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2-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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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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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제가 깜박 실수를 했네요...

이번편을 잊어먹고 3편을 먼저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쌍둥이 누나
2 금지된 침실 (2)

《민우는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누나의 항문과 보지부분으로 손길을 뻗쳤을때 문소리가 나서 뒤돌아 보았다. 열린 문틈으로 네그리제를 입은 선미누나와 얼굴이 마주 치고야 말았다. 두 사람은 그대로 굳어버린 듯한 모습이었다.》


이윽고 그러한 굴레에서 벗어난 듯한 선미가 침대로 다가와 이불을 덮어주고는 조용히 나가 버리는 것이었다.


민우도 불을 끄고는 애석한 듯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선미누나는 자기 방문 앞에서 뒤따라 나오는 동생을 쏘아보고 있었다.


민우의 방은 누나들 방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민우는 자기 방 앞을 그대로 지나 어깨를 스치면서 선미누나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앉았다. 조명등은 희미하게 어둠을 밝히고 있을 뿐이었다.


선미누나도 말없이 방안으로 들어와 민우의 존재를 무시하고 바로 침대 속으로 파고 들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텐데?’


민우는 영미누나의 방에 있었던 구실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그러나 적절한 말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다. 거짓말을 늘여놓기보다는 그대로 침묵을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되었으나 그대로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견딜수 없는 고통이었다.


“놀랐어.”


침묵을 깬 것은 선미누나였다. 어쩐지 혀 짧은 듯한 말투였으나 여전히 취기가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 마실까?”
“마시다니 뭘?”


세 남매의 방에는 각기 소형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었다. 그것은 몇 년 전 쌍둥이 자매가 대학수험 당시 밤중에 주방까지 내려와야 하는 소음을 덜기 위해 엄마가 사들여 각각의 방에 놓아주었던 것이다.


민우는 구석에 있는 냉장고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이제까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열어 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아니?”


놀라 소리친 것은 맥주나 소주, 그리고 와인까지 그대로 병체 들어 있기 때문이었다. 민우는 냉장고에서 두 서너 개의 캔커피나 주스, 거기에다 미네랄워터까지도 들어있는 것을 보았다. 선미누나의 성격이 차분했으므로 그것은 정말로 의외의 사실이었다.


“이것 모두 마시고 있는거야?”


말도 안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나도 때로는 갈증이 나. 그래서....”
“그래?”


작은 그라스에 맥주를 반씩 따르면서 민우는 눈앞에 있는 것이 영미누나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말씨나 태도가 영미누나와 너무나도 같았기 때문이었다.


‘쌍둥이니까 그 본질은 같을테지?‘ 그렇게 생각을 하거 있자


“무슨 일이야. 심각한 얼굴을 해 갖고....”


선미누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라스를 높이 들어 건배 하자고 제의하는 것이었다.
민우는 영미누나의 방에 있었던 일을 말하지 않으므로 약간은 안심이 되었다.
민우는 술을 자주 마신 일은 없었으나 목줄기를 타고 내려가는 술이 맛이 있다고 느껴졌다.


선미누나는 아무런 말없이 씹어 삼키듯이 오랫동안 음미하면서 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민우는 제 방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라스를 테이블에 놓는 순간 선미누나는 말없이 벌렁 눕는 것이었다.


침대 위니까 별로 어디에 부딪친 것은 아닐 테지만 눈은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숨이 멎어버린 인간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민우는 당황했다. 가까이 다가가 정면으로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선미누나가 가볍게 웃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순수한 웃음이 아니었고 뭔가 일그러진 듯한 웃음이었다.
어쩐지 선미누나는 고독한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깜짝 놀랐잖아!”


뒤돌아 서려던 민우는 그때 비로소 쓰레기통에 버려진 빈 캔맥주 통을 발견했다.
아마도 혼자 마신 모양이었다. 정말로 예상 밖의 일이었다. 선미누나의 외로움이 몸 깊이 전달되어 오는 듯한 느낌이었다.


“누나! 좀 쉬라구. 방심은 금물이야!”


일부러 명랑하게 말하고는 이불을 누나의 몸에 덮어 주었다.
누나는 이미 옆으로 누워 벽을 향해 고독을 짓씹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문쪽으로 향해야 했을 발걸음이 또 다시 침대 쪽을 향하고 있었다. 무언가 민우를 끌어 잡는 듯한 느낌이었다.
선미누나의 등줄기가 잡아 끌 듯이 가까이 침대로 파고 들었다. 특별한 감정이 없는 듯한 행동이었으나 마음속은 그것이 아니었다.


영미누나에게 한 일이나, 지금의 자신의 행동, 그것은 질책 받아 마땅한 일 뿐이었다.
어렸을 때처럼 아무렇지 않게 있을 수 없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선미누나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어떤 기분인지 이해할 수 없었으나 적어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오른손을 누나의 겨드랑이 속으로 뻗쳤다.
이제까지 깨어 있었으므로 잠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너무나도 조용해 「자는거야?」하고 소리쳤다.


누나가 몸을 뒤틀어 반듯하게 누우면서 그대로 민우의 손을 잡아끄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민우는 이런 누나의 행동을 이용하여 손을 깊숙히 밀어 넣어 유방을 움켜쥐었다.


“어른답기도 하고 애 같기도 하고...”


섬니누나가 내뱉은 말이었다.
어른 답다는 것은 영미누나의 방에서의 일을 말하는 것일 테고, 애 같다는 말은 지금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비난하는 것은 아니었다.


민우는 손에 힘을 주어 움켜쥐었다 폈다 했다. 그것은 애무단계로 한발 진전된 것이었으나 곧 「안돼!」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에 중단했다. 그 대신 인지로 젖꼭지를 가볍게 운질렀다. 이번에는 아무 소리가 없었다. 그러나 민우는 신중했다. 이런 행동에도 거부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바랄 수는 없는 것이었다. 손놀림을 중단하고 누나의 기색을 살폈다.


선미누나의 행동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므로 이 상태를 계속하기로 했다. 아니? 하고 놀란 것은 젖꼭지가 분명히 두드러지게 딱딱해진다는 사실이었다. 더구나 유방이나 그 주위가 촉촉히 땀이 배어 젖어온다는 사실이었다.


이불 속에서 체온이 상승해가고 있었다. 민우는 이불을 걷어 내렸다. 배 부분까지 그대로 노출되었다. 선미누나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용서해 주고 있는 거야.’


그것은 민우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었으나 결코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낮에 있었던 누나의 행동을 되세겨 보았다. 분명히 그때 누나는 조바심을 치고 있지 않았다. 혼자 즐거움의 세계에 몰입해 있었다. 그것은 선미누나의 성격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미 고통을 느낄 정도로 자지는 발기되어 있었으나 민우는 참고 있었다. 그러자 어느 사이엔가 참는 일 자체가 즐거움이라고 생각되었다. 맛있는 것을 뒤로 미루어 남겨 놓는다는 것. 그런 것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민우는 어디까지나 민우의 제멋대로의 생각일 뿐이었다. 민우는 필사적으로 초조감을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한 신중한 태도는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크나큰 효과를 거두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것은 여자경험이 없는 민우에겐 여성탐색의 근본적인 기반이 되었다. 자기 자신이 느낀 것이므로 몸에 배는 것도 그만치 빨랐다.


손바닥으로 가득히 유방을 만져도 한번은 거부당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은 자제하고 있었다. 인지 바닥으로 부드러운 젖꼭지를 만지는 것이므로 인내와의 싸움이었다. 하지만 민우는 가장 좋아하는 선미누나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만지고 있다는 현실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참는다는 것도 즐거움 이었다.


처음으로 만졌을 때에는 그저 힘없이 파묻혀 있었으나 지금은 생기를 찿아 쫑긋 서 있었다. 그래도 결코 강렬하게 만지거나 하지 않고 여전히 가볍게 쓰다듬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방법에 불만인지 선미누나는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손가락과의 접촉을 더욱 배가하려는 듯 했다.


민우는 망서렸다. 세게 문지르거나 만지거나 하면 분명히 거북해 하면서도 부드럽게 만지면 불만스러운 듯 몸을 뒤트는 것이었다. 아니 실지로 입을 타고 내지르는 신음소리는 여전히 불만인 듯 했다.


그것을 듣는 동안에 그것이 불만의 소리와는 별개의 것이 아닌가하고 느껴졌다. 끊일 듯 이어지는 애절한 것이었다. 아주 괴로운 듯 들리기도 했다.


아! 그때의 자위행위를 하면서 내지르던 선미누나의 애절한 소리를 생각해내고 있었다. 다만 손가락 하나만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이 죄송스런 느낌이었다. 더구나 한쪽만 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


민우는 과감히 상반신을 일으켜 선미누나의 가슴에 얼굴을 숙엿다. 밝은 불빛은 아니었으나 아름다운 것을 분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오른손은 그대로 유방을 잡고 긴 혀바닥으로 그대로 방치했던 다른 쪽 유방을 핥았다.


“아앗!”


선미누나의 목소리는 충족감으로 가득찬 소리 바로 그것이었다. 혀바닥은 부드러우므로 제아무리 세게 핥아도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유방의 위세에 지고 만다. 하지만 민우는 혀를 마음껏 구사하지는 않았다. 혀끝으로 살짝살짝 문지를 정도였다.


선미누나의 반응은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유방을 애무하는데 어째서 하반신을 들썩이며 소리를 지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쩌면 유방과 그곳은 직결되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미경험자이긴 하지만 진취적인 기질인 젊은 섹스 탐험가는 가슴의 고동을 느끼면서 유방을 감쌌던 손길을 하반신으로 밀어 넣었다. 어디쯤에서 정지신호가 떨어질지 모를 일이었으나 그때는 깨끗이 체념할 작정이었다.


그러나 기어드는 손길을 막는 것은 없었다. 부드러운 하복부의 탄력을 음미하며 까슬까슬한 보지털의 감촉을 느끼면서 좀더 아래로 더듬어 나갔다. 이미 이불은 완전히 밑으로 끌어내려져 있었다.


흠뻑 젖은 곳을 스쳤을 때만 양다리를 오무렸고 손가락이 그 골짜기를 비집고 들어가 두 서너 번 왕복하자 거친 숨소리와 더불어 허벅지의 긴장이 풀려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따듯한 많은 체액에 놀라면서도 점막을 더듬자 양다리가 더욱 넓게 벌어지는 것이었다. 혀로 유방을 애무하면서 손가락으로는 보지의 한복판을 확인하면서 민우는 차츰 남자로서의 깊은 희열을 실감하고 있었다.


터져 버릴 것만 같은 팽창된 자지는 통증까지 느끼게 했으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알 수 없었다.


갑자기 선미누나의 반응은 변화해 가고 있었다.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 모양이었다. 곧 죽어버릴 것만 같은 소리를 내면서 좌우로 몸을 흔들어대고 있는 것이었다.


좀더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손가락으로 쓰다듬다가 활동범위를 넓혀 나갔다. 표면만이 아니라 좀더 깊숙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 견딜 수 없어.”


처음으로 내지를 선미누나의 목소리에 민우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 민우야.”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선미누나를 보자 역시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기분 종아?  음 가르쳐 줘.”


민우의 목소리는 어렸을 때 누나에게 하던 응석 바로 그것이었다.


“아! 좋아. 좀더 위로. 손가락을 약간 위로...”


균열을 최대한으로 헤집으며 앞뒤로 오고가던 손가락이 아직도 닿지 않은 곳은 아래로는 뒤쪽 오무라진 곳이었고, 위쪽으로는 균열이 갈라지는 곳으로서 그곳은 위에서 뻗어 내린 보지털이 돋아난 종점이기도 했다.


가슴에서 얼굴을 들어 허벅지 사이를 더듬고 나서 다시 사타구니사이를 누빈다. 천천히 항문을 쓰다듬자 누나는 깊게 한숨을 토해내며 마음껏 사타구니를 벌리는 것이었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그것이 오무러졌다 꺾였다 하며 길게 쭉 뻗는다.


만약 침대 밑에 숨어서 누나의 자위행위 하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낮과 밤의 격차에 민우는 믿을 수 없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몇 번이나 선미누나가 아닌 영미누나가 아닌가 하고도 생각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에다 의외로 민우는 포로로 되어 있었다.


흥미진진한 일이었다. 자기가 선미누나와 이렇게 하고 있다는 자체가 수없이 고개를 가로 저어 보았으나 그것은 분명 사실이었다.


‘아! 내가 누나를 이렇게 기분 좋게 해주고 있다.’


꿈과 같은 사건에 대해 감격하고 있었다. 선미누나가 소망했던 것처럼 두 개의 손가락을 천천히 음부 중심부를 헤집듯이 왕복시켰다.


그 자체는 조금도 바뀌지 않고 있었으나 왕복하는 거리가 최대한까지 뻗어 있었다.
민우는 누나의 항문까지도 흠뻑 젖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손가락을 위쪽으로 옮겨 털이 무성한 곳까지 닿았을 때였다. 갑자기 누나는 목구멍 깊숙이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어올려 경련을 일으키며 부들부들 떠는 것이었다.


아주 순간적인 움직임이었으나 진폭이 너무나도 컷기 때문에 민우는 재빨리 동작을 멈추고 손놀림을 중단했다. 상처를 입은 사람이 남의 손이 그 상처에 닿으면 소스라치게 놀라듯 그러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미안해. 아팟어?」하고 물었다.


아주 조심스럽게 만졌기 때문에 반응의 크기에 동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미누나는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뭐야. 괜찮아?”
“괜찮아. 아프지 않아.”
“그럼 그래도 괜찮은 거네.”


조금이라도 선미누나를 위한 일이었으면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이었다.


선미누나는 눈꼬리에 잔잔한 주름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표정이라면 통증을 느끼지 않았으면 기분이 좋았던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민우는 실험삼아 똑같은 일을 되풀이 했다.


바로 거기에서 하나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손가락이 더듬는 부분을 잘 관찰하자 아주 미묘한 곳에서 펄쩍 엉덩이를 들며 떠는 것이었다. 그것도 털이 난 아주 가까운 곳에서였다.
그저 축 처져 있었던 왼손으로 털과 봉긋하게 솟아오른 언덕의 살을 배곱 쪽으로 지긋이 누르며 당겨 보았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균열 윗 부분과 연결되는 것까지도 필연적으로 위로 당겨지는 것이었다. 그 곳에는 이제까지 거기에 숨어 있던 쌀알과도 같은 것이 나타났다.


반짝거리는 핑크빛으로 빛나는 마치 싹이 튼 것과도 같은 것을 보았다. 순간 민우는 그것이 여자의 감씨(클리토리스)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제까지 전체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에만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감씨는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었는데, 아주 작은 것의 존재에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그기에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눈앞에 나타난 것을 보자 분명히 조숙한 클라스메이트의 졸렬한 그림과 해설하는 말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야! 이봐라. 바로 이거야, 작은 콩알과도 같은 살이 튀어오른 것이 있지? 이것이 어떤 여자에게도 있으며 이것은 어느 여자에게던지 취약점이야.”
“취약점이라니 뭐야?”


호기심이 왕성한 친구들에게 클라스메이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손가락으로 만지는 것도 좋지만 혀바닥으로 핥아주는 것이 최고야. 그 어떤 새침떼기라도 너무 좋아 울음을 터트린단 말이야. 단 만질 때나 핥을 때는 부드럽게 하는걸 잊어선 안돼. 그러면 여자는 누구나 콧소리를 내고 말거야. 남자의 몇 배, 아니 몇 십배나 좋다는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그린 그림은 실제로 지금 민우가 보고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으나 대충은 알 수 있었다.


‘그래 이것이 바로 감씨인게야.’


민우는 이때만은 장난꾸러기 친구에게 감사했다. 다만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의문이었다.
부드럽게라는 말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히 혀바닥을 내밀어 보지살을 부드럽게 쓰다듬듯이 핥았다.


“우왓! 앙!”


갑자기 선미누나는 울부짖으며 엉덩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이 갑작스런 행동에 민우는 당황했으나 너무나도 선미누나의 반응이 커 예상치도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미안! 놀라게 해서.”


그 말에 누나는 묵묵부답이었으나 분명히 표정은 도취해 있었다.
용기 백배하여 민우는 누나의 양다리를 벌리고 파고들 듯 엎드려 좀 전과 똑같이 혀바닥으로 보지살을 살살 부드럽게 핥아대면서 양다리 뒤쪽을 움켜쥐고 힘껏 누르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핥을 때 깨달은 것은 선미누나의 보지살을 적시는 이슬은 좀 전보다도 더욱 많았으며 향기로운 냄새까지도 풍기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이루어 지는 혀바닥의 애무로 선미누나의 흰 피부는 엷은 핑크빛으로 물들며 믿을 수 없는 울부짖음과 허리의 활발한 약동에 민우는 그저 놀랄 뿐이었다.


민우는 마음속으로 그 친구에게 감사하며 그와 동시에 적어도 여자에 관해서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트레이닝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여자의 보지를 핥는다는 것은 사실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일이었지만 그 친구의 말대로 실행에 옮겨보고난 후 예상을 뛰어넘은 누나의 반응이 정말 놀라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었기 때문에 피로는 느낄 수가 없었다. 그 뿐인가 혀바닥으을 교묘하게 사용한다면 사용한 만치 누나의 반응은 더욱 격렬해 졌던 것이었다. 민우는 자신의 발전상이 민우 자신이 생각해도 재미있고 대견스러워 지는 것이었다.


민우의 계속적인 혀바닥 공격에 누나는 급기야는 시트를 갈갈이 찢을 듯이 손을 세게 움켜쥘 뿐만 아니라 마치 민우의 얼굴과 맞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혔다.


보지살을 비집고 나온 꿀물은 더욱 더 짙어졌으며 짙은 암내를 더욱 더 흩뿌릴 뿐이었다. 민우의 내부엔 소중한, 언제까지나 샘솟는 이슬로 목구멍을 추기는 일이었다. 무언가를 내밀기라도 하듯 입술을 오므려 샘 입구에 댔다. 선미누나가 다시 비명을 질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선미누나는 덥석 민우의 머리를 끌어안고는 자신의 보지살을 민우의 입술에 비벼대는 것이었다.


선미가 처음으로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순간은 민우의 기쁨을 가중시켰다. 민우는 그런 누나의 보지를 미친 듯 핥고 빨고 탐했다. 이때만은 부드럽게 하라는 충고를 잊고 누나의 보지살을 마치 입안으로 끌여들여 짖 씹듯이 빨아대고 핥았다.


음순까지도 흡인력에 의해 마치 고무막처럼 늘어났다. 거기에서도 심한 떨림이 느껴졌다. 강렬한 쾌감인 모양이었다.


“아! 나 죽어. 죽어!”


하복부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민우는 따듯한 것이 기세좋게 흘러나오는 것을 혀바닥으로 느꼈다. 전신이 뻗뻗하게 굳어 버리면서 「죽어!」를 연발하는 선미누나를 이토록 사랑스럽고 아름답다고 느낀 것은 전에 없는 일이었다.


2 금지된 침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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