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전락 (13)
13.
그렇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다른 핸들이 돌려져 가볍게 굽히고 있던 다리가,
강제적으로 굽혀져, 이른바 M자 개각으로 변해 버렸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상체는 조금 뒤로 기울고 있을 뿐이므로,
엉덩이의 구멍까지는 보이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아! 그런····!」
나는, 일순간, 몸이 공중에 뜬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그렇지만, 실제로 몸이 공중에 뜬 것은 아니다.
이 받침대 전체가 비스듬하게 기울어가,
머리를 내려지고 다리를 들어 올려 갔던 것이다.
「아니·· 안됩니다! 아··!!」
이런 각도로 되어 버리면, 보지주변이나 엉덩이의 구멍까지
모두가 노출이 되어 버린다!
그는 이제부터, 어널 고문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도 그것을 받아 들였다.
그러니까, 그의 앞에 엉덩이의 구멍을 들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부끄러운 포즈로 만들지 않아도···!!!
「부끄러운 것인지? 와카나. 그러나, 부끄러운 마음을 들게 하고 싶겠지.
너의 소망 대로, 활짝 벌려 주었다. 고맙다고 생각되지.」
그가 나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천천히 가까이 해 온다.
「아----··!」
그의 숨결이 젖은 보지에 접한다.
그리고 다음 순간, 라비아가 크게 좌우로 넓혀져 버렸다.
「후~! 아 아----!」
수치와 부드러움으로, 나의 가슴을 안타깝게 단단히 조인다.
그의 숨결이 클리토리스에서, 보지로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그 숨결은 그대로 내려서 가
나의 엉덩이의 구멍에 내뿜어지고 있었다.
「···!」
엉덩이의 구멍을 차분히 보여지고 있는 부끄러움···.
그렇지만, 그것 만이 아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가 응시하고 있는 부끄러운 구멍은,
로터나 그의 손가락으로 고문되는 것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부끄러운가? 그렇지만, 진짜 수치가, 이런 것이 아닌 것은,
마미때의 일을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설마···?!이런 모습인 채, 소변을 보게 해 버리는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단번에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그렇다···, 여기는 쿠스코가 없는데···.」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구·····.쿠스 ····.쿠스코···?!!
나는, 깜짝 놀랐다.
임신했을 때, 산부인과에 이러한 받침대 위에서 진찰을 하엮지만,
그 때, 구멍안에 금속의 통과 같은 물건을 넣어져 강제적으로 넓혀 버렸다.
확실히···, 그 기구의 이름이, 「쿠스코」였다!
그는 방안에 있는 선반을 열고, 이것저것 찾고 있었지만,
이윽고 단념하고 방을 나 가 버렸다.
전라로, 손발을 묶여 부끄러운 모습으로 벌리고 있느 채로 기다리고 있으면,
자꾸자꾸 불안한 기분이 커져만 간다.
그렇지만 한편에서는,
「어떻게라도 해줘···!」라고 하는 기분도 들고 있었다.
얼마나의 오랜시간, 방치되었는지?
귀를 기울여도, 그가 계단을 올라 올 기색이 없다.
그 뿐만 아니라, 그토록 큰 소리를 지르고 있던
치히로씨랑 마미씨의 목소리도 이제는 들리지 않는다.
어쩌면, 이 방에는 방음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 때, 도어가 천천히 열렸다.
「아니!」
나의 눈에 뛰어들어 온 것은,
큰가방을 든 타무라의 모습이었다!
타무라에 이어 카즈키가, 그리고 그 후에 20대의 남성이 들어 왔다.
「나는 싫어요! 부탁이에요!」
「그렇게, 몰인정하게 말하지 말아.쿠스코를 가져 온거니까···.」
타무라가 입가에 미소를 띄우면서,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금속의 빛을 발하고 있는 쿠스코라는 기구가···!!
「와카나. ····마미가 보지를 펼치는 수치 고문을 받고 있을 때,
흥분하고 있었을 것이다. 너도, 마미와 같은 고문을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이 방에 들어왔을 때, 무의식중에 이 진찰대의 앞으로 걸어 왔지. ···그렇겠지.」
「아니···다릅니다!」
다그치듯이 카즈키에게 재촉 당해
나는 목을 좌우로 흔들면서 사실을 부정했다.
「타무라씨. 사양하는 것 없어요. ···와카나의 보지를 펼쳐 주세요.」
「아니···안되!」
나는 팔을 움츠릴려고도, 다리를 닫으려고 몸을 움직였다.
그렇지만, 그런 저항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이 때, 나는 수치 고문의 무서움을, 처음으로 실감 했다.
차가운 기구가, 젖은 보지를 꽉 누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크게 다리를 벌리고 있으므로,
필사적으로 구멍을 단단히 조이고, 기구의 침입을 저지하려고 해도,
전혀 말을 듣지가 않는다.
「넣지 말아! 아!」
남성의 물건이 들어 올 때에도,
자신의 몸안에 이물이 들어 온다고 하는 감각은 있지만,
금속은 그 이상으로 이물감, 위화감을 느끼게한다.
게다가, 금속의 차가움은, 냉혹한 고문을 받고 있다고 하는
강한 피학감도 동시에 가져온다.
「스스로도, 구멍의 안쪽은 보았던 적이 없을 것이다. 카즈키. ····
촬영해 두고, 다음에 그녀에게도 보여 주면 좋겠다.」
「역시···.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바보같은 짓은···, 멈추어! 아 아!」
빠듯이 나사가 감겨져서 가 보지가 벌어져 가는 것이 느껴진다.
「아니! 보지 말라고!」
「아직도···. 지금부터야.」
타무라의 냉정한 소리가, 나를 더욱 두렵게 한다.
빠듯이 넓혀져 가는 수치의 구멍···.
천천히 진행되는 그 시간이, 나를 더욱 몰아세운다.
「와---!」
젊은 20대 남자의, 감탄의 목소리가 들린다.
보지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을 만큼, 넓혀져 버렸는지?
그렇지 않으면, 빛이 안에 삽입되어 자궁의 입구의 모습까지,
그의 앞에 노출되어 버렸는지?
어쨌든, 나로서는 어떻게도 할 수가 없었다.
「우리만 즐겨서는, 그녀에게 미안한데.」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이제··· 풀어 주세요!」
「쿠스코로 보지를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쾌감을,
지금부터 가르쳐 주지. 부인.」
타무라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무엇인가가···들어 오고 있다····?!!
이것은···, 무엇이야···?!!
다음의 순간, 자궁의 입구에 세세한 털이 기어가는 느낌이 든다!
「아!」
「어떻습니까···?재미있는 감각이겠지. 지금까지, 보지의 깊은 속을,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애무된 경험은, 없을 것이니까요.···차분히 맛봐 주세요.
남자의 손으로, 자궁의 입구까지 불쾌하게 희롱 당해지는 감각을···.」
「우우! 후~! 으으·· 아!」
쾌감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이상한 감각이었다···.
부드러운 털로 덮인 작은 이물질에게, 안쪽까지 침식되고 있는,
무서움과도 닮은 위화감,·· 혐오감이었다···!
필사적으로 저항해도,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금속도구의 냉혹함,
거기에 따르는 무력감,··절망감···!
얼마나의 오랜시간, 꾸짖어지고 있었는지···.
간신히, 붓이 밖으로 나타났다.
「 이제···충분하겠지···.제발 그만····.」
강한 어조로 저항하는 기력을 빼앗기고 있던 나는,
불쌍한 소리로 애원 한다.
그런데····.
「 아직, 오늘 밤은 한번도 절정을 느낀게 없을 것이구나. ···
그러면, 불쌍하기 때문에, 이대로 절정에 올려주지.」
「·····?」
브! 브~~~~~
조용한 모터소리가 들려 온다.
나의 눈앞에 내민 것.그것은, 부들부들 세세한 털을 단 연필형 로터였다.
「이것으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혀 주지요.」
「후~! 안되!」
타무라는 그 붓을 나의 뺨에 기게 하면서,
천천히 아래쪽으로 이동시켜 갔다.
목덜미, 쇄골, 가슴,···유두를 가볍게 어루만졌을 때,
부르르 몸이 떨렸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간지러움과 쾌감에,
소름이 끼치는 흥분을 느꼈다.
이런 것으로 클리토리스가 자극되면···?!!
붓은 한층 더 육체를 미끄러져 나려가 이윽고 클리토리스에···!!
「으,,,, 흐흑!」
일부러 클리토리스의 가죽을 벗겨내고,
노출된 민감한 살에, 그것을 나누어주었다!
「알 것이다. 여자가 느끼면, 이렇게 안에 살들이 수축한다. ···
게다가, 이 부인, 꽤 명기인데. 질벽이 세세할 것이다. 이건 명기의 증거다.」
「···굉장하네요! 선생님.」
선생님···?!!
많은 SM용품중에, 쿠스코나 요도 카테터가 들어 있었으므로, 이상했지만,
타무라는 의사인 것 같다.
「아앙! 흐흑··멈추어!」
그러나, 그런 일을 생각할 여유조차, 곧바로 날아가 버렸다.
노출된 클리토리스를, 강하고, 약하게 애무되어, 미칠 것 같았으니까···!!
「자꾸자꾸 애액이 모여 오는군요.」
「그렇다. ···클리토리스를 꾸짖어지고 있는 쾌감만이 아니다.
이렇게 해 보지 안쪽까지 들여다 보여지고 있어, 덩구 흥분하고 있겠지.」
아무리 힘을 줘도, 금속제 쿠스코로 확대되어 있었던 보지는,
닫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그런데···.이제 놀이는 끝맺고, 절정을 느끼게 해 줄까?」
타무라가 붓을 정리해 넣고, 새로운 도구를 꺼낸다.
「 이제···이런 일은···.」
그러나, 아무리 간절히 애원해도 허락받을 수 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나의 육체는 클리토리스를 꾸짖어지고 있어
대량의 애액을 흘러넘치게 하고 있다.
서투르게 변명을 해도, 아무런 설득력도 없다.
「이것으로 근원을 묶으면, 한층 민감하게 된다.」
타무라는 가는 금속의 된 고리를,
클리토리스의 첨단으로부터 감싸 간다.
그리고 근원 근처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자,
그 고리를 점점 조여갔다.
「아응!」
「이렇게 부풀어 오른 클리는, 본 적 없어요!」
「평상시에는, 이렇게까지 표피가 벗겨질 수 없기 때문이지.
그러나, 이렇게 해 두면, 보통 몇배, 민감하게 된다. 그러니까·····」
「아-----!」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굉장한 쾌감에,
나는 비명에 가까운 환희의 소리를 높여 버렸다!
「제발··도와줘! 아!」
금방이라도 절정으로 도달하게 될 것 같아···,
나는 무서웠다!
보통이라면, 쾌감에 져버려, 벌써 절정을 끝내겠지
하지만, 지금은 쿠스코로 보지를 마음껏 넓혀져 있어,
보지속의 육벽이 쾌감으로 수축하고 있는 모습을, 모두 보여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절정에 오르지 못한다!
쾌감으로부터 피하려고, 온 몸으로 저항했다.
손목의 항쇄로부터 피하려고 강하게 팔을 당기면,
손목에 항쇄의 구석이 강하게 스쳐 너무나 아프다.
몸을 강하게 움츠리면, 옆구리로부터 복부에 걸쳐 근육이 이완되어,
필사적으로 보지를 단단히 조이고 있기 때문에,
허벅지 안쪽의 근육은 부르르 떨려 버린다.
이미, 타무라 일행들의 추잡한 대화는 들리지 않는다.
의식이 몽롱해지는 가운데, 홀로 외로이, 쾌감과 싸우고 있다.
그러나···, 어쨌든 승산이 없는 승부인 것이다.
「네,,,, 아!,,, 우우,,,, 우우!」
일순간, 자신의 이성이 붕괴해 버린 것 같은 충격이 달려,
나는 단번에 새하얀 세계로 빠져버린다!
이것이, 절정을 맞이한 순간이었지만,
지금까지 이 정도로 격렬한 절정을 맞이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너무 격렬한 흥분의 끝에 심장이 파열해, 생명을 잃어 버린 것은 아닌가···,
라고 걱정스러운 생각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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