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스톱(Time Stop) -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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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유나의 루트 설정에 참가해주셨는데요... 대부분의 많은 분이 2번을 선택하셨네요.
그러므로 유나의 기억을 지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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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는 선영의 놀라운 변화에 순간 당황했다. 설마 선영은 메조키스트일 뿐만 아니라 새디즘까지 가지고 있는 새디스트란 말인가... 어찌되었던 간에 이런, 유나 년이 너무 망가져버렸다. 항문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쑤시니 찢어지고 다물어지지를 않지, 쯧쯧.
뭐, 유나 년이 괜히 나한테 개기다가 그런거니까 오히려 선영 년을 칭찬해줘야하나. 어쩼든 선영은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그런거니까... 참 오묘한 상황이군 그래.
"선영아, 잘 하기는 했는데 너무 심했다. 이래서야 내가 가지고 놀 수가 없잖아."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저도 모르게 그만..."
역시 이 년 새디스트기질까지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메조의 성질에 눌려있다가 유나 년으로 인해 폭발한 건가. 일단 꼴사납게 몸을 떨고 있는 유나 년의 항문부터 처리해야지.
나는 유나 년의 항문을 선영이 쑤시기 전의 상황으로 돌렸다. 하지만 내가 바꾼 것은 몸 뿐인지라 그 아픔과 공포는 그대로 유나 년의 머릿속에 박혀있을 것이다.
"암캐 선영아, 저 년좀 깨워라."
"네, 주인님."
선영은 유나 년에게 다가가서 싸대기를 날림으로 기절상태의 유나 년을 깨월다.
짜악 짜악 짜악
기절해있던 유나 년은 갑자기 뺨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선영을 보자마자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덜 떨고 있었다. 이런, 이거 나보다 선영에게 더욱 큰 공포심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이럼 안돼지.
나는 깨어난 유나 년에게 다가가서 싸대기를 날려서 떨고있던 유나 년의 정신을 일깨웠다.
짜악
"정신차려, 이 썅년아. 이제 네 주제를 깨달았겠지? 감히 이 몸에게 개기기나 하고 말이야."
"이... 이...."
유나 년은 나를 보고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지 화를 내려고 하지만 옆에 있는 선영때문인지 쉽사리 화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건 별로 좋은 신호가 아니다. 유나 년은 선영보다 나에게 더욱 큰 공포심을 느껴져야 하는데... 어서 이 상태를 고쳐야되겠다.
나는 최음크림을 다시 들고 유나 년의 항문을 살살 괴롭혀주기 시작했다. 내가 몸의 시간을 돌렸다해도 그건 항문이 찢어지기 전의 상태. 즉, 몸의 쾌감은 그대로 있다는 얘기다. 그 상태에서 내가 크림을 항문에 발라주자 유나 년은 벼락이 관통하는 듯 크게 몸을 뒤로 젖힌다.
"아흐흑~ 아항~~~"
나는 이 기세를 몰아서 서서히 항문의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그 안에다가 크림을 바른다.
"끄으윽, 끄윽. 흑흑."
수치심에 몸을 떨고 있던 유나 년은 기어코 울음을 터뜨린다. 자신이 쓰레기로 생각했던 남자가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까지 보면서 항문을 쑤시고 있다는 사실이 수치스럽고 자신의 처지가 암담하기 때문일 것이다.
"흑, 흑흑, 아응~"
그러나 역시 크림과 약의 힘은 뛰어났다. 유나 년은 울고 있는 상황에서도 몸이 붉게 타올라 참을 수 없는 듯 비틀면서 신음을 토해냈다. 이제 슬슬 오고 있는 것이다.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에 잠시 잊혀였던 극한의 쾌락이...
나는 침대와 묶었던 밧줄을 풀고는 유나 년의 뒤로 돌아가 유나 년의 상의를 찢고 손에 크림을 듬뿍 묻혀서 유나 년의 보기 좋은 가슴을 문질렀다.
유나 년의 가슴은 선영 년보다는 약간 작은 듯 했지만 유나 년의 몸매에 맞춰서 정말 아름다웠다. 완벽한 비율이라고 해야하나... 정말이지 애니에서나 보던 완벽한 몸매였다. 그래, 보통 피규어에서나 잠시 감상할 수 있는 몸매였던 것이다.
"후~, 상당히 가슴이 괜찮구나. 한 B컵하고 C컵의 중간 정도인가... 정말 아름다운 몸이야."
나는 뒤에서 유나 년의 귓가에 바람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그러자 유나 년은 갑자기 느껴지는 나의 숨결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지껄이는 음란한 말때문이지 몸을 비틀면서 다시 가벼운 절정에 올랐다.
"아응~"
크크크, 그래 점점 올라가는거다. 저 높고 높은 쾌락을 향해서...
"하악~ 그, 그만해. 제, 제발. 내가 잘못했어. 응~ 이제 제발 그만하라구. 흑흑흑. 아응~"
"수치심으로 인해 나에게 그만해달라고 애원하면서 느끼는 꼴이라니, 정말 꼴사납구나. 최유나. 겨우 너는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년이었나?"
나의 말에 유나 년은 점점 무너지던 자신의 정신을 추스르고 고개를 돌려서 나를 쏘아보았다.
"무, 무슨소리. 난 느끼지 안, 아흥~ 았어. 내, 내가 하앙~ 너 따위에게 느끼, 큭, 낄리가 없다구!!!"
그래, 너는 그렇게 건방져야지 이 몸이 너를 취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좀 더 좀 더 반항해서 이 몸을 즐겁게 해주렴.
"크크크, 그래? 그럼 계속하지 뭐."
"뭐? 아아아아아앙~"
나는 크림을 묻힌 손으로 유나 년의 가슴을 거칠게 주물렀다. 유나 년의 유방의 끝에서 가엽게 떨고 있는 분홍빛 유실이 애처롭게 보였다. 제발 나를 만져달라는 듯... 안타깝게...
이미 유나 년의 몸은 최음얄들로 인해 달아오를 때로 달아오르고 있는 상태였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제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만지기만해도 가버리는 몸이 되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유나 년의 가슴을 그대로 주무르면서 동시에 귓볼을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바로 반응이 오늘 음란한 유나 년의 신음소리.
"하흐흐응~ 아, 안돼."
"안돼기 뭐가 안돼? 넌 이제 내꺼인데... 크크크."
"씨발, 지랄말라고!!!"
크크크, 아직 성질이 죽지 않았다. 이래야 게임이 재밌지. 나는 귓가를 천천히 정성스럽게 애무해주었다. 오히려 간지러울 정도로 애태우는 애무를... 그런 감질맛 나는 애무를 몇분간 해주자 유나 년은 참기가 힘들어졌는지 계속해서 몸을 비틀면서 참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년이 무너지는 것도 이제 시간문제다. 하지만 나는 선영 년때처럼 간단하게 끝내지는 않을 것이다. 좀 더 좀 더 괴롭혀야지. 선영 년도 거희 9시간에 걸쳐서 흥분시켰는데 지금 시간을 보니 이제 오후 1시이다. 아직 이 집에 들어온지 3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럼 좀 더 미치게 만들어줘야지.
귓볼을 애무하던 나의 입술이 점점 그녀의 목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목줄기를 빨면서 혀로 핥아주자 유나 년은 감전된 듯 몸을 경직시킨다. 그리고 다시한번 가벼운 절정에 오른다.
"하흐응~"
이를 지켜보고 선영도 이제 점점 몸이 달아오르는지 몸을 비틀면서 보지를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손으로 붙잡고 있었다. 내가 자위를 해도 된다고 허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위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암캐야. 여기와서 이 건방진 년의 젖꼭지를 핥아라."
"네, 넷!"
한참 달아오르고 있던 선영은 나의 명령에 깜짝놀라며 대답했다. 그리고 다가와서는 내가 주무르고 있는 가슴의 유두를 혀로 핥기 시작한다.
"아아아~"
유나 년이 안타까운 듯 신음을 내뱉는다. 선영이 하는 일은 그냥 유나 년의 유실을 혀로 살짝 건드려주는 일만을 하고 있기에 이미 쾌락에 몸이 달아오른 유나 년은 미칠 것만 같았다.
"제, 제발 내 젖꼭지를 빨아줘. 거기, 거기를... 빨리, 미치겠어."
유나 년의 절규에 선영이 잠시 나를 보지만 내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그대로 유두를 핥는 행동만을 반복했다. 그에 유나 년은 울먹거리며 애원했다.
"흑흑, 제발 제발 내 가슴을 빨아줘. 간질거려서 죽을 것 같아. 제발~"
하지만 선영은 계속 혀로 핥기만을 반복할 뿐이다. 혀 끝으로 유두를 핥아 올린다거나 빙글빙글 돌리면서 꾹꾹 유두 주변을 자극하기만 할 뿐 절대 빨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에 점점 미쳐가는 유나 년.
"아아아앙~~~ 아, 안돼, 안돼!!!!"
다시 절정에 오르면서 몸을 퍼뜩인다. 하지만 뒤에서 내가 껴안으면서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기에 그리 심한 움직임을 할 수 없다. 그 때까지 목을 빨아주던 가슴을 주무르던 것을 그만두고 입과 손이 점점 밑으로 향한다. 입은 유나 년의 등줄기로 손은 하복부를 지나 보지로 점점 향하였다.
찌리릿
"흐윽, 하윽!"
등줄기에 나의 입술이 닿자 경련하는 유나 년. 그리고 보지로 가기전 하복부를 애무하면서 나는 계속해서 애태웠다. 오직 이 년을 자지만을 생각하는 년을 만들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났다. 시간은 벌써 저녁 5시정도가 되었고 유나 년은 그동안 수도 없이 가벼운 절정에 올랐지만 제대로 간적은 한번도 없었다. 이제 슬슬 이 년의 어머니가 돌아오실 시간이기에 나는 이 년의 성감과 흥분감을 지금의 시간에 동결시켜놓고 육체도 지금의 시간에 동결시켜놓았다. 이제 이 년은 내가 동결을 풀어주기 전까지는 전의 선영처럼 아무리 자위를 해도 절정에 오르지 못하고 안타까움만 커져갈 것이다. 일단 육체를 동결시켜도 만지면 반응이 오는 것은 전에 선영의 조교를 통해서 충분히 봤으니까...
그리고 안타까움과 애절함, 분노, 수치심, 그리고 뜻모를 표정으로 가득찬 유나 년을 보면서 나는 말했다.
"난 이제 갈거다. 그리고 너의 몸에 장난을 하나 쳐두었는데 넌 이제 내가 허락할 때까지 넌 절정에 다다를 수 없어. 아무리 자위를 해도, 아무리 보지를 쑤셔도, 아무리 항문을 수셔도 넌 절대 절정에 다다를 수 없어. 하지만 내 말을 잘들으면 널 만족시켜주지. 어때?"
나의 말에 몇시간동안 괴롭혀져서 이제 쾌락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는 유나 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이제 나와 선영이 나갔다가 선영만 다시 들어올꺼야. 물론 선영은 가정방문 핑계를 대면서 말이야. 그럼 너는 여기 있는 선영하고 얘기를 하는 척하다가 보충수업을 받아야 한다는 핑계로 선영을 매일 이 집에 올 수있게 부모님께 말해. 아니, 아니지. 지금 네 상태로는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을테니까 이 얘기를 꺼내는 것은 우리 암캐가 대신 했으면 하는데, 어때?"
유나 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헐떡일 뿐이었다.
"그래, 그리고 지금 너는 발정이 난 상태니까 이 방 밖으로 나오지마. 알았지? 내일 아침 일찍 돌아올께... 그 때까지 잘 기다려."
나는 유나 년을 향해 그렇게 말하고는 일단 시간을 정지시키고 집 밖으로 나왔다. 집 밖을 나오자 머저 내눈 앞에 보인것은 아슬아슬하게 초인종을 누르려고 하는 기모노를 입고 정숙한 모습을 한 아름다운 여성을 발견했다. 누구지? 일단 저택을 빠져나온 나와 선영은 주변 골목에 숨었다가 유나 년을 제외한 저택의 사람들의 동결을 모두 풀어주고 시간의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리자 아름다운 기모노 여성이 벨을 누르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띵동~♪
[누구세요?]
"접니다."
[아! 사모님.]
철컥
곧 문이 열리고 기모노 여성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사모님이라... 그럼 유나 년의 어머니? 그 건방진 년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머니의 나이는 40대쯤일텐데... 저렇게 아름답다니... 정말 깨끗하다. 크크크, 이거 나의 욕망이 들끓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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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루트를 선택하므로서 유나의 어머니가 등장했습니다.
이 유나의 어머니는 일본인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친 어머니는 아니죠.
이에 관련된 얘기는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번루트를 선택했을 시, 영수의 이웃집 누나가 등장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냥 묻히게 됬군요. 가능하면 외전 형식으로라도 써볼 생각이니
언제가는 등장할 1번루트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99 비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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