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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_이전이야기(2)

제5장. 주희, 노출하다



주희는 김반장이 저녁식사에 입고 나와야 하는 옷차림에 대해서 지시를 하고 나가자, 긴 한숨을 쉬었다. 도대체 저 사내는


자신을 어디에까지 써먹으려고 할 지 걱정이 되면서 그 사진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 또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졌다. 아까는


관리인에게 혼이 나느라고 사진들을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이 실수엿지만, 얼핏 보기로는 전에 수호와 함께 참석했었던



강원도 주택에서의 난교파티 겸 촬영회 사진인 듯 했다. 그렇다면 수호가 자신에게 불만을 품고 그 사진들을 여기저기에


뿌렸을까? 의심을 하기도 하엿지만 설마 자신이 사귀던 여자에게 그정도로 복수를 할까 라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던 사내들


중 하나가 장난을 치는 것이리라 마음을 고쳐 먹었다. 그렇다면 더이상 사진들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느끼면서도


범인을 모르는 지금의 자신이 너무 답답했다. 기계실에서의 그룹섹스때 관리실 사내들이 사정한 정액이 주희의 질구에서


조금씩 흘러나와 팬티를 적시고 항문쪽으로 흘러내렸다. 주희는 가방에서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하나씩 꺼내들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밖에서는 수호에게서 사진과 USB를 건네받은 두 가게주인들이 주희의 행동을 훔쳐보고 있었는데, 주희가 화장실로


향하자 그들도 그녀를 따라 갔다. 주희는 변기에 앉아서 팬티를 내리고는 휴지로 질구와 안쪽을 닦아냇다. 정액은 계속해서


"꿀럭"거리면서 흘러나왔다. 시간은 벌써 10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비록 한가한 토요일 오전시간이기는 했지만, 사무실을


계속 비워둘수도 없는 노릇이라 주희는 속옷을 끌어올리고는 화장실을 나섰다. 그 때, 밖에서 주희를 기다리던 두 사내가


그녀를 불러세웠다.
 
 


"윤사장님! 안녕하세요? 저희에요."


"안녕하세요...식당사장님하고 누구시더라?"


"그건 중요한 게 아니구요...저희 좀 잠깐 보실까요?"


"저 지금 바쁜데...나중에 말씀하시면 안되나요?"


"쌍년이 사람 무시하네? 좋은 말로 할 때 따라와라..." 사내들의 말투가 거칠어졋다. 이미 그들은 눈으로 주희를 시간하고


있었고, 성기는 충분히 발기된 상태였기에 마음이 급했다.


"뭐에요? 왜 아침부터 사람을 불러세워서 욕을 하고 그러세요? 진짜 이상한 분들이시네요. 저 갈께요."


"야! 윤주희! 이 갈보년아!" 식당주인이 빽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는 주머니속에서 예의 사진들을 꺼내어 주희의 얼굴을


향해 집어던졌다. 주희는 자신의 얼굴을 치고 바닥에 떨어진 사진들을 보면서 기가 찼다. 이제는 식당사장까지도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협박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엇다. 주희는 누가 볼까 두려워진 나머지 사진들을 황급히 줍고는


두 사내의 팔을 잡아 끌고는 비어 있는 상가구역으로 향했다. 그 곳은 예전에 레스토랑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비어 있고


홀에는 예전에 쓰던 집기와 소파같은 가구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레스토랑 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사내들은 주희를


소파에 밀어버리고는 바로 덤벼들엇다. 주희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한 채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치마를 끌어올려 허리위로 뒤집어 놓고는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끌어내려 발목에 걸쳤다. 다리를 벌리고는


무지막지하게 삽입했다. 순간 사내가 주희를 밀어내면서 성기를 빼냈다. 아마도 앞서 받아들엿던 정액을 느낀 듯 했다.


 


"뭐야! 이 걸레같은 년이 벌써 자궁까지 가득하네...이 씨발...너 뭐야?"


"---"


"도대체 몇 명이랑 한 거야?"


"다섯명이요."


"완전 걸레년이었네...에이 더러워서...안되겠네...형님...우린 다음에 해야겠어요."


"동생...잠깐만...주희야...너 어느 구멍으로 했니? 입하고 보지하고 항문으로는 했지?"


"예." 주희는 부끄러워하면서 대답했다.


"다음은 무슨 다음...점심때까지 질하고 똥구멍 깨끗하게 씻고 다시 와....그리고 음모는 모두 한오라기도 남기지 말고


깨끗히 면도하고 와. 초미니에 탱크탑만 입고와...팬티는 끈팬티만...돼..."


"---."


"지금이 11시니까 늦어도 12시 30분까지 지하철 5번출구 앞에서 만나기로 하지." 사내들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는


레스토랑 밖으로 나가버렸다. 식당주인과 호프집 주인까지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내들이 점점 늘어감에 따라 주희는


공포감마저 들기 시작했다. 이미 관리실 5명에 옆 건물 작업반장, 지금의 두 사내 벌써 8명의 사내들이 자신의 육체를


좀 먹고 있었다. 주희는 옷을 걸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지금은 이런저런 걱정을 하기에 앞서 화가 난 두 사내들을


달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 순간 두 사내는 식당에 앉아서 오늘의 계획을 상의하고 있었다.


 


"벌써 어떤 새끼들하고 관계를 가진 걸까요? 형님..."


"거봐...수혼가 그 놈이 우리한테만 그런 중요한 걸 줬겠냐고...벌써 쫙 뿌렸겠지? 한 열댓명한테만 뿌려도 적어도


50명은 그 년 따먹겠다고 댐빌걸...우리도 어서 서둘러야지...똥갈보 되어버리면 어떻게 따먹겟어...더러워서..."


"그래도 그년 사진보더니 말을 잘 듣네요. 평소에는 뭐같이 보더니만..."


"당연하지...그 사진 돌아다녀봐.. 장사 못하지...창피하지...지 동생들이 지를 어떻게 생각하겠어?"


"형님...근데 점심때 어떻게 하실거에요?"


"일단 00동에 데리고 가서 좀 야한 옷을 사입히고 끌고다니면서 노출도 시키고 괴롭히자고..."


"바로 안 하시고요?"


"하는 건 그 이후에 해도 늦지않아...먼저 얘의 고집을 꺾어야지...그래야 우리 마음대로 시킬 수 있고...


내가 알바년들 따 먹을 때 쓰는 방법인데 백프로야...성공률이..."


"아...하...그래서 형님네에서 알바하는 년들이 그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 하는 거에요?"


"당연하지...벌써 다 내 손을 거친 년들이야...그러니까 팬티가 다 보이는 옷을 입혀도 군말없이 일하잖아...


그 년들 사진 풀면 아마 시집을 가기는 어려울 걸...하하하..."


"역시 형님이 최고에요...전 형님만 따를께요."


"그럼 주희년도 밤에 형님네 호프에서 알바시키는 건 어때요? 젤로 짧고 야하게 입히고요."


"거참 좋은 아이디어네...한 번 생각해보지..." 호프집 사장은 주희가 탱크탑에 짧은 미니를 입고 자신의 호프에서


야간홀서빙하는 것을 상상해보면서 흐뭇해졌다. 반드시 노팬티나 끈팬티만 입고 시켜야 겟다고 결심했다. 다른 알바녀들은


노출이 심하다 보니 속바지나 삼각팬티는 입혔지만, 주희는 특별히 관리를 하고 싶었다.


 


12시 26분...주희는 사내들이 주문한 옷차림으로 지하철 출구앞에 서 있었다. 검은색 탱크탑에 주름미니, 그리고


팬티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행인들이 수근거렸다. 인적이 뜸해진 토요일 오후시간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엇기 때문이었다. 그 때 멀리서 식당주인과 호프집 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호프집사장(줄임말...호프)은


주희 옆으로 와서는 대뜸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더듬엇다. 주희가 놀라서 그의 손을 뿌리치려 하였지만,


호프는 결국 치마를 까뒤집어서 주희의 팬티를 확인하고서야 손을 빼냈다.
 
 
"흠...시킨 대로 티팬티를 입고 왔네...근데...팬티스타킹은 왜 신었어? 그냥 오라니까..."
 
"---."
 
"지금 벗을 수는 없으니까...그냥 가자..."
 
"어디로요?"
 
"넌 그냥 말없이 따라와."
 
두 사내는 주희를 데리고 지하철로 향했다. 그들을 태운 지하철은 어느새 강남에서 젤로 복잡한 유흥가로 향햇고, 호프는



일행을 지하아케이드로 데리고 갔다. 그 곳에는 20대초반의 젊은 여자들이 매대에 진열된 싸구려 옷들을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호프는 그 가게중에서 한 곳으로 주희를 데리고 갓다. 그 가게의 진열장에는 속이


비치는 원피스나 초미니스커트 그리고 핫팬츠가 걸려있었는데 호프는 주인을 불러 주희에게 입힐 얇은 치마와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를 청했다. 호리호리해 보이는 여주인은 안으로 들어가더니 진짜 한 겹짜리 치마에 기껏해야 한 뼘밖에


안 되어 보이는 청치마를 손에 들고 나타났다.
 
 
"애인분이 너무 섹시하시다...저런 옷차림은 정말 소화하기 어려운데...좋으시겟네요...사장님 애인이 탐스러워서..."


여주인이 호프를 보면서 말을 걸었다. 여주인은 주희에게 옷들을 내밀었다. 주희는 한 줌 밖에 안되는 치마들을


들고서 망연자실해 하고 있었는데, 호프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라고 명령했다. 여주인은 당황해하면서 말을 꺼냇다.
 
"사장님! 그 치마들은 속에다가 속바지나 레깅스를 받혀 입어야 해요...어떻게 저런 걸 그냥 입어요? 레깅스도 드릴까요?"
 
"주희야...그냥 입고 나와...얇은 거부터 먼저..." 호프가 단호하게 명령햇다.
 
얇은 치마를 입은 주희는 너무도 섹시했다. 홑겹 치마속으로 하체라인과 팬티라인이 그대로 비쳤고 조금 밝은데로


나오자 속이 그대로 다 보엿다. 밖에서 본다면 거의 안 입은 것처럼 보이리라. 주희는 얼굴이 붉어졌다. 이런 옷은


아마도 창녀촌에서도 입지 않을 것 같았다. 이런 옷을 입고서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상상도 하기 싫었다. 그 때


호프가 다시 마이크로 미니로 갈아입도록 시켰다. 홑겹치마를 벗고 마이크로 미니를 입던 주희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받아들었을 땐 몰랐는데 길이가 너무 짧았기 때문이엇다. 골반위로 입으면 엉덩이 밑부분이 노출되고 엉덩이를 가리면


골반이 드러날 지경이었다. 어정쩡하게 걸쳤지만, 팬티스타킹의 위쪽 고무밴드와 아래쪽 팬티라인이 약간씩 보였다.


주희가 밖으로 나가자 호프와 식당(식당주인의 줄임말)그리고 여주인은 탄성을 질렀다. 호프가 여주인에게 물엇다.
 
"사장님! 저게 몇 센티짜리인가요?"
 
"사실 저게 22센티 물건이에요. 정말 섹시하시네요...저 옷이 어울리는 분은 처음 봤어요."
 
"20센티는 없어요?"
 
"저것보다 짧은 걸 어떻게 입어요? 짜른다면 모를까..."
 
"그럼 앞쪽은 그냥두고 비스듬하게 뒤쪽만 19센티로 해줘요."
 
"그럼 엉덩이가 다 보일텐데요...괜찮을까요? 노출이 너무 심해서..."
 
"어차피 나이트클럽가서 입힐거니까...상관없어요."
 
"그리고 노출심한 섹시 원피스는 또없나요?"
 
"있지요...제가 찾아가지고 올께요."
 
 잠시후 여주인은 한 벌의 원피스를 들고 나타나서는 주희에게 건네고 안쪽으로 사라졌다. 주희는 잠시후에 난감한


표정으로 옷을 입고 나왔는데, 앞에서 볼 때는 조금 타이트하고 섹시해 보였는데 뒤로 돌아보니 모두 끈으로만 되어


있어서 속이 그대로 다 들여다 보엿다. 주희는 검정색 끈팬티를 입고 살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호프는 정말 흐뭇해하고 있었다. 그 때 여주인이 짧게 고친 청미니스커트를 들고 나왔다.


호프는 주희에게 그것으로 갈아입도록 시켰다. 주희는 마지못해 하면서도 설마 지금 이 옷을 입혀서 데리고 다니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에 명령에 따랐다. 주희가 청미니를 입고 나오자 호프는 뒤로 돌면서 포즈를 취하도록 하였고, 주희가


몸을 앞으로 숙이자 사타구니가 노출되면서 팬티 끝이 언듯 보였다. 주희는 미처 눈치채지 못하였지만, 여주인은 조금


놀라는 눈치였다. 호프는 돈을 지불하고 옷들을 구입했다. 주희는 원래의 옷차림으로 갈아입으려 했지만, 호프는


마이크로 미니를 입게 시키고는 지하철 출구로 향했다. 계단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주희가


섹시한 복장으로 나타나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코스프레 행사가 아니면 그런 복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사람들은 역시 주희를 보고 수근거렸다.


 



제5장. 주희, 노출하다.



호프는 주희를 밀리오레 앞 지하철 출입계단난간에 기대어 세워두었는데,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많은 행인들에게 등을
 
돌리고 서있었기에 그녀의 치마속은 그대로 노출되어버렸다. 행인들은 속옷이 노출된 치마속을 보면서 수근거리거나
 
슬금슬금 디카 내지 핸드폰을 꺼내어 주희의 뒷모습을 찍었고, 몇몇 사내들은 주희를 모델로 사진을 찍으려고 주위를
 
맴돌았다. 주희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였으나, 호프가 사내들을 불러서 사진촬영을 허락하자 마지못해서 포즈를 취하게
 
되었다. 그저 길거리 노출 사진이나 찍을까해서 거리로 나온 사내들은 주희와 같이 섹시한 옷차림을 한 모델을 얻게 되자,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 남산쪽 조금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섹시한 포즈를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주희는 조심스럽게
 
거부했지만 호프는 그대로 허락해주고 있었다. 주희의 초미니스커트는 의자에 걸터앉으면 팬티까지 그대로 노출되었는데,
 
사내들은 노골적으로 주희의 속옷을 촬영하려고 주로 쪼그려 앉는 포즈를 요구했고, 다리를 모으고 노출을 피하던 주희는
 
노출포즈를 취하라는 호프의 명령에 포기를 한 채 놈들이 요구하는데로 자세를 잡았다. 카메라맨중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내가 호프들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어이구...형님들...감사드려요. 저런 모델분을 어디서 섭외하셨나요?"


"섭외는 무슨...아는 년이야...어때 사진빨은 잘 받나?"


"그럼요...자세도 좋고...좀 찍어본 애 같은데요?"


"어때...저런 사진말고 쫌 야시시한 것도 찍어볼래?"


"노출사진이요? 저희야 좋지요...근데...저희 돈은 별로 없어요..."


"돈은 필요없고...대신에 애 좀 거칠게 다뤄줘야 하는데..."


"저희 맘대로 찍어도 되는 건가요? 그럼 금상첨화지요."



사내와 호프들은 의견일치를 본 듯 그늘에 앉아 쉬고 있던 주희를 보면서 키득거렸다.


 


"윤사장!" 호프가 주희를 불렀다.


"예!" 주희는 생각에 잠겨 있다가 부리나케 호프에게로 달려왔다.


"오늘 촬영에서는 여기 사진사님께서 요구하는 건 뭐든지 들어드려라...절대 거부하지 말고...알았지?"


"---."


"그리고 다음 촬영에서는 팬티벗고 스타킹만 신고 찍는다."


"그그건...그러면 속이 다 비칠텐데요. 저분들은 누구신지도 모르고..."


"그게 중요해? 벗으라면 벗고 나와라...좋은 말 할때..."



주희는 속옷을 벗기 위해 주변 건물의 화장실로 향했고, 호프는 촬영장소를 고민하였다.



"그냥 사람들 인적이 드문 곳으로 하자...서울역 뒷편 양동쪽 어때?"


"아니에요...그냥 여기서 찍지요. 사람많은데서 찍는게 나을걸요?"


"그냥 그럴까? 그러지뭐."


 


주희는 치맛단을 자꾸 끌어내리면서 사내들 앞에 섰다. 아무리 끌어내리려고 해도 골반에 걸쳐진 초미니스커트는 주희의


히프를 완전히 가려주지 못했고 덕분에 팬티스타킹의 사타구니부분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고 조금만 몸을 앞으로 숙여도
 
음부가 노출될 지경이었다. 사진사들은 지들끼리 수근거리다가 호프에게로 와서는 새로운 제안을 하였다. 주희의 치마가
 
언밸런스해서 그림이 잘 안나온다면서 그냥 앞쪽도 19cm 길이로 줄이겠다는 것이었다. 호프가 찬성을 하자, 주희에게로


다가가서는 선 자리에서 바로 스커트를 가위로 잘라냈다. 주희의 치마는 그녀의 하체를 제대로 가려주지 못했고,


팬티스타킹의 밴드부분이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짧았다. 얼핏 보면 그냥 허리띠정도로 보일 정도였고, 뒤에서 보면 엉덩이
 
아래부분과 사타구니 아래쪽이 다 보였다. 다만, 노팬티라는 것은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정도였다.
 
사진사팀들은 주희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별 희안한 포즈부터 섹시포즈에 이르기까지 명동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사진을 촬영했고, 어느새 사진을 찍는 군중은 10명이 넘어서고 있었다. 우연히 촬영에 참여하게 된
 
사내들은 주희의 섹시포즈를 보면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사진사들이 노출이 심한 포즈를 주문해도 스타킹라인만 보일 뿐 팬티는 찾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호프는 주희를
 
불러 스타킹을 벗고 흰색 끈팬티만 입도록 주문했다. 주희가 스타킹을 벗고 나타나자 사내들은 탄성을 질렀다. 스커트
 
벨트부분 위로 팬티끈이 보이고, 스커트 밑으로 음부가 노출되자, 조금 전까지 노팬티로 타킹만 신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었다. 호프는 주희에게 세부적인 포즈까지도 지시하기 시작햇고, 조금이라도 노출정도를 낮춰보려던
 
주희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거의 음부를 노출하는 정도의 모델사진을 찍히고 있었다. 주희의 잘 발달된 음순은
 
흰색팬티를 먹은 상태였고 음순은 약간 늘어진 채 스커트 밑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주희는 사진사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되는 노출에 무감각해져가고 있었다. 사진사들 중 하나가 주희에게 음료수병을 건냈다. 주희는 촬영
 
스트레스 때문에 목이 마르던 차라 단숨에 들이켰다. 주희가 음료수를 원샷하자 사진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햇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주희는 목이 타면서 기분이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마치 자신의 몸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는 듯...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주희가 마신 음료수에는 최음제가 2회분이나 들어있었다. 1회분만으로도 충분햇지만, 거의 알몸이 되어가는
 
주희를 앞에두고 절호의 찬스를 흘려보낼 사내들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주희가 비틀거리면서 걷자, 사내 둘이 주희를
 
부축하여 골목으로 끌고 갔다. 작은 목소리로 실랑이가 벌어지는 듯했고, 잠시후에 주희가 다시 그들의 손에 이끌려
 
나왔다. 주희는 끈팬티만 입은 채로 음부를 손으로 가리려고 하면서 끌려나왔고, 사진사들과 호프는 주희에게 속옷만
 
입은 채로 포즈를 취하도록 명령했다. 주희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외진 골목이지만 행인들이 다니는 이 곳에서
 
팬티만 입고 찍는다면? 자신이 변태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 주희 주위에는 기존 사진사외 행인들까지
 
가세하여 수십명이 버글거리면서 자신을 찍어대고 있었다. 주희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하여 당당하게 걷기 시작했다.
 
반나체인 주희 주위를 수 십명의 사내들이 둘러싸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20여분 촬영했을까? 멀리서
 
순찰차 소리가 들려왔다. 호프는 주희에게 치마를 걸치도록 하고 자리를 피했다.
 


호프는 오늘 촬영한 노출사진만으로도 주희를 영원히 자기의 노예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즐거워했다.
 
월요일부터는 주희에게 정말 섹시한 속옷에 유니폼을 입혀서 자신의 호프집에서 서빙을 시킨다면 매출이 더 늘어날거라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순간 주희는 시간을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반장이 오후 6시 30분까지 섹시한 옷차림으로
 
준비를 하라고 시켰는데, 벌써 4시 40분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자신의 치부를 그대로 온 사방에


드러낼 것이기에 주희는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이제 약속한 시간은 10분밖에 남지 않았다. 주희는 택시에서 내려 건물로 향하고 있었는데, 김반장이 한 사내와 함께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명이라고 햇는데...주희는 안심이 되면서도 그 사내를 보면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김반장이 이야기한 거칠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두려움이 스며들었다. 혹시 자신에게 변태적인 섹스를
 
강요하거나 이상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주희는 김반장의 요구대로 24cm 미니스커트에
 
팬티스타킹만을 신고 노팬티였다. 상의는 끈없는 탱크탑에 노브라 차림이었다. 사내는 주희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했고,
 
변기칸에 밀어넣고는 바로 속옷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주희가 당황하여 사내의 손을 뿌리치려 하자, 사내의 거친 손찌검이
 
시작되었다. 사내는 주먹과 손바닥으로 주희를 폭행하였다. 주희는 변기위에 앉아 몸을 웅크렷지만, 사내의 주먹이
 
옆구리와 복부를 강타하자 전의를 상실한 채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사내는 주희가 반항을 포기하자, 주희를 끌고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주희는 더이상 거부감없이 사내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제5장. 주희, 노출하다.


 
주희는 밀려오는 고통에 눈을 떴다. 사실 눈을 떴지만, 주희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고 어둠뿐이었다. 여기가


어딜까?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걸까? 대신 주위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점차 선명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웅성거리는
 
소리...엉덩이에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여기가 어디이고 내가 왜 여기 있는 걸까? 순간 역한 냄새와 함께 사람머리가
 
갑자기 주희의 얼굴로 다가왔다. 헉! 내가 지금 누구와 함께 잇는 걸까? 여전히 눈은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지만, 다가온
 
머리는 배를 거쳐서 음부로 향했고, 축축한 혀가 자신의 음모를 핥고 있었다. 온 몸의 감촉을 곤두세워보니 자신은 축축한
 
타일바닥에 알몸으로 누워 있었고, 팔은 어디엔가 묶여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다. 그리고, 주위에는 적어도 너댓명 이상의
 
사내들이 있었다. 자신이 잇는 곳에는 밤꽃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사내는 뜨거워진 성기를 주희의 보지에 열심히


쑤셔댔다. 주희는 축 늘어진채로 사내들의 정액받이가 되어 가면서 기억을 더듬었다. 분명히 김반장이 데리고 나온
 
공무원이라는 사내에게 화장실에서 구타를 당한 후, 다시 술집에 갔던 기억이 났다. 외진 구석방에서 주희는 알몸으로 낯선
 
사내의 술시중을 들엇고, 사내가 먹이는 술을 계속 먹다가 정신을 잃엇었다. 그런데, 왜 자신이 지금 알몸인 채로 더러운
 
냄새를 풍기는 사내들에게 윤간을 당하고 있다는 말인가? 김반장은 자신을 단순히 성욕 배설의 창구가 아닌 장난감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주희의 눈을 가리고 있던 안대가 사내의 손에 의해 벗겨지자, 주희는 무려 10여명의 노숙인들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잇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사내들은 숨소리마저 죽인 채 침을 질질 흘리면서 바지춤을 잡고 다른 사내가 자신을 강간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엇다. 주희가 눈을 뜨자, 갑자기 주희 윗쪽에 잇던 사내가 발기된 성기를 바지 밖으로 끄집어 내더니 주희
 
얼굴 위에서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그리고는 순서를 무시하고 주희에게로 덤벼들엇다.  순서엿던 사내가 그를 만류하려
 
하였지만, 그 사내뒤를 따라 주위에 있던 사내들이 모두 달려들자 이미 통제불능상태엿다. 주희의 다리는 거의 일자로
 
벌려졌고, 음부는 더러운 손가락으로 유린당하고 있었다. 마치 보지와 항문을 찢어버리기라도 할 듯이 양쪽으로 손가락을
 
넣어 벌리려고 애썼고, 유두를 씹어대고 있었다.
 
 
 


화장실 밖에서는 김반장과 사내가 그 광경을 비디오로 찍으면서 즐거워하고 있었다.


 


"한선생님! 근데 주희년을 저렇게 똥걸레로 만들어 버리면 저희가 먹는게 좀..."


"왜? 노숙자애들이 더럽혀서 지저분해 보인단 말이지?"


"아무래도 쟤들은 더럽지않을까요?"


"하지만 리얼스너프 비디오 작품 하나 건졋지않나? 정말 고마우이..."


"저희 빌딩 직원들은 정액받이 하나 생겻다고 정말 좋아했는데..." 김반장은 입맛을 쩝쩝 다셨다. 오늘은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지만, 저렇게 십수명의 노숙자들에게 돌림빵을 당한 주희를 섹스상대로 삼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쟤는 동생 없나?"


"여동생 둘이 잇습니다. 같이 부동산에서 일합니다."


"그럼 둘 중 하나를 섹스대상으로 삼던지 아님 둘다 먹어!"


"동생들을 안 건드리는 조건으로 주희년이 혼자서 다 감당하고 있는 거라..."


"이런 덜 떨어진 사람같으니라고...여자를 강간하는 놈들이 무슨 약속이야? 정신차려."


 


김반장도 생각해보니, 주희야 이제 완전 똥걸레가 되어 버렷지만, 아직 주현이와 주영이가 남아 있었다. 특히 주영이는


나이도 어리고 주희처럼 통통한 외모에 얼굴도 더 이뻤다. 주영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그녀를 강간한다고 상상하니 다시


발기가 되는 느낌이었다.


 


"주희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숙자 놈들에게 몸보시를 시킬거니까...앞으로 신경끊어! 알았지?"


"예. 그럼 앞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얘들하고 섹스를 하는 건가요?"


"그럼...얘들도 정상적으로 섹스를 할 권리가 있잖아...주희년 시켜서 동생들말고...동생들은 자네 몫이니까 봐줄께.


 이 년 아는 년들을 더 모아서 불쌍한 사람들한테 몸보시를 시켜야 돼. 그래야 성범죄가 없어지지."


 


노처녀들을 강간하여 그것을 빌미로 협박하고 결국 노숙자들의 정액받이로 삼는 것이 성범죄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이 사내를 보면서 김반장은 황당해 했다. 비록 자신들의 목줄을 틀어쥐고 잇는 족속이라 반발은 하지 못했지만,
 
주희가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게 보이는 처녀엿는데, 이렇게 정액받이 똥걸레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니 처량해지기도 하고 안되보이는 것이엇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 주희를 동정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었기에 금새
 
잊어버리고 주영과 주현을 따먹을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김반장은 먼저 가봐. 주희는 내가 좀 더 데리고 있다가 보낼테니까...걱정하지 말고...."


 


김반장은 사내에게 인사를 하고는 서둘러 자리를 피했다. 사내는 디캠을 들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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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은 점심을 먹고 주영이를 자신의 원룸에 재우고는 사무실로 출근했다.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는데, 주희에게


전화를 걸엇지만,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멘트만 계속 들렸다. 어딜 간 걸까? 주희는 평소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핸드폰은
 
항상 켜 놓고 있었는데, 그만큼 급한 볼 일이 생긴 듯 했다. 시간이 흘러 오후 늦은 시간...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어제
 
오후에 방문했던 동수가 들어왓다.
 
 


"어서오세요...어제 뵜던 분이시네요. 어쩐 일로 오셨나요?"


"사장님께서 오늘 계약하자고 부르셨는데, 안 계신가 봐요?"


"급한 일이 생기셔서 금방 나가셨나봐요. 잠시 기다리시겠습니까?"


"그러지요."


"차나 한 잔 드릴까요?"


"감사드려요."


 
 


주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밴더앞으로 향했다. 동수 쪽으로 등을 돌리고 서서 버튼을 누르고 잇는 모습은 정말 섹시햇다.


짧은 청미니스커트에 살색스타킹, 그리고 굽높은 하이힐...브라선이 살짝 비치는 연녹색 블라우스...동수는 어제 본 주현의


팬티속을 기억하면서 살짝 흥분되기 시작했다. 주현은 동수에게 커피를 건네면서 마주보고 앉았다. 주현은 의도적으로


다리를 살짝 벌려서 자신의 치마속을 노출시켰다. 동수의 얼굴이 조금 붉어지면서 동공이 커지는 것이 보였다. 사내
 
놈들이란...주현은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려 꼬고 앉았는데...아마도 팬티가 보였으리라...동수는 헛기침을 하면서 주현에게
 
말을 건냈다.
 
 
 


"어제 동생분은 잘 진정이 되셨나요?"


"저희 가족사에는 신경을 꺼주셨으면 하는데요."


"아!예...하지만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언니한테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언니한테 말씀해 보세요." 주현은 톡 쏘아붙이고는 자리로 돌아가서


동수의 시선을 회피햇다. 동수는 겸연쩍어하다가 자리를 일어섰다.
 
 
 


"사장님 들어오시면 전화주세요. 오늘 계약한다고요."


"예...그럴께요...안녕히 가세요."


 
 


동수는 불편한 곳에서 벗어나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변의를 느껴서 화장실로 갔다. 동수는 변기칸으로


들어가 볼일을 보려는 순간 밖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이러지 마세요. 누구신데..."


"짝...퍽...허억..." 누군가 구타당하고 비명을 지르는 소리였다. 토요일 오후 인적이 드문 건물지하 화장실에서 들릴만한


소리는 아니었다. 동수는 화장실 문 틈새로 밖을 살피는데 순간 주희가 한 사내에게 이끌려 화장실로 들어왔다. 사내는


동수 옆 칸을 열고는 주희를 밀어넣고 무차별적으로 구타를 시작했다. 삼사분 계속되는 구타에 주희의 비명은 잦아들어
 
갔고, 결국 주희는 항문을 관통당하면서 전의를 상실하는 듯 했다. 주희의 항문이 찢어졌는지 바닥에 핏방울이 떨어졌고,
 
잠시후에 사내는 주희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동수가 잠시후에 밖으로 나왔을 때 주희나 낯선 사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동수는 주차장으로 향햇는데, 기계실쪽에서 직원들이 수근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윤사장 있잖아...계속 따먹을 수 있을까? 아무리 사진을 가지고 협박한다고 해도 그렇게 주일마다 우리한테 보지를


대주는게 쉽지는 않을텐데...글고 우리만 먹을까 설마..."
 
"그래도 몇 달은 가지 않을까? 너는 어떻든?"


"그 년 좀 살이 쪄서 그렇지...정말 죽이더라...생긴거랑 완전히 다르데...꽉꽉 조여주고..."


"선배님...저는 담번에는 그년 요도구멍에다가 하고 싶어요."


"미친놈...오줌구멍에다가 어떻게 하니? 늘어지지 않는데...변태새끼...이상한 비디오나 보고..."


"아니에요. 할 수 있데요...글고 한 번 해주면 오줌눌때마다 그 고통이 정말 죽인대요..."


"그냥 똥구멍에나 잘 해봐. 지랄말고..."


 


어제 주영의 강간소식을 듣고나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주희가 하루만에 윤간을 당하고 그렇게 취급당하게


되엇는지 동수는 궁금해졋다. 서둘러 집으로 향한 동수는 서랍속에 고이 모셔둔 핸드폰을 꺼내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엇다.
 
 
 


"동수냐?" 휴대폰 너머로 묵직한 목소리가 들렷다.


"예...형님....급한 일이 있어서 전화 올렷습니다."


"여자 문제냐?"


"예. 뭘 좀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사례는 다섯장으로 하겠습니다."


"알고 싶은 게 뭐냐?"


"시스터부동산의 윤주희 사장이라는 여자에 대해서 뒷조사를 해 주십시요. 다른 것은 묻지마시고 이삼일내로 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내일까지 알아봐 주마.."


 


다섯장...오백도 아닌 오천이었다. 어제 처음 만난 그녀를 알아보는데 그런 큰 돈을 쓴다는 것은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지만


자신이 아니면 주희를 곤경에서 구해줄 사람이 없다고 믿으면서 동수는 칼을 빼어든 것이엇다. 주희의 미소와 육체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 무엇인가가 잇엇다. 동수를 유혹하는 무엇인가가...


 



김반장이 먼저 떠나고 주희만이 노숙자들에게 둘러쌓인채 난행을 이겨내고 있었다. 어느정도 노숙자들이 지치는 것이


눈에 띌 정도가 되자, 사내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노숙자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주희는 그의 얼굴을 보자, 묶인 팔을


흔들며 저항을 하였지만 사내는 그런 주희를 무시하고는 구석에서 호스를 꺼내어들고 주희에게 세찬 물줄기를 뿌려댔다.


차디찬 물줄기는 정액과 오물로 더럽혀진 주희의 육체 구석구석을 씻어내고 있었는데, 사내는 주희의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리게하고는 호스끝에 끝부분이 좁아지는 필터를 끼우고 그것을 주희의 항문에 쑤셔넣고 물을 세게 틀었다. 마치


관장액이 삽입되는 것처럼 찬물이 주희의 항문을 지나 뱃속으로 꾸역꾸역 들어갔고, 잠시후에 주희의 복부는 임산부처럼
 
부풀어올랐다. 주희가 고통을 호소하자, 사내는 호스끝을 꺼내더니 다시 주희의 음부에 밀어넣고 호스가 자궁구에 닿을 때


까지 쑤셔넣었다. 물줄기는 굳게 닫힌 자궁구를 열고 강제로 주희의 자궁속으로 밀려들어갓는데, 자궁이 열릴 때 엄청난


고통이 따랐고 어느새 자궁이 빵빵하게 커져갔다. 주희는 자궁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사내는 호스를 뽑아내고는
 
주희에게 앉도록 시켰다.


 


"주희라고 했나?"


"---."


"너는 앞으로 일주일에 네 번 오늘처럼 창녀짓을 하게 될꺼야. 토,일요일하고 화,목요일이 네가 변신하는 날이야. 이틀은


 왜 쉬게 해주냐고? 그래야 창녀짓을 할 때의 너 자신이 더 비참하게 느껴질 테니까..."


"---."


"화,목요일은 봉사가는 날, 그리고 토,일요일은 노숙자들에게 정액을 받아내는 일을 할꺼야."


"제발...제발....살려주세요...배가 터질 것만 같아요...제발"


"네가 여기서 살아가는 방법이 있어...뭐냐고? 하루당 1명씩 니 손님을 팔면 돼."


"손님을 팔다니요? 무슨...?"


"니가 손님 3명만 팔면...일주일에 하루만 봉사하고 끝날 수도 있단 이야기지...절대 면제는 안돼."


"어떻게 손님들을 팔아요...그건..."


"오늘은 첫날이라 노숙자들이 13명만 왔지만...다음번에는 적어도 30에서 40명은 올껀데...그럼 넌 한 달도 못돼서 걸레가


 될거야...항문은 똥도 못싸고 질질 흘리고 다니게 될 걸...그대도 좋다면야...혼자서 짊어지고 가던가?"


"좀 예쁘고 섹시한 손님들 좀 생각해봐"


"학원선생인 혜영, 스튜어디스인 혜란씨하고 레스토랑 매니저인 희정씨, 성형외과 실장인 서영씨 밖에 없어요."


"이 중에서 노처녀가 누구냐? 걸레같은 년말고 깔끔한 년으로 잘 생각해봐. 옷도 섹시하게 히프를 강조하는 옷 입는 애들


 있잖아. 누구야? 잘 골라주면 일주일에 한 번도 좀 쉬운 걸로 시켜줄께."



주희는 자신이 살기위해서 손님들을 이런 공포스런 사내에게 팔아넘겨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지만, 지금 자신을


괴롭히는 이런 고통을 일주일에 나흘동안이나 느껴야 한다는 사실이 더 무서웠다. 진짜 자신의 동생들만 아니라면


누구든지 팔아넘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머리속으로 과연 이 사내가 만족할만한 여자가 누구인지 생각해내려고


애썼다.


혜영씨는 나이가 33살인 노처녀로 정말 섹시한 스타일이엇다. 평소에도 항상 몸매가 잘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차림을


즐겼고, 독신생활을 즐기면서도 자유분방한 섹스라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희정씨가 떠올랐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한 번 놀러가보니 타이트하고 짧은 미니스커트 유니폼이 너무 잘 어울렷다. 지금 결혼을 앞둔 애인이 있다고


들었었다. 그리고, 섹시한 간호사들이 많이 근무하는 성형외과 실장이 서영씨도 생각났다. 예전에 코수술건으로 들렀을 때
 
너무 타이트해서 팬티선이 다 드러나는 유니폼이 잘 어울렸었다. 주희는 이들 정도면 사내가 만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는 혜영,희정, 서영을 추천햇다. 사실 이들은 보통때에도 친하게 지냈지만 왠지 모르게 주희가 위화감을 느껴오고 있었다.
 
고생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는 자신과 동생들에 비해서 이들은 좋은 가정환경에 좋은 직장을 다니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듯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엇다. 하지만, 사내는 주희가 이야기한 세명과 스튜어디스인 혜란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혜란은 부산출신으로 서울에서 동료 승무원들과 함께 사무실근처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혜란만 장악한다면 초년차의


싱싱한 승무원들을 쉽게 확보할 수가 잇었다. 게다가 혜란이 다니는 항공사는 타이트한 유니폼으로 유명하여 만약


혜란외에도 서너명의 승무원만 확보한다면 그녀들을 가지고 싶어하는 많은 늙은 변태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가


잇었다. 아마도 그녀들의 처녀와 변태섹스는 비싼 값에 팔릴 수 있을 것이었다. 생각해보라...타이트한 베이지색


스판스커트를 입은 스튜어디스 노예를 데리고 산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강요하고 노팬티로 비행시키고 유니폼을


입힌채로 노출이나 섹스를 강요하고...얼마든지 돈을 받아낼 수가 있었다. 게다가 팀단위로 비행하고 커뮤니티가


폐쇄적인 승무원들의 네트워크만 잘 활용하면 신선한 젊고 탱탱한 승무원들을 계속 확보할 수 잇었다. 노처녀인 혜영에게


는 큰 관심이 없었고, 그녀는 그냥 노숙자들에게 고깃덩어리처럼 던져줘버리고 레스토랑 매니저인 희정이나 성형외과


실장인 서영은 그녀들을 이용해서 레스토랑 알바생이나 섹시한 간호사들을 확보할 수가 있었기에 더 큰 관심을 가졌다.


혜란,희정,서영만 노예화한다면 적어도 스튜어디스 서너명, 여대생 다섯명, 간호사 다섯명 등 십수명의 섹시한 노예들을


부릴 수가 있으리라 생각하니 사내의 변태적인 욕구가 꿈틀거렷다. 그녀들의 노예화교육은 자신이 직접시켜야지 라는


생각에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었다. 사내는 주희의 손목을 묶고 있던 줄을 풀어주고는 내일 중으로 다섯명 중 한명을


불러내도록 명령했다. 주희는 화장실변기에 앉아 자신의 몸속을 가득채우고 있던 물을 뽑아내면서 그녀들을 끌어들여서
 
이런 고통을 다시는 맛보지 않겠노라고 다짐햇다.


 


집으로 돌아온 주희는 핸드폰을 뒤져 예의 네명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다. 혜란은 요즘 다행히도 국내선에서 근무중이라


통화가 바로 되었다. 게다가 며칠전에는 동기들과의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해서 살고 싶다고 전세집을 알아봐달라는


요청을 한 터라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주희는 혜란을 일요일 점심때에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햇다. 주희는


책상위에 놓인 주현과 주영의 사진을 보면서 동생들을 반드시 자기 손으로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자신으로 인해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된 그녀들에게 죄책감을 살짝 느꼈다. 분명히 그 사내는 혜영씨나 혜란씨, 희정씨, 서영씨를


순순히 놓아줄리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들에게 미안한 감이 들었다. 아마도 다시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가 없으리라...자신과 같이 여기저기 몸을 팔면서 불려다니는 신세가 되리라...


 


일요일 아침...주희는 서둘러 사무실로 향했다. 그 곳에는 이미 김반장이 먼저 나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윤사장! 지금 출근하나 보네...이야기 할 것이 잇는데..."


"어제 그렇게 저를 비참하게 만드시고...그렇게 혼자 가셨나요?"


"어쩔 수가 없었어. 그 분 명을 거역할 수가 없다네..."


"이야기 할 것이?"


"어제 자네가 당한 상황을 나도 잘 알고 잇는터라...우리 직원들에게 자네와의 섹스를 허락할 수가 없더군. 자네는 이미


 창녀보다 못한 처지가 아닌가? 그래서 말인데...다른 사람을 우리 직원들의 공식 창녀로 만들어주게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다른 사람이라니요?"


"처음엔 주영씨를 생각햇는데...그건 너무 무리한 요구같고...그냥 자네도 잘 알지? 00부동산의 현정씨 있지? 그 년이


 좋을 듯 하네만...노처녀라 남자를 알 나이고...지방출신에 혼자 살고...그런데로 섹시해보이고..."


"이러시면 안되잖아요...저는 그렇다쳐도 어떻게 현정이를 끌어들일 생각을 하셨어요? 어떻게?"


"너랑 했다가 우리 애들 모두 병이 걸리면 누가 책임지냐? 나도 설마 그 분이 너에게 똥갈보 짓을 시키실 줄은 정말 몰랐어.


 하지만, 이렇게 된 마당에 너랑 니 동생들에게는 관심을 끌테니까 현정씨를 우리에게 넘겨줘. 너랑 친하잖아."


"진짜로 저랑 동생들은 신경끄시는 거에요. 정말..."


"그렇다니까...윤사장도 현정이만 넘겨주고 신경꺼...알앗지?"


 


어차피 손님들도 팔아넘기는 상황에서 친한 동생을 넘기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현정이는 근처 부동산에서 근무하는


후배로 싹싹하고 활동적인 아가씨였다. 지방출신으로 혼자 상경하여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다만 조금 야시시한


면이 있어서 많은 사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엇다. 항상 짧은 미니스커트나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스커트를 입고 약간


해픈 듯한 웃음을 날리곤 햇다. 남자들 앞에서도 다리를 꼬고 앉아서 각선미를 자랑하거나 스킨쉽을 허용하곤 했다.


뒷소문으론 손님들하고 잠자리를 하기도 한다는 말도 흘러나오곤 했다.


 


"오늘 오후에 현정씨를 불러서 우리한테 넘겨주면 좋겠는데...일요일이지만 적당히 핑계대서 불러내...우리 막내가 고추가


 간질거린다고 하네...윤사장이 그런 일만 없었어도 상대해주면 좋겠지만..."


"알았어요. 오후에 불러낼께요."


 


오늘은 혜란과 현정, 두 여인의 운명이 바뀌는 날인가 보다.라고 주희가 생각했다. 혜란은 그 분이라 불리운 사내에게


그리고 현정은 김반장과 육욕에 눈이 먼 빌딩식구들에게 먹이감이 되어 강간당하는 운명이었다. 원래 자신에게도 일주일에


한 번만 관계를 갖자던 김반장이 막내이야기를 꺼낸 걸보니 현정은 아마도 매일같이 그들에게 시달릴 것 같았다.


김반장은 현정과 몇 번 마주치면서 그녀의 입술과 보지와 항문속에 자신의 성기를 쑤셔박고 싶다는 충동을 느껴왔다.


풍만해보이는 주희와 달리 현정은 날씬하고 웬지모르게 가냘퍼 보이는 스타일이었고 항상 발랄해보이면서도 섹시한


외모였다. 짧은 스커트 밑으로 보이는 허벅지와 종아리가 색욕을 자극하곤 햇었다.


 


"불러내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어떻게든 기계실로 유인해주면 알아서 할께."


"좋아요. 내려가기 전에 전화드릴께요."


 



두번째이야기...혜란...


 


주희가 김반장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던 시간...혜란은 주희와 만나기 위해 동기들과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막 나서고 있었다.


 


"혜란아! 아침부터 어딜 가는거야?" 동기인 윤지였다.


"응...나 독립할까해서 방보러 가는거야. 너도 갈래?"


"얘는 독립은 무슨? 그냥 우리랑 같이 지내자."


"너도 알다시피 남친땜시 그러잖니...거북스럽기도 하고...같이 가자."


"혼자 다녀오셩...이 몸은 그이 만날 준비나 하련당..."


"기집애...알았어...다녀올께!"


 


혜란은 약간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고서 아파트를 나섰다. 드디어 남친과의 밀회가 가능한 곳으로 이사를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신이 났다. 동기 두 명과 생활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바로 남친과의 섹스문제였다. 배려를 해준다고


하더라도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엇고, 관계때마다 호텔을 드나들기에는 금전적인 부담도 컸기에 빠른 시일내에 독립을


꿈꿔왔었다. 지금 사는 아파트도 주희네 부동산에서 구해준 것이었는데, 인상좋은 언니같은 생각에 수시로 주희네 사무실에


드나들면서 간곡히 부탁을 해 온 터였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은 자신이 승무원이란 것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약간 외진 곳에 있는 주택가 원룸을 구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주희는 아주 좋은 방이 나왔다면서 혜란을 불러냇고 혜란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주희를 만나러 가고 있었다. 주희는 사내에게 혜란을 자신이 관리하는 원룸으로 데리고 갈 테니까


그 방의 기존 세입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먼저 가 있으라고 시켰다. 그 곳에서 혜란은 사내에게 강간을 당하게 될 것이다.


 


사내는 주희의 바램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혜란을 강간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혜란은 승무원 네트워크의 시발점으로서


처참하게 망가져야 했기에 다른 사내들의 손을 빌어 그녀를 압박할 수 밖에 없었다. 사내는 주희의 계획을 듣자마자,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건장한 건달 두 명을 불렀다. 건달들은 체구도 건장했고 얼굴도 왠지모르게 위압감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사내는 건달들에게 원룸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주희와 혜란을 모두 강간하라고 시켰다. 반드시 두 명의 레즈


플레이를 촬영하도록 명령하면서 혜란은 모든 구멍에 삽입토록 시켰다. "승무원 강간"이라...생각만 해도 흥분이 몰려


왓다. 앞으로 레즈사진을 가지고 혜란을 협박하여 적어도 너댓명에서 많게는 십수명의 젊은 승무원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게 될 것이다. 혜란은 자신의 몸을 팔면서도 절대로 벗어나지 못한 채 동기나 선후배들을 사내에게 상납하는 비참한


처지로 전락할 것이었다. 주희는 현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후 4시경에 멋진 남친을 소개시켜준다면서 사무실로 놀러오라고


꼬셨다. 현정은 귀찮아하면서도 좋아하는 선배인 주희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약속을 하였다.


 


"현정씨! 꼭 예쁘고 섹시하게 입고와...알았지?"


"알았어...언니! 누굴 소개시켜 주길래 그렇게 호들갑이야?"


"와보면 알아...놀랠걸?"


"연예인이라도 되나?"


"어쨌거나 오면 알게 될꺼니까...꼭 미니스커트에 블라우스 차림으로 오세용..."


"알았어...예쁘게 입고 갈테니까...나 실망시키면 알지? 언니만 믿는다." 현정은 주희가 자신을 늑대들에게 팔아넘긴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기대에 부풀었다. 사실 현정은 처녀도 아니었고 이따금씩 클럽이나 오다가다 만나는 손님들과


원나잇 만남을 가져오고 있었다. 하지만, 가끔씩 걸려드는 건달들때문에 이런저런 고초를 겪다보니 뜨내기들보다는 계속


만날 수 있는 파트너나 아예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까지 만나던 사내는 젠틀하다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제비였고


현정의 피를 빨아먹으려는 것을 간신히 떼어 낸 상태였다. 그것도 10여차례나 현정을 강간하고 돈까지 빼앗겼었다. 주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주길래 귀중한 일요일 오후시간을 내라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현정은 샤워를 하면서 오전에


운동을 하면서 흘린 땀기운을 씻어냈다. 그리고는 어느 누구도 자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섹시한 옷차림을 하고 가기라


다짐했다.


 



같은 시간 주현의 집에서 지내고 있던 주영은 주현이 친구들을 만나러 간 틈을 타서 밖으로 나섰다. 주영은 수호와 그의


일당들에게 당한 육체적, 정신적 충격때문에 이틀을 멍하게 지내다가 이제서야 간신히 정신이 든 상태였는데, 주현의


오피스텔을 나서자 마자 자신을 미행하는 사내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재지 못하였다. 주영은 주현이가 입혀 준 트레이닝복


차림이 아니라 사내들이 명령한 대로 거의 엉덩이가 드러나는 미니스커트에 노팬티, 그리고 팬티스타킹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그녀는 역주변을 맴돌다가 사람들 눈에 띄었는데, 스커트 밑으로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선명하게 노출되고 있어서


얼핏 보면 588 창녀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그 때 누군가가 주영의 팔을 낚아채고는 전화부스쪽으로 잡아당겼다.


 


"수호오빠!" 주영은 당황하여 외쳤다. 주희언니의 옛남친이었던 수호였다. 주희가 주영에게는 수호의 난행을 제대로 말하지


않은 덕에 주영은 수호를 그냥 친구사이였던 것으로만 알고 잇어서 별다른 반감이 없었고 수호가 자신을 강간한 실체라는


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주영아...너 왜 이런 복장으로 여기를 맴도는 거니?"


"그냥...좀..."


"너 무슨 일있어?"


"아...아니에요...별일 없어요. 근데 오빠는 요즘 큰 언니를 안만나나 봐요?"


"음...언니랑 헤어졌어...언니가 딴 남자가 생겼는지 자꾸 날 피하네..."


"오빠 너무 안됐다...나랑 사귈래요?" 주영은 전부터 수호를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주희에게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동정심마저 들었기에 자신이 보듬어 주고 싶어졌다. 수호는 이런 주영을 보면서 머리속으로는 새로운 계획을 짜고 있었다.



"고마워...그럼 어디 갈까?"


"오빠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요." 수호는 주영을 자신의 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혜란은 한적한 빌딩 아케이드로 들어섰다. 아무래도 오피스 중심가다 보니 일요일 점심무렵에는 인적이 거의 드물었다.


주희네 사무실로 들어서자, 주희가 뭔가를 생각하고 잇다가 그녀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혜란씨! 오늘 복장이 너무 상큼하다..." 혜란은 밑단이 방방한 주름미니에 타이트한 티셔츠차림이었다. 주희는 혜란의


옷차림을 보며서 저런 옷이라면 사내는 단 한번에 벗겨버리겠네.라고 생각하였다.



"언니...좋은 방이 나왔다면서요. 어디에요...?" 혜란은 어서 구경하고 싶은 생각에 그 곳이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곳이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한 채 주희를 재촉했다.



"이 근처에요.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데...가격도 저렴해요."


"어서 가요..."


 


주희는 혜란과 함께 마의 소굴로 향했다. 그 곳에는 이미 사내가 준비해 놓은 덫이 쳐져 있었는데, 건장한 사내 둘이


그녀들을 강간할 준비를 마치고 집안 곳곳에 촬영기기를 설치해 놓은 상태였다. 주희는 아무것도 모른채 혜란과 함께


집으로 들어섰다. 그녀들은 집으로 들어서서 미닫이 방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두 사내를 보고 어리둥절해졋다.



"누...누구세요?" 주희가 당황해서 사내들에게 물었다. 순간 사내의 주먹이 주희의 얼굴과 복부를 강타했다. 주희는 비명과


함께 바닥에 나뒹굴었다.



"쌍년이...아가리를 찢어버리기 전에 입닥쳐." 혜란은 주희가 구타를 당하면서 쓰러지자 아무말도 못하고 떨고만 있었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듯 햇는데, 다른 사내의 거친 손이 자신의 치마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그제서야 알아차리는 듯 햇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혜란은 반항하려 했지만 사내의 주먹이 복부를 강타해오자 말문이 막혔고, 자리에 주저 앉았다.



사내들은 두 여자를 머리채를 잡아 방 구석으로 끌고 갔고, 혜란과 주희의 웃옷을 잡아 당겨서 찢어 버렷다. 주희는 말을


꺼내려다가 계속 얻어맞앗고 나중에는 기절에까지 이르럿다. 설마 자신도 이렇게까지 구타를 당할 줄은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기에 더욱 놀랐다. 정작 혜란은 덜 때렷고, 먼저 주희부터 강간당했다. 사내는 무표정한 얼굴로 혜란이 보는 앞에서


주희를 무참하게 강간하였다. 혜란은 주희가 강간당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운명을 체념한 듯 조용히 반항도 없이 있었고


주희가 바닥에 팽개쳐진 채 사내들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주희의 음부를 혀로 애무할 것을 명령했을 때에도 예전에


남친과 보았던 포르노를 생각하면서 그대로 따랐다. 혜란의 치마와 속옷은 모두 벗겨졌고, 혜란은 명령에 충실하게 혀로


정액범벅이 된 주희의 음부를 정성껏 핥았고, 주희는 신음소리를 참아가면서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내는 혜란의


엉덩이를 치켜들게 하고는 애무도 없이 침만 애널주위에 바르고 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처녀지엿던 혜란의 항문은 사내의


커다란 성기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엄청난 고통만을 가져다 주었다. 혜란은 엉덩이를 꿈틀거리면서 피하려고


하엿지만, 사내는 그녀의 허리를 움켜쥔채 삽입만을 시도하고 있었다. 몇 번의 시도끝에 귀두끝이 항문에 파고들었고


끝내는 항문을 파열시키면서 삽입에 성공했다. 사내가 성기를 빼내자, 혜란의 항문이 벌려진채 구멍이 뻥 뚫린 듯한 모양을


하였고, 사내는 항문주위를 혀로 애무하고는 다시 삽입을 하였다. 사내는 오로지 혜란의 항문을 찢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거칠게 피스톤운동을 하엿고, 애널 깊숙히 사정을 하고는 일어섰다. 혜란은 항문의 고통때문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남친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던 애널의 처녀성이 이렇게 사라진 것에 대해서 아쉬움까지도 느끼고 있었다. 다음


사내가 바지를 벗자, 바로 보인 것은 끝이 해바라기 모양으로 울퉁불퉁한 성기였다. 혜란은 그의 성기를 보자, 놀랐다.


과연 저것이 자신의 항문을 파고들 때에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하는 것과 함께 완전히 찢겨지는 자신의 항문을 생각하엿다.


아니다다를까 사내의 성기는 혜란의 항문을 거칠게 파고 들엇고 피스톤운동을 할때마다 창자가 뒤집어지는 듯한 충격과


함께 애널에서 출혈까지도 있었다. 애널섹스 첫 경험을 하기에는 사내들의 성기는 너무 거칠고 컸고 혜란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었다. 혜란은 다시 끌려가서 주방 탁자위에서 M자 개각을 당한 상태로 강간당하였고,


자신의 강간광경이 다 녹화되고 잇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엿다. 강간이 끝나자, 주희와 혜란은 무릎을 꿇은 채


사내들 앞에 앉아 있었다.


 


"자! 각자 자기 소개를 해봐." 사내들이 그녀들에게 소개를 강요했다.


"제 이름은 윤주희구요. 00역앞에서 부동산을 하고 있습니다. 흐흑..."


"걸레년...너는 경험이 너무 많아서 고속도로야...얼마나 많이 햇으면 보짓살이 시커멓니?"


"흐흐흑...아니에요..아니에요..."


"지랄을 해요...지랄을..." 사내가 주희의 얼굴을 발로 밀면서 그녀를 조롱했다. 그는 넘어진 주희의 음부를 운동화발로


짖이겼다.


"너는 왜 말이 없어? 벙어리야?" 사내가 혜란을 지목하며 물엇다. 순간 혜란은 자신이 스튜어디스란 사실을 감춰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사내들이 승무원이란 것에 흥미를 느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다.



"저는 김혜란이고...강남에서 회사를 다녀요."


"진짜야?" 사내가 다시 물었다.


"예." 혜란이 대답하자마자, 사내 중 하나가 혜란의 백을 뒤지다가 그녀의 승무원카드를 발견하고는 그것을 혜란의 눈


앞에서 흔들면서 그녀를 추궁했다.


"이건 뭔가요? 이 년아! 어디서 거짓말을 해...아직 정신을 못차렸나 본데..."


"아니에요...제발...살려주세요."


"다시 제대로 소개해봐."


"저는 김혜란이고 00항공 승무원 초년차에요. 제발 살려주세요."


"너 처녀아니었지?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해?"


"남친있어요. 비행가지 않으면 매일같이 해요."


"이거 완전히 색녀네...색녀야..."


"---."


"넌 지금 어디서 살지?"


"근처 아파트에서 동기들이랑 지내요." 혜란은 동기들이란 말을 꺼내면서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라는 단어에


사내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혀를 낼름거리면서 입맛을 다시는 사내들을 보면서 동기들역시


자신처럼 강간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들은 지금 어디잇지?"


"하나는 미국비행갔고, 하나는 집에 잇어요. 걔들은 건드리지 마세요. 둘 다 몇 달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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