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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17 : 1 Scene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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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  scene 1-2

 

 

 

 

그런 아스카의 귀에, 신지는 지금까지와 전혀 변함없는 어조로 말을 걸었다.


「.....나 말이야  마나에게서 여러가지 가르쳐 받고 있어. 분명히 말하지만, 아스카는 나에게 이길 수 없어」



「구!」



「뭐.. 나도, 마나에게는 전혀 이길 수 없지만」



그것은 아스카도 안다. 억누르는 방법 1개에도, 기량의 차이가 나오는 것이다. 적어도 신지는


, 마나 정도로 급소를 알지 않았다. 자세를 억누르는 것도, 마나 때보다 담고 있던 힘이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기량보다 완력에 의지하고 있는 증거이다.


「마나, 그것  좀 집어줄래?」



손을 뻗어 신지는 마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 손에 마나는, 가볍게 흔들리는 주사


기를 건네준다. 바늘의 커버가 이미 떼어진, 투명한 액체가 들어간 주사기를.



「부디, 주인님」



「고마워요. 아스카, 이것을 맞으면.... 어떻게 될꺼라고 생각해?」



「으!?」



돌연 눈앞에 주사기가 나오자, 반사적으로 아스카의 몸이 꿈틀 떨렸다. 실린더를 가볍게 눌러


주사기로부터 공기를 밀어내며, 신지는 그 내용을 아스카에 설명한다.



「자백제를 만들려고 하다 우연히 만들어 버린 것 같지만.....이걸 사용하면 축 늘어져, 머리 속


이 있는 물질이 단숨에 방출 된다」



「.....있는 물질?」



「모노아민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을 수용체가 받아들여지면, 매우 굉장한 쾌감을 느끼는 것


처럼 돼. 뭐 모약품처럼」



「우.......설 ... 설... 설마 당신.....!?」



신지의 설명을 들고, 아스카의 얼굴로부터 단숨에 핏기가 사라졌다. 신지가 말하는 
모약품이 무엇인지, 알아 버렸기 때문이다.



머리 속의 모노아민을 방출 시키는 약품. 아스카가 아는 한, 단 한 종류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터무니없는 중독성의 강함이나, 간단히 중독 환자를 폐인에게 몰아넣을 정도가 상궤를


벗어난 효력을 가지는 약물.


그런 물건이 주사되어지면 자신이 의식을 유지할 수 있을까. 과대한 엘리트 의식을 가진


아스카라고는 해도, 전혀 자신은 없다. 그것은, 그렇게 말하는 차원이 틀린 약물이니까. 자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에 지나지 않는다. 아스카의 얼굴이 새파래져 공포에 떨었다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아아, 이것은 그것과는 달라」



그런 아스카를 보며, 신지는 상냥한 미소를 띄운다.



「그것은 모노아민의 재혼잡을 저해하기 때문에 싫어도 중독에 걸리지만, 이건 재혼잡을


저해 하지 않아 항체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중독성은 낮아. 뭐 그건 맞은  본인의
의식하기에 따라 틀리지만. 뭐 너무 기분 좋아 버릇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지」


「으윽....그만둬....!?」



「괜찮다니깐. 곧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분 좋은 일이 있다는걸 알게 될거니깐.  이것 단지 어디까지나
 시작일 뿐이니까」



아스카의 소원은, 어이없게 무시되었다. 간단하게 신지는, 아스카의 목덜미의 근처에 바늘을 찔


러 지극히 사무적으로, 피스톤을 눌러 물약을 쏟아 넣어 간다.



「효과가 있기까지..... 그렇네, 정맥에 놨기 때문에 금방일거라고 생각해」



이호기가 잠긴 액체 안에 비운 주사기를 던져 버리고 신지는 다시 아스카에게 속삭였다.



「저항하려고 생각해도 소용없어요. 최저 8시간은 효과가 사라지지 않고, 그 사이에는
저항하자고 하는 감정이 솟아 오르지 않을테니」



「으....!?」



농담이 아니야. 자신은, 선택된 사람이다. 그것이, 겨우 약정도로 자유를 빼앗기는가.
굴욕에 뇌가 끓어 오르는 감각을 맛보면서, 아스카는 신지를 노려보고 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실은 신지가 예상하고 있던 일이었다. 모노아민을 머리 속에 방출 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물약이 뇌에 도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신지는 아스카를 도발하고 있다.
머리에 피를 오르게 하기 위해. 즉, 보다 많은 약이 뇌에 도달하게 하기 위해.


그리고, 아스카에. 그녀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신지들에게는 기다려 바라던 변화가 생겼다.



「크!?」



꿈틀하고 아스카의 몸이 떨린다. 몸속으로부터 단숨에 체중이 사라져 없어져 시야가 천천히 희미


해지기 시작했다.



「....효과가 있기 시작한 것 같네」



「앗....아?」



비유한다면, 그것은 알코올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의 만취감을 닮아 있을지 모르다.


다만, 그것도 비슷할 뿐이다.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었다.



「히잇!?」



툭 하고 신지가, 아스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다. 단지 그 만큼의 일로, 온몸에 굉장한 양의


전류가 흘러 아스카의 몸이 화려하게 뒤로 젖혔다.



뇌세포가 찌릿찌릿 쾌감의 소란을 피운다. 스스로 몸을 위로해 달했을 때와 같은 격렬한 감각을 뇌가 호


소해 아스카의 몸과 마음을 계속 책망하고 있었다. 겨우, 어깨를 얻어맞은 정도로.



「아......아앙!」



아스카는 몸을 부들부들 경련시키고 있었다. 반쯤 열려 있는 상태가 된 눈의 초점은 맞지 않고,


살짝 연 입에서는 난폭한 숨과 할딱이는 소리가 토해내지는 것만으로. 로크에 말을 꺼내는 일도


하지 못하고, 아스카는 마루를 덮고 있었다.



「그러면, 마나. 뒤를 부탁해」



그런 아스카를 남기고, 신지는 재빨리 일어선다. 손목을 있는 스윗치를 조작해, 플러그 슈트


를 밀착시키며 신지는 뒤를 마나에게 맡기는 것으로 했다.



「나는 이호기로, 사도를 물리치고올테니. 기기든 뭐든, 방치해 두면 위험하겠지」



사도는, 곧 기처까지 오고 있다. 진압함이나 순양함이, 이미  몇 척인가 가라앉혀 졌다.


방치해서는, 자신들이 타고 있는 배까지 가라앉힐 수 있어 버릴 것이다. 그렇게 할수는 없으니,

신지가 이호기로 출격 할 수 밖에 없었다.


「예. 다녀오십시오, 주인님」



그 정도의 일은 마나에도 안다. 축 늘어져 한 아스카의 몸을 뒤로부터 안는 것처럼 들어 올리면서,
마나는 등을 돌린 신지를 배웅하고 있었다.



「저는 주인님이 돌아오실때까지, 이 암캐에 예의 범절을 가르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은,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모처럼의 완구를, 간단히 부수어 버리거나


하면 아깝잖아」



그것도 마나에는 알고있는 일이다. 만약 부수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은 역시 신지가 해야할


할 일이니까. 알고 는 일을, 일부러 신지가 말하는 이유는 하나 밖에 없었다.



「예, 주인님. 우선 이 암캐를 쾌락에 빠지게 하겠습니다 물론, 주제넘게 나서는 흉내는 내지 않겠습니다」



아스카에 들려주기 위해서다. 그 밖에 이유같은 건 없었다. 보란듯 방심 상태에 가까운 아스카의
표정을 보는 한에서는, 이해 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운명을


, 사전에 가르치는 것도 일흥일 것이다.



「응, 그러면 괜찮다고 생각해」



마나의 방침을 들으며, 신지는 만족한 듯 수긍한다. 우선은, 그런 것일까. 유감스럽게도


, 그 오락에 자신이 참가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주어진 역할상 신지는 사도를 격퇴해야 하는 것이


니까, 뭐 당연한 일이지만.



하지만 그 덕분으로, 오랫만에 재미있는 완구가 손에 들어 온다. 사도가 제3 신토쿄시에 침략을


기획해 주지 않으면, 증원으로서 멀리 있는 독일로부터 아스카가 오는 일 등은 없었겠지.



「자 아스카. 이호기, 빌려요」



자신은 사도를 미워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사도에게 감사해야 할 것일까. 기묘한


의문을 뇌리에 띄우며, 신지는 다시 이호기로 걸음을 옮긴다. 본래 탑승해야 할, 아스카를 그


자리에 남기며.


 


 




「..........너..., 크 윽!? 도 ...  도대체 아앙!? 뭐.. .. 뭐 야 , !?」


몸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마나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뒤로부터 주물럭거리고 있는걸


거부하는 몸짓조차 할 수가 없다. 맘대로 가슴이 주물럭거려지며, 아스카는 마나에게 묻는다.



「주인님의 충실한 노예야. 그런데?」



「으윽!?  그 그거 말고!? 당 당신은..... 으응,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거야!?」



「아, 그거요. 키리시마 마나. 전략 자위대에 소속해 있어요」



「아앗! .......전략 자위.......대?」



그 조직의 이름은, 아스카도 알고 있다. 거기에 소속하는 사람이, 서드 칠드런에 접촉했다.
그 이유 따위, 하나 밖에 있을 리 없다.



「NERV의 정보를, 서드 칠드런이라고 칭하는 아이로부터 입수 할 것 이란 명령을 받고,
주인님에게 접근했어」



「.......앙!? 하아.......우아앙앗 아!」



예상대로다. 무엇이든 생각할 여유가 아스카에는 없었다. 뒤로 젖혀 마나의 말을 차단하는 것처럼,
아스카는 마나의 애무에 과민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마나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하면, 뒤로부터 원피스 너머로 아스카의 가슴을 주물럭거린다. 단지


그 것뿐이었다. 겨우 그 만큼의 일로, 아스카는 몇번이고 몸을 비비 꼬고는 있다. 마나가


가슴을 잡는 힘에 변화를 더할 때에, 몸에 흐리는 부자연스럽게 강한 쾌락이 아스카를 농락하고


있었다.



「물론 아이니까 라고 생각하며, 간단하게 떨어트려 다룰 경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간단히 거꾸로 취해지고, 지금은 주인님에게 길러 받고있어」



「......에?」



신지가 스파이를 거꾸로 취했어? 마나의 말이, 아무래도 아스카에는 믿을 수 없다. 조금 전의


신지의 체술도, 마나에 초보지도를 받았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었으니까. 어떻게 해 신지가, 스


파이를 뜻대로 할 수 있어? 수단도 방법도, 아스카에는 짐작이 붙지 않았다.



「속여 넘기려고 했으니까, 만약 살해당한다해도 불만은 말할 수 없었어요. 그래도 상관없이, 주인님은
관대하게도 나를 용서해 주신 것. 그 뿐만이 아니라 주인님은, 나의 얼굴을 세우기 위해 가끔 정보를


흘려 주세요. 그러니까 나는, 주인님이 바라는 물건 모두를 제공하는 것.......이 주인님의 호의에

보답하는 유일하게 길이니깐....」


「앗..... 그 바보.....!」



무심코 아스카는,  이를 꽉  문다. 거꾸로 취하는 건, 어떻게되든 좋아. 그러나, 그런다고 정보를


주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은 아닌가.



만일 엉터리 정보를 신지가 흘리고 있었다고 하자. 하지만 결국은 14세 나이의 아이의 거짓말이다.
만일 마나를 속일 수 있었다고 해도, 그 위 층부까지도 속일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요컨데 신지는, 마나에 스파이로서의 일을 전부 방임하고 있는게 된다. NERV측 있는 사람으로서,
누구나가 분노를 느낄만한 짓 것이다.



「...........말하는 방법,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분노를 느끼는 것은, 마나도 같은 일이다. 스스로의 주인을 바보라 말해져, 입다물고


있을 이유같은 건 없다. 아스카의 양 유두를 쥐어, 거기에 간단하게 손톱을 세운다.



「히익!?」



당겨 잘게 썰어지는 듯한 아픔이, 아스카의 안을 앞질러갔다. 뒤로 젖혀지는 것처럼 발돋움한


몸이, 조금씩 경련을 반복하고 있다.



「꺅!  아... 으우!?」



쾌락을 활발히 일어나고 있던 가슴으로부터 통각이 일어나는 일에, 아스카는 능숙하게 대응 할 수 없


었다. 먹혀든 마나의 손톱이, 자신의 유두에 꽂혀든다. 아픈건 당연하다. 고통에 몸을 비틀며,
아우성쳐 소리를 높여도 이상하지 않았다.


「히익.........쿠웃!」



하지만 아스카의 몸은, 완전히 다른 감각도 호소하고 있다. 통각은 아닌, 다른 무엇인가. 애매


모호로 한, 받아들이기 어려운 감각을. 그렇다고 해서, 저항하는 것도 실현되지 않는다. 지금의


아스카에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계속해서 희롱될 뿐이었다.



 얼굴을 흥분시키며, 아스카는 온몸으로 할딱이고 있다. 주인님 가정의 올바름이 증명된다,


새로운 노예 후보의 리액션. 그 반응은, 마나에 만족감을 주는에 충분했다. 물론, 그런 아스카를
칭찬할 생각같은 건 없다. 아스카의 정신을 흔들 수 있도록, 마나는 새로운 말의 화살을 발사한다.


「나는 당신을, 주인님의 명령이니까 예의 범절만 할 수 있지만. 저항하던 당신이,
혀를 잘려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나?」



물론 이것은, 마나의 허세이다. 주인님이 노예로 한다고 명언한 사람이 죽는다면, 마나도 입으로
끝날일이 아니니까. 실은 마나는, 아스카를 죽게하지 않으려고 세심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아..........크.............」



그러나 이 위협, 아스카에게는 너무나도 유효했다. 진짜의 사실을 모르는 기세로 인해, 아스카안의
공포는 부풀어만 갔다.



「주인님이 바라는 이상, 나는 어떤 일이라도 해요. 상냥한 분이니까, 어려운 일을 바라지는 않지만
노예인 이상, 거기에 응석부리는 일은 용서되지 않는 거야. 주인님의 명령에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일도」



그렇다고 해서, 아스카를 우대 할 생각 따위는 마나에는 조금도 없었다. 철저하게 쾌락에 취하


게 하고, 아스카를 농락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능력을 빼앗지 않으면 안 된다. 신지로부터
예의 범절을 맡게 된 이상, 그것은 마나의 의무이다. 타협 따위, 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설령, 그것이 어느 정도는 조작이 있는 것이었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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