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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단] 이세계 알세리어의 생태연구 - 마법생물 이미테이터


「마수박사 멜트·발가」저 알세리어 생태 연구록 
 마법 생물 「이미테이터」에 관한 기술에서 발췌



 형상:각종 인공물에 의태.
 생식지:고대의 유적 등.
 특징:이하 참조


 이미테이터는 고대의 마술사가 창조한 인공생물로서 보물이나 중요인물의 경호를 위해서 성 등에 다수 설치되었다.

 평소에는 의태를 하여 모습을 숨기지만 발동 조건을 채우면 누구든(비록 주인이라도) 공격을 하는데
 커맨드 워드로 불리는 키워드를 말하면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의태 형태로 돌아온다.


 또 의태중에는 가사 상태이기 때문에 식사, 수면 등은 모두 불필요하다.
 그리고 지능도 없고 커맨드 워드 이외의 언어는 이해하지 못하며 적을 격퇴하거나 전멸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하는데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명령이 대전제이기 때문에 도주하는 적을 쫓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이미테이터의 공격은 자신의 육체를 변화시켜 행해지는데
 작은 타입의 이미테이터라고해도 20 m의 범위라면 촉수로 바꾼 기관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이미테이터는 문, 의자, 보물상자, 보석, 그리고 방 등등 다양한 타입이 존재한다.
 그것들을 분류할 때는 도어 이미테이터, 체어 이미테이터, 체스트 이미테이터, 쥬엘 이미테이터, 룸 이미테이터 등등
 평소의 형태 뒤에 이미테이터가 붙여진다.


 또한 이미테이터는 최근의 마도 기술의 발달에 의해 귀족이나 대상인 등에 판매가 개시되어
 금액은 꽤 비싸지만 경비병 급료의 약 반년분 정도라 적게나마 유통되고 있다.

 그리고 이 이미테이터는 인도적 배려를 위해서 유적등의 이미테이터와 달리
 침입자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산 채로 포획 하도록 수정되어 있으며,
 그 때문에 약간의 지능을 가졌고 침입자가 비록 일류 도적일지라도 그 공격을 피하는 것은 극히 힘들다.




 도적 길드…

 그것은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조직이다.

 도적 길드는 그 이름대로 도적들의 모임.

 그 규모는 나라 전역에 이르는 것부터 작은 도시 정도까지 제각각이지만
 공통되는 점이 있다면 규칙은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규칙을 무시할 경우에는 자객이 보내져 말살되는 것은 도적의 상식이다.



 도적길드의 구성원에게는 상납금의 의무나 그 외에도 다수의 맹세가 있지만
 그로인해 구성원에대한 옹호가 두꺼운 것도 사실이다.

 간부에게 미움받지 않으면이지만…


 도적의 일은 도둑질 뿐만이 아니라 매춘, 밀수, 정보 수집과 판매, 정보 조작, 암살 등의 여러일을 하며
 만약 길드의 허락없이 이러한 행위를 실시하면 그것은 규칙 파기가 되어 숙청된다.


 이러한 도적 길드는 나라에도 인지되고 있지만 해체하려는 움직임은 없다.
 그것은 도적 길드에 의해서 어느 정도의 경범죄의 억제등 여러가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며
 또 도적 길드를 우수한 밀정으로서 고용하는 나라나 정부를 뒤에서 조종하는 길드조차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각 길드는 타길드와 기본적으로 불가침이지만 이익 쟁탈로 많은 피를 흘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달빛조차 없는 고요한 밤.

 그 어둠 속을 하나의 작은 그림자가 눈앞에 보이는 저택을 목표로 질주 하고 있었다.



 그림자의 이름은 「소리없는」세레스.
 도적 길드에 소속되어있는 엘리트 여도적이다.


 세레스는 5살 무렵에 부모에게 도적 길드에 팔아 치워져서 지금까지 살아 남았다.
 원래 도적 길드에 팔린 소녀의 대부분은 「상품」으로서 매춘숙에서 일하게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아직 일을 할 수 없는 나이거나 재능덕에 고도의 기술을 주입해질까 둘 중 하나다.

 그리고 세레스는 후자다.



 극상의 사파이어와 같은 푸르고 큰 눈동자, 윤기나는 칠흑의 머리카락,
 흠집하나 없는 투명한 흰 피부, 옷차림을 정돈하면 귀족의 자녀로 착각되는 용모.
 만약 창녀라면 하룻밤으로 부를 얻을 수 있는 소질을 가진 15세 소녀가 제외될리 없는 것이다.


 세레스의 몸은 같은 연령의 소녀들과 비교하면 작아서 12살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다.
 하지만 작은 몸은 도적에겐 불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리할 경우가 많아서 본인은 자랑마저 느끼고 있다.


「귀찮은걸……겨우 상인의 「제재」에 어째서 내가…」


 세레스의 주된 임무는 제재…즉 도적 길드의 규칙을 깬 동포를 어둠속에 매장하는 것이다.
 같은 도적의 암살…그것은 너무나 위험한 임무다.

 원래라면 몇사람이 팀을 짜 표적을 암살하지만 세레스는 그것을 혼자서 해낸다.

 세레스가 암살한 도적 중에는 놀라운 솜씨로 칭송받는 도적이 몇 사람 있었는데
 그들조차 암살하는데 성공한 세레스의 이름은 도적 길드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므로 단순한 상인의 「제재」의 임무가 자신에게 온 것은 불쾌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빨리 끝마칠까나…」


 이 저택의 경비 체제는 도적 길드의 인간이 하청받고 있으므로 당연히 누설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정도 일이라면 자신이 맡을 필요조차 없지만 길드에 다대한 영향을 끼치는 3대 간부 중 1명,
 주로 유곽을 지배하고 있는 게밀의 의뢰를 거절할 수 할 수 없다는 것이 세레스가 이 일을 받은 이유다.


 담에 로프를 걸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단번에 뛰어올라서 그대로 담의 높이를 살려 지붕으로 뛰어 이동하자
 순식간에 목적한 방의 테라스에 도착한다.


「태평한 녀석인걸…」


 방 중앙의 특대형 천장이 달린 침대에서 자고있는 살찐 돼지를 보면서 천천히 다가간다.


「안녕히 주무십시오.영원히···」


 돼지의 목을 베기위해 다가간 순간 이상한 기색을 느끼고 후방에 획 물러서자
 세레스가 방금전까지 있던 공간에 무수한 촉수가 덤벼 들고 있었다.


「천장으로부터?이미테이터가 있다고는 듣지 못했는데….나중에 불평이라도 해야겠는걸.」


 그렇게 말하면서 날카로운 눈초리로 천장으로 의태하고 있던 몬스터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노려본다.
 이미테이터는 무수한 촉수로 공격하지만 세레스는 간단히 피하고는 한 개, 또 한 개씩 촉수를 베어나갔다.


「이미테이터는 고통도 피로도 느끼지 않으니까 이이상 길어지면 귀찮아…그렇다면!!」


 세레스는 이미테이터의 핵이 되고 있는 본체로 도약하려고 다리에 힘을 주었지만···


―꽈아악


 갑자기 다리에 이상한 감각이 전해져 왔다.


「큿, 무슨!?」


 다리에 시선을 향하자 마루로부터 생겨난 무수한 촉수가 발목에 휘감고 있었다.


「당했…」


 그 일순간의 틈을 노려 방의 벽, 천정, 마루로부터 낙지 다리같은 촉수가 세레스를 단단히 묶었다.


「룸 이미테이터라고는…방심했네…크읏.」


 세레스는 탈출하려고 했지만 세레스의 특기는 민첩한 움직임이며
 힘겨루기가 되면 나이에 걸맞는 소녀로서의 힘 밖에 없는 그녀로서는 무리였다.
 그동안 이미테이터의 촉수는 그저 천천히 세레스의 몸을 기어다니면서
 세레스의 의복이나 손에 들고있던 대거 등을 서서히 「먹기」시작했다.


「히히히힛, 어서 오십시오 아가씨.」


 보기 흉하게 웃는 살찐 돼지─ 루키아노·부코는 침대에서 일어나 끈적거리는 시선으로 세레스를 보았다.


「굉장한 솜씨의 암살자라고 해도 이렇게 되면 단순한 계집이로군.」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세레스의 눈동자에는 체념이 없었다.


「오오, 무서워라 무서워. 예의범절이 부족한 암코양이로군.」


 그러고는 베개아래로부터 수정이 달린 검은 가죽벨트를 꺼내 세레스의 목에 걸었다.


「크크크큭, 그러면…」


 루키아노가 사람을 부르자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십명의 남자들이 방으로 들어 왔다.
 이미 그 때에는 세레스의 의복은 모두 이미테이터에 먹어 치워져서 목에 걸린 검은 가죽벨트만을 남기고
 나신을 드러낸채 엎드린 형태로 마루에 구속되어있었다.


「지금부터 어떻게될지 알겠냐?」
「케케케케, 각오하라고 아가씨」
「충분히 귀여워해 주지」


(이런 남자들에게 능욕될 정도로라면…차라리…)


 세레스는 어금니에 넣어둔 독을 씹어 삼키려했지만 삼키기는커녕 크게 입을 열었다.


(엣, 어째서!! 몸이 제멋대로)


「이런…안되잖아. 독은 미리 제거해두지 않으면」


 한 남자가 간단히 세레스의 입 안쪽에 넣어두었던 독캅셀을 꺼냈다.


「그 크리스탈에는 육체 조작의 마법이 걸려 있어서 말이야.
 자살이나 자신을 상처 입히는 행위, 타인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어있지.」


 루키아노는 즐거운 듯이 설명했다.


「그럼…맘대로 해라」
「 「히야호―」」


 신호와 함께 남자들은 설탕에 모이는 개미처럼 세레스를 둘러쌌다.


「이봐 그녀석을 사용하자구」
「괜찮은거야?그거 꽤나 강력할텐데」
「꽤 강한 약에도 내성이 있는 것 같으니까 보통 미약은 효과가 없을테니 괜찮을걸.」


 그렇게 말하면서 질척한 핑크색 점성 액체로 세레스의 전신을 적셨다.


「그…만…둬…」
「스스로 「범해 주세요」라고 말하게 만들어주지!!」


 남자가 자지를 세레스의 보지에 삽입하자 다른 남자가


「나는 이쪽 구멍을 받아가지」


 라면서 항문에 삽입하고,


「칫, 늦었나…그동안 입이라도 맛볼까나」


 입안조차 다른 남자가 조용히 삽입했다.
 그외의 남자들은 각각 자신들의 물건을 세레스의 몸에 문지르고 흰색으로 물들여 갔다.


 (아웃 …뜨거워…몸이 뜨거워…싫은데…기분 좋아서……
 머리가…이상…마시고 싶지 않은데…맛있어…더 마시고 싶…틀려…
 안에 싸지 마…더 싸줘…틀려…더 해줘…아냐…머리… 머리가…아크읏…의식이…)


 세레스의 마음은 미약으로부터 주어진 지고의 쾌락과 그에 대한 혐오감이 서로 섞인채
 쾌락을 요구하는 몸은 그 주인의 의지를 무시한채

 남자들의 물건을 입으로 물고 손으로 애무하며 보지로부터 대량의 꿀을 흘리면서 차례차례로 받아들였고

 항문조차 남자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기관처럼 사용되어 갔다.




 세레스가 남자들의 능욕으로부터 풀려난 것은 잡힌지 3일이 지나서였다.
 능욕의 끝났을때의 그녀의 모습은 눈이 뒤집힌채 윤기나는 흑발과 투명한 흰 피부를 정액으로 하얗게 물들이고 있었다.


 다시 깨어난 세레스는 호화로운 방에 유폐 되어있었다.
 눈부신 방에서 호화로운 장식이 달린 드레스를 입은 그 모습은 마치 귀족 아가씨같았다.
 그러나 그 목에 달린 검은 벨트가 사로잡힌 몸이라고 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세레스는 도망치지도 못하고 단지 인형처럼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식사다.」


 남자 3명이 세레스의 아침 식사를 트레이에 실어서 옮겨와도 세레스는 눈썹 하나 움직이는 일 없이 가만히 있었다.
 그 이유는 세레스가 유폐 되고 나서 2주가 지났기 때문이겠지.


「그러면 식전 운동부터 해야겠지?」


 그런 세레스의 모습조차 신경쓰지 않고 남자들은 세레스를 넘어뜨렸고 세레스 또한 일절의 저항을 하지 않았다.


「형님…그런데 이렇게 반응이 없어서야 재미었습니다만….」
「좋잖냐. 공짜로 이런 상등품을 맛볼 수 있으니」
「킥킥, 그렇다 치더라도 이녀석 꽤나 가슴 커졌는걸요?」
「아아… 지금은 젖소라고.젖도 나오니까」


 그렇다, 그동안 세레스의 육체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세레스의 조금 작았던 가슴은 남자들이 말하듯이 지금 젖소처럼 커지고 젖이 나오기 시작했고

 엉덩이도 그 나름대로 잘익은 복숭아처럼 되었다.

 남자들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면서 세레스를 범하지만 세레스는 그저 남자들이 끝나는 것을 가만히 기다렸다.



「여기 둘테니까 평소 때처럼 먹으라구」


 남자들 그렇게 말하고는 휙하고 방을 나왔다.
 세레스는 식사를 거부하지 않고 남자들이 낸 정액을 식은 스프 속에 쏟고
 홍차에는 자신의 모유를 짜내고 식사를 계속했다.


 (언제까지 여기에 있어야 되는거지…도움이 올 가능성은 아직 있어…
 그리고 인형처럼 행동하면 방심도 생길꺼야.그렇게 되면 이 드레스로부터도 「도망치겠어!」)


 남자들이 떠난 뒤에 세레스는 간신히 계략을 가다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뿐


「아그읏…하우아아아그으으읏」


 남자들에게 아무리 능욕되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않았던 세레스였지만
 그 입으로부터 갑자기 신음이 흘려나왔다.


―츄으읍…


 하는 소리가 세레스의 고간이나 가슴부근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세레스가 입고 있던 드레스로부터 갑자기 촉수가 생기더니
 세레스의 요도나 보지 그리고 항문에 굵은 촉수를 삽입하고 전신을 작은 주름들로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드레스는 실은 드레스 이미테이터로 불리는 것으로 노예 조교 등에 이용되는 도구인 것이다.

 드레스 이미테이터는 다른 이미테이터와 달리 「식사」를 필요로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노폐물…즉, 침·소변·대변을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다.

 게다가 드레스 이미테이터는 식사를 쉽게하기 위해 특수한 분비액을 방출한다.

 이 분비액에는 주로 흥분 작용과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그 때문에 감도또한 높아져서 어떠한 인간이라도 참을 수 없는 쾌락이 주어지게 된다.
 한층 더 이 분비액에는 강한 중독성이 있지만 이것은 아직 세레스는 모른다.


「하구웃…아흣…아그으으윽…」


 세레스는 발광할 것 같은 쾌락에 마지막 이성으로 필사적으로 이를 악물고 있자…


「과연 희세의 암살자.평범한 여자라면 발광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문을 열고 들어온 루키아노가 말을 걸었다.


「흠…그 상태로는 이야기하기 어려우려나… 고객에게도 실례니.」


 일정한 리듬으로 손뼉을 치자 이미테이터가 얌전히 보통 드레스로 돌아갔다.
 겨우 해방된 세레스는 마루에 쓰러진채 전신에서 굵은 땀을 흘리며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지만
 루키아노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아! 이쪽으로 오시지요.」


 루키아노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 온 남자에게 세레스는 얼굴을 찡그렸다


「역시 네가…게밀」


 방에 들어 온 남자는 도적 길드 3대간부 게밀이었다.


「역시 알고 있었던건가…」


 게밀은 여윈 체구로 언뜻 보면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보이지만 그 전신에서는 불길한 기색이 느껴졌다.


「…어째서 이런…이런 일을 하고도 공짜로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어.오늘은 선물을 가져왔다.너가 울면서 기뻐할 소중한 선물이지」


 그렇게 말하고 꺼낸 보따리 안으로부터 데굴하고 떨어진 그것을 본 세레스는


「으아아아아아!」


 절규했다.


「어때 감동의 재회는?기뻐서 눈물이 나올텐데?」


 세레스가 본 것…그것은 사람의 얼굴이었다. 3대간부중 1명인 자신의 스승 아네스트의 목이었다.


「잘도!!잘도!!」
「크크크크, 마음껏 절망해라.」
「죽여버리겠어!!」


 세레스는 게밀에게 덤벼들려 했지만 갑자기 드레스 이미테이터가 움직여서 땅바닥에 쓰러진채 전신을 떨었다.


「크으읏…길드에서 추격자가…네놈을…」
「그러니까─ 문제 없다고 했지? 어찌되었든 지금은 내가 길드장, 즉 내가 규칙이니까 말이지.」
「무슨!?」
「놀랐겠지? 여하튼 전 길드장도 고령이었으니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지.
 물론 내가 죽인 것이 아니라고? 단순하게 노쇠다.
 ─그래서 후계자는 간부 3명중에 선택되는데 너의 스승이 최유력 후보였거든.그러니까 해치운거지」
「비겁한 자식!!」
「세레스 우리들은 도적이라고?
 비겁, 외도는 당연히 도적의 미학이야.흐음…하지만 그 저항도 언제까지 계속 될까?
 스스로 허리를 흔드는 노예로 만들어라.부코」
「알겠습니다. 명령대로 하지요…그런데 세리스 선물을 가져왔으니 받아줬으면 하는데? 이봐!」
「옙」


 부코가 얘기하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하들이 「목마」를 가져 왔다.
 그 목마에는 남근을 본뜬 돌기가 두 개 우뚝 솟아 있었고 옮겨 온 부하들은 모두 능글능글 웃고 있었다.


「그러면 즐기라고.이만 가겠다. 부코」
「옙. 모시겠습니다. 세리스, 나중에 다시 오마. 그때까지 그 녀석으로 즐기라고. 크크큿」


 그렇게 말하고는 부코와 게밀은 방을 뒤로 했고 남은 부하들은···


「자아─목마타기 전에 우리들이 귀여워해 주지」


 세레스의 구멍이라고 하는 구멍에 삽입하고는 만족할 때까지 세레스의 몸에 정액을 계속 흘려 넣었다.




 끼이익─끼이익─끼이익─


「아힛…아흐읏…」


 목마가 흔들리는 소리와 세레스의 신음소리가 방을 지배하고 있었다.
 세레스는 몇번이나 강제적으로 절정을 맞이하면서 몸을 경련했고

 또 그 진동이 목마를 움직여서 세레스를 계속해서 고문했다. 

 지금의 세레스의 정신은 너덜너덜 하게되어 있었다.

 식사하지 않을 때는 목마와 드레스에 희롱당하고 식사 때에도 남자들이 마음대로 욕망을 해소하는데 사용되어
 아무리 거부하려해도 몸은 항상 발정해서 쾌락을 요구해 허리를 움직여 버린다.
 그로인해 세레스의 모습은 젊은 소녀의 아름다움에서 어른의 색과 향을 띄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가씨.상태는 어때?」


 부코는 부하 2명을 거느리며 평소의 끈적끈적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그런 말에도 쇠약해진 세레스는 반응할 수 없었고 단지 텅빈 눈동자로 바라 볼 뿐이었다.


「흠…꽤 힘든 것 같군. 너희들」
「옙」


 그렇게 말하자 남자들은 세레스를 목마로부터 내렸다.
 목마는 질척한 액체로 흥건히 젖어있어서 얼마나 긴 시간 세레스가 올라타고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당분간 쉬게 해라」


 남자들은 세레스의 드레스를 벗기고 방에 준비된 목욕통으로 옮겨들여 정액등을 씻겨내고
 철제 코르셋과 정조대로 보지와 항문을 가린뒤 평범한 흰 원피스로 갈아 입게 했다.


「세레스양? 천천히 쉬어 주게나」


 이 날부터 세레스의 생활은 일변했다…

 

 지금까지 능욕하고자 찾아오던 남자들이 더이상 오지않고 가까이서 그녀를 모시는 메이드가 2명 붙여졌다.
 그 2명의 메이드는 항상 옆에 있어서 화장실에도 세레스를 따라왔다.
 그 것은 정조대는 세레스가 벗지 못하도록 자물쇠가 달려있었고 그 관리는 메이드에게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
 입욕할 때는 특수한 향유를 메이드들이 세레스의 몸에 발라주고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저 환경만으로 본다면 지금까지의 생활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그러나 이 환경도 세레스 조교의 일환이었다.


 음식에도 향유에도 미약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지금의 세레스는 항상 강한 성욕을 느꼈고 성욕을 해소하기는 커녕
 코르셋과 정조대로 방해받아 밤새 괴로워하면서 밤을 지새울 수 밖에 없었다.
 이래선 아무리 강한 정신의 소유자라도 발광 직전까지 몰릴 것이다.
 
(목이 말라……괴로워……몸이 쑤셔…크으읏…아무나…어떻게든…)


「이봐 세레스.건강하게 지내고 있나?」


 괴로움에 신음하는 세레스의 앞에 게밀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찾아왔다.


「게…게밀…」
「그런 상황에서도 정신이 남아있다니 굉장한걸…하지만 이제 한계겠지?
 나에게 부탁해 보라고.「말하시는 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게밀님」이라고.」
「누가…카흣…네녀석에게…·」
「이런이런」


 그렇게 말하면서 품으로부터 흰 액체가 들어간 병을 꺼내 마루에 부었다.


(읏…이 냄새는…마시고 싶어…하지만…아냐…그래도…)


 세레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혀를 내밀어 땅바닥에 부어진 액체를 핥으려고 했지만
 게밀에 의해 머리카락을 잡아져서 그것을 제지당했다.


「이봐, 핥고 싶으면 분명하게 핥게 해 주세요라고 말해보라고」


(이런 놈이…하라는 대로…할까보냐…하지만…더이상은…이상해져버려…마시고 싶어……마시게 해줘!」


 더이상 욕구를 억제하지 않고 세레스는 외치고 있었다.


「크크큿, 좋아 핥아라」
「하아하아…」


(더 마시고 싶다…맛있어…뭐든지 좋으니까…마시게 해줘…)

「 더 마시고 싶은 것 같군. 그렇다면 나의 것을 핥아봐라.
 「게밀님의 자지를 천한 암캐 세레스에게 핥게 해 주세요.게밀님」이라고 하면 핥게 해 주지」
「게…게밀님의 자지를…천한 암캐 세레스에게 핥게 해 주세요.게밀님」



 이미 세레스에 저항은 쾌락이라는 함정에 빠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

·

·

·

 

 1개월 후


「아, 가요…가요!…성노예 세레스 가버려요!!」


 교성을 올리면서 세레스는 남자 위에 올라탄채 절정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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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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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스는 지금 게밀이 관리하는 지역의 일각에 있는 한 매춘숙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범해지고있다.
 이곳은 쓸모가 없어진 창녀를 싼 값에 팔고있는 곳으로 공중 변소라는 별칭을 지닌 곳….

 세레스는 이 곳에서 정액으로 뒤덮인채 옛날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진채 암캐가 되어 있었다.

 가슴크기도 수박크기로 커지고 꽉 오무려져있던 보지는 더이상 닫히지 않게되고
 항문에 이르러 팔 2개가 순조롭게 들어갈 정도의 구멍이 되버려서 항상 대변을 늘어뜨리고 있다.
 그리고 손님이 없을 때는 다른 창녀들과 서로를 애무하며 보지와 항문의 정액을 마시고 있다.



 암살의 천재라고 불린 소녀는 더이상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지 못하는 짐승같은 일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한탄하는 일 없이 오히려 기쁨 속에서 살 수 있으니까 어느 의미로는 행복할지 모른다···


「세레스는 음란 변태 노예입니다.정액을 받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테니까 아무쪼록 범해 주세요.
 세레스에게 정액을… 정액을 주세요…」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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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 마무리했습니다. "ㅅ"/



추천99 비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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