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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5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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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3장 부서져가는 일상


51화 그라비아 아이돌




중년의 고등학교 교사와 체조복차림의 여고생이 서로의 애무에 빠져있는 그 가운데서는, 그로테스크하게 솟구친

사타구니에 달라붙은 미인으로 이름 높은 영어교사가 질릴 정도로 농후한 펠라치오를 펼치고 있었다.


그 이상한 상황에 쇼크를 받았던 그라비아 아이돌 쿠로사와 레이나였지만, 서서히 충격이 가시자, 몸 가운데로부터

징~ 하고 무거운 감촉이 사지 끝까지 퍼져갔다.


(아앗... 뭐야, 이게...)


무겁게 자리한 유방이 E컵 브라 안에서 팽팽하게 부풀어, 젖꼭지도 발딱 일어서, 레이스 컵에 쓸려져 달콤하게 저리고

있었다. 음핵은 팬티 안에서 충혈 되어 부풀어 올라, 심장의 박동에 맞추어 두근두근 맥동하고 있다. 평소엔 얌전한

꽃잎도 충혈 되어 벌려져, 거기에 핫팬츠가 파고들어 팬티 내부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자연히 허리가 움찔움찔 앞뒤로 움직여, 자기가 자기스스로를 막다른 곳에 몰아넣고 있었다.


(아앗... 굉장해애...)


눈앞에서 여교사의 입술로부터 번들번들 젖어 빛나는 육봉이 드나드는 것을 보고, 레이나는 꾹꾹 보지를 수축시키며,

더욱 대량의 체액을 내뱉었다.


(저런걸로 당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여태 사귀어 온 남자들과 비교도 되지 않는 그것에 꿰뚫리는 자신을 상상하고, 레이나는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믿을 수 없게도 그 상상만으로, 가벼운 절정을 맛보게 된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그런 자신을 가만히 관찰하듯이, 켄이치가 이쪽을 보고 있는 것을 알았다.


붉게 빛나는 눈동자. 그 눈은 무언가를 발견한 것처럼, 기뻐하고 있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마아...)


한 가닥 남은 이성이 필사적으로 경종을 울리는 가운데, 시선을 맞추면 거기에 빨려 들어가듯이, 눈을 돌릴수가 없게

되고 만다. 차츰 이성이 사라지고 육체가 폭주하기 시작해,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시커먼 무언가가 증폭되어,

급속히 20세 여대생의 몸과 마음을 점령해 갔다.


(아앗, 범해지고 싶어...)


인기리에 매출상승 중인 그라비아 아이돌의 마음에 맨 처음 떠오른 것은, 조야한 남자들이 쓸법한 그런 직접적인

단어였다.


(저 커다란 걸로, 있는 힘껏 범해지고 싶어...)


그렇게 생각한 순간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내밀고, 뒤로부터 남자에게 거칠게 범해지는 자신의 모습이 눈에 떠올라

참을 수가 없었다. 붉은 눈을 끈적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부풀어 오른 욕망을 호소하는 그녀의 육체.


(아앗... 날 범해줘어, 덮쳐줘어, 꿰뚫어 줘어! 뒤에서 덮치고,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밑에서 찔러 올려줘어!)


머릿속에 끊임없이 전개되는, 자기가 능욕당하는 씬. 평소 같으면 두려움으로 새파랗게 질려버릴 광경을 떠올리며,

미인 여대생은 온 몸을 더욱 더 불태우고 있었다.


새하얀 얼굴은 흥분으로 달아올라, 하얀 색조의 피부는 전신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발정난 모습이 일목요연했다.

온 몸에서 짙은 암컷의 냄새를 발산하면서, 선채로 무르익은 육체를 이리저리 비비꼬으는 모습은, 성인군자라도

이성을 잃고 덤벼들고 말 정도로 요염했다.


켄이치의 시선이 떨어지고 주박에서 해방된 후에, 이번에는 솟구친 자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다. 배꼽에 닿을

것처럼 휘어진 그 살기둥을, 지금은 쥰코와 나츠키가 양쪽에서 앞을 다투어, 핑크색 혀를 문지르며 애무하고 있었다.

두 사람모두 녹아내린 표정으로, 레이나에게 과시하듯이 자지를 빨고 있었다.


(아아... 나, 나도...)


꿀꺽 침을 삼키는 레이나의 모습을 눈치 챈 것처럼, 쥰코와 나츠키가 레이나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웃으며, 그 봉사하는

기쁨을 자랑하듯 교대로 귀두를 입에 품는다.


(후훗, 언니... 이거 굉장하지...?)

(빨리 오지 않으면, 두 번 다시 맛볼 수 없어요. 후후후후...)


끈적끈적하게 귀두에 혀를 감은 쥰코와 나츠키의 눈은, 누가 봐도 끝내 주는 요리를 먼저 맛보는 이의 우월감에

젖어 있는 듯 했다.


"왜 그래? 너도 하고 싶어?"


켄이치가 묻는 대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레이나는 켄이치의 앞까지 비틀비틀 걸어가 무릎을 꿇었다. 눈앞에서 젖어

빛나는 그 살기둥이 소름끼칠 정도로 압도적이어서, 레이나는 일순 전신에 오한이 달린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남아있던 한 줌의 이성이 필사적으로 브레이크를 건다.


그러나 그 육체에는 이미 희미한 노란색 오라가 나타나, 몇 십 줄기의 붉은 촉수가 그것을 감싸고 있었다. 촉수가

맥동하자 필사적인 저항을 코웃음 치듯이, 오라가 조금씩 붉게 물들어 갔다.


"아아아..."


아름다운 나비는 완전히 독거미의 거미줄에 걸려들어, 이제 빠져 나갈 수가 없었다.


금세 비등하는 육욕에 이성이 무릎을 꿇고, 조심조심 양손을 뻗어 간다. 쥰코와 나츠키는 엷게 웃으면서 자리를

양보하고는, 지배자의 목덜미에 달라붙어 새로운 희생양이 타락하는 순간을 구경한다.


(아앗, 어쩜 이렇게 굵은지...)


의외로 익숙한 손놀림으로 자지를 이리저리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레이나는 그 쾌락기관의 성능을 가늠하듯이,

몇 번이고 쥐었다 펴며 한숨을 쉰다.


"맘에 들어...?"

"...아아아... 굉장해..."


살랑살랑 자지를 아래위로 문지르던 레이나는 켄이치를 똑바로 바라보며,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핑크색

입술이 살며시 열리고, 그 안에서부터 물결치는 혀가 나타났다 숨는 모습이 참을 수 없이 음란했다.


"어떻게 하고 싶어?"


더욱 심술궂게 물어보는 켄이치를 향해, 귀까지 붉게 물들이면서 그라비아 아이돌은 욕망을 입 밖에 낸다.


"아앗... 빠, 빨고 싶어요..."


쾌락에 대한 흥분으로 물기에 젖은 눈초리를 하고 켄이치를 보면서, 레이나는 기특하게도 허가를 구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봉사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해..."

"...네, 네에... 봉사하게 해주세요..."


촉촉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엘리스 여고에서 전설이 될 정도의 미인 여대생은, 장미꽃같은 그 입술을 추악한 고기

덩어리에 가져다 붙였다.


(아앗... 멋져...)


부드러운 입술을 눌러 붙이고 정감 가득한 키스를 하더니, 금방 가느다랗고 긴 혀를 내밀어 날름날름 핥기 시작한다.

마치 그것이 자기 것이라고 말하는 양, 대량의 타액을 흘리고 바르며 다른 여자의 냄새를 지워 갔다.


한차례 핥고나자, 딱딱해진 육봉에 얇게 타액의 막이 쳐진다. 일단 하으 하고 한숨을 쉬고서, 꿀꺽 군침을 삼키고,

캠퍼스에서도 유명한 미인 여대생은 드디어 추악한 살덩이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레이나를 알고 있는 남자들 누구나가, 한 번은 찔러 넣어 보고 싶다고 바라는 펄 핑크의 우미한 입술을 벌리고, 쯥쯥

하는 소리와 함께 첨단을 삼켜 갔다.


"이쪽을 보면서 하도록 해."


그 소리에 동그랗게 뜬 눈동자로 켄이치를 바라보면서, 볼을 좁히고 입속을 점령한 거근을 빨아 당긴다.


(오오... 죽인다...)


냉정을 가장하면서, 켄이치도 엄청나게 흥분해 심장의 고동이 높아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 잡지의 그라비아를

장식하는 쿠로사와 레이나가, 눈가를 희미하게 붉히면서, 애원하듯 자신을 올려다보며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이다.


(굉장해... 굉장하다고! 끝내줘!)


켄이치는 큰 소리로 외치고 싶어졌다. 너무나 큰 흥분에 극한까지 자지가 부풀어 올라, 아이돌의 청초한 입안에서

한층 뿌득 하고 귀두를 팽창시킨다.


"므흐으으으..."


조금 멈칫 하더니, 다시 농후한 구강성교를 개시한다. 입뿐만이 아니라 혀도 집요하게 놀리며 좇대에 달라붙어,

양손으로 기둥을 문지르거나 고환을 부드럽게 주무르거나 한다.


"어이. 이쪽을 보면서 하라고."


명령대로 필사적으로 켄이치를 바라보려 하지만, 구강점막을 비벼져 달콤한 쾌락이 뇌를 녹이는 바람에, 무심코

황홀하게 긴 속눈썹의 눈꺼풀을 감고 만다. 하얀 핫팬츠에 감싸인 엉덩이를 흔들면서, 봉사하는 것이 기뻐서 참을 수

없는 듯한, 레이나가 보이는 그런 표정에, 켄이치는 사정 충동이 일어나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그 전신을 감싼 오라는 핑크색으로 물들고, 특히 입 부분이 짙은 붉은색이 되어 있었다.


"앙, 켄이치님, 레이나쨩의 입으로, 굉장히 기분좋아보여..."


달콤하게 속삭이며 쥰코가 켄이치의 머리를 끌어안듯이, 농후한 딥 키스를 한다. 여교사의 혀는 놀라울 정도의

테크닉으로 켄이치의 입속을 노닐며, 위에서 부터 달콤한 타액을 줄줄 흘려 넣는다.


"우후후, 이 쪽도 기분 좋게 해줄게..."


나츠키는 소악마처럼 웃으며 속삭이고는, 켄이치의 젖꼭지에 달라붙어 살랑살랑 혀를 비빈다. 다른 한 쪽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자극하면서, 가볍게 깨물어 자극을 주거나, 세게 빨아 당기거나 한다.


(우오오... 못 참겠군...)


3명의 미녀에게 전신의 성감대를 동시에 자극당해, 그 쾌락의 탁류에 눈을 가늘게 뜬다. 완전히 이런 복수 플레이에

익숙해져 있다곤 하나, 언제 맛보아도 그 감동이 빛을 바래는 일은 없었다.


무엇보다 극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멀리서 손가락을 물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미녀들이, 이렇게 3명이 한데 뭉쳐

자신에게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 중 두 사람은 엄연히 피가 이어진 자매이며, 언니 쪽은 패션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인 것이다.


이제와서 새삼, 자신에게 이런 힘을 준 악마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난 감사를 한다.


"므으으으읏..."


자지와 젖꼭지와 혀를, 각각 3명의 미녀가 쭉 하고 빨아 당긴다. 남자의 느끼는 부분을 3점 공격 당해, 가로막힌

입 안에서 쾌락의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켄이치도 그저 당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었다. 오른손은 미인교사의 팬티 속에 찔러넣고, 왼손은 여고생의

부르마 속에 숨 쉬는 꽃잎을 괴롭히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실금이라도 한 듯 젖어있어서, 손가락을 넣으면 쫄깃한

주름이 달라붙어 온다.


연속해서 가벼운 절정에 달하는 나츠키와 쥰코. 그들이 내뿜은 에너지가 음마에게 흡수되어, 자지가 더욱 강력해진다.


(아아아... 이렇게에... 이렇게 단단할 수가...)


쉴 새 없이 줄줄 입속에 뿌려지는, 끈적한 카우퍼선액. 그 비릿한 수컷의 즙을 빨면서, 그라비아 아이돌은 멍한

얼굴로 더욱 농후한 펠라치오를 한다.


음마가 내뿜는 독에 물든 여대생은, 평소의 얌전했던 가면을 벗어 던지고, 감추고 있던 음란한 일면을 보이기

시작했다. 쯉쯉 하는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남자친구에게도 해 본적 없었던, 음탕하고 끈적한 기술을 선보인다.


"아앙, 레이나에케 밀크 마시게 해줘어..."


한계가까이 내몰려 잠시 극상의 천국을 헤맨 다음, 오싹할 만큼 색기 넘치는 목소리로 조르며, 더욱 더 피치를 올려서

자지를 빨아댄다. 흐르는 타액으로 다 젖은 자지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귀두 부분에 혀를 감으며 핥았다.


결벽증이 있는 레이나는 원래 펠라치오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사귀었던 남자들이 부탁해도 구강사정만은 절대로

거부해 왔다. 그러나 그런 자신이, 지금은 이 남자의 정액을 마시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것이다.


"빨리요오... 당신 정액 마시고 싶어어..."


여기가 자택의 응접실이라는 것도, 상대가 고등학교 교사이며 여동생의 선생님이라는 것도 잊고, 레이나는 백탁액을

쥐어짜내는 일 이외엔 아무것도 생각 할 수가 없었다.


"으흥, 선생니임... 언니 입속에 싸 버려..."


그런 아이돌의 믿을 수 없는 교태에 더해, 박차를 가하듯 나츠키가 더욱 뜨겁게 젖꼭지를 자극하며 켄이치의 상반신을

양손으로 애무하자, 켄이치에게 한계가 찾아왔다.


"므으으으으읏!"


켄이치는 쥰코에게 가로막힌 목구멍 안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대량의 정액을 퓩퓩 레이나의 목구멍 속에 뿌렸다.

놀라울 정도로 사정은 길게 이어져, 그 사이에도 쥰코에게 혀를 빨리고 나츠키에게 젖꼭지를 자극당해, 눈앞이 새하얗게

흐려지는 듯 한 터무니없는 흥분에 휩싸인다. 나츠키와 쥰코의 몸속에 찔러 넣은 손가락이 꽉 조여들어, 두 사람 다

동시에 절정에 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아아앗! 간다아아아앗!)


믿을 수 없게도 레이나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정에 맞추어, 눈도 뜨지 못할 것 같은 절정을 맛보면서, 그래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듯 뿌려진 정액을 꿀꺽꿀꺽 마신다. 악마의 정자는 미인여대생의 몸속으로 스며들어,

이윽고 발아해 검은 가지를 몸 구석구석으로 뻗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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