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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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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46화 함락된 여교사




"아앙...므흐으으..."


욕정에 미친 여교사의 키스는 격렬해서, 켄이치는 그저 엷게 눈을 뜬 채로 가만히 있는 것으로 충분했다. 쥰코는

뜨거운 혀를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밀어 넣고는 타액을 보내며, 입속을 구석구석 빨고 핥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를 울리며 켄이치의 혀를 졸라, 내밀어 주면 기쁜 표정으로 혀를 얽으며 침을 빨아 마신다.


머릿속이 텅 비어버릴 것 같은 농후한 딥 키스.


토모미나 여고생들과는 차원이 다른 기교에, 켄이치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음마와 융합한 것으로 성에

대해 고도의 테크니션이 된 줄 알았는데, 자신도 아직 비기너에 불과했다고 감격하며 통감한다.


"저기... 빨게 해줘요오... 좀 더어... 좀 더 혀 내밀어 주세요..."


말하는 대로 혀를 내밀면, 강하게 빨아 당긴다. 아까까지의 펠라치오도 그랬지만, 동경하는 미녀는 그 무엇보다 우선

오랄 플레이 테크닉이 대단했다.


그렇게 연인처럼 키스를 나누기를 수 분. 겨우 만족한 건지 쥰코가 하으 하고 숨을 가다듬는다.


"저를 이렇게 미치게 만들고는... 아앙, 얄미운 사람..."


말랑말랑한 몸을 켄이치에게 딱 붙이며, 켄이치의 목 뒤에 손을 돌려, 그의 머리칼을 헝클어뜨리면서 끌어안는 그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시니컬하게 웃으며 말하자, 거기에 응하듯 쥰코도 희미하게 웃는다.


"싫어요... 당신 같은 사람, 너무 싫어..."


귓불을 달콤하게 깨물며, 녹아내리는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러나 그 소리는 한껏 젖어있어, 그야말로 남자의 사타구니에

직접 울리는 듯한 소리.


"선생님은, 사귀는 여자라던지 있으신가요?"

"글쎄, 어떨까..."

"후훗, 혹시 있다고해도, 제 노예로 만들어버릴테니까아. 제 몸으로 혼을 빼놔서, 이제 절대로 도망 못 치게 할거에요."


벌어진 블라우스의 풍만한 가슴을 눌러 붙이고, 남자의 귓구멍에 축축한 혀를 집어넣으며 일그러진 사랑을 속삭인다.

육욕에 미친 쥰코의 머릿속에서는, 아까까지만 해도 사랑해 마지않았던 우사미 따위 깨끗하게 사라진 상태였다.


키스를 하면서도 자지에 빙어 같은 손가락을 놀리며, 아래위로 흔드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아앙, 선생님... 빨리 이 굉장한 걸로... 네에? 이제 괜찮죠?"


갈생 정장을 입은 영어교사는, 켄이치의 무릎 위에 옆으로 앉으며, 스스로 달콤한 목소리를 내며 섹스를 조르고 있다.

겨우 한 시간 전까지의 쥰코와는, 완전히 다른 여자로 변해버렸다.


지금은 전신을 독살스러운 붉은 오라로 감싸여, 몸에서 발정난 암컷의 향기를 풀풀 풍기는 영어교사의 모습에

쓴 웃음을 띤다. 파동의 도움을 빌릴 것도 없이, 손 안의 극상의 미녀가 흐물흐물 녹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깜빡할 새였구만 그래...)


조금 더 저항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만큼 쌓여있던 육욕이 컷던 모양이다. 원래 호색한 데에 덧붙여 몇 주간이나

섹스에 목말라 있던 여교사는 붉은 촉수가 방아쇠가 되어, 자그마한 균열로 댐이 붕괴하듯이, 이렇다 할 저항도

보이지 못하고 함락되었다.


"어떤 체위를 좋아해?"


눈앞에서 흔들리는 젖가슴에 손을 뻗어, 집요하게 주무르고 괴롭히면서 켄이치가 물었다. 페로몬이 피어오르는

목덜미에 코를 대고, 그 하얀 살결에 검붉은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쥰코는 말려 올라간 새빨간 입술을 열고, 뜨거운 한숨을 내쉬며 눈을 감는다.


"아앙, 뒤에서 범해줘어..."

"크큭... 학교의 마돈나는, 뒤치기가 좋은 모양이군."

"싫어엉, 몰라요오..."


부끄러워하는 쥰코를 일으켜 세워, 옆에 있는 소파로 밀었다.


완전히 어두워진 창 밖에서, 가로등 불빛이 두 사람을 비춘다. 소파의 등받이에 손을 두고, 쥰코가 허겁지겁 소파위에

엎드린 자세로 올라가자, 딱 그 뒤에 선 켄이치의 사타구니가 쥰코의 엉덩이에 위치하며 맞아 떨어졌다.


"앙, 선생님... 양복은 어떡해요?"


타이트스커트를 터트려버릴 것 같은 엉덩이를, 켄이치의 눈앞에 있는 대로 내밀며, 살랑살랑 유혹하듯 풍만한 그것을

흔들고 있다.


"이대로 하는 게 더 에로틱하잖아..."

"싫어, 변태라니까아...


꿈속에서 보던 것 이상의 색기로, 쥰코는 켄이치를 요염하게 노려본다. 엉덩이에 달라붙은 타이트스커트에, 팬티의

흔적이 확실히 떠올라, 그것을 뒤에서 천천히 쓰다듬으며, 힘겹게 스커트를 걷어 올린다.


"후후후... 뭐야 이건, 다 젖었잖아?"

"앙. 보지마세요오..."


훅 하는 음취를 뿜으며, 얇은 팬티 아랫부분은 토해낸 체액으로 푹 젖어있었다. 흘러나온 애액이 새하얀 허벅지의

중간까지 퍼져, 반짝반짝 젖어 빛나고 있었다.


"죽이네..."


짐승 같은 욕정에 불이 붙은 켄이치는 팬티의 아랫부분에 얼굴을 대고, 미인교사의 농후한 페로몬을 빨아들인다.

천 위로부터 젖어든 그곳에 달라붙어서, 비명을 지르는 쥰코를 무시하고 쯉쯉 애액을 빤다.


"싫어어어어... 그렇게... 그렇게 빨면 안돼애..."

"이렇게 진한걸 뿌려놓고..."

"아아앙, 말하지 마아..."


입으로는 저항하면서도, 순순히 엉덩이를 내미는 쥰코.


팬티를 옆으로 젖히자, 활짝 입을 벌린 음란한 꽃잎과, 거기에 대량으로 달라붙은 하얀 젤리 같은 점액이 드러났다.

남성교사들의 동경이기도 한 여교사는, 켄이치가 바라보는 앞에서 보지구멍을 꾹 수축시키며, 진한 냄새가 나는

끈적한 애액을 토해내었다.


"오오오... 이렇게 입을 벌리곤..."

"싫어어어... 부끄러워..."


그 박자에 맞추어 꾸욱 보지구멍이 수축해, 계란 흰자 같은 질액도 넘쳐 나온다.


"후후후... 이런 곳에 점이..."

"싫어싫어... 보지마아..."


넓게 입을 벌린 소음순 옆에 위치한 검은 점. 싫어도 눈에 들어오는 그것은, 미인의 눈물점 처럼 섹시했다.


아마도 쥰코와 육체관계를 가진 남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그렇게 했듯이, 팬티를 젖히고 그 검은 표식을 빨아들이며,

굵은 혀로 뻐끔 입을 벌린 꽃잎을 유린해 갔다.


"아히이이이익! 핥으면 안돼애! 그, 그렇게 하면... 아아앗!"


엉덩이를 끌어안기고 뒤로부터 혀로 보지를 빨리자, 쥰코는 소파 등받이를 강하게 붙잡으면서, 능욕자의 혀에 둔부를

내민다. 클리토리스를 날름날름 핥고 쯉쯉 빨리면, 가벼운 절정을 맞이하며 짙은 체액을 켄이치의 입속에 쏟아 붓는다.

항문을 슬쩍 핥아질 때엔, 높은 소프라노로 울면서 삽입을 조르고 있었다.


"부탁해요오... 제발, 제발 빨리이!"

"옳지옳지, 크크크큭."


새하얀 허벅지에 달라붙어 포동포동한 그곳에 검붉은 키스마크를 몇 개씩 남기고는, 켄이치는 겨우 얼굴을 들고

벌떡 솟구친 자지를 손으로 잡고, 벌려진 꽃잎에 비빈다. 어디까지고 애를 태우는 능욕자에, 프라이드가 높았던

미인교사는 흐느끼며, 그 이상 없을 만큼 엉덩이를 치켜들고 몸부림칠 뿐이었다.


육봉 전체에 번들거리는 애액을 칠하고, 잘록한 허리를 붙잡아 목표를 고정한 후, 푹 하고 귀두를 보지구멍에 찔러

넣었다.


"아히이이이이이익! 너무 커엇!! 아아아... 찢어져버렷!!"


지금까지 맛 본적 없을 정도로 한계까지 부끄러운 구멍이 벌려져, 쥰코는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며 입술을 깨문다.


(오오... 굉장해, 굉장하다고...)


한편 켄이치도 꿈속을 거니는 기분으로 여교사를 범하는 열락에 저려, 냉정함을 잃고 쥰코를 공격해 간다. 그대로

허리를 밀어붙이며, 장대한 육봉으로 꽉 다물린 질 내부를 쯔즈즉 하고 벌리고 전진한다.


"히이이이이익!!!"

"오오오옷!"


두 마리의 짐승은 서로의 쾌락기관이 연결되어 만드는 쾌락에 신음하면서, 굉장한 마찰과 점막의 맛을 즐긴다.


"아앗, 어쩜 이렇게 클 수가... 그리고 단단해애... 히이이이익!"

"뭐 이런 보지가 다 있어... 못 참겠군..."


쥰코의 그곳은 축축하게 녹아, 복잡한 점막의 주름이 꿈틀꿈틀 물결치고 있었다. 보지 안쪽 이곳저곳이 꾹꾹 조여들어,

기뻐서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켄이치의 자지에 이리저리 달라붙는다. 나츠키나 아이코의 그곳이 젊음에 의지해 꽉꽉

잘 조여 주긴 하지만, 아직 단조로운 움직임 밖에 보이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것은 남자의 정액을 쥐어 짜내는 데 익숙한 극상의 육단지. 알맞게 길들여진 안쪽의 살들이 완전히 풀려서, 들어간

남자의 흉기를 집요하게 먹어치운다.


(굉장하다... 전혀 달라... 비교도 안 돼...)


오랜 시간 짝사랑 해온 미인교사의 내부가 가진 참맛에, 입속에서 신음소리가 끓는다. 침을 흘리면서 정신없이 허리를

쓰면서, 꽉 찬 고기가 좁혀드는 달콤한 보지를, 콱콱 용서 없이 유린해 갔다.


"흐허으어어어어억! 그, 그렇게 안까지... 아아아... 깊어, 깊어요옷!!"


우사미조차도 침입한 적 없었던 깊은 부분을 찔려, 흐느껴 우는 여교사.


뿌리부분까지 완전히 보지 속에 밀어넣고, 첨단부터 뿌리까지 쉬지 않고 조여드는 보지맛에 감동하며, 허리를 흔들어

귀두로 자궁을 꾹꾹 문지른다.


"하으으으으으윽! 아히이이익! 간다앗! 간다앗! 간다아아! 간다아아아아앗!!"


단 한 번의 깊은 피스톤 질에 이빨을 딱딱 부딪치면서, 잔불에 타던 성감이 순식간에 폭발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앞이 새하얗게 물드는 절정이 덮쳐와, 등을 활처럼 휘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떤다.


병적일 정도로 괄약근이 수축하며, 내부에 삼킨 수컷의 성기를 온힘을 쥐어짜내 꽈아악 물어주는 보지살. 그 감미로운

수축에 폭발할 뻔 하면서도, 켄이치는 항문에 꽉 힘을 주어 사정의 충동을 참아낸다. 이 여자를 더욱 더 미치게

만들어서, 스스로 섹스를 졸라대는 천한 년으로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몸뚱이에 이 맛이면, 주임이 미치는 것도 무리가 아닌데...?)


발작이 끝나고도 꿈틀꿈틀 조여 대는 쥰코의 보지성능에 감동하면서, 켄이치는 본능에 몸을 맡기고 격렬하게 여교사의

보지를 거칠게 탐하는 것이었다.




완전히 어둠에 감싸인 이과준비실 안에서는, 교정에 비치된 가로등 불빛이 새어 들어와, 그 안에서 어우러지는 남녀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실내에는 붕~ 하는 에어컨의 작동음과, 살과 살이 부딪히는 습기 찬 소리, 그리고 듣는 이의

성감을 돋우는 달콤한 여자의 신음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때때로 여자는 비명을 지르고는 잠시 조용해 졌다가, 다시 금세 달콤한 소리를 내며, 스스로가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를

남자에게 알려준다. 여자는 소파에 매달리듯 엎드려, 스커트가 젖혀 올려진 모습으로 뒤에서부터 남자에게 격렬히

범해지고 있었다. 가늘게 뜬 눈에는 아무것도 비치지 않고, 형태 좋은 입술 끝에서는 침이 흘러내려 백치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풍만한 엉덩이는 있는 대로 남자를 향해 내밀고, 격렬한 삽입을 받으면서도 천천히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여자의

비부로부터는 끈적끈적한 애액이 젖어 빛나는 장대한 자지가 드나들며, 그게 밀려들어갈 때마다 쩍쩍 하는 물소리와

함께 애액이 방울져 떨어진다.


"하아아아악! 또오, 앗 아앗! 또, 굉장한거, 굉장한게... 히기이이이익!"


셀 수 없을 만큼 절정으로 내몰려, 쥰코는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고 천박하게 반응한다. 그 때마다 보지가 꾹꾹 조여들며

저항이 거세지지만, 켄이치는 알게 뭐냐는 듯 온갖 각도로부터 뱃속을 찌르며, 질 전체를 남김없이 자극해 갔다.


"거기이잇! 거기, 안돼애!!! 거기, 약해요오오오!!"


G스팟을 밀어 올리며 찔러주면, 여교사는 짐승 같은 비명을 지르며 반응한다.


켄이치도 필사적으로 정자탱크의 밸브를 잠그고, 그런 미녀의 반응에 딸려 들어가는 것을 아슬아슬하게 참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한계였다.


"이제, 제발 부탁드려요... 나만 가는건 싫어어... 같이... 제바알..."


밤색 머리칼을 흐트러트리고 뒤를 돌아보며, 오싹할 정도의 색기넘치는 눈으로 켄이치를 바라보면서 애원하는 미모의

영어교사. 꿈틀거리는 질 주름의 움직임이 한층 격렬해지며, 태내에 품어 삼킨 자지의 민감한 부분을 움찔거리며

자극한다.


"오옷, 나도 간다!"

"아아아아앗! 싸줘엇! 제 안엣! 안에 싸줘어엇!"


질내사정을 애원하는 여교사. 강하고 듬직한 수컷에게 잉태당하는 암컷의 기쁨에, 머리와 자궁이 백열하는 듯 뜨겁게

녹아갔다.


"오오오오오!"


몸속에의 사정을 조르는 미인교사의 녹아내리는 표정을 보면서, 참고 참은 작열하는 마그마를 질 가장 안쪽에 싸지른다.

고속으로 튀어 나오는 하얀 탄환이, 최심부의 점막을 용서 없이 유린한다.


그 순간에 마력을 품은 그 액체가, 쥰코의 태내에 퍼지며 점막에 스며든다. 무방비한 내부로부터의 침입에, 미녀는

몸도 마음도 음마의 노예가 된다.


"히이이이이이이익! 간다아아아아앗! 히그으으으으으으읏!!!"


아플 정도로 자궁구에 쾌락의 씨앗을 흩뿌려져, 그 감촉에 더욱 새로이 애액을 토해내며, 쥰코는 천천히 의식을 잃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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