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1~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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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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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반응이 좋아서 제가 직접 글을 쓴사람은 아니지만 공유한 사람으로서 매우 흡족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갠적으로 괜찮다고 생각 되는 작품 하나 더 올려 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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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1)



아침 7시


아직도 머리가 띵하다.
요즘은 숙취가 제법 길어진 것 같다.


“일어나셨어요?”


“으~~~~~ 머리야!”


“이것 쭉~ 마셔요!”


아내는 꿀물이 들어있는 유리컵을 내민다.


아직도 술이 덜 깨 갈증이 나던 참이라 넙죽 받아
타는 듯 한 목구멍으로 쏟아 붇는다.


“벌~컥! 벌·컥!~~~~··”


“요즘 웬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셔요?”


“어~ 시원하다!”


아내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깨끗한 모습으로 서 있었다.
항상 다소곳하고 침착하며 차분한 성격인 아내는
말도 안돼는 나의 억지에 거역이나 불쾌감을 표시한 적이 나의 기억에는 없는 것 같다.


“사업상 마시다보니 어쩔 수 없었어.......”


“그러시다면 안주라도 좋은 것 찾아가며 드셔요!”
“당신 요즘 몸이 많이 약해지신 것 같아요!”


“알았어.........”
“근데 내차 내 자리에 있어?”


“아뇨!”
“그래서 아이들이 찾으러 나갔어요!”


“으~~~~요즘은 필름도 자주 끊어지네.........”


“여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셔요.... 대리운전 시키면 되잖아요!”


“알았어......”


난 서른두 살 이고 아내 정희는 올해 서른이다.
우린 대학시절에 같은 동아리의 선후배 사이였다.
정희가 대학 1년 때 임신을 하게 돼 대학을 포기하고 나와의 신혼살림을
차린 것이 벌써 십일 년 전이다.


아직 겉으론 나무랄 때 없는 몸매였지만 사실상 벗겨놓으면 완전한
아줌마였다.
펑퍼짐한 엉덩이와 두 아이를 낳느라 뱃가죽이 터있었고
가슴은 거대했지만 축 처져 있었다.


권태기인지 아내의 무르익은 여체를 봐도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큰아들 놈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고 그 뒤를 2학년짜리
작은놈이 쫄래쫄래 따라 들어온다.


“아~빠!”


“응.....”


“아빠 차 찾았어요!”


아내가 돌아서며 묻는다.


“어디 있었어?”


“슈퍼 앞에 있어요!”


우리 집의 아침이면 매일 반복되는 행사다.


“고맙다!”


“네~ 아빠!”


찬물에 시원하게 세수를 마치고 수건을 들고 닦으며 거실로 나오니
아내가 아침상을 차리고 있었다.


머리를 틀어 올린 아내의 뽀얀 목덜미가 싱그럽게 느껴졌다.
주름치마를 입은 펑퍼짐한 엉덩이가 오늘따라 더욱 커 보인다.


며칠 전 거래처의 김 사장 과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김 사장은 나보다 8년이나 연배인 마흔 이었다.


그날 김 사장은 아내를 불러내었고 우린 같이 웃고 즐기며 술잔을 기울였고
남편이 보고 있는 앞에서도 자연스레 나에게 추파를 던지던
김 사장의 아내였었다.


김 사장은 나에게 추파를 던지는 아내가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신은 아내의 성생활은 언제든지 개방되어 있으며
자신과 아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서른여덟의 농익은 육체의 유혹은 몇 달째 움츠려 있는 나의 성욕을 끄집어내어
자극을 했었고 취기가 점점 오른 난 주체할 수 없는 성욕에
김 사장이 보는 앞에서도 과감하게 그녀의 몸을 슬쩍슬쩍 터치하기 시작했고
김 사장이 아가씨를 불러 자신의 옆에 앉히자
김 사장의 아내는 내 옆으로 바짝 당겨 앉아 노골적으로 교태를 부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술자리는 야하다 못해 난잡하게 돌아갔고
결국엔 만취된 상태에서 넷은 호텔로 향했다.


김 사장과 술집 아가씨가 들어간 옆방으로 그녀와 난 비틀거리며 들어갔고
엄청난 흥분과 쾌락으로 밤새 소리를 질러대며 정사를 해 댔었다.


희뿌옇게 밝아오는 새벽녘이 되어서야 노크소리에 문을 열고
빙그레 웃는 김 사장을 볼 수 있었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신의 팔짱을 낀 아내를 사랑스럽게 내려다보곤
손을 흔들며 사라지던 김 사장의 뒷모습이 사라지자
허겁지겁 옷을 챙겨 입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그 뒤로 난 아내가 그 상황이라면 아내 역시 그럴까? 하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 있었고 나도 한번만 그렇게 해보리라 작정하고 있었다.


뱃살이 튼 게 좀 그렇지만 얼굴이나 몸매는 아직도
남자들이 욕심을 낼만큼 괜찮았다.


김 사장이 자신만만하게 하던 말이 떠오른다.
동생도 권태기가 접어들면 나처럼 해보게 시혼부부로 다시 돌아가질 테니.........


넋을 잃고 아내의 엉덩이만 쳐다보는 날 아내가 의아스럽다는 듯
바라보며 말한다.


“여보!”


“으....응?”


“어디 편찮으셔요?”


“아....아니!”


“당신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 보여요!”


“그렇게 보여?”


“네....... 요즘은 옆에도 안 오시고............”


“미........미안해....... 권태기 인가봐........”


“권태기?..........혹시 제가 밉게 보여요?”


“그.....그건 아니야!........병원에 가봐야 하나봐.......”
“성욕이 안 일어나!”


“너무 피곤 하셔서 그럴 거예요!”


난 이때다 싶은 생각이 들어 물고 늘어지기로 했다.


“사....사실은 병원에 갔었어...........”


“네?....뭐래요?”


“생활이 너무 단조로워서 그렇대.....”


“.............”


“변화를 주면 좋아질 거래....”


“어떻게요?”


“나 자신에게 자극을 주래........ 질투 같은걸 유발하게끔.........”


“질투?”


“응!......”


“어떤 질투요?”


“뭐.....성 적인 질투겠지.......”


“이해가 잘 안돼요! 자세히 말씀해보셔요!”


“나도 잘 모르겠어...........”


“성 적인 질투라면 내가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라도 하라는 말인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말도 안돼!”
“그게 무슨 처방이래요?”


“그......그러게 말이야.....”


“기가 막혀서.............”


“사......사실은.......의사 말대로 그런 상상을 해봤었어............”


“미.....미쳐!........”
“그랬더니요?”


“신기하게도 발기가 됐어.........”


“...............”


“그런데 당신에게 다가가면 생각이 깨어지니까 다시 죽어버렸어.........”


“................”



차는 슈퍼 옆 빈 공간에 얌전하게 주차되어 있었다.


난 웬 지 모를 기대감에 가슴이 벅차올라 있었다.
아내의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모습뿐이었지만 벌써 아내가 타인과의 정사를
하겠다고 대답이나 한 듯이 기대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그날 하루 종일 일은 뒷전이고 아내가 타인과의 정사에 질러대는
교성만이 머리에 가득했다.


상상만으로도 신기할 정도로 발기가 심하게 되어 책상에서 일어서지도
못한 채 뭉기적거리고만 있었고 빨리 그런 아내가 보고 싶었다.


난 김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 아내에게도 성의 자유를 주고 싶다고 하자
김 사장은 몇 가지의 방법과 주의를 알려주었다.


난 매일 먹다시피 하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고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멀쩡하게 들어서는 내가 이상이나 한 듯이 호들갑을 떨어댄다.


“아니!~어디 아프셔요?”


“아프다니?”


“왜 이렇게 일찍 들어오셔요?”


“일찍 긴 뭐가.......정상 퇴근 한거야!”


“별일이네요......”


아내의 옷차림은 좀 더 젊은 스타일로 바뀌어 있었고
화장도 조금 더 짙게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고 조금 더 서두르고 있었다.


“오늘 또 병원에 갔었어!”


“뭐래요?”


“당신이 많이 도와주어야 된데!”


“...........”


“당신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일은 당신과 같이 병원에 오래!”


“네?”
“그렇게 심각하대요?”


“그런가봐........”


아내는 선천적으로 병원을 싫어해 가지 않으리라는 걸 난 잘 알고 있었기에
거짓말이 막히지도 않고 술술 터져 나왔다.


“제가 도우면 병원에 안가도 된데요?”


“응!”
“심리적인 거라 부부가 도우는 게 제일 좋은 방법 이래!”


“어떻게 도와야 되는지 방법은 알고 있어요?”


난 김 사장이 가르쳐준 방법을 생각하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몇 번이나 외웠어!”


“알았어요! 일단 씻고 식사부터 하셔요!”


“밥은 아이들만 차려주고 우리는 나가서 먹어!”


“네?”


아내는 아이들을 두고 외식하자는 내말이 이상하게 들렸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다본다.


난 이참에 내 치료 방법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걸 인식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정색을 하며 말했다.


“아이들에게 당신의 이상한 모습을 보여줄 순 없잖아!”


“이상하다니요?”


“치료방법이 좀 그래서.......”


“.............”


“하기 싫으면 안 해도 괜찮아!”
“다른 방법을 알아보지 뭐............”


“아 아니예요 그렇게 해요!..........”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그렇지 우리 둘만의 데이트는 저도 좋아요!”


아내는 활짝 웃어 보이며 주방으로 향한다.


간단한 샤워를 마치고 밥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를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옷장을 뒤져서 아내가 처녀 때 입던 좀 짧은 치마와 야한 티셔츠를 꺼내주며
입으라고 하자 아내가 반색을 한다.


“어~머머머!”
“이걸 어떻게 입어요?”


“왜?”
“작아?”


“작진 않은데 이걸 입고 동네사람 쳐다보는데 어떻게 나가요?”


“음~ 그럼 들고 가서 차에서 입자!”


“맞기나 할는지 모르겠어요!.......”



불빛이 환한 거리를 지나 어둡고 한적한 길가에 차를 세웠다.


“여기서 갈아입어!”


아내는 입을 가리며 부끄러운 듯 웃어댄다.


“호호호호!”
“꼭 비행 소녀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하하하하!”
“오늘부터는 비행소녀가 되어야 주어야 돼!”


“알았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뭘 못하겠어요!”


아내는 조수석의 의자를 최대한 뒤로 민 채 꼼지락거리며 옷을 벗고 갈아입기 시작했다.


아내가 다리를 들고 스타킹을 발에다 끼우고 있었다.


“스타킹 신지 마!”


“네?”
“치마가 너무 짧아서.......”


“그리고.........”
“팬티도 벗어!”


“네?.............”


아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잠시 동안 쳐다보더니
다시 꼼지락거리며 팬티를 벗어 내린다.


햇볕을 피해 치마 속으로 꽁꽁 숨어있던 아내의 시리도록 하얀 허벅지가
사타구니만 가린 채 드러나 있었다.


나의 바지춤은 묘한 흥분으로 인해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차림새가 어색해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아내의 손을 잡아
부풀어 오른 바지춤에다 가져다 대자 아내가 호들갑을 떤다.


“어~머! 화가 잔뜩 나 있어요!”


“하하하하!”
“거봐~!”


“신기해요!”
“호호호호!”



차를 음식점 주차장에 세우고 차에서 내려 엉거주춤 서있는 아내에게 다가가
환한 불빛아래의 아내를 보자 입이 딱 벌어졌다.


차림새가 부끄러워 주춤거리고 서있는 여자는 아내가 아니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대학 동아리의 새내기였다.


“햐~!”
“너무 예쁘다!”


“아~잉! 놀리지 말아요!”


“정말이야!”


“이상하지 않아요?”


“전혀 이상 안 해!”


“치 치마가 너무 짧아 거기가 보이면 어떻게 해요..........”


“보이면 어때?”
“이쁘기만 한걸!”


얼굴을 붉히는 아내의 손을 잡고 음식점으로 들어서자
남자들의 시선이 아내를 따라다닌다.


난 묘한 흥분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아내를 사내들이 더 잘 보도록
자리를 정하고 아내를 앉혔다.


아내는 짧은 치마를 의식하고 자꾸 치마를 여미고 있었고
난 아내의 등 뒤의 벽면의 유리를 통해 사내들의 시선이 아내에게
쏠려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다시 부풀어 오르는 사타구니를 의식하며
테이블의 벨을 눌러 웨이터를 불렀다.


“네! 손님 부르셨습니까?”


“여기 와인부터 두잔 부탁해요!”


“네! 잘 알겠습니다!”


아내는 술을 전혀 못하였지만 분위기가 분위기 인지라 아무 말을 못한 채
사내들의 시선이 뽀얀 허벅지와 사타구니에 쏠려있음을 느끼며
얼굴을 붉힌 채 상기되어 있었다.


와인이 도착하자 아내는 먼저 와인 잔을 들고
홀짝거리며 마셔대기 시작했다.


술을 전혀 못하는 아내인지라 금새 얼굴이 달아올랐고
아내의 굳어있던 몸가짐이 부드럽게 풀어지기 시작했다.


식사를 시키라고 하자 아내는 안주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며 식사를 마다하고
와인을 넉 잔째 비우고 있었다.


사내들의 시선이 아내의 사타구니에 쏠려있는 것으로 보아
아내의 허벅지는 벌려져 있는 것으로 보였다.


아내는 사내들의 시선을 느끼고 있을 터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
재잘거리며 떠들어 대고 있었다.


난 사내들이 침을 삼켜가며 시선을 박고 있는 아내의 아무것도 입지 않은
사타구니가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고
나의 아랫도리는 아플 정도로 발기되어 허덕거리고 있었다.


아내가 소변이 마렵다며 화장실로 향했고
난 유리속의 사내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풍만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화장실로 향하는 엉덩이에서
사내들의 시선은 떨어지질 않고 목을 돌려가면서까지
아내의 엉덩이에 붙어 있었다.


아내가 사라지자 사내들의 시선은 다시 흩어졌지만
한 사내가 일어서서 화장실로 향했다.


난 갑자기 초조해지기 시작했고 큰 덩치의 사내가 화장실 쪽으로 사라지자
혹시나 저 사람이..... 아닐 거야..........
오 분이 되어서도 아내와 그 사내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난 좀 전까지의 행동에 후회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목석이라도 팬티를 입지 않은 여자의 음부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을 텐데........


난 칠분이 넘어가자 묘한 상상에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억제하지 못하고
일어서서 화장실로 향했고 남자화장실 안에서의 헐떡이는 음성을 들었다.


“하~악! 하~악!~~~~”


희미했지만 분명히 아내의 음성이었다.


내 심장은 터질 듯이 뛰고 있었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질투에
눈이 뒤집혀 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몸은 말을 듣질 않았다.
내가 원해왔던 상황이었고 아내의 정사를 목격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난 주춤거리고만 있었다.


난 아내를 볼 자신이 없었다.
포기를 하고 돌아서서 몇 걸음을 옮기다 다시 끓어오르는
질투에 뛰어가 남자화장실로 들어섰다.


소변기에는 아무도 없었고 양변기가 설치된 화장실 문이 조금 열린 채
귀에서 사내의 끙끙 대는듯한 음성이 크게 웅웅 거렸다.


문틈으로 아내의 거대하고 허연 달덩이 같은 엉덩이가 보였고
아내를 덮치고 있는 검은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난 이성을 잃어버리고 화장실 문을 확 당겨 열었다.


아내는 변기에 머리를 박은 채 왝 왝 거리며 토하고 있었고
사내의 왼손은 아내의 등을 두드리고 있었지만
오른손은 달덩이의 쪼개진 부분 아래의 음부를 비벼대고 있었다.


내 눈과 사내의 눈이 마주쳤다.
사내는 움찔 놀라며 아내의음부에 손가락을 쑤셔 넣은 채
움직이질 못하고 있었고
난 입을 딱 벌린 채 그렇게 서있었다.


잠시 후 난 그 사내를 향해 미소를 보냈다.
나무랄 수가 없었다.
나라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었기에 마음을 비우고 진정을 하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사내는 아내의 애액이 묻은 손을 아내의 음부에서 빼내며
안절부절 못한다.


“아.....아닙니다!”


“도리어 감사드립니다!”


“저.......전..........”


“아뇨 괜찮습니다!”
“누구라도 그랬을 거예요!”


“.............”


“예쁜 여자 만지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감사합니다.......”


“하하하하!”
“우리 아내 예쁘지요?”


“.....네....네.......정말 미인이십니다...........”
“그.......그럼!.........”


사내는 후다닥 도망가듯이 화장실을 나갔고
난 아내의 허연 엉덩이를 쳐다봤다.
아내의 엉덩이가 저렇게 섹시한 적은 없었다.


난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아내의 곁으로 갔다.
바지의 자크를 내리고 터질 듯한 성기를 꺼내들곤 아내의 쳐들려 젖어있는
음부에 성기를 맞춰대곤 밀어 넣었다.


“하~~악!~~~~”


난 힘껏 박아대기 시작했고 평소와 달리 일분도 못 견디고 아내의 자궁에다
정액을 쏟아 넣고 있었다.


“누.............누구야......... 뭐..........야..........”


아내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 하고 있었다.


난 그런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빈틈한반 보이지 않았고 항상 정갈하고
조신했던 아내였다.


아내를 들쳐 없고 밖으로 나와 차 뒷자석에 눕혔다.


아내의 다리가 벌어지며 음부가 보였다.
좀 전에 사내의 손가락이 박혀 있던 음부라고 생각하니 어느 때보다
예뻐 보였다.
묘한 흥분이 가슴으로부터 피어오르고 있었다.


김 사장의 말처럼 화가 나질 않았다.
질투는 강하게 일어났지만 김 사장의 말처럼 질투는 곧 사라지고
흥분만 남았다.
아내 또한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아내가 정신이 없을 때 정사를 시켜볼까?..........
아니야!......그건.....아무 의미가 없어...........
맑은 정신일 때 아내가 허락할 때 그때하자...........
난 한참을 망설이다 차에 올랐다.

(1부 끝)

 

아내 (2)



“여보~! 일어나셔 야죠~!”


아내의 경쾌한 음성에 눈을 떴다.
아내는 여전히 깨끗하고 아름답게 단장하고 나와의 아침 첫 대면을
맞이하고 있었다.


난 부스스 일어나 아내를 당겨 허리를 껴안고
잠이 달아나길 기다렸다.


“여보~ 어제 저 실수 안했어요?”


항상 완전한 처신만 해오던 아내가 조심스레 기억이 안 나는
어제의 일을 물어왔다.


난 덜 풀린 눈으로 아내를 올려다보며 배시시 웃어 보였다.


“어마?.......나 실수 해나봐!..........”


난 어제 화장실에서 달덩이 같은 허연 엉덩이를 떠올리며
아내의 치마를 걷어 올리며 팬티 사이로 손을 밀어 넣어
거대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어제 무슨 일 있었어요?”


“있었지~!”


“네?.......정말요?”


난 아내를 떠볼 양으로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당신 몸이 이상하지 않았어?”


“..............”


이상 했을 것이다.
난 지금까지 아내가 원하지 않을 때 관계를 가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어제 화장실에서 오랜만의 사정으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아내의 질속에 부어 넣었기 때문에 아침까지 고스란히
들어 있었을 것이다.


난 아내를 올려다봤다.
아내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정말 기억이 않나?”


“네.........”


“참내~ 오늘 당신이 정신 차리면 따지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구?”


“...............”


아내의 얼굴은 애써 아닌 척 하고 있었지만 점점 더 당황하기 시작했다.


“음식점 들어간 건 기억이나?”


“네......레스토랑 들어가서 와인까지는..............”


“화장실은?”


“전혀요............”


“무슨 사람이 화장실 들어가서 이십분이나 있다가 나오나?”


“네?”


“그리고 그 동창인가 하는 사람은 당신을 연인 보듯이 하더구만!”


“그........그게.........”


“화장실 입구에서 만나서 수다 떠느라고 늦었다면서?........”


“네..........거......거기까진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아내는 거짓을 말하며 목까지 붉어진 채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분명 아침에 깔끔한 아내가 질속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느끼지 못했을 리는 만무다.


난 순간 아내가 거짓말을 시작하기 전에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사장의 말이 아내가 한번 속이게 되면 계속 속이게 될 것이라고
조심해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일러주었기에 정신이 번뜩 들었다.
난 조심스레 둘러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신의 고백을 듣고 다 용서 했어!”


“................”


아내는 무슨 고백인지 조차 모르기에 아무런 말이 없었고 다음에 나올 말을 기다리며
내 입을 빤히 보고 있었다.


“난 괜찮아!”


“................”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섹스였다고 했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니까 이해할 수 있어!”


아내의 눈이 왕방울 만해지는 것을 못 본 척 난 말을 계속 했다.


“난 다른 사내와 정사를 가지고 나에게 솔직히 고백하는 당신이”
“당신을 만난 뒤로 어느 때보다도 더 당신이 사랑스러웠어!”


아내는 내가 하는 말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었고
마치 죽을죄라도 지은 양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죄........죄송해요...........”


“아 아니야!  그런 말 안하기로 약속 했잖아!”
“날 위해서 그렇게 해준 건데 괜찮아!”


“제가...너무...........취했나 봐요.........”


“정말 괜찮아!”
“그리고 앞으로도 날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해줘서 고마워!”


“.............”


아내는 질속에 남아있던 정액 때문인지 나의 모든 말을 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 역시 꾸며댄 이야기가 사실인양 흥분하기 시작했고
아랫도리는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다.


난 팬티를 내리고 터질 듯이 발기되어 있는 성기를 꺼내들고 아내를 올려다봤다.


“이것 봐!”


“...............”


“당신이 희생해준 덕분에 다시 힘을 찾고 있어!”


“..............”


난 지난밤의 기억을 떠 올리려 애를 쓰는 아내를 침대로
끌어당겨 눕혔다.


“여......여보....출근 늦어요.........”


“괜찮아!...... 이렇게 사랑스런 아내를 두고 어떻게 그냥 출근해!”


“아....아이들도...깨워야 돼는데.........”


난 아내의 몸에서 풀 향기를 느끼며 옷을 벗겨나갔다.
십년 넘게 해온 일이지만 이처럼 흥분된 적은 처음이었다.


아내의 얼굴은 수심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여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아내의 음부에서는 홍수를 만난 듯 음수를 쏟아내며 평소보다 훨씬 큰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당신 어제 무척 황홀했다고 하던데 오늘은 더 황홀하게 해줄게!”


“아~~학!~그래요~·황홀하게 해줘요~ 아~흑!~여보~!”


난 이십분 째 신들린 듯 박아대고 있었고 아내는 세 번 째 의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있었다.


“꺼~~~~억!~~~~~·”


난 평소와 다른 엄청난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며 아내의 자궁에
정액을 쿨럭 쿨럭 쏟아 넣고 있었다.



난 난생처음 느끼는 엄청난 희열에 몽롱해있는 아내를 내려다보며 속삭였다.


“어제 그 사내와 할 때가 더 크게 느꼈어~ 지금 나하고 할 때가 더 크게 느꼈어?”


“그......그건.......잘.........”


“앞으론 그런 이야기도 서로에게 하기로 약속했잖아!”


“지.....지금이 .....훨씬 좋았어요........”


“어제도 태어나서 제일 좋았다고 했잖아!”


“솔직히 말하면 어제는 너무 취중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난 웃음이 나오는 걸 가까스로 참았다.
그렇다면 화장실에서 있었던 얘길 해주면 기억이 조금 더 날거라고
생각하며 밝게 웃음 지으며 말했다.


“그래~ 많이 취했다면 가물가물 할 거야~!”


“기억이 날 듯 말듯해요......”


“그 사내는 당신을 변기에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했다면서!”


“어맛!”


아내는 무엇인가가 떠오른 듯 화들짝 놀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왜 그래?”


“이제......... 기억이 나요..........”


“전부 다 기억이나?”


“아뇨...... 그 사람이........ 뒤에서..... 하는 .......장면..... 만요........”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젠 내가 약점을 잡은 셈이니 칼자루를 잡은 격이었다.


난 아내의 뺨을 어루만져 주며 물었다.


“쾌감도 생각이나?”


“여보...........정말.....미안해요.............”


“아 아니라니까~ 난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 사람의 정액이 가득 들어 있는”
“당신의 여기에도 키스를 해주었는걸!”


“어마!”


“하하하!”


“정말 이예요?”


“그럼! 이제 와서 숨길 게 뭐가 있어?”


아내는 입을 벌린 채 나를 바라보며 감동에 젖어 있었다.


“여.....여보.......정말 고마워요..........”
“그리고.........정말 사랑해요........”


“나도 당신을 정말 사랑해!”


“전.....당신이 그렇게까지 절 사랑하는 줄 몰랐어요!.......”


“다른 사내의 품에 안기고 돌아온 당신의 모습은 정말이지 천사였어!”


“고마워요.........”


“앞으로도 그렇게 해줄 거지?”


“그...............건...........”


“약속 했잖아.......”


“아........알았어요........그 대신 그건 당신을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하하하!”
“고마워~”


아내는 무슨 생각인가를 골똘히 하더니 조심스레 입을 연다.


“혹시.......당신도......다른 여자.....생각이 나세요?”


“천만에 난 당신만 있으면 돼!”


“정말이셔요?”


“정말이야 약속할게!”


아내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하더니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난다.


“어머나~! 애들 깨워야 되는데 너무 늦었어요!”
“어떻게 해~!”


아내는 걷 옷만 걸친 채 허겁지겁 나가 버렸다.


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아내가 타인과의 정사를 상상만으로 이렇게 큰 흥분과 쾌감을 느끼는데
실제라면 어떤 기분일까........
난 당장에라도 그 기분을 겪어 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고
하루 종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난 퇴근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머리를 싸매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아내를 타인과 정사를 시킬 수 있을까
허락은 얻어 놓았지만 상대는 누구와 무엇이라고 하며 어떻게.......


난 궁리 끝에 전화기를 들었다.
김 사장에게 어제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말해주고
몇 가지의 가르침을 받고 자리를 일어섰다.


난 무척 밝은 얼굴로 웃음을 가득히 머금은 채
현관을 들어섰다.


아내가 몇 년 만에 처음 만난 듯 반갑게 맞이하며 얼굴을 붉힌다.


“수고 많으셨지요!”


“하하하! 당신이 수고가 많았지 나야 뭐~!”


아내는 알아서 섹시한 차림으로 변해 있었다.


아내는 오늘도 술 한 잔 하지 않은 맑은 정신으로 귀가를 한
남편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이다.


“오늘도 나가서 외식을 하자!”


“네?”


“아이들 때문에.....”


“하긴 아이들이 걸리긴 걸리네!”


“밥은 아이들이랑 집에서 먹고 나가요~!”


“그래! 그게 좋겠다.”


난 상의를 벗어 아내에게 건네면서 아내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오늘은 왜 나가는지 알고 있지?”


“이~이는~몰라요~잉!”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내 가슴을 토닥이며 어리광을 부린다.


“하하하!”
“알고 있으면 됐어!”


“자꾸 놀리면 싫어요.....”


“알았어! 그리고 오늘은 술을 안 먹을 거야!”


“네!......”


아내는 평소와는 달리 들떠 있었고
몸짓이나 행동도 약간 허둥대고 있었다.
내가 기대에 부풀어 있는 만큼 아내 역시 기대에 부풀어 있는 것일까.......


둘은 식사를 마치고 약간 늦은 시간에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공원을 거닐고 있었다.
김 사장이 일러준 대로 사내를 사냥하고 있었다.


당분간의 선택은 아내가 아닌 내가 선택을 하라고 했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 그리고 전혀 모르는 뜻밖의 인물로 승부를 걸으라고 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공원에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아내와 팔짱을 낀 채 두리번거리며 살피고는 있었지만 나올 때와는 달리
용기가 작아지고 있었다.


가로등이 환히 비치는 잔디밭에 젊은 사내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고 있는 게 보였다.


난 그들을 목표로 정하고 다가갔다.


난 아내를 데리고 그들 십 미터 정도 떨어진 맞은편에 앉았다.


젊은이들답게 수군거리며 아내의 허연 허벅지를 흘끔거리며 훔쳐본다.


오늘은 아내가 알아서 짧은 주름치마와 속엔 아무것도 입고 있질 않았다.


난 아내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저 젊은이들 중에 누가 제일 마음에 들어?”


“이......이는~몰.....라요.........”


“저들 중에서 골라야 되니 골라봐!”


아내는 찬찬히 뜯어보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었고 난 묘한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누구야.....”


“다.......별루...예요........”


“알았어! 그럼 내가 골라줘도 돼?”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인다.


난 덩치가 큰 녀석을 지적하며 물었다.


“하얀 티셔츠 입은 녀석 어때?”


“..............”


“그럼~ 파란 티셔츠는?”


“.................”


난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 사장이 일러준 데로 아내를 데리고 일어섰다.


아내는 고개를 숙인 채 걷고 있었고 나의 가슴은 고동치고 있었다.
아내의 가슴도 이렇게 뛰고 있으리라.........


난 아내를 데리고 여관방을 잡았다.
되도록이면 침대가 있는 큰방을 달라고 했다.


의아해 하며 내다보는 조바에게 나는 필요치 않는 변명을 했다.


“우리 조카들이 놀러들 올 거예요! 그래서 큰방이 필요해요!”


“아~네!”


“그럼 요금을 더 내셔야 되는데요!”


“당연히 더 드려야지요!”


아내와 난 조바를 따라 커다란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난 아내를 꼭 안아주며 속삭였다.


“누가 들어오더라도 놀라거나 거부하지 말고 최대한 즐겨야 돼!”


“..............”


“샤워하고 아무것도 입지 말고 침대에 누워있어!”


“...................”


“불은 스텐드만 켜두고!”


“여보........꼭.....해야.........돼요?........”


“이제 와서 왜 그래..... 약속 했었잖아.......”


“알......았..어.....요..........”


난 아내를 강하게 안았다.


“여보~ 사랑해!”


“저도 당신 사랑해요!”
“저 버리시면 안돼요..........”


“멩세코! 우린 늙어서 같이 죽을 거야!”


난 아내와 키스를 찐하게 나누고 여관을 나와 젊은 녀석들이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2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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