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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S/N] 타락의 페이트 <11> 라이딩 라이더!




[FATE S/N] 타락의 페이트








<11> 라이딩 라이더!


 








 


마토우 조켄은 라이더의 곁에 있었는데, 간신히 일어서서 버티는 그녀의 몸 아래에 편안히 앉은 채로,



징그럽게 긴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짓속과 인근의 하체부위들을 낼름낼름 핥아대고 있었다.




"흘흘흘.... 아랫도리에서 끊임없이 감로수가 흘러나오는구나."




"다......닥치십시오! 이.....읏.... 하아아아아...."




조켄이 조금씩 흘러나오다, 이제는 수돗물 흐르듯 흘러나오는 라이더의 애액을 받아먹으며 말했다.



벌레가 이미 그녀의 하체 윗부분을 가리던 옷가지들을 O 모양으로 뚫어 놓은 덕분에



옷을 벗겨낼 필요가 없었으므로 조켄의 애무는 한층 수월히 진행되었다.



라이더는 아직까지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는지, 계속 벗어나려 바둥거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초인적인 근력에도 불구하고 공중에 떠있는 음충들의 속박을 풀어낼 수 없었다.



시도를 할 때마다, 자지모양의 벌레들은 그녀의 보랏빛 머릿결 속을 마구 헤집고,



쾌락 때문에 붉어진 두 뺨과 이마를 톡톡 때려댔다.



라이더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서 들려오는 조켄의 음흉한 말에 반박했지만, 이미 그녀의 말에는 힘이 빠진 상태였다.



게다가 그녀의 다리 힘이 풀리고 있었는지, 은밀한 곳이 변태영감의 얼굴에 자꾸 쳐박히고 있었다.




"크흐억... 라이더여, 적극적인 자세는 좋지만, 이 늙은이와 할 때는 살살 좀 해주시구려.




잘못하다간, 이 조켄의 혀가 처녀막을 뚫어버릴 수도 있으니.. 흘흘.. 후르릅..."




"하아....하아.... 뭐가 어째요, 이익.............읏하아아아아앙! 아악! 히잇! 흐아아......."




라이더가 어처구니 없어 하며 반박하려던 순간,



조켄의 혀가 그녀의 클리스토스를 씹는듯 빠는듯 사정없이 애무해 주었고,
 
그녀는 다리 아래쪽으로 분수같이 물총을 토해내며, 생애 최초의 절정을 느껴 버렸다.



그것은 이제껏 느껴왔던 그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극상의 환희(歡喜)였다.




"아아아아........이 변태 영감에게.......처음으로 느껴 버리다니.........말도 안돼........."




이제 기억조차 희미해진 포세이돈 신의 애무 때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쾌감이 느껴졌다.



환희경에 빠져 눈을 감은 채로 움찔움찔 떨면서,



현실을 부정하려는 그녀의 입에, 조켄의 쪼그라든 노물(老物)이 들어왔다.




"우,....으읍! 우우웁! 흐으으음! 후우웁!"




그녀는 경황 중에 조켄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베어문 채로 보랏빛 눈을 활짝 떴으나,




"마.....맛있어?"




성기가 서서히 발기되면서 놀랍게도 거기서 맛있는 냄새가 났다.



분명히 객관적으로는 남성의 성기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들이 나고 있었지만, 신기하게도 그녀가 느끼기에는.......



조켄은 빼어난 충술실력으로 음충들을 다루며,



그들로부터 여성을 행복하게 하는 성질을 빼내어 자신의 몸에 이식해 놓은 것이다.



비록 나이가 들며, 그의 물건에도 한계가 찾아와,



발기가 되어도 전성기때에 미치지 못하고, 일반적인 중고등학생의 수준 정도로 커질 뿐이었지만,



특수효과들로 단점을 커버하면서,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여자들에게 더 큰 쾌락을 선물해주고 있었다.




게다가, 또 하나 조켄만이 가진 특이한 성기는 바로 그의 혀였다.



그의 혀도 위에서 설명한 성기와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는데,



늙으면서 발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자, 혀를 마치 성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발했던 것이다.



오랜 실험 끝에, 조켄의 혀는 일반 성인의 육봉 굵기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로 두껍고 길어졌으며,

잘 말면(?) 두께가 두어배나 커졌다.




그래서 혀만으로도 충분히 여자가 만족할 만큼 삽입을 해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고난도의 감각 마술을 통해, 여자에게 삽입되는 혀는, 조켄 자신에게도 남성의 쾌감을 충분히 전달해 주었다.



그리고 혀의 삽입은 둘째치고, 그 애무 스킬만 해도,

상대 여성에게 일반인의 성교행위와는 궤를 달리하는 강력한 쾌감을 전달해 주었다.




라이더는 조켄의 혀에 당한 순간부터, 이미 여성이 거부할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된 것이다.




-후우웁 쩌업 츄르릅 츄르릅




조켄은 그녀의 몸 아래에 반대방향으로 누워서, 꽃잎 주변을 현란하게 애무하고 있었으며,



그의 성기 쪽에서는 라이더가 보랏빛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음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으으음, 라이더 양이 본 조켄의 물건에 흠뻑 빠졌나 보구려, 흐흐흐... 기술은 부족하지만 성의만은 가득하군.."



"크으으윽, 이런 치욕이....."



라이더의 입은 자유롭지 못한 상태여서, 달리 뭐라 항변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조켄의 자지를 가득 베어문 채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봐도,



그녀의 양쪽 볼로 자지가 왔다갔다 쑤셔지며, 그에게 더 큰 쾌감만을 줄 뿐이니까.



그러나 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해도, 그녀가 조켄의 말을 진심으로 부정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었다.



이 늙은 변태 할아범의 그 곳에서 너무나 달콤한 맛이 느껴졌기에,

그녀는 목을 똑바로 세우면 거기서 벗어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채지 못한 채, 목구멍 깊숙이까지 육봉을 출입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우우.....이런 변태 영감 따위............"



마음 속으로는 이미 조금씩 여성으로서의 즐거움이 자리잡아가고 있었지만, 라이더는 의식하지 못했다.



"차라리 빨리 끝내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늙은 만큼, 분명히 이런 힘도 얼마 없을 테니까...."



이렇게 생각한 그녀는, 쾌락에 붉어진 얼굴로 적극적으로 오랄을 해주었다.



작정하고 혀를 낼름거리며, 남근의 구석구석과 고환 등지를 강력히 흡입하기 시작하자,

이내 조켄의 자지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사정의 징조였다.

조켄이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는지, 얼굴의 주름살들을 찌푸리며, 라이더의 입안으로 백탁액들을 쏟아 넣었다.




"크으으으으윽... 마토 가의 귀한 씨앗들이다, 다 받아 먹어라. 이년아."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우우읍... 하웁.. 쩝....쩝....쩝.....쩝.....쯔읍...."




양이 얼마 안 되는 조켄의 정액이 라이더의 입안으로 퍼져 나갔다.



분명히 객관적으로는 비릿하고 시큼한 그 맛에서,



오랄행위 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ㄴ 흥분과 쾌락이 느껴졌다.




"이.......이런 맛이! 마......말도 안돼에........"




라이더는 허겁지겁 입 안의 백탁액을 삼켜버리고, 남은 것들이 묻어있는 조켄의 육봉을 꼼꼼히 빨아댔다.




"흘흘흘... 본 조켄의 정액을 한번이라도 맛본 여자는 그 맛에 영원히 중독되어 버리고 말지.

영령이란 년도 다를 게 없구먼, 큼.."




이미 그녀의 머릿속은 쾌락으로 물들어 조켄이 무어라고 말해도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였다.



조켄은 자신의 남근에 달라붙는 라이더를 밀어내고, 자세를 바꾸었다.



그녀를 한쪽의 벽에 기대어 앉혀 놓은 채, 양다리를 M자로 벌려 놓은 체위였다.



입에서 황홀한 것이 빠져나가자, 메두사는 장난감을 뺏긴 어린애처럼 굴었다.




"아아아...... 부디.........정액을.........정액......정액........자지를 빨고 싶어요........하아..."




"크, 이런 미인의 처녀막 개통을 혀로 할 순 없지..,.켈켈켈. 곧 극상의 쾌락이 찾아올테니, 조금만 참으려무나, 아가."




조켄의 육봉은 어느새 원래의 크기로 회복되어 있었다.



그렇다, 조켄이 늙어버린 만큼 정력이 약할 거라는 라이더의 생각은 일견 옳은듯 했지만 치명적인 오류를 가지고 있었다.



이 충술사 노인은 음충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정력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음충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언제나 성교를 할 수 있었다.



마력만큼이나 무한한 정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아마 그녀가 전신의 힘을 다 끌어내어 성교하는 데 써도, 조켄은 하루종일 맞상대를 해 줄 것이다.



침으로 번들거리는 육봉이 질 속으로 서서히 삽입되는 순간, 그녀의 정신이 조금 돌아왔다.



-푸우우우우욱



"아.... 으응??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 아파아!! 크아앗! 흐아악! 빼! 빼주십시오! 큭, 빼애! 크아아! 제, 제바알! 아아악!"




-쑤걱 쑤걱 쑤걱 쑤걱 쑤걱 쑤걱




라이더, 메두사는 이로써 이천년 동안이나 고이 간직해 온 순결을



마토 가에 웅크린 노괴물에게 상실하고야 말았다.



파과의 아픔에 찡그린 새하얀 얼굴을, 조켄의 혀가 살살 핥아 주었다.



안면에서 달콤한 냄새가 번져오고, 그 향긋함의 근원이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오자



조금 아픔이 가시는 것 같았다.




"우우욱.......이, 인간의 혀가 어떻게........."




안쪽으로 말려 있는 형태의 두꺼운 혀가 라이더의 혀를 밀어내며, 좀 전의 남근 이상으로 그녀의 입을 유린했다.



그녀의 질에 인정사정없이 쑤셔 박고 있는 것까지 합하면, 그녀는 두 개의 육봉을 상대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이 키스인지 삽입인지 모를 황홀한 접촉이 계속될수록, 처음의 아픔은 사라지고 쾌락이 스멀스멀 피어 올랐다.



조켄의 육봉에 후벼지는 그녀의 질에서도 이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이 느껴졌다.




"하으윽! 하웁! 하아아압! 흐아아아아! 우압!"




라이더는 그의 좆을 베어문 채로, 질질 침을 흘리며, 연신 교성을 질러댔다.




"아아......늙은이한테....... 처음을......으으.. 이대로는 이상해져..........빠, 빨리 끝내 버려야 돼..........."




자기합리화가 이루어지고, 그녀는 창녀가 된 것처럼, 늘씬한 허리를 돌리고 풍만한 엉덩이를 움직였다.



늙은 충술사는 주름진 손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쓰다듬고 주물러대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크, 역시 두 몽둥이의 힘은 대단하구나, 클클. 그 건방지고 차가웠던 년이 요렇듯 나긋나긋 해질줄이야.."



"흐아아아아으! 우후응....츠르릅......우히잇♡"




라이더의 조교는 이제 90% 정도 성공했다.



나머지 10%를 채우려면........



조켄은 비열한 미소를 지으며, 음충들이 바로 옆까지 끌어온 그의 손녀딸을 바라보았다.



 


 "하아, 하아, 하아, 할아버니임............."




삼십분 가까이, 사쿠라는 무저항으로 음충들에게 온몸을 범해졌다.



미래가 기대되는 소녀의 아름다운 신체부위들이



유방과 허리, 둔부에서부터 손발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벌레들의 공략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애액범벅이 된 꽃잎만은 조켄의 명령에 의해 털끝만큼도 건드리지 않은 상태였다.



심지어, 벌레들끼리 결합해서 생긴 육봉들이 그녀의 입이나 항문구멍 안까지 비집고 들어갔지만,



그때만 잠시 쾌락이 느껴질 뿐, 성욕의 근원인 질 쪽에서는 폭발할 것 같은 열기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가끔 자지벌레들을 애무해 주던 두 손이 풀려나는 순간,



손가락을 재빨리 질 속에 쑤셔 넣어 욕구를 식히려 했지만,



그걸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할 뿐더러,



이내 그 손조차도 여러 마리의 음충들에게 붙잡혀 허공으로 끌어올려졌다.




"아아아.......제......제발...........누가 좀...........하아........



아무라도............마구 박아줬으면................하아........더 이상은.......제발......"




사쿠라가 이런 처절한(?) 상태에 빠져서,



자신의 서번트 라이더가 눈앞에서 달콤한 표정을 지으며 시원하게 박히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니.......



창세 이후 최고의 욕구불만이라 해도, 별로 반박할 사람이 없을 듯하다.



성배와 음충에 의해 이미 뼛속까지 음란의 기운에 물들도록 처리받은 소녀가



이토록 변태적인 경우에 처해 있는 일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노인이 사쿠라와 라이더의 조교를 동시에 완벽히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안배였다.



그의 뜻대로만 되면, 두 년은 더 이상 자신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성노예로서의 삶을 즐기게 되리라...


 


 



조켄은 라이더의 입에서 혀를 빼고, 몸을 풍차처럼 회전하여, 옆쪽까지 끌려온 사쿠라의 꽃잎에 갖다 대었다.



질 속이 회전되는 자지로 비벼지는 라이더나,



드디어 구멍 입구에 무언가가 닿은 소녀나 희열에 찬 비명을 질러댔다.




"흐아아아아아앙! 후아아아아앙! 자....자지가.....하윽!! 질벽을 마구우 긁어대에! 흐어어어억! 크엑! 미쳐요!"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드, 드디어어!! 하, 할아버지이!! 흐에에에엥!!"




사쿠라의 보지에서 감로수처럼 쏟아지는 애액들에 조켄의 입가가 흠뻑 젖었다.



그리고, 그의 성기가 라이더의 음부 안쪽에서 조금씩 부풀어 오르면서...




"자, 자궁 속까지 듬뿍 흡수하거라!"




"원래 영령은 임신이 불가능하지만, 이번 전쟁은 평소와 다르니....



어쩌면 네년이 사쿠라의 숙부나 고모를 낳아줄 지도 모르겠으니 말이다."  

 


그렇다. 영력 덩어리의 라이더가 조켄의 아이를 임신한다면



분명 그 아이는 보통 이상의 자질을 지니게 될 터.



가문을 중흥시킬 인재로 성장하여, 조켄의 숙원이 달성되는 계기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



과연, 조켄은 쇠락한 가문의 당주로서, 여기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단 말인가.




-푸슈웅 푸숭 푸숭 슈우욱




"하아아아앙! 저도, 저도오....하아아아아아아아악!"




조켄의 농후한 정액이 철썩철썩 라이더의 질벽으로 밀려오면서, 그녀도 절정 직전에 이르러 있었다.



그 순간, 노인의 비릿한 목소리가 라이더의 귓가에 울려 퍼졌다.




"클, 라이더, 네년이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마스터, 사쿠라의 꼴을 보아라.



저 원망하는 눈빛이 보이지 않느냐?"




"하아? 그.....그런!!"




그 말에, 메두사는 흩어져 가던 정신을 붙잡고, 바로 옆까지 다가와있는 보랏빛 머리칼의 소녀를 응시했다.




사쿠라는 조켄의 절륜한 혀놀림에 의해서 더욱 성욕에 불타오르고 있었는데,




보랏빛 눈동자에는 극도의 욕구불만과 함께,




조켄의 자지를 독식하는 라이더를 향한 원망의 기색이 담겨있었다.




"흐, 흐으응! 할아버님.... 제....제발.... 사쿠라의 그곳에도,



하우, 그 맛있는 냄새가 나는 물건을.... 하아아.....제발...........!!"




"아아... 마, 마스터...........!!"




여전히 착한 심성이 남아있는지, 라이더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화를 내지는 않았지만,



지키고자 했던 소녀가 보내고 있는 그 애절하고도 원망이 섞인 눈빛에 메두사의 가슴은 무너져 갔다. 




하지만, 그녀의 뜨거운 육체는 이성의 신호를 무시하고,



절대 이 요술방망이를 내어주지 않겠다는듯 더욱 하체를 조이며, 삽입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때 조켄이 라이더의 덜렁거리는 유방을 꽈악 주무르는 것과 동시에,



강하게 자지를 밀어 그녀의 자궁 끝부분까지 긁어 내도록 깊게 삽입하며 결정타를 날렸다.




-퍼어어어어어어어억 퍼억 퍼어어억 퍽 퍽 퍽




"프헬헬, 진심으로 섬기던 마스터의 부탁마저 외면하고,



남성의 물건을 독차지하고 싶어 몸부림치다니...



라이더, 네년은 정말 어찌 할 수 없는 음란한 색녀로구나!"




이렇게 까지 망가뜨려주지 않으면, 이 부동심의 영령은 언젠가 다시 기어오를 것이 틀림 없었다.




"흐엇! 아아! 미, 후아악! 미, 미ㅇㅏ! 아앗! 흐아아아아아아앙!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누구에게 미안하다는 것인지, 미처 말을 끝마치지 못한 라이더는



마침내 이기적인 절정에 도달했다.



이제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던 죄책감과 배덕감마저 최상의 쾌락으로 전환되었다.




"하아아아아.......미안해요오......사쿠라............하아아.......나........음란한 서번트라서............



더 이상...................하아아아아앙!" ...




백탁액을 흘려내던 조켄의 육봉이 쏙 빠지고,



늘씬하게 빠진 몸이 절정의 여운에 부르르 떨리다가 벽에 뉘어졌다.



자지, 독차지, 몸부림, 음란해, 색녀, 자지, 색녀, 자지....



조켄의 말이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되풀이되며,



몽롱한 눈동자 속에



갸날픈 체구의 사쿠라가 조부에게 들어 안긴 채



공중에서 삽입당하며, 쾌락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비춰졌다.


 




"하아앙♥ 할아버니임! 하앗! 하악! 하악! 더 세게..... 흐어어어... 더 세게...



이 손녀에게 해주세요오♡"




"아아.........이제 돌아갈 수 없어요............사쿠라......"




이미 라이더의 손가락은 정액으로 가득 채워진 보지 속에 들어가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었다.




"아앙?"




이때, 그녀의 손이 빼어지고, 무언가 발굽같은 것에 의해 아름다운 몸이 허공으로 들려졌다.




-히이이이잉~ 이히잉~




"앗?"




라이더의 몽롱해졌던 눈에 경악의 감정이 떠오르며, 그녀를 들어올린 존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다.



역소환되지 않고 남아 있었던 그녀의 신수, 천마(天馬)가 주인을 안고 있었다.



오만한 성격의 천마는, 자신을 부리던 여주인이 그동안의 위엄을 잃어버린 채



다리를 벌리고 남성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발정했다.



아니면 조켄이나 음충들이 어떤 수를 썼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하늘을 찌를 것 같은 말자지를 세운 채로, 몹시 흥분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몸에 힘이 다 빠져버린 그녀는



두 발굽으로 자신을 꽉 끌어 안고, 배 쪽으로 끌어들이는 신수의 힘에 무력하게 당하고 있었다.



메두사는 이대로 갔다가는 사단이 벌어질 것임을 예상하고, 역소환을 행하려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마력이 제대로 모이질 않았다.



게다가, 천마가 자신을 역소환시켰다가는 다시는 그녀에게 부려지지 않겠다는



무시무시한 의념파를 보내왔다.




"그, 그래도..........이, 이건.......................주, 죽을 거야.........이, 이런 게 들어왔다가안! 으으...."




팔이 잡히고 뒤쪽을 앉긴 채로 마력을 모으려고 바둥바둥 거리는 라이더의 질 주변을



거대한 말좆이 몇 번이나 구멍을 찾아 부딪쳤다.



벌써 근처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질 근육이 저릿저릿해지고 있었다.




"resdsfxfghgdgrt$!...uh..!!"




그녀의 초인적인 정신력에 힘입어 역소환이 거의 이루어지려던 순간,



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욱!




"어............어흐어어어억! 거.....거기는........하, 항문...........흐어어어어억! 커억!"




짐승의 우람한 거봉이 그만 질구멍을 찾지 못하고 항문에 박혀 버렸고,



라이더는 좁은 똥꼬가 꽈악 채워지며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억 소리를 냈다.



어느 구멍이든 상관 없었던 말은 말발굽으로 그녀의 가슴을 짓누르며, 빠르게 대물을 놀렸다.




-푸욱 퍼억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철퍽 처퍽 철퍽 철퍽




항문 깊은 곳의 장액이 역류하면서 윤활유가 되어주는 듯 음탕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라이더의 하체는 물론 앞쪽의 배에까지 대물에 의한 진동이 느껴지고 있었다.



천마도 흥분했는지 실핏줄이 드러나는 붉은 눈빛으로,



이 음란한 여기수가 그동안 자신을 부려 온 만큼,



앞으로 자신에게 몸으로 보답해 주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었다.



비어있던 그녀의 두 구멍 쪽으로는, 사쿠라를 조켄에게 넘긴 자지벌레들이 다가왔다.



그들도 뒤지지 않겠다는듯, 합체에 합체를 거듭하여, 말좆만한 크기의 육봉들이 몇 개나 만들어져 있었다.



육봉들은 이미 제정신이 아닌 라이더에게 돌진,



녹색 액체를 뿜어내며 조금씩 그녀의 몸에서 고통 대신 쾌락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스멀스멀 생겨나던 쾌감은 다시 전신으로 퍼졌고,



심지어 말좆이 박히는 항문도, 극도로 민감해진 상태가 되어



대물의 움직임 하나하나로부터 살떨리는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억! 허억! 흐악! 커억! 아학! 구멍들이 꾸와악....꾸왁 찼어어... 아아아!



엉덩이구멍에 말자지가.. 하아아앗! 미쳤어!! 히이이이이이익!"


 


 


천마는 신수답게도, 여기수의 항문에 한 시간 가까이 박아대고 또 박아 댔다.



이 몇십분의 경험이 후일, 신수들을 자신의 뒷구멍을 이용해서 조련하는



희대의 색녀 기수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된다.



마침내 말좆이 그녀의 항문 속에서 크게 부풀어 오르며, 진득한 체액들을 토해냈다.




-피슈우우웅 울컥 울컥 울컥 울컥




"흐으윽! 흐으윽! 흐윽! 하아앙♥"




사정을 끝낸 말이, 희열에 떨고 있는 라이더를 철푸덕 떨어뜨려 내고, 알아서 역소환되었다.



그녀의 마력 수치가 0이 되어버린 탓이다.



그 시점을 파악하고 최후의 최후까지 박아대다가 진하게 사정하고 사라져 버린 걸 보니,



천마도 무척이나 영리한 영물임에 틀림 없었다.



이제껏 간신히 버티던 라이더는, 동물의 체액에 흠뻑 젖어버린 채 그대로 기절했다.



잠시 해방되었지만, 수간이라는 새로운 굴레에 구속되는 순간이었다.


 




사쿠라 & 라이더 커플 조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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