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구출대 시아 #27 세 여인의 뜨거운 밤
숙소에 들어와 대충 씻은 시아들은 테스의 의견에 따라 다같은 테스의 방에 모여 잡담을 나누었다.
"후후."
말주변이 없는 시아라도 여자들끼리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매우 즐거웠다.
테스는 속이 보이는 얇은 검은 색 슬릿과 속옷을 입고 있었고 로렌은 브라는 벗어던지고 붉은 색 팬티만 입은채 침대에 걸터앉아있었다.
시아는 그런 로렌의 근처에서 코르셋 모양의 상의의 끈을 느슨하게 풀어 무방비하게 가슴의 골짜기를 내보이고 있었다.
"하아...왠지 덥네..."
시아는 가슴 골짜기에 송글 송글 차기 시작한 땀을 훔치며 생각했다.
목욕을 한 뒤, 마시게 된 맥주가 문제였다.
옷을 갈아입은 시아들에게 맥주를 잔에 따라 테스가 전해주었다.
안 그래도 목욕하고나서 목이 말랐기에 시아는 별 의문을 갖지 않고 쭈욱 들이켰다.
시원한 맥주의 느낌이 좋아 멋도 모르고 들이킨 시아는 한잔 두잔 더 찾다가 주량의 한도를 가볍게 넘고 말았다.그 정도로 테스가 건네준 맥주는 맛이 있었던 것이다.
맥주의 시원함은 잠시였다.
술기운이 들어가 몸에 퍼지자 자연스럽게 몸에서 열이 올라왔다.
-화끈!
몸이 불에 댄 듯이 뜨듯해졌다.
시아는 느슨하게 풀린 표정으로 어설픈 미소를 지은 채 테스들과 대화를 했다.
그럴 때 테스가 로렌에게 부드러운 눈짓을 보냈다.
"...?"
시아는 자신의 뒤로 로렌이 다가오자 의아해져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나 그녀가 로렌을 경계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로렌이 뒤에서부터 시아의 팔을 붙잡아 그녀가 반항하지 못하게 꽈악 붙들었기 때문이다.
"로렌. 이 손 놔."
"미안. 시아. 난 테스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로렌은 미안한 듯 고개를 숙여보이며 시아에게 말했다.
"후후, 그렇게 무서워하지 말아요. 아까 낮에 있었던 것의 계속이니까요."
테스는 그렇게 당황하는 시아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그녀는 머리를 묶은 리본을 풀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적당히 긴 머리와 분홍빛 슬릿이 가볍게 흔들렸다.
모든게 그렇게 짜여진 것처럼 너무도 섹시하고 귀엽게 보였다.
-두근 두근!
시아는 가슴이 쿵쾅거리는 걸 느꼈다.
순간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이 방을 찾은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 그녀는 아까 낮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
-스윽!
테스는 시아에게 손을 내밀며 시아의 가슴을 만졌다.
도저히 거부할수 없는 분위기.
아니 어쩌면 시아 자신이 그걸 더 바랬는지도 모른다.
"..."
마치 뱀 앞의 쥐처럼 시아는 몸이 경직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테스는 그런 시아의 어깨에 가만히 손을 얹고는 시아의 턱을 들어올려 키스를 하기 편한 자세를 만들었다.
"아...!"
시아의 어깨에 올려진 그녀의 손이 시아의 머리 뒤로 돌아가 그녀의 얼굴을 돌려 세우자 더이상 시아는 테스를 외면할 수가 없었다.
시아는 가만히 눈을 감았다.
왠지 분위기가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쪽!
예상대로 테스의 입술이 시아의 입술을 덮어왔다.
농후한 느낌.
아까의 낮에 숲에서 하던 것보다 더 농후해진 느낌이었다.
"흡...!"
무언가 말을 하고 싶었지만 테스는 시아에게 그럴 틈을 주지 않았다.
테스의 혀는 집요할 정도로 시아의 혀를 쫓아다녔다.
숨이 가쁠것 같으면 숨을 불어 넣어주며 시아의 혀를 유린했다.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메바처럼 엮어들어오는 테스의 혀에 시아의 설총 하나 하나를 자극하는 것 같았다.
정신이 몽롱해지며 시아는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샘솟는 느낌이 들어왔다.
-주르륵!
그리고 이미 그녀의 비굴한 몸은 성노시절 그랬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반응을 해서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감미로운 자극.
혀에서부터 퍼진 자극은 찌르르 전기처럼 타고 올라와 시아의 뇌를 분홍빛으로 물였다.
-스윽~
이어서 테스의 손이 시아의 흰 코르셋의 가슴부위로 내려왔다.
여자의 성감은 여자가 더 잘 안다고 테스는 시아가 이제 무엇을 원하는지 빠르게 눈치채고 있었다.
"아으...!"
시아가 가끔 자위할 때 주무르던 젖꼭지 아래 부분을 테스는 이전부터 잘 알고있었다는 듯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다.
"으윽...."
테스는 그렇게 시아의 가슴 아랫부분을 쓰다듬어주다가 서서히 곤두선 젖꼭지를 꾸욱 잡아주었다.
"하아..!"
-찌릿 찌릿!
유두의 끝에서 전류가 흘러 감전이 된 것 같은 짜릿함을 시아에게 전해주었다.
"귀엽네요. 꼭 앵두같아..."
시아의 입술을 탐닉하던 테스는 그렇게 시아의 귀에 속삭이고는 손가락 끝으로 시아의 젖꼭지를 튕겨주었다.
테스는 그 후 자신의 손을 시아의 등뒤로 돌려 자연스럽게 코르셋의 끈을 풀어버렸다.
그러자 양쪽에서 지지하고 있던 가죽 코르셋 끈이 풀리며 시아의 허리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시아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가슴을 숨기듯 팔짱을 끼었다.
"하...."
테스의 숨소리가 귀 언저리에서 느껴졌다.
남자의 숨소리처럼 거칠고 달콤한 한숨.
가냘픈 혀가 시아의 귓볼을 살짝 핥았다가 점점 내려와 그녀의 목을 핥아갔다.
마치 시아의 몸에 대해 모두 아는 것처럼 테스의 혀는 시아의 구석을 탐색하며 그녀의 성감을 깨워갔다.
"테..테스....그...안돼..."
목에 키스을 당하며 시아는 아찔함을 느꼈다.
너무나 기분좋아 자신도 모르게 테스를 향해 가슴을 내밀게 되었다.
갈구. 같은 여성에게 시아는 쾌감을 갈구하는 것이었다.
팔이 들어올려져 가슴이 무방비하게 노출되자 테스는 자신의 입술을 풍만한 시아의 그곳에 가져다대어 키스했다.
시아는 저도 모르게 뜨거운 한숨을 내쉬며 기뻐했다.
"하아...나...이렇게 뜨거운 숨을 내쉬다니...부끄러워..."
자신이 뱉는 숨소리를 자신의 귀로 듣는 것이 그토록 부끄러운 줄 몰랐다.
시아는 부끄러움과 쾌감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같은 여성에게 애무당하면서도 시아는 하복부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풀어헤쳐진 코르셋이 완전히 벗겨져 알몸이 되자 테스는 본격적으로 시아의 양쪽 가슴을 번갈아 빨며 애무했다.
"우읏...! 하아아...!"
가만히 넋이 빠져있는 시아의 양손을 붙들고 있던 로렌은 이제 더이상 그녀가 저항을 하지 않자 힘을 빼서 팔을 놓아주었다.
그리고는 자신 역시 가세하기로 마음먹었는지 시아의 입술에 키스를 해왔다.
"으읍...로렌...안돼..."
강인한 여전사였던 시아는 허약한 목소리로 애원을 했다.
하지만 로렌은 능숙했다.
테스에게 레즈로서 충분히 교육을 받은 그녀는 어떻게 해야 여성이 기뻐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시아의 모습..귀여워.."
로렌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분을 맛봤다.
그토록 라이벌시하던 여성이 자신의 키스에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약자가 되어 애원한다니 짜릿한 쾌감마저 느껴졌다.
"이래서 테스는 같은 동성을 좋아하는걸까?"
로렌은 점점 힘이 풀려가는 시아의 입술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그런 때 테스는 가슴빨기를 멈추지 않은 채로 다른 손으로는 시아의 유방을 주무르며 좀 더 깊은 쾌감을 향해 이끌어주고 있었다.
얇고 부드러운 혀가 유두를 희롱하며 시아를 젖게 만들었다.
"하아앙, 하아아..."
어느덧 방 안은 테스와 시아 그리고 로렌의 거친 숨소리만이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시아는 이제 완전히 로렌에게 뒤를 안긴 상태로 앞으로는 테스를 바라보는 모습이 되어있었다.
테스는 가만히 얼굴을 시아의 아랫배쪽으로 숙이며 말했다.
"시아님...,이제 저 시아님의 보지를 맛보고 싶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었다.
그저 분위기에 취해 별 생각없었던 시아는 테스의 말에 말못할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그런..."
시아는 어쩔 줄 몰라했으나 로렌이 그녀의 양 허벅지를 뒤에서 붙든 뒤, 마치 어린 아이를 오줌 뉘우듯한 자세를 취하게 하자 어쩔 수 없이 사타구니를 벌려야 했다.
"아아..."
시아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혔다.
테스는 그런 시아의 흰 팬티 밑으로 손을 집어넣고는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내려버렸다.
여자에게 팬티를 벗겨진다는 기분에 시아는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평소보다 몇배는 더 젖어드는 기분을 맛본 시아는 소중한 그곳이 흥건히 젖어 버리는 걸 깨달았다.
그 사실을 테스에게 들킬까봐 가슴을 졸인 그녀는 서둘러 테스의 손을 저지하려 하였다.
"흐응."
하지만 테스는 시아의 부끄러움을 깨달았는지 먼저 그녀의 손을 잡아 꼼짝도 못하게 붙들었다.
시아의 양손을 한손으로 붙들어맨 테스는 다른 한 손으로 시아의 가슴과 허리 쪽을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가슴 쪽에서 허리로, 다시 허리에서 하복부 쪽을 타다가 허벅지 쪽으로 향하였다.
벌써 젖고 뜨거워진 시아의 가랑이 사이는 밀액으로 흥건해져 있었다.
시아는 그게 너무 부끄러워 그녀가 남자들 앞에게 그랬던 것처럼 수줍게 다리를 오므렸다.
그것이 더욱 상대를 자극한다는 걸 모르는 듯 말이다.
-쩌억!
테스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닫혀지려는 사타구니를 가만히 열어보였다.
그러자 시아의 비처는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자연스럽게 벌려졌다.
꿀이 가득찬 그곳은 이제 뜨겁게 물을 흘리며 자포자기한 듯 남자든 여자든 들어오길 기다리며 벌렁거렸다.
"하윽...!"
보지가 벌려지자 시원한 느낌을 받은 시아가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로렌은 그런 시아의 숨을 빼앗듯이 다시 딥키스를 해왔다.
그녀도 시아만큼이나 젖어 있었기에 야한 그녀의 붉은 끈팬티는 애액으로 비치고 있었다.
순식간에 두 명의 입 안은 군침이 돌았다.
"할짝,할짝! 으으음...! 하아아아...!"
테스는 로렌이 시아의 정신을 빼놓는 사이, 시아의 다리에서 팬티를 완전히 빼낸 뒤 자신의 슬릿과 팬티를 벗어갔다.
알몸이 된 그녀는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보았다.
미끈한 액들이 손가락에 잔뜩 묻어나왔다. 그것이 시아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할짝~!
테스는 살짝 손가락들을 입에 대고 혀로 손에 묻은 물기를 음미했다.
그리고는 다시 시아에게 다가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우웃...하아아...우우우..."
위 아래 입술을 전부 지배당한 시아는 애달픈 신음을 흘리며 혼란스러워 했다.
로렌의 능숙한 키스에, 테스의 뜨거운 커닐링구스.
"으...음....하아아악...!"
시아는 테스가 놔준 팔을 움직여 테스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갈라진 틈을 집요하게 핥아대는 혀의 간지러움에 시아는 몸부림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근지럽고 짜릿한 기분에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점점 발기되어갔다.
"시아님의 클리찡, 귀엽네요."
클리토리스가 완전히 융기하자 가만히 시아의 그곳을 들여다본 테스는 귀엽게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곧 무언가 촉촉하고 따뜻한 것이 시아의 클리토리스 근처에 느껴졌다.
테스의 부드러운 혀.
촉촉하고 귀여운 모양의 혀가 콕콕 클리토리스를 찔러댔다.
"하윽...아아...테스..."
시아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테스는 쩝쩝 소리를 내며 혀를 놀려댔다.
그런 테스 앞에 시아는 저항도 못하고 그저 신음소리밖에는 낼 수가 없었다.
"하아아...으으으...."
소중한 가랑이 사이를 여자에게 탐닉당하는 상황.
시아는 자신의 소중한 곳을 같은 여성에게 빨리는 그 기분에 점점 멍해지는 기분을 맛봤다.
자신도 모르게 더 큰 쾌감을 바라며 허리를 들어올린 그녀의 모습은, 쾌감에 굴복한 암컷의 모습이었다.
테스의 입술이 허벅지서부터 다리사이의 정점에 이르자 시아는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밀려드는 쾌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테스의 입술은 허벅지 사이로, 그리고 다시 시아의 무성한 금발의 숲으로 들어섰다.
시아의 그 곳은 아름다운 백금발의 색을 빛내며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델타 사이에 위치한 깊은 샘은 주르륵 맛깔나게 흐르며 동성의 혀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아아....아아아...테스...."
더 이상 다리를 벌려서는 안될 것 같아 시아는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그녀의 의지는 로렌의 강인한 팔에 의해 저지되어 단번에 꺾여버렸다.
"으읍....안돼...그만둬..로렌..."
허약하게 애원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로렌의 딥키스였다.
옅은 혓바닥이 놀리는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깔렸다.
-할짝, 할짝, 쭈웁, 쭙~!
"....아... 테스...로렌....안돼....."
분명 입에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시아의 허벅지는 테스의 머리를 감싸안으며 더 큰 쾌락을 갈구했다.
힘껏 조여진 시아의 중심부에 숨쉬기가 거북했기에 테스는 시아의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린 뒤 허리를 일으켜 세웠다. 좀 더 빨기 쉬운 자세를 만든 것이다.
시아는 누운 상태로 허리와 엉덩이를 든 모양세가 되어 자신의 음부를 테스의 얼굴에 내민 상태가 되어버렸다.
-할짝 할짝!
테스는 손으로는 가슴을 애무하는 동시에 시아의 아름다운 보짓살을 맛봤다.
보지로부터 시작된 쾌감이 가슴으로 몰리면서 시아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비비꼬며 테스의 머리를 또다시 끌어안았다.
로렌은 그런 시아의 입 안에 혀를 집어넣고는 그녀의 신음과 숨을 막아버렸다.
서로 입을 한껏 벌려서 아메바같은 혀를 마주한다.
거친 콧바람만 내쉬며 시아는 헐떡였다.
호흡이 부족해지자 머리가 띵해졌다. 달콤한 핑크빛 쾌감이 뇌 안을 가득 지배해서 시아는 자신이 천국의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고 말았다.
"하아...하아..."
로렌이 입술에서 입을 떼어 귀로 가져가며 시아의 귓볼을 혀로 희롱했다.
"아앙...나 더이상..."
위아래로 당하는 쾌감에 시아는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아아!....테스....나...나 가버려...."
애절하게 젖은 눈을 한 채, 시아는 가볍게 가버릴 것 같다고 고하였다.
소중한 곳을 희롱당하는 비참함에도 그녀의 몸은 착실히 쾌감에 굴복하고 있었다.
귀와 입술은 여전히 로렌에게 지배당하고 있었고, 가슴과 음부는 아직 어린 소녀인 테스에게 희롱당하고 있었다.
"아아...아앙....흑....테스.....아아아..."
"아......시아님....."
테스도 기분이 잔뜩 고조되는지 붉게 흥분한 얼굴로 시아의 이름을 불렀다.
그녀도 시아가 이정도로 흩뜨러질 거라곤 생각도 못 하고 있었기에 매우 흥분을 하고 말았다.
"시아..."
로렌은 자신의 손가락을 시아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시아는 마치 성노예처럼 맛있다는 듯 그 손가락을 빨아댔다.
로렌의 손가락 하나 하나를 마치 깨끗히 씻기 듯이 비굴하게 핥아주었다.
시아의 암캐같은 그 모습에 로렌도 흥분해서 자유로운 다른 한 손은 자신의 음부에 움직여서 자위를 했다.
"아흑...."
시아는 테스가 보지에 입을 대자 좀더 그녀가 자신의 보지를 잘 맛볼 수 있도록 밀착시켜주었다.
"아아앙....하학...학...!"
시아의 신음이 더 커져갔다.
그렇게 좀더 보지를 애무당하다가 시아는 테스와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리를 가위자로 벌린 채 서로의 클리토리스를 최대한 밀착시킨 자세로 몸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흑, 아흑....."
"아학.....아으으....아학..!"
"하아, 하아...."
달콤한 신음이 계속 방안을 메워갔다.
시아는 절정에 다다랐는지 몸을 부벼대는 움직임이 점점 늦어지고 있었다.
"아아아...."
끊임없이 샘솟는 쾌감의 파도가 시아의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쾌감의 파도는 하나가 사라지면 다음의 것이 밀려들었고 시아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천상의 쾌감에 눈물을 흘렸다.
테스도 그런지 격렬한 몸짓이 점점 스무스하게 바뀌면서 움직임이 느려졌다.
"나 가버려...나 쌀 것 같아..."
시아는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너무 심해서 오줌을 쌀 것 같은 기분에 애원했다.
-푸샷! 푸샷!
하지만 로렌과 테스는 그런 시아의 애원을 무시한 채, 그녀를 끝까지 보내버렸다.
"하아...하아..."
조수를 찍찍 싸면서 시아는 절정에 다달았다.
추욱 이완된 그녀를 로렌과 테스는 부드럽게 안아주며 번갈아 키스를 해주었다.
"시아님...기분이 좋았나요?"
테스의 질문에 멍한 눈으로 시아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도 절정의 쾌감에 지배된 그녀의 눈동자는 이성의 빛은 찾을 수가 없었다.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테스는 빙긋이 귀엽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시아의 뺨에 뽀뽀를 하며 물었다.
"전 시아님이 좋아요. 전 시아님이 로렌처럼 제 애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는데...그래줄래요?"
"..."
시아는 지쳐서 멍한 표정으로 잠시 테스를 바라보았다.
"그런..."
솔직히 고민이 되었다.
같은 동성에게 고백을 받고 애인이 되어달라는 말을 듣다니...
-두근!
귀엽게 눈을 치켜뜨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 테스의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워보였다.
시아는 그런 사랑고백에 두근거림을 느꼈다.
하지만 여성과 사귄다는 것에 고민이 들어서 그녀는 쉽게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하악...!"
그럴 때 테스가 대답을 재촉하며 클리토리스를 비벼주자 기분이 붕 뜨는 기분이 들어왔다.
쾌감이 이성을 흐뜨러뜨리며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방해했다.
"아..알았어..테스..."
쾌감에 부르르 몸을 떤 시아는 그렇게 대답했다.
"나 너의 애인이 되도록 할께.."
이제 어찌되든 상관이 없다는 기분이 들어왔다.
"그러니 게속 날 사랑해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그렇게 말하며 시아는 사타구니를 테스에게 비벼댔다.
시아는 테스와 관계가 끝나면 로렌과 사타구니를 비비고 그렇게 진한 섹스를 하며 지쳐 잠에 빠져들 때까지 쾌감에 잠겨들었다.
xxx
다음 날 아침.
밝은 아침햇살이 창문을 비칠 무렵 시아는 깨어났다.
"하아..."
뒤늦은 후회가 일어났다.
쾌감에 굴복해 같은 동성에게 애인이 되겠다는 선언을 한 기억이 생각났다.
"잘 잤어요, 시아님?"
그녀가 일어날 떄 같이 꺠어났는지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는 테스가 시야에 들어왔다.
-쭈욱!
그녀는 몸을 살짝 일으켜 시아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기분 좋은 소름이 돋아왔다.
시아는 그 키스를 피하고 싶었지만 혀를 꼬아오는 집요한 입맞춤에 또다시 뇌리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로렌도 이제 깨어났는지 일어나서 그대로 손을 올려 나신인 시아의 가슴을 더듬었다.
유두를 희롱하는 로렌의 손에 시아는 몸을 비틀었다.
"아아...로렌...테스...간지러워..."
시아는 간지러운듯 목을 움츠렸다.
문득 간밤의 일이 생각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다시 가랑이 사이에 뭔가 흐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왔다.
"이런 거...안되는데..."
이성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시아의 몸은 동성이 주는 쾌락에도 쉽게 굴복해 자포자기가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다는 듯 난처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시아는 키스를 계속했다.
"후훗~! 안되긴요. 이렇게 귀여운 시아님을 우리가 가만 둘리가 없잖아요."
"아아..."
이어지는 두 여인의 애무가 너무 좋아 시아는 다시 한번 강제로 진한 정사를 치러야 했고, 다시금 조수를 싸며 절정에 이르렀다.
너무나 기분좋은 모닝 섹스였다.
"아아아...!"
"아앙~!"
그런 세 여인의 핑크빛 애정확인은 밤새 클럽 여주인과 디에고와 함께 대책을 마련한 판도라의 부름이 있을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