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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수라기(獸羅記) 21번째 올림



(3)

파르르르...
검후의 속눈썹이 떨렸다. 질끈 감겨져 있는 두 눈을 뜨지 못하고 아환에게 입술을 허용한 채로 넓은 아환의 품에 안겨서 가늘게 진동하는 부드러운 여체..

흠칫.
검후가 무엇엔지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 스르르 다시 감았다. 아환의 혀가 어느새 검후의 입술을 헤집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난생처음의 입맞춤, 그것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역시 알몸의 사내 품에 안겨서 뜨거운 남자의 숨을 들이마시는 생소함이 있었지만 검후는 순응하며 아환에게 전신을 맡겼다. 그렇지만 낯선 이물질이 자신의 입으로 들어올때에 이를 꽉물고 저항의 몸짓을 보이는 것은 본능의 영향이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흥분과 기대, 미지의 경험에 대한 동경도 있지만 그것과 어울려 두려움과 어색함등도 사내의 품에 안겨 있는 검후에게 감성적인 혼란을 가져왔다.

아환의 설육은 집요하였다. 처음에는 단지 검후의 다물어진 이를 여는데만 주력하였드나 쉽사리 그녀의 저항이 무너지지 않자 방향을 바꾸어 그녀의 이를 가볍게 혀로 쓰다듬었다. 잇몸을 그리고 다시 작고 아름다운 검후의 입술을 핥았다.
혀를 입안으로 갈무리 한후 입술로 슬쩍 검후의 아랫입술을 물었다. 당기듯 빨다가 윗입술로 그러다 다시 입을 조금 더 벌려 검후의 입술을 다 자신의 입안에 넣은채 빨아들였다. 입술을 검후에게서 떼고 오똑 솟은 콧날을 스치듯 매만지다 눈으로 가져가 살짝 입술로 눈주위를 머금다가 이마에 슬쩍 갖다 대곤 다시 검후의 입술을 찾았다.
아환의 혀와 입술이 검후의 얼굴을 오가면서 그 감촉과 흥분되어 있는 아환의 거친 숨이 고운 얼굴에 와 닿자 검후는 순간 아득해지고 전신의 기운이 사라져 이를 다물고 있을 기운도 없었다. 그때 아환의 입술이 검후의 붉은 살집을 다시 덮었다. 그리곤 혀의 침입. 이번에는 검후의 저항이 별로 없어 아환의 혀가 검후의 혀와 접촉을 하였다.
후 후 후 후..
거친 숨소리가 검후의 반듯한 콧날 밑으로 새어 나왔다. 아환은 한 손을 등뒤로 내려 여체의 갸날픈 그렇지만 매끈한 허리춤에 가져다 대고 다른 한 손으로 길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애무했다. 아환은 허리 부근의 손을 좀 더 내려 탐스런 둔부위에 살짝 대고 위아래로 쓰다듬었다. 입술을 떼고 검후의 귀로 얼굴을 갖다댄 아환은 혀끝으로 검후의 귓속을 가볍게 누르듯 하다가 앙증맞은 귓밥을 입술로 물고 귓구멍으로 혀를 밀어넣어 부드럽게 돌렸다. 다시 혀를 떼고 숨을 살짝 불어넣으며 귓바퀴를 혀로 매만지다가 귀뒷쪽을 입술로 훑고 그러다간 입술을 재차 탐하였다.
"하아하아...하윽!"
미묘한 아환의 혀놀림에 자극이 되는지 달뜬 숨을 토해내는 검후. 아환은 검후의 단숨을 느끼면서 부드럽게 손을 들어 검후의 머릿결을 손가락으로 빗어보았다. 그런 후 가볍게 머릿결을 움켜쥐곤 강하게 검후의 입술에 부딪혀갔다.
"흡"
아환은 입술을 검후의 입에 밀착한 채로 혀를 집어 넣어 그녀의 혀를 희롱하기 시작하였다. 어찌할 줄 모르는 그녀의 입을 힘을 주어 빨아대었다. 그러자 자신의 입속으로 검후의 혀가 밀려들어왔다. 그 들어오는 설육을 이로 가볍게 잘근잘근 물어주다가 혀로 검후의 혀밑을 자극하였다.
천천히 손이 목덜미에서 밑으로 내려갔다. 완만한 사선을 따라 어깨아래로 내려가던 아환의 투박한 손에 들어오는 그 무엇보다 탄력있고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졌다. 봉긋이 솟은 젖가슴의 윗부분이 손가락 끝에 닿자 아환은 손끝을 오무려 어루만졌다. 젖가슴의 윗쪽을 매만지던 아환이 손을 살짝 밀어 검후의 가슴에 손바닥을 갖다대었다. 장심에 와닿는 돌기하나.
"헉!"
축 쳐져 있던 검후의 손이 어느새인가 위로 올라와 아환의 손등을 잡고 있다. 눈을 뜨고 아환의 얼굴을 올려다보는 검후의 눈빛이 아환의 동공에 맺혔다. 아환이 그 눈빛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두려움이었다. 거절이나 저항의 의미보다는 생전처음 맞이하는 상황에 가질 수 있는 본능적인 공포를 볼 수 있었다.
아환은 검후의 입에서 입술을 떼고 혀로 가볍게 검후의 눈주위와 귀주위를 어루만졌다. 동시에 손을 살짝 쥐었다.
"아!"
탄성일까? 검후의 입에서 교성이 흘러나왔다.
아환은 쥐듯 유방을 만지다가 손을 펴고 전체를 쓰다듬다 다시 움켜쥐기를 반복하였다. 검후는 아환의 손등에 손을 올려 놓은채로 아환의 따뜻한 손이 가져다 주는 기이한 감흥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반대편의 손이 아래로 조금 이동하였다. 그리곤 탐스러운 둔부를 물속에서 강하게 움켜쥐었다. 손가락이 살집에 파묻힐 정도로 꽉 쥐었다.
곱게 찌뿌려지는 검후의 가늘게 뻗은 눈썹. 눈은 꼭 감은 채로 입술은 아환의 입에 맡긴채 검후는 몸을 떨고 있었다.
성경험은 커녕 평생 연정조차 한번 가진 적이 없는 검후에 비해 첫경험을 동굴속에서 하고 그 이후에도 누나라 불리운 여인과 또 상운진과도 지속적인 관계를 가진 아환이었다. 비록 무공은 검후가 무림칠왕중의 하나로서 독보적인 존재라 할지 몰라도 남녀관계에서만큼은 아환이 상수였다. 아환은 보통 여성이 어떻게 애무를 할 경우 흥분이 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이나 위치등에 있어서 검후에 비하면 절대고수나 마찬가지였다. 그 진가가 여기서 발휘되고 있었다. 아환의 손끝, 입술, 혀 등의 자극적인 접촉으로 이해 검후는 지금 사고기능이 마비된 상태였다.
움찔.
무엇인가가 자신의 아랫배에 닿은 감촉이 느껴졌다. 뜨거움이 전해지는 단단한 물체가 보드라운 검후의 두덩 위에 자연스레 와닿았다.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기에 앞서 검후는 뒤로 엉덩이를 살짝 빼보지만 아환의 손에 잡혀있는 둔부가 그것을 막고 오히려 더 강하게 끌어당겼다. 신장이 아환이 거의 한자가량 더 컸다. 그럼으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검후의 비부에 접촉하지 않았다.
아환은 입술로 계속 검후의 얼굴 곳곳을 쓸 듯 애무하였고, 손으론 탱탱한 둔부와 아환의 큰 손에 가득 들어오는 젖가슴을 쓰다듬고 희롱하였다. 그러면서도 아환은 서두르지 않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아환이 한 팔을 검후의 겨드랑이에 끼고 다른 손으론 검후의 허벅지 밑으로 집어 넣어 검후를 번쩍 들어올렸다. 그러자 물속에 잠겨 있던 검후의 몸이 뽀얀 살빛을 은은히 월광이 퍼져 있는 폭포수의 물에 반사되어 마치 달의 여신이 물에서 솟아오른 듯한 감흥을 주었다.
양손이 아환의 목둘레를 감싸고 있었다. 어찌해야 할바를 모르고 한손은 그냥 늘어뜨리고 다른 한손은 아환의 손을 잡고 있었던 손이었다. 반응하는 것일까? 검후는 소중한 무언가를 안듯 두 팔로 아환의 목을 잡고 자신의 벗은 몸을 사내에게 붙여갔다.
검후를 안은채로 서서히 걸음을 옮겨 아환은 물가로 나왔다. 그리고 평평한 바위위에 검후를 눕혔다. 과거 검후가 자위를 하던 그 바위였다. 아환이 검후를 바위위에 살며시 내려 놓고 상체를 세워 검후의 나신을 바라보았다.
아름다웠다. 여태까지 보아온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미모와 육체를 가지고 있었다. 물에 젖은 머릿결은 검후 머리뒤에 기묘하게 흩어져 있고 꼭 감은 두 눈은 바르르 떨림을 보이고 있고 아랫 입술을 살짝 문채 차후에 올 두려움을 대비하는 모습. 몸이 떨림에 따라 유방이 흔들렸고 그 위에 매달린 분홍빛 작은 돌기 역시 잔떨림을 보이고 있었다. 하얀 살결이 편편하게 아랫배를 흐르고 그 밑에 도톰한 두덩이, 그리고 수풀이 보였다. 그리 무성하거나 짙은 음모가 아니었다. 오히려 적은 편에 가까운 거웃이 검후의 비부속살의 부끄러움을 살짝 감출정도로만 가지런히 솟아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쭉 뻗은 곧은 다리..적당히 살이 오른 허벅지와 가늘게 내뻗은 종아리까지 아환은 검후의 미려한 육체에 내심 감탄을 그지 못하였다.
눈을 꼭 감은 상태지만 느낌으로 아환의 눈길을 알 수 있는 듯 검후는 손을 옮겨 자신의 젖가슴과 비부를 가렸다. 작은 손으로 미처 가려지지 않는 가슴, 아울러 그 손밖으로 삐져 나오는 젖가슴의 살이 도발하는 유혹..
아환의 양물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 있었다. 장성한 육체에 걸맞는 크기. 장대하였다. 아환은 고개를 숙여 검후의 입술에 입을 마추었다. 그리곤 혀의 유희로 검후의 긴장을 풀었다. 한손으론 검후의 뒷머리를 휘감고 다른 한손으론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자신의 체중을 검후의 위에 싣기 시작하였다.
"아!"
외마디 짧은 탄성. 아환이 무거웠던 것일까?
아환은 가슴을 만지던 손을 살짝 내려 가볍게 여체의 음부를 쓰다듬었다. 깜짝 놀라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 검후의 비처는 예상대로 였다. 홍건한 물기, 점액성이 느껴지는 습기가 이미 검후의 속살에서 번져나왔다. 아환이 검후를 애무할 시에 아랫 쪽을 입으로 애무하지 않은 이유는 검후가 초짜였기 때문이리라.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기에..
아환은 다시금 애무를 반복하여 검후의 긴장을 흥분으로 유도하여 갔다. 혀로 손으로 입술로 그리고 단숨을 귓가에 내뱉으며 뜨거워진 몸을 붙임으로..
"하아하아..아흑!"
순간 순간 검후는 달뜬 숨결과 고혹적인 신음을 뱉어내었다. 손은 자연스레 아환의 목뒤로 돌아갔고 아환이 손길에 검후의 육체는 연주되었다.
어느 정도 준비를 마친 것일까? 아환이 상체를 일으키고 허리를 가볍게 들었다. 그리곤 허리를 슬쩍 돌려 양물을 검후의 하반신의 어느 곳에 향하게 하였다. 허리를 천천히 내렸다. 한치 한치 허리가 아래로 내려갔다. 상체를 검후의 몸에 싣고 서서히 양물이 밑으로 내려가 검후의 속살에 닿았다.
움찔.
검후의 몸이 크게 떨렸다. 아환의 목에 두른 두 손은 아환을 더욱 끌어당겼다. 아환이 조금 힘을 주어 양물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양물의 끝이 검후의 아랫 입술을 조금 벌리며 살짝 그 속에 진입을 하였다.
"읏!"
여체의 신음.
아환은 천천히 남근을 더 밀어 넣었다. 두치 가량의 남근의 끝이 검후의 살을 밀고 들어갔다.
"아앗!"
고통스러운지 고운 얼굴이 찡그려진다. 아직은 견딜만 한듯 저항의 기색이 별 느껴지지 않았다.
아환은 갑자기 자신의 하체를 강하게 밀어 붙였다. 순식간에 아환의 성기가 검후의 비처를 깊게 뚫고 들어갔다. 끝까지 아환의 남근이 검후의 속살 속으로 돌진을 하였다.
"아학!! 악..으흑!"
아환의 목에 휘두른 손에 검후의 힘이 집중되었다. 처음 자신의 몸을 꿰뚫고 들어온 낯선 남자의 살덩이, 장성한 성인 사내의 육봉이 자신의 비처에 침입하였음에 검후는 두려움과 기대가 일순 고통으로 바뀌고 아무 생각도 할수 없었다. 정말 말그래로의 생살을 찢는 아픔이 밀려왔다. 자위를 할때에도 손가락을 넣어본 적이 없는 좁은 길에 거의 자신의 팔뚝 만한 살덩이가 들어오면서 전신이 둘로 나뉘어지는 듯 뜨겁게 달구어진 칼로 반을 쪼개듯 하체가 갈라지는 고통에 검후는 거의 혼절할 지경이었다.
아환은 검후의 몸속에 자신을 넣은채로 잠시 가만히 남근을 통하여 전하여 지는 검후의 속살의 떨림과 조임을 즐겼다. 고통이 큰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검후의 몸에서 전달되는 느낌이 아환으로선 더욱 자극적인 쾌락을 주었다. 아환이 천천히 육봉을 빼내었다. 그 육봉에 묻혀 딸려 나오는 검후의 속살, 더불어 아픈지 검후의 허리가 아환을 좇아 위로 올라왔다. 얼만 큼 빠졌나 싶더니 아환이 허리를 다시 내려 검후의 하체에 자신을 밀착시켰다.
"아흑!..아아아.."
아환은 서서히 허리의 운동을 시작하였다. 빠르지 않게 결코 서두름없이 천천히 진퇴운동을 반복하였다. 아환의 들어가고 나옴을 되풀이 할때마다 검후에게선 교성이 터져나왔다. 두 손의 손가락은 아환의 등을 파고 들어갈 듯 아환은 꽉 끌어 안은 채로 그의 등에 손톱자국을 내고 있었다.
아직은 남녀교접의 쾌락을 알기 보다는 첫경험이 가져다 주는 고통이 더 컷다. 그래도 아환이 충분한 전희와 무리하지 않은 운동으로 처음의 낯설음으로 인한 저항을 많이 줄여 그나마 힘들지 않았을 것이다.
아환은 방중기법을 가볍게 응용하여 검후를 공략하였다. 구천일심이니 좌삼우삼이니 하는 육봉의 기교보다는 귓가에 부르럽게 숨을 불어 넣는 다든지 손을 살며시 잡아준다던지 하는 정신적인 안정과 쾌감을 검후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가능한한 부드럽게 검후를 어루만지고 아래의 운동을 함에 있어서도 잔잔하게 하여 그녀의 고통을 최소화하였다.
한참의 노력이 효과를 본것인지 검후의 신음성의 빛깔이 틀려졌다.
"아흠..아..하아하아.."
조금씩 달뜬 숨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고통이 극히 조금이나마 쾌락으로 변하고 있는 듯했다. 그래도 아직 남녀관계의 즐거움을 알기엔 미숙한 검후였다.
아환 역시 자신의 살덩이를 조여오는 감촉과 검후의 질속의 살들과 비벼질때의 느낌에 매우 흥분되는 상태였다. 사내의 거친 치모와 여체의 보드랍고 얼마 있지 않는 음모가 마찰을 하며 교접의 감흥을 배가시켰다.
남자의 동작이 점차 빨리지고 있었다. 남자의 살덩이가 여체 속을 드나들때마다 여체는 퍼득이며 경련을 하였다. 절정이 다가오는 듯 아환의 표정이 일그러져 있다. 대비하여 검후의 고운 눈썹도 찡그려져 있었다.
"후우후우.."
남자의 거친 숨결..
아환이 허리의 운동을 빠르게 가져갔고 검후는 그러한 아환의 목과 등을 힘주어 안은 상태로 팔에 힘이 더 가해졌다. 아환은 상체를 곧추세우고 두 팔로 검후의 정강이 부분을 잡고 들어올린 상태에서 밑으로 내려 찍듯 하체를 밀어 붙이는 동작으로 전환하였다. 새로운 체위로 자세가 바뀌자 금방 여체에게서 반응이 나타났다.
눈을 하얗게 치켜뜨고 아무 것도 없는 바위위에 손을 비벼대며 고통과 쾌락의 접점에서 그 작은 입을 벌린채 신음도 뱉지 않고 달뜬 숨만 내쉬었다. 사내의 자세와 양물의 깊이, 속도 등에 의하여 느끼어지는 감각의 차이..
이윽고 아환이 자신의 하체를 검후의 그 곳에 최대한 밀착시킨채로 동작을 일시 멈추었다.
검후는 자신의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감촉에 몸을 부르르 떨며 활이 휘어지듯 전신을 젖혔다. 아환은 눈을 꽉 감고 미미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사정을 한 것이리라.
아환은 상체를 무너지듯 검후의 위에 실었다. 그리곤 천천히 허리 운동을 반복하였다. 아주 천천히..여인도 그에 호응을 하듯 손을 아환의 목에 두르고 눈을 지긋이 감은채로 여운의 흥취를 즐기고 있었다.
아환이 동작을 마무리하며 입술을 검후에게 가져갔다. 그리곤 가벼운 입맞춤..이에 가만히 있는 여체..아환과 검후의 첫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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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분량이 많지 안습니다. 더군다나 스토리 하나 없이 그 장면만 있네요.
과거의 경험을 되살려 글을 써 봤습니다. 전희를 더 표현할려구 해도 첫번의 정사에 커니링구스나 펠라치오를 표현하기엔 좀..
이제 검후와의 첫성교가 끝났습니다. 몇회의 스토리는 검후와의 관계로 갈 예정입니다. 그 것은 차차 보시면 아시겠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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