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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전락 (7)


 
7.
 
  
그 남자의 가게는 자택으로부터 2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이전, 차로 그 앞을 지나 다녔던 적이 있어, 알고 있었다.
 
나는 자전거로 갈까, 걸어 갈까, 고민한 결과,
자전거로 가기로 했다.
 
시간은 9시가 넘어서다···.
 
그 스넥은 3개의 점포가 늘어선 가게중의 한 채로,
다른 가게는 낮 장사이므로, 지금은 셔터가 내려져 있다.
 
입구에는 가게의 간판이 있고, 불이 켜져 있기 때문에,
영업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가게 안의 모습은 전혀 모른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숨이 난폭해진다.
 
그렇지만, 성적인 흥분으로 육체가 뜨거워진다고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맹수가 있는 우리 안에 스스로 뛰어들어 가는, 그런 공포감에 싸이고 있었다···
 
 
나는 재차 크게 심호흡을 하고, 도어의 손잡이를 잡고 돌렸다.
 
딸랑, 딸랑!
 
경쾌한 종소리가 나고, 도어가 열렸다.
 
「어서오세요.」
 
카즈키는 내 쪽은 보지도 않고,
카운터안에서 안주나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 것 같았다.
 
가게는, 6, 7 명정도가 앉을 수 있는 카운터와 테이블이 네 개 있었고,
그 가장 안쪽의 테이블은 가장 커, 그룹으로 와 마실 수 있도록
소파가 U 자형으로 둘러져 있었다.
 
손님은 카운터에 두 명의 남성, 앞 테이블에 세 팀의 커플,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다섯 명의 남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손님들 중에는, 치히로씨도 보이고 있었다.
 
「카운터에서 괜찮겠습니까?」
 
카운터에 있던 젊은 여성이, 나에게 말을 건다.
 
아무래도, 여기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여성같다.
 
「····네.」
 
나는 그녀에게 안내받은 대로, 카운터의 구석에 앉았다.
 
「누군가라고 생각했는데···, 당신이었어? 그 날이래, 쭉 기다리고 있었는데,
   좀처럼 오지 않기 때문에, 이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카즈키의 말에는, 불쾌한 분위기는 없었고,
일반 손님에게 대하는것 처럼 상냥한 느낌으로 말을 건네 왔다.
 
「밤에, 혼자서 돌아 다니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 날이후의 재회에, 우선은 한 잔, 하지. ···무엇이 좋겠습니까?」
 
「······!」
 
그 날이래···이렇게 말하는 말에, 전신의 피가 뜨겁고 끓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할 수 있으면···, 첫 잔은 좀 강한 술로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렇게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은 술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이 장소에 앉아 있는 것조차 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므로,
과감히 강한 술을 주문했다.
 
「알았습니다. 그럼, 브랜디로 합시다. 좋은 술이 있으니까···.」
 
글래스에 호박색의 액체가 따라져 나의 눈앞에 내밀어 진다···.
 
나는 그것을 손에 들고, 입가로 옮겼다. ···
 
조금 달콤한듯한 알코올의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반 정도, 단번에 마셔 버리자, 가슴은 한층 더 두근두근 해져,
얼굴은 뜨겁게 달아 올랐다.
 
그는 안주의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 대화가 중단되었다,
 
나는 주위의 모습을 은근히 관찰해 보았다.
 
앞쪽의 손님들은 평범하게 잡담을 하면서 밝은 분위기에서 마시고 있었지만,
가장 안쪽의 치히로씨가 포함된 그룹만은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웃는 것도 아니고,
서로 귓가에 무엇인가를 속삭이듯이 하고 있고, 요염한 분위기에 싸이고 있다.
 
내가 앉아 있는 위치에서는, 잘 안보였지만,
치히로씨의 모습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알 수 있었다.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인가···,
 
머뭇머뭇으로 거리고 있다고 할까···,
 
옆자리의 남자에게 몸의 어딘가를 손대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치히로씨는, 카즈키와 불륜 관계에 있는 것은 알고 있다.
 
그것도, 보통의 평범한 섹스가 아니고, 어널 섹스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의 바람기 상대가 얼마나 되는지는,
물론 알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손님과도 육체 관계를 가지고 있고,
누구에게라도 몸을 허락하는 단정치 못한 여자일 것이다.
 
음란한 여자라고, 치히로를 업신여기는 눈으로 보고 있지만,
나도, 그런 여자를 업신여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찬스가 있으면, 카즈키에 안기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이 가게에 와 버렸으니까···.
 
「마스터와는 아는 사람같네요.」
 
「네? 예.」
 
카운터에 있던 여성이, 나의 옆에 앉아, 이야기를 건내 왔다.
 
그녀는 얌전한 여자 처럼 보였지만,
어딘가 섹시함이 뭍어 나온다.
 
게다가, 나를 보는 이 눈빛···.
 
도대체, 나에게서 무엇을 알아내려고 하는 것일까···?!
라고 그 때, 나는 문득 생각했다.
 
혹시, 이 여자도 카즈키와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나 처럼 그런···.
그리고, 나와 카즈키가 벌써 육체 관계가 있었는지 어떤지를 찾으려 하고 있다···.
 
그녀의 완곡한 질문에, 때때로, 기분이 나빠져 엉뚱한 대답을 해주었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거야···?
   첫 손님에게, 너무 예의가 없는 질문을 하는거 아니야. 마미.」
 
카즈키의 그 말에, 마미로 불린 그 여성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어느덧 안주가 나오고 새롭게 브랜디가 따라진다.
 
그리고, 가게에 흐르고 있는 음악에 뭍힌 작은 소리로, 카즈키가 말한다.
 
「그때 부터 매일 같이, 나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했겠지.
   오늘은, 나에게 안기기 위해 왔을 것이다. 그렇겠지··· 와카나.」
 
「그런·······」
 
카즈키의 말에, 그 날의 사건이 선명하게 뇌리에 떠 오른다.
 
손은 뒤로 돌려져 수갑이 체워져 버리고
그 상태로 등을 지고 누워 몸을 구부려  엉덩이를 들어올린 자세로,
항문까지 로타로 고문을 당하고 있던 일···.
 
바이브래이터를 사용해 몇번이나 절정을 느껴 버린 것···.
 
항문에 로터를 넣은채, 보지를 격렬하게 범해진 것····!!
 
나는 브랜디를 단번에 마셔버린다.
 
「좋아, 그대로 원샷이라니. ···여자는, 취하면 취할수록 추잡하게 된다고 하지만···,
   와카나도 그런 여자겠지. ···그 때의 일을 생각해 내고, 보지가 쑤시고 있는 것인가···?
   그 정도가 아니겠지. ···엉덩이의 구멍까지 쑤시고 있는 것이 아닌가?」
 
「멈추어···주세요. ··나는··그런 여자가 아니····.」
 
나는 카즈키의 말고문으로부터 피하려고, 안쪽의 화장실로 향했다.
 
이 때, 나는 치히로씨가 있는 테이블의 근처를 지나쳤다.
 
「허헉·····!」
 
그녀는 스스로 가랑이를 벌리고, 눈을 감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옆자리의 남자를 유심히 보니·.
벌써 내려져 있는 스커트의 패스너 사이로, 남자가 손을 뻗어 ,
분명하게 치히로씨의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그녀는 작게 눈을 떠 그 남자에게 속삭인다.
 
「···아직···손님이···있기 때문에···.이런 장난은··, 하지 말아줘···.」
 
「거짓말쟁이····.알몸으로 카운터 위에 올라가고,
   젖은 보지를, 손님들에게 보이고 싶은 주제에···.」
 
너무 비정상인 두 명의 대화에, 가슴이 찢어질 만큼 격렬하게 심장이 맥박친다.
 
화장실의 개인실에 들어가, 나는 서둘러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았다.
 
어쨌든···, 기분을 초조하게 만들면 안돼···.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몸에 힘을 빼, 소변을 보았다.
 
치히로씨는, 카즈키와 관계가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남자들과도 변태적인 행위를 즐기고 있다.
 
그 남자들의 놀이개가 되어 기뻐하고 있구나···.
 
불쾌하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기뻐하고 있다···
 
매저키스트녀야.
 
게다가, 마미씨도 조금 이상해···.
 
그녀가 나에게 다양하게 질문을 한 것이,
나와 카즈키와의 관계를 찾기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라면,
반드시 두 사람도 육체 관계가 있을 것이야···.
 
그것뿐이 아니다···.
 
반드시, 마미씨도 매저키스트로···, 카즈키의 고문을 받았을거야···.
 
나는, 손님이 적어져, 가게 안에서 카즈키와 단둘이서만 남게 되면,
지난 번 같은 섹스를 해 주기를 바래···라고 은밀하게 생각했다.
 
그렇지만, 치히로도 있고, 마미라고 하는 여자도···,
그 두 명의 여성이 계속 남아있는 이상, 그런 관계로는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치히로씨가 같은 테이블의 남자들과 호텔에 가 준다면 좋은데,
비록 그렇게 되었다고 해도,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는 마미씨는 남을 것이야···.
 
약간 여기서 상태를 지켜 본다고 해도 어렵겠지···,
 
오늘은, 아무 일도 없이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지도 몰라····.
 
그러나, 그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었지만,
마음속 어디선가에서는, 남편이나 딸 아이를 배반하지 않고 ,
깨끗한 몸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다··· 하는 안도감도 들고 있었다.
 
나는 휴지로 소변을 닦아냈다.
 
「후~!」
 
소변으로 젖은 것이 아닌, 추잡한 애액으로 젖어 있는, 나의 보지···.
 
만약 이대로 돌아가 버리면···, 나, 정말로 미쳐 버릴지도···?!!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나서 화장실을 나왔다.
 
가게 안으로 돌아오자, 카운터에 있던 두 명의 남성중,
한 명의 남성은 벌써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고 ,
테이블에 있던 커플이 돌아가려는 중이었다.
 
가게에 남아 있는 사람은, 입구 근처에 있는 세 명의 팀과
가장 안쪽자리의 치히로씨의 그룹,  그리고 마스터의 카즈키와 아르바이트 마미씨···.
 
치히로씨가 있는 테이블이 가게의 가장 안쪽이므로,
남자들이, 보다 대담하게 치히로씨의 육체를 희롱하고 있는 것 같다.
 
「와카나. ···지금, 관장을 하고 왔나?」
 
「··네?」
 
나는 너무나 당돌한 카즈키의 말에, 귀를 의심했다.
 
「미리 관장을 하고, 언제든지 엉덩이의 구멍을 괴롭혀 달라고,
   준비해 두고 있었을 것이다.」
 
「·····!」
 
너무나 심한 단정지어 하는 말투였다!
 
「후후후···.집에서도, 로터를 넣기 전에 관장하고 있을 것이다. 아닌가? 와카나.」
 
「나는 당신의 부인이 아닙니다. ····경칭을 생략하는 말은··, 하지 마세요.」
 
나는 관장 이라는 말에는 답변하지 않고, 이야기의 화제를 돌렸다.
 
「내 추측이 맞는 것 같다. ···이제, 치히로도 관장 타임일지도 모르는데···.
   그토록 육체를 만지작거려져서는, 구멍이 쑤셔 어쩔 수 없을테니.」
 
확실히, 그 말이 치히로씨에게 들리고 있는 것 같이,
그 순간 치히로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스터···.화장실을 빌려도 괜찮죠?」
 
「아. ···여느 때처럼,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다.」
 
치히로씨는 이상한 눈빛으로 카즈키를 보면서,
카운터의 안쪽으로 사라져서 갔다.
 
화장실은 그녀의 옆쪽에 있을 것인데, 도대체 어디로···?!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있을 때,
카즈키가 방금전과 같이 작은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건내왔다.
 
「2층의 화장실이다. ···거기에는, 유리 관장기는 물론,
   이르리가톨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지.」
 
유리 관장기는 물론, 이르리가톨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어 본 적이 있다.
 
장내 세정을 하는 도구로, 대량의 미온수로 배안을 깨끗이 하는 기구다.
 
치히로씨는, 매번, 카즈키 일행에게 엉덩이의 구멍을 괴롭힘 당하기 위해,
그런 물건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관장은 정말 싫어 했었는데, 지금은, 관장을 하면서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자위하는 여자가 되었다. ···후후후. 관장의 괴로움을 맛본 후에는, 엉덩이의 구멍을
   마음껏 괴롭혀 줄 거라고 생각하면, 참을 수 없겠지.」
 
「········!」
 
음탕한 여자!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마미. ····안에서 심부름을 해 줘.」
 
카즈키는 내가 대답하지 않기 때문에인가,
이야기를 중단하고, 마미씨를 카운터 안으로 불렀다.
 
나는 카즈키로부터 말로 꾸짖어지는 고통으로부터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안심했지만, 카즈키는 다른 방법으로 나를 괴롭힐 생각인 것 같다.
 
마미씨에게 주문된 안주를 만들게 하면서,
카즈키는 마미의 원피스를 걷어 올려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었다.
 
「····부탁입니다···.나 지금··, 부엌칼을 잡고 있으니까···.」
 
어디를 어떻게 손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미씨는 말로는 싫다고 하고 있지만,
카즈키의 손길을 피하려고는 하고 있지 않다.
 
역시, 두 사람은 육체 관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보통의 평범한 육체 관계만이 아닌 것 같다.
 
요리를 하고 있을 때까지, 쭉 가랑이 사이를 계속 만지작거리고 있던 카즈키지만,
그 다음은 시원스럽게 그녀를 해방시켜 주었다.
 
마미씨는 완성된 요리를 옮기고 있지만, 그 움직임이 어딘가 어색하다···.
 
하반신을 움추리듯) 하고 걷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지 속에 무엇인가를 넣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혹은, 미약이나 그런 최음제 같은 무엇인가를 칠해 버렸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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