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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히토미 par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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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9


(리카씨.... 왜 이런것을.... 이야기가 다르잖아...)


히토미는 뺨을 붉히면서 복도를 걷고 있었다.
이물질이 걸리적 거려 부자연스러운 걸음 걸이가 될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타카오카 한테저 전해 받은 리카로 부터의 편지는 아주 간단한 것이었다.
동봉된 것을 교사 실에서 착용 할것.
그리고 평소처럼 6 교시까지 보내는 것이었다.


그 뒤에 덧 붙은 말은
명령에 따르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그렇게 되면 어제의 홈페이지를 공개 한다는 소식이 써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카로부터의 명령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적혀 있었다.


따라서 히토미는 교무실의 자기 자리에서 속옷을 내리고
그녀의 비소에 로터를 삽입해야했다.


책상의 그늘아래에서 몇몇 있는 교사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하느라
그 작업은 10분 가까이나 소요 되었다.



결국 수업이 시작된지 15 분이나 지나버렸다.


히토미은 초조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다리를 빠르게 하면 사타구니에서 전해 오는 감각이
더욱 강해져 자신도 모르게 허덕이는 소리가 나오게 될 것같아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겨우 미술실 앞에 도착하자
히토미는 작게 심호흡을 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하며 최대한 평온을 가장하면서 교실에 들어간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학생들의 환호와 항의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응, 니노미야 선생님이야? 야호-"
"에에~? 정말이에요? 굉장해요, 선생님"
"하지만 선생님 늦었어요~"
"지금은 한시가 소중하다고요. 선생님"


"뭐뭐, 어쨌건 됐으니깐. 어서 시작해요."


그러면서 왠지 학생들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히토미의 몸매를 훑어 보는
듯한 것 처럼 느껴졌다.


의외의 반응에 히토미는 곤혹스러워했다.


"저, 저기, 늦어서 미안 해요. 오늘은 다카 오카 박사가 급한 용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대강을 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수업을 할 차례인가요?"


여전히 몸에 얽혀 있는 학생들의 시선에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면서 히토미 말했다.


특히 앞줄에 앉아있는 리카, 미사키, 노리코에게서 의미심장한 웃음이 떠오른다.



"어라, 선생님, 못 들으셨나요?"


남학생 한 명이 입을 열었다.


"타카오카 선생님이 오늘은 못온다고 지난번에 말씀 하셨어요. 대신에 모델이 올거니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어요."


"그래그래, 그래서, 누드를 그려도 되냐고 물으니깐 그건 모델과 상담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선생님. 상담드리는건데요. 누드도 괜찮을까요?"


남자들의 시선이 히토미 몸에 집중됐다.


평정을 가장하던 히토미의 뺨이 경직됐다.


"바,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아요! 그럴리 없잖아요! 저는 단지 대강을 하러 온거에요.
 모델은 따로 오는 것 아닌가요?"


그러자 그순간 - 약속이 다르다고 일제히 학생들의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그순간, 한 여학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깐만 모두들 조용해봐. 어차피 우리들과 니노미야 선생님만 말해서는 결말이 나지 않으니깐
 선생님이 타카오카 선생님한테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세요. 타카오카 선생님의 지시라면
 납득 하시겠죠?"



그리고 1 분 후.
히토미는 망연했다.



말도 안되게 전화를 받자 타카오카는 시원스럽게 모델일을 히토미에게 의뢰한 것이다.
급한 용무라서 대강을 하라고만 했을 뿐이라는 히토미의 필사적인 말에도
아 오해하게 해버려서 미안해. 라고 한마디 할 뿐이었다.


휴대폰에 귀를 가까이 대고 듣고 있었던 리카가 있었기에 번복할 수도 없었다.


"아,, 저기,... 역시 모델일을 부탁받은거 같던데요?"


히토미는 무섭게 말했다.


"이 모습 그대로 그리도록 해요."


당연히 교실이 야유에 휩싸인다.


"잠깐만요, 선생님. 바보 취급하시는거 아니에요? 모델이라면 당연히 누드겠죠."
"약속 하셨잖아요- 에에에이-"
"선생님은 거짓말을 안한다고 알고 잇었는데..."
"주저하지 말고 빨리 벗어요. 어제까지 벗은거나 다름없는 치마 입고 왔으면서.."


 


"자, 잠깐만요."


갑자기 쏟아지는 너무나도 거센 반항에 히토미는 주춤했다.


"타카오카 선생님이 확실히 모델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하지만 알몸이 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 순간 사타구니에 넣어 두었던 로터가 갑자기 진동했다.


히토미는 신음했다.


(그, 그만해, 리카씨.. 안돼요.)


 


"어라, 왜그러세요? 선생님."


리카는 히토미의 눈빛을 바라보며 얘기했다.


"... 그럼 중간쯤으로 타협해서 겉옷만 벗는건 어떠세요?"


재빨리 불평을 쏟아 내던 남학생들을 손짓으로 저지하면서
리카는 말을 계속 했다.


"시끄러 남자들! 아무리 그래서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 앞에서 나체가 될 수는
 없는 거잖아! 속옷차림만 되어 주어도 감사한거야. 그렇죠 선생님?"


어느새, 히토미의 속옷 노출이 기정 사실화되어 버렸다.


 


 


 


".......아.. 알았어요."


히토미가 작은 목소리로 응답하자 교실안이 순식간에 환호로 덮였다.
동경하던 미인 여교사가 지금 이자리에서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모델이 되어 준다는 것이니 그것도 당연했다.


여자들도 놀라는 소리를 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여교사의 몸을 다시 한번 보았따.


"자 시간 없으니깐 빨리 벗으세요, 선생님. 뭐 어차피 보게 될거니깐
 굳이 숨어서 벗지 않으셔도 되겠죠?"



이미 주도권을 완전히 잡은 리카가 담임 교사에게 학생들 앞에서
벗을 것을 태연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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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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