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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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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2화 애피타이저




"흐으으응... 아므으으으..."


싸 넣은 체액을 전부 마신 후, 아직 희미하게 배어나오는 잔액을 날름날름 핥으면서,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미녀가

황홀한 표정으로 사정의 뒤처리를 하고 있었다. 그 몸짓에서는, 손에 쥔 거대한 자지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싫어, 아직 이렇게... 아아... 대단해...)


그만큼 자기 입속에 싸질렀는데도 불구하고, 손 안에서 맥동하는 그것은 전혀 사그라질 기색이 없었다.


"아앙... 하아아앗..."


끊임없이 달콤한 목소리를 울리면서, 레이나는 입 주변을 번들번들 빛내며, 질릴 정도로 집요하게 혓바닥을 문지른다.

그런 레이나의 모습을 본다면, 그녀에게 연심을 품은 전국 수만 명의 팬 남자들은 뭐라고 할까?


"싫어, 언니도 참, 전부 마셔버렸어...?"


걸쭉한 점액을 독점한 언니에게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나츠키의 얼굴은 새로운 동료가 늘어난 것에 어딘지 기뻐하는

듯 보였다.


"으응, 이번엔 쥰코의 안에 주세요... 켄이치님의 뜨거운 걸..."


하얗고 부드러운 몸을 비틀며, 미모의 영어교사는 얇은 블라우스를 밀어 올린 거대한 유방을 켄이치의 얼굴에 비빈다.

농후한 암컷의 방향에, 켄이치의 몸속에서 검은 욕망이 다시 비대해진다.


"레이나, 맥주를 가져와."


목이 마른 켄이치가 그렇게 명령하자, 네 하고 순순히 대답한 레이나가 비틀비틀 거리면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에 상비해 놓은 몇 캔의 맥주를 가지고 돌아온다. 그 사이에 자지는 쥰코와 나츠키가 물고, 다시 찐득한

더블 펠라치오를 하고 있었다. 레이나도 맥주를 켄이치에게 바치고, 다시 정면으로부터 음란한 봉사에 참가한다.


이 3명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절묘한 혀놀림을 맛보면서, 켄이치는 건네받은 맥주를 순식간에 비워버렸다. 2개째를

따서 입에 물고, 여자들에게도 돌아가며 키스를 하며 마시게 한다. 3개째를 다 마실 즈음에는, 평소 알코올에

강하지 않은 나츠키등이, 이미 눈가를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나츠키, 거기 엎드려라."

"응..."


어딘지 들뜬 표정으로 나츠키는 카펫 위에 엎드리며, 아직 물이 다 오르지 않은 싱그러운 엉덩이를 켄이치에 향해,

높이 들어올렸다. 조금 다리를 벌리고 부르마 사이가 잘 보이도록 자세를 잡고, 뒤를 돌아보며 생글거린다.


"아앗... 선생님 눈이 너무 야해..."


나츠키는 혀로 입술을 핥으면서, 허리를 천천히 유혹하듯 흔들고 있었다. 그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남자에게

교태부리는 모습을 보고, 쥰코와 레이나의 입술사이에 끼워진 자지가 꿈틀 하고 맥동한다.


눈앞에서 뇌쇄적으로 흔들리는, 감색 부르마에 감싸인 여고생의 엉덩이. 있는 대로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있는 탓에,

감색의 사타구니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빨리 넣어줘어... 이제, 못 참겠어요..."


나츠키는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하듯, 적극적으로 섹스를 조른다. 저녁부터 지금까지 쭉 애태워졌으니, 당연한 얘기였다.

사타구니에 달라붙은 부르마 중심이 짙게 물들어 있는 것은, 켄이치와 같은 변태중년에게 있어 참을 수 없이 야한

경치였다.


엎드린 부르마 차림의 여고생을, 번들거리는 뜨거운 눈으로 잡아먹을 듯 바라보는 이과교사.


(아하... 후후훗. 켄이치님은, 이런 게 취향이시구나...)


그 모습을 치켜뜬 눈으로 확인하고, 회음부를 핥고 있던 쥰코가 장난스럽게 웃는다. 이런 변태가 교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소중한 딸을 맡긴 부모는 어떤 비명을 지를까.


켄이치는 천천히 소파에서 내려와, 입맛을 다시며 부르마 중심에 얼굴을 묻었다. 후욱 하고 농후한 미소녀의 음취에

얼굴 전체가 감싸여, 짐승 같은 욕구가 온 몸을 집어삼킨다.


"싫엉, 그렇게 맡지 마아..."


부르마 너머로 코를 꾹꾹 보지에 눌러 붙여져, 사타구니 냄새를 직접 맡고 있는 그에게, 나츠키는 부끄러움과 동시에

오싹오싹 하는 흥분을 느낀다. 사랑스런 교사는, 항상 그렇게 범하기 전에, 미소녀의 땀냄새 나는 보지 냄새를 즐기는

변태인 것이다.


켄이치는 붉은 눈을 충혈 시키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츠키의 엉덩이를 움켜쥐고선, 부르마를 옆으로 젖히고,

충혈되어 입을 벌린 꽃잎을 꺼냈다.


"싫어엇! 부끄러워엇!"


허리를 비틀며 도망 가려하는 나츠키. 그런 미소녀의 저항도 켄이치의 성욕을 부채질하는 스파이스에 지나지 않아,

켄이치는 푹 젖은 그 부분을 한껏 베어 물었다. 미인 여고생의 성기를 맹렬하게 혀로 유린하며, 넘쳐나는 신선한

체액을 빨아 마신다.


"히이익! 간다아아아앗!"


클리토리스를 혀로 탁탁 쳐주자, 다짜고짜 오르가즘에 올라, 새로운 애액을 뿜어내는 여고생. 긴 혀를 꿀단지에 푹

밀어 넣고, 넘쳐 나오는 그것을 쯥쯥 빨아 당긴다. 하루종일 속옷 안에서 숙성된 미소녀의 보지는 음취로 뒤덮여,

거기서부터 줄줄 흘러나오는 꿀은 끈적끈적하고 점도가 높은데다 산미가 강했다. 교내에서도 손꼽히는 미소녀가

내뿜은 체액을, 남김없이 퍼 올려 맛을 본다.


그것은 켄이치 같은 소녀강간의 취향을 가진 이에게, 최고의 미약인 동시에 흥분제.


충분히 나츠키의 탄력이 넘치는 꽃잎을 혀로 즐기고, 불뚝불뚝 맥동하는 좇을 가져다대고는 잔인한 허리놀림으로

어린 구멍을 단숨에 뚫고 들어갔다.


"아히이이이이익! 흐아아아악!"


좁은 보지를 억지로 벌려지고 넓혀지는 고통 섞인 쾌락이 선명하게 타오르면서, 17세의 여고생을 단 한 번의 찌르기로

격렬한 절정에 몰아넣는다. 저녁부터 기다리고 기다린 수컷의 일격에 뇌가 타버리고, 전신에 퍼진 쾌락신경이 일제히

폭발하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짜릿짜릿한 열락이 관통한다.


"히이이익! 간닷! 간다아아!"


아직 발전도중의 보지를 용서 없이 찔러 올리자, 소녀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동물적인 비명과 함께,

나츠키는 명멸하는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링 형태의 자궁구가 내려와, 정자를 빨아들이려는 듯 움찔움찔 경련한다.

안까지 찔러 넣은 채, 켄이치가 첨단으로 그 부분을 빙글빙글 비벼주자, 카펫의 털을 붙잡고 온 몸을 비틀며 몸부림

친다. 그것은 산채로 뒤로부터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토끼와도 같았다.


"아흐어어어억!! 거기이이이잇!! 거기, 죽어요오오오오!"

"아앗... 나, 나츠키쨩..."


아직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했던 여동생의 가슴이 시릴 정도의 치태를 보고, 레이나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어린 보지구멍을 찢어버릴 듯이 파고 든 자지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소녀에겐 너무 버겁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명백하게 자신도 아직 모르는 열락을 연하의 여동생이 맛보고 있는 것에 대한 질투가 동시에 머릿속을 채운다.


켄이치는 뒤로부터 나츠키를 꿰뚫은 채로 레이나와 쥰코를 끌어 당겨, 레이나의 가련한 입술에 무지막지하게 혀를

밀어 넣는다.


덜덜 경련하고 있는 17세의 뽀득뽀득한 보지에 두꺼운 좇을 밀어 넣고서, 두툼한 혀로 레이나의 달콤한 입속을

구석구석 맛보았다. 레이나는 완전히 심취한 표정으로 켄이치의 머리를 끌어안고, 제멋대로인 폭군이 하자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앙, 여고생의 맛은 어때요?"


켄이치의 귀에 슬금슬금 혀를 넣으며, 요시카와 쥰코가 음란하게 속삭였다.


"후후, 내껄 잡아먹을 듯이 조인다고, 벌써 다 컷네."


몸속에 밀어 넣은 자지를 꿈틀거려주면, 아앗 하고 소리를 지르며 땀범벅이 된 몸을 젖히며, 나츠키는 더욱 더

자지를 꽉꽉 조인다. 자지를 통해 아까부터 끝도 없이 에너지가 흘러들어와, 켄이치는 몸속에 원자력 발전소라도

있는 것처럼 활력이 범람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었다.


"아앙, 얄미워..."


자신을 포함해 3명의 미녀를 동시에 미치게 만들면서도 여유만만한 켄이치를 보고, 미인교사는 넋을 잃고 목덜미를

빤다. 레이나로부터 입술을 가로채, 끈적끈적한 자신의 혀를 밀어 넣고, 농후한 입맞춤을 요구하며 코를 울린다.


시선을 내리면 시커먼 좇이 번들거리면서, 감색 부르마 틈으로 여고생의 좁은 보지에 콱 틀어박힌 것이 보인다.

뿌리 부분은 뒤섞인 분비액이, 하얀 점액이 되어 듬뿍 묻어 있었다.


켄이치는 좌우에 미녀를 거느리고 교대로 키스를 반복하면서, 후배위로 찌른 여고생의 가느다란 허릴 붙잡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히이이이이이익! 아아아앗! 간다아아아앗!"


하얀 체조복의 상반신과, 감색 부르마에 싸인 엉덩이를 미친 듯이 비틀며, 나츠키는 흉폭한 스트로크에 비명을 지른다.

찔러 들어올 때의 확장감이 머리를 비등시키고, 첨단으로 자궁구를 찔리면 목을 젖히며, 보지에서 빠져나갈 때 벌어진

귀두가 점막을 문지르면 눈앞에 불꽃이 튄다.


"히그으으읏! 아아아앗!!"


허리를 비틀어 아직 발달도중의 G스폿을 찔러주면, 대량의 애액과 기를 분수처럼 뿜어내면서, 젖 먹던 힘으로 꽉꽉

좇을 조이다가, 이윽고 축 늘어지고 마는 것이다.


아직 아쉽다는 듯 움찔움찔 경련하는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면, 좌우에 있는 쥰코와 레이나는 망설임 없이 점액으로

젖어 빛나는 그것을 빨았다.


"아앗... 므흐으응... 아직 어린데, 이렇게 짙은 걸 흘리다니..."

"앙... 단단해... 굉장해애..."


그렇게 카펫위에 버티고 선 켄이치의 자지를 빨면서, 황홀한 표정을 하고 자신의 볼에 자지를 문지른다. 서로가

다음은 자기 차례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려다보는 켄이치의 눈에 쥰코의 벌어진 얇은 블라우스에서, 슬쩍슬쩍 내비치는 검은 브래지어와 거기에 감싸인

하얀 계곡이 보였다. 가느다란 몸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유방은 압도적으로, 켄이치 뿐만이 아니라 온갖

남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인다.


쥰코는 검은 타이트 미니로 가린 엉덩이를 절박하게 흔들며 자지를 입에 물고, 새빨간 입 끝에서 흐른 침을 뚝뚝

가슴 계곡에 떨어트리고 있었다. 오싹할 정도로 색기 넘치는 눈초리가 자지를 입에 물면서, 유혹하듯 그를 올려다

본다.


참을 수 없어진 켄이치는 촉촉하게 젖은 쥰코의 입술에서 자지를 빼서, 푹신한 카펫 위에 여교사를 밀어 넘어트리고,

정상위로 쥰코를 덮쳤다.


"아앗... 기뻐... 켄이치니임... 범해줘어..."


쥰코는 금세 육감적인 허벅지를 그 이상 없을 만큼 벌리고는, 푹 젖은 팬티를 스스로 옆으로 젖혔다. 그렇게 아래에서

켄이치를 올려다보며, 두꺼운 자지를 쥐고 스스로 자신의 축축한 보지구멍에 가져다 댄다.


그러나 켄이치는 첨단을 갖다 댄 채로, 넣으려고 하지 않는다.


"후후, 질척질척하잖아... 쥰코. 틀림없이 이런 꼴을 하고 전차나 학교에서, 모두에게 보여져 흥분하고 있었겠지?"


무엇보다도 검은 브라에 싸인 H컵 폭유가 얇은 블라우스에 비쳐 보이며, 엉덩이를 감싼 타이트미니는 몸에 착 달라붙어,

대담한 디자인의 팬티 라인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덧붙여 늘씬하게 뻗은 각선미가 아름다운 다리는

심이 들어간 스타킹에 싸여, 허벅지의 장식과 검은 가터벨트가 걸을 때 마다 살짝살짝 보이고 있었다. 여고가

아니었다면, 학생들에게 강간당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뇌쇄적인 모습이었다.


"그치마안... 아침에 준비하다가 켄이치님을 생각하니까... 그래서 켄이치님이 기뻐할 만한 차림을 하자고 생각한

거예요... 아니면, 켄이치님은 이런 옷은 싫어요?"


쥰코는 켄이치를 도발하듯이, 이리저리 몸을 꼬았다. 보들보들한 쥰코의 새하얀 몸은 검은 속옷이 파고들어,

살인적으로 음란한 모습이었다.


"켄이치니임... 빨리이... 빨리 쥰코를 드셔주세요..."


엷게 아이섀도를 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면서, 밑에서 음란하게 허리를 돌리는 여교사. 그 모습에 만족하며, 느긋하게

애태우듯 자지를 축축하게 젖은 몸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아아아아앗! 굵어어어엇! 너무 두꺼워엇!"


기괴할 정도로 벌려지는 보지의 감촉에, 미모의 영어교사는 목을 조이며 비명을 지른다. 벌써 몇 번이고 받아들여

익숙해질 만도 한데, 아무리 넣어도 그 차원이 다른 파괴력에 아픔과 공포를 느낀다.


17세의 파릇파릇한 보지와는 다른, 27세의 미육은 끈적끈적하게 녹아서, 자지를 빙 둘러싸듯이 부드럽게 조인다.

여기저기서 고기 주름이 비틀리며, 까끌까끌한 혀처럼 귀두를 자극하는 것이 또한 참을 수 없었다.


남자의 정자를 쥐어 짜내기 위한, 월등한 극상의 생식기관.


"굉장한 몸뚱이다... 그렇지? 쥰코..."

"아앗... 부끄러워..."


여태껏 사귀어 온 남자들에게도, 지적받고 절찬 받은 보지였다. 남자들은 밀어넣고서 예외 없이 순식간에 폭발하고는,

겨우 몇 분 만에 백탁액을 흩뿌리고 마는 것이다. 우사미의 육봉은 꽤나 버틴 편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을 따져보면

길어봐야 최대로 10분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 자신을 범하고 있는 흉기는 그런 쥰코로부터 있는 대로 비명과 애액을 짜내고도, 그래도 폭발하기는 커녕

그녀가 엉망진창으로 녹초가 될 때까지 달리는 것이다. 아래로부터 허리를 흔들면 우사미를 포함해 누구나가 금방

터져버리고 말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필사적으로 허리놀림을 참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자신을 억누를 필요가 없었다. 이 잔인한 남자가 상대라면 마음껏 허리를 돌리고 보지를 조일

수 있었다.


"아히이이이이이익! 간다아아아!"


팽창한 귀두로 북쩍북쩍 육단지의 점막을 비벼지면, 쥰코는 허리를 휙휙 돌리며 안까지 찌르게 한다. 내부의 벽이

꿈틀꿈틀 움직여 귀두를 감싸 안고, 대량의 애액을 토해낸다. 결합부로부터는 흘러나온 애액이 넘쳐나와, 마찰에

의해 질척질척한 새하얀 점액으로 바뀌어 간다.


"흐흐, 오늘도 듬뿍 범해주지..."

"...아아아... 기뻐요... 범해줘어... 쥰코를 가득 귀여워해줘어..."


평범한 남자라면 바로 사정해버리고 말 극상의 조임을 맛보면서, 켄이치는 입맛을 다시고는 쥰코에게 선언한다.

얇은 블라우스를 거칠게 벗기자, 중학생이 봤다간 코피가 터질 정도로 음란한 가슴이 나타난다. 하얗고 풍만한

거유는 검은 레이스브라를 찢을 기세여서, 자지를 찔러 줄 때마다 아래위로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었다.


"히이이이이익! 아으아아아아아아앙!"


강인한 허리놀림으로 근본까지 몸속으로 밀어 넣고 쳐주며 그 거유를 주무르면, 쥰코는 높은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깊은 쾌락을 호소한다. 거기만 별개의 생물인 것처럼 켄이치의 허리는 종횡무진 움직이면서, 쥰코의 몸속 구석구석까지

남김없이 유린했다. 긴 혀를 이용해 달콤한 땀이 떠오른 가슴이나 옆구리아래, 목덜미를 핥으며, 여교사를 쉴 틈 없이

절정으로 몰아넣었다.


"하으으으으으... 아아아... 이젠 못 참아아..."


보지 끝까지 규칙적으로, 때론 변칙적으로 피스톤을 때려 넣어져, 여교사는 전신이 흐물흐물해지는 것 같은 강렬한

쾌락에 내동댕이쳐진다. 전신의 쾌락신경이 껍질을 벗은 듯, 남자의 손가락이나 혀가 기어갈 때마다,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괄약근이 무서운 힘으로 수축한다.


부모의 원수라도 되는 듯 보지구멍을 있는 대로 조여보지만, 거대한 침입자는 오만하게 자리 잡고 끄떡도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이거나 먹으라는 듯 강인한 자지가 귀두를 부풀리고, 충혈 되어 민감해진 점막을 무자비하게 비벼댄다.


"히이이이이이익! 간다아아아아앗!! 가버려요오오오오오!!!"


눈앞에 튀어 다니는 무지갯빛 불꽃.


(아아아... 굉장해... 너무 굉장해...)


그것은 쾌락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강렬한 감각. 쥰코는 자신도 모르게 눈꼬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섹스의

악마에게 마음껏 따먹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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