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전락 (15)
15.
남자들이 무엇인가를 말했지만 , 말의 의미조차도 모를 정도였다.
그것은 어쩌면 다행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곧 배설의 순간은 다가오고 있었다.
이제,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
지금은, 모든 것을 잊고, 어널을 바이브래이터로 꾸짖어지는 쾌감에,
몸을 맡겨 버리자···!!
남자들의 앞에서 배설해야 하는 괴로움을, 조금이라도 잊어 버리려고,
나는 필사적이었다.
그것은, 배설의 순간을 생각하면, 자아가 붕괴해 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자기 방어적으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쾌감에 빠져, 큰 기쁨의 소리를 높여가며
뒤에서 구속되고 있는 몸을 떨어야 했다.
그런 몸부림 속에도 보지에서는 대량의 애액이 넘쳐 나왓다,
얼마 안되는 자극을 클리토리스에 주어지면,
그 짧은 순간만으로 절정에 이르러 버릴 것 같을 만큼,
나의 흥분은 높아져 갔다.
아 아! 어떻게라도··· 해 줘!
이미 한계를 넘은 변의는, 어널 플러그와 항문의 틈새로부터
따뜻한 액을 흘러넘치게 한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부지직!
굉장한 소리와 함께, 어널 플러그가 엉덩이의 구멍으로부터 날아갔다.
「아 아!」
이 때,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
어널 플러그가 날아간 순간, 어널로부터 등골을 향해,
굉장한 쾌감의 전류가 정수리까지 관철했던 것이다!
머릿속이 새하얀 변해, 대량의 오수가 어널로부터 분출되었다.
1회, 2회, 3회···.
그러나, 나에게 수치심은 없었다.
경험을 한 적이 없는 격렬한 쾌감에 만취해 있던 나는,
그렇게 치욕적으로 배설하는 순간마다 큰 쾌감의 물결에 흔들리듯이,
의식이 몽롱해 지고 있었으니까···.
마지막 배설이 끝났을 때,
나는 그대로 바스 매트 위에서 웅크리고 앉고 있었다.
먼 곳에서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샤워기 소리가 난다.
모든 기억이 비에 씻겨 나가는 감각과 함께,
나는 무의식의 세계로 빨려 들여갔다.
·······················
내가 눈을 떴을 때, 침대에 가로 놓여져 있었다.
항쇄는 벗겨져 몸도 깨끗이 샤워로 씻겨져 있던 것 같다.
그리고, 손을 가볍게 움직이자,
거기에는 따뜻한 감촉이 느껴졌다···.
바로 카즈키였다.
「이제야 깨어난 것 같다.」
「····아--···.」
나는 그에게 육체를 맡기듯이 하고 피부를 마주대었다.
이 날, 나는 쭉 갈등하고 있었다.
가게 안에서, 치히로씨랑 마미씨가 남자들에게 육체를 희롱 당해지고 있었을 때에도,
단골 손님객만 남게되어, 난교라고도 하는 상황이 되어 있었을 때도,
그리고 2층에 오고 나서도···.
나의 내편은 누구 하나 없었다.
유일하게 의지할 카즈키마저,
마미씨와 둘이서 추잡한 행위에 빠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와 단둘뿐이다.
나는 그가 한시라도 빨리 안아 주었으면 해서, 응석부리듯이 졸랐다.
「부탁이에요···.안아줘요····.」
「보통으로 안기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인가···?와카나.」
그가 심술궂게 말한다.
나는 조금 고민햇지만,
침대에 정좌를 하고 앉으면서, 손을 스스로 뒤로 돌렸다.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
스스로 손을 뒤로 돌려 버렸다고 하는 것은,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는 것을, 스스로 바라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 것만이 아니다.
지금부터 그에게 어떤 고문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 모든 고문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는 스캇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듯 하지만,
어널 고문을 정말 좋아하는 새디스트다.
어쩌면, 무리하게 엉덩이를 범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런 불안감이 나의 마음을 단단히 조인다.
그렇지만 그가 말하듯이, 보통으로 안겨서는,
나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무서워도, 나는 구속되지 않으면 안 된다!
손목에 줄이 스치는 감각···!
「후~!」
수갑으로도, 항쇄도 아니고, 줄로 속박되는 것 같다.
「손을 더 깊게 내밀어. ···
손으로 다른 한쪽의 팔꿈치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으은····네.」
손을 깊게 내미는 것만으로, 몸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줄이 피부에 먹혀들어, 팔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버리면,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피학적인 흥분이 복받쳐 올라온다.
「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가슴도 묶어 준다.」
「아---··!」
줄이 가슴 하단부에 돌려지자,
전신에 소름이 끼치는 흥분에 습격당해 버리고
줄이 가슴의 상하를 단단히 조여 왔을 때에는,
황홀한 기분이 되어 갔다.
「일어나!」
나는 어깨를 들썩여 몸을 일으켜 자리에서, 일어섰다.
침대에서 꺾어져 방의 중앙에···.
거기에는 천정으로부터 큰 활차가 내려지고 있고,
쇠로 된 후크가 매달려 있었다.
그는 그 후크에 굵은 줄을 걸어
나의 등으로 묶어 있는 줄과 연결했다.
드디어, 선 채로, 뒤에서 범해지는구나···!!
나는 그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하복부가 뜨거워졌다.
「다리를 벌려라!」
「··네!」
다리를 벌린다.
그러나, 더 넓히도록 명령하고 있어 어깨 폭의 두배 정도도
다리를 벌려 버린다.
그리고, 발목에 줄이 감겨져 있어 개각되어 고정되어 버렸다.
부인과의 진찰대에 다리가 고정되었을 때도 그렇지만,
다리를 벌린 채로 속박되면, 보지는 완전하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버린다.
남자의 시선으로부터 부끄러운 부분을 가릴 수 없는 수치,
남자로부터 어떤 불쾌한 고문을 받아도, 피할 수 없는 피학감···.
보통 여성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는,
공포 밖에 느끼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나는 추잡한 기대에 가슴을 부풀려,
부지불식간에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그는 무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지금 당장이라도 범해주었으면 좋은데···!!
잠시후, 그가 돌아온다.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지만,
눈으로는 빨리 범해주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애원하고 있다.
「음탕한 눈빛이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충분한 로션을 나의 가슴에 바른다.
처음으로 맛보는 미끈미끈한 감촉에,
나는 몸부림치면서 그를 응시하고 있다.
「와카나. ···유두만으로 정정에 오를 수 있을까?」
「아니··· 그건····.」
「자. 시험삼아, 유두만을 끝없이 꾸짖어 줄까?」
「그런···!!심하다!」
그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희롱해,
가끔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연주하고, 나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너는 속박되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저항할 수 없어.」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또 다른 기구를 꺼냈다.
유방에 딱 붙이는 타입의 기구를 꽉 누른다.
부드러운 고무 돌기가 조금 유두를 켜는 것만으로,
짜릿할 정도의 쾌감이 달린다.
그리고, 가는 줄을 꺼내, 그 기구를 가슴에 고정해 버린다.
「부탁입니다···.심술쟁이처럼··하지 말아줘···.아앙!」
돌연, 펄스상의 격렬한 진동이 유두에 덤벼 든다!
어널에 넣어진 로터를 사용하고, 유두를 자극한 것은 있었지만,
연속적인 진동보다 훨씬 강렬한 자극일 뿐더러, 유두로부터 유륜에 걸쳐
전체적으로 덮쳐 오는 자극은, 너무 강렬했다.
「아! 아··안되! 아앙,,,,으으응!」
손을 뒤로 돌려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가슴을 앞으로 쑥 내민 채로, 어깨를 흔들며 자극에 견뎌야 했다.
「이것은 일곱 개의 자극 패턴이 있으니까, 끝없이 애무가 계속된다.
예를 들면 이렇게···.」
「으으,,,, 우우우!」
진동하는 펄스의 간격이 짧아지고, 격렬함을 늘린다!
또, 작은 진동으로부터 점차 진동이 강하게 되어 가는 패턴.
최대한의 진동이 연달아 자극하는 패턴 등···
여러가지 형태로 유두를 꾸짖고 있다.
「도와줘! 아 아! 이대로 꾸짖고 있으면··, 아··미쳐 버립니다!」
「그렇다···.벌써, 바닥에 떨어질 만큼 애액이 떨어지고 있다.
이것으로 절정에 오를 수 없으면, 괴로울 것이다.」
마치 남의 일과 같은 말투였다!
그는 콘트롤러를 등의 줄에 끼우면서 , 나의 뒤로 돌았다.
그리고, 엉덩이의 구멍에 갑자기 유리 관장기를 꽂았다.
「아니!」
「관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엷게 로션을 넣을 뿐이다.」
끈적한 점도의 높은 젤과 같은 액체가 엉덩이안으로 들어 온다.
엉덩이의 구멍을 꾸짖고 있다···!!
유두를 이런 식으로 괴롭히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언제가, 그의 물건을 넣어 줄려는 거야?
「어떻게 하려고··?!아앙!」
유두에 밀려드는 펄스의 진동에 견디면서, 카즈키에게 묻는다.
「물론, 엉덩이의 구멍을 괴롭혀 준다.
유두 고문과 어널 고문으로, 와카나가 절정에 오를 때까지···.」
「그런···!」
다시 그의 손가락이 예고도 없고, 그대로 어널에 꽂혔다.
「히!」
너무 갑작스런 사건에, 나는 비명을 질러가며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듯이 하고 도망쳤다.
그러나, 한 번 들어가 버린 손가락을 밀어 낼 수 없었다.
나는 허리를 앞에 두고 쑥 내밀어, 엉덩이의 근육을 힘껏 단단히 조이고,
더 이상 손가락의 침입을 거부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의 손가락은 확실히 안쪽으로 밀고 들어왔다.
「어때? 이렇게 하고, 손가락이 엉덩이의 구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은···?!
마치, 엉덩이의 구멍을 범해지고 있는 것 같아, 흥분할 것이다!」
「아!」
그의 손가락이 깊숙하게까지 들어가, 작게 손가락을 피스톤했다.
그러자, 먼저 주입되어 있던 로션이 윤활유가 되어,
손가락의 움직임이 부드럽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충분히 로션이 손가락에 뭍자, 그의 손가락의 움직임은,
보다 대담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돌리듯이 해가며 피스톤하거나
조용히 손가락을 돌진한 채로, 안의 벽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져 돌리거나···!!
「아!후~!아 아!」
「이렇게, 손가락으로 꾸짖고 있는 것이, 로터를 넣고 꾸짖어 주는 것보다,
훨씬 더 흥분을 느낄 것이다!」
손가락은 나의 엉덩이 속을 어루만져 돌려, 휘저어가며,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그 감각은 태어나고 처음으로 맛보는 감각으로,
기분이 좋다고 하는 것보다는 위화감, 이물감이 강했을지도 모른다.
과장하여 말하면, 괴물의 촉수에 범해지고 있는 무서움조차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확실히 흥분하고 있었다.
아무리 저항하려고 해도, 나는 그의 어널 고문으로부터 피할 수 없었다.
줄로 팔이 뒤에 묶여지고, 다리를 벌려 고정되고 있으니까···.
그렇지만, 신체의 자유를 빼앗기는 것을 스스로 바래,
그의 추잡한 고문을 만족스럽게 받아 들인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희망이나 소망 등이 무시되어 희롱 당해져
괴롭혀지는 고문에, 유린된다.
그런 피학의 세계에 질질 끌어 들여져
몸도 마음도 번농 되어 버린다!
그것이야말로, 나의 소망이었다.
「후~! 후~! 아~~~~~~~ 으응··!」
유두 고문은 계속 되고 있었지만, 손가락은 뽑아졌다.
그렇지만, 아직 절정에는 도달하고 있지 않다.
그는 아직도 더 꾸짖을 생각일 것이다.
그는 나를 매달고 있는 활차를 돌려, 몸을 아래로 꺾으려고 한다.
유두 고문과 어널 고문을 끝없이 계속되는 지옥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것은
고마운 것이지만, 그러면, 어딘가 소화불량을 일으켜 버릴 것 같다.
나 스스로 어널 고문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나를 해방시킬 생각은 없었다.
줄을 느슨하게 한 다음, 몸을 조금 움직일 수 있도록,
여유를 갖게 해 준 것뿐이다.
「와카나. 지금부터가 실전이다.」
「·····!」
그의 손가락이, 다시 엉덩이의 구멍에 침입해 왔다.
「네?」
처음에는 그말의 의미를 몰랐지만,
엉덩이의 구멍을 갑자기 확대해 가는 것을 느껴 직감 했다.
그가, 손가락을 2 개나 넣아가고 있는 것을···!!
「안됩니다!」
그러나, 확실히 2 개의 손가락은 항문속으로 침입해 왔다.
「걱정하지 말아라. 두 번의 관장과 지금의 애무로,
대단히 구멍은 느슨해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공포감은 강하기는 하지만,
그가 말하듯이 나의 엉덩이의 구멍은 전보다도 충분히 느슨해지고 있는지,
거의 아픔을 느끼는 일 없이, 근원까지 손가락을 빨아들여 버렸다.
「부탁이야···.빨리, 나의 보지를 범해!」
연속해 덮쳐 오는 유두에의 자극,
그리고 어널이 능욕되고 있는 피학적인 흥분···
그러나, 도저히 이대로 어널을 꾸짖는게 계속되어
절정까지는 겨우 도달할 수 있는지는 확신 할 수 없었다.
나는, 이 후에도 끝없이 계속 될 어널 고문에,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안된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는 그렇게 말하면서, 난폭하게 손가락을 피스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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