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의 파동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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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제2장 침식당하는 학원
38화 회의실
(이거참 못 참겠군... 처녀보지는...)
미소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그 농후한 땀과 분비물의 냄새를 즐기는 음마. 아이코나 루리코 또한 그랬지만,
처녀를 잃고나면 그 냄새도 성숙한 여성의 것처럼 변화하는 것을, 켄이치는 요 일개월간 학습한 상태였다.
붉은 촉수가 달라붙어 오라를 침식하고 있으니, 리에가 저항다운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을 기회로, 레오타드의 고간을
변태성욕을 그대로 드러내며 베어물어갔다.
"히이이익! 싫어어엇!!"
소녀가 지르는 비명은 이 방에 충만한 농밀한 파동에 간섭되어, 에너지를 잃고 결국 허공에 사라져 갔다. 마력이
늘어난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검은 파동은, 여전히 학교에서는 그 파워가 차원이 달라, 이런 것도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결계였으며, 배리어였다.
"히이이이익!! 하지마아!! 싫어어어엇!!"
필사적으로 벗어나려하지만 손발에는 무언가 달라붙은 듯 무겁고, 마치 끈적한 점액 속에 들어온 것처럼 온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미소녀의 저항을 오히려 즐기면서, 레오타드를 옆으로 젖히고 타이츠를 손쉽게
찢어발긴다.
"싫어어어어어엇!! 안돼안됏!! 하지마앗!!! 이거 놓으세요!!!"
그런 비명을 배경음삼아, 한층 냄새가 농후해진 사타구니에 코를 묻는다. 그 신진대사가 격렬한 16세의 보지 냄새를
즐기며, 기다란 혀를 뻗어 후르릅 하고 핥았다.
"싫어어엇!! 히이익!!"
맹렬하고 탐욕스러우며 교묘한 혀놀림.
나츠키들 네 명의 육노예를 상대로 매일 반복해온 음행에 의해, 여성에 어두웠던 켄이치도 완전히 테크닉이 숙달되어,
아직 남자를 모르는 처녀를 희롱하는 것 정도야 식은 죽 먹기였다.
게다가 초감각이 발동해 있기 때문에, 리에의 몸 어디가 느끼는지를 손바닥 위에 놓고 내려다보듯 훤하게 알 수 있었다.
음마의 [힘]을 이용하면, 본인조차도 모르고 있던 감춰진 성감대나 성벽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것이다.
(시간도 없고 하니, 후다닥 먹어버리기로 할까...)
앞으로 30분 내에 신체조부의 클럽활동이 끝나고, 고문선생이 여기로 올 것이다. 평소라면 좀 더 집요하게 괴롭히며
즐기고나서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처녀를 맛보겠지만, 일단 이 미소녀를 범해서 정액을 넣어, 입을 봉함과 동시에
자신의 괴뢰로 만들기로 한다.
(나중에 듬뿍 교육시켜주지...)
좁은 보지구멍에 혀를 밀어 넣고, 그 맛을 즐기면서 입구를 풀어 놓는다. 붉은 촉수로 발정난 어린 몸속에서부터는,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음마와 결합한 자신의 정액에는, 특수한 [힘]이 감도는 것 같았다.
나츠키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켄이치와 섹스를 하고부터 컨디션이 좋아지고 지병이나 상처도 나았다고 한다.
그에 동반해 나츠키의 치어리딩, 아이코나 루리코의 테니스, 토모미의 피아노처럼, 그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신체기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모양이었다.
오늘 테니스부에서 루리코와 아이코가 연습시합을 벌였지만, 아이코에 이어 루리코 또한 그 능력을 개화시켜, 두 사람이
주위가 놀랄 정도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이코와 루리코의 격렬한 랠리는, 고등학생 레벨에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고속으로 이어져, 보고 있던 부원들이 그저 그 굉장함에 압도되고 있을 정도였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음마의 [힘]이 충만한 정액을 몸속에 받은 여성이, 서서히 그 독에 물들여지듯 그 내면과
외관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다.
겉모습은 점점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섹시한 옷을 입게 되어,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였다. 아이코는 지금에 와서는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스커트 속의 팬티를 슬쩍슬쩍 드러내고 있었다. 나츠키와 아이코가 나란히
길을 걸으면, 많은 남성들이 그 귀여움과 섹시함에 눈이 못 박힐 정도로.
그러나 정말로 심각한 것은 그런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였다.
켄이치의 독아에 걸린 미소녀들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그 밝음과 청순함을 잃어가, 서서히 그 마음속 어둠에 감추고
있던 검은 욕망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은 저 고결했던 루리코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녀도 천천히 음마의 독에 물들어
가고 있었다.
(5명째...)
다시 눈앞에 나타난 오라 보유자에, 켄이치의 얼굴이 환희로 일그러진다.
가녀린 레오타드 차림의 1학년을 침대에 누르고, 그 드러나 타액으로 젖은 사타구니에, 아까부터 처녀의 피에 굶주려
뻗뻗어게 솟아오른 검을 겨눈다.
"히이이이... 싫어어어엇..."
필사적으로 비명을 지르지만, 그 소리는 절망적으로 가늘고 약했다. 하프 특유의 하얀 미모를 일그러트린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내려다보며, 입술을 핥으면서 천천히 체중을 걸쳐가는 음마였다.
"아팟!!! 아파앗! 아파요!! 아아아아아악!!"
발목의 아픔 따위 비교도 되지 않는 격통이 사타구니를 덮쳐, 필사적으로 위로 기어 올라가려는 리에. 그러나 켄이치는
서두르지 않고 가녀린 몸을 누르며, 천천히 천천히 그 흉기를 처녀의 구멍으로 침입시켜 갔다.
"히기이이이이익!!"
천천히 천천히, 일부러 그 아픔을 길게 끄는 듯 허리를 앞으로 미는 음마. 여성 한 명에게 있어 한 번 밖에 맛 볼 수
없는 극상의 순간을, 이렇게 조금이라도 길게 즐기기 위해서다.
신체조로 단련된 괄약근은 공포와 아픔으로 빡빡하게 조여들어, 그 안을 밀고 들어가는데 고생하게 만든다. 그래도
내뿜어진 체액과 타액, 게다가 대량의 카우퍼선액의 도움을 빌려, 뿌직뿌직 소리를 내면서 들어갔다.
(이거 참, 대단하군...)
그 저항감 가득한 삽입이 가져다주는 쾌락에, 군침이 새어나올 것 같은 표정으로 만족스런 한숨을 내쉬는 켄이치.
그러지 않아도 좁은 처녀의 꿀단지는 거대한 침입자를 찌부러트리려는 듯 꾸욱꾸욱 수축하며, 팽팽하게 충혈된 자지를
있는 힘껏 조이는 것이었다.
겨우 좁은 고기구멍을 통과해, 거대한 코브라 대가리가 푹 하고 박힌다. 여진히 그 작은 구멍은 아픔과 공포로 엉망진창
으로 수축하며, 자지를 비틀어 쥐어짜는 듯 했다. 그러나 강철 같은 육봉은 그런 처녀의 저항을 비웃는 것 처럼, 더욱
몸속에서 부풀어 오른다.
박아 넣은 그 장소에서, 새빨간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파과의 증거를 보고, 더욱 더 흥분하는 변태교사.
(이 녀석도 이제 내 것이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더욱 미소녀의 몸속에 침입한다. 아파하며 우는 하프 미소녀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빨리도 둔중한 사정충동이 허리 부근에서 피어오른다.
음마와 계약하기 전. 어두운 체육관에서 연기를 펼치는 신체조부원들을 훔쳐보며, 검은 욕망을 불태우고 있었다.
특히 요정처럼 가련한 리에는 켄이치 속에서 인기 넘버원으로, 그 미성숙한 육체를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유린하며,
얼마나 많은 티슈를 하얀 욕망으로 적셨던가.
(아아, 좋다... 최고다...)
그 과거의 자위재료를 이렇게 억누르고, 그 처녀를 강탈하는 기쁨. 몸속에 박아 넣은 자지의 검은 반점에서, 어두운
욕망이 한층 퍼져나가 전신을 뜨겁게 달군다.
히익히익 하고 아파하는 하프 미소녀의 가녀린 몸을 양호실 침대에 눌러 붙이며, 꽃잎 같은 입술도 빼앗는다. 조금
저항했지만 허리를 눌러주자 아아 하고 앓으며 입을 벌리기에, 즉시 빨아 당기며 두꺼운 혀와 타액을 밀어 넣었다.
"으므므으으으으..."
아픔과 쇼크로 혼란에 빠진 리에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새하얗게 질려 핏기를 잃고 있었다.그 달콤한 혀를 빨아
당기면서, 보지 속에 마지막으로 조금 남은 틈을 향해 쿵 하고 허리를 밀어 올린다.
"히기이이이이이이익!!!"
사타구니에 달군 철봉을 찔러 넣어진 듯 한 격통에, 레오타드를 입은 미소녀의 몸이 활처럼 브리지를 만들며 휘어졌다.
그 아픔이 한층 강렬한 수축을 불러, 보지 속에 나타난 몇 개의 고기 주름이 고리모양이 되어 그 격통의 원인을
잘랄버릴 마냥 꽈악 조여든다.
"싸, 싼닷!"
"... 싫어어어엇... 하지마아... 그것만은..."
남자라면 누구나가 한 번쯤 꿈꿔볼 신체조 선수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조임에, 음마도 참지 못하고 그 욕망을
해방시킨다.
"자아, 안에 싼다고, 임신시켜 주지..."
"히익! 싫어, 싫어싫엇!! 그것만은... 히이이이익!"
아직 발달이 덜 된 어린 자궁구에 첨단을 쿵하고 밀어 붙이고, 참고 참은 허연 체액을 콸콸 쏟아 붓는다. 이 정도로
대량의 정액을 지근거리에서 사정당해, 혹시 안에 난자가 숨어있다면 빼도 박도 못하고 임신할 게 분명했다.
"오오오오오오오!!"
"아아아..."
사정의 쾌감에 취하는 켄이치. 귀여운 하프 고교1년생을 임산부로 만드는 것을 상상한 것만으로, 평소보다 더욱 흥분해
사정의 방아쇠를 당기고 말았다.
(아쉬운데 한 발 정도 더 범해놓을까...)
미소녀의 녹아내리는 보지 맛에 져버려 빠르게 사정해버렸기 때문에,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다. 보아하니 리에도 정액의
마력에 의해 열상이 나아, 얼굴에 붉은기가 돌아오고 있었다.
가느다란 몸을 간단히 뒤집어 허리를 들어올리고, 동그마한 형태 좋은 엉덩이를 끌어안고선 뒤로부터 힘차게 박아 넣고
허리를 흔들었다.
"히아아아아아아앗!"
비명을 지르는 리에였지만, 그 목소리에는 벌써부터 달콤한 음색이 뒤섞여 있었다.
잔혹할 정도의 허리놀림으로 16세 미소녀를 범하면서, 음마는 새로운 사냥감을 손에 넣은 환희로 떨며, 양호실 안에서
거대한 파동을 뿜고 있는 것이었다.
"이번 M지구에서 확인된 사악한 파동은 저급 음마 특유의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힘도 아직은 미약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면 소거도 비교적 간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이 번쩍 뜨일만한 미녀가 회의실에 모인 남녀의 앞에서, 여태까지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었다.
"...음마인가... 귀찮게 됐군..."
"그래도 뭐, 음마는 그래봐야 음마니까..."
살짝 술렁이는 회의실. 그러자 스크린 화면이 바뀌어, 도내의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가 나타난다.
"최근에, 도시구조의 변화에 따라 사악한 에너지의 흐름이 바뀌어, M지구에서도 굉장히 농도가 짙은 장소가 몇 군데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도에는 색조가 다른 등고선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어, 확실히 그 중에서도 몇 군데 짙게 칠해진 장소가 있었다.
"설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악한 에너지 생명체는, 이런 장소에 출현합니다. 그러나 그대로는 이 물질세계에서
그 존재를 길게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과 융합해 공생관계를 만듭니다. 그것이 악마라고 불리우는 것의
실태입니다."
회의실 안의 모두가 침묵을 지키는 중, 한 박자 쉬고 설명을 이어나간다.
"최초로 제가 발견했을 때에는, 파동이 이 고층호텔에서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지역에 있는 인간 중에,
최근 음마와 계약을 맺은 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확인된 음마도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덮쳐서 그 생체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도 안에 붉은 점이 떠올라, 고급 호텔을 가리킨다.
한 명의 참석자가 손을 들고 질문한다.
"구체적인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까? 예를 들면, 강간피해가 늘었다던가?"
"아뇨, 딱히 없습니다. 형사범죄부에도 연락해 봤습니다만, 딱히 이렇다 할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요 1개월동안
강간 사건도 물론 있었지만, 모두 범인이 잡힌 상태입니다."
"으~음. 일반인이 음마와 융합하면, 보통은 그 힘과 욕망에 빠져, 금세 폭주하거나 마각을 드러내기 마련인데..."
과거에도 음마가 나타난 적은 있었지만, 금방 발각되어 소거당하고 있었다. 손에 넣은 마력에 취한 인간이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닥치는 대로 이성을 덮치니, 금방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음마가 언제 출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해 볼 때, 굉장히 두뇌 회전이 좋은
녀석일 가능성도 있는 거지요?"
회의실 안 쪽에 앉은 한층 눈을 잡아끄는 미녀가 그렇게 묻자, 그 말에 발표하고 있던 정장 차림의 미녀도 긴장한
얼굴로 끄덕였다. 그 점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마음에 걸린 점이다.
어째서 이 음마는 손에 닿는 대로 영역을 뻗지 않는 것인가?
"그러나 저급음마라면야, 위험도 그다지 없겠지요. 충분히 주의해서, 앞으로도 조사를 계속해 주세요."
그 말에 힘주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 M지구의 음마에 대해서는, 제 1발견자인 당신이 책임자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그렇게 말하고 안에 앉은 여성이 일어나, 회의실을 뒤로 했다. 그에 따라 그 곳의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삼삼오오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보고를 끝낸 여성은 가볍게 고개를 숙여 모두에게 인사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방에서 나온다. 이걸로 자신이 담당하는
M지구의 조사는, 그녀에게 일임된 것이다. 이번이 처음 주어진 미션인지라, 정장 차림의 미녀는 긴장하면서도 어딘지
두근거리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음마인가... 인큐버스일까 서큐버스일까..."
미녀는 복도를 걸으며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스스로 정리한 자료를 훑어본다. 지금부터 그 사악한 에너지가 모이는
장소에, 이리저리 조사를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데다, 목적한 장소에 잠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할 필요도
있었다.
태양이 내리 비치는 창문으로부터 하늘을 올려다보자,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만월이 보였다.
그것이 어딘가 불길한 상징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녀는 오싹 하고 가벼운 전율을 느끼며, 이유도 없이 걸음을
재촉해 긴 복도를 걸어가는 것이었다.
제2장 침식당하는 학원
38화 회의실
(이거참 못 참겠군... 처녀보지는...)
미소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그 농후한 땀과 분비물의 냄새를 즐기는 음마. 아이코나 루리코 또한 그랬지만,
처녀를 잃고나면 그 냄새도 성숙한 여성의 것처럼 변화하는 것을, 켄이치는 요 일개월간 학습한 상태였다.
붉은 촉수가 달라붙어 오라를 침식하고 있으니, 리에가 저항다운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을 기회로, 레오타드의 고간을
변태성욕을 그대로 드러내며 베어물어갔다.
"히이이익! 싫어어엇!!"
소녀가 지르는 비명은 이 방에 충만한 농밀한 파동에 간섭되어, 에너지를 잃고 결국 허공에 사라져 갔다. 마력이
늘어난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검은 파동은, 여전히 학교에서는 그 파워가 차원이 달라, 이런 것도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결계였으며, 배리어였다.
"히이이이익!! 하지마아!! 싫어어어엇!!"
필사적으로 벗어나려하지만 손발에는 무언가 달라붙은 듯 무겁고, 마치 끈적한 점액 속에 들어온 것처럼 온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미소녀의 저항을 오히려 즐기면서, 레오타드를 옆으로 젖히고 타이츠를 손쉽게
찢어발긴다.
"싫어어어어어엇!! 안돼안됏!! 하지마앗!!! 이거 놓으세요!!!"
그런 비명을 배경음삼아, 한층 냄새가 농후해진 사타구니에 코를 묻는다. 그 신진대사가 격렬한 16세의 보지 냄새를
즐기며, 기다란 혀를 뻗어 후르릅 하고 핥았다.
"싫어어엇!! 히이익!!"
맹렬하고 탐욕스러우며 교묘한 혀놀림.
나츠키들 네 명의 육노예를 상대로 매일 반복해온 음행에 의해, 여성에 어두웠던 켄이치도 완전히 테크닉이 숙달되어,
아직 남자를 모르는 처녀를 희롱하는 것 정도야 식은 죽 먹기였다.
게다가 초감각이 발동해 있기 때문에, 리에의 몸 어디가 느끼는지를 손바닥 위에 놓고 내려다보듯 훤하게 알 수 있었다.
음마의 [힘]을 이용하면, 본인조차도 모르고 있던 감춰진 성감대나 성벽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것이다.
(시간도 없고 하니, 후다닥 먹어버리기로 할까...)
앞으로 30분 내에 신체조부의 클럽활동이 끝나고, 고문선생이 여기로 올 것이다. 평소라면 좀 더 집요하게 괴롭히며
즐기고나서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처녀를 맛보겠지만, 일단 이 미소녀를 범해서 정액을 넣어, 입을 봉함과 동시에
자신의 괴뢰로 만들기로 한다.
(나중에 듬뿍 교육시켜주지...)
좁은 보지구멍에 혀를 밀어 넣고, 그 맛을 즐기면서 입구를 풀어 놓는다. 붉은 촉수로 발정난 어린 몸속에서부터는,
끈적끈적하고 뜨거운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음마와 결합한 자신의 정액에는, 특수한 [힘]이 감도는 것 같았다.
나츠키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켄이치와 섹스를 하고부터 컨디션이 좋아지고 지병이나 상처도 나았다고 한다.
그에 동반해 나츠키의 치어리딩, 아이코나 루리코의 테니스, 토모미의 피아노처럼, 그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신체기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모양이었다.
오늘 테니스부에서 루리코와 아이코가 연습시합을 벌였지만, 아이코에 이어 루리코 또한 그 능력을 개화시켜, 두 사람이
주위가 놀랄 정도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이코와 루리코의 격렬한 랠리는, 고등학생 레벨에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고속으로 이어져, 보고 있던 부원들이 그저 그 굉장함에 압도되고 있을 정도였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음마의 [힘]이 충만한 정액을 몸속에 받은 여성이, 서서히 그 독에 물들여지듯 그 내면과
외관을 변화시켜 가는 것이다.
겉모습은 점점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섹시한 옷을 입게 되어, 주위 사람들이 놀랄 정도였다. 아이코는 지금에 와서는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아무렇지도 않게 스커트 속의 팬티를 슬쩍슬쩍 드러내고 있었다. 나츠키와 아이코가 나란히
길을 걸으면, 많은 남성들이 그 귀여움과 섹시함에 눈이 못 박힐 정도로.
그러나 정말로 심각한 것은 그런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였다.
켄이치의 독아에 걸린 미소녀들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그 밝음과 청순함을 잃어가, 서서히 그 마음속 어둠에 감추고
있던 검은 욕망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은 저 고결했던 루리코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녀도 천천히 음마의 독에 물들어
가고 있었다.
(5명째...)
다시 눈앞에 나타난 오라 보유자에, 켄이치의 얼굴이 환희로 일그러진다.
가녀린 레오타드 차림의 1학년을 침대에 누르고, 그 드러나 타액으로 젖은 사타구니에, 아까부터 처녀의 피에 굶주려
뻗뻗어게 솟아오른 검을 겨눈다.
"히이이이... 싫어어어엇..."
필사적으로 비명을 지르지만, 그 소리는 절망적으로 가늘고 약했다. 하프 특유의 하얀 미모를 일그러트린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내려다보며, 입술을 핥으면서 천천히 체중을 걸쳐가는 음마였다.
"아팟!!! 아파앗! 아파요!! 아아아아아악!!"
발목의 아픔 따위 비교도 되지 않는 격통이 사타구니를 덮쳐, 필사적으로 위로 기어 올라가려는 리에. 그러나 켄이치는
서두르지 않고 가녀린 몸을 누르며, 천천히 천천히 그 흉기를 처녀의 구멍으로 침입시켜 갔다.
"히기이이이이익!!"
천천히 천천히, 일부러 그 아픔을 길게 끄는 듯 허리를 앞으로 미는 음마. 여성 한 명에게 있어 한 번 밖에 맛 볼 수
없는 극상의 순간을, 이렇게 조금이라도 길게 즐기기 위해서다.
신체조로 단련된 괄약근은 공포와 아픔으로 빡빡하게 조여들어, 그 안을 밀고 들어가는데 고생하게 만든다. 그래도
내뿜어진 체액과 타액, 게다가 대량의 카우퍼선액의 도움을 빌려, 뿌직뿌직 소리를 내면서 들어갔다.
(이거 참, 대단하군...)
그 저항감 가득한 삽입이 가져다주는 쾌락에, 군침이 새어나올 것 같은 표정으로 만족스런 한숨을 내쉬는 켄이치.
그러지 않아도 좁은 처녀의 꿀단지는 거대한 침입자를 찌부러트리려는 듯 꾸욱꾸욱 수축하며, 팽팽하게 충혈된 자지를
있는 힘껏 조이는 것이었다.
겨우 좁은 고기구멍을 통과해, 거대한 코브라 대가리가 푹 하고 박힌다. 여진히 그 작은 구멍은 아픔과 공포로 엉망진창
으로 수축하며, 자지를 비틀어 쥐어짜는 듯 했다. 그러나 강철 같은 육봉은 그런 처녀의 저항을 비웃는 것 처럼, 더욱
몸속에서 부풀어 오른다.
박아 넣은 그 장소에서, 새빨간 피가 줄줄 흘러내린다. 파과의 증거를 보고, 더욱 더 흥분하는 변태교사.
(이 녀석도 이제 내 것이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더욱 미소녀의 몸속에 침입한다. 아파하며 우는 하프 미소녀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빨리도 둔중한 사정충동이 허리 부근에서 피어오른다.
음마와 계약하기 전. 어두운 체육관에서 연기를 펼치는 신체조부원들을 훔쳐보며, 검은 욕망을 불태우고 있었다.
특히 요정처럼 가련한 리에는 켄이치 속에서 인기 넘버원으로, 그 미성숙한 육체를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유린하며,
얼마나 많은 티슈를 하얀 욕망으로 적셨던가.
(아아, 좋다... 최고다...)
그 과거의 자위재료를 이렇게 억누르고, 그 처녀를 강탈하는 기쁨. 몸속에 박아 넣은 자지의 검은 반점에서, 어두운
욕망이 한층 퍼져나가 전신을 뜨겁게 달군다.
히익히익 하고 아파하는 하프 미소녀의 가녀린 몸을 양호실 침대에 눌러 붙이며, 꽃잎 같은 입술도 빼앗는다. 조금
저항했지만 허리를 눌러주자 아아 하고 앓으며 입을 벌리기에, 즉시 빨아 당기며 두꺼운 혀와 타액을 밀어 넣었다.
"으므므으으으으..."
아픔과 쇼크로 혼란에 빠진 리에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새하얗게 질려 핏기를 잃고 있었다.그 달콤한 혀를 빨아
당기면서, 보지 속에 마지막으로 조금 남은 틈을 향해 쿵 하고 허리를 밀어 올린다.
"히기이이이이이이익!!!"
사타구니에 달군 철봉을 찔러 넣어진 듯 한 격통에, 레오타드를 입은 미소녀의 몸이 활처럼 브리지를 만들며 휘어졌다.
그 아픔이 한층 강렬한 수축을 불러, 보지 속에 나타난 몇 개의 고기 주름이 고리모양이 되어 그 격통의 원인을
잘랄버릴 마냥 꽈악 조여든다.
"싸, 싼닷!"
"... 싫어어어엇... 하지마아... 그것만은..."
남자라면 누구나가 한 번쯤 꿈꿔볼 신체조 선수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조임에, 음마도 참지 못하고 그 욕망을
해방시킨다.
"자아, 안에 싼다고, 임신시켜 주지..."
"히익! 싫어, 싫어싫엇!! 그것만은... 히이이이익!"
아직 발달이 덜 된 어린 자궁구에 첨단을 쿵하고 밀어 붙이고, 참고 참은 허연 체액을 콸콸 쏟아 붓는다. 이 정도로
대량의 정액을 지근거리에서 사정당해, 혹시 안에 난자가 숨어있다면 빼도 박도 못하고 임신할 게 분명했다.
"오오오오오오오!!"
"아아아..."
사정의 쾌감에 취하는 켄이치. 귀여운 하프 고교1년생을 임산부로 만드는 것을 상상한 것만으로, 평소보다 더욱 흥분해
사정의 방아쇠를 당기고 말았다.
(아쉬운데 한 발 정도 더 범해놓을까...)
미소녀의 녹아내리는 보지 맛에 져버려 빠르게 사정해버렸기 때문에, 아직 조금 시간이 남았다. 보아하니 리에도 정액의
마력에 의해 열상이 나아, 얼굴에 붉은기가 돌아오고 있었다.
가느다란 몸을 간단히 뒤집어 허리를 들어올리고, 동그마한 형태 좋은 엉덩이를 끌어안고선 뒤로부터 힘차게 박아 넣고
허리를 흔들었다.
"히아아아아아아앗!"
비명을 지르는 리에였지만, 그 목소리에는 벌써부터 달콤한 음색이 뒤섞여 있었다.
잔혹할 정도의 허리놀림으로 16세 미소녀를 범하면서, 음마는 새로운 사냥감을 손에 넣은 환희로 떨며, 양호실 안에서
거대한 파동을 뿜고 있는 것이었다.
"이번 M지구에서 확인된 사악한 파동은 저급 음마 특유의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힘도 아직은 미약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면 소거도 비교적 간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이 번쩍 뜨일만한 미녀가 회의실에 모인 남녀의 앞에서, 여태까지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었다.
"...음마인가... 귀찮게 됐군..."
"그래도 뭐, 음마는 그래봐야 음마니까..."
살짝 술렁이는 회의실. 그러자 스크린 화면이 바뀌어, 도내의 지역을 나타내는 지도가 나타난다.
"최근에, 도시구조의 변화에 따라 사악한 에너지의 흐름이 바뀌어, M지구에서도 굉장히 농도가 짙은 장소가 몇 군데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도에는 색조가 다른 등고선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어, 확실히 그 중에서도 몇 군데 짙게 칠해진 장소가 있었다.
"설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악한 에너지 생명체는, 이런 장소에 출현합니다. 그러나 그대로는 이 물질세계에서
그 존재를 길게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과 융합해 공생관계를 만듭니다. 그것이 악마라고 불리우는 것의
실태입니다."
회의실 안의 모두가 침묵을 지키는 중, 한 박자 쉬고 설명을 이어나간다.
"최초로 제가 발견했을 때에는, 파동이 이 고층호텔에서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지역에 있는 인간 중에,
최근 음마와 계약을 맺은 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확인된 음마도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덮쳐서 그 생체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도 안에 붉은 점이 떠올라, 고급 호텔을 가리킨다.
한 명의 참석자가 손을 들고 질문한다.
"구체적인 피해가 나오고 있습니까? 예를 들면, 강간피해가 늘었다던가?"
"아뇨, 딱히 없습니다. 형사범죄부에도 연락해 봤습니다만, 딱히 이렇다 할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요 1개월동안
강간 사건도 물론 있었지만, 모두 범인이 잡힌 상태입니다."
"으~음. 일반인이 음마와 융합하면, 보통은 그 힘과 욕망에 빠져, 금세 폭주하거나 마각을 드러내기 마련인데..."
과거에도 음마가 나타난 적은 있었지만, 금방 발각되어 소거당하고 있었다. 손에 넣은 마력에 취한 인간이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닥치는 대로 이성을 덮치니, 금방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음마가 언제 출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해 볼 때, 굉장히 두뇌 회전이 좋은
녀석일 가능성도 있는 거지요?"
회의실 안 쪽에 앉은 한층 눈을 잡아끄는 미녀가 그렇게 묻자, 그 말에 발표하고 있던 정장 차림의 미녀도 긴장한
얼굴로 끄덕였다. 그 점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마음에 걸린 점이다.
어째서 이 음마는 손에 닿는 대로 영역을 뻗지 않는 것인가?
"그러나 저급음마라면야, 위험도 그다지 없겠지요. 충분히 주의해서, 앞으로도 조사를 계속해 주세요."
그 말에 힘주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 M지구의 음마에 대해서는, 제 1발견자인 당신이 책임자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도 잊지
않도록."
그렇게 말하고 안에 앉은 여성이 일어나, 회의실을 뒤로 했다. 그에 따라 그 곳의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삼삼오오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보고를 끝낸 여성은 가볍게 고개를 숙여 모두에게 인사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방에서 나온다. 이걸로 자신이 담당하는
M지구의 조사는, 그녀에게 일임된 것이다. 이번이 처음 주어진 미션인지라, 정장 차림의 미녀는 긴장하면서도 어딘지
두근거리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음마인가... 인큐버스일까 서큐버스일까..."
미녀는 복도를 걸으며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스스로 정리한 자료를 훑어본다. 지금부터 그 사악한 에너지가 모이는
장소에, 이리저리 조사를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데다, 목적한 장소에 잠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할 필요도
있었다.
태양이 내리 비치는 창문으로부터 하늘을 올려다보자,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만월이 보였다.
그것이 어딘가 불길한 상징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녀는 오싹 하고 가벼운 전율을 느끼며, 이유도 없이 걸음을
재촉해 긴 복도를 걸어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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