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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50) 해바라기

서광이
내려쬐는 초원을 바람이 가로지른다.




바람을
타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 가는 플레어와 그
팔에 안긴 샤론.


그리고
그들을 놀이삼아 뒤쫒고 있는6날개의
천사 라크시.




도망치는
플레어를 라크시가 뒤쫓는다.




아니
그게 아니다
.


도망치려
플레어를 가지고 라크시가 놀고
있는 것이었다
.


추적극같은게
아니다
.



토끼몰이나 다름없었다




실제로
라크시는 웃으며 속도를 올려
단숨에 따라잡은 후 플레어에게
전투망치를 휘둔다
.


플레어는
열심히 몸을 돌려 죽음의 충격을
피한다
.




「아하하는―,
잘한다
잘해
! 


대단하네-보니깐
진짜 악마는 아니건 같은데
,

라그라질에 의해서 강화된 인간이겠지만
...


날개
쓰는 건 진짜 천사 같다고
!」




라크시는
웃으며 속도를 낮추어,
다시
플레어의 뒤로 간다.




「그쪽
안긴
언니,
엉덩이
다 보인다고,
다른
부위도 다보이는다고
―,


알몸으로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이야―」




샤론은
지금,
플레어의
겨드랑이에 끼여 옮겨지고 있다.


장비
모두 라그라질에게 빼앗겨버렸기에
,
알몸인
상태다
.


에서
따라오는
라크시가 보면,
엉덩이가
다 드러나 있고,
플레어가
급선회를 하거나 할 땐 다리가 크게
벌어져 그 안쪽까지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것을
어린 천사는 비웃고 있었다.




「……플레어,
샤스라하르
왕자들은 아직 「안·미사의
지팡이」에 대한 진실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목표로 하는 곳은 서역의
안쪽,
원래
우리들이
갈 예정인 장소로 가고
있을 겁니다




샤론은
뒤에서 들리는 야유는 무시한채 말을
이어간다
.




하늘위에서
가능한 넓게 수색한 후
,
기사장들의
도움을 받아,

천사를 물리칩시다





목소리가 강하지 않다.


샤론은
무서워하고 있었다.




라그라질에게
공포를 주고
,
힘을
얻은 플레어를 한번에 무너뜨린
라크시의 힘을.




설령
일이 잘 풀려
스테아나 세나,
리세,
베나의
힘을 빌리게 된다 해도,
라크시에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무의미한
저항으로 끝나버려
,
일행의
여행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게 아닐까
하고
,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다
.




그냥
여기서
얌전히 라크시에게
투항한 후,
그녀가
말한대로 이단 심문을 받고,
입을
열지 않은 채 능욕
당하다
살해당하는게,
전우들
미래를 위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겨우
라그라질의 마수에서 벗었났음에도
불구하고
,
비극의
운명을 멈출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알았다.
흔들린다!」




라크시의
장난반 공격을 필사적으로 피하며,
플레어는
뭔가 결의한 표정으로 답했다.




나선으로
회전하며 계속 날고
있는
2명은,
필사적으로
서로의 몸을 껴안았다.


플레어는
전우의 몸의 따뜻함을 강하게 느끼며,

순간 미소를 지었다
.




「플레어……?」




샤론
뭔가를 눈치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멀리 앞
,
멀리서도
보이는 초원이 융기해
,
울퉁불퉁한
바위가 모여 우뚝 솟아오른 절벽이
보인다
.




그리고
그 절벽 아래,
동굴이
보인다
.


동굴입구엔
반쯤 몸을 숨기듯
서 있는 트윈 테일을 한 소녀의 모습이
눈에 보였다
.



알아볼리가 없다
.




저건,
그녀들의
전우.


같은
고향의
,
같은
뜻을 지닌 자
.




세나.




세나가
있다는 건,
주위에
스테아나 샤스라하르도 있다는 걸까.




시간적으로
보면
아침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무렵이니
,
모습을
숨기기 쉬운 동굴에 있다는 건,
동굴안에서
야영을 한 후
,
슬슬
모두가 깨어나기 시작할 무렵이라는 걸테다
.




세나는
기사로서 불침번을 맡아 입구주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걸까
.


의지할수
있는 동료가 근처에 있다는 걸 알았다
.


그렇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




「……샤론.

아픈거 잘 참아?」




갑작스러운
질문에,
샤론은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왜……플레어?」




「뭐,
아마
아플테니깐
,
다칠지
모르겠지만
,
어쨌든
저기엔 하이네아 왕녀님이 계실테니
,
지만
않는다면 괜찮을거야




플레어는
그렇게 말한 후,
조금
고도를 낮춘다.


그리고
뒤를 살짝 돌아봐,
라크시가
따라 붙은걸 확인 한 후--




「흥! 이
꼬맹이 천사야! 


잘난척은
다하고 있지만 나 하나도 못잡잖아
! 


역시
너같은 꼬맹이에겐
힘들겠지! 


실제로
라그라질도 간단하게 도망쳐버렸으니깐! 


「천병의
벽촌」 이란데 가서 원군이라도
불러와야 되는거 아냐
?」




크게
외쳤다
.




샤론과
라크시 둘다 멍한 표정을 짓더니,

천사의 표정이 바뀌었다.




「무슨
소리야……? 니가
아직 살아 있는건,
하늘을
날 수 있는건……내가
봐주고 있어서야
……」




관자놀이를
떨며
라크시는 표정이 굳어진다.





그래
.
거짓말은
꼬맹이의 특권이니까,
용서해주마」




플레어는
더 더 도발을 계속한다.



바보 취급하는 듯한 표정에,
라크시는
분노한다.




「너……죽인다! 


이단
심문도 완전 완벽한 풀 코스를 준비해줄꺼야! 


마을
전체에
,
아니
온 세상에 수치를 보이게 할꺼야! 그리고
내 손으로 부셔 버릴꺼야
!」




투망치를
들고
,
전에
없던 속도로 달려든다.



모습을 보고 플레어는 산뜻하게 웃었다.




「샤론……너라면,
라그라질
있던 곳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서
언니일행을 이끌어 갈수 있을 거야.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가능한 많은 사람을 구해주었으면




플레어가
지은 표정에서 샤론은
강한 감정을 보았다.




「잠깐……플레어,
플레어?」




매달린거처럼
안겨 온 샤론의 몸,

허리에 잡고 있던 팔의 힘이
풀려간다.




「그럼……무운을,
참모님」




플레어는
팔을 빼,
몸을
흔드는 샤론의 구속을 풀어,
허공으로
그녀의 몸을 던진다.




밑은
부드러운 듯한 풀이 나있는
초원이라,
보는
거처럼 흙이 딱딱하진 않을거다
.


근처에
세나가 있으니,

소리를 내면 달려 올 거고,
세나
주위엔 치료능력이
있는
하이네아도 있다.




동료와
합류해 라크시와 싸운다—그건 언뜻
보면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했지만,

끝이 어찌 될지는,
방금전
그녀의 공격을 받은 플레어에겐 불보듯
뻔히 보였다




그러니,
샤론만이라도
살린다
.




라크시의
주의를 자신에게 오게 해 샤론을
내 던져 그녀가 얽히게 하지 않는다.


플레어의
각오는 그런 것이었다




「플레어
어 어 어
어」




떨어지며
외치는
샤론을 향해 웃
플레어는 자유롭게 된 오른 팔에 마력을
집중한다.


이제
곧 여기에,
라크시의
전투망치가 다가올것이기 때문이다.




바람마저
찢어버리는 굉음이,
옆에서
울린다
.










「……쿨럭! 쿨럭!」




보통이
아닌
아픔이 온몸을 덮치고 있다.


오른
팔을 희생해,
충격을
덜어내듯 전투망치를
받아냈지만
,
역시
그렇게 받아낼만한 일격이 아니었다.





안쪽에서 여러 비명이 들리고,
부러진
뼈만
10개는
되는듯 하다
.


하지만
그럼에도 플레어는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

하늘을 계속 날았다.


이미
피투성이가 되어버린
양팔을
늘어뜨린채
,
있는
힘껏 도망친다
.





모습이 더 맘에 안들었는지,
라크시는
아래로 떨어진 샤론에겐
신경도 쓰지 않고
,
플레어를
쫓아 왔다.




「조금이라도……샤론
있는 곳에서 멀어져야 해
……내
할 수 있는 건
……그거 뿐이니깐……!」




초원을
지나 지금은 한가득
해바라기가 한창 피어 있는 꽃의
언덕 위를 날고 있다.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멀리 갈려는 플레어의 등을 보며
라크시는 크게 외쳤다.





아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 짜증나! 짜증난다고! 떨어져! 떨어져라고」




라크시는
전투망치를 휘두르다가,
힘껏
던져버렸다
.


초고속으로
달려드는 그걸,
플레어는
아슬아슬하게 피한 후,
한숨을
쉰다
.





순간이 생명의 위기였다.




「크…으으…」




등을
친건
,
죽음과도
같은
충격.



달린
날개가 쿠션이 되어주지
않았다면
,
분명
죽었을 거다
.




산산조각이
부서지는 날개의 잔해와
함께,
플레어는
해바라기밭에 떨어져,
겨우
움직이는 목을 돌려,
라크시를
올려다 본다.





손엔 전투망치가 있다.


그리고
자신이 넘어져 있는 해바라기밭에도,
완전히
같은 물건이 2개,

있었다
.




「한
개만 있다는 소리는 안했잖아―? 


우리들
천사를 너같이 미천한 인간과 같은
레벨로 생각하면 곤란해.


그러면,
이단
심문의 처형 코스
해줄테니
,
각오
해 ……」




그렇게
말한 라크시는 느긋하게
땅에 내려와,
플레어의
머리를 짓밟는다.




「지금부터―,

정도로 치욕을 받고
,
그리고
여 달라는 말을 할 정도로 고문을 받을
거야
,
그리고
마지막으로 벌레처럼 나한테 살해당할
거야
.


어때,
무서워? 난
정말,
즐거운데! 


이제부터
매일! 내가
널 가지고 놀꺼야
! 기대되지
기대해라고
!」




라크시는
다리를 치켜들어 플레어의 머리를 찬다.


이마에서
한줄기
피를 흘리며,
플레어는
입을 열였다.




「그렇게……되는건가.
그거
잘됐……네……」




도발은,
성공했다.




라크시의
겉모습처럼 어린 두뇌속엔
이미,
샤론
대한 건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


지금
남아있는 건 모두,
플레어를
어떻게 괴롭힐지뿐,
그렇게
되었다는 건
,
목적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때,
하늘에서
새로운 그림자가 5개,
춤추듯
내려 왔다.


가죽
투구와 갑옷을 입고,
등엔
2개의
흰 날개가 달린 남자
다섯 명이,
땅에
내려온 것이다
.




「라크시님,
빨리
마을로 돌아오시라는 안·미사님의
전언입니다.

자의 이송은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서둘러 주시길




남자들중,
가장
늙은 천병이 한 걸음 앞으로
나와 라크시에게 고한다.




「아―……진짜,
지금부터
재미있는데
……하지만 언니가
불렀으니
,
빨리
돌아갈까




그렇게
말한 라크시는 지금까지의 분노
얼굴을 그만두고 밝고 유쾌한 웃는
얼굴로 플레어에게 다가간다




「그럼,
먼저
마을에 돌아가서 잔뜩 준비하고 있을테니깐,
너를
제대로 혼내주기 위해
,
사람도
많이 모으고,
도구도
많이 준비해놓을께
.
기대해」




그렇게
말한 라크시는 플레어의 옆에서
멀어져 천병과 약간 말을 주고 받
날아갔다.


그것을
직립 부동으로 전송한 후,
천병들이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힘을 뺀다.




「……역시
2대
천사님 앞이면 긴장이 된단 말야.


임무가
아니면 이정도로 가까이서는 볼수도
없고




「아,
역천사
라크시님과 지천사 안·미사님.

명은 우리 마을의 아이돌로 그치지 않고,

서역의 지배자이시기도 하니깐.

다가갈수 있지 않아




쓴웃음이
섞인 대화를 끝낸
그들은 플레어
돌아본다
.




「그런
말이지
……」




강한
의지가 담긴 목
소리 하나




「대장……괜찮나요?」




경박한
목소리가 하나.




그리고
겹쳐지는 목소리에,
방금
전 라크시에게 말을 건넨 늙은
남자가 수긍했다.




「음.
하늘의
뜻이지」




그렇게
한 그는,
자신에
허리에 달린 물통을
꺼내
,

안에 든걸 마셨다
.




「대장……그건?」





말을 한 부하에게 말해준다
.




「영수다……너희들도
마셔라,
력에
좋아




그는
부하에게 물통을 주고,
능글거리는
얼굴로
플레어에게 다가간다.










「어이,

거길 잡아」




「네~
이렇게
다리를 벌려서 말이지
―」




「나
이렇게 여자 옷벗기는거 정말 좋아해」




우리들은
진짜는 아니긴 해도 천사니깐
,
강간마처럼
악역무도하게 옷을 찢거나 하진 않는다고」




한명은
플레어의 등뒤로 가,
뒤에서
껴안는것처럼 해
가슴의 셔츠를 벗겨간다.


한명이
핫 팬츠의 걸쇠를 풀어,
다리를
들어 올려 벗긴다.




러고
나니
,
검은
천으로
감쳐져 있던 플레어의
유방과 음부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자자……그럼
바로




등뒤에
있는
남자가 가슴을 문지르듯 해
브래지어의 고리를 떼내,

가슴이 드러나게 한다.



순간,
…오오…라고
하는 감탄사가 5명에게서
나온다
.




플레어는
눈을 살짝 떠 그걸 보고 있지만,
두드러진
저항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




「핑크색의
딱 좋은 유두잖아……하아.
앞으로
이단 심문관의 할아범들이 이
매일 맘대로 만진다고 생각하니
,
부러워서
눈물이 나오는군」




무례한
손이 다가와,
플레어의
유두를 꼬집는다.


그대로
오돌오돌한 손가락을
이용해
자극을 줘,
상하
좌우에 당겨 유방의 탄력을 확인한다.




「으응……」




플레어는
눈썹을 모아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모습조차 남자들의
흥분을 부추길 뿐이었다.




「하,
끼는
건가
…저속한 인간의 암컷이……


그러면,
이번엔
여기다
.
친절하게
벗기기 쉽게 끈으로 되어있군
.
얼마나
하고 싶었던 거
야」




라그라질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옷.



플레어의 취향이 아니었지만
핫 팬츠아래,
그녀의
비부를 지키는 마지막 한 장은 좌우를 끈으로 묶는,
선정적인
것이었다.




스르륵하고
끈이 풀려 플레어의 음부가 드러난다.


남자들은
뚫어지게 그곳에 시선을 두고,

얼굴엔 흥분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럼,
나부터
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늙은 남자가
허리를 들어올려 플레어의 가랑이
사이에 몸을 집어넣는다.




자신의
페니스를 꺼내,
플레어의
비부 바로 앞에 가져다 대곤.




「인간의
아이야.

죄가 우리들의
성창에 꿰뚫려,
성액으로
정화될지어야
……으응」




천천히,
침입해,
이어졌다.












그때
부터,
황혼으로
물들 때까지
,
교대로
1명당
3번씩
플레어의 비부에 그들
말을 따르면
성창을 집어 넣어
성액을 부어넣어주었다.




페니스는
사람의 그것과 다르지 않게 거무칙칙한
색을 지녔고,
나온
체액의 냄새도 마찬가지였다.


플레어는
계속 아무말 없이 그 고통을 참았고
지금에서야 겨우
「천병의 벽촌」로
옮겨질 단계에 왔다




누군가에게
안겨 날아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



발목에 쇠사슬을 감고 그걸
두 천병이 나눠 가졌다.


쇠사슬을
지닌 천병이
서로 거리를 두고 날아올랐다.


플레어는
질질 끌려 땅바닥에
부딪쳐가면
,
공중
떠오른다
.




머리
아래로
.


가랑이를
크게
하늘로 향해 벌린 상태로,
옮겨지고
있다.




자들의
즐거운 회의 결과
,

방법으로 옮기자고 결정이 난 것이다
.


애초에
힘이 없는
팔은 너덜너덜하게
땅바닥을 향해 늘어져 있고 머리카락도
그렇게 아래로 늘어져 있다.


크게
벌려진 음순으로 하늘의
약간
으스스한 바람
느끼며
,
플레어는
결심했다.




조금이라도
길게,
시간을
번다.


라크시에
대한 것도,
천병에
대한 것도.




그렇게
하면 샤론에 생각
시간을 만들어 줄수 있다
.


러기
위해
,
어떤
치욕이라도,어떤
아픔이라도 참는다.



때,
가장
늦게 날아오른 가장 젋은 천병이 따라 붙었다
.




어이
늦어잖아
! 
한거야
!」




가장
늙은 남자가 화를 내자
,
그는
실실 웃으며 답해주었다.




「아,
죄송.
하지만
이걸 보세요




그렇게
말한 그는 꺾은 해바라기를 보
주었
다.




「하아~? 해바라기가
뭘 어쨌단 거야」





말에 다시 한번 머리를 끄떡인 후,




「아니
그러니깐 이렇게 하면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자아」




그렇게
말하더니,
해바라기의
줄기를 플레어의 음부안에 찔러
넣었다.


즈뉴
하고 뭔가가 침입한
감각에 반응해 플레어가 뒤집어진
시야속에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쳐다보았다
.




거기엔
석양을 바라보며
피어있는
,
해바라기가
한송이 있었다.




「하하! 좋은데! 이
예술적이야
!」




「그렇죠―.
봐요
이 안에 우리들의 성액이 가득차 있으니깐
꽃병같아서
좋다구요




그렇게
말한 젊은 남자는 자랑스럽게
웃으며,
플레어의
엉덩이를 가볍게 쳤다.


사실,
플레어는
질안에 들어간 그들 수컷
액체를
긁어낼 틈도 없이 옮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
가랑이를
위로 하고 있는 이상 정액의 대부분이
안에 남겨진 그대로 였다.




「역시
천사라면 예술성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
.
음.
이건
좋다!」




그렇게
말한 가장 늙은 남자는 해바라기의
줄기를 움직여,
플레어의
질안을 휘젖었다.


안에
담겨져
있던 정액이 그 움직임으로
인해
한 방울 질구에서 흘러나와
치부를 지나 배를 가로
질려
,
가슴
골을 지나,
플레어의
입술에 달라붙었다.




플레어는
그 더러운 액체에서 나는 더러운 냄새에
눈썹을 찡그리면서도,
다시
한번 결심했다
.


참는다,
라고.

 
==============================================
 
플레어 아웃!
  
덤. 나중에 나온 설정 보면 천족의 정액엔 진짜 성스러운 정화능력이 있다고.... 
덤2. 그러고보니 50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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