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가족 그리고 사랑 <2>
<완전한 가족 그리고 사랑> 2편
"집에 돈 더없어? 어 이 쌍년이 숨깃것 없냐 말이야~"
"아니 이사람이 대낮부터 무슨 술을 이렇게 하고 또 난리야~ 내가 못살아!!!"
"이 여편내가 서방님이 말하면 대답부터 할것이지 이게 어디서 언성을 높이고 지랄이야 지랄은"
"서방님은 무슨 얼어죽을 서방~ 이날 이때까지 당신이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다고
허구헛날 도박으로 돈이나 날리고 이제 집구석 다 말아먹고 당신 형님 합의금까지 말아먹은 주제에
어디서 술은 마시고 들어와서 행패야 행패가~"
"이년이 어디서~ 요즘 오냐오냐 해줬더니 눈에 보이는게 없나"
<철썩~>
진만의 큰손이 희정의 빰을 후려 갈겼다.
곧 들려오는 앙칼진 목소리
"왜때려~ 왜!"
"이년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 여자 구실도 못하는 빙신같은 년이 어디서 계속 큰소리야"
"그래 나 여자구실 못한다. 그렇다고 니가 남편구실은 제대로 했어? 엉!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게 다 누구때문인데!!"
"이게 미쳤나 누구때문은 누구때문"
<철썩~ 철썩~>
진만의 폭력은 다시한번 시작되었다. 희정도 여린주먹으로 대항하려 했으나
계란으로 바위치기일 뿐이다. 결국 방 한쪽에 쓰러져 눈물만 흘릴뿐.
진만은 부인을 때리던 손을 멈추고 거실 소파로 나가 담배에 불을 붙인다.
"흨흨.... 나 정말 당신이랑 이제 다시 못살아 흨흨........"
연애시절 진만과 희정은 꽤 잘나가는 D모그룹의 직원이었고
사내커플로 결혼이후 진만의 요구에 따라 희정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의 길을 택했으며
둘은 서로를 매우 아끼는 여느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시절을 보냈다.
결혼 1년후 희정의 첫번째 임신..... 빨리 아기를 갖고싶었던 진만은 기쁨에 그만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5개월 되던해에 희정의 유산이 있었고.
진만은 슬펐지만 자신보다 더 슬퍼하는 희정을 다음이 또 있다며 달랬었다.
그리고 다시 1년후 희정의 임심..... 또다시 임신 5개월 진만은 한번 유산의 경험이 있는 희정을
최대한 공주모시듯 애지중지 하였으나 어느날밤 희정은 배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그날밤 응급실에서 진만은 충격적인 말을 듣게되었다.
희정의 자궁내막이 약하여 자궁에 태아를 가질수 없다는것
이대로는 산모와 배속의 태아 모두 죽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이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유산하였고
다시한번 임신을 하게되며 희정의 몸이 위험하다는 의사의진료에 따라
진만과 희정은 그날 희정의 불임수술에 동의할수밖에 없었다.
진만은 그런 아내의 몸상태를 이해하며 오히려 몸안에 아기를 가질수없는 부인을 위로하며
자식의 꿈을 접기로 하였다.
그리고 몇해 동안 진만은 사내 친구들의 자식들 소식을 듣게될때마다
그들이 부러웠지만 애써 외면하며 사내친구들에게 괴변스러운 자식의 불필요성을 강조했다.
친구들은 모두 진만에게 빨리 애라도 하나 낳아야지 나이 먹고 애가질려면 고생한다며 조언하였고
그럴때마다 진만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결국 IMF가 터지고 당시 내노라던 기업이었던 진만의 회사 역시 다른회사에 합병되고 말았고
진만의 부서도 사라지고 많지 않은 나이에 몇푼 안되는 돈을 받고 정리해고 당하고 말았다.
진만은 형의 도움으로 새회사를 찾을수있었지만 결국 적응하지못하고
벌어놓은 돈과 부모님이 물려주신돈으로 그때부터 주색에 빠지며 도박을 손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다시 몇년이 흘러 지금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을 다 날리고 이제 남은것이라고는
30평짜리 아파트 하나......
희정은 집에 아이라도 하나있으면 진만이 저렇게 변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자기탓을 하며 한해 두해 살아갔다. 하지면 그 해가 거듭될수록 자신에게한 질책은 점점 진만에게 넘어갔고
이제는 한달에 서너번 집에 들어와 그나마 있는 재산을 끌어가서는 도박장에 빠져있는 남편을 증오했다.
어쩌다나 난....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어째서 난.....
희정은 방에서 나와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왼쪽 눈언저리에 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다.
너무 많이 울었나.. 이제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
손에 찬물적셔 눈언저리에 대어본다.
"아얏.."
찬손을 대니 통증이온다.
정말 이대로는 못살아......
외출준비를 끝낸 희정에게 진만이 말을건다.
"어디가?"
희정은 진만을 보지도 않고 대답한다.
"오늘 형님 집에 가는 날이야"
진만은 담배를 재떨이에 구겨박고 말한다.
"그래? 당신 혹시 형수한테 돈좀 빌릴수 없을까? 내가 금방 값을테니까 급한일이 있다고 몇백만좀 빌려봐"
"뭐라구! 당신 정말...."
소파에서 일어나 희정을 뒤에서 껴안는 진만.
"에이~ 당신 아까는 내가 정말 잘못했어... 내가 낮술을 먹고 정신이 없었나봐 내가 싹싹빌께 응?"
매몰차게 진만을 뿌리치는 희정....
"됬네 됬어...... 이거놔! 값기는 뭘값아 도대체 몇번째야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이제 정신좀 차려 제발!"
"당신 이번엔 확실하다니깐... 느낌이 좋아~ 정말 분명해 이번 한번만 믿어봐~"
"필요없어 죽이되든 밥이되든 당신 맘대로해!"
<쿵~>
벌써 여름이 오려나....
이런 화창한날 눈주위 멍자국이 신경쓰여 모자를 깊게 쓰고 나가는 자신이 처량할 뿐이다.
처음 1개월째 되던날 시각장애인단체에 사람을 보내주었고.
여란은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기위한 교육을 받았다.
한주에 2번씩 3달간 맹인으로써 살아가기 위한 여러가지
집안과 마당의 동선을 기억해두고
음식을 먹을때 유의사항 집밖에 나갔을때 유의사항등 여러가지 위기상항이 발생할때의 대처법등을
그리고 2~3일에 한번씩 시동서 희정이 집을 찾아와 여란과 종범이의 음식및 집안살림등을 도와주며
생활한지 6개월.......
오늘 동서가 오는 날인데.... 좀 늦네
<철컥~>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났다.
"동서~ 왔어?"
"네 형님 저예요"
"동서 어서와~ 날이 덥지 오늘 낡씨가 매우 화창한것 같아. 창문이 매우 따뜻해"
"네 호호 형님 오늘 구름한점 없이 날씨가 너무 좋네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여름이 빨리올것 같아요."
"그래~ 동서 뭐 시원한거라도 좀 꺼내 마셔.. 오느라 고생했어"
"고생은요 뭘.. 형님도 냉커피 한잔 하실래요?"
"그럼~ 이런날 냉커피 좋지"
희정은 냉커피를 마시고 익숙한 솜씨로 자연스럽게 자기집인마냥 집청소와 빨래를 했다.
도박에 빠진 남편을 둔 희정은 이미 몇년간 형님댁에서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있었고
아주버님의 사망과 큰동서의 실명이후 당연히 자신이 이집에서 도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예전부터 외조카 종범에게 희정은 애기를 갖지못하는 자신에게 친아들과 다름없는 애정을 쏟았다.
여러가지 잡일을 끝내고 다시 거실에 앉았다.
"형님 라디오라도 틀어드릴까요? 심심하시죠?"
"라디오?.. 아니야 ㅎㅎㅎ 라디오는 안듣는게 편해"
집밖으로 지나가는 동내 꼬마들의 떠드는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시동서가 집안일을 해주는 소리......
이런소리들을 들으면서 머리속에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을 보고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라디오는 이런 여란의 귀에 즐거움을 주기는 오히려 여란을 더 검은 어둠속으로 몰아넣는
"그럼 형님 날도 좋은데 마당에 나가서 햋볓이나 째일까요?"
"호호호 그게 좋겠네... 같이 나가서 시원한 차라도 한잔 마시면서 일광욕이나 즐겨"
"네 나가요 자~"
희정은 자연스럽게 여란의 손을 잡고 마당에 있는 파라솔의자로 여란을 안내했다.
희정도 의자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았다.
넓은 마당 좋은집 그리고 넉넉한 재산.....
오래된 아파트에서 남편에게 맞고있는 자신의 모습에 비해
지금 형님의 삶이 부럽단 느낌이 들었다.
아주버님과 남편 모두 똑같은 재산을 물려받고도 이렇게 다른 지금의 환경이 서글펐다.
무능력하고 책임감없는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그런 생각을 할수록 자신의 삶이 비참한 느낌이 들었다.
눈언저리의 멍이든부위가 다시금 아려온다.
"형님 부러워요......"
한참 마당에 앉아 차를 마시며 태양볓을 째고있는데....시동서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들렸다.
지금 자신의 처지를 부러워하는 동서......
분명 도련님이 뭔가 또 동서를 괴롭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서... 도련님 집에 들어왔어?"
"네......"
"....도련님은 별일없어?"
"네..... 그양반이야 별일이 있겠어요 호호호"
희정는 웃고있었지만 여란의 귀에는 그 웃음소리는 분명 웃고있는게 아니었다.
"그나저나 형님 오늘 종범이가 좀 늦네요"
"어 그래 오늘 시험 마지막날이라 친구들이랑 놀고 들어온다고 늦을거라 아까 전화가 왔어"
"아~ 그래요? 호호호 종범이는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가 많겠죠"
"그런가~ 우리 종범이가 동서한테 평판이 좋구나"
"종범이는 여자친구 없데요? 우리 종범이 정도면 여자애들이 가만 안놔둘껀데"
"여자는 무슨 호호호.. 아직 애야 종범이는 ㅎ"
"애라니요 하하 종범이가 얼마나 늠늠한데요. 돌아가신 아주버님을 쏙 빼닮아서 엄청 멋져요"
"그래 동서~ 고마워 종범이를 그렇게 봐줘서...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해"
"고맙긴요 형님 종범이는 제 아들도 되는데요 뭘........"
"하하 그럼 종범이는 엄마가 둘있는거네"
"호호호호.. 그렇게 되나요?"
여란은 희정의 몸을 알기에 희정의 말을 옹호했다.
사실 지금의 자신보다 오히려 희정이 종범이에게 더 필요한 존재인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한참 두여인의 수다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잠시후....
"저기 동서 나..."
"네 형님 말하세요"
"응~ 나 화장실좀 갔다와야겠어 오줌마려워"
"아 넵 가요"
여란은 희정의 손이 이끌려 화장실로 안내되었다.
처음 여란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웠다.
지금이야 집안에 있게되면 어느정도 집의 동선에 익숙해서화장실도 혼자가고 하지만
처음 집에 들어왔을땐 그동안 몇년간 살았던 집이 눈이 안보인다는 이유로
그렇게 낮선느낌이 든다는데 놀랐었다.
그리고 한번은 대변을 볼일이있었는데 화장실에 간다고만 말하고 들어갔다가 동서가 문밖에서
장시간 기다린적이있다. 오히려 볼일을 보고 나왔을땐 더욱 민망하여 여란은 얼굴을 붉힐수밖에 없었다.
그 후 여란은 부끄럼을 참고 화장실에 가게되면 항상 오줌인지 대변인지 확실이 알수있겠금 희정에게 말을했다.
"형님 땀 나시죠.. 우리 욕실까지 왔는데 오늘은 좀 빨리 씻을까요?"
"응 그럴까 동서"
"네 그럼~ 같이 들어가요"
"형님 옷벗는거 도와드릴까요?"
"아... 아니 괜찮아~"
"자 그럼 어서 들어오세요 샤워물 틀어놓고 있을께요"
순간 여란은 당황했다. 아직 볼일을 보지 않았는데 희정이 같이 들어가자는 말을 꺼냈기 때문이다.
"저기~ 동서!"
여란은 희정이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급히 희정을 불렀다.
"동서.. 나.... 아직 볼일을 못봤는데....."
얼굴을 붉히며 말을하는 여란. 160의 작은키의 희정은 자신보다 훨씬큰 큰동서가 자신의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것을 보자 묘한 느낌이 들었다.
순간 마음한편에서 더더욱 같이 들어가보도 싶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형님이 과연 어떻게 나올까?
"아이참~ 형님두 여자끼리 볼꺼 안볼꺼 다본사이면서 뭐가 부끄러우실까~"
"그래도.. 동서 이건.."
그때였다. 희정이 여란의 브라어께끈을 내리며 희정을 욕실안으로 잡아 끈다.
"형님 어서 들어가요 저 이미 다벗었어용 호호 어서요~"
얼떨결에 희정의 손에 끌려 욕실안에 들어온 여란 그리로 곧 욕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철컼~>
브라는 벗겨지고... 희정은 여란의 팬티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아니야~ 동서!..... 내가 할께 내가......"
"네 형님 전 그럼 먼저 몸좀 적시고 있을께요~ 시원하게 볼일보세요"
"으..응......"
팬티를 내리고 변기에 앉았다.
욕실안은 순간 밀패된공간 특유의 고요함에 빠졌다.
몸을 적시고 있겠다고 하고선 왜 물소리가 안들리지.....
동서는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혹시 날 보고있는건가...
아랫배는 뇨의를 느끼고있었지만 쉽게 오줌이 나오지 않았다
같이 목욕도 하고 예전부터 볼것 못볼것 다본 사이라지만.
오줌누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부끄러워 쉽게 방뇨를 할수 없었다.
어느정도 침묵의 시간이 지났을까...
그래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 어짜피 동서는 씻으로 들어온거야
여란은 긴장을 풀고 아랫배에 힘을 줄려고 했다 그때였다.
"형님~"
"어...엉"
이 고요를 깬 희정의 목소리에 여란은 놀라 대답했다.
온몸에 긴장이 들어가고 순간 나올려는 오줌은 다시 멈추었다. 요도에서 짜~한 느낌이 났다.
"형님 왜이렇게 놀라세요"
"아니... 딴생각좀 하느라구....."
"형님 오줌 누신다면서 오줌 안누세요?"
뜨끔했다. 동서는.... 역시... 날 보고있었던건가......
"응... 눠야지.... ㅎ하하하하... 이거 나이먹을수록 몸이 말을 잘 안듣는건가~"
여란은 왜 어색한 웃을소리를 내면서 자신이 이런말을 하고있는지도 몰랐다.
그순간 여란의 몸에서 오싹 소름이 돋았다.
오른쪽 어께에 동서의 손이 닿았기 때문이다.
"형님~ 형님 나이가 무슨 많은 나이예요 우리 아직 한창때잖아요 호호호
자~ 긴장푸세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뭘 도와준다는거지... 동서는 지금 무슨 말을 하고있는거야...
"응.. 고마워 동서...."
머리속이 잡다한 생각들로 어지러웠지만 뜻하지 않게 입에서는 동서에게 도움을
바라는투의 대답이 나와버렸다.. 동서....... 지금.. 뭐하는거야.......
"형님 자자~ 긴장푸시고 시원하게 볼일보세요 자~ 쉬~~~ 쉬~~~~~"
나이어린 동서의 손이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마치 어린아이에게 오줌을 뉘듯이
입으로는 쉬~ 쉬~거리고있다니....
동서는 날... 뭘로 보고있는거야......... 당황스러웠다. 머리속이 멍해져간다.
또다시 동서의 입에서 어린아이에게 보채듯한 소리가 들렸다,
"쉬~~ 쉬~~~~ 형님 어서요~ 자 어서 눠야지~ 쉬~~~"
"으... 응....."
머리속은 어지러웠지만 입으로는 그의 말에 동의하고 있는 나...
어쩔수없이 몸에 긴장을 풀었다.
아까부터 참았던 탓인가.... 강한 오줌줄기가 내몸밖으로 나가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순간 나의 귀에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솨~>
밀패된 욕실안에서 변기안으로 떨어지는 나의 오줌소리는 동굴처럼 울려 더욱더 크게 들려왔다.
소리에 신경을 쓰지 않기위해 눈을 불끈깜았지만 점점더 소리는 커지는것 같았다.
"어머~ 형님... 많이 참으셨구나 오줌빨이 엄청세요~ 자자~ 쉬~ 쉬~~"
동서의 입에서 또다시 나를 자극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오줌빨이라는 말이 불쾌했지만.... 동서가 그런말을 할수록 더욱 머리속은 백지처럼 생각이 없어졌다.
귓볼까지 뜨거워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백짓장같은 머리속과 달리 방뇨의 느낌은 좋다라는 기분도 떠오른다.
얼마나 지났을까 꽤 많은량의 오줌을 눈것같다.
거친 오줌소리가 어느세 점점 줄어들더니 그 소리는 멈추고 말았다.
따뜻한 오줌이 빠져나가자 몸에서 한기가 느껴졌다.
이제... 끝난것인가........
난 휴지가 걸려있는 쪽으로 손을 내밀었다.
"호호호 형님 시원하시죠... 자 이제 씻어요~"
휴지를 향해 내민 손을 동서가 가로채며 날 샤워기쪽으로 일으켜 세웠다.
"아니.. 동서 뭐하는거야.... 잠시만.. 좀.....딱고"
"에이~ 형님도 샤워할껀데 뭘 딱아요~ 그냥 이리와요~"
그때 나의귀에 생각지도 못한 말이들렸다.
"어머 오줌색이 많이 진하넹...엄청 노랗다~"
"앗.. 동서 어서 물내려~"
난 그자리에서 얼어버렸다. 무릅에 걸려있던 팬티가 발목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났다.
부끄러운 흔적들을 들켜버린 난 순간 화가났다.
급히 변기쪽으로 손을 내려 물을 내려버렸다.
한층 격앙된 톤으로 동서에게 말했다.
"동서 날 뭘로보고있는거야~"
"형님 왜 그러세요?"
나의 격양된 톤과는 다른 차분한 동서의 음성
"전 그냥 물내릴려고 하다가 본건데...."
동서의 말에 뭐라고 반론을 해야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형님 혹시 제 앞에서 오줌눴다고 부끄러워서 그러신거예요?"
머뭇거리고 있는내게 또다시 정곡을 찌르는 동서의 말이 귀속으로 들어왔다.
"아.. 아니.... 뭐.. 그런것..보다....."
언제 화가났는듯 난 다시 기죽은양인냥 동서에게 대답했다.
딱지못한 오줌이 허벅지를 차갑게 적시는게 느껴진다.
"아이~ 형님~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전 그냥 형님 도와드릴려고 한거 뿐이예요~ 옷에 싼것도 아니고 변기에 싼건데 어때요~ 그렇죠"
평소 밝고 딱부러지는 동서지만.. 이렇게 까지 서스럼없이 자신을 대하는 동서가
왠지 새로운 느낌이다.
"으..응.. ㅎ하하.. 조금 부끄럽잖아... 그게..."
난 다시 겸연쩍은 웃음소리를 내며 말을했다
"호호호 우리 형님 엄청 귀여우시다~"
"뭐야~ 동서 그게...."
"ㅎㅎㅎ 형님 예전에 궁중에서 임금님의 건강상태는 임금님의 오줌으로 체크를 했데요.
아주버님 돌아가시고 형님건강은 앞으로 제가 책임지는데 뭐 어때요...
형님 오줌이 많이 진하신게 운동부족인것 같아요
앞으로 오늘같이 날씨좋은날에는 집안에만 있지말고 같이 공원에 산책도 가고해요 네?"
짧은 시간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지만 동서의 질문에 난 에스라고 밖에
"응.. 그렇게하자 동서... 고마워~"
"아이 뭘요 형님 고마워 안하셔도 되요~ 호호호"
허벅지를 흐르던 차가운 느낌이 이제 무릅을 지나 발목으로 이어졌다.
흥분이 된다.
비록 2살 차이밖에 안나는 큰동서였지만 나에겐 언제나 큰언니 같이 인자한 그녀가
지금은 나의 아기인냥 내말을 따를수밖에 없다. 그 느낌이 나를 흥분시킨다.
그녀의 오른쪽 어벅지에서 부터 시작한 물방울이 그녀의 종아리를 타고 발목으로 흐르는게 보인다.
그녀의 숲이 노란 물방울로 축축해져있다.
큰동서가 시력을 잃은지 6개월... 형님의 표정은 매우 다양해졌다.
평소 속내를 잘 들어내놓지 않는 형님....
히지만 지금 알몸으로 빰에 홍조를 띄고 귓볼까지 붉어진 상태로 내앞에 서있는 그녀....
벌써 몇년째 값지도 못한 돈을 빌렸던 나에게 싫은 소리 하나 안하던 그녀는 어느세 나에겐 큰 벽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그녀를 돌보면서 그 벽은 서서히 낮아졌고 이젠 마치 흔적만 남아있는 벽이 되었다.
언젠가부터 난 그녀에게 내가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다가가고 싶었다.
이런 나만의 생각은 그녀의 벽이 없어진 지금 이제 나의 벽을 그녀에게 느끼게 해주고픈 욕망으로 피어올랐다.
샤워기 물을 틀었다. 약간의 온수를 더한 너무 차겁지도 않은 물이 샤워기를 통해 형님의 가슴으로 떨어진다.
젊었을적 운동을 즐겨했던 희정
키는 작지만 적당한 가슴에 단단한 몸매로 회사남자직원들의 눈길을 끌게했던 그녀
이제 37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젊었을적의 모습은 지금도 남아있다.
군살없는 허벅지와 미끈한 배 약간검은피부에서 건강미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와반대로 백옥같은 흰피부에 말랑말랑한 살결 어딘가 둔해보이는 큰가슴과 큰젖꼭지
39살의 나이에 어울릴듯한 약간나온 똥배....
하지만 173의 훤칠한 키에 그녀의 가슴과 똥배는 흠이 아닌 완벽한 글래머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어때요 형님 물이 너무 차갑나요?"
"아니야... 딱 적당해"
흠뻑젖은 두여인.... 희정이 목욕타올에 거품을 내기 시작했다.
"호호 형님 제가 비누칠 해드릴께요"
"괜찮아 내가 할수있어. 이리줘~ 동서도 힘들텐데 씻어"
"아니예요 형님 제가 좋아서 하는 건데요~ 뭐"
"그래?...그럼 등만 좀 부탁해 나머진 내가 할께...."
"네 그렇게 해요~ "
여란의 등에 타올을 가져다 대는 희정
그녀의 등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타올이.... 어느순간 엉덩이 쪽으로 내려와 그녀의 엉덩이부근을 희젖는다.
여란은 순간 방금 오줌눌때의 자신의 기분이 다시금 떠올랐다.
한손으로 한쪽 엉덩이를 잡고 타올을 두른 다른 한손으로 반대쪽 엉덩이를 문지른다.
말랑말랑 탄력있는 큰동서의 엉덩이가 기분이 좋다.
엉덩이를 잡고있던 왼쪽손에 힘을 주었다.
왼쪽 엉덩이가 손까락의 모양대로 힘을받으면서 일그러 졌고 엉덩이사이 계곡이 점점 벌어진다....
타올을 감은 손을 자연스럽게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밀어넣었다.
"동서~ "
"네 형님"
"아니.. 간지러워서 ㅎ하하.. 이제 내가 할께 거긴 괜찮아..."
"호호 네 그럼 형님 여기 좀 않아보세요 형님 키가 너무 커서 어께쪽으로 손이 잘 안닿아요.."
"응...."
희정은 여란의 손을 이끌어 여란을 목욕의자에 앉혔다.
"형님 피부가 너무 부드러워요 아기피부 같아요.."
"동서도~참.. 내일모레 마흔인데 무슨 아기피부래 호호호"
"아니예요 전 예전부터 형님 몸매가 부러웠는걸요"
"호호 동서도 한몸매 하면서 이거 왜이러실까~"
"형님 제가 시원하게 어께도 주물러 드릴께요"
"그럴필요 없어 동서도 어서 씻어야지"
"에이~ 금방인데요 뭐~ 자 시원하시죠"
희정의 거품진 손은 어느세 여란의 어께를 주무르고 있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똑같이 보이지 않지만 여란은 눈을 감고 그 기분을 음미해본다.
"응... 시원해 동서 고마워~"
"형님 몇달전에 욕실에서 사고난날 기억하세요?"
"어..엉.. 기억하지 그럼.."
두달전 일이다. 여란이 혼자 샤워를 하기위해 욕실에 들어갔다가
그만 비눗기있는 바닥에 미끌어진것이다. 하지만 희정과 종범은 여란의 사고소리를 듣지 못했고
샤워하러 욕실에 들어간지 1시간이 지나도 여란이 나오지 않자
욕실앞에서 여란을 불렀고 불러도 대답없는 의아함과 불안감에 욕실문을 키로 열었었다.
나체로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고있는 여란... 넘어지면서 변기에 머리를 스친것이다.
급히 119로 전화해 병원으로 옮겼고 병원 의사분은 운이좋아 가벼운 뇌진탕으로
잠시 쉬고나면 괜찮아 질것이라며 머리의 상처도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덪붙여 머리가 변기에 정면으로 부디쳤다면 큰사고가 났을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인 여란의 상태를 유의해서 위험할수 있는 공간엔 누군가 같이 있어주길 당부했다.
그후로 여란의 샤워는 언제나 희정과 함께였다.
사실 아주버님 장례식날 종범이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런데 형님까지 사고를 당하시면 종범이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날 종범이 표정이 마치 아주버님 장래식날
표정같았어요.... 형님은 부디 종범이를 위해서라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야되요~"
도련님의 나쁜 버릇으로 언제나 자신보다 힘들게 살아가던 시동서가
이렇게 자신과 종범이의 걱정을 해주니 고마운 마음뿐이다.
어느 집은 동서끼리 사이가 안좋다고 하더니....
형제도 없는 난 착한 동서를 둬서 복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종범이 아버지의 장래식날 정작 자신은 보지못한 종범이의 표정까지 모두 알고있는
동서..... 종범를 위래서라도 동서가 더욱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워 동서... 나에게 동서가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 정말 고마워~"
"호호호 형님두 참~ 고마워 하실것 없데두요. 앞으로 종범이를 위해서 형님의 건강은 제가 책임질꺼예요
형님 제말 잘 들으셔야해요~"
"하하하 알았어 동서 앞으로도 잘부탁해~"
"물런이죠 저만 믿으세요"
"그래~ 알았어 호호.."
어께를 주무르던 희정의 손이 점점 여란의 가슴쪽으로 오더니 등에 희정의 가슴이 압박되는것이 느껴졌다.
등뒤에서 여란을 껴안은 희정
여란은 희정이 자신의 친동생같이 느껴졌다.
형제가 있다면 이런느낌이었을까....
그러길 잠시 가슴이 압박되는걸 느꼈다.
희정이 여란의 가슴을 움켜진것이다.
"형님 가슴이 너무 부드러워요"
"아이.. 동서 민망하게 왜이래~ "
"호호...제가 형님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알지 그럼~"
뜬금없는 희정의 질문에 또다시 생각할 틈도없이 동의해버리는 여란이었다.
아직도 희정의 손은 여란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다.
"형님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응 무슨생각?"
"네 저기 형님건강은 제가 책임진다고 했잖아요...."
"아~ 그거 크게 신경쓰지마~ 나 원래 건강해"
"아이 형님두 참~ 저의 나이때 관리를 잘해줘야 오래오래 건강할수있다니까요"
"호호.. 그런가...."
"네 형님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으..응 말해봐~"
"앞으로 지금처럼 형님 볼일볼때 같이 들어가서 건강체크를 해야겠어요."
여란은 희정의 뜻밖에 말에 당황스러웠다. 오늘같이 부끄러운일을 동서는 매일 하겠다는 것인가...
"아니야 동서... 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어~"
"괜찮아요 형님~ 형님 건강은 제가 체크 하기로 했잖아요. 앞으로 쭉~제가 형님 눈이 되어드릴께요"
"그래도 이건좀....."
"형님~ 제말 들으세요. 예전 궁중에 임금님도 배설물 색으로 그날그날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했죠
티비 광고도 있잖아요 그 뭐라더라 이놈 변이 황금색인걸 보니 장이 아주 튼튼하다고 하던 호호호...
저는 종범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쭉~ 형님을 건강하게 해드릴꺼구요
형님도 아까 제 말 잘듣기로 약속하셨잖아요.... 그렇죠?"
"......응... 그렇긴 한데..."
"그럼 약속하신거예요~ 앞으로는 같이 운동도 하고 그래요 우리~
아~ 형님이랑 같이 운동도하고 신난다~ 신나~"
희정은 여란이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결론을 내어버리고 말을 돌려버렸다.
여란은 순간.... 희정의 말에서 <변이 황금색인걸 보니....>라는 말을 떠올렸고
설마.... 동서가 대변도 자기 앞에서 보라는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설마.... 아닐꺼야... 그래 동서는 날위해 노력하고 있는거야.."
오늘 여란은 손아래 희정에게 거부할수 없는 묘한 느낌에 사로잡힌것 같았다.
이게 다 자신의몸이 안좋으니 생긴 결과이고 이 모든것을 희정이 자신을 위해 하는이야기라고
다시한번 마음속에 각인시키며 잡생각을 없애려 했다.
미친놈...
종범은 머리속으로 다시한번 같은반 친구 민재를 욕하며 민재네 집을 나왔다.
미친놈....................
학기초에 갑자기 아빠를 잃고 엄마까지 앞을 못보게 되자 혼란스러웠지만
자신의 방항하는 모습은 엄마를 더 힘들게 할꺼라는 생각에 집에서는 언제나 참고 참으며
하지만 학교에서는 달랐다.
집을 나서 등교길에 오르면 그날의 사고가 떠오르고
그날 자신이 아빠 엄마의 봐선 안될 모습을 보았기에 결국 감기몸살에 걸려버리고
그리고 그 벌로 사고를 당한것 같아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이런 종범이의 어두운 모습으로 자연히 학급에서는 친구들과 자연스레 어울리지 못했고
작은키로인해 창가 제일 앞줄에 자리잡은 종범은 자신만의 왕따아닌 왕따생활을 하고있었던 것이다.
그런 종범에게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친구한명이 생긴것이다.
김민재.......
평범한 외모에 보통정도의 키 성적도 지극히 평범한 어디서나 흔히볼수있는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의 모습에
민재는 어느날 단임선생님께 시력이 안좋아 앞자리에 앉고싶다고 건의하였고
작은 키가 아니었던 민재는 다른 급우들을 생각해 앞줄 창가쪽 자리를 잡게되었으며
결국 민재와 종범이는 그렇게 짝지가 되어버렸다.
민재는 평소 말이 없는 종범에게 항상 여러가지 말을 걸어왔다.
어제본 TV내용이라던지 요즘 연예인 이야기 몇일전에 읽었다는 만화책이야기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들이었다.
종범이는 처음 민재가 기찮아 건성으로 대답해주었지만.....
학급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는 민재가 나름대로 괜찮은 녀석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친해져 가는 무렵 민재 역시 어릴적 아빠가 돌아가시고
서로 공감대가 형성된것일까 그날이후 민재와 종범이의 사이는 더욱 돈득해졌고
민재는 소위말하는 베스트 프렌드로 종범이에게 다가왔다.
사춘기 성에대한 호기심 많은 나이에 남자 아이들 삼삼 오오 뭉치면 흔히 나오는 변태스러운 이야기
어느 순간부터 둘의 대화 역시 끝은 언제나 음단패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런 민재에게 한가지 남다른 특징이 있었으니......
민재의 음담패설은 주제가 또래의 여고생이나 젊고 이쁜 TV 연예인이 아닌
자신의 엄마뻘되는 아주머니들을 상대로한 이야기 들이었다.
종범이는 민재가 어려서부터 엄마랑 단둘이만 살아와서 마더콘프렉스에 빠져있다고 말했었고
민재 역시 자신은 또래의 여자아이들에게는 성적인 감정이 나오지 않는다고 은근히 종범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종범아~ 너 밤에 누구 상상하면서 딸딸이 치냐~"
점심먹고 운동장 벤치에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도중
갑자기 민재가 질문을 던진것이다.
"딸딸이는 무슨~ 쪽팔리게.."
"야야 너 고자아니냐? 우리나이에 딸딸이 치는게 뭐가 쪽팔린거냐"
"그럼 넌 밤에 딸딸이 치고 자냐?"
"음... 난?.... 언제쳤더라 저번주에 함 치고 잤지 아마...."
"뭐? 쪽팔리게~ 프하하"
종범이는 민재의 솔직함에 한편 놀라우면서도 왠지 부끄러운 자신만의 비밀을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털어내는 종범이가 재미있었다.
"야~ 쪽팔릴것도 많다. 그럼 넌 아직 딸딸이 한번 안쳐봤냐?"
"아니... 나도 쳐봤지만 그게 뭐 자랑이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냐?"
"짜식이 자기도 치는게 남보고 쪽팔리다고 웃고 날리야~
그럼 너 딸딸이 칠때 무슨 생각하면서 쳐?"
"무슨생각은.... 그냥 야한생각 하면서 치는거지 넌 그럼 교과서 내용 생각하면서 딸딸이 치냐?"
"당연히 야한생각하겠지... 구체적으로 어떤거? 뭐 너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라도 생각하면서 딸치는거냐?"
"야야야~ 그런걸 우찌 말하냐 그냥 야한생각이지....."
"나 사실.... 사실은...... 난 항상 한사람을 생각하면서 딸친다."
그리고 떠오르는것이 혹시 민재가 언제나 섹시하다고 말하는 아줌마 스타일의 수학선생인가 라는
"야 너 혹시.... 수학선생 생각하면서 딸치는거 아니냐?"
"수학선생?... 음 물런 수학선생 완전 내스타일이지~ 하지만 수학선생은 아니야"
"뭐? 그럼 너 또 있냐? 누구? 설마.... 매점 아줌마는 아니지?"
"그럼 누구? 또 누구있어?"
"응 사실은...."
"야 뜸들이지 말고 말해~"
민재는 날보며 얇은 미소를 진다.
"사실 나 매일밤마다 우리 엄마 생각하면서 딸잡는다."
민재의 입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딸딸이를 친다는 말이나오자
약간은 충격이었다.
"야이~ 변태 근친상간이냐? 어떻게 엄마 생각하면서 딸을 치냐~"
"야 어떻냐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인걸. 사랑이 죄라면 죄다~"
"이거 완전 미쳤구만..."
<띵동뎅~ >
마침 점심시간을 끝마치는 종이 울렸다.
민재는 별일 없다는듯 교실로 향했고 나 역시 그를 따라 교실로 향하고있다.
오늘따라 민재의 등이 상당히 넓어보인다.
사실... 나도 내 자위의 대상은.... 엄마인데.......
시간이 약이라는건가....
부모님의 사고후 온통 머리속을 맴돌던 죄책감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학기초의 느낌만큼은 크지않다.
침대에 누워 그날을 떠올리면 그날의 사고보다 그 전날 엄마의 알몸이 점점 내머리속서 크게 자리잡아갔다.
개처럼 업드려 떨고있는 엄마.....
그리고 엄마의 그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한줄기 물기.....
매일 저녁 그날밤 엄마를 생각하면 쉽게 잠이 오지않았고
매일밤 그날 마치 아빠가 아닌 자신이 엄마의 뒤에서 박아대고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성기를 움켜쥐었다.
아침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엄마를 대하고 대문을 나와 학교로 가는나.....
그런 내 모습이 엄마에게 미안했고 그런 자신이 부끄러웠다.
민재의 솔직한 대화에 난 또다시 흥분하고 있는건지도.....
그렇게 몇일이 지났고....
그후로도 민재는 서스럼 없이 자신의 엄마를 대상으로 자위를 한 이야기를 즐겨했고
난 별 흥미없는 듯 민재의 말을 듣고 넘겼다.
한편으론.... 솔직할수있는 민재가 부럽기도 하였다.
민재는 달이 지날수록 엄마에 대한 상상속의 섹스에 수의를 더해갔다.
"어제밤은 매우 훌륭했어 엄마가 내품에서 부들두들 떨고있는데... ㅋ 기분 죽이더라"
"학교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언제나 알몸에 앞치마만 두르고 날 기다리는거야.
그리고 손으로 압치마 자락을 들어올리고 그곳을 보이며 나에게 인사하는거지"
매일 아침 학교에 오면 나에게 습관처럼 어제밤 무슨생각을 하면서 자위를 했는지 이야기를 한다.
이놈은 매일밤 딸딸이를 치나........
민재의 영향인가... 나역시 요즘들어 매일밤 엄마를 생각하며 딸을 잡는다.
가끔 민재의 말을 듣고있으면 마치 상상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같다는 느낌이든다.
기말고사 한달 전 민재는 나에게 다시한번 충격적인 대화를 건냈다.
"종범아... 나 정말 이세상에서 우리 엄마를 제일 사랑하는것 같아."
"그래그래~ 알아~ 니가 너의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엄마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나에게 완벽한 사람이야
음... 종범아 나 정말 우리 엄마랑 확 해버릴까?"
난 고개를 돌려 민재의 얼굴을 봤다.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한 민재의 얼굴..... 그에 반에 좀 놀란듯한 나의 리액션이었던것일까
"야~ 뭘 그리 놀라냐~ 왜? 충격이야?"
"으..응... "
민재가 수심이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한쪽 턱에 손을 고으며 말을한다.
"사실 나도 밤마다 다른 여자애들이나 TV에서 잘빠지고 섹시스타라는 여자애들 보면서 야한 생각도 해봤지만
이거 도저히 흥분이 안되는거야... 그러다가 얼마전에 동석이가 빌려준 포르노를 봤는데
내가 고자인건지 쭉쭉빵빵 이쁜 여자들이 다벗고 나오는 포르노를 봐도 흥분이 안되는거야"
"야.. 너 정말 고자 아니냐~ 포르노보고 안서는 사람이 어딧냐"
"야야 내말좀 끊지말고 끝까지 들어봐~"
"그래... 알았어 어서 말해봐"
어느세 그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나였다.
나의 이런 반응때문이었을까 민재는 한층더 나에게 가깝게 다가서서 속삭였다
"그게..... 포르노중에 하나가 모자상간 내용으로 한거였는데..
그걸 보니까 갑자기 너무 흥분이 되는거야.... 마치 포르노속 엄마와 아들이 나와 우리 엄마같고
어찌나 흥분되던지 도저히 못참겠더라..... 그날 나 세번쌌잖아"
"뭐? 프하하..... 장난하냐~ 장난해? 너 정말 병이다 병 하하하하.."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세번쌌다는 민재의 표정이 갑자기 우습게 느껴졌다.
"야 웃지마~ 나 정말 심각해... 이거 정말 공부도 안되고 집에서도 엄마만 보면 미칠것 같단 말이야~"
"어~ 그래? 근데 용하다~ 너 어떻게 그렇게 엄마를 밝히면서 엄마한테는 하나도 안들키고 태연하냐?"
"음.... 하나도 안들킨건 아니야~"
"뭐?"
"사실... 이건 완전 들켜버린거지......"
"뭐야? 빨리 말해봐 무슨일 있었어?"
"몇일전에 세탁바구니에서 전날 엄마가입은 팬티를 가져가서 딸딸이를 치다가 엄마한테 들켰어"
"뭐? 야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조낸 혼났겠다 너...."
민재는 약간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아니.. 전혀......
그냥 어색하게 말도 안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세탁바구니에 보니까 또 그날 입은 엄마 팬티가
제일 위에 올려져있는거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들고가서 이번엔 엄마 팬티위에 왕창 싸놓고 세탁바구니에 올려놨지
그런데 엄마는 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다름날 또 새로운 팬티를 올려두고.......
요즘 뭐 매일 이래......."
민재의 말은 충격이었다.
"그럼 너 매일 엄마팬티에 사정하고 엄마가 그걸 안단말이야?"
"응... "
민재엄마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어떤 아줌마일까..............
그날이후 민재는 왠일인지 나에게 자신의 엄마 이야기를 하지않았다.
무슨일인지... 평소처럼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신의 엄마이야기는 빼놓는것이다.
한동안 계속해왔던 자신의 자위이야기도 하지않고
그럴수록 오히려 내쪽에서 더욱 궁금해져 가는것은 무엇일까...
내일이 기말고사 마지막날이다.
이시험만 치고 좀 지나면 이제 고등학교 첫방학인가....
"야 오늘 시험잘쳤냐?"
난 가방을 싸면서 민재에게 말을걸었다.
"어 나야뭐 잘치고 못치고가 어딧냐~ 너도 알다시피 난 시험만 치면 중간인데"
"하하하 야 너처럼 반에서 딱 중간등수 유지하는것도 보통사람은 하기힘든거야
어떻게 1명의 오차도 없이 시험만치면 딱 중앙이냐"
"크크... 이 형님의 평범하고 길게 살아가기위한 강한 의지가 표출된거지"
민재와 난 학교 교문을 나섰다.
민재와 우리집은 학교에서 반대방향이라 여기서 각자의 집으로 가는것이다.
난 문득 민재 어머니가 궁금했다.
"종범아 잘가라~ 내일 마지막시험이니까 준비 잘하고."
"그래 민재야 너도 엄마 생각만 하지말고 공부좀 하다자~"
"하하하 엄마생각이라....."
실없이 웃음짓는 민재의 모습이 약간 어색했다.
"왜 이제는 엄마한테 관심 끊은거냐? 도통 엄마이야기도 안하더라 너"
"관심끊기는.... 집에 돌아가서 마음껏 기여워해줘야지 하하"
"뭐? 엄마가 강아지냐 기여워해주게... 그러다 너 너의엄마한테 혼난다 조심해라~"
"하하... 괜찮아~ 니말대로 우리 엄마는 이제 내 강아지가 됬는걸"
"어?"
난 순간 머리속이 멍해졌다. 민재가 무슨말을 하고있는건가.....
묘한 생각이 머리속에 들었고 그 생각이 맞는게 아닌가 라는 느낌이 들었다.
"야..... 너 혹시 엄마랑 진짜로 했냐?"
"응 했지..."
"뭐라구? 진짜?"
"그럼 진짜지 내가 너한테 구라쳐서 뭐하겠냐"
난 눈이 동그래졌다. 태연하게 대답하는 민재... 이녀석이 왜이렇게 태연한지도 놀라웠다.
"종범아.. 너 내일 시험 마치고 우리집 놀러 안올래?"
"너의집에?"
"응 엄마한테 내 베스트프랜드가 있다고 하니까 엄마도 한번 보고싶어하더라구."
민재의 엄마... 궁금했다. 어떤분일까..... 어떻게 생긴분일까......
"야.. 아무리 그래도 친구집에 친구엄마보러 놀러가냐"
궁금했지만 덥석 민재엄마를 보러 민재집에 간다는고 말하는 것이 민망했다.
하지만 민재의 말은 날 공황상태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누가 친구 엄마보러 놀러오래?
이 형님이 친구에게 쪼가리 소개시켜주는거지.... 하하하
마음놓고 와라~ 하하 그럼 내일보자~"
민재는 가볍게 손을 흔들고 자신의 집 방향으로 걸어갔다.
난 그자리에 서서 민재의 등만 보고있었다.
쪼가리.......
이건 흔히 10대 아이들끼리 쓰는 여자친구를 일컷는 은어였다.
자기 엄마를 쪼가리라고 부르다니...........
집으로 돌아가면서 머리속은 온통 민재와 민재엄마의 생각으로 가득찼고
다음날 시험생각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이다.
내일... 보는건가.......
"엄마 저 왔어요"
"어 그래 종범이왔니"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점자로된 책을손에 들고 거실소파에 앉아 초점없는 눈으로 날 바라보고있다.
"어때 시험은 잘봤니? 어렵지 않았어?"
"어렵긴요 하하하 제가 엄마닮아서 똑똑한거 아시잖아요"
"그래? 호호 종범이가 엄마닮아서 똑똑한건가? 하하"
가볍게 웃음짓고있는 엄마
민재의 이야기를 들어서인가....
하늘거리는 레이스가 달린 흰색 원피스를 입고있는 엄마의 모습
발끝을 모으고 가지런히 앉아있는 엄마의 모습이 머리속에선 스키창에서 본 엄마의 알몸과 교차된다.
"배고프지?.... 씻고 밥먹자~ 숙모가 냉장고에 맛있는거 준비해놨다는데
렌지에 데펴서 먹으면 될꺼야."
"네 엄마 ㅎㅎ... "
엄마와 저녁을 먹은 그날밤 엄마는 거실에서 티비 드라마에 귀를 귀우리고 계시고
난 내일 시험공부 한다며 내방에 들어왔다...
난 지금 티셔츠만 한장입고 있을뿐이고
이미 2번이나 사정한 내 자지가 아직도 아쉬운듯 성을 내고있는것이 보인다.
저녁먹을때 엄마의 표정이 떠오른다.
그런 반찬들은 내가 젖가락으로 집어서 엄마의 밥위에 올려주곤 한다.
보통 숙모가 있을땐 숙모가 하는 역활이었지만 오늘은 숙모가 없는 날이다.
엄마가 시력일 잃고.... 음식을 먹을땐 약간씩 자신의 앞으로 음식을 흘리는 경우가있다.
그렇기에 식탁용 스카프도 준비했지만 불편해하시는 엄마...
내가 엄마의 수져위 밥위에 반찬을 올려드리면 엄마는 조심조심 밥을 입으로 가져간다.
그리곤 미소를 보내시며 입을 오믈거린다.
음식을 흘리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
흰원피스에 엄마의 그런 모습이 너무 기엽다.
"엄마 꼭꼭십어 드세요~"
"그래 종범이도... 엄마때문에 밥먹는데 불편하지~"
"불편하긴요 전 엄마 밥에 반찬을 올려드릴수있어 기분좋아요"
"고마워 종범아.. 너도 좀 먹어 어서~ 엄마만 먹기 미안하잖아"
"네 엄마 ㅎㅎㅎ 저 먹고있어요
자 이건 엄마 입에 바로 넣어드릴께요 아~ 하세요"
"응 아~"
아이처럼 입을 벌리고 내가주는 반찬을 받아먹은 엄마......
문득 민재와 민재엄마의 생각이 났다.
둘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민재네 집은 평범하게 밥을먹을까... 민재 그녀석 성격에...
민재와 민재엄마를 생각하니 갑자기 아래부분에 힘이들어고
밥먹는 나의성기는 점점더 크고 단단해져 갔다.
"자 엄마 아~ 이것도 드셔보세요"
"고마워 아~"
동그랗게 벌린 엄마의 입을 보면 흥분이 된다.
내가 반찬을 엄마 입앞으로 가져가면 벌어진 입에선 기여운 핑크빛 혀가 잠시 모습을 들어낸다.
엄마에게 반찬을 집어주면서 나의 왼손은 어느세 나의 추리닝 바지속을 지나
살짝살짝 손에 힘을주어 앞뒤로 손을 움직였다.
난 지금 엄마와 같은 식탁에 마주앉아 엄마가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자위행위를 하고있는 것이다.
엄마의 깨끗한 목선이 날 자극시킨다.
음식이 넘어갈때마다 그 반응을 보이는 엄마의 목도 자극적이다.
흰원피스를 입고 깨끗한 모습의 엄마는 언제부터 저리도 섹시한 향을 풍기고있었던가............
초점없이 식탁 어딘가와 나의 얼굴쪽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매가 오히려 날 자극시키고 있다.
"엄마 좋아요?"
"그럼 엄만 너무 좋단다."
뜬금없이 엄마에게 좋냐고 물어봤다. 뭐때문에 이런질문을 한지는 모르겠다.
엄만분명 같이 나와같이 식사하니 좋냐고 물어본것으로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엄마의 좋다는 대답은 나의 성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손에서는 성기의 핏줄이 느껴질 정도이다.
"너무 엄마만 챙겨줄려고 안해도 되 엄만 혼자서도잘먹을수있어
종범이도 어서 좀 먹어.... 아까부터 너 밥먹는 소리가 안들리더라~"
"네 엄마 하하하"
모든 장애인들이 그렇겠지만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과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게된 사람의 삶은 다르다.
시각장애인단체에 사람들을 만났을적 선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가진사람을 만날수있었다.
그들은 태어났을때부터 어둠속의 세상에서 살아왔고.... 눈으로 보지못한 삶의 불편함을 못느끼며 살아왔으며
지금 그들의 삶이 장애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앞이 보인다는 우리들이 이상하다는 투로 이야기 해주곤 하였다.
실제 그사람은 시각장애인이 맞을까 할정도로 행동하나하나가 자연스러웠고 전혀 불편함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장애를 격게되면 그 고통을 알수없지만 엄마를 보면 조심스레 짐작은 된다.
그것도 인간의 감각중에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눈.....
지금 엄마는 분명 예전의 엄마와 다르다.
나에게 엄마는 아빠 이상으로 높은 산이었으며 근접할수없는 존재였다.
내가 언제나 쉴수있지만 손댈수없는 그런 엄마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살아오는 방식을 버리고 이제 눈을 제외한 다른 감각에 의존해 살아가야한다는 것만으로.
작게 변하신걸까......
이제는 손을 뻗으면 나의 손에 언제나 엄마가 있다.
그 느낌에 지배감을 느끼는 나일까.............
쪼가리.....
친구들이 말하는 쪼가리라는 느낌이랑은 다르다.
난 엄마의 애인이 아닌 엄마의 보호자이다.........................
"그럼 엄마 먹기 힘든 반찬있음 말하세요 ㅎㅎㅎ"
"그래 종범이도 신경쓰지말고 어서 먹고"
엄마가 식사를 할떄 불편해 할까봐 항상 젖가락대신 포크를 준비해준다.
하지만 엄마는 적가락 질이 좋다며 굳이 젖가락으로 반찬을 집어드신다.
아슬아슬한 엄마의 적가락질을 보고있으니
애처러운 마음과 한편으론 지금 모습이 왜 기엽게 보이는건지....
어린 아이가 갖 적가락질을 배우고 밥을 먹고있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다.
난 엄마가 망가지는 모습에 흥분하고 있는건가.....
결국 난 큰맘을 먹고 살짝 의자를 뒤로 밀었다.
엄만 분명 의자를 식탁 앞으로 당기는 소리로 들었을것이다.
그리곤 밥을 한숫깔 입안에 넣고 과장되게 쩝쩝거리며 조심스래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의 팬티속에 들어있는 왼손.......
난 소리가 나지않게 살며시 추리닝바지를 내렸고 곧..... 나의 성기를 팬티밖으로 노출시켰다.
맘껏 성이나 핏대선 나의 자지........
나의 성기는 식사를 하는 엄마와 같은 눈높이에서 엄마가 손만 뻗으면 닿는 그 거리에서
엄마쪽을 향해 그 위용을 뽐내고있다.
숨을 죽이며 다시 나의 자지를 움켜잡고 앞뒤로 흔들었
난 식사를 하는 엄마와 한식탁에 마주보고 자위행위를 하고있는것이다.
엄마의 눈앞에서 자위하고있는 지금 상항이 난 더욱 흥분시켰다.
작게 오믈거리는 엄마의 입
아슬아슬한 젖가락을 잡은 엄마의 하얀손
그리고 음식을 흘리지 않기위한 몸짓
민재녀석은 자신의 엄마랑 어떤식으로 밥을먹을까.....
민재가 부럽다는 생각이들었다.
물런 나의 지금 행위도 다른집에선 상상도 할수없는 누가 안다면 분명 큰일이되는 짓이다.
오믈거리는 저 작고 기여운 엄마의 입속으로 내 자지를 밀어 넣고싶다.
젖가락을 잡은 가늘은 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아줬으면 좋겠다.
엄마 나.... 나의 자지를 물어줘요........
"엄마 좋아요?"
난 또다시 방금전과같은 질문을 했다.
"그럼 좋구말구~ 애는 호호호 뭘 그렇게 물어보니....."
또다시 엄마의 입에서 좋다는 말이 들렸다.
분명 엄마는 다른뜻으로 좋다고 말해주었지만.
마치난 나의 생각속의 물음에 엄마가 답해준양 흥분되고 말았다.
나의 손에 힘이 더해지고 앞뒤로 움직이는 속도도 더욱빨라진다.....
이대로 엄마 입안에 나의 정액을 넣고싶다.... 엄마도 나의 밀크를 먹어줬음 좋겠다...
"헉.."
극도로 흥분해버린 난 거친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식탁에 사정을 해버렸다.
나의 정액이 식탁위 반찬속으로 튀어버렸다.
순간 엄마의 얼굴이 들리더니 나의 얼굴쪽을 향하고 계신다.
나의 숨소리를 듣고 엄마가 반응한것이다.
나와 마주보고있는 엄마.....
"종범아 왜그래? 무슨일있어? 너... 지금 서있니?"
"네 엄마.. 반찬이 목에 걸려서 물마실려고 일어섰어요"
"이런 꼭꼭씹어 천천히 먹어~"
"네 ㅎ하하"
얼렁뚱땅 대답을 하고 넘겨버렸다.
냉장고를 열고 냉수를 한잔들이키며 엄마쪽을 봐라봤다.
앗...
내눈속에 내가 사정을 한 반찬을 엄마가 젖가락으로 집으려고 하는것이 보였다.
먹지말라고 말려야 하나.... 어떻게 하나...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지만 난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엄마가 나의 정액이 뭍은 반찬을 집어들었다. 그리곤 입으로 가져간다....
결국 엄마의 입속으로 들어간 나의정액........
엄마의 표정을 살폈다.
오믈오믈 밥과반찬과 그리고 나의 정액을 씹고있는 엄마의 입.....
한동안 굳은 자세로 오믈거리던 엄마의 입이 멈추더니
엄마의 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보였다.
엄마가 나의 좆물을 먹은것이다......
지금의 모습이 왠지 사정의 순간보다 더욱 흥분이 된다.
나의 자지도 사정을 했지만 사그라 질줄 모르고 전보다 더 핏대를 세우고있다.
난 다시 식탁으로 돌아갔다.
"엄마..."
"응?"
"이거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곧 그 정액은 다시 엄마의 입으로 들어갔다.
한동안 맛을 음미하던 엄마는.......
"맛있구나.... 우리 종범이가 집어준 반찬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맛있네"
"하하 그래요? 그럼 이것도 드셔보세요 아~"
"그래그래 천천히~ 엄마 아직 다 못넘겼어"
"네 ㅎㅎ 엄마 꼭꼭십어 드세요"
결국 난 내 정액이 뭍어있는 반찬들만 집어서 엄마에게 먹였다.
식사후에도 난 나의 성기를 내놓고 집을 돌아다녔고
거실소파에서 엄마와 나란히 앉아 티비를 보면서
다시한번 나의 정액을 먹는 엄마를 떠올리며 자위행위를 했다.
엄마가 눈이 안보이게되서 다행이다......
지금 불연듯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밉다.
엄마가 눈이 안보이게되서 다행이라니........
이미 몇달간 들어보았던 엄마와의 금지된 행위들.......
민재의 모든 말들은 어느새 무의식중속에서 나의 마음한편에 자리잡게되었고
난 이제 그걸 깨닫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