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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63화

음마의 파동


제4장 욕망의 학원


63화 모친의 비밀




켄이치가 테라시마 유우코의 처녀를 따먹고 있을 즈음, 초등학교 6학년인 우사미 리사는 자기 방에서 DVD의 전원을

켜고 있었다.


(무슨 DVD지?)


하얀 라벨에 아무것도 써져 있지 않은 디스크를 집어넣으며, 오늘 만난 눈을 잡아끄는 미인을 떠올렸다.


리사가 학교에서 집에 돌아가려고 교문을 나설 때, 교문 앞에서 탱크톱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젊은 여성이 말을

걸어왔다. 여자는 새빨간 차에서 내리더니, 리사의 이름을 부르며 이 DVD를 건넨 것이다.


[알겠니? 이 DVD는 혼자서 보렴. 아주 중요한 일이 녹화되어있으니까.]


대학생인걸까. 어딘가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은 미녀는, 생긋 웃으면서 그렇게 한 마디를 남기고, 다시 차를 타고

가버렸다.


스위치를 누르자 그것은 어딘가의 방에서, 가정용 비디오로 촬영된 것 같았다. 화면에는 살색의 무언가가 움직이며,

그것이 상하 규칙적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


처음엔 뭐가 찍히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이 여성의 옆얼굴이라고 알아차리기까진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 얼굴은 드리워진 밤색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왠지 상하로 흔들리고 있었다.


"힉!"


카메라 화면이 살짝 줌아웃 되자, 그것이 눈에 들어왔다. 여성의 새빨간 루주가 칠해진 입술로부터, 시커먼 무언가가

번들번들 빛나며 들락거리고 있었다.


화면의 여성은 끈질기게 목을 흔들며 입술로 입에 품은 것을 빨면서, 때때로 참기 힘든지 입을 떼고는, 기괴한 형태를

한 거대한 앞부분은 핥고 있었다.


"뭐야 이게!"


리사는 무심코 외쳤다. 초등학교 6학년 쯤 되면, 일단 지식으로서의 성행위는 알게 되고 또 흥미도 있었다. 동급생

중에는, 벌써 남자친구와 키스한 애도 있다.


그러나 리사 자신은 사귀고 있는 동급생과, 손을 잡는 정도가 다였다. 그런 리사이기 때문에, 펠라치오라는 행위를

알고는 있어도, 그것을 눈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놀라는 리사를 두고, 화면은 끊임없이 농후한 구강애무를

비추고 있었다.


[그렇게 빠는 게 좋아? 부인...?]


[부인]이라고 불린 여성에게 펠라치오 시키고 있던 남자가, 비웃음 섞인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네, 네... 아주 좋아해요...]


여성은 황홀한 목소리로 고백하고, 남자에게 혀놀림을 보이듯이 입을 떼고는, 긴 혀를 음란하게 꿈틀거렸다.

그 목소리와 행동에서, 섹스의 경험이 없는 리사라도, 여성이 마음속 깊이 기쁘게 남자에게 예속되어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편보다 좋아?]

[아앙, 네... 훨씬 훨씬 이 쪽이 멋져요...]


아무래도 두 사람은 불륜관계인 모양이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남편 이외의 자지를 물고, 희희낙락 애인에게 봉사하는

유부녀에게, 아직 초등학생인 리사는 가벼운 혐오감을 느꼈다.


그러나 화면속의 남자가, 봉사하는 여성의 머리를 쓸어 올리자, 그 얼굴이 드러났다.


(엣! 엣! 그, 그러언! 거짓말!!)


그 여성은 아름답고, 동그랗게 뜬 눈을 쾌락으로 녹인 채, 멍하니 남자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하얀 미모의 옆 얼굴은

다름 아닌 리사의 모친인 우사미 미호였다.


(거짓말거짓말! 엄마일 리가 없어!)


총명하고 사려 깊은 모친이, 하필이면 아빠를 배신하고 부정을 저지르거나 할 리가 없었다. 그러나 당황한 리사를

두고, 화면은 잔혹한 사실을 늘어놓았다.


[우사미 주임선생님에게 들려주고 싶구만...]

[싫어, 그런 거 말하지 마세요...]


(여, 역시...)


저녁노을에 붉게 물든 자신의 방에서, 리사는 화면을 바라보며 눈앞이 어두워지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어째서? 도대체 왜?)


자신의 모친이 벌이는 불륜행각을 보게 되어, 초등학생 소녀는 망연히 답없는 의문을 반복할 뿐이었다. 덮쳐져서

억지로 강간당하는 것도 아니고, 화면속의 미호는, 스스로 좋아라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 볼을 좁히고 음란한 소리를

내며, 황홀하게 눈을 집히면서 격렬하게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 후, 화면이 바뀌어 소파 위에서, 배면좌위로 범해지는 모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꺄아아아아악! 엄마아앗!! 싫어어어어엇!)


그것은 충격적인 광경이었다.


소파에 앉은 남자 위에 미호는 카메라 쪽을 향하고 앉아, 그 사타구니에는 아까 전까지 미호의 입을 범하고 있던

장대한 살기둥이, 번들번들 젖어 빛나며 찔러 올리고 있었다. 미호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뒤로 휘어진 시커먼 육봉이

핑크색 꽃잎 속으로 들락거렸다.


[응아아아앗... 또 간다아... 가버려어어어어어!]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화면속의 미호는 녹아내리는 표정으로 그렇게 외치고서,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엑스터시에

빠진다. 결합부가 확대되어, 미호의 몸속에서 짙은 체액이 줄줄 흘러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대로 리사가 보고 있는 와중에, 화면속의 미호는 셀 수 없이 절정에 오르며, 평소 들은 적 없었던 목소리로 미친듯이

몸부림쳤다. 때때로 음성이 끊어지는 것은, 엄마가 남자의 이름을 외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부분들은 편집된 것인지,

비디오 내용 중 목소리 외에 남자의 얼굴이 화면에 나오는 일은 없었다.


그 모습 그대로 격렬하게 절정에 오른 미호가, 축 늘어진 후, 남자는 자지를 미호의 몸속에서 뽑아냈다.


(히이이익!)


처음으로 그 기괴한 전모를 눈으로 보고, 리사는 본능적으로 겁에 질렸다.


[그럼, 다음엔 부인의 항문도 먹기로 할까...]

[아아...]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하고 망연한 리사의 눈앞에서, 화면속의 남자는 미호의 허리를 끌어올려 카메라에 잘 보이게 만들고,

그 거대한 귀두를 미호의 항문에 가져다 댔다.


(거짓마알!)


놀란 12살의 눈앞에서, 모친의 항문은 쯔즈즉 하고 불륜상대의 자지를 집어 삼켰다.


[후훗, 부인의 엉덩이 구멍은 최고라고... 부인이 엉덩이로도 느끼는 여자라고 알면, 남편이나 리사쨩은 뭐라고

생각하겠어...?]


자신의 이름이 나와, 리사는 깜짝 하고 몸을 떨었다.


[아아앗... 남편이나 딸에게 들키면, 전 이제 살아갈 수가 없어요...]

[그러면, 집에서 들키지 않게 알아서 조심하라고...]

[네, 네에... 히이이이익!]


남자가 허리를 써서 깊이깊이 미호의 항문을 꿰뚫자, 미호는 아까보다 훨씬 더 높은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뒤로 젖히고,

하얀 목을 드러냈다. 뒤에서 끌어안은 남자가, 그 하얀 목덜미에 달라붙었다 떨어지자, 거기엔 뚜렷하게 검붉은

키스마크가 남아있었다.


[아앗! 히이이익! 그, 그런 곳에... 아흣... 남기면 안돼요오...]

[벌레에라도 쏘였다고 말하면 돼지, 흐흐...]


그대로 미호는 배면좌위로 항문이 연결된 채, 땀범벅인 몸을 꿈틀거리며 10분정도 버티다 경련하며 몸을 늘어트렸다.

뒤에서 돌려진 손으로 미호의 풍만한 가슴이 이리저리 주물러져, 새빨간 손모양이 확실하게 남겨졌다. 이마에 땀을

띄우고 신음하는 미호의 얼굴을 확대하며, 그 DVD는 끝이 났다.


(아아아앗...)


리사는 화면이 흑백으로 지직거려도, 망연히 앉아있을뿐이었다. 너무하다고 말하면 너무한 영상에, 12살의 초등학생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아빠에게 말을 할까라고도 생각했지만, 화면속의 미호가 했던 얘기가 떠올랐다.


[남편이나 딸에게 들키면, 전 이제 살아갈 수가 없어요...]


그 말이 족쇄가 되어, 리사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눈앞이 새카맣게 변하는 느낌에 혼자 방안에 앉아 있다가, 리사는

자신의 사타구니가 부끄러울 정도로 젖어들어, 귀여운 면팬티가 기분 나쁠 정도로 축축해진 것을, 믿을 수 없는

기분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 날, 미호와 둘이서 저녁을 먹는 것이 참을 수 없어서, 리사는 식욕이 없다고 말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미호는

꽤나 걱정하는 눈치였지만, 자신이 이렇게 된 원인이 설마 미호때문일 거라고는 당연히 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다음날, 학교에 가는 것도 싫었지만, 집에서 미호와 하루 종일 얼굴을 마주하는 건 더욱 싫었다. 아침도 거르고 집을

나오려하자, 미호가 그녀를 불러 세웠지만, 들리지않는 척 나가버리려했다.


그 때, 문득 생각이 나서 미호의 목덜미를 보자, 거기에는 어제저녁 비디오에서 본 키스마크의 흔적이 새하얀 피부에

희미하게 남아있었다.


(역시, 진짜였어...)


그렇게 생각하자 더 견딜 수가 없어서, 리사는 미호의 제지도 듣지않고 집을 뛰쳐나가고 말았다.


수업 중에도 전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아름답고 총명해 존경하던 엄마가,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와 바람을

피우며, 거기에 더해 본래 생식기관이 아닌 입이나 항문까지 허락하고 있을 줄은.


(아빠가 슬퍼하실 거야...)


여태까지 몇 번이고 아빠의 바람기가 원인이 되어, 밤에 리사가 방에 들어간 뒤, 아빠와 엄마가 부부싸움을 했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 아빠인 우사미 주임은 딸의 눈으로 봐도 정력적이라, 그야말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타입이었다.


저학년 때 모친이, 깊은 밤에 홀로 부엌에서 울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 엄마가 바람을 피우는

건 단순히 엄마의 행실문제가 원인이라곤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 꼭 뭔가 있었던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엄마가 그런 짓을 할리 없어! 그래 그게 맞아!)


엄마를 믿고 싶은 기분이 그렇게 만든 것인지, 리사는 자신의 추론을 믿기로 했다.




방과 후 교문을 나서자, 어제와 마찬가지로 붉은 차가 서 있고, 어제 봤던 미인언니가 딱 달라붙은 원피스에 몸을

감싼 채 리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녕, 우사미 리사쨩."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려던 리사는, 그 얼굴을 보고 전기에 감전된 듯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어제 DVD는 잘 봤니?"

"그, 그건 대체 뭐예요! 어, 어째서 엄마가 그런 일을."


리사는 미녀에게 소리쳤지만, 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선글라스를 쓰고, 조수석을 가리켰다.


"알고 싶으면, 여기에 올라타렴."


리사는 잠시 망설였지만, 요사스럽게 웃는 미녀를 확 째려보다가, 용기를 내어 스포츠카의 조수석에 올라탔다.

선글라스의 미녀는 생긋 웃으며, 천천히 차에 올라타고 시동을 걸어 차를 출발시키며, 고급스러운 핸드백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시각은 오후3시. 리사와 그 가족에게는 아직도 길고 긴 하루의 시작에 불과했다.




"수고했어."


휴대전화로 계획이 순조롭다는 얘길 듣고, 켄이치는 이과준비실의 의자에 앉아, 사타구니 사이에서 고개를 상하로

흔드는 소녀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지금 이과교사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은, 어제 여기서 처녀를 잃은

테라시마 유우코였다.


"으마으응... 하아하아... 응흐으..."


유우코는 어색한 혀놀림으로 켄이치의 자지를 빨면서, 완전히 상기된 얼굴을 하고 살랑살랑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어제 처녀를 잃은 유우코는, 사타구니에 아직 무언가 넣고 있는 것처럼 화끈거리는 감촉이 남아 있어서, 그것이

불씨가 되어 아침부터 1학년 여학생을 달구고 있었다.


어제는 처녀를 잃고나서 두 번째 삽입을 당하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고 말아서, 영어교사와 음악교사가

보고 있는 앞에서, 끊임없이 절정에 올랐다.


축 늘어져 있으니 펠라치오를 명령받아, 토모미와 쥰코에게 배우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강봉사를 했다. 뜨거운 정액을

목구멍 안에 받으면, 자기 자신도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의 절정을 맛보며, 타액에 섞인 정액을 쥰코와 토모미 3명이서

나눠 마셨다.


지금 다시 켄이치는 미소녀에게 음란한 봉사를 시키면서, 발가락으로 제복 스커트에 숨겨진 소녀의 고간을 지분거린다.


"후후, 뭐야. 벌써 축축하게 적셨잖아..."

"싫어어... 부끄러워..."


16세의 유우코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음란한 봉사를 멈추려하지 않았다. 악마의 힘이 감도는 켄이치의 정액을 두 번이나

몸속에 부어져, 원래 동경하고 있던 교사의 노예가 되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고 보니, 테라시마의 아버지는, 국회의원이었지? 중의원의."

"...아, 네... 자민당이에요."


그것을 듣고 씩 하고 웃는 이과교사.


"게다가... 내가 듣기로, 아주 최근에 재혼했다던데?"

"아, 네에... 제 친어머니는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이번에 새엄마가 오셨어요..."

"그게 아마 여배우인..."

"네. 엔도 사오리예요."


현역국회의원과 미모의 여배우의 결혼은, 바로 반년정도 전에 와이드 쇼에서도 뉴스가 되었다. 30살이나 나이차가

나는 커플이라는 걸로, 한 때 화제가 되었던 것이다. 남편의 뒷배를 얻어, 사오리도 장래 국정에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 대여배우가 유우코의 계모인가... 이거 재밌게 됐군...)


차분한 여배우의 미모를 떠올리며, 입속의 자지가 불끈 힘을 가지고 부풀어 오른다. 그것을 열심히 어린 입으로

조이면서, 배운 대로 기특하게 고개를 흔드는 유우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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