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MC물] 여왕의 뜰 - 7장 연기대상 여우주연상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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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노리코의 예상대로, 로맨티스트인 세나는, 술책 같아 보이는 연애를 좋아하지 않는다.
세이나 안에, 희미하게 있었던게 분명했던, 두근거리는 마음이 사그라드는것이 보였다.
단지, 노리코의 한 가지 오산이 있다면 나루세의 마음을 너무 깔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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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 타카시는 정말 좋은 남자라고 노리코는 생각하고 있다.
귀여운 용모지만 마음은 강경파로 성실하고 좋은 남자였다.
재치가 있다든가, 농담에 능숙하다던가, 그러한 타입이 아니고, 그저 매사에 성실하며 정직했다.
귀여운 용모지만 마음은 강경파로 성실하고 좋은 남자였다.
재치가 있다든가, 농담에 능숙하다던가, 그러한 타입이 아니고, 그저 매사에 성실하며 정직했다.
성격이 강경하므로, 사귀는 여자아이는 힘들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세나를 보고 말을 건넬 땐, 얼굴이 새빨갛게 된 채 말까지 더듬거렸었다.
그 모습을 보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녀석 재미있겠다고..
오다의 스토커 행적을 재미로 주위에 이야기했을 때.
그에 대한 나루세의 반응은, 헌신적이고 눈물겨울 정도 였다.
세나를 지키겠다고,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줬다.
그에 대한 나루세의 반응은, 헌신적이고 눈물겨울 정도 였다.
세나를 지키겠다고,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줬다.
세이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한 다른 남자들이 동조한 덕분에 경비단을 조직해
호위대장이란 직책까지 오르기도 했다.
호위대장이란 직책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장을 덮치는 것에 구애되지 않고, 그냥 직접 오다를 잡아 추궁해도 말할 것 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만 뭐, 재미있을 것 같아서 노리코는 남자들을 부추겨 보았다.
어차피 오다가 잡히는 일따위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다는 정말로 바보였다.
어차피 오다가 잡히는 일따위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다는 정말로 바보였다.
밤늦게까지 어슬렁 어슬렁 세나의 집 주변을 돌아다니다 첫 날 나루세에게 잡혀 버렸다.
오다가 울음을 터트리며 사죄한 뒤, 세나는 답례로 모두에게 직접 요리를 해 주었다.
세이나의 팬들에게 있어, 세이나의 손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꿈같은 식사였다.
하지만, 그 날 나루세는 사정이 생겼다고 말하고는 오지 않았다.
세이나의 팬들에게 있어, 세이나의 손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꿈같은 식사였다.
하지만, 그 날 나루세는 사정이 생겼다고 말하고는 오지 않았다.
나루세는 세나에게 마음이 있음이 분명했는데, 노리코로서도 의외였다.
분명 다른 목적이 있겠지 라고 생각했다.
분명 다른 목적이 있겠지 라고 생각했다.
오다를 체포한 나루세는 최대의 공로자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식사를 할 수 없었던 나루세에게 세이나가 별도로 무엇인가 답례를 하려고 하자,
식사를 할 수 없었던 나루세에게 세이나가 별도로 무엇인가 답례를 하려고 하자,
나루세는 1일 데이트 에 상대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 왔다.
역시, 그런건가.
역시, 그런건가.
나루세는 귀엽고 좋은아이 이니, 세이나도 싫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세이나는 당연히 OK 했다.
세이나는 당연히 OK 했다.
노리코는 세나 주변의 고백하는 남자들을 언제나 미리 없애왔었다.
평소에 세나에게 보이는 나루세의 일편단심은 세나의 머리에 각인되었을 것이다.
평소에 세나에게 보이는 나루세의 일편단심은 세나의 머리에 각인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오다의 퇴치로 나루세는 세나와의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었다.
불길해진 노리코는 미리 뒷공작을 해놨다.
본래 세나가 빚진 것을 갚는 자리일텐데,
본래 세나가 빚진 것을 갚는 자리일텐데,
나루세와의 데이트는 비싼 요리나 와인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한층 더 빚을 만들고 있다.
저렇게 자신을 위해주면, 여자로서는 거절하기 어렵다.
저렇게 자신을 위해주면, 여자로서는 거절하기 어렵다.
세나, 저녀석 진심이야. 고작 너를 가지고 놀려는 것 따위가 아니야.
저 녀석에겐 깔끔하게 대답해야돼.
결과는 노리코의 예상대로, 로맨티스트인 세나는, 술책 같아 보이는 연애를 좋아하지 않는다.
세이나 안에, 희미하게 있었던게 분명했던, 두근거리는 마음이 사그라드는것이 보였다.
분명 나루세는 노리코가 충고한대로 여자에 익숙한 바람둥이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을 것이다.
바보같긴.
플레이 보이의 승부 방법과 순정 보이의 승부 방법은 다르다.
나루세 자신은 성실한 캐릭터가 정답이었는데, 세나도 그런 스트레이트한 고백에 약할 것이다.
저런 빚을 지어주는걸 틈타 고백하는 방법만은 피했어야 했는데.
바보같긴.
플레이 보이의 승부 방법과 순정 보이의 승부 방법은 다르다.
나루세 자신은 성실한 캐릭터가 정답이었는데, 세나도 그런 스트레이트한 고백에 약할 것이다.
저런 빚을 지어주는걸 틈타 고백하는 방법만은 피했어야 했는데.
가장 나쁜 선택을 했구나.
나루세가 복잡한 여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리 없다.
슬며시 속을 떠보는지도 않고, 도망갈 길조차 마련하지 않은 채, 고백을 하였고 시원하게 차였다.
단지, 노리코의 한 가지 오산이 있다면 나루세의 마음을 너무 깔본 것이다.
평소처럼 세나에게 차인 마음의 빈틈을 파고드는
평소의 시도는 실패했다.
시원하게 차여버렸다.
그날 밤.
아, 정말 재미있는 아이네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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