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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침대 위의 네 사람 (Four on a Bed) (3~4)

아....이거 줄 간격이 여전히 개판이군요....
분명히 뛰웠던 게...붙어 있고....ㅠ.ㅠ.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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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다시 말해서, 여동생에게 그만하라고 내뱉다가 자칫 부모님을 깨우게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미셸은 계속 내 좆을 잡고 흔들다가, 내가 어깨를 부드럽게 건드리자,
잠깐 멈추긴 했지만, 그래도 손을 떼어내지는 않았다.
그게 다였지만, 그래도 미셸이 깨어 있었다는 것 정도는 확실히 알게 해주었다.
잠시 생각했다.
" 좋아, 이 다음엔?"
그때, 갑자기 좆이 획하고 잡아당겨지더니,
" 짜잔~!"
하고, 깜짝상자에서 튀어나온 장난감 뱀처럼 밖으로 노출이 되는 게 느껴졌다.
미셸이 내게 찰싹 달라붙은 채로 20센티짜리 내 왕좆의 대가리에다가,
(그래, 난 이 크기가 정말 뿌듯해, 그래서 지금 말하는 거고, 후후~ 당연히 내 자랑이지!)
자기 엉덩이 사이의 골짜기를 부딪쳐 오면서 날 점점 더 흥분으로 몰고 갔다.
물론, 덩달아 두려움도 더욱 커졌지만!



난 당시에 이렇게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만약에 여동생이, 내게 딸딸이를 쳐주고 싶어한다면(정말 그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부모님을 깨우지 않도록 가능한 한 조용하게만 움직여준다면,
그냥 얌전히 누운 채로 여동생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주자고....
그런 다음에, 내일 아무 때나 뭔가 적당히 보답을 하고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보면 될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좆으로 여동생의 엉덩이를 문지르는 것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었다.(특히나, 아까 부모님이 하던 걸 내가 봤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제는 내 스스로가 아직 거기까지는 준비가 됐는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그녀의 어깨를 만지자, 미셸이 아까처럼 잠깐 멈추어서 내 손을 의식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그리고는, 손으로 내 좆을 다시 두어 번 정도 훑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훨씬 더 자극적이었다.
좆을 잡고 앞뒤로 흔들고 문지르면서, 이미 좆물이 뚝뚝 흐르는 대가리를,
그녀의 환상적으로 부드러운 엉덩이 살에다 대고 비비기 시작한 것이다.
신음소리가 저절로 흘러나왔다.
게다가, 아까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고 있었다.


조또~, 그 감각에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미셸은 나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
여동생이 내 좆을 홱 잡아당겨서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이끄는 게 아닌가!
오~ 맙소사! 내 좆대가리가 엉덩이 사이에 푹 파묻혀서는,
그 죽이게 부드러운 둥근 살덩이의 촉감을 만끽하고 있을 동안,
미셸은 미처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지 못한 좆기둥의 나머지를 애무했다.
여전히 부모님에게 들키면 죽는다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하지만, 지금 느껴지는 이 쾌감 역시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다)
난 스스로에게 조용히 되뇌고 있었다.
여동생이 원하는 그 어떤 곳에던지 내 좆을 박아주겠다고....

아까 아빠가 박는 걸 본 후에, 난 이미 마음 속으로 하고 싶은 곳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있었다.
하지만, 미치도록 달콤한 내 여동생은 다시 한번 나를 놀라게 했다.
내 좆대가리를 아래쪽으로 이끈 다음 보지구멍(난 거기로 향하고 있다고 여겼다) 속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대신,
부풀어 터지기 직전인 좆대가리를 위쪽으로 각도를 재조준하더니 좁은 후장에다 밀어 부쳤다,
그 주름이 생생하게 느껴지던 항문!
난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지만 그 작은 구멍을 느끼고 알 수는 있었다.
그리고, 거기는 절대로 보지처럼 충분히 젖을 수가 없는 곳이었다.
여동생이 내 커다란 좆을 후장으로 원했다는 사실이 날 경악하게 만들었다.
내 평생에 딱 한번 엉덩이를 박아본 적이 있지만, 여자가 엄청나게 싫어했었다.
사실, 그때 그 일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헤어졌었다.
난 미셸이 그냥 내 좆을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다 끼고서, 위아래로 문지른 것뿐이라고 되뇌었다.
" 얘가 진짜로 내가 지 똥구멍에다 박아주길 원할 리가 없어,”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동생이 다음에 뭘 할지를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대신에,
내가 먼저 손을 내려 그녀의 작은 손등에다 겹쳐 감싸면서 내 좆을 같이 거머쥐었다. 
그리고서는, 보지구멍이 있다고 짐작되는 아래쪽을 향해 미끄러뜨리기 시작했다.
이런, 잘못 생각했어!
그녀가 내 손 아래에서 자신의 손을 빼내더니 손등을 아프게 꼬집어왔을 때, 나는 거의 고함을 지를 뻔했다!
내가 화들짝 저쪽으로 손을 치우자, 여동생은 내 좆을 다시 단단히 잡더니,
단호하게 자신의 좁고 쫄깃한 뒷구멍으로 갖다 댔다.
나는 꼬집힌 것에 대해 슬며시 화가 났지만, 그렇다고 바로 대놓고 뭐라 할 수는 없었다.
여동생의 부드러운 손과 좆대가리를 끼운 채 근육을 조였다 풀면서 마사지를 하는 엉덩이가,
전해주는 환상적인 쾌감이 좆에서부터 시작해 온몸으로 치받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식식대고만 있기에는 너무나 짜릿한 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심호흡을 해 긴장을 풀고는, 그녀가 하는 대로 내버려두었다.
그건 지금까지 내가 했던 것들 중에서 가장 잘한 행동이었다!


미셸이 한 손으로 좆을 단단히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내게로 더 바짝 달라붙더니,
좆대가리가 미셸의 후장을 점점 더 강하게 압박하는 게 느껴졌다.
이제 난, 그녀가 원하는 건 뭐든 할 결심이었다.
앞의 여동생 쪽으로 내 몸을 조금씩 밀어서 도와주려고 애를 썼다.
물론, 침대가 너무 흔들려 부모님이 깨어나는 일이 없도록 아주 천천히...
미셸이 손으로 좆을 살짝 애무해서 내가 잘 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그런 다음에, 내 좆에 대항해서 천천히 자신의 엉덩이를 둥글게 구부렸다.
아무런 사전의 경고도 전혀 없이 내 좆이 여동생의 그 쫄깃하고 달콤한 뒷구멍으로,
갑자기 불쑥 뛰어들었을 때 나는 또다시 소리를 지를 뻔했다!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었다가, 처음엔 그 비릿한 피 맛에 깜짝 놀라버렸다.
20센티의 내 왕좆 중에서 약 8센티 정도가 한꺼번에,
부푼 좆대가리와 껍질,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까지 몽땅,
단 한번에 미셸의 엉덩이 속으로 삼켜진 것이다!
내 인생에 이런 느낌은 정말 처음이었다.
들어가는 순간, 그 자리서 바로 싸버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야만 했다.
특히나, 처음에 안으로 들어갔을 때 괄약근이 수축하고 난 잠시 다음부터는,
마치 끝내주는 창녀가 입으로 좆 빨기를 하는 것처럼, 항문이 꿈틀거리며 빨아들이고 있었다.
여동생의 후장은 좆에다 불을 붙인 밴드를 감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건 다름아닌, 바로 쾌락의 불꽃이었다.


내가 예전 여자친구의 엉덩이를 박았을 땐 실수를 했었다.
너무 빨리 좆을 쑤셔 넣는 바람에 그녀를 아프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뒷구멍은 워낙 빡빡해서 3번인가 쑤시다가 그대로 싸버렸었다.
그저 그랬던 한판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건 정말로 끝내주었다!
그냥 내 쪽의 침대에 드러누워서는, 미셸이 괄약근으로 능숙하게 내 좆을 빨아들이는 동안에,
난 그녀의 후장이 주는 그 모든 꿈틀거림과 조임을 철저히 즐기고만 있었다.
미셸이 갑자기 꿈틀거리더니 좆이 거의 13센티 정도나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는, 좆을 애무하던 그녀의 오른손이 내려가 내 구슬을 주물럭거렸다.
아~ 씨발~, 미셸은 정말로 끝내줬다!
우린 부모님을 깨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일 정도로 굉장히 조심스럽고 느리게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아마, 거의, 내 좆에서 약 2~5센티 정도만이 미셸의 후장을 드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로도 충분했다, 믿어줘!
정말 끝내주는 느낌이었다.

미셸이 내게 후장을 박게 해주고, 박는 동안 내 불알을 애무하자 약간 죄책감을 느꼈다..
하지만, 만약에 엄마나 아빠가 우릴 흘깃 보기만 해도,
도저히 들키지 않을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죄책감을 가지는 것 같은 생각을 계속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난 뭔가를 결심했다.
미셸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뻗자 그녀의 찢어진 살 틈이 축축하게 만져졌다.
와우~, 이미 젖을 대로 젖어서 흥건했다!
가운데손가락을 매끄러운 보지 속으로 있는 힘껏 밀어 넣었다.
그녀의 입에서 갑자기 적나라한 신음이 새어 나오는 순간 놀라 멈추었다.
그리고는, 엄마나 아빠가 깨어나지 않았다는 걸 확신할 때까지 우린 그대로 있었다.

잠시 후, 미셸의 몸이 이완되는 것 같더니, 그녀가 천천히 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걸 시작하자는 신호로 받아들이고는, 다시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린 계속했다.
우리 남매는, 여동생의 뒷구멍에다 내 좆을 박은 채로 돌리는 와중에도 여동생이 내 구슬을 주무르고,
나는 침대의 흔들림이 없는 안에서 여동생의 보지를 최대한 거칠게 손가락으로 씹질하고 있었다.
모든 긴장과 흥분 속에서, 꽤나 오랫동안 계속해왔음에도 여전히 채 5분에서 10분을 넘지 않았었다는 게 정말로 놀라웠다.
계속 몰아 부쳐나갔다.
그러다가, 내 몸이 싸기 바로 직전을 향해 치달으면서, 불알이 탱탱해지는 걸 느끼자 나는 아랫입술을 꼭 깨물었다.
그 다음, 긴 숨을 내쉬며 미셸의 똥구멍 안에다가 정액덩어리를 마구 쏟아 부었다.
그리고 동시에, 가운데손가락을 보지에다 한껏 찔러 넣고서 휘저었다.
여동생도 나만큼이나 흥분으로 뜨거워졌던 게 분명했다.
그녀의 후장 안에다가 겨우 세 번째 분출일 뿐인데도 여동생의 몸이 경직되면서,
괄약근이 사정하고 있는 내 좆을 부러뜨릴 듯 마치 선반처럼 꽉 조여오고,
보지는 내 손가락을 입처럼 흡입하며 강하게 빨아들이는 게 느껴졌다.


미셸이 다시 헐떡거리면서 숨결을 작게 토해냈다.
하지만, 한참 절정에 오른 중이어서, 우린 둘 다 부모님이 여전히 자고 있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쥐 죽은 듯이 멈춰있을 만큼 스스로를 통제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내가 미셸의 항문 속으로 계속 좆물을 짜내는 동안,
그녀의 보지에서 스며 나온 주스가 내 손을 온통 적셨다.
드디어, 내 짧은 일생에서 가장 길었던 절정이 끝난 후에 내 불알 속의 정자가 텅텅 비어버리고,
그리고, 미셸의 몸에 긴장이 풀어지면서 잔 경련도 멈추기 시작하자 우리도 조금씩 진정되어갔다.
난 그녀를 꼭 끌어안고서 잠시나마 그 따스함을 즐기고 싶었다.
(그리고, 또한, 그녀를 다시 박고 싶었다, 씨발~ 당연한 거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1~2분이 지나고 흐물흐물해진 내 좆을 좆물이 가득 찬 여동생의 후장에서 꺼냈다.
그런 다음에, 보지에서도 내 손가락을 빼내서는 생전 처음인 여동생의 주스를 맛보기 위해 입으로 가져왔다.
달콤하고 짭짤하면서도 향긋한 그녀의 맛과 향기였다.
그래서, 난 손에 묻은 여동생의 보짓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싹싹 핥았다.


끌어안는 대신, 우리는 잠시 그대로 있었다.
난 손을 내려 여동생의 말랑말랑한 엉덩이를 몇 차례 부드럽게 토닥거리고 가볍게 거머쥐며,
그 안에다 박고 쌌던 게 얼마나 좋았던가를 넌지시 알려주자,
미셸 또한 손을 뒤로 다시 가져와서 힘이 빠진 내 좆과 불알을 살며시 감싸고서는,
원래 있던 팬티 속으로 조심스럽게 다시 밀어 넣어주었다.
미셸이 내 허벅지를 살짝 애무하더니 걷어 올렸던 자신의 잠옷셔츠를 끌어당겨서는 그 달콤한 엉덩이를 다시 덮었다.
그러자, 그 멋진 게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졌다.
난 우리의 휴가와 잠자리 배치에 대해 꽤나 행복해하면서 꾸벅꾸벅 졸았다.
그러는 한편, 내일 미셸에게 어떻게 보답을 해줄 것인지,
또,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그랬던 건지를 알아낼 수도 있을 거리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물론 당연하지만, 여동생이 다시 허락만 해준다면,
그녀를 신나게 박아댈 생각을 나는 이미 벌써부터 하고 있었다.


*****


다음날 아침 모두가 일어나자(집에서처럼) 엄마는 나머지 세 사람이 침대에서 비실대며 기어 나와,
세수를 하고서 작은 식탁에 맥 빠진 모습으로 둘러앉아 있는 동안 아침을 준비했다.
물론, 지난 밤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셸이 나에게 재빠르게 살짝 윙크를 하거나,
엄마와 아빠가 식사에 몰두하고 있을 때 비밀스러우면서도 모든 걸 아는 듯한 미소를 보내오자,
내 가슴은 마구마구 팔랑거리고만 있었다.
그런 것들이 날 행복하게 하는 만큼, 오늘은 여동생과 무슨 일들을 하게 될지에 대한 온갖 상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난 약간 흥분한 상태였다.
아니, 어쩌면 많이 들떠서 불안정한 정도까지인지도...
그건 아침식사가 끝나자 엄마가 한 어떤 행동 때문이었다.
미셸은 수영복을 갈아입느라 화장실에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아빠가 차에 다녀온다면서 자리를 비우자, 나와 엄마 둘만 따로 남아있게 된 것이다.
엄마가 빈 접시를 치우려고 식탁 위로 몸을 숙였다.
엄마는 이미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몸을 숙이자 그 커다란 젖통이 수영복의 얇은 천을 밀치며 부풀어 올랐다.
난 지난 밤의 일 때문에 여전히 약간은 멍한 상태였다.
그리고, 또렷하기는커녕, 심지어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내 얼굴 바로 앞에 다가선 엄마의 유혹적인 거대한 빨통을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4)


그리고, 난 그 큰 젖통의 깊은 골짜기를 뚫어져라 쏘아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식탁을 내려다보고 있던 엄마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나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난 당황해서 홍당무처럼 얼굴이 빨개졌지만, 엄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에, 윙크를 하고는 지난 밤 아빠와 열나게 떡을 칠 때 훔쳐보던 내게 보냈던 바로 그 미소를 지었다.
" 이 수영복이 맘에 든다니 기쁜걸~? 아들~"
이것이, 접시들을 들고 주방싱크대를 향해 돌아서기 전까지 엄마가 한 말의 전부였다.
헐~, 엄마의 수영복이 내 맘에 들어서 기쁘다니!
미셸이 그 화끈한 비키니를 입은 채 화장실 밖으로 나와 내 손을 잡으면서,
우리 먼저 해변으로 내려가있을 테니, “늙은이”들은 서둘러 합류하라고,
엄마와 아빠한테 고함을 지를 때까지도 난 멍한 상태였다.


미셸과 내가 해변까지 반 정도쯤 왔을 때야 비로소 난,
지난 밤 일들에 대해서 여동생과 단 둘이서만 이야기를 나눌 기회라는 걸 깨달았다.
엄마의 행동 때문에 내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난 고개를 뒤로 돌려 어깨너머로 살피고는, 아직 부모님이 없는 걸 확인했다.

" 내 동생아~!"
보도 위에서 우뚝 멈추며 말했다.
" 뭣 땜에...음...그러니까...내 말 뜻은...에이~씨~!....에...."
지난 밤과 오늘 아침에 생겼던 일들 때문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인지,
난 버벅대면서 제대로 된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를 않았다.
" 뭣 때문에?"
여동생은 입이 귀에 걸린 것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 어젯밤에 내가 왜, 오빠한테 똥구멍을 따먹어달라고 애원했는지, 그게 궁금하다는 거야?"
그녀가 그렇게 되물어오는 걸 보면,
가능한 한 날 불편하고 수줍게 만드는 걸 즐기기로 작정한 게 분명했다.
" 그..게......맞아!"
미셸의 연이은 강타로 숨이 막혀 헉헉대던 난 겨우 대답했다.
" 좋아, 일단은 계속 걸어, 그러면 말해줄 테니까."
여전히 웃음을 띤 채로 미셸이 말했다.
그리고는 내 팔짱을 끼더니 다시 해변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 엄마, 아빠가 우릴 따라잡길 바라진 않지? 맞지? 얘기를 마무리 짓기도 전에 그만두길 바래?"
여동생이 깔깔거리면서 한마디 더 보탰다.
" 그게 아니면, 그랬다간 난리가 나겠지만, 모퉁이를 돌자마자 키스를 하고 있는 우릴 볼지도..!"
그 말을 하자마자 기대오면서, 내 입술에다 쪽 소리가 나게 기분 좋은 입맞춤을 해주었다.
여동생에게 키스로 화답해줄까를 망설이다 결정하기도 전에, 그녀의 입술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우린 전형적인 오누이처럼 재잘거리면서, 팔짱을 낀 채로 여전히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단지, 내가 숨결을 진정시키려고 또다시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게 보통 오누이와는 다르겠지만...


" 오빠."
여동생이 부드럽게 말했다.
" 어제 밤 엄마랑 아빠가 하는 걸 훔쳐보면서, 오빠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흥분했었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
그때 여동생이 내내 자고 있었다거나, 아니면, 그 일들 모두가 한바탕 꿈일 거라고 여겼던,
내 가설을 여동생이 한방에 훅 날려보내자, 난 또다시 턱이 빠져라 입이 쩍 벌어졌다.
물 밖에 나온 생선처럼 입만 뻐끔거리며, 내가 뭔가를 말하려 하자, 여동생이 계속했다.
" 그걸 보고 나서 난, 정말로 박아주기를 바랬어! 알겠어?"
그리곤 덧붙였다.
" 세상에나!, 아빠 좆이 엄마 보지를 마구 쑤시는 거 졸라~ 화끈했어!
나 그걸 보면서 거의 미치는 줄만 알았거든!"
" 으..응, 무, 무슨 말인지는 나도 아, 알겠어."
난 결국 간신히 그렇게만 더듬거렸다.
스스로에게서 정말로 짜증나는 게, 놀라거나 여자애와 섹스에 관한 이야길 할 때면, 종종 말을 더듬는 것이다.
당연히 예상하겠지만, 난 미셸에게 무지 더듬거렸다.
" 호~오~, 드디어 말을 할 수가 있겠네."
여동생은 또다시 날 놀리는 것처럼 소곤거렸다.
하지만, 손을 뻗어 내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오더니 말투가 나긋나긋해졌다.
" 오빠가 움직이니까, 훔쳐보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
하지만, 그때 난 두 사람에게 너무 바짝 붙어있어서 꼼짝도 못했어.
끝났을 때쯤엔, 난 정말 엄청 달아올랐었지,
어떤 것이든, 누구든 간에 박고만 싶을 정도였으니까! 불쾌해하진 마, 미키."
조금도 그렇진 않았다.
지금 어떤 것에도 화가 나지 않을 만큼, 난 여동생을 따먹으면서 실컷 재미를 보았었다.
게다가, 날 "미키"라고 부르는 건, 내게 대한 감정이 아주 특별해졌을 때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 게다가, 자기 여동생의 똥구멍을 따먹으니까 ‘너무너무’ 좋았겠지, 그치?"
미셸이 사악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 더군다나, 오빠가 생각했던 것처럼, 내가 처녀였던 것도, 그렇다고 맹하지도 않았지."
진짜로, 신나게 즐기긴 했었다.
그리고, 틀렸어, 난 널 처녀라고 생각하지 않았었어, 라고 나는 소리 없이 답했다.


두 달이 채 지나지는 않았다.
야구연습이 끝나고 다른 때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온 날이었다.
엄마와 아빠가 직장에서 돌아오려면 한참 남은 시간이었다.
자기 침대 위에서 등을 대고 누운 여동생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엎드린 조쉬 프래니건(작년 졸업한 19살의 고등학교 선배)을 발견했었다.
그의 좆이 미셸을 안팎으로 드나들면서 미친 듯이 펌프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난 방을 뒤로 하고 나와서는, 아무런 말도 않았다.
여동생과 난 거의 지난 2년 동안을 지켜온 합의사항이 있었다.
부모님이 없을 때, 우리 둘 중 누구라도,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집에서 섹스를 할 수 있으며,
미셸에게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만약에 한참 즐기고 있다면, 서로 방해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
자신하는데, 미셸 역시 내가 여자친구들과 하는 걸 여러 차례 목격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 그런 이야기를 절대로 하지 않았었다.


" 그런데, 아, 아프..지는 아, 않았...었어?.."
나는 더듬거리면서도 결국, 미셸의 엉덩이 구멍에다가 내 좆을 찔러 넣었던 이후로,
정말로 묻고 싶었던 궁금증들 중에 하나를 힘들게 끄집어내고야 말았다.
" 으응~, 그냥 처음에만 약간,"
미셸이 태연하게 말했다.
" 그리고, 그건 우리가 조용하게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내가 미처 준비가 안되었던 처음뿐이야.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로 환상적이었어!.
그렇게나 질질 쌌었는데도, 내가 오빠의 좆을 넣는 걸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마지막 반문을 끝으로, 미셸이 다시 내게 기대면서 키스를 해오자, 이번엔 나도 화답을 해주었다.
내 심장과 마음은 앞에 활짝 펼쳐진 여러 가능성들 때문에 마구 질주를 하고 있었다.
" 저...언제...내 말은..그게 그러니까....우리 또 할 수는 있는 거지?"
난 주저하면서 물어보았다.
마침내, 나의 말더듬이 증세가 약간 가라앉으면서 차분해지고 있었다.
" 물론이지, 내 사랑스러운 미키."
미셸이 미소를 지으며 재빨리 대답하자, 내 심장은 붕 떠서 하늘을 날고 있었다.
" 운 좋게, 엄마와 아빠한테서 떨어질 수만 있다면, 오늘이라도 다시 하게 될 거야.
그리고, 이런 모래언덕에 가려지고 아무도 오지 않는, 그런 좋은 장소도 찾아야겠지."
" 좋아!"
내가 이 일에 정말 얼마나 열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기에 힘차게 대답했다.
자신을 박기 위해 고무된 나를 보고 미셸은 깔깔거렸지만, 그건 내 열정에 대한 찬사였음이 틀림없었다.


" 오빠가 주의해서, 싸기 전에 확실하게 뺀다는 약속만 한다면,
내 보지에다 오빠의 그 크고 굵은 좆을 쑤시게 해줄 수도 있어."
그녀의 눈동자가 반짝거리면서 덧붙였다.
" 그게 아니면, 오빠가 몰래 가서 우리가 쓸 콘돔을 사오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
왜냐하면, 오빠의 여동생은 오빠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놈한테도,
자신을 임신시키는 걸 절대로 허락하지 않거든! 알았지?"
어쨌던 간에, 미셸이 기꺼이 그런 기회를 주는 것에 행복해하며,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게다가, 어렸던 엄마가 날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아빠와 결혼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평소에도 여동생을 얼마나 바짝 긴장시키고 있었는지를 난 잘 알았다.
그 사건이 엄마를 행복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거라고, 미셸은 내게 몇 번 말한 적이 있었다.
내 말은, 엄마와 아빠가 그럭저럭 사이 좋게 살아오긴 했지만,
결국, 엄마는 고등학교를 못 마치게 됐었고,
아빠는 엄마와 새아기(나)를 부양하기 위해 곧바로 취업을 했어야 했기에,
아빠 역시 고등학교 졸업장 외에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었다는 것이다.
그건 다시 말해서, 두분 다 벌이가 좋은 직업을 결코 가져본 적이 없다는 뜻이었다.
미셸은 그런 상황으로 빠져들고 싶지 않아했다.
그리고, 난 그녀를 믿었다.


우리가 해변에 거의 도착했을 때쯤,
미셸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는 주위를 둘러보며 엄마와 아빠가 보이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 같았다.
그때,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만족해진 미셸이,
내 팔짱을 꼭 꼈던 팔을 풀더니, 내리 뻗어 내 좆과 구슬을 재빠르게 주물럭거리고는,
놀라서 또다시 입이 쩍 벌어진 내게서 떨어져, 해변을 향해 계속 걸어 내려갔다.
" 응, 날 다시 먹어도 좋아, 기꺼이, 오빠!"
그녀가 자신의 어깨너머로 나를 돌아보며 짓궂은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내가 자신의 매끈하고 멋진 엉덩이를 지켜보는 걸 무척이나 즐긴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아는,
미셸의 엉덩이가 내려가는 걸음마다 유혹을 하는 것처럼 살랑거렸다.
난 몸을 움직여서 드디어 여동생을 따라잡았다.

" 난 지금까지 지난 몇 년 동안이나 오빠의 그 커다란 왕좆을 가지길 원했었어."
그녀를 따라잡았을 때 여동생이 말했다.
그 소리를 들으면서 난 빙글빙글 웃었다.
" 집에서는 절대로 내가 오빠의 품에 뛰어들 만큼 용감해질 수가 없었어."
좋아, 그 동안 우리 둘 중 누가 박고 싶어했었는지를 확인시켜주는군.
난 그렇게 생각했다.
" 하지만, 만약 오늘밤에 하기가 더 힘들어지더라도 놀라지는 마,"
여동생이 여전히 미소를 지은 채로 말했다.
" 그래도, 우리는 뭔가 해결책을 찾을 거니까."
" 오늘밤엔 더 힘들어지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물었다.
" 아~ 별 건 아니야."
여동생은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 단지, 오늘 밤은 엄마와 아빠가 지난 밤처럼 깊이 잠들지는 않을 거야.
그리고, 잊지마, 오빠가 엄마하고 아빠가 하는 거 훔쳐보다, 엄마한테 들킨 건, 나도 알아.
엄마가 어쩌면 오늘 밤에는 잠자리 배치를 몽땅 바꾸려고 할지도 몰라."
엄마가 날 본 것을, 미셸이 지켜봤었다는 게 난 약간 부끄러웠다.
여동생도 엄마의 윙크와 미소를 보았는지가 궁금했지만, 당장 물어보기엔 난 너무 겁쟁이였다.
난 어깨를 으쓱거리며, 알게 될 때까지 기꺼이 기다려보기로 했다. 

하여간, 우리의 짐(비치 타올, 오일, 그리고 작은 쿨러 등)을 모래사장 위에다 내던지고서는,
미셸과 함께 물 속으로 뛰어들며 난 속으로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생각했다.
설령, 우리가 여기에 있는 동안 더 이상은 미셸을 박을 수 없더라도,
엄마와 아빠가 직장에 있을 때 집에는 우리끼리만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그런 기회는 여름 내내 가질 수 있을 게 분명했다.
우린 집안을 거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둘 다 파트타임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 동안 우리는 여전히 많은 자유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다.
지금에 와서, 미셸이 얼마나 뜨겁고 섹시한지를 직접 체험하며 알게 되고,
또한, 그녀가 그냥 하고 싶어하는 정도를 넘어선다는 걸 알게 된 이상에는,
많은 시간들을 난 죽어라 여동생을 박으면서 보낼 결심을 했다.
물론, 이걸 읽고 있는 당신들 중의 상당수에게는,
이상하고, 뒤틀리고, 구역질이 날 것처럼 느껴질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내겐 미셸을 박는 게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처럼 여겨진다.
난 정말로, 진실되게, 이것(미셸을 박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의 의혹도 가져본 적이 없다.
그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시작하게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


안타깝게도 결국(나도 실망이 컸지만, 미셸도 마찬가지리라 확신한다),
우리는 하루 종일 부모님으로부터 약간이라도 벗어날 수가 없었다.
두 사람 중에 한 명은 항상 우리와 함께였다.
지난 밤에 나와 여동생이 했던 짓을 누군가가 알아챘다는 걱정은, 강박관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를 지키면서 둘만 따로 남겨두지 않기로, 아주 작정을 한 것 같았다는 건 맹세한다.
어쩌면, 이것도 단지 내 상상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루 종일 우리가 겨우 해낸 전부는, 몇 번의 기회(엄마나 아빠가 잠시 딴 데를 보는 사이)에,
미셸이 손을 뻗어서 수영복 위로 내 좆을 빗질하듯이 살짝 만져준 것뿐이었다.
오~ 이럴 수가~!!, 내가 상상하는 그 모든 것이 날 미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한번은 엄마와 아빠가 해변에 있고 우리는 파도 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그때 여동생이 가까이 헤엄쳐 와서는, 내 수영복 안으로 손을 뻗어 내 좆을 몇 초 동안 애무해줬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바짝 붙은 채로 감히 오랫동안 버티지를 못했다.
내가 한 거라고는 여동생이 내 좆을 애무하는 동안,
겨우 손을 뻗어 미셸의 엉덩이를 쥐어짜듯이 살짝 잡은 게 다였다.
그리고는, 의심을 사기 전에 다시 찢어져야만 했다.(아니면, 발기에 대한 어떤 변명이 필요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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