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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5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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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3화 언니는 생리중




"후후후... 과연 꽤 하는데...?"

"아아앗... 이제, 이젠 용서해줘어..."


무한히 이어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천국을 헤매다가, 발달한 G스폿을 시원하게 긁어주니, 마지막으로 쥰코는

끄응 하는 앓는 소리와 함께 축 늘어지고 말았다.


전신이 땀범벅이 된 여체는, 풀풀 피어오르는 성숙한 여자의 냄새와 음취가 감돌고 있었다. 하아하아 숨을 몰아쉬는

얼굴에는 구슬 같은 땀이 떠올라, 이마에 앞머리가 다 젖어 달라붙은 모습이 요염했다.


"그럼, 다음은 네 차례야... 레이나."

"아앗..."


여동생과 여교사를 연속해서 범하고, 쥐어짠 걸레가 될 정도로 괴롭혔는데, 이 남자는 태연하게 그 사타구니에

끈적한 애액투성이 자지를 세우고 있었다.


이제와서 새삼 레이코는 자신이 터무니없는 남자의 포로가 되고말았다는 것을 실감하며, 본능적인 공포로 떨었다.

그러나 그 한편으로는 육체가 뜨겁게 타오르며, 한시라도 빨리 그 수컷의 물건을 몸속으로 받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였다.


무수한 촉수가 달라붙은 전신의 오라는 짙은 핑크색이 되어, 완전한 발정상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을 붉은 눈으로

확인한 켄이치는, 입 꼬리를 끌어올리며 히죽 웃었다.


"내가 팬티를 벗겨주지..."

"시, 싫엇!"


자신이 지금 어떤 꼴을 하고 있는지 깜빡 잊던 것을 떠올리고, 미모의 그라비아 아이돌은 비명을 지른다. 여성특유의

신체 상태를 남자에게 들키는 수치에, 소리를 지르며 뒷걸음질 친다. 뭐니 뭐니 해도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특별한 날.


"크크큭, 생리라서 부끄러워?"

"아앗! 그, 그러언..."


정확하게 핵심을 찔려 놀란 레이나에게, 켄이치는 검은 야수처럼 달려들었다.


"히이이익! 싫어어어엇!!"


연약한 힘으로나마 저항하는 여대생을 손쉽게 억누르고, 핫팬츠 고무에 손을 걸어 억지로 벗긴다. 발달한 엉덩이를

감싼 천은 벗기기 어려웠지만, 그런 수고도 지금의 켄이치에겐 여자를 범하고 있다는 실감을 주며, 두근두근하는

흥분을 늘릴 뿐이었다.


"흐흐, 생리용 팬티란 말이지..."

"싫엇! 보지마아!"


안에서 나타난 것은, 아랫부분이 두꺼운 베이지색 팬티였다. 사타구니가 부풀어 있는 것은, 생리대를 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넘쳐 나온 애액이 그따위 천조각이 다 흡수할 리도 없이, 짙은 색으로 팬티 아랫부분을

물들이고 있었다.


"뭐야, 벌써 다 젖었잖아."

"아아..."


초감각으로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새삼 엘리스 여학원 졸업 후 전설이 될 정도의 미녀가 흥분한 것을 확인하고,

가일층 자신의 욕망이 부풀어 오른다.


무엇보다 잡지의 그라비아를 장식하는 싱그러운 육체를 보고, 그 젊은 육체를 범하는 것을 상상하며 몇 번이고

자위에 빠져 어두운 욕망을 풀었던 것이다. 그 동경하던 미녀가 눈앞에서 보지를 축축하게 적시고, 스스로 섹스를

열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걸로 흥분하지 않는다면 고자가 아니고 무엇이랴.


싫어하는 레이나를 가볍게 억누르며, 가느다란 하얀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어깨에 얹자, 눈앞에 내부로부터

이상하게 부푼 레이나의 사타구니가 있었다. 켄이치는 희미하게 웃으며 코를 가까이 대고, 미인 여대생의 사타구니

냄새를 탐닉했다.


"크큭, 꽤나 진한 냄새가 나는데...?"

"아앗... 싫어어..."


자신의 비릿한 체취를 맡아지는 부끄러움에, 레이나는 귀까지 새빨갛게 붉히며 몸부림친다. 무엇보다 오늘은 특히

양이 많은 날이라, 스스로도 평소보다 체취를 신경 쓰고 있었다.


"레이나는 항상 이런 냄새를 풍기고 있어?"

"아, 아니에요... 아앗, 그런 것 말하게 하지 마아..."

"비릿한데... 여자의 냄새가 풀풀 나는군."

"...하지마... 말하지 말아요..."


자신의 몸 상태를 적나라하게 묘사당해, 20세 여대생은 부끄러움으로 훌쩍훌쩍 울고 말았다. 그러나 그 울음소리

뒤에 숨어있는, 피학의 기쁨을 놓치지 않는 켄이치였다.


누구나가 돌아볼 만한 미모의 아이돌도, 변태성욕을 숨기고 있다. 그 사실이 음마의 피를 흥분으로 들끓인다.


더욱이 팬티에 코를 눌러 붙이고, 레이나에게 보여주듯이 코를 킁킁거리며, 듬뿍 체취를 들이킨다. 레이나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도, 그런 켄이치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후후, 그럼, 이번엔 어떤 맛인지 확인해 볼까?"

"싫어엇! 그러지 마세요!!"


그러나 비명과는 달리, 레이나는 전혀 저항하는 기색이 없이, 오싹오싹하는 흥분을 느끼며 다리를 벌리고 있다.

그 증거로 눈가는 확 하고 핑크색으로 달아올라, 눈동자엔 안개가 낀 듯이 멍한 얼굴이었다.


켄이치는 두꺼운 혀를 내밀어, 팬티 틈으로 푹 집어넣었다.


"아앗! 히이익!"


놀라울 정도로 긴 혀는 딱 달라붙은 팬티 틈으로 기어들어와, 생리대와 보지사이를 파고든다. 미끈미끈한 혀의 감촉에

레이나는 보지구멍을 꽉 수축시키며, 안에서 새로운 체액이 나온다.


느릿느릿 꿈틀거리는 음마의 기다란 혀.


"싫어어어... 안돼애애애..."


팬티를 입은 채로 보지를 살살 핥아지면, 레이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듯 한 수치 속에서, 그래도 전신을 비틀며

몸부림친다. 아름답게 뻗은 다리의 발가락이 오므라들며, 보는 이에게 그 깊은 쾌락을 나타내고 있었다.


"흐흐, 찐득찐득할 정도로 진한데? 게다가 피의 맛이 난다고."

"히이이이이이익!! 싫어엇!"


그 말을 들은 순간 꾸욱 하고 점막을 수축시키며, 레이나는 전신이 뜨거워지는 듯 한 부끄러움 속에서 절정을 맛본다.

대학생 아가씨는, 야비한 말과 행위에 굉장히 민감한 것 같았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절정을 탐하는 모습에 좇을 뜨겁게 달구며, 팬티 아래쪽을 뒤집어, 꿈속에서마저 본 미녀의 비부를

밖으로 꺼내 놓는다.


"히이이이이익! 보면 안돼애! 보지마아!!"


보지를 들여다보임과 동시에,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 없었던 생리대에 묻은 검은 핏자국을 형광등 불빛 아래 노출되어,

그 너무한 부끄러움에 허리를 비틀며 날뛴다. 그러나 남자의 손아귀 힘에 억눌려, 그런 저항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


"흐흐흐, 이렇게 잔뜩 묻히고..."

"아아..."


이제는 그런 놀림을 당해도, 죽을 만큼 부끄러운 생리혈까지 보여져 축 늘어진 레이나는 아무 반론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검붉은 피로 더럽혀진 생리대 위에는 대량의 점액이 달라붙어서, 그 하얗고 끈적한 점액이 레이나가 느끼는 욕망의

깊이를 대변하고 있었다.


켄이치는 혀로 입술을 핥으며, 축 쳐져 저항을 포기한 레이나의 충혈된 꽃잎에 얼굴을 묻고, 마음껏 미녀의 사타구니가

가진 맛을 즐기는 것이었다.




"아아아... 그렇게... 그런 곳까지... 싫어어..."


응접실 카펫 위에 바로 누워, 주인인 20세 미인 여대생은 보지를 남자에게 빨리며 달콤하게 울고 있었다. 하얀 핫팬츠는

남자의 어깨에 올려진 한 쪽 다리의 발목에 걸려, 사타구니에는 베이지색의 생리용 팬티가 옆으로 치워져, 그곳에

중년 남자가 탐욕스럽게 달라붙어 있었다.


"후후, 비릿한 피맛이 난다고..."

"싫어어... 이제, 제발, 말하지 마아..."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는 레이나를 무시하고, 두꺼운 혀를 종횡무진 구사하며, 생리로 민감해진 점막을 유린하면서,

아직 젊고 아름다운 그녀를 철저하게 공략한다. 미녀의 손은 융단을 움켜쥐고, 새하얗게 핏기를 잃고 있었다.


"거깃, 안됏! 거기는, 부끄러워요!"


켄이치는 레이나의 달달한 항의에 귀를 기울이는 일 없이, 귀엽게 오므라든 항문에까지 혀를 늘려, 날름날름 타액을

칠했다.


"히이익! 또, 또오오!"


레이나는 중년남자가 빨아들일 때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애액을 쥐어 짜내며, 땀범벅이 된 하얀 육체를 이리저리

비튼다. 허벅지 근육이 부들부들 경직되어, 등줄기를 활처럼 휘며 울부짖었다.


거리낌 없이 쾌락의 소리를 지르며, 정복욕을 만족시키듯이 앙앙 거리며 미쳐갈 뿐.


변대이과교사가 집요한 입놀림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을 때는, 레이나가 저항할 기력도 전부 빨려버리고 만 듯 축 늘어져

있었다. 이제 다리를 벌린 채로, 오므릴 힘도 없어진 모양이었다.


켄이치는 레이나의 다리에 걸린 핫팬츠로 끈적끈적해진 얼굴을 닦고, 소파에 앉아 미지근해진 캔 맥주로 목을 적신다.

금세 양쪽에 쥰코와 나츠키가 다가와, 교태를 부리며 콧소리를 흘린다.


"아앙, 굉장했어요..."

"싫어어, 아직도 어질어질해..."


강렬한 마약을 먹은 것처럼 머리가 윙 하고 울리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절정의 여운이 몸 안에 퍼져 있다. 누가 이런

쾌락을 저항할 수 있을 것인가.


"앙, 다시 빨아드려도 될까요...?"


그러면서 대답하기도 전에 쥰코가 혀를 내밀고, 단단하게 솟구친 남근에 키스를 한다. 나츠키도 반대쪽에서 가련한

입술을 붙이고, 새로운 타액을 발라갔다.


"아아..."


겨우 꾸물꾸물 몸을 일으킨 레이나는, 엎드린 채로 기어가듯 켄이치에게 다가와, 자신을 쾌락의 늪에 빠트린 장본인을

올려다본다. 그 붉은 눈을 엿보며, 새삼 자신이 이 남자의 노예가 되고만 것을 실감한다.


"자아, 마무릴해야지. 이리 올라와."

"네, 네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난 레이나는,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켄이치의 허벅지위에 걸터앉기 시작했다. 타액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진 육봉을 잡아 쥐고, 팬티 옆에서부터 뻐끔 입을 벌린 보지구멍에 가져다 댄다.


"자 그럼, 그라비아 아이돌의 생리하는 보지를 먹어보기로 할까..."

"아앗, 부끄러워어..."


말과는 반대로 미인 여대생은 거대한 귀두를 살짝 집어넣고, 천천히 체중을 걸쳐간다.


"아아아... 너무 커... 찢어져버리겠어..."


처음에는 좁아서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갑자기 푹 하고 저항이 없어지며 귀두가 완전히 들어가자, 젖어있던 20세의

보지를 억지로 찢어 벌리듯 밀고 들어간다.


"아아앗... 커엇! 부서져욧!"


여태껏 체험한 적 없을 정도로 보지가 벌려져, 레이나는 공포로 떨면서도 태내에 거대한 살덩이를 삼켜 갔다. 생리로

민감해진 점막을 잔혹하게 비벼져, 눈에서 불꽃이 튀길 만큼의 고통에 신음하면서도, 오싹오싹하는 쾌감을 맛본다.

아름다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레이나의 몸에 흐르는 시커먼 마조의 피가 개화한 것이다.


"으응! 아앗! 간다아아아아아앗! 히이이이이익!!!"


보지 끝까지 들어와 부풀어 오른 자궁구를 쿵 하고 찔리면, 다짜고짜 첫 번째 절정에 달하고 만다. 그것은 지금까지

경험한 그 어떤 쾌락보다도 강렬해서, 레이나는 자신이 미치고 마는 게 아닐까 하고 본능적인 공포에 떨었을 정도였다.


고무 같은 근육이 몸속에 들어온 능욕자를 조이며, 입구의 괄약근이 뿌리부분에 멍이 생길 정도로 수축한다.


"오오우, 죽여주게 조이는데?"


여대생의 펄떡이는 싱싱한 붉은 조개 맛에 만족하며, 이과교사는 물이 오른 엉덩이를 끌어안고, 술 냄새 섞인 숨을

내쉰다. 그 얼굴은 사냥감이 가져다주는 진미에 금방이라도 침을 흘릴 듯 했다.


"아앙, 우리 언니 그렇게 맛있어?"

"싫어, 나보다 좋은거에요? 응? 켄이치니임..."


만족스럽게 레이나의 몸속을 맛보는 켄이치의 표정을 보고, 나츠키도 쥰코도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동료임과 동시에

새로운 라이벌의 출현에, 마음속이 편안하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굉장한 조임이 참을 수가 없다고... 너희들도 놀지 말고, 나를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들 해."

"아앙, 열심히 할게..."

"나도 앞으로, 켄이치님을 위해, 훨씬 훨씬 더 기분 좋은 일 많이 해드릴게요..."


비뚤어진 사랑의 맹세를 입에 담으며, 쥰코와 나츠키는 소파 위에서 기승위로 연결된 켄이치의 몸을, 사랑스러워

어쩔 줄을 모르겠다는 양 이리저리 핥았다.


"아아앗!! 좋아아앗! 간닷! 또 가요오!"


흔들흔들 허리를 돌리면서, 켄이치의 자지를 꾹꾹 젊은 점막으로 조이고는, 켄이치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멋대로

쾌락을 만들어내서는, 점점 절정으로 올라가는 레이나였다.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비비적거리며 문지르고, 자궁구에

귀두를 끼우고 쯉쯉 키스를 하며 연속으로 절정에 달한다. 점도가 짙은 애액이 끈적하게 귀두 앞부분에 흘러내려,

음란한 마찰에 의해 하얗게 변해 갔다.


새하얀 엉덩이를 하늘하늘 물결치며, 상반신에 탱크톱을 입은 채로 남자를 걸터 앉은 그 모습은, 레이나에게 연심을

태우는 팬들이 본다면 그것만으로 사정하고 말 정도의 음란함이었다.


켄이치는 2명의 미녀를 옆에 끼고, 무릎 위에 올라탄 레이나의 탱크톱을 걷어 올려, 안에서 나타는 레몬옐로의 브라를

움켜쥐었다. E컵의 가슴은 풍만하면서도 중력을 거슬러 전방으로 튀어나와, 컵을 잡아 내리자 색소가 빠진 듯 새하얀

젖가슴과, 엷은 서몬 핑크의 젖꼭지가 나타났다.


"아앗, 그런! 안돼앳!"


젖꼭지를 가볍게 깨물어 주면 무릎 위의 나체가 부들부들 경련하면서, 감미로운 조임을 자지 전체에 전해준다.

그 조임을 억지로 뿌리치고, 생리로 민감해진 점막을 비벼주면, 레이나는 하얀 목을 뒤로 젖히고 비명을 지른다.


"히아아아아아악! 간다아아아아아앗!!"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폭력적인 쾌감에, 20세 여대생은 1초도 버틸 수 가 없었다. 하얗고 늘씬한 지체를 활처럼

휘며, 남자의 허리 위에서 움찔움찔 경련한다.


"자, 안에 싼다."

"히이이이익! 좋아아아아아아앗! 응으아아아아아앗!!"


각도를 비틀어 천정의 G스팟을 문지르자, 레이나가 입가에서 침을 튀기며 발버둥을 친다. 꿈틀꿈틀 경련하는 여대생의

점막을 맛보면서, 켄이치도 두 번째의 사정을 레이나의 몸속에 쏘아냈다. 그것은 이 아름다운 아가씨가 음마의 노예가

되기 위한, 최후의 의식이었던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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