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 (여배우-19)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자신의 육체를 범하는 젊은이에게 매달려 버릴 만큼,
마리코는 함락의 직전으로 몰리고 있었던 것이다.

남자는 포효하듯 사납게 울부짖으며
페니스를 재빠르게 뽑아 냈다.

그리고, 젊은 대량의 정액을 유부녀의 옆구리의 근처에,
놀라울 정도의 기세로 풀어 발사했다.

자신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몽롱해진 마리코에게는 파악할 수 조차 없었다.

첫 절정으로 이끌린 유부녀는 당분간의 사이,
숨을 어지럽힌 채로, 침대 위에서 계속 누워 있었다.

「아 ,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나도」

카메라를 잡은 채로, 마츠무라가 히라이시와 교대하듯이
침대 위로 뛰어 올라타 온다.

「나는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그렇지만, 참을 수 없게 되었어요」

카메라를 히라이시에 건네주고,
재빠르게 옷을 벗어 던져 전라가 된 마츠무라는,
숨을 어지럽힌 채로 누워있는 마리코의 나체에 처음으로 접한다.

「부인, 좋은 작품으로 만들려면 ,
   조금 더 여배우로 있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히라이시의 정액 투성이가 된 마리코의 허리의 근처를 잡아,
마츠무라는 그 유부녀의 나체를 반 강제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근육질로 잘 그을린 친구와는 달리, 피부색은 희고,
약간 야윈 체형의 남자였지만, 그 힘은 의외로 강한 듯했다.

「부인, 엉덩이를 찍게 해 주세요」

다시 히라이시로부터 카메라를 건네받아,
마츠무라는 마리코의 나체를 후방으로부터 촬영해 나간다.

후방으로 쑥 내밀어진 풍만한 엉덩이의 모습을 어루만지면서,
젊은이는 기다릴 수 없게 유부녀의 미육에 손가락을 삽입한다.

소리가 날 정도로 젖은 그 샘을 휘젓는 모습을,
마츠무라는 극명하게 카메라에 기록해 나간다.

「아누스도 잘 보여요, 부인」

「·········」

「이런 곳, 남편에게도 보인 적이 없지 않습니까?」

「·········」

아직도, 엑스터시의 여운에 잠겨있는 것 같이,
마리코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마츠무라의 그 말은 분명히 그 유부녀의 귀에도 도착해 있다.

그리고, 남자가 지금부터 무엇을 할 생각인지도,
마리코는 확실히 알고 있었다.

「자택의 침대에서 두 명의 남자와 하다니 어떤 기분입니까?」

카메라를 잡은 채로, 마츠무라는 천천히 허리를 밀어 내 간다.

유부녀의 엉덩이는 도망치려고 하지 않는다.

입을 다문 채로, 딱딱한 음봉의 첨단을 거기에 나누어준다.

마리코는 눈을 감은 채 그대로였다.

삽입의 순간을 카메라로 제대로 파악하면서,
마츠무라는 단번에 허리를 쑥 내민다.

「은 응·········」

무엇인가의 예감에 싸이고 있던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던 유부녀의 입이 열리며,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사장님, 굉장히 꼭 죄이겠지요」

침대 옆에서, 천한 웃음을 띄우면서,
히라이시가 삽입을 완수한 마츠무라에게 묻고 있었다.

「아, 힘들어·····」

「격렬하게 움직여 주세요. 부인, 곧바로 즐거움이야」

히라이시와 마리코의 행위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페니스를 장시간 계속 훑어 내 온 마츠무라는,
이미 방출의 기색을 느끼고 있었다.

「아·······, 부인·······」

「으응·········, 으으 응·········」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쑥 내민 유부녀의 나체를,
뒤에서부터 격렬하게 범한다.

조금씩, 유부녀의 반응이 민감한 것이 되어 간다.

침대시트를 움켜잡아 채듯이 양팔을 여기저기로 움직여가며,
목을 좌우에 흔들어댄다.

「부인, 기분이 좋아······」

「아아········, 아 응··········」

「비디오에 촬영되고 있으니까, 부인········」

「으응·······, 네응·········」

한 번 절정에까지 이끌린 것으로,
계속 지키고 있던 것이 모두 풀려 버렸는지,

마리코는 히라이시에 안겼을 때 이상으로,
짧게 중단되기 십상인 뜨거운 신음을 솔직히 들어낸다.

「아!, 아!, 아앙!」

당황할 정도로 젖은 질벽을,
젊은 남자의 딱딱한 것이 몇번이나 압박해 온다.

이 날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에게,
마치 개와 같은 모습으로 뒤에서 범해지고 있다.

마리코는, 그러나, 그런 모습을 자신이 은밀하게
망상하고 있었던 것을 눈치채고 있다.

「젖가슴도 자극해 주었으면 하는 것 같아요, 사장님」

「히라이시, 부탁해」

카메라를 한 손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인가,

페니스를 왕복시키는 것으로 힘을 다한 모습의 마츠무라는,
히라이시에게 그렇게 지시를 내린다.

마리코의 겨드랑이에 접근해, 히라이시는 양손으로,
아래를 향해 흔들리는 미유를 감싼다.

「아니,,,,으응·········」

「부드럽다, 부인의 젖가슴」

요염한 그 부푼 곳을 비비면서,
남자는 첨단의 돌기를 손가락 끝으로 굴린다.

간지러워지는 그 감각은,
곧바로, 견딜 수 없는 쾌감이 되어 유부녀를 덮친다.

「아앙·········, 아니········」

「사실은 이렇게 예민하지 않습니까, 부인」

「으음········, 아앙·········」

미유를 계속 괴롭힘을 당하자, 신음소리를 흘리는 유부녀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마츠무라는 더욱 고속의 핏치로 허리를 쑥 내밀어 간다.

참지 못하겠는 것 처럼, 마리코는 양손을 침대에 찔러,
상반신을 일으켜 세운다.

「부인, 이제 절정이 와요········」

「아 응·······, 아 , 좋아············」

숨을 끊는 모습으로, 마츠무라는 유부녀의 나체에 배후로부터
격렬하게 걸린다.

굵은 것을 근원까지 받아 들일 때마다,
붉게 물든 유부녀의 육체는 경련하듯이 반응해, 추잡하게 턱을 내민다.

「아앙·······, 아 응!」

「아 , 부인·········」

「아········, 아 , 아니········」

「갈거야·········」

카메라를 재빠르게 히라이시에 건네주고,
마츠무라는 마지막 방출의 순간으로 뛰어 오른다.

고개를 저으면서, 아름답게 비뚤어지게 하는 유부녀의 얼굴을,
히라이시가 클로즈 업으로 파악한다.

「아앙······, 아 응, 익·······」

「부인!」

「아 , 좋아······, 좋아·······, 아 응!」

가는 몸의 나체를 후방에 휘듯이 젖혀져,
유부녀의 전신이 크게 경련한다.

그리고, 땀과 꿀로 젖은 육체를, 축 늘어뜨려, 엎드린 채,
침대위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마츠무라는 자신의 욕정을 그대로 방출했다.

대량의 액체가, 마리코의 엉덩이를 불쾌하게 더럽힌다.

그 모습을 히라이시가 제대로 카메라에 담는다.

「어땠습니까, 사장님」

「아, 처음이야,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것은·····.
  그래서, 히라이시, 어떻게 생각해?　그 DVD의 부인과 동일 인물이었는지?」

「아니, 그것 이상이더군요. 같은 부인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런가, 자, 그럼 부인의 요구에 응할 수는 없는데·····」

남자들이 게획한 시나리오 대로 주고 받는 그런 대화가
확실히 귀에 닿는다.

하지만, 그 때의 마리코에게 있어서는,
거기에 저항할 수 있는 여유 같은 것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면, 약속이 다르잖아·····」

「그러니까, 그 DVD의 출연자와 부인이 동일 인물이라고 말할 확증이
   유감스럽지만 얻을 수 없었던 것 뿐이에요」

휴대폰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마츠무라의 어조에는,
어딘가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적당하게 말하지 말아. 그 때, 제대로 인정했지 않았어, 당신들」

「그렇습니까?　그런 식으로 들린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구나 , 당신들은·····」

「이럴 작정이라고 하는 것은?」

「판매를 금지한다든가, 영상을 반입한 사람의 정보를 가르쳐 준다든가,
   그렇게 말하고 나를 유인하고서, 저런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그것은 부인이 어떻게 생각해도 상관하지 않지만······」

마츠무라는 일순간 침묵을 한 후,
그 날의 일을 생각해 내듯이 이야기를 계속한다.

「 그렇지만, 부인, 그렇게 기분이 좋아, 유혹하였던게 아닙니까」

「·········」

「바로, 그 영상을 확인해 보았습니다만, 상당히 좋은 소리로 기쁨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나왔어요, 부인. 처음에는 빼는 것 같더니, 어느덧 히라이시
   몸위에서 스스로 허리 흔들고 있었기 때문에」

「·········」

그 날, 젊은이들에게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 절정의 세계.

「그 쾌감을 이제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부인······」

연하의 남자에게, 더 이상 건방진 태도를 취하게 할 수는 없다.

「착각 한 것 같은 말은 하지 마······」

「그럴까요」

유부녀의 반항의 의지를 쇠약해지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이,
마츠무라가 말을 계속이어갔다.

「그 영상을 신작 DVD로 발매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요」

「조금·····, 조금 기다려·······」

「아니, 물론 부인에게 무단으로 그런 일은 하지 않아요.
   어떨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그만한 개런티는 지불할테니까」

「·········」

「거기에 더하여, 부인이 알고 싶어하고 있는, 그 영상을 반입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 주어도 괜찮지만」

그 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마츠무라는 어딘가 말쑥한 상쾌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저런 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뿐인 사람으로
역시 마음 속에서는 교활한 정념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런 권유에는 속지 않아요·······」

「그렇습니까. 자, 부인의 희망에 따르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할 수 없겠네요」

마리코는, 더 이상 마츠무라와 대화를 하는 것에서,
무엇인가 가능성을 찾아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자신이 먼저 전화를 끊고, 생각을 둘러싸게 한다.

포기하면 안돼·······,

어떻게 해서든지 진상을 파악해야 해·······

재차 자신에게 그렇게 타이른 마리코의 뇌리에,
어느 한 인물의 얼굴이 떠오른다····.

**********

이케부쿠로역에서 메이지 도리를 따라 북쪽으로 걸어,
그리고 신호가 없는 교차점을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신축한지 몇년이 안된 새로운 빌딩의 지하에, 그 가게가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회원제의 바였다.

도로로부터의 좁은 계단을 내려가자,
검고 중후한 도어가 열리고, 카운터, 그리고 몇개의 테이블이
늘어놓여져 있었다.

슈트를 실수 없이 맵시있게 입는 몇명인가의 남성 스탭,
그리고 익숙해진 손놀림으로 칵테일을 준비하는 바텐더.

만석이면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것일까.

스탭은 손님에게 말을 건네는 촌스러운 흉내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손님끼리도 역시 대화를 주고 받는 일은 없었다.

배경 음악만이, 들리는지, 들리지 않는 것인가 모를 정도의
작은 볼륨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것이, 매일 밤 11시를 지날 무렵의, 이 가게의 정경이다.

이윽고, 손님들을 최면 효과에 불러 넣는 음악이 울리고
그것을 신호로, 점원의 1명이 도어의 밖으로 나가,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을 뛰어 오른다.

몇분 후, 점내로 돌아온 그는, 도어를 닫으며
다른 점원에게 가볍게 눈짓을 한다.

그 모든 것을 손님들은 은밀하게 응시하고 있다.

몇사람의 점원이 바쁘게 돌아다녀,
아무도 안내되어 있지 않은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한다.

그리고, 그 한편에 내려지고 있던 커튼이, 천천히 열린다.

손님들의 시선이, 일제히 거기로 흘러 들어가진다.

그 모습을, 하시구치 천가는, 평상시와 똑같이,
캐스터 마일드를 들이 마시면서, 가게의 안쪽으로부터
은밀하게 응시하고 있다·····.

「네, 레드 주운 엔터프라이즈입니다만」

「아, 그······, 천가씨일까·····」

여느 때처럼, 혼자서 사무소에 있던 하시구치 천가는,
자기앞의 그 전화가 이제 걸려 올 무렵일거라고,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예.그렇습니다만」

「 나··········」

「요시이 마리코씨지요?」

「어떻게·······」

「후후. 전화가 올꺼라고 생각했어」

그 날, 마리코의 스포츠 클럽에서의 근무시간은
오후 5시에 끝날 예정이었다.

천가는 저녁 약간의 시간이라면 상관없다고 하는 것으로,
두 사람은 6시에 이케부쿠로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리코씨?」

역전의 카페에 들어간 두 사람은,
작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