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35-1-2부
드디어 정육점에 들어섰다.
안에 들어가자 카운터가 가슴 높이까지 되어 있고 거기에 도마랑 칼이 놓여있다. 한 50이 넘어 보이는 아저씨가 방에 앉아 선풍기를 쐬고 있다가 우리를 맞이한다.
“아이고 어서오세요.”
“네 아저씨 고기좀 주세요.”
“아 네... 어떤 고기로 드릴까?”
그러면서 카운터까지 걸어온 아저씨가 누님을 빤히 쳐다본다. 이쁜 건 알아가지고...
아저씨가 카운터에 서자 허리까지 온다. 저쪽이 높게 되어 있다.
“아이고 우리가게에 이렇게 이쁜 손님이 다 찾아 오시고...”
“하하 그렇죠?”
“아이참 부끄럽게...”
“두분 신혼이신가 보네. 참 잘 어울립니다.”
“아...” 누님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선수를 친다.
“그렇게 보이세요?”
“네. 새색시가 참 곱네요.”
“네에 고맙습니다.”
“결혼 한지는 얼마나 되셨수?”
“아직 신혼입니다.” 난 그렇게 말하며 누님의 허리를 안는다. 누님은 빼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가만히 있는다.
“참 좋을 땝니다. 허허허 아이쿠 내 정신 좀 봐. 고기 뭘로 드릴까? 오늘 이쁜 색시도 오셨고 내 인심 쓰리다.”
“자기 우리 고기 뭘로 살까?”
내가 이렇게 말하자 누님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본다. 난 빙그레 웃어준다. 누님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냥 삼겹살 사면 되지 않아요?”
“그럼 아저씨 우선 삼겹살 2인분하고요.” 그렇게 말하자 아저씨가 대형냉장고로 돌아서 문을 연다. 그사이 나는 뒤를 한 번 돌아보고 아무도 없다. 오른 손을 내려 누님의 엉덩이를 만진다.
누님이 놀란 듯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말은 하지 못하고 인상을 찡그리며 손을 떼라고 한다. 난 모른 척 계속해서 엉덩이를 만지고 있다. 그리고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누님은 언제 주인아저씨가 돌아서서 볼까봐 전전긍긍하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크게 움직이거나 말을 했다간 들켜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의 가학성이 더욱 커진다. 난 손을 더 내려 맨살의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이 거의 울상이 된 표정으로 손을 치우라고 날리다. 그러면서 옆으로 한 발짝 움직인다. 난 따라가며 계속 만지고 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그때 아저씨가 고기 덩어리를 들고 돌아선다. 누님은 계속해서 아저씨를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저씨가 돌아서자 태연한 척 가만히 있는다. 난 누님과 조금 포개지듯 딱 붙어 서서 팔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손목만을 이용해서 스커트 속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누님은 꼼짝도 못하고 있다. 그것이 그렇게 즐겁고 짜릿할 수가 없다.
아저씨가 고기를 써는 사이 난 누님의 엉덩이 골짜기 사이를 살살 쓰다듬는다. 누님은 들려 올려진 스커트가 신경 쓰이는지 뒤를 한 번 쳐다본다. 다행이 지나가는 사람이나 가게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지금 스커트가 올려져 엉덩이가 반쯤 노출되어 있으니 그 심정이 오죽하겠나!
아저씨가 고기를 다 썰어 비닐에 넣어주자,
“자기 또 뭐 먹고 싶은거 없어?” 내가 갑자기 누님에게 말을 걸자.
“어... 네?” 누님이 버벅거린다.
“뭐 먹고 싶은 거 없냐구?”
“네네 그냥 아무거나”
난 일부러 말을 걸며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고 있다. 누님이 하는 행동이란 간신히 두 다리를 딱 붙여 엉덩이에 힘을 주고 오므리고 있는 것이 다다. ‘흐흐흐 이 다리를 벌리게 만들어야 겠다.’
“에이 아무거나란게 어디 있어?”
“그냥...”
“아저씨 뭐가 또 맛있나요?” 난 말을 돌린다.
“글쎄요. 뭘로 해 드실건데?”
“숯불에 구워 먹을까 생각하는데요.”
“음 그럼 목살도 괜찮고 갈비도 좋고 등심도...”
“그럼 목살 2인분 더 주세요.”
“그럽시다.” 다시 아저씨가 돌아서서 냉장고 문을 열자 그 타이밍에 맞춰 누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인다.
“자꾸 반항하면 여기서 누님 아저씨에게 보여줘 버리고 난 문 닫고 도망가 버립니다.”
누님이 눈을 크게 뜨며 나를 쳐다본다. 난 최대한 진지한 표정을 짓는다.
누님은 울상인 얼굴로 나에게 다시 한 번 애원했지만 난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엉덩이에서 힘이 슬슬 빠지기 시작한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 엉덩이 골을 따라 손가락을 내리며 항문을 살살 간질인다. 그러자 누님이 몸을 조금 꼬기 시작한다. 그때 또 아저씨가 돌아서서 고기를 기계에 넣고 자르기 시작한다. 난 계속해서 만지며 이제는 회음부까지 손가락을 진행시킨다. 역시나 젖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더욱 나를 흥분시킨다.
고기를 다 자르고 아저씨가 포장해주자
“아저씨 갈비도 2인분 주실래요?”
“허허 그럽시다.” 아저씨는 조금도 귀찮아하지 않고 또 냉장고로 돌아선다. 그 사이 난 누님 귀에다 대고 다시 말을 건다.
“누님 카운터에 상체를 붙이고 엉덩이좀 뒤로 빼 봐요.”
누님은 말없이 나를 쳐다보더니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살살 흔든다.
난 더 강압적으로
“이럴거죠?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라고 조용히 협박한다.
누님은 다시 한 번 울상을 짓더니 주춤주춤 가슴을 카운터에 붙이고 엉덩이를 조금 뒤로 빼준다. 난 반정도 누님뒤에 몸을 겹치고 왼손을 누님 어깨에 올린 다음 오른손을 더욱 깊숙이 넣어 꽃잎 바로아래까지 닿게했다. 누님이 지긋이 아랫입술을 깨문다.
참고 있으리라.
난 마음껏 손가락을 움직이며 꽃잎 아래까지 휘젓고 있다.
그때 아저씨가 돌아선다. 기계에 다시 고기를 썰고 도마 위에 고기를 올려놓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더니
“허허 색시가 고기가 많이 먹고 싶은가 보네. 뭘 그렇게 딱 붙어서 쳐다봐요?”
“네..네?”
“허허허 그렇게 고기가 먹고 싶어요?”
“아 아니 그냥...”
“아저씨 4명이서 먹을 건데 6인분 정도면 될까요?” 그렇게 물어보자.
“뭐 사람마다 다른 걸 본인들이 알지 내가 알겠수!”
하기야 그렇긴 그렇다.
그러더니 계속 말을 한다.
“에잇! 서비스다. 색시가 이쁘고 이렇게 고기를 먹고 싶어 하니까 내 공짜고 좀 더 주지.”
“정말요? 하하 고맙습니다. 자기 뭐해 고맙다고 안하고?”
“...네 네 아저씨... 고맙습니다.” 내가 계속 공격하고 있으니 말도 제대로 안나오나 보다.
“뭐 그렇다고 그렇게 감동받아서 말까지 더듬을 것 까진 없는데...허허”
그러더니 아저씨가 다시 냉장고로 돌아선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나는 중지를 누님의 꽃잎에 슬며시 집어 넣는다. 하지만 뒤로 서 있는 상태에서 집어넣으려니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지 중지 두 마디 정도가 겨우다. 하지만 누님의 반응에 난 놀라고 말았다.
“하아 헉” 나도 놀라고 누님도 놀랐다. 아저씨도 돌아보는 것이다.
누님이 목까지 빨게진다.
“하하 자기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어. 경끼까지 하고... 하하하”
그제서야 아저씨가 인상 좋게 웃더니
“허허허 많이 드슈. 이 고기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는 거유” 그러면서 고기를 썰어준다. 그 사이 난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빨리 움직인다.
그러자 누님은 참기 힘든 듯 허벅지를 비비꼬면서 두손으로 카운터를 꼭 잡고 아랫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참고 있다. 정말이지 아저씨만 없다면 바로 달려들어 따먹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그런 기분을 손가락으로 열심히 풀고 있다. 손이 축축하게 젖어 온다. 누님은 얼굴을 내리깔고 아미를 찡그리며 겨우겨우 깊은 숨을 토해내며 참아내고 있는 것이다.
아저씨가 다시 다가오자 난 손의 움직임을 천천히 한다. 그제서야 누님이 조금 안정을 찾는다.
아저씨가 따로 담은 고기를 큰 비닐에 한꺼번에 넣어 준다.
“옛수”
“얼마에요 아저씨?”
“2만 2천원 주슈”
“네에... 자기 뭐해 계산해야지?”
“아 네...” 누님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지갑을 열고 돈을 꺼내서 아저씨에게 준다.
“아이쿠 색시 4만원이나 주면 어떻해? 허허 나 부자되라구?”
“아 죄송해요.”
“허허 이쁜 색시가 맘씨도 곱구먼...”
아저씨가 너털 웃음을 웃으며 만8천원을 거슬러 준다.
그제서야 난 손을 떼고 왼손으로 고기를 들고 아저씨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나선다.
하지만 누님이 제대로 걷지를 못한다.
“아이고 우리자기 고기 너무 열심히 보다 다리에 쥐났나 보네. 하하하”
난 그런 누님을 오른손으로 허리를 감싸며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밖으로 나와서 몇 발짝 걷자 잠시 멈춰서더니 누님이 갑자기 나를 무섭게 쏘아 보기 시작한다.
“도대체 왜그래요? 기태씨!”
“험험 뭘요...” 난 딴 데를 쳐다보며 딴청을 한다.
“다신 그러지 마세요.”
“험험” 난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다.
이럴 땐 애교작전으로 나가는 게 최고다.
“아잉 누나앙~ 자기야앙...” 그러면서 누님에게 안긴다. 누님도 어이가 없는지 피식 웃는다.
하기야 지금까지 자기를 그렇게 괴롭힌 놈이 더구나 자기 보다도 덩치가 훨씬 큰넘이 갑자기 안겨서 애교를 떠니 어이가 없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웃어버리면 거기서 끝이다. 후후
“누나앙 많이 삐졌엉?”
“제발 그러지좀 마요. 네?” 목소리가 많이 누그러 졌다. 흐흐
“누님이 너무 좋으니까 그렇지. 흐흐흐”
“그래도 좋다는 걸 그런 식으로 표현해요?”
“쳇 그래도 좋았으면서...”
“무슨 아니에요. 얼마나 혼났다구요.”
“그럼 내 손을 흠뻑 적신거 뭐에요?”
“..그거야. 자꾸 만지니까 그렇죠.”
“싫은데 젖나요?”
“그건... 어쨌던 그러지 마요.” 목소리가 많이 약해졌다.
여기서 내가 강자라는 걸 한 번 인식시켜줘야 겠다.
“누님 저한테 비밀 지켜달라고 해놓구선 이정도도 못해줘요?”
“그건.... 그건 달라요.”
“그럼 약속 없었던 걸로 해요.”
그러면서 난 그냥 차로 걸어가 버린다.
성큼성큼 걸어가자 뒤에서 따각따각 굽소리가 들리면서 누님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다.
“저기 기태씨 화났어요?”
“...”
“기태씨~” 흐흐흐 화나긴 내가 왜 화가 나나 이것도 다 작전이지 흐흐흐
“됐어요.”
“저기 기태씨 나랑 말좀해요.”
“전 할 얘기 없는데요.”
“그러지 말구요. 네?”
난 아무말 없이 차까지 걸어간다. 키로 차문을 열자 뒤에서 누님이 날 잡는다.
“휴우 기태씨 나좀 봐요.” 한숨을 쉬더니 말을 건다. 여기서 적당히 쇼브를 쳐야겠다.
“뭐요?”
“화났어요?” ‘여기서 정작 화낼 사람이 누군데 내가 화가 나나 흐흐흐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난 정색을 하며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화 안났어요.”
“근데 왜 그래요?”
“누님이 화 내니까 그렇죠.”
“....” 잠시 침묵하더니
“알았어요. 화 안낼게요. 그러면 됐죠?”
역시 내 페이스로 다시 넘어 왔다. 여기서 확실히 못을 박아야 겠다.
“아니요. 안됐어요.”
“그럼 어떻게요? 네?”
“몰라요.”
“그러지 말구. 어떻게 해주면 되요?”
“... 말하면 들어 줄거에요?”
잠시 망설이더니.
“들어 보구요.”
“그럼 됐어요.”
“그러지 말구요. 네? 기태씨”
“... 그럼 여기서 결정해요. 제가 원하는 걸 들어 줄 건지 아니면 모든 걸 없었던 걸로 하던지.”
“... 잠시만요.” 뭔가를 생각하는 누님. 하지만 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흐흐흐
“좋아요. 뭘 원해요?”
“들어 주는 거에요?”
“알았어요. 그러니까 기태씨도 약속 지켜주세요.”
“좋아요.”
“...어떻게 해줘요?”
“그냥 이번 여행 동안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게 해주세요.”
“...” 잠시 생각하더니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문다. 아무래도 뭔가 결심할 때의 버릇인가 보다.
“좋아요. 알았어요.”
“하하하 약속한 거에요?”
“그래요. 기태씨두요.”
“물론이죠. 자 그럼 이 고기 누님이 좀 뒷좌석에 있는 아이스박스에 넣어 주세요.”
“주세요.”
얏호! 이제 완변한 나의 승리다. 이로서 누님의 모든 방어체계를 무력화 시킨 것이다. 난 역시 이런쪽으로 너무 너무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거 같다. 흐흐흐
누님이 뒷문을 열고 들어가 수구린 상태에서 아이스박스를 열고 있다. 난 몰래 뒤로 가 누님의 하얗게 쭉 뻗은 허벅지에 손을 댄다.
잠시 멈칫하던 누님은 “휴우” 한숨을 쉬더니 하던 일을 계속한다. 이제 완전히 나의 행동을 인정한 것이다. 내가 무슨 짓을 하던...
난 누님이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넣는 동안 차문을 닫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본다. 사람이 없다. 안심하고 허벅지 안쪽을 계속해서 만진다.
누님은 벌써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았음에도 그대로 가만히 있는다.
“누님 의자 뒤로 제끼고 엎드려 보세요.”
누님은 의자 옆의 레버를 제끼더니 의자를 뒤로 최대한 눕힌다. 그리고 그 상태로 엉거주춤 엎드린다. 의자를 제껴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완전히 평평하게 눕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누님은 의자와 의자사이에 엉덩이를 대고 의자 두 개 사이에 엎드린다. 난 살며시 다가가 소복히 솟아 있는 탐스런 엉덩이를 스커트 위로 감싸쥐어 본다.
“누님 누구 오는지 망좀 봐주세요.”
난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 아무래도 누님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더 짜릿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차도 렌트한 거고 누가 본다고 해서 계속 앞으로 보게 될 사이도 아닌 것이다.
누님은 순진하게도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본다. 그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 흐흐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며 살며시 얼굴을 가져다 대어본다. 움찔! 나의 뜨거운 입김이 닿자 살짝 움찔 거린다. 난 양손으로 스커트 자락을 잡고 위로 살며시 걷어 올린다. 허걱! 나의 눈앞에 탱탱하고 탐스런 엉덩이가 볼록히 튀어 나와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리고 그 엉덩이 계속사이로 수줍은 듯 움찔거리며 움직이고 있는 국화모양의 항문이 보이고 그 아래로 회음부를 지나 음모가 조금씩 나 있으며 꽃잎이 음부를 살짝 뒤덮고 물기를 머금으며 핑크빛으로 빛나고 있다. 너무나 음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난 양손으로 양쪽 봉우리를 꽈악 쥐고 조금 벌여본다.
“으음...” 조금 아픈가 보다.
하지만 난 게의치 않고 그 벌어진 계곡사이로 얼굴을 묻어간다. 코를 박고 혀를 내밀어 물기를 머금은 꽃잎을 혀로 쓰윽 핥아본다.
“으윽...”
한 번 두 번 할짝할짝 핥다가 본격적으로 입을 처박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대기 시작한다.
“헉... 으으으” 오늘 계속해서 달구고 있으니 역시 반응이 빠르다.
왼손으로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살살 터치를 하며 간질이면서 오른손은 누님의 가랑이 사이로 넣고 음모를 쓰다듬어본다. 결을 따라 쓰다듬다 보들보들한 감촉이 느껴진다. 여전히 꽃잎을 쪽쪽 빨아대며 때때로 혀를 이용해 꽃잎 사이를 쓸어주자 헉헉 소리를 내며 누님이 번민한다. 그러면서 양손을 의자 시트를 꽉 잡고 쥐어 뜯는다.
조금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음모를 쓸고 있던 오른손의 손가락을 좀 더 당겨 공알을 슬쩍 만진다. 또다시 움찔하며 엉덩이를 튕긴다.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살살 문지르며 보지와 회음부를 혀로 살살 간질이면서 공알까지 공격하니 누님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 쾌락에 견디지 못하고 몸을 비비꼬지 시작한다.
“헉헉... 으으 아앙.... 음...응”
“우우우 하아 하아 헉... 어어어어”
“으으 어떻게... 하아 아아아”
난 공알을 더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엉덩이가 번쩍 들렸다가 자꾸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난 더 이상 앞으로 못나가게 잡으며 더욱 집요하게 민감한 부분을 괴롭힌다.
“으으... 기태씨.... 아아”
쩝쩝쩝... 할짝할짝 음란한 열기가 차안의 가득 채운다.
둘다 쾌락에 빠져 누가 보든 말든 상관없이 더욱 나락으로 떨어져 간다.
“우우우 기태씨 나 될거 같아요.”
“으윽 아아...”
“나 어떻게... 기태씨..”
“좀만 더...”
“우우우”
“으윽... 아아 나 해도돼요?”
“네? 기태씨”
“더이상 못참겠어요.”
“아후우우우”
난 강하고 빠르게 공알을 굴리며 누님의 보지를 입술로 자근자근 깨물다가 감자기 멈춰버린다.
쾌락에 젖어 급하게 상승하던 누님은 갑자기 자극이 없어지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쾌락을 갈구한다. 하지만 난 더 이상 어떠한 자극도 주지 않는다.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저기 기태씨...”
“...”
“조금만...”
“조금만 더해주면 갈 거 같아요?”
“네 빨리... 네?”
“안되요.” 난 잔인하게 완전히 누님의 몸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티슈를 찾아 누님의 젖은 보지를 한 번 쓰윽 닦아 낸다. 그 순간 누님은 다시 자극이 시작되는 줄 알고 파르르 떤다. 하지만 그게 끝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더 이상의 자극은 없다. 아마 미칠 것이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정말로 이게 끝이다.
난 그냥 누님의 미니스커트를 다시 내려준다.
그제서야 이게 아니다라고 느낀 누님이 나를 쳐다본다. 촉촉이 젖은 갈망하는 눈빛이 무섭도록 음란하다. 하지만 여기서 참아야 한다. 더 큰 자극을 위하여...
“일어나세요. 다른 거 사러 가야죠.”
누님은 현실을 깨닫지 못한 듯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 듣는 듯 잠시 멍하니 있더니 정신을 차리자 원망어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난 차 문을 열고 나가버린다.
나가서 담배를 한 개피 꺼내 물고 불을 붙이자 누님이 차에서 나온다. 조용히 아무 말이 없다. 후후 완전히 나의 페이스인 것이다.
여기서 약간의 손만 내밀어도 완전히 넘어 올 것이다. 하지만 많이 주면 안된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가만히 담배를 쥔 반대편 손을 내밀어 누님의 손을 꼭 쥐어 준다.
“가요.”
“....네”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대답하는 누님.
자신의 가치관을 깨고, 남편과의 관계를 위하여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어렵게 자신의 몸을 내던진 누님에게 자신이 쾌락을 느꼈다는 쾌락에 몸부림쳤다라는 다른 남자의 손길을 간절히 원했다고 하는 그런 자신의 음란함에 지금까지의 자신의 생각들이 혼란스럽게 뒤죽박죽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만족을 시켜줬다면은 아마 누님은 거기에 위안을 얻고 안정을 찾았으리라. 그리고 내가 안아주고 좋아한다. 사랑한다라고 말해주면 더욱 편안해졌으리라.
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한 욕구불만과 수치심에 지금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럴수록 내가 누님을 다루기 더 쉬워 지는 것이다. 이제 내가 이끄는 데로 한 점 망설임 없이 따라 올 것임에 틀림없다.
난 그런 생각들을 하며 담배 연기를 길게 내 뿜으며 누님의 손을 잡고 수퍼로 향한다.
“누님 얼음좀 사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놓죠. 그리고 과자나 안주거리 좀 사구요.”
“... 네 그래요.”
누님을 데리고 수퍼에 들어가자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앉아 있다. 그냥 조그마 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들어가 보니 이것저것 잡화도 있고 생각보다 컸다.
“아주머니 얼음있어요.”
“예 냉장고 안에”
“그럼 얼음좀 주시구요.”
그리고 맥주와 소주 몇 병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누님을 데리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나는 일부러
“자기야, 안주꺼리 좀 사자. 뭐 좀 골라봐” 그렇게 말하며 안쪽으로 들어가자 아주머니가 한 번 씩 쳐다보더니 관심 없다는 듯 딴 곳을 쳐다본다. 난 누님을 과자 진열대로 막혀있는 사각지대로 데리고 갔다. 거기 보니 오징어와 마른 안주들이 걸려있고 맨 아래칸에 땅콩이 놓여있다.
“자기 거기 땅콩좀 집어주라”
그러자 누님이 주저앉아 땅콩을 짚으려 한다. 난 잽싸게 누님의 허리를 잡고 못앉게 한다. 그러자 누님이 나를 쳐다본다. 내가 씨익 웃어주자 내 뜻을 알겠는지 그 자세에서 허리를 숙여 땅콩을 짚는다. 그때 난 손을 뻗어 누님의 보지를 바로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은 땅콩을 짚은 상태에서 허리를 세우지 못하고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치켜든 꼴이 되었다. 나는 누님을 만지면서 한발 뒤로 물러나 아주머니를 한 번 쳐다본다. 역시 아주머니는 딴 곳을 보고 있다. 때마침 가게에 전화가 울린다. 아주머니는 전화를 받더니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이제 전화로 아주머니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느 것이다.
난 재빨리 주저앉아 누님의 스커트를 위로 조금 올리고 얼굴을 누님의 엉덩이에 갖다 댄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또다시 핥기 시작한다. 그러자 누님이 부르르 다리를 떨기 시작한다. 좀전에 클라이막스 직전까지 갔다가 허무하게 끝난 탓에 약간의 자극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다시 공알을 자극하면서 이번엔 혀로 항문의 잔주름들을 살살 핥아본다.
“허윽 읍읍읍” 잠시 뜨거운 숨결이 튀어 나왔지만 시골 아주머니의 큰소리로 전화하는 소리에 묻혀 버린다. 의외로 전화가 오래 계속된다. 하기야 이런 시골 마을에 더구나 나이 드신 아주머니가 전화로 저렇게 수다라도 떨지 않으면 무슨 낙으로 살겠나!
그때 누님의 작은 목소리가 들린다.
“기태씨... 거기 더러워요... 그러지 마요.”
난 그걸 무시하고 혀로 항문을 콕콕 찌르기도 하고 살살 핥기도 하며 오른손가락으로 애액을 묻혀 공알을 살살 문질러준다.
“읍읍... 으으으 읍”
큰소리를 내지 못하고 겨우겨우 신음을 참아가며 쾌락을 버티고 있다.
가끔 몸을 부르르 떨며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여기에 다른 사람이 없다면 아마 큰소리로 신음을 터트렸을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러지 못하는 그 자극이 더 크게 작용하는 지도...
한 5분 정도 그렇게 누님을 괴롭히다가 다시 누님 몸에서 떨어진다. 누님은 여전히 몸을 부르르 떨다가 간신히 일어선다.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것 같다.
난 살며시 입을 맞춰주고 누님 손에 들려 있는 땅콩을 건네 받는다. 그리고 대충 과자 몇 가지를 고를 뒤 아주머니 앞에 놓는다.
“이잉 그려. 나 손님 와서 끊어.. 그려.. 알았어...” 그러고 전화를 끊는다.
"얼마에요?“
“그러니까.... 맥주에 소주에 과자에 오징어하고... 만8천5백원”
“자기야 돈...”
“네... 아주머니 여기요.”
“그려요..”
우리는 과자와 술을 들고 차로 돌아왔다. 맥주와 소주는 아이스박스에 넣고 얼음을 채운다.
“이제 야채만 사면 되죠?”
“네 그러네요.”
“자 빨리 갔다 오죠?”
“네”
다음으로 야채를 사서 차로 돌아 왔다.
야채를 차에 싫고 난 누님의 손을 잡고 아까의 골목으로 들어간다. 나도 너무나 흥분되어 서비스를 받고 싶어서이다. 이렇게 흥분될지 몰랐다. 아니 누님이기 때문에 가능한 흥분일 것이다.
이번엔 누님도 순순히 따라온다.
난 양손으로 누님의 두 볼을 잡고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누님이 너무나 적극적이다. 내가 혀를 넣자 나의 혀를 뽑을 듯이 강하게 빨기 시작한다. 난 오른손을 누님 뒤로 내려 엉덩이를 만지면서 왼손은 드디어 나시 사이로 넣어 가슴을 잡는다.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나시를 가슴까지 걷어 올려 버린다. 그렇게까지 하는데도 누님은 가만히 있는다. 왼손으로 가슴의 꼭지를 만지면서 오른손으로는 스커트 속으로 집어넣어 회음부와 꽃잎의 하단을 자극한다.
읍읍읍 하아하아 뜨거운 숨결이 누님의 입에서 터져 나온다. 키스를 하는 와중에도 가쁜 숨을 몰아 내쉬느라 정신이 없다. 한동안 그러다가 입을 떼고 고개를 숙여 젖꼭지를 베어문다.
“어흑... 으으음...” 신음을 터트리며 나의 머리를 사랑스러운 듯 양팔로 감싼다. 난 왼손마저 내려 공알과 꽃잎을 자극하며 오른손으로 항문과 회음부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입으로는 젖꼭지를 물고 굴리며 빨기를 반복한다.
“하아 하아 어후 어어어 아아아 윽”
“나 미쳐... 아아 어떻게... 우우우”
순식간에 달아 올라 버린다.
난 잠시 멈추고 누님을 바라본다.
“누님 이번엔 누님이 제꺼 좀 빨아 주세요.”
그렇게 말하자 가슴을 내놓은 상태로 그대로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나의 반바지를 살짝 내리고 나의 좆이 튀어 나오게 한다. 그러더니 허겁지겁 입에 넣고 빨기 시작한다.
뜨겁고 촉촉한 감촉이 나의 좆에 퍼지며 나의 쾌감을 증대시킨다. 시선을 내려 누님을 보자 그렇게 음란한 모습일 수가 없다.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가 있을까!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그 누님이 맞을까 싶을 정도다. 타이트한 나시티라 한 번 말아 올려놓은 옷자락이 가슴에 걸려 내려오지 못하고 탐스러운 유방을 그대로 드러낸 채 있으며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어 안 그래도 짧은 미니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꽃잎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훔쳐본다면 그대로 누님의 비밀스러운 곳을 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누님은 내가 계속 자극만 주고 끝을 보지 못한 한 풀이라도 하듯이 나의 좆을 열심히 빨고 있다. 쩝쩝 소리를 내며 빨고 핥고 기둥을 훑으며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아아 너무나 짜릿한 느낌!
하지만 그냥 이대로 사정하고 싶지 않다. 누님의 따뜻한 보지에 넣고 싶다. 나도 더 이상은 한계인 것이다.
“누님 됐어요. 그만하세요.”
내가 그만하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아쉬운듯 계속해서 내 좆을 빨고 있다. 난 그런 누님의 얼굴을 잡고 나의 좆을 빼낸다. 굉장히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는 누님의 모습이 음란한 요녀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벽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보세요.”
내가 말하는 데로 누님은 벽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뺀다. 노팬티로 있는 것이 이렇게 편리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든 만지고 싶으면 만질 수 있고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자극이 되니 말이다.
난 살짝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그대로 불끈 솟은 나의 좆을 누님의 보지에 쑤셔 넣는다. 그리고 여유도 없이 거칠게 박아 대기 시작한다.
“우우우 어어 헉 아아아”
퍽퍽퍽 질퍽질퍽 퍼퍽
“아아... 윽 너무 좋아”
“우우우 나두 좋아요.”
너무나 자극이 강했던 탓일까! 우리 둘은 단번에 클라이막스에 오른다.
“하아하아 기태씨 나 지금 갈 거같아요. 헉. 우우우”
“누님 저두요... 지금 가요...”
그렇게 말하며 엄청한 스피드록 박아댄다. 마치 누님의 보지를 짓뭉개기라도 하듯이 거칠게 그리고 빠르게 삽입을 한다.
“아아아앙 어헝 나 가요. 지금 지금... 아악~”
“으으으 나두요... 쌉니다. 싸요...”
“아악”
난 엄청 강하고 깊에 나의 좆을 쑤셔 박은 다음 강하게 좆물을 쏘아간다.
쭈욱쭈욱 한참을 사정하는 것 같다. 그만큼 자극이 강해서일 것이다.
누님도 몸을 부르르 떨며 엉덩이를 씰룩 거리며 나의 정액을 쪽쪽 빨아당기고 있다.
내가 정액을 쏠 때마다 움찔움찔 몸을 튕긴다.
“하아 하아 하아... 우우우”
우리 둘은 잠시 그렇게 서로 결합한 상태로 가만히 있는다. 마치 석고상처럼 그렇게...
누님의 보짓살이 꼬물꼬물 움직이며 나의 좆을 만져온다. 나의 좆은 한껏 만족을 느끼며 서서히 시들어 간다. 몇 분을 그 상태로 있었던 것 같다. 난 나의 좆을 빼고 옷을 올릴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뒤에서 누님을 안는다. 누님도 나에게 기대며 아직도 숨을 고르고 있다. 다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뒤
“누님 굉장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저두요.”
누님이 돌아서서 다시 나에게 안기더니 떨어진다. 그리고 시선이 나의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빤히 작아진 나의 좆을 바라보더니 그대로 주저 앉아 나의 좆을 잡고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빨기 시작한다.
“으으으 누님... 그러면...” 난 사정후의 민감한 자극에 몸을 부르르 떤다.
한참을 나의 좆을 빨던 누님이 드디어 만족한 듯 나의 좆에서 떨어진다. 그새 다시 반정도 발기해 있다. 이상하게 누님과 섹스를 하면 지치지 않는다. 아니 피곤하지가 않다. 그래서 명기일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진정한 명기란 꽉꽉 물어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남자의 정기를 뺏는 것이 아니라 넣어 주는 것이라고...
하여간 아쉬운 듯 다시 한 번 나의 좆을 잡아서 만져보더니 나의 바지를 올려준다. 누님은 아직도 가슴을 드러낸 채 그대로다. 후후
누님이 일어서자 이번엔 내가 누님의 가슴을 한 번 쓰다듬어 주고 나시티를 내려 준다. 아직도 솟아 있는 유두의 모양이 선명하게 나시 위로 들어난다. 그 모습이 더욱 자극적이다. 그리고 누님 뒤로 돌아가 미니스커트를 내려서 정리해준다. 하지만 누님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나의 정액과 애액은 그 양이 엄청나 다리를 타고 바닥까지 닿아있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다.
“누님 잠시만 여기 계세요.”
“네? 네”
난 누님을 골목 안에 남겨두고 차문을 연다. 그런데 급하게 저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젊은 애가 두 명이 보인다. 내 쪽을 힐끔힐끔 보면서 도망가듯 가는 것이다.
‘아! 우리가 섹스하는 것을 훔쳐 봤구나!’ 난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조금 욱하는 감정이 생기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설레이며 흥분된다.
난 차안에서 지갑을 꺼내 수퍼로 뛰어가 페트병 큰걸로 물을 하나 사서 차로 돌아 왔다. 그리고 차안에서 타월을 하나 꺼내 누님에게 다가 간다.
“누님 잠깐만 이쪽으로 와 보세요.”
“네? 어떻게 하려구요.”
“헤헤 너무 많이 흘러서 대충 물로 닦아 내야 할 거 같아요.”
“아 네... 고마워요.”
“뭘요. 저 누님 치마 걷어 올리고 다시 벽짚고 서보실래요”
“아이 어떻게” 우물쭈물 거린다.
쾌락이 지나가고 정신을 차리자 다시 부끄러운가 보다. 하기야 아까는 서로 너무나 흥분한 상태였으니...
“괜찮아요. 빨리요. 빨리 닦아 내고 출발해야죠.”
그렇게 말하고 내가 도우며 치마를 올려 준다. 허리위로 치마를 올리자 다시 뽀얀 엉덩이가 모습을 들어낸다. 금방 사정을 하였음에도 다시 좆에 힘이 들어간다. 누구나 누님의 탐스런 엉덩이를 보면 그렇게 느낄 것이다. 흐흐
누님이 벽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게 하고 병을 따서 엉덩이에 물을 부으며 오른손으로 골을따라 씻어 주기시작하자 물의 차가움 때문인지 부끄러움 때문인지 엉덩이를 이리 저리 흔든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좀 전에 그렇게 달아 오른 여자가 맞는가 싶기도 하고...
비누가 없어 제대로 씻어 내지는 못하였지만 일단 정액과 애액을 씻어내고 수건으로 닦아준다.
“자 다 됐어요. 똑바로 서셔도 되요.”
“기태씨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뽀뽀를 한다.
“자 갈까요. 마님”
“호호호 그래요. 가요.”
밖으로 나오자 아직도 그 두 넘이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가까이 오지는 못하고 눈에 띄는 곳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같아선 선심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혼자 먹기도 아까운 맛난 음식이기에...
2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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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님들이 아직도 저를 기억해 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리구요.
격려의 댓글에 힘이 납니다.
힘내서 계속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