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9~10
아내 (9)
난 살금살금 걸어가 현관문을 걸어 잠근 다음 다시 문틈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아이들이 들어 닥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내의 교성은 점점 커지고 있었지만
승기는 활활 타올라있는 아내에게 삽입은 하지 않고 온몸 구석구석을
핥아대고 있었다.
아주 정성을 들여 애무를 하고 있었고
아내는 자진해서 활짝 열려 목마르게 승기를 갈구하고 있었다.
“하~~~~~~~~~아!~~·이제.......해줘요!......”
승기가 다시 올라와 아내와 얼굴을 맞대며 빙긋이 웃는다.
“넣어줄까?”
“네.........”
“진심으로 원하는 거야?”
“네........제발요........”
승기는 아내의 까만 눈동자가 귀여운 듯
아내의 눈을 혀로 핥아주며 속삭인다.
“내가 누구야?”
“사랑하는 사람 이예요.......”
“또 다르게는?”
“저의 남편 이예요..........”
“또.......”
“저의 진정한 주인 이예요.........”
승기는 흡족한 듯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속삭인다.
“고마워.......난 진심으로 널 사랑해 죽을 때까지 변치 않을 거야!”
아내는 승기의 입술을 와락 베어 물고 미친 듯이 빨아댄다.
아내의 들썩거리며 비벼대는 사타구니의 꽃잎이 맑은 애액을
토해내며 움찔거린다.
승기의 손이 거대한 성기를 잡아 음부에 문질러 애액을 적시고는
귀두부터 아내의 꽃잎을 활짝 벌리며 밀어 넣는다.
“하~~~~~~~~~~~~~·악!~~~~~~~~~~···”
아내가 목을 꺾으며 자지러지는 신음을 토해낸다.
거대한 성기는 자지러지는 비명에도 멈추지 않고 뿌리까지
억지로 밀고 들어가 박힌다.
“하~악!......너......너무.....커요...나........죽어...요.........”
아내의 꽃잎은 최대한으로 벌려진 채 거대한 성기를 물고
파르르 떨어대고 있었다.
난 참을 수 없는 욕정에 지퍼를 내리고 튀어나오는 성기를
잡은 채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거대한 육봉은 아내의 자궁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쩔꺽!~쩔꺽!~쩔꺽!~~~~~~~”
“아~학! 악!악!.....여보.........하~악!.......나....어떻게.....해.......하~악!~”
아내는 승기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아대며 승기가 넣어주는 타액을
허기진 듯이 받아먹으며 악을 써대고 있었다.
김 사장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질러댔던 교성과는 확실히 달랐다.
자궁에서 일어나오는 거대한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듯 했다.
“아~~~~~~~~~~~~~~~~~~~~악!~~~~~~~~~~~~~~~~~~”
“여~~~~~~~~~~~~~~~~~~~~~~~~~~~보~~~~~~~~~~”
아내의 등이 활처럼 뒤집어지며 눈을 까뒤집으며 절정에 오른다.
아내의 음부에서는 음수가 분수처럼 뿜어지며 사방으로 튀었다.
난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방문으로 정액을 발사시켰다.
(끄 ~~~~~~~~~~·윽!..................)
나의 정액은 방문으로 튀어 흘러내리고 있었다.
거대한 쾌감이었다.
아직 어려 보드라운 살결인 승기의 엉덩이가 힘차게 내리찍고 있었다.
늠름해 보였다.
“철~퍽! 철~퍽! 철~퍽!~~~~~~~~~~~~~~~~~”
“헝!~허~엉~~~~··허어엉!~~~~~~~~”
아내의 음성은 울음을 수반해 울부짖고 있었지만
승기는 아직 건재한 듯 늠름하게 박아대며
아내의 수시로 바뀌며 자지러지는 표정을 흐믓해 하며 이뻐 죽겠다는 표정이다.
내 시선에 비치는 승기의 육체가 아주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도 균형 잡힌 몸매였고 믿음직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나를 쳐다보는 아내의 시선에 난 문을 조금 더 열고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아내는 너무나 행복한 표정이었고 나를 향해 방긋 웃어 보였다.
승기의 거대한 육봉이 아내를 또 한번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허~~~~~~~~~~~~~~~~~~~~~~~~~엉!~~~~~~~~~”
“나................또....................싸.......요.............여보...........”
아내의 엉덩이가 덜덜 떨기 시작했고 뿜어대는 음수와 오줌으로 보이는
맑은 액체가 철철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
승기가 빙그레 웃으며 아내를 내려다보며 속삭인다.
“네!.....미치겠어요!....허~엉!......당신을....너무.....사랑해요!....허~엉!”
“헉! 헉!~나는 벌써부터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있었어!”
“엉~엉~ 어~엉!...이젠 ......정말로.......허~엉!.......전........당신 꺼 예요.........엉엉엉!”
난 다시 흔들어 대기 시작했고 몇 번 못가고 또 사정을 해댔다.
(으~~~~~~~~~~~~···윽!~~~~~~)
승기는 아내를 네 번 째의 절정을 맞보게 하며 동시에
사정을 하고 있었다.
“허~~~~~~~~~~~~~···엉!~~~~~····”
“엉엉~엉엉!~········여보~~~~사랑해요~~~엉!엉!”
“끄 ~~~~~~~~~~~~~~~~~~~~응!~~~~~~~~~~”
승기와 아내는 으스러지게 끌어안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듯
서로의 타액을 받아 마시며 눈으로 사랑의 맹서를 하고 있었다.
“좋았어?”
“네.........너무 좋았어요!.........태어나서 이런 기분 처음 이예요!”
“거봐!”
“내가 뭐랬어!”
“당신을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 억울해요.......”
아내는 승기를 올려다보며 수줍은 미소를 띠우고 있었다.
아내의 음부에서는 자궁을 다 채우고 남은 정액이 허옇게 밀려 나와 있었다.
승기가 약간 몸을 움직이자 아내가 힘을 주어 와락 껴안는다.
“빼지 마세요!.......”
승기가 빙그레 웃으며 속삭인다.
“그렇게 좋아?”
“네.......미치도록 요..........”
아내는 승기에게 완전히 반해버려 마치 오래된 남편처럼 대하고 있었고
승기 역시 아내를 어린 신부 보듯 귀여워하고 있었다.
난 이상하리만큼의 질투는 없었고 승기가 멋있게 보여 지고 있었다.
내가 여자라면 달려들고 싶을 정도로 승기가 좋아 보였다.
난 아주 작아진 느낌으로 조용히 일어서서 집을 나왔다.
난 놀이터에 앉아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나야!”
“나 십분 정도 있으면 집에 도착할거라고 말해줘!”
난 전화를 끊고 시간을 확인했다.
십 분을 딱 채우고 집으로 향했다.
방문의 정액은 아내가 닦은 듯 깨끗해져 있었다.
올림머리를 하고 있는 아내의 이마에 머리카락이 젖어 붙어 있었다.
“어? 승기가 와 있었네?”
“네! 아저씨 무사히 다녀오셨어요?”
아내는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날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고
눈길을 피하고 있었지만 모른 척 했다.
“그래! 좋은 일 있었어?”
“기분이 좋아 보이네!”
“네! 무지무지 좋은 일이 있었어요!”
“뭔데? 나도 알면 안돼?”
“음......천천히 말씀드릴게요!”
“그래라~!”
평소에도 청초하고 차분한 아내였지만 지금의 아내는 달라져 있었다.
훨씬 더 얌전해 보였고 다소곳한 여자가 되어 있었다.
아내는 나에게 커피를 가져다 승기를 보며 말한다.
“승기씨는 뭐 드실래요?”
승기와 나는 서로를 응시하며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말했다.
“승기씨 라니?...........”
“네...........이젠 다 큰 남자잖아요............그래서............”
“아!........그렇구나......잘했어.........듣기 좋구만!”
“하하하하!”
승기가 겸연쩍 해 하며 말한다.
“나도 커피 마시면 안돼?”
승기는 아내에게 하대를 했다.
난 아무렇지도 안은 체 승기를 바라보며 말했다.
“승기씨 가 먹고 싶으면 먹어요!”
난 나도 모르게 당황을하여 승기에게 존대를 쓰고 말았다.
승기는 기회다 싶었는지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아저씨! 나도 커피 마실게!”
“으........응? 그....그래!..........”
모두들 잠시 아무런 말이 없었고 어색한 침묵이 있었다.
난 나도 모르게 승기의 영향력을 올려주고 있었다.
아내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는 듯 말을 꺼냈다.
“승기씨도 커피 같다 드릴게요!”
“응!”
승기는 내가 보란 듯이 일어서는 아내의 이마에 머리카락을 쓸어주며
아내를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듯 바라보았고
난 그런 자신감 있고 박력 있는 행동에 자신이 또 다시 작아짐을
느끼며 고개를 숙인 채 커피 잔을 들여다보았다.
아내는 승기의 손에 닿자 너무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승기를 향한 시선에 사랑을 물씬 피어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이상한건 둘의 행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아내가 커피를 들고 내 옆에 앉자 승기가 손짓을 한다.
“이리와 여기 앉아!”
“네!.......”
아내는 승기 옆에 다소곳이 붙어 앉아서 나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난 아무렇지도 안은 듯 커피를 마시며
너무나 얌전해진 아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승기의 눈빛까지 복종을 하는 아내.......
어쩌면 마음까지 뺏겨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억울한 생각도 들지 않았고 화가 나지도 않았다.
현관문이 열리고 화사한 차림의 민이가 들어왔다.
아내가 벌떡 일어나며 반가운 듯 먼저 인사를 한다.
“아가씨 오셨어요?”
아내에겐 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 만큼 승기에게 빠져 있음을 느꼈다.
“네?”
“아가씨가 뭐예요!..........”
우물쭈물 거리는 아내를 바라보며 민이가 쇼파에 앉는다.
민이는 승기를 바라보며 아내를 가리키며 턱짓을 해 보인다.
승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빙그레 웃는다.
민이가 아내를 쳐다보며 말한다.
“축하 드려요!”
“고.....고마워요.....!”
민이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아저씨! 괜찮아?”
난 고개를 끄덕였다.
“속상하지?”
“아.....아니야.........”
승기가 날 쳐다보며 놀란 듯 묻는다.
“아저씨도.....알고 있었어?”
“..............그래..........”
“아저씨 미안해!”
승기는 일어나 내 옆에 앉으며 날 안아주었다.
난 얼굴을 붉히며 더듬거리고 있었다.
“괘.......괜찮아.........”
나에겐 동성애라곤 없는데 왠지 승기의 품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승기는 안은 팔에 힘을 주며 말했다.
“이해해 줘서 고마워!”
“이젠 정희를 나에게 양보해 주었으면 해!”
“시.....시간을....좀..........”
“알았어!”
“시간 줄게 .........어차피 양보 할 건데 너무 힘들게 생각은 하지마!”
어느새 승기가 이집의 어른으로 자리하고 있었고
난 무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난 승기의 품이 너무 좋았고
승기의 입 냄새가 너무 좋았다.
내 속에 들어있는 감정이 동성애임을 느끼며
내 스스로 놀라고 있었지만 마음과는 달리
아내와 민이가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몸은 나도 모르게 승기의 가슴팍을 은근히 파고들고 있었다.
내 가슴이 엄청나게 쿵쾅거리고 뛰고 있었고 뛰는 가슴을
승기도 느꼈는지 나의 등을 쓸어준다.
민이가 승기의 품에 기가 죽어 안겨있는 나를
가만히 빼앗아 민이 품에 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아저씨 내가 있잖아 힘 네요!”
아내가 일어서서 저녁을 준비 하겠다며 주방으로 향했고
승기가 따라가며 아내의 엉덩이를 만진다.
“아~유! 이쁜 것 귀여워 죽겠어!”
승기를 돌아보며 무척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고 미소로 답하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와 모습을 드러냈지만
승기와 민이의 행동은 당연하다는 듯이 계속 되었다.
아이들의 의아해하는 모습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승기는 아내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싱크대에 붙어서 아내를
만지고 또 만지며 귀여워 죽겠다며 싱글벙글 이었다.
저녁상에도 아내는 승기 옆에 앉았고
아이들의 불만에 가득 찬 시선을 감수하며 행복해 하고 있었다.
밤이 깊어가도 승기는 갈 생각을 안 한 채
쇼파에서 아내를 끓어 안고 만지작거리며 티브이를 보고 있었고
난 피곤했지만 안방을 차지하지 못하고 빙빙 돌고만 있었다.
난 민이의 끈질긴 프로포즈에도 마음을 열고 응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제방에 들어가 잠이 들자
승기는 민이와 난 안중에도 없는 듯 아내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벗기고 있었다.
난 슬며시 일어나 밖으로 나와 놀이터를 거닐었지만
머릿속에는 문틈으로 보았던 승기와 아내의 정사 모습이 어른 거렸다.
허연 승기의 엉덩이와 거대한 성기가 떠오르며 가슴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러지?.............)
난 머리를 흔들며 공원을 돌고 있었지만 발걸음은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아내 생각보다 승기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 있었다.
승기의 옆에 있고 싶었다.
내가 동성애자 인가?..............
그렇지는 않았다.
다른 남자들과의 어쩌다 신체적 접촉이 있으면 거부감이 일었고
소름까지 끼치는데 동성애는 아닌 것 같은데
승기에게 향하는 마음은 도무지 나 자신도 종잡을 수 없었다.
그것도 갑자기 이러니 더욱더 이해가 되질 안았다.
아내 (10)
다행이 승기는 잠자리만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잤기 때문에
늦은 밤이 되서야 아내와 마주 할 수 있었다.
아내와 나는 침대에 나란히 걸터앉은 채 아무런 말도 없이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당신...........마음까지 빼앗긴 건...... 아닐테지!..........”
“.....................”
“당신이 행복해하니 나도 나쁘지 많은 않아!”
“.................”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좀 심한 듯 했어!......”
“죄송해요............”
아내의 음성은 사랑이 실려 있질 않았다.
하루 만에 낮이 설도록 변해버린 아내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
“마음까지 준거야?”
“.............네..............”
“........그런 것 같아 보였어.........”
“..............”
“난 후회하진 않아! 당신만 행복하다면 참을 수 있어..........”
“당신에겐.....정말........죄송해요.........”
난 돌아 앉으며 아내를 끌어안았다.
“난 당신이 전처럼 활발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
“...........”
“승기에게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김 사장과도 자주 만나고 그래!”
“네!..............”
난 아내를 눕히고 옷을 벗겨 나갔다.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저 내가하는 데로 묵묵히 따르기만 했다.
아내의 음부는 좀 전의 정사로 인해 정액에 흠뻑 젖어 있었다.
난 아내의 헐렁해진 음부에 성기를 집어넣고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내의 몸은 식어 있었고 승기의 거대한 성기가 흔적을 남긴 곳을
내 성기가 스칠 때만 가벼운 탄성을 지를 뿐이었다.
혼신을 다해 펌프질을 해보았지만 아내는 뜨거워지지 않았고
나 제풀에 꺾여 정액을 쏟아 내고 있었다.
난 삽입한 채 아내위에 가만히 엎드려 있었다.
“난..............당신을 사랑해................”
“저도.....당신을 사랑하지만..........어쩔 수가..............”
“알아!.....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겠지....................”
“.............”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좋으니 내 곁에 있어주겠다고 약속해줄 수 있어?”
“...............”
“떠나지만 않겠다고 말이야!..........”
“노력은 할게요..............”
난 스르르 옆으로 누워 천정을 보고 있었고
아내는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아내는 샤워를 마치고 나와 내 옆에 누웠다.
“죄송해요..............”
“..............”
난 일을 핑계로 석 달간을 외국에서 보내었고
아내의 안부 전화는 매일매일 받았다.
오늘에서 일을 마치고 귀국을 해 집의 벨을 눌렀다.
전화 통화를 미리 해두었기에 아내가 반갑게 문을 열어 주었다.
“고생 많으셨지요!”
“고생은 무슨...... 별일 없었어?”
아직은 학교를 파할 시간이 되지 않았기에
아내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었다.
난 아내를 보자 그동안 자제하고 있었던 성욕이 끓어올랐다.
난 아내를 포옹하고 매일 밤을 그리워하던 아내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내손이 아내의 치마 밑으로 들어가자 팬티를 입지 않은
아내의 음부가 만져졌고 내손은 아내의 음부를 헤집고 들어가고 있었다.
순간 아내의 엉덩이가 뒤로 빠지며 가만히 거부를 했다.
“...............”
“...............”
난 달라진 아내의 태도에 불안을 느끼며 아내를 힘주어 당겨 안았다.
무력으로 라도 아내를 가지리라 마음먹고 행동에 옮기고 있었다.
아내는 완강하게 저항을 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저..........아기.....가졌어요................”
“뭐?”
난 멍청하게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뭐라고 그랬어?.............”
난 내 귀를 의심하며 재차 물었다.
“그이의 아이를 가졌어요........삼 개월이래요..........”
난 아내의 허리에서 손을 내리고 비틀비틀 쇼파로 가서 털썩 주저앉았다.
“이.....이럴 수가...........”
난 김 사장의 주의사항을 떠올렸다.
첫째 사항이 아내의 피임수술이었는데 난 망치로 얻어맞은 충격에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었다.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아내의 성격으로 실수는 할 리가 없었기에
차마 수술은 권하지 않았었다.
“왜 그랬어?”
“그이가 원했어요......저 역시 원했고요............”
승기의 아이를 가지고 싶을 만큼 사랑한다는 말이었다.
난 이미 다른 사내의 아내가 되어버린 아내를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난 쇼파에서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침대의 머리맡에는 승기와 아내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고 승기의 물건들이 있었다.
머리가 어지러웠고 난 몽롱해지며 잠이 들었다.
“훈이 아빠!~ 일어나 보셔요!”
흔들어대는 아내에 의해 눈이 떠졌지만 잠에 취해 몽롱한 상태라
지금의 상황이 정리가 되질 안아 멍하니 아내를 바라봤다.
“이이 오셨어요!”
승기가 빙그레 웃으며 서있었고 난 순간 당황을하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마치 내가 외간 남자인 것처럼.........
“아저씨 언제 왔어?”
“아.....아까.........”
승기는 아내를 바라보며 말을 했다.
“여보! 시원한 음료수라도 가져와!”
“네! 그럴게요!”
아내는 승기를 대하는 것이 마치 고양이 앞의 쥐였고
예전에 없었던 승기의 눈치를 자주 보며 주눅이 잔뜩 들어 있었다.
아내가 음료수를 쟁반에 두 잔을 바쳐 들고 들어왔다.
승기가 아내를 쳐다보며 차가운 음성을 뱉어낸다.
“얼음을 왜 안 넣었어!”
“어....어음이......떨어...........”
“이런 등신!”
승기는 주먹으로 아내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퍽!”
“악!......잘못했어요...........”
아내는 겁에 질려 덜덜 떨어대며 질려 있었고
놀라 입을 딱 벌린 채 쳐다보는 나를 의식해서인지
다시 손을 올렸다가 그냥 내렸다.
나는 음료수가 가득 들어있는 컵을 들고 조심스레 거실로 나왔다.
눈치로 보아 아내는 구타까지 당하며 지내는 것 같았다.
난 더 두고 보기로 작정을 했다.
지금의 나로서는 둘 사이를 끼어들 수조차 없다고 느꼈다
아내가 승기에게 향한 사랑이 보통이 아닌 것을 알기에
어떠한 말도 필요 없을 테고 도움도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또 다시 방안에서의 툰 탁한 소리와 아내의 비명이 새어 나왔다.
난 일어서서 안방으로 들어갔다.
아내는 두 손을 모은 채 의자에 앉아있는 승기를 향해 다소곳이
서있었고 승기는 손을 들어 아내의 머리를 쥐어박고 있었다.
“너 아저씨 있다고 내가 우습게 보여?”
내가 보고 있음에도 승기의 주먹은 날고 있었고
아내의 자지러지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만 했으면.....좋겠는데.......”
난 또 끝말을 흩트리고 있었다.
승기는 나를 흘깃 보더니 아내에게 말한다.
“옷 벗어!”
“네!”
아내는 승기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옷을 벗어대곤 알몸으로 서있었다.
아내의 몸은 완벽했다.
삼 개월이라 아직 배는 부르지 않았고 피부에는 윤기가 더 반지르르 흐르고 있었다.
“아저씨를 즐겁게 해줘!”
“네!”
그렇게 완강히 거부하던 아내는 나에게 다가와 내 옷을 벗겨대고 있었고
난 덩달아 바짝 긴장하며 옷을 벗어던지고 있었다.
아내의 표정엔 조금의 거부감과 망설임도 없었으며
예전의 나와 다정했던 때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아내는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난 아내의 그토록 그리워하던 나신을 어루만지며 침대로 올라갔고
아내는 더 적극적이 되어 나의 흥분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아내의 음부는 승기에게 구타를 당하며 흘려댄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난 옷을 벗고 있는 승기를 의식하며 잔뜩 성이나 꺼덕이는 성기를
활짝 벌려진 아내의 음부로 밀어 넣었다.
“하~~~악!~~~~~~·”
아내의 신음소리를 다시 듣게 되니 흥분이 극도로 끓어올랐다.
난 승기를 바라보며 연신 자지러지는 아내를 향해 힘차게
내리찍어댔다.
아내는 승기가 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애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난 순간 몸을 움찔하며 행동을 멈추었다.
승기의 손이 나의고한과 아내의 음부를 쓰다듬었기 때문이었다.
“아저씨! 계속해!”
난 역시 대꾸도 못한 채 아내의 음부를 열심히 박아대기 시작했다.
승기는 아내의 요분질 쳐대는 엉덩이를 거칠게 주물러 댔고
아내는 승기의 손짓에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아~~~~~~~~~~~~~··악!~~~~~~~~~~~~”
“여보~~~~~~~~~··너무..좋아요...........”
난 엄청난 쾌락에 떨어대는 아내를 보며 더 이상 사정을 억제할 수가
없다고 느끼는 순간 승기는 나의 고환을 부드럽게 쓸어주었고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승기의 손을 느끼며 폭발을 하고 만다.
“흐 ~~~~~~~~~~~~~~~~~~~윽~~~~~~··!”
난 오랜만의 사정으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아기를 가진 아내의 자궁으로
쏟아 넣었고 극도의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떨어 대었다.
난 거대한 쾌감에 만족한 표정으로 벌렁 아내 옆으로 누웠고
승기가 거대한 성기를 쥐고 아내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나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음부에 비벼대며 나의 정액을 귀두에 바르며
빙그레 웃으며 날 바라보았다.
“당신의 보지는 언제 보아도 너무 예뻐!”
아내는 다리를 들어 올린 채 힘껏 벌려 고개를 쳐들고
승기의 성기를 침을 삼키며 애절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난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승기의 성기를 보고 있었다.
승기의 거대한 귀두가 아내의 질구를 빠듯하게 벌린 채
박혀들고 있었다.
“학!~하~~~~~~~~~····악!~~~~~~~~”
아내의 질구는 찢어질 듯 입을 벌린 채 빡빡하게 밀고 들어오는
거대한 성기를 못 이겨 파르르 떨어 대고 있었다.
내목에서는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꿀꺽하고 들렸다.
승기의 깊숙한 펌프질에 내가 사정했던 정액이 밀려나와
승기의 성기를 고환까지 허옇게 범벅이 되고 있었다.
승기의 거대한 성기가 몇 번의 공격을 가하지 않아
아내는 또 다시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허~~~~~~~~~~~~~·엉!~~~~~~~~”
“여~············보~~~~~~~~~ 나죽어요...........”
아내는 육체조차 승기에게 완전히 길 들여져 있었다.
승기의 손만 스쳐도 떨어대며 느끼고 있었으며
모든 것이 승기의 의도대로 되고 있었다.
승기는 너무 쉽게 아내를 절정에 올렸고
마치 아내의 육체를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듯 했다.
아내의 울부짖음에 나의 성기는 다시 부풀어 올랐고
승기의 손이 나의 성기를 부드럽게 쥐었다.
난 거부감 보다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혔고
승기는 또다시 성기를 빼내어 나에게 아내의 음부를 양보 해주었다.
난 구멍을 보인 채 빠져나간 승기의 성기에 대한 아쉬움에 떨고 있는
아내의 음부에 또다시 성기를 밀어 넣고 박아대고 있었고
승기는 아랫배를 향해 쳐올리라며 지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면 감이 약해!”
“아랫배를 향해 쳐올리란 말야!”
“네!..........”
승기가 답답하다는 듯이 소리치자 난 허둥대며 나도 모르게 존대를 쓰며
마치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아내의 배꼽을 향해 성기를 쳐올리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아내의 몸은 반응이 빨랐고 신들린 듯 쳐올리는 나의 성기에
무너져 내리며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악!~~~~~~~~~~~·····”
“죽어요...............죽을 것......같아요.........훈이 아빠!.......”
아내는 자지러지는 절정의 쾌락에서도 나를 훈이 아빠라고 부르고 있었다.
승기에게만 여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난 두 번째 사정을 시작했고
아내의 질속에 정액을 꾸역꾸역 밀어 넣고는 옆으로 굴러 널브러졌다.
승기는 아내를 돌려 엎드리게 하곤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승기는 아내에게 내 성기를 깨끗하게 닦아주라고 했고
나는 아내에게로 무릎을 꿇은 채 성기를 내밀었다.
아내는 나의 정액을 깨끗하게 핥아주며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아내가 거의 실신 상태가 다되어서야 승기의 사정이 있었고
아내는 통곡으로 승기의 정액을 받아내고 있었다.
내가 외국으로 떠난 다음날
승기는 아내에게 임신을 하라고 했고 아내가 아이를 가지고 나서야
김 사장에게도 가끔 보내주고 있었다.
아내는 신기하게도 승기의 허락이 있어야만 누구하고라도
쾌감을 느낄 수 있었고 절정에도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승기는 나를 빙그레 웃으며 바라보며 나의 엉덩이를 토닥여준다.
“좋았어?”
승기의 손길이 닿는 순간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밀려왔고
아내 역시 이러했으리라 생각했다.
“네!.........”
“앞으론 언제든지 하고 싶으면 말해!”
“네............”
난 아내를 따라 덩달아 승기를 받들어 섬기기 시작하고 있었고
승기는 그런 나를 마치 동생 대하듯이 하고 있었다.
나와 승기는 자연스레 승기가 주권을 잡아가기 시작했고
나 역시 당연한 듯 따르고 있었다.
우리는 격렬한 정사 뒤에 셋이서 알몸으로 한 침대를 사용하며
밤을 보냈고 승기는 가운데 누워 아내와 나를 갈라놓았고
아내와 나를 번갈아 가며 포옹을 해주기도 했다.
내 엉덩이에 승기의 성기가 느껴질 땐 나의 가슴은 두근거렸고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