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5~6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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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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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5)



난 아내가 앉아있는 벤치로 얼굴이 붉게 물들은 채 돌아왔다.


혼자서 산책을 하는 내 나이또래의 사내에게 아내와 정사를 부탁했다가
한 마디로 거부하는 사내에게 무안을 당한 채 돌아왔지만
아내에게는 사실대로 말할 수는 없었다.


난 억지로 웃음을 웃으며 아내 옆에 앉았다.


“큭큭큭!”


“여보 왜 그러셔요?”


“잘못 짚었어.......아내가 나올 거래!”


아내는 입을 가리고 고개를 숙이며 웃었다.


“킥킥킥!”
“많이 무안 하셨겠어요!”


“별로 그렇지 않아!  저님도 당신을 보더니 아까워 죽으려고 하던 걸!”


아내는 그 사내를 흘깃 훔쳐보며 나의 팔짱을 낀 채 일으켜 세웠다.


“여보 다른 데로 가 봐요!”


“그럴까?”


난 무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던 터라 아내가 구세주로 느껴졌다.


아내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들어 나를 올려다보며 말한다.


“여보~ 난 당신만 있으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요!”
“우리 둘이서 데이트하다 들어가요!”


“그래도 작정하고 나왔는데 그냥 갈수는 없잖아!”


“괜찮아요!”


“당신이 자존심 안내세우고 하고 싶다는 말을 처음 해줬는데 그냥갈순 없어!”


“호호호!”
“우리 사이엔 이젠 자존심 같은 것 필요 없잖아요!”


“그건 그래! 하지만..........”


“여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해요!”


“그럴까?”


“그래요 우리 밖에 나온 김에 승기나 보고 갈까요?”


“그럴까? ”


“네!”


우리는 승기네로 차를 몰았다.


승기는 아내가 후원자로 되어있는 소년 소녀가장 이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자모 회장인 아내의 모임에서 불우이웃을
도와주는데 아내도 승기 남매를 도운지가 벌써 4년째이다.


승기가 이제 고1이고 민이가 중3이다.
정부에서 지원은 있지만 너무나 빠듯해 아내가 반찬이며
부수적인 것 들을 보태주고 있었으며
아내 덕에 그럭저럭 모자람이 없이 생활해 나가고 있었다.


“너무 늦은 것 아니야?”


“조금 늦긴 해도 이제 9시도 안됐는데요 뭐~”


우리는 슈퍼에 들러 과자부스러기와 음료수를 챙겨서 약간 변두리에 있는
외딴 오두막집의 문을 두드렸다.


“승기야!”


“..........”


“민이야!”


“...........”


“얘들이 어디 나갔나?”


“불은 켜져 있는데요?”


“가까운데 나갔나보지 뭐!”


“여기서 기다릴까?”


우리는 문 앞에 쪼그리고 안으려고 자리를 살피는데 문이 열렸다.


“누구세요?”


민이가 눈을 비비며 내다본다.


“잤어?  나야!”


“누구..........셔요?........”


민이는 아내의 변한 모습을 못 알아보는 듯 주삣 거리며 경계를 하고 있었다.


“나라니까! 정희 아줌마!”


“어? 아줌마네!”
“들어 오셔요 ”


그 제사 알아보고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간다.


티브이를 켜 놓은 채 이부자리를 깔고 승기는 잠들어 있었는지
우리가 들어가자 부스스 눈을 부비며 일어난다.


민이가 이불을 제치며 아랫목을 비우자 아내는 나를 앉히고
아내도 옆에 앉는다.


내가 이집에 온 것은 처음이었다.
승기와 민이가 우리집에 종종 놀러와 자고가기는 했지만
난 이 아이들이 이렇게 누추한 집에 사는지는 몰랐었다.


승기가 정신을 차린 듯 인사를 한다.


“아저씨 안녕하셨어요?”


“응~ 그래 잘 지냈니?”


“네! 아저씨 아줌마 덕분에 우린 잘 지내요!”


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처음 들어간 집을 이리저리 살피고 있었다.


승기의 머리맡에 잇는 휴지 뭉치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난 순간 야릇한 생각이 들었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후각을 곤두세워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밤꽃 냄새와 시쿰한 땀 냄새가 폐부 깊숙이 들어왔다.


난 설마하며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 하면서도
내 눈은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반짝거리고 있었다.


나의 시선은 과자 봉지를 열고 있는 민이의 얼굴을 훔쳐봤다.
아직 어려보이는 민이는 예쁜 편이었고 자세히 보니 잠을 잤던 흔적은 없었다.
난 금방 일어난 승기의 얼굴을 유심히 봤다.
역시 승기의 얼굴도 잠을 잤다 기 보다는 운동을 하고난 듯한 얼굴 이었고
상기되어 있기까지 했다.


설마!
난 더 찾을게 없나하고 이번엔 딴청을 하며 구석구석을 살폈다.
난 티브이 진열대 밑에서 팬티로 보이는 속옷을 두개나 발견했다.


나의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짐짓 딴청 을하며 티브이 쪽으로 얼굴을 돌린 채
승기의 표정을 살피고 있었다.


아내와 승기와 민이는 가끔씩 소리 내어 웃어가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승기의 눈은 사내의 눈빛이 되어 아내의 넓적다리를 훔쳐보고 있었다.


그 제사 난 승기의 체격에 관심을 가지고 훑어보았다.
나이는 아직 어렸지만 체격은 나와 비슷해 결코 어린아이 취급을 할 순 없었다.


난 내 자신이 왜 이러는지 기가 막혀 웃음이 나왔다.
요즘은 무엇이든지 섹스와 연관을 지으려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우린 대화를 조금 더 나누다 일어섰다.


“너희들 내일 학교 안가니 우리집에 놀러 와라!”


“네!”


난 이때까지도 얄궂은 운명의 고리가 우리를 걸어 당기고 있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의 눈치로 보아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 듯 했으나
나 역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집으로 차를 몰고 있었다.


아내는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도 스스럼없이 속에 있는 느낌까지
솔직하게 내뱉고 있었다.


이전 같으면 내가 알까봐 속으로 감추며 혼자서 즐길만한
상황도 숨김없이 다 털어 놓고 있었다.


우린 집으로 오는 내내 낄낄거리며 웃고 떠들어 대고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내를 보며 저런 타입은 어때? 라고 물으면
아내는 괜찮아 보여요! 하며 맞장구를 쳐주었고
우리의 대화는 당연한 듯 점차 진하게 흐르고 있었다.


집에 도착한 우리는 밖에서 찾지 못한 쾌락을 보상이나 받으려는 듯
격렬한 섹스로 달래고 있었다.


아내의 예민해지고 강도가 심해진 욕정은 나로 하여금
힘을 솟구치게 만들었고
완전한 섹스에 눈을 뜬 아내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며칠 후 아내와 난 의논 끝에 승기의 거처를 우리집 근처로 옮겨주었다.
핑계로는 너무 지저분한 환경이고 다자란 남매가 한방을 쓰고 있는
현실의 염려 때문이었다.


거처를 옮긴 후로 승기와 민지는 우리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서로의 거처를 아무런 예고와 통보도 없이 불쑥 드나들 정도로
서로가 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의 성 생활은 날이 갈수록 마치 신혼부부처럼 자주
섹스를 가졌고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는 근무 시간에도 불쑥 집으로 들어가 아내를 안았고
아내는 언제 어디서나 받아들일 준비를 항상 하고 있었다.


난 점점 아내의 달덩이 같이 허연 엉덩이에 빠져들고 있었고
보기만 해도 욕정이 불끈 솟아올랐다.


공원에서의 일이 있던 날로부터 한달이 다되어가도록 아내에겐
다른 사내의 즐거움을 맛볼 기회가 없었고 은근히 기대하는 아내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허겁지겁 집에 도착한 나는 예쁘게 단장하고 기다리고 있는 아내를 태우고
차를 몰아 시내의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약간 어두운 듯한 조명속이서 손을 들어 보이는 중년 사내를 발견하고
나는 아내와 함께 중년 사내를 마주하고 앉았다.


“요즘 어떠셨어요?”


“허허허! 무척 바쁘게 지냈다네! 자네는 어떤가?”


“전 김 사장님 덕분에 회사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내 사업체에 오다를 내려주는 원청회사였고
나를 무척 신임하며 마진이 좋은 계약건만 밀어주고 있었다.


“아~참! 여보 인사드려 이분이 김 사장님 이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셨어요?”


아내는 호남 형에 마음씨 좋아 보이는 김 사장이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이다.


“와~! 너무 미인이십니다!”


“별 말씀을.........”


“아우를 잘 둔덕으로 이런 미인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하하!”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인 채 미소만 짓는다.


아내와는 오는 도중에 김 사장과의 사업상과 개인간의 친밀감을 얘기했고
김 사장의 아내와 있었던 정사도 털어 놓았었다.


예전 같으면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가버렸을 아내가 너그럽게
눈 한번만 흘기고는 이해를 해주었다.
김 사장의 아내와의 정사를 왜 이제야 말하느냐며 나무라긴 했지만
앞으론 속이는 일 없을 거라는 나의 변명 하나로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다.


우린 간단한 식사와 와인을 마셨고
아내와 김 사장은 점점 부담을 덜어가고 있었다.


김 사장의 제안은 스와핑 이었지만 난 스와핑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혼자 나오라고 했고 김 사장은 그렇게 하자고 했었다.


와인의 위력이 아내의 얼굴에 홍조를 띠울 즘에
난 본론을 꺼냈다.


“이제 올라가 보시죠!”


“그럴까?”


“전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여기서 기다린다는 말에 아내와 김 사장은 의아해 하며
나를 쳐다본다.


“같이 가야지!”


“아니 예요! 오늘만 제가 빠지겠습니다!”


난 아내에게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끔
해주고 싶었다.


“그럼 나도 안하겠네!”


아내의 표정에 충격이 전해진 듯 했다.


“저... 전 다름 뜻으로 그런 게 아니고.....”.
“아내에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서.......”


쩔쩔 매는 나를 보더니 김 사장은 호탕하게 웃으며 말한다.


“허허허허허!”
“나 젊었을 때랑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가!”
“그건 걱정 말게!.......가끔 내가 제수씨 혼자만 불러내면 되지 않는가!”


아내의 얼굴은 다시 안도감이 흐르고 있었다.
나를 쳐다보는 아내에게 시선을 돌렸다.
아내는 같이 가자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저는 구경만 하고 집에 가서 해도 되겠습니까?”


“그건 자네 맘이니 그렇게 하게!”
“지금 자네의 심정을 내가 잘 아네!”
“아내를 혼자 보내고 여기서 기다린다면 자넨 무척 힘들 걸세!”
“아마 여기서 포기해 버릴 수도 있겠지!.......”
“내 말대로 하게! 오늘은 같이 가줘야겠네!......”


“그....그렇게 하겠습니다!”


“허허허허!”
“올라가세!”


앞서가는 김 사장을 나와 아내는 뒤따르며 서로 마주보며 피식 웃었다.


호텔방에 들어선 나는 침대 옆 쇼파에 앉았다.
김 사장이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놓으며 말한다.


“지금부터 우린 자네가 여기 없는 걸로 치겠네!”
“하지만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지 벗고 덤벼들게!”


“네!”


나는 티브이를 켜고 맥주잔에 맥주를 가득 채웠다.


김 사장은 아내를 번쩍 들어 안고 아내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아내는 얼굴을 붉힌 채 김 사장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고
김 사장은 부드럽게 속삭이며 아내의 입술을 덮쳤다.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


(5부끝)

 

아내 (6)



김 사장은 아내를 침대에 내려놓고 옷을 훌훌 벗어던졌다.


김 사장의 몸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단단해 보였고 매끈했다.
우람하게 솟아 오른 성기는 길이는 보통이였지만 무척 굵었다.
특히 귀두는 계란을 연상시킬 만큼 대단했다.


나의 목에서는 침이 꿀꺽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김 사장의 성기를 바라보며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내를 바라봤다.


아내는 흡족한 눈으로 핏줄이 툭툭 붉어져 나온
김 사장의 성기를 바라보고 있었고 간절히 원하는 표정이었다.


내 심장이 또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김 사장을 바라보며 애절히 원하는 눈빛을 보이는 아내가 야속했고
가슴속에선 질투의 화신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아내의 상의를 벗겨내고 브라를 끌러냈다.


뽀얗고 탐스런 두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나타나자
김 사장의 두 손은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 바쳐 들고 감탄을 한다.


“아!....... 정말 훌륭한 가슴이야!.........”


김 사장은 아내의 유두를 가볍게 혀로 핥아준다.


“하.........아!..........”


아내는 전율을 느끼듯 신음을 토해낸다.


김 사장의 손은 아내의 치마로 내려가 호크를 풀어 치마를 벗겨 내린다.


아내는 김 사장의 목에 매달리며 엉덩이를 들어
치마를 벗기는데 도움을 준다.


치마를 내리던 김 사장이 아내가 노 팬티인 것에
또 감탄을 한다.


“당신은 너무 섹시해!.........”


아내의 하얗고 달덩이 같은 둔부가 나타나고
검은 숲을 이룬 사타구니 가 보였다.


김 사장은 치마를 방바닥에 던지고 아내를 눕히고 아내에게 몸을 실었다.


난 아내의 표정이 더 참을 수 없었다.
김 사장에게 흠뻑 빠져 애절하도록 원하고 있는 아내에게서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그 와중에서도 나의 성기는 팽창해질 대로 팽창해져 있었다.


난 시선을 티브이에 돌리며 맥주잔을 들어 갈증이 나는
목구멍으로 부어 넣었다.


“하~~~~악!~~~~~아~~~~흑!~~~”


아내의 숨넘어가는 신음은 내 가슴이 터져나가는 질투를
만들어 내고 있었고  내 시선은 어느새 두 남녀를 다시 보고 있었다.


김 사장의 노련한 애무가 완전한 여자가 돼버린 예민한 아내의
포인트만 골라서 아내를 뜨겁게 만들고 있었고
아내는 허덕이며 김 사장의 성기를 두 손으로 꽉 잡은 채
자신의 사타구니로 당기며 애원하고 있었다.


“아~~~~흑!......이제.......제발!....하~~~~윽!~~”


아내의 음부는 흠뻑 젖어 활짝 열려 있었고
김 사장의 성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나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어서 다시 티브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화면엔 유선에서 볼 수 있는 성인 방송이 나오고 있었지만
내용은 전혀 들어오지 않았고 신경은 온통 아내의 신음에 쏠려 있었다.


“하~~~~~~~~~~~~악~~~~~~~~~~~”
“아!~~~~~~~~~· ”


아내의 자지러질 듯한 신음에 나도 모르게 또 고개가 돌려져
아내를 바라봤다.


입을 벌린 채 목을 꺾고 있었다.


난  옆자리로 옮겨 앉아 아내의 사타구니를 좀더 정확하게 보고 있었다.


김 사장의 굵은 성기는 아내의 음부를 찢어버릴 듯이 벌려 속으로 사라져 버렸고
아내의 손은 김 사장의 엉덩이를 끌어당기며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김 사장의 굵은 성기가 아내의 음부 속을 힘차게 들랑거리고 있었다.


난 다리가 떨려오고 미칠 것 같은 질투와 흥분에
안절부절 하고 있었으며 또다시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이러다 아내를 잃어버리는 건 아닐까.......
아내가 김 사장을 사랑하기나 한다면.........
나하고 이혼 하고 김 사장과 살겠다고 하면 어쩌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와 버렸기에 물릴 수도 없었고
이젠 말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난 겁이 더럭 났고 표현을 할 수 없었기에 속으로만
김 사장이 어서 끝내고 내려와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아~~~~~~~·~~~~~~~~악!~~~~~~~~”
“여~~~~~~~~~~~~~~~~~~~보!~~~~~~~~~~~~”
“너무.........좋아.......요..........”


아내의 자지러지는 교성과 몸부림이 아내의 절정을 알리고 있었고
김 사장은 더 힘차게 박아대고 있었다.


난 바지 속에서의 폭발을 하고 있었다.
꿀럭 꿀럭 바지 속을 적시고 있었다.


사정으로 인해 조금의 진정이 되는 듯 했고
나는 다시 심한 갈증을 느끼며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아내의 입은 김 사장의 혀를 베어 문 채 미친 듯 빨아대며
황홀해 하고 있었다.


김 사장의 존재는 거대하게 느껴졌고 난 너무 외소하게 느껴져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다.


김 사장의 엄청난 정력은 아내를 자신의 소유물로 만들어 가고 있었고
아내는 소유를 당하길 바라는 듯 했다.


김 사장은 아내의 음부로부터 성기를 빼내고 아내의 음부를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며 말한다.


“뒤로 엎드려 봐!”
“뒤로 해줄게!”


아내는 김 사장의 마음이 변하기라도 할까봐 얼른 일어나 엎드리며
허리를 낮추며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음부를 까 벌린다.


“너무 멋져~!..........”


김 사장은 아내의 쩍 벌어진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서른 살의 싱싱한 여체에 무척 만족해한다.


“난 지금껏 이렇게 풍만하고 섹시한 엉덩이는 본적이 없어!..........”


“고...........고마워요.......”


아내는 소녀처럼 수줍어하며 엉덩이를 흔들어 대며 꼬리를 쳐댄다.


김 사장의 얼굴이 달덩이 계곡으로 묻혀 버렸고
아내의 입에선 뜨거운 신음이 터져 나온다.


“하~악!~~~ 너무.....좋아요.....나 ....어떻게...해요..........”


아내는 허리를 비틀어대며 자신의 음부를 빨아대는 김 사장에게
감동에 젖은 듯 황송해 하고 있었다.


또다시 김 사장의 성기가 아내의 음부를 가르며 진격을 했고
좀 전과는 달리 엄청난 힘으로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철퍽!~철퍽! 철퍽! ~~~~~~~”


“악!~악!~ 여보~악! 아~악! 나..죽어요~여~보!~~~”


거친 공격에 아내는 울부짖기 시작했고
얼마를 못 견디고 울음 섞인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등을 활짝 꺾은 채 온 몸을 비틀어대며 또 다시 거대한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허~~~~~~~~~~~~~~~~엉!~~~~~~~~~~~····”
“엉!~엉!~ 어~~~~~~~~~·엉!~~~~~~~··”
“여~~~··········보!~~~~~~~~~·”
“사랑~~~~~~~~해요!~~~~~~~···”


나는 아내의 음부에서 분수처럼 뿜어대는 음수를 쳐다보며
놀라고 있었다.
아내가 저렇게 절정에 오르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의 사타구니는 물론 아랫배와 허벅지 까지
아내가 뿜어대는 애액으로 범벅이 되고 있었다.


난 또다시 흥분의 극치에 오르고 있었고 어느새 질투와 배신감은
사라져 가고 있었다.


김 사장은 나의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듯 나를 향해 윙크를 보내며
빙그레 웃고 있었다.


김 사장은 나의 질투, 배신감, 흥분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다 읽고 있는 듯 했다.


김 사장은 다시 아내를 눕히고는 아내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어
아내의 사타구니를 쳐들어 음부를 한껏 벌려놓고
벌겋게 충혈 되어 꺼덕거리는 성기로 무자비 하게 내려찍기 시작했다.


“퍽!퍽!퍽!퍽!~~~~~~~~~~····”


“악!악!악!악!~~~~~~~~~~”


“퍽!퍽!~~~정말......최고야!........이렇게.....기가막힌.....보지는.....처음이야!.....”


“엉!엉!~~~저도....너무........좋아요!....악!~어~엉!~········”


“헉!헉!~····난.....이제......당신..없이는......못살걸 것..같아...헉!헉!.....”


“허~엉!~~~~·저두....그래요.......사랑해요......정말......사랑해요........”


김 사장과 아내의 고백은 진심인 듯 했다.


난 그런 대화를 들으면서도 이상 하리 만큼 아무렇지도 않았다.
한 시간 정도의 정사 내내 극도로 변화가 심했던 감정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렇게 황홀해하며 김 사장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는 아내가
사랑스럽기만 했다.


난 일어서서 격렬한 정사에 몸서리쳐대는 두 사람에게로 다가갔다.


난 시선이 마주친 아내에게 빙그레 웃어보이곤 김 사장의 뒤로 가서
아내의 음부를 자세히 쳐다봤다.


쾌락에 젖어 벌겋게 충혈 된 채 힘차게 들락거리는 김 사장의 성기를 꽉 물고
놓치지 않으려는 듯 힘을 준 채 애액을 쏟아내고 있는
아내의 음부가 보였다.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김 사장의 성기가 삽입되어 있는
아내의 음부를 만졌다.


김 사장의 성기가 내손을 거쳐 아내의 자궁을 쥐어박고 있었다.
내 손에 만져지는 김 사장의 성기가 불쾌하거나 혐오스럽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모두가 사랑으로만 느껴지고 있었다.


김 사장의 숨이 턱까지 차오른 음성이 들렸다.


“헉!헉! 이제야 해탈을 했군! 헉!헉!”


“하하하! 그런 거 같아요!”


“이제부턴 괜찮을 걸세!”


김 사장의 빨라진 엉덩이의 속도가 사정에 임박한 듯 느껴졌다.
아내의 자지러지는 교성이 방안을 온통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꺼~~~~~~~~~~~~~~~~~~··헝!~~~~~~~~~~~~···”
“으~~~~~~~~~~~~~·미.....치.....겠.......다..............”
“사랑스러운 년!~~~~~····넌 ..이제......내꺼야~~~~~~~·!”


김 사장은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쾌락에 겨워 떨고 있었다.


김 사장의 성기를 꽉 문 아내의 질구 사이로 자궁을 다 채우고 남은
정액이 밀려 나오고 있었다.


김 사장의 정액을 자궁 깊숙이 느끼며 엉덩이를 요분질 쳐대는 아내의 뽀얀 엉덩이를
김 사장의 투박한 두 손이 거칠게 움켜잡고는 들어 당기며
성기를 두세 번 박아대자 아내의 울음 섞인 비명이 터져 나온다.


아내가 거듭 된 오르가즘에 쾌락이 더해져 눈을 하얗게 뒤집으며 떨어댄다.


“허~~~~~~~~~~~~~··엉~~~~~~~~~~~~~·····!”
“어~~~~··엉!~~ 엉!엉!엉!~~~~~~~~·”
“전 이제......... 당신 꺼.......... 예요~~엉!~엉!~~~·”
“사랑........해요.........”


“나도 정말 사랑해!.........”


김 사장은 아내의 쾌락의 희열이 가라앉자 아내를 들어 안고
눈을 바라보며 속삭인다.


“정희야! 나 정말 사랑해?”


“네!.........정말.......사랑해요!..........”


“그럼 우리 정식으로 부부 연 맺을까?”


“....................”


“난 정희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 진심으로!”


난 둘의 대화를 빙그레 미소를 띠며 관전하고 있었다.


“그......그렇지만.......저에겐........당신보다 .........좀 더 사랑하는 사람이.....있어요........”


“그건 나도 알고 있어!”


“그.....그............”


아내는 빙그레 미소만 지은 채 바라보고 있는 나를 보며 망설이는 듯 했다.
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내 눈치는 안 봐도 돼!”
“당신이 좋다면 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으니까!”


김 사장이 날 쳐다보며 빙그레 웃는다.


“정희야! 어서 대답해봐!”


김 사장은 아내의 커다란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재촉한다.


“저이를 안 만났다면 당신을 따라 갔을 거예요!”
“전 저이 없이는 살아갈 자신이...........”


“음~· 내가 싫은 게로 구만!”


“아 아니에요!........전 당신에게 마음을 빼앗긴 당신의 여자인걸요........”


“하하하하!”
“할 수 없군! 그럼 작은 서방이라도 되는 수밖에 없구먼!”


“.................”


아내가 아무런 말이 없자 김 사장은 날 바라보며 말한다.


“하하하하!”
“자네! 날 아우로 받아 줄 수 있겠나?”


“어떻게 제가.............”


“난 이미 정희에게 빠져 버렸네!”
“천하에 김 현식이가 말일세!”


“그럼 제가 형님 이라 부르는 게............”


“아닐세!”
“그런 경우는 없네!”


“허~참! 난감합니다!”


“자네가 내 아내를 먼저 선택했다면 내가 형일 테지만”
“내가 먼저 자네 부인을 선택 했으니 그렇게 부르는 게 도리일세!”


난 아내를 바라보며 물었다.


“당신은 어때?”


“전.....뭐...........”


“말 해봐!”


“전 당신이 제 남편이고 당신을 더 사랑하니 당신이 큰 서방님 이지요........”


아내는 자신의 말이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김 사장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다.


“좋아!”
“허락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이제 말씀도 낮추세요!”


“알았네!........”


난 어차피 아내가 즐길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 김 사장이
제 격이라고 생각했다.


스와핑이 아닌 서로의 아내를 공유하며 부담 없고 스스럼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상대이기도 했고 김 사장의 인간성은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사업이든 가정사든 있는 힘을 다해 서로 도와 나가자고 했고
자신의 아내도 앞으로 내 아내이니 소홀히 하지 말라고 했다.


자신은 나이 탓에 두 여자는 벅차기에 가끔 정희를 찾을 거라고 하며
약속이 있어 가 봐야 한다며 옷을 챙겨 입고 급히 나갔다.


김 사장이 나가자 아내는 활짝 웃으며 내 품으로 뛰어 들었다.


“당신~저 안 미웠어요?”


“아~니! 밉긴~ 도리어 사랑스러워 죽겠더라구!”


“저 오늘 정말 좋았어요.....죽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좋았어?”


“네........”


“이제 당신은 좋겠네?”


“왜요?”


“두 남자를 거느리고 살잖아!”


“아~이 몰라요~”


난 잽싸게 옷을 벗어 던지고 아내를 들어 안고 침대로 올랐다.


아내는 아직 김 사장의 체온이 덜 가신 몸이라
금방 뜨거워 졌다.


난 김 사장의 정액을 느끼며 김 사장의 성기보다 길이가 좀더 긴
성기를 아내의 달구어진 음부에 힘차게 밀어 넣으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서로를 갈구하며 쾌락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 들고 있었다.



아내와 김 사장과의 관계를 시작한 날도 어느덧 일주일을 넘기고 있었다.


아내는 일주일동안 김 사장을 한번밖에 만나지 않았고
우리 가정은 그 전보다 더 화목해져 아내와 나 사이는 더욱 좋아져 있었다.


난 아내의 권유에도 김 사장의 아내와 동침을 하지 않았고
아내 이외의 아무하고도 관계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


난 아내 하나로 만족하기 시작했고 나날이 물이 오르는
아내가 새롭게만 느껴지고 있었다.


(6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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