝 할짝… 역시 처형 보지 맛이 최고라니까~! ]
[ 흐응~! 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