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자매-치욕의 이력서 제6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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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6 장 야수들의 사악한 생각 (3)
[ 결국, 보연이 연극이 제대로 먹혀 들었지. 자기에게 반했다고 믿고선
완전히 의기양양해가지고선 말야. 그 멍청이가. ]
지철과 함께 있을 때와는 태도를 돌변하여 차갑게 말하는 것이었다.
[ 히야아. 그랬단 말이지. 그래서 지금 가련하게도 엘리트의 길에서 미
끄러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라는거군. 뭐 보연씨의 요염함으로 유혹을
당했다면, 저로선 별 수가 없었겠군. ]
오가 싱글벙글 했다. 적어도 지철이보단 아직 자신 쪽이 인정받고 있
다는걸 알게 되어서 였다. 이 덩치 큰 친구도 지철이와 마찬가지로 동
수의 이 악마적인 매력에 빠져 있는 것이다.
[ 으음. 내 처음 생각으론 지수씨 같은 굉장한 미인을 어떻게든 안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 이러느니 세자매를 전부 거
느려 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지. ]
처음에는 처제들 이야길 술안주로 삼는 것도 질색하던 지철이가 점점
섹스에 빠지면서 서서히 동수의 패륜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끔
되었다. 그 과정을 동수는 자랑스럽게 늘어 놓았다.
[ 스와핑을 한 다음에 겨우 성에 눈을 떳다나. 그녀석 요즘은 자기 섹
스에 묘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나를 넘볼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마누라도 처제들도 어차피 전부 내것이 되는 것도 모르고서. ]
[ 무슨 이야기야?]
[ 그 세자매가 내 수중에 들어오면, 그런 바보 멍충이를 어디 쓸데가
있겠나. ]
[ 헤에-. 그건 너무 하는 것 같은데, 동수야. ]
말과는 정반대로 오는 유쾌한듯했다. 오자신도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도련님 타입의 지철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적의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지수에 지애, 위에 두사람은 이미 이쪽 수중에 들어 온거나 마찬가지
야. 남은 것은 막내인 지현이란 얘뿐이지. ]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욕정이 끓어 올라 동수는 혀로 입술을 핥았다.
[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말해. ]
[ 아아, 이제 곧이지 뭐. 요전번과 똑같이 해주면 돼. ]
[ 이거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는걸. 클클클. 비서 아가씨 다음엔 청순한
여고생인가. ]
[ 게다가 틀림없는 버진이야. ]
동수는 사진에서 본 지현의 백합꽃처럼 깨끗한 얼굴을 떠올리고선 아
랫도리가 뜨거워졌다.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이 자라온, 세상은 선의
로 가득할거라고 믿고 있을 그 미소녀. 그런 아이가 형부에게 속아 무
참하게 순결을 잃을 운명에 처해있는 것이다. 빨랫방망이 같은 물건
을 세개씩이나 번갈아 박혀가며 말이지…
그런 소름이 돋을 것처럼 자극적인 상상은 달리 없었다. 어서 빨리 최
지현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한편 그 정도로 귀중한 물건에 흠이 가게 하는 것은 너무 아
깝다는 생각이 들어, 강간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될 수 있는한 뒤로 미
루고 싶은 기분이기도 했다.
[ 그런데, 그 지수란 여자도 그렇게 근사한 여잔가? 지애처럼. ]
오는 눈을 굴리며 물어 왔다. 이 남자가 음란한 망상을 품을 때의 버릇
이었다.
동수는 잠시 묵묵히 머릿속을 정리했다. 그리고 지현에게서 지수쪽으
로 감정이입을 마쳤다. 지수의 매력에 대해서라면 말하고 싶은게 산
더미처럼 많았다.
[ 물론이지. 그러나 지애와는 전혀 타입이 틀려. 새하얀 피부를 가진
얌전한 미인이야. 나 같은 새디스트에겐 더 바랄 나위가 없지. 몸가짐
하나 하나가 확실히 여성스러워서, 보고 있으면, 마구잡이로 괴롭혀
주고 싶다는 느낌이야. ]
[ 헤에- ]
들으면서 오는 아랫도리가 딱딱하게 발기되어 오는지, 의자 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몸을 흔들었다.
[ 그 녀석, 색 쓰는 소리가 또 죽여주지. ]
점점 동수 이야기가 열기를 띠어 갔다.
[ 내 괴물 같은 물건이 그년의 달아오른 보지를 발랑 까뒤집어 놓잖아.
모양 좋은 젖가슴을 주므르면서. 그러면 이게 또 다른 여자들관 달리
천박하게 큰 소리는 내지 않는다고. 이를 꼭 물고서 견디고 견디다가,
그러다 결국 자기도 어쩔 수 없이 감창 소리를 내버리는데, 그런 부끄
러워하는 모습이 또 참을 수가 없지. ]
[ 빌어먹을! 나도 빨리 안아 보고 싶은데! ]
오가 입을 헤에 벌리고, 지금이라도 침을 질질 흘릴듯했다.
[ 야아, 동수야. 제발 부탁이다. 내게도 돌려라. ]
[ 너는 내일 지애랑 하기로 했잖아. 벌써 잊었어? ]
[ 그러니까 지애의 다음엔 지수란 년이랑 떡을 쳐서, 자매의 거시기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맛보고 싶단 말야. ]
[ 쳇. 배부른 소릿. 뭐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 대신 가격은 셀거야. ]
[ 얼마든지 돈은 내지. 얼마야? ]
동수는 코끝을 찡그리며 실실 웃으면서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는다.
최씨 세자매를 정부로 삼을 수 있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 돈이 굴러 들
어 올지. 그런 생각을 하자 소름마저 돋는 것이었다.
[ 지금은 아직 지철의 귀에 들어가면 일을 망치니까 안되겠지. 아무리
색에 홀려 있다지만, 마누라가 매춘을 하고 있다는걸 알면, 제아무리
바보라도 꿈틀할꺼야. 게다가 나도 아직 당분간은 지수의 몸은 혼자
서 즐기고 싶기도 하고. ]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 지수와 만날 때는 어떻게 괴롭혀 줄까 생각하
니, 가슴이 두근거려 온다.
( 그렇지! 일일이 매주 화요일을 기다릴 필요가 있낫! )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어이. 얼굴 정도는 구경시켜 줄 수가 있는데.]
[ 정말? ]
오의 눈이 빛났다.
[ 으응. 여기로 불러 들이도록 하지. 지애년의 목소릴 들으니 한발 빼
고 싶어졌어. 유부녀의 출장 펠라치오 서비스라고나 할까. 후후후. 그
렇지만 너는 거기서 감상만 해야 돼. 손을 대면 안돼고. ]
자신의 아이디어에 흥분하면서, 동수는 지철이네 전화번호를 눌러 갔
다.
한시간쯤 지나서, 지수는 라벤다 색의 몸에 꼬옥 달라 붙는 원피스를
섹시하게 차려 입고 동수의 오피스로 들어 왔다. V 자 모양으로 가슴
부근이 깊숙이 패인 대담한 디자인이었다.
아름다운 쌍까풀에는 농염한 진주계의 아이새도우로 미묘한 농담을
주고 있었다. 자그마한 입술엔 푸른 기가 도는 핑크색의 립스틱이 빛
나고 있다.
한숨이 나올 정도의 아름다움이었다. 오는 입을 쩌억 벌리고 지수를
넋놓고 바라 보았다.
[ 지수야, 섹시한데. ]
남자 둘이 뚫어지게 쳐다보자, 지수는 볼쪽을 벌겋게 상기시키고 있
다.
[ 정말, 지철이 녀석의 마누라론 아깝기 짝이 없네. ]
[ 이야기라니, 뭡니까 ? ]
찰랑찰랑 거리는 검은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묻는다. 눈썹을 살며시 찌
푸린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 남자들의 성감을 더욱더 자극한다.
[ 헤헤헤. 저기 있는 놈이 오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녀석에게 네가 얼
마나 근사한 여자인지 자랑하고 있는 사이에, 거시기가 꼴려 버렸어.
이래선 일을 못하니, 입으로 한번만 빼줘. ]
그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 무료 출장 펠라치오 서비스] 라고 말하면
서 킬킬 웃음소리를 내었다.
[ 그, 그런… 이야기가 틀리잖아요. 너무해요! ]
지철이 일로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서 오기 싫은걸 억지로 온
참이었다. 그게 펠라치오를 시키려고 했던 거였단 말인가.
[ 어쨌든 좋잖아. 화요일까지 참기도 그렇고. 그정도로 지수에게 반해
있는거라고. 히히. 저기 있는 오라면 걱정 없어. 너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을 테니까. ]
동수는 책상에 엉덩이를 올리더니 바지 지퍼를 내렸다.
지수는 몸을 굳히며 얼굴을 숙이고 서있었다. 땀구멍에서 피가 뿜어
져 나올 것 같은 굴욕적인 일이었다.
[ 어서. 네년이 그렇게 좋아하는 좇이잖아. ]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기세의 포신이 혈관을 울퉁불퉁 부풀린채 튀어
나왔다.
[ 흑… 흑… 싫어욧! ]
타이트한 원피스 아래의 몸을 덜덜 떨며, 지수는 오열을 터뜨렸다.
그 머릿채를 움켜 쥐고, 억지로 리놀륨 바닥에 무릎을 꿇렸다.
[ 알겠지, 지수야. 내가 하라면 하는거얏. 굳이 아픈 꼴을 당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 ]
지수의 뺨을 짝,짝 가볍게 때리며 험상궂은 목소릴 내자, 지수는 몸이
부들 부들 떨렸다. 벌써 몇번이나 관절을 꺽이는 지독한 고통을 당했
었다.
[ 자아, 어서 내 새끼들을 뽑아내봐. ]
피할 수 없다는걸 깨달은 지수가 굴욕으로 울먹거리면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쳐다보는 가운데 하는 봉사는 참을
수 없이 괴로왔다. 적자색으로 잔뜩 충혈된 육봉의 구석 구석까지 혀
로 핥고, 흠뻑 침으로 적신 부드러운 혀끝으로 쓰다듬었다.
[ 그래, 그렇지. 좋아, 좋은 기분이야. ]
동수의 가르침으로 처음 스와핑을 할 때와 비교하면 지수의 혀놀림은
놀라울 정도로 능숙해져 있었다.
[ 아아… ]
얼굴을 가리는 명주실 같은 머리카락을 연신 쓸어 올리고 엉덩이를
좌우로 꿈틀거리면서 지수는 정열적으로 동수의 페니스를 삼꼈다.
오는 펠라치오에 탐닉하는 지수의 그 요염한 옆얼굴을 바라보면서,
자위를 시작했다.
깍은듯이 단정한 볼을 옴푹 오므리며, 핑크빛 입술 사이로 극대의 포
신을 넣었다 뺐다하더니, 버섯 갓 아래 부분의 도랑을 따라서도 혀를
감아, 부드럽게 핥았다.
애무를 받는 동수뿐만 아니고 바라보는 오의 정욕도 거세게 부풀어
올랐다.
[ 아아. 좋아, 지수야. ]
동수의 손이 원피스 가슴 부분을 더듬고 있었다. V자로 파여진 곳을
통해 연분홍의 브래지어에 싸인 봉우리가 드러났다. 브래지어 컵을
아래로 내려, 백도같이 싱싱한 유방을 움켜 쥐었다.
[ … 아으, 으읍...]
지수도 지지않고 페니스를 목구멍 깊숙히 삼켰다. 우아한 미모가 갑
자기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오는 자기 물건을 위아래로 흝으면서, 거센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지수의 예쁜 입술 사이로, 타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동수의 거근이 들
락 날락하는 그 음란함이란. 자기도 이런 무르익은 미인 유부녀에게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펠라치오를 받고 싶었다.
[ 이제 곧이야, 지수야. 잔뜩 먹여 줄게. ]
원피스 속으로 유방을 쥐어 터뜨리며, 가학적인 쾌감에 도취하는 동
수였다.
[ 예에.. 먹여 주세요. 제 입안에 잔뜩 뿌려주세요. ]
사무실에 들어 설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양 코맹맹이 소리로 섹시
하게 조른다.
보고 있자니 견딜 수가 없게 되어서 오가 먼저 자폭했다. 뒤이어 동수
도 지수의 입안을 뚫어 버릴 것처럼 격렬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
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제6장 끝 -
[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6 장 야수들의 사악한 생각 (3)
[ 결국, 보연이 연극이 제대로 먹혀 들었지. 자기에게 반했다고 믿고선
완전히 의기양양해가지고선 말야. 그 멍청이가. ]
지철과 함께 있을 때와는 태도를 돌변하여 차갑게 말하는 것이었다.
[ 히야아. 그랬단 말이지. 그래서 지금 가련하게도 엘리트의 길에서 미
끄러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라는거군. 뭐 보연씨의 요염함으로 유혹을
당했다면, 저로선 별 수가 없었겠군. ]
오가 싱글벙글 했다. 적어도 지철이보단 아직 자신 쪽이 인정받고 있
다는걸 알게 되어서 였다. 이 덩치 큰 친구도 지철이와 마찬가지로 동
수의 이 악마적인 매력에 빠져 있는 것이다.
[ 으음. 내 처음 생각으론 지수씨 같은 굉장한 미인을 어떻게든 안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 이러느니 세자매를 전부 거
느려 보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지. ]
처음에는 처제들 이야길 술안주로 삼는 것도 질색하던 지철이가 점점
섹스에 빠지면서 서서히 동수의 패륜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끔
되었다. 그 과정을 동수는 자랑스럽게 늘어 놓았다.
[ 스와핑을 한 다음에 겨우 성에 눈을 떳다나. 그녀석 요즘은 자기 섹
스에 묘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나를 넘볼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마누라도 처제들도 어차피 전부 내것이 되는 것도 모르고서. ]
[ 무슨 이야기야?]
[ 그 세자매가 내 수중에 들어오면, 그런 바보 멍충이를 어디 쓸데가
있겠나. ]
[ 헤에-. 그건 너무 하는 것 같은데, 동수야. ]
말과는 정반대로 오는 유쾌한듯했다. 오자신도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도련님 타입의 지철에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적의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지수에 지애, 위에 두사람은 이미 이쪽 수중에 들어 온거나 마찬가지
야. 남은 것은 막내인 지현이란 얘뿐이지. ]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욕정이 끓어 올라 동수는 혀로 입술을 핥았다.
[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말해. ]
[ 아아, 이제 곧이지 뭐. 요전번과 똑같이 해주면 돼. ]
[ 이거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는걸. 클클클. 비서 아가씨 다음엔 청순한
여고생인가. ]
[ 게다가 틀림없는 버진이야. ]
동수는 사진에서 본 지현의 백합꽃처럼 깨끗한 얼굴을 떠올리고선 아
랫도리가 뜨거워졌다.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이 자라온, 세상은 선의
로 가득할거라고 믿고 있을 그 미소녀. 그런 아이가 형부에게 속아 무
참하게 순결을 잃을 운명에 처해있는 것이다. 빨랫방망이 같은 물건
을 세개씩이나 번갈아 박혀가며 말이지…
그런 소름이 돋을 것처럼 자극적인 상상은 달리 없었다. 어서 빨리 최
지현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한편 그 정도로 귀중한 물건에 흠이 가게 하는 것은 너무 아
깝다는 생각이 들어, 강간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될 수 있는한 뒤로 미
루고 싶은 기분이기도 했다.
[ 그런데, 그 지수란 여자도 그렇게 근사한 여잔가? 지애처럼. ]
오는 눈을 굴리며 물어 왔다. 이 남자가 음란한 망상을 품을 때의 버릇
이었다.
동수는 잠시 묵묵히 머릿속을 정리했다. 그리고 지현에게서 지수쪽으
로 감정이입을 마쳤다. 지수의 매력에 대해서라면 말하고 싶은게 산
더미처럼 많았다.
[ 물론이지. 그러나 지애와는 전혀 타입이 틀려. 새하얀 피부를 가진
얌전한 미인이야. 나 같은 새디스트에겐 더 바랄 나위가 없지. 몸가짐
하나 하나가 확실히 여성스러워서, 보고 있으면, 마구잡이로 괴롭혀
주고 싶다는 느낌이야. ]
[ 헤에- ]
들으면서 오는 아랫도리가 딱딱하게 발기되어 오는지, 의자 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몸을 흔들었다.
[ 그 녀석, 색 쓰는 소리가 또 죽여주지. ]
점점 동수 이야기가 열기를 띠어 갔다.
[ 내 괴물 같은 물건이 그년의 달아오른 보지를 발랑 까뒤집어 놓잖아.
모양 좋은 젖가슴을 주므르면서. 그러면 이게 또 다른 여자들관 달리
천박하게 큰 소리는 내지 않는다고. 이를 꼭 물고서 견디고 견디다가,
그러다 결국 자기도 어쩔 수 없이 감창 소리를 내버리는데, 그런 부끄
러워하는 모습이 또 참을 수가 없지. ]
[ 빌어먹을! 나도 빨리 안아 보고 싶은데! ]
오가 입을 헤에 벌리고, 지금이라도 침을 질질 흘릴듯했다.
[ 야아, 동수야. 제발 부탁이다. 내게도 돌려라. ]
[ 너는 내일 지애랑 하기로 했잖아. 벌써 잊었어? ]
[ 그러니까 지애의 다음엔 지수란 년이랑 떡을 쳐서, 자매의 거시기는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맛보고 싶단 말야. ]
[ 쳇. 배부른 소릿. 뭐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 대신 가격은 셀거야. ]
[ 얼마든지 돈은 내지. 얼마야? ]
동수는 코끝을 찡그리며 실실 웃으면서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는다.
최씨 세자매를 정부로 삼을 수 있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 돈이 굴러 들
어 올지. 그런 생각을 하자 소름마저 돋는 것이었다.
[ 지금은 아직 지철의 귀에 들어가면 일을 망치니까 안되겠지. 아무리
색에 홀려 있다지만, 마누라가 매춘을 하고 있다는걸 알면, 제아무리
바보라도 꿈틀할꺼야. 게다가 나도 아직 당분간은 지수의 몸은 혼자
서 즐기고 싶기도 하고. ]
그렇게 말하면서 이번 지수와 만날 때는 어떻게 괴롭혀 줄까 생각하
니, 가슴이 두근거려 온다.
( 그렇지! 일일이 매주 화요일을 기다릴 필요가 있낫! )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어이. 얼굴 정도는 구경시켜 줄 수가 있는데.]
[ 정말? ]
오의 눈이 빛났다.
[ 으응. 여기로 불러 들이도록 하지. 지애년의 목소릴 들으니 한발 빼
고 싶어졌어. 유부녀의 출장 펠라치오 서비스라고나 할까. 후후후. 그
렇지만 너는 거기서 감상만 해야 돼. 손을 대면 안돼고. ]
자신의 아이디어에 흥분하면서, 동수는 지철이네 전화번호를 눌러 갔
다.
한시간쯤 지나서, 지수는 라벤다 색의 몸에 꼬옥 달라 붙는 원피스를
섹시하게 차려 입고 동수의 오피스로 들어 왔다. V 자 모양으로 가슴
부근이 깊숙이 패인 대담한 디자인이었다.
아름다운 쌍까풀에는 농염한 진주계의 아이새도우로 미묘한 농담을
주고 있었다. 자그마한 입술엔 푸른 기가 도는 핑크색의 립스틱이 빛
나고 있다.
한숨이 나올 정도의 아름다움이었다. 오는 입을 쩌억 벌리고 지수를
넋놓고 바라 보았다.
[ 지수야, 섹시한데. ]
남자 둘이 뚫어지게 쳐다보자, 지수는 볼쪽을 벌겋게 상기시키고 있
다.
[ 정말, 지철이 녀석의 마누라론 아깝기 짝이 없네. ]
[ 이야기라니, 뭡니까 ? ]
찰랑찰랑 거리는 검은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묻는다. 눈썹을 살며시 찌
푸린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 남자들의 성감을 더욱더 자극한다.
[ 헤헤헤. 저기 있는 놈이 오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녀석에게 네가 얼
마나 근사한 여자인지 자랑하고 있는 사이에, 거시기가 꼴려 버렸어.
이래선 일을 못하니, 입으로 한번만 빼줘. ]
그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 무료 출장 펠라치오 서비스] 라고 말하면
서 킬킬 웃음소리를 내었다.
[ 그, 그런… 이야기가 틀리잖아요. 너무해요! ]
지철이 일로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서 오기 싫은걸 억지로 온
참이었다. 그게 펠라치오를 시키려고 했던 거였단 말인가.
[ 어쨌든 좋잖아. 화요일까지 참기도 그렇고. 그정도로 지수에게 반해
있는거라고. 히히. 저기 있는 오라면 걱정 없어. 너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않을 테니까. ]
동수는 책상에 엉덩이를 올리더니 바지 지퍼를 내렸다.
지수는 몸을 굳히며 얼굴을 숙이고 서있었다. 땀구멍에서 피가 뿜어
져 나올 것 같은 굴욕적인 일이었다.
[ 어서. 네년이 그렇게 좋아하는 좇이잖아. ]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기세의 포신이 혈관을 울퉁불퉁 부풀린채 튀어
나왔다.
[ 흑… 흑… 싫어욧! ]
타이트한 원피스 아래의 몸을 덜덜 떨며, 지수는 오열을 터뜨렸다.
그 머릿채를 움켜 쥐고, 억지로 리놀륨 바닥에 무릎을 꿇렸다.
[ 알겠지, 지수야. 내가 하라면 하는거얏. 굳이 아픈 꼴을 당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 ]
지수의 뺨을 짝,짝 가볍게 때리며 험상궂은 목소릴 내자, 지수는 몸이
부들 부들 떨렸다. 벌써 몇번이나 관절을 꺽이는 지독한 고통을 당했
었다.
[ 자아, 어서 내 새끼들을 뽑아내봐. ]
피할 수 없다는걸 깨달은 지수가 굴욕으로 울먹거리면서 펠라치오를
시작했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가 쳐다보는 가운데 하는 봉사는 참을
수 없이 괴로왔다. 적자색으로 잔뜩 충혈된 육봉의 구석 구석까지 혀
로 핥고, 흠뻑 침으로 적신 부드러운 혀끝으로 쓰다듬었다.
[ 그래, 그렇지. 좋아, 좋은 기분이야. ]
동수의 가르침으로 처음 스와핑을 할 때와 비교하면 지수의 혀놀림은
놀라울 정도로 능숙해져 있었다.
[ 아아… ]
얼굴을 가리는 명주실 같은 머리카락을 연신 쓸어 올리고 엉덩이를
좌우로 꿈틀거리면서 지수는 정열적으로 동수의 페니스를 삼꼈다.
오는 펠라치오에 탐닉하는 지수의 그 요염한 옆얼굴을 바라보면서,
자위를 시작했다.
깍은듯이 단정한 볼을 옴푹 오므리며, 핑크빛 입술 사이로 극대의 포
신을 넣었다 뺐다하더니, 버섯 갓 아래 부분의 도랑을 따라서도 혀를
감아, 부드럽게 핥았다.
애무를 받는 동수뿐만 아니고 바라보는 오의 정욕도 거세게 부풀어
올랐다.
[ 아아. 좋아, 지수야. ]
동수의 손이 원피스 가슴 부분을 더듬고 있었다. V자로 파여진 곳을
통해 연분홍의 브래지어에 싸인 봉우리가 드러났다. 브래지어 컵을
아래로 내려, 백도같이 싱싱한 유방을 움켜 쥐었다.
[ … 아으, 으읍...]
지수도 지지않고 페니스를 목구멍 깊숙히 삼켰다. 우아한 미모가 갑
자기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오는 자기 물건을 위아래로 흝으면서, 거센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지수의 예쁜 입술 사이로, 타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동수의 거근이 들
락 날락하는 그 음란함이란. 자기도 이런 무르익은 미인 유부녀에게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펠라치오를 받고 싶었다.
[ 이제 곧이야, 지수야. 잔뜩 먹여 줄게. ]
원피스 속으로 유방을 쥐어 터뜨리며, 가학적인 쾌감에 도취하는 동
수였다.
[ 예에.. 먹여 주세요. 제 입안에 잔뜩 뿌려주세요. ]
사무실에 들어 설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인양 코맹맹이 소리로 섹시
하게 조른다.
보고 있자니 견딜 수가 없게 되어서 오가 먼저 자폭했다. 뒤이어 동수
도 지수의 입안을 뚫어 버릴 것처럼 격렬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
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제6장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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