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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외판원은 초인종을 요란하게 누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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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수연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게 되었다. 사내의 말처럼 그녀는 자신이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던 처음 생각은 관계가 끝났을 때는 이미 사라져 버릴 정도로 그녀의 느낌은 대단했었다.


남편에게는 지을 수 없는 죄책감에 그 날 이후로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남편이 원하던 섹시한 옷차림으로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을 맞이 했고, 반찬도 남편이 좋아하는 걸로 정성 컷 준비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녀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며칠 뒤 오랜만에 남편이 일찍 퇴근했다. 정성스럽게 저녁을 준비한 수연은 식사 후 남편이 TV를 보는 동안 설거지를 끝내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한참 후에 방에서 나온 수연은


“여보 나 어때?”


하고 남편을 부른다. TV를 보고 있던 남편이 그녀를 돌아 보고는 눈이 휘둥그래 뜨고 입이 딱 벌어진다.


“왜 그래? 싫어?”
“아-아니 너무 놀라서 당신 그런 차림 싫다고 했잖아 너무 야하다며”
“당신이 오랜만에 일찍 들어와서 상으로 입어 본거야 나 어때 보여?”
“섹시해 너무 섹시해”
“피 겨우 그 정도야?”


수연은 실망했다는 표정을 보이고 안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버린다. 하지만 그녀는 내심 남편이 달려오길 바라고 있었다.


속이 훤히 비치는 슬립을 입고 팬티는 남편이 입어 보라고 사온 T팬티를 입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하지도 않았다.


이런 차림이라면 어떤 사내라도 그녀의 유혹에 넘어 오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수연의 예상대로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아마 샤워를 하고 오느라고 조금 늦었나 보다.


“뭐야? 이제야 오고 나 그냥 옷 갈아 입을래”


수연이 애교 섞인 말투로 놀리듯이 말하고는 정말 옷을 갈아 입을 것처럼 옷장으로 향한다.


“미-미안 여보 씻고 오느라 늦었어”
“씻어? 왜 씻었는데”
“여보 오늘 왜 이래 다 알면서”
“그래? 그럼 솔직히 말해봐 지금 뭘 하고 싶은지”
“그-그거야 당연히 당신을 안고 싶지”
“아-아니 그렇게 말하지 말고 좀더 자극적인 말로 해봐”


비음까지 섞어 가며 수연은 남편 앞에서 애교를 잔뜩 부리며 허리를 섹시하게 흔든다. 남편은 급한 듯 수연에게 다가온다. 수연은 달아나며


“아이 자극적인 말로 유혹해 보라니깐”
“어-어떤 말로?”
“내가 자극 받을 만한 말로 해보라고 내 보지가 젖을 만큼 자극적인 말로”
“뭐-어!”


남편이 놀라는 표정이다. 평소 수연이 자주 쓰지 않던 아니 남편 앞에서는 단 한번도 쓰지 않던 “보지”라는 말 때문이다.


“왜 그렇게 놀래? 부부 사이인데 내가 그런 말 쓰면 안되나?”
“아니 그건 아닌데 평소답지 않아서”
“오늘부터 당신 앞에선 야한 여자가 되려고 하는데 당신이 싫다면 할 수 없고”
“아니 좋아 평소에 내가 바랬던 거야”


수연이 남편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그럼 오늘 날 죽여 줄 수 있겠어?”


하고 속삭인다.


“그럼 걱정 마 내가 오늘 당신을 천국으로 보내줄게”
“그래 어떻게 할건데?”
“보면 알 거야 나중에 싫다고 하지마”
“그래? 그럼 다시 한번 말해봐 좀더 자극적이며 쌍스런 말로”
“당신 보지에 내 좆을 박고 싶어”
“정말? 그럼 당신 맘대로 해 난 당신 여자니까 대신 지난번처럼 너무 서두르지는 마 여자는 늦게 달아 오른다는 거 당신도 알지?”
“그래 알았어”


남편이 수연을 끌어안았다. 수연의 말을 했음에도 남편은 곧장 침대에 눕히려 했다.
“자-잠깐만 너무 급하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럼 어떻게 해 난 급한데”
“날 달아 오르게 만들어야지 애무도 하고 그래 봐”
“애무? 알았어”


남편이 입을 맞춰왔다. 동시에 양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쥔다. 하지만 수연의 바램과 달리 남편은 몹시 서두른다. 키스의 감미로움을 느끼기도 전에 남편이 입에서 입술을 떼내며 젖가슴으로 향한다.


양쪽 젖가슴을 몇 번 빨아 주더니 다시 그녀를 침대에 눕히려 한다.


“조금만 더 애무해줘”


남편이 마지 못해 젖가슴을 다시 한번 빨아 준다. 하지만 수연이 느끼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다.


(남편에게는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
속으로 혼자 이렇게 말하며 수연은 그 사내가 떠오른다. 그 사내는 애무만으로도 자신을 촉촉히 젖게 만들었는데……


침대에 누운 수연의 몸 위로 남편이 올라왔다. 남편은 팬티를 벗고 좆을 꺼낸다. 고개를 살짝 들어 남편의 좆을 바라보던 수연은 다시 한번 그 사내를 떠올린다. 그 사내의 좆에 비해 남편의 좆은 어린아이의 것처럼 볼품 없어 보인다.


“여보 조금만 더 애무해 주면 좋겠어”
“그래? 알았어”


남편의 애무는 그 사내에 비해 느낌이 별로 없다. 급한 마음에 형식적으로 하고 있다는 걸 느낌으로도 할 수 있었다. 젖가슴을 몇 번 주물러 줄뿐 감흥 같은 건 별로 없다. 그 사내와 그런 일이 있기 전에는 남편이 이렇게까지 애무를 못하는 줄 몰랐었다.


남편이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 다리 사이에 앉으며 슬립을 살짝 걷어 올렸다.


“와! 당신 정말 섹시한데 내 좆이 불끈 솟아 오르는 것 같아”


남편이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강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흥분이 느껴진다. 그 사내처럼 좀더 자극적인 애무를 해 주었으면 하고 바래며


“여-여보 조금만 더 애무 해주면 안될까?”
“어떻게”
“당신 내 다리 보고 반했잖아 내 다리도 당신 입술을 느껴 보고 싶데”
“그래? 그럼 느끼게 해줘야지 조금만 기다려”


남편이 한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고 발목에서부터 입술을 대고 빨기 시작한다.


“여보 조금 천천히 그리고 혀도 사용해봐 느낌이 오는 것 같아”


남편이 급하게 허벅지를 향해 올라오고 있었고 수연은 남편의 머리를 살며시 밀며 말한다.


남편이 수연의 말을 듣고 입술과 혀를 사용하며 조금 천천히 허벅지를 향해 올라왔다. 그 사내에 비해 부족했지만 그래도 조금 느낌이 오는 것 같았다.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까지 올라온 남편은 팬티 위를 바로 공략한다.


“아하 여보 거긴 좀더 있다가 하면 안될까”


수연은 일부러 신음 소리를 내며 남편의 애무를 유도한다. 남편도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니 자극을 받은 듯 반대편 다리를 들고 발목에서부터 허벅지까지를 천천히 빨고 핥아 주며 애무를 해준다.


“아하 여보 좋아 그래 그렇게 해봐 너무 좋아 아하”


수연의 거짓 신음소리에 속은 남편은 자신이 정말 애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다시 한번 발목에서 발부터 허벅지 안쪽을 핥고 빨아 주었다.


“아하 흐-음 아하 여보 발가락도 해주면 좋겠어”


발가락을 애무해 달라는 수연의 말에 남편은 망설이는 것 같았다.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 아닐까? 수연은 후회를 하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던 남편이 발목을 잡아 발을 들어 올린다. 발가락을 입에 넣을 듯 하다가 멈칫한다.


“여보 하기 싫으면 하지마”
“아니야 당신 발가락인데 뭐 어때 근데 씻었겠지?”


남편이 엄지발가락을 입에 넣는다. 수연은 간지러워 몸을 비틀며


“아아 간지러워 아 흐-음”


수연이 간지럽다고 하며 몸을 비트는 모습에 남편은 즐거운 표정으로 애무에 재미를 붙여 가는 것처럼 보였다.


수연은 남편이 실망하지 않도록 적당히 신음 소리를 내준다.


“아하 흐-음 아하 여보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아하 흐-음”
“이렇게 해주니 좋아?”
“그래 여보 좋아 계속해줘”
“알았어””


남편은 엄지에서 새끼 발가락까지 왕복하며 입에 넣고 빨아 주었다. 처음엔 간지럽기만 하던 느낌이 점점 야릇한 쾌감으로 변해간다.


“아 흐음 아하 기분이 묘해 아하 흐음”


이제는 진짜로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 남자만큼은 못해도 남편의 애무에 수연이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수연은 기뻤다. 그 동안 남편과 섹스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오르가슴을 그 사내를 통해 경험해 버린 뒤로는 자신이 다시 그 사내를 찾아 나서게 될 것만 같아 불안했었다. 남편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느낌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 자신을 괴롭혀 왔었다.


그런데 지금 남편의 애무는 그녀를 흥분 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남편이 발을 내려 놓고 반대편 발목을 잡고 역시 엄지발가락에서 새끼 발가락까지를 입에 넣고 빨아 준다.


수연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진다. 남편 앞에서는 자존심 같은 건 필요 없었다. 느껴지는 대로 그 느낌을 그대로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다.
그 사내가 애무 할 때는 어떻게든 느끼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녀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남편에게만은 줄 수 있는 것이다.


“아 흐음 아하 여보 좋아 아하 너무 황홀해 아하”


남편이 발목에서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다시 애무를 하며 올라왔다. 그리고 반대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애무를 하며 올라온다.


수연은 그곳이 뜨거워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남편의 좆이 들어와도 될 만큼 그곳이 촉촉히 젖은 것이다.


“아 으흠 여보 이젠 들어와도 돼”
남편이 팬티를 벗고 수연의 팬티를 벗기려 한다. 수연은 좀더 자극적인 상황을 남편에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여보 팬티 벗기지 말고 해요”
“그래? 그럼 한번 해볼까”


남편은 팬티를 옆으로 재 끼며 좆을 보지에 정조준 한다. 보지에 닿는 남편의 좆의 느낌 그건 분명 그 사내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보지를 찢어 버릴 것처럼 크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자궁벽을 뚫을 것처럼 길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 수연은 그 사내의 것보다 남편의 좆의 느낌이 더 좋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남편의 좆을 받아 들일 준비를 끝내고 수연은 조용히 눈을 감고 온 신경을 그곳에 집중한다.


“으윽! 아하 흐음”


남편의 좆이 보지를 파고들어 왔다. 평소에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싫은 느낌이 아니라 뭔가 표현할 수 없는 황홀한 느낌이다. 그 사내의 것은 느낌이 강했지만 반면 수연에게는 부담이 될 정도였다.


하지만 남편의 좆은 부드럽게 삽입이 되었고 수연은 보지를 꿈틀거려 남편의 좆을 꽉 물었다.


“으윽! 여-여보 그렇게 하면 내가 견디기 힘들어”
“미안 너무 좋아서 그랬어”


수연이 살며시 풀어주었고 남편이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평소의 느낌과 다르다. 평소에는 아무 느낌이 없이 잠깐 동안 피스톤 운동을 하다 혼자 싸버렸던 남편이 오늘은 오랫동안 왕복운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편의 피스톤 운동은 단조롭다. 변화 무쌍하던 사내의 것과 비교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수연은 조금씩 느껴지는 게 마냥 행복했다.


수연은 남편의 목을 살며시 끌어 안아 주며 남편의 입에 키스를 해준다.


“여보 사랑해!”
“어때 느껴져?”
“응 조금 느낌이 오는 것 같아”
“그래? 그럼 조금 빠르게 해 볼까?”
“당신 원하는 데로 해 난 당신 여자니까”


그 사내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남편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씻기 위해 수연은 남편에게 모든걸 허락한다. 아니 남편과 수연 사이에 못할 건 아무것도 없었다. 변태 같은 섹스를 한다고 해도 무슨 상관인가 두 사람만 만족하면 그만이지 다른 사람의 눈 같은 건 의식할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아 흐윽 아하 여보 너무 좋아 아 흐 으윽 아하”


남편이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며 삽입운동을 반복하기 시작했고 남편에게도 그런 면이 있었다니 수연은 황홀했다.


“아하 흐윽 아하 여보 너무 좋아 아하 나 어떻게 해 아하 으윽 아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깊숙이 들어왔다 나가는 남편의 좆을 수연은 꽉꽉 물어 주기 시작한다.


“으윽! 여보 그렇게 해주니 나도 좋은데 으윽!”
“아하 나도 좋아 으윽 아하 으윽 아하 으으음”


어느새 수연은 보지 물을 쏟아 내고 있었고 남편의 좆과 보지 물이 마찰하며 끈적이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찌걱! 찌걱!”
“으음 아하 으음 아하 내 보지 아하 으윽 나 어떻게 해 아학 으윽”


놀라운 일이다. 남편과 섹스를 하면서 이렇게 황홀한 느낌이라니 수연은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나고 있었다. 그 만큼 그녀에게는 기쁜 순간이었다. 남편은 사내에게 향하던 그녀의 그릇된 욕망을 붙잡아 주고 있는 것이다.


“아학 으윽 여보 나 너무 황홀해 아악 어쩜 이렇게 아학 으윽 아하 당신 너무 잘해”
“그래 으윽 나 쌀 것 같아”
“여보 조금만 더 해줘 나 조금만 있으면 느낄 것 같아”
“알았어”


남편은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억지로 사정을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수연은 오늘은 남편과 같이 느끼고 싶었다. 그만큼 그녀에게 지금 순간은 간절한 것이다.


“아학! 으윽 아하 으음 아악 으윽 아아 나 미치겠어 아악 나 쌀 것 같아 으윽”
“으윽 나도 아하 으음 으윽!”


남편이 먼저 좆을 깊숙이 박아 넣고 꿈틀 거리며 정액을 쏟아 낸다. 수연은 그 순간 남편을 꼭 끌어 안고 보지에 잔뜩 힘을 준다.


“아악 여-여보 나도 싼다 으윽”


정말 수연은 남편과 동시에 사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황홀한 그 느낌은 사내의 것과는 달랐다. 본능적으로 오르가슴을 느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완전한 오르가슴을 느끼는 걸 막았던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감정을 방해할 아무 것도 없었다. 단지 몸이 느껴지는 데로 또 마음이 느껴지는 데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수연은 남편의 입에 키스를 하며 남편을 꼬옥 끌어 안아 준다. 남편도 그녀를 꼬옥 껴안아 주었고 한참 동안 남편의 품에 안겨 있었다. 남편의 좆이 보지 속에서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이었고 수연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그건 아무 상관이 없었다.


“여보 너무 좋았어 나 정말 홍콩 가는 기분이었어”
“나도 그랬어”
“여보 우리 앞으로는 잠자리에서만은 본능에만 충실하면 좋겠어”
“그래 그럼 내가 원하는 데로 다 해주는 거야?”
“그럼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해줄게”


그날 이후 남편과 수연의 관계는 신호초보다 더 다정한 사이가 되었고 남편은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았으며 그녀 또한 남편의 성욕을 자극하기 위해 남편이 원하는 것은 뭐든 다 해주었다.


그러다 보니 속옷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이 많이 늘긴 했지만 그건 아무 상관이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진호 라는 그 사내는 그 뒤 한번 집에 찾아 왔었다. 수연은 그 사내가 고마웠다. 그 사내와 그 일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자신과 남편은 잠자리에서 조차 예의를 지키며 서로가 아무런 느낌도 없는 섹스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진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그가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 해주었고 그걸로 진호와 수연의 관계는 끝을 맺는다.


어느 분의 요구로 글의 진행 방향을 변경합니다. 처음에는 수연을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진호 중심으로 수정합니다. 수연은 이번회까지만 나오고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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