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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미모음욕

드디어 망가졌습니다. 드디어 그렇게 회피를 하던 장르에 들어갔습니다. 아니 절대로 쓰지 않겠다던 그 장르......그나마 위안이라면 노예물은 아니라는 점이, 그러면서도 이 글은 폭행이 있던가? 하여튼 협박에 의한 강간과, 관장등이 삽입된 모자상간의 글입니다. 더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이글 어떤 놈이! 원본을 던저주고는 죽어도 내가 작업 한 글을 보고 싶다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단호하게 거절을 하다가, 술한잔에 결국은 작업을 하게된 글입니다. 이왕 작업한 글이라 네이버3에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막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립니다. (의외로 마음에 든 작품이지만) 하여튼 이글은 근친상간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사이트에서 가져온 작품입니다.

 

***주의*** 다시 말하지만 이글은 이전의 제 글과는 달라도 더럽게 다른 강간에 관장이 포함된 글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목: 미모음욕
저자: 근친상간 어머니와 아들 관리인
출처: 母と息子 [禁断の部屋]

1
시계바늘의 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마사아키는 작은 자신의 방안에서 책상 앞에 의자에 앉아 집 밖에서 들려오는 창에 부딪치는 바람 소리만을 제외하고는 적막한 방 중안에서 좀 전부터 수학 예습을 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집중이 되지 않아 초조하기만 하였다. 고교 입시까지 반년 밖에 남지 않아서 초조감이 들기 시작하면 여지없이 더욱 더 초조해져서는 정신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 어떤 짓을 하여도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던 마사유키는 할 수 없이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 아래 숨겨둔 잡지를 꺼내었다. 몇 일전 학원에서 귀가를 하던 중에 편의점에서 두근거리며 구입을 한 하드코어의 포르노 잡지였다. 마사유키는 그렇게 침대에 누워 바지와 팬티를 벗어 이미 단단해져 있던 자지를 꺼내었다.


“으음......”


마사유키는 억누른 허덕임을 토하며, 미칠 듯 한 표정으로 포르노 잡지의 사진을 응시하면서 격렬하게 자지를 비비어 눈 깜짝 한 사이에 꾸역꾸역 기세 좋게 정액을 토하며 포르노 잡지의 사진을 더럽히면서 잠시 동안만 쾌감의 여운을 즐기며 한숨을 토하였지만 과연 이렇게 한 번의 자위로 만족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욱 참을 수 없는 성욕만 느껴지는 걸 느끼는 것이 매일 같이 반복된 행위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자의 알몸이었다. 학교에서도, 길가에서도, 여자의 알몸을 상상하고, 하루 종일 그래서 실제로 여자의 성기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렇게 여자와 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가득 하였지만, 마사유키는 어떻게도 그런 일은 생기지가 않았다. 분명 14살의 나이의 사내아이의 성욕이 강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런 나이에 마사유키라도 그런 성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그 같은 경우는 그의 불안감에서 찾아오는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도착 적인 자위였다.


부모님이 언제나 과잉보호 오로지 수험에 대한 말과 잔소리를 하였고, 학교가 끝나서 학원에 가고, 학원에서 귀가를 하여도 그는 그렇게 심야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만 하였다. 그럼에도 마사유키는 부모님이 원하고 있는 사립교에 합격을 할 수 있는 내신은 아니었다. 분명 교내의 10등 안에 들어가 있는 마사유키였지만, 그 정도로 커트라인이 높은 고교였기 때문에 아슬아슬 한 곳이었다. 그러니까 당연히 마사유키는 친구들과 노는 시간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전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야구도, 하다못해 친구들과 어울려 대화를 하는 것도 할 수 없었다. 마사유키는 그런 자신의 매일 틀에 박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그 새장 안에 새와 같은 기분을 어떻게도 풀지 못하고 고이고 고인 고름과 같이 모인 상태였다. 그래도 그 정도였다면 행복 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런 자신이 견딜 수 없이 괴로운데 거기에 마사유키는 한 가지 더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건 언제나 반의 일등을 하고 있는 그 자신을 혼자 언제나 교과서와 참고서를 끼고 살고 있는 그가 학교의 불량서클의 아이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마사유키는 심약하고 겁쟁이 타입의 사내아이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거나 구타를 당하고, 짓궂은 짓을 당하여도 무슨 저항도, 어떤 반항도 하지 않고 그저 훌쩍훌쩍 울기만 하는 사내다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내아이였다. 그런 그를 성적 때문인지는 몰라도 반년 전부터 어찌 된 영문인지 불량서클의 주 타겟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니 마사아키 자신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그들에게 금품을 요구 당하며 구타를 당하여도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참고서등을 구입 한다고 하면서 어머니 미사코에게 돈을 받아 그들에게 건네주고 있었지만, 때로는 돈을 받을 수 없는 상황도 있었다. 그런 그에게 불량 서클 아이들은 편이점이나 슈퍼에서 도둑질을 하게 하였다. 다행이 아직은 걸린 적이 없지만, 언젠가 그런 자신이 발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 그들의 폭력 앞에 반항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사내아이였다.


그런 자신이 싫었다. 몇 번이고 미친 듯이 소리를 치고 내일은 어떻게도 해결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보낸 것이 반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 자신이 비참하고, 매일이 지옥 같았다. 물론 그런 자신에 대한 일을 상담 할 사람은 전혀 없었다. 그렇게 나약하고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교사나 부모님에게 절대로 알리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다. 만약 그런 자신을 교사나 부모님이 알게 되면 그때는 정말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질 것 같았다. 때로는 지나친 굴욕감에 자살을 생각한 것도 한 두 번은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반년만 지나면 그 불량스러운 반 아이들과 헤어 질 수 있다는 단 한가지의 희망으로 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극도의 욕구불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유일하게 즐기는 것이 자위였다. 여자의 알몸을 상상하며 자지를 비비고 있을 때만은 이 작은 공간 안에 자신을 잊을 수 있는 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번 사정을 하였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 괴로움을 느끼며 마사아키는 다른 포르노 잡지를 침대 밑에서 꺼내어 의자에 앉아 페이지를 넘기며 무의식중에 오른손으로 다시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자지를 꺼내었다.


그럴 때였다. 갑자기 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와 마사아키는 당혹하였다. 자신의 모친 미사코가 야식을 들고 온 것 일지도 몰랐다. 포르노 잡지에 열중을 하고 있다가 계단을 올라오는 모친의 발소리를 듣지 못하였던 것이다. 마사아키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불안감을 느끼었다.


“잠시 들어가요”
“어, 어 잠시만 기다려!”


마사아키는 서둘러 그렇게 바지 지퍼를 올리려고 하였지만 당황하여 그것도 잘되지 않았다. 더욱이 평소와 다름없이 모친은 아무렇지도 않게 방문을 열어버렸다. 마사아키는 일순간 심장이 줄어드는 걸 느끼며 일단은 포르노 잡지를 얼른 숨기고는 책상을 향하여 몸을 돌려서는 바지 속에 집어넣지 못한 자지를 집어넣으려고 노력하였다.


“마사아키 너 지금 뭐하고 있던 거야?”


과연 평소와는 다른 아들의 행동을 느낀 모친은 그렇게 얼굴을 창백해진 아들을 향하여 질문하면서 커피와 케이크를 담은쟁반을 침대에 두고는 그렇게 아들이 앉아 있는 책상으로 다가갔다. 바로 옆에 서있는 모친을 응시하지도 못하고 마사아키는 그렇게 고개를 푹숙이고는 전신을 경직 시키며 다리를 떨고 있어야만 하였다.


“지금 숨긴 것은 무엇이지? 마사아키 어서 보여봐!”


화가 난 듯 콧김을 토하는 모친을 느끼며 마사아키는 전신의 피가 발끝으로 몰리는 걸 느끼며 식은땀을 흘렸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야 공부 하고 있었어!”


아들은 그렇게 당황하여 소리를 쳤지만, 미사코는 더욱 화가 난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 그럼 왜 당황하면서 숨겼어! 어서 보이지 못해!”


미사코는 그렇게 소리치면서, 아들이 뭔가를 숨긴 그 책상 서랍을 열고 안에 있던 포르노 잡지를 볼 수 있었다.


“아악! 이, 이런 잡지를......”


미사코는 놀라움에 숨을 삼키었다. 하지만 아들은 아직도 숨기지 못한 자신의 자지가 더 급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바지 밖에 꺼낸 자지를 어머니에게 보이는 것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산 것이 아니야! 친구에게 빌려온 거야!”


마사아키는 필사적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그렇게 무의식중에 자신의 모친을 밀어버렸다.


“아악!......”


아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어머니는 놀라서 비명을 질러 바닥에 넘어져버렸다. 그런 어머니보다는 마사아키 자신이 더욱 놀라고 말았다. 그런 짓을 하려고 하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저 어머니에게 들킬지도 모르는 그 부끄러움을 숨기려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던 것이었지만, 무심코 불안감에 힘이 들어가 버렸던 것이다.


숫기도 없고, 용기도 없던 소년이라서 돌연한 돌발 사고에 소년은 당황하면서 어머니를 향하여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돌렸다. 그 순간 마사아키는 숨을 삼켜야만 하였다. 어머니는 분노에 가득 한 표정을 보이고는 그 아들의 방 바닥에 엉덩방아를 찍고는 아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언제나 그 온화한 얼굴을 화가 난 표정을 보이고는 얼굴마저 붉게 물들이고 있는 이렇게 화가 난 어머니의 얼굴은 마사아키로써는 처음으로 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사아키가 숨을 삼킨 것은 그런 어머니의 표정이 아니었다. 그 엉덩방아를 찍은 어머니가 양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스커트 안으로 적나라하게 노출 시키고 있는 그 팬티와 새하얀 대퇴부를 보았기 때문이었다.


마사아키는 순간 가슴이 미어지는 걸 느끼었다. 그 온화한 어머니를 이렇게 다부지지 못한 모습으로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한 격렬한 양심의 가책이었다. 마사아키는 어머니를 모욕해 버린 것 같아서 어쩔 수가 없었다. 어머니에게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하면서 오한과 같은 것이 느껴졌다. 몸을 조금씩 떨기 시작하면서 그대로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어 조아리고는 사과를 하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동시에 어머니에 대하여 그렇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마사아키는 어떻게도 어머니의 스커트 안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도 어머니의 스커트 안에서 시선을 땔 수는 없었다. 산진으로 밖에는 볼 수가 없었던 그 여자의 스커트 안에 팬티의 모습이나 새하얀 대퇴부의 피부, 비록 자신의 친 어머니지만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노출 시키고 있는 모습에 그 생생함에 마사아키는 고개를 돌릴 수가 없었다. 자신의 친 어머니의 몸을 보고 흥분을 하는 자신을 욕하였지만, 결국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외침이었다.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면서도 마사아키는 그렇게 어머니의 팬티와 대퇴부를 엿보고 있었다. 그 쭉 뻑은 양다리에 살며시 기름기가 흐르고 있는 매끄러운 어머니의 대퇴부, 그 새하얀 대퇴부 사이로 어머니의 소중한 곳을 가리고 있는 깨끗한 하얀색의 팬티 그 중심으로 부드럽게 포동포동한 느낌을 주는 살며시 부풀어 올라 있는 음부의 모습도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사진이 아닌 살아 있는 여자의 대퇴부, 그 여자의 하반신이 주는 흥분감에 마사아키는 숨김없이 자신의 하반신을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상대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소년은 그런 자신을 참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지가 뜨겁게 달아올라 발기하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새하얗게 혼미해지는 것 같이 숨소리도 난폭하여졌다.


“너 마사아키 뭐하는 짓이야!”


그렇게 아들에게 밀려 넘어진 어머니는 순간 당혹해 하여 분노심에 아들을 노려보다가는 아들을 향하여 외쳤다. 그 외침에 마사아키는 현실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자신이 저지를 행동에 또 한 번 죄책감에 시달리기 시작하였다.


“엄, 엄마에게, 정말 이런 짓이나 하다니......”


미사코는 모래를 씹는 듯이 말하면서 재빠르게 일어나 넘겨졌던 스커트를 끌어 내리고 하반신을 가리면서 분노심과, 놀라움을 보이면서도 기이한 표정을 보이며 그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분명 어머니로써 그 아들에게 돌발적인 아들의 버릇없는 행위로 인하여 자신의 하반신을 보였다는 것은 역시 쇼크였을지도 모른다.


“마사아키, 지금,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는 걸 알기는 알아?”


미사코는 그 입술을 파르르 떨면서 말하였다. 마사아키는 그런 어머니의 말에 대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엄마는 언제나 마음을 졸이며 걱정을 하고 있는데......어째서 넌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공부에 전념을 해주지 않는거니 정말......”


눈물이라도 흘릴 것 같으면서도 그렇게 억눌러 참으면서 그러니까 더욱 슬퍼 보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어머니의 말에 마사아키는 마음속 깊이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었다. 분명 그 지옥 같은 매일이라도 수험에 대하여 강요를 받으면서 괴로운 하루, 하루 보내고 있는 마사아키였지만, 어머니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 마사아키 자신이라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자신이 공부에 전념을 할 수 있게 그 어머니가 얼마나 헌신적으로 자신을 뒷바라지 하고 있다는 것은 굳이 말 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 잘 알 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어머니에게 자신이 한 짓은 형언하기 힘든 죄책감을 느껴지는 일이었다. 분명 어머니에게 그렇게 미안한 감정이 느껴져서 참을 수가 없어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그런데 솔직하게 자신의 심정을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지나친 흥분감에 목이 막히고 눈앞이 뿌옇게 흐려질 정도였다. 그런 자신이 치욕스럽게 느껴져서 마사아키는 턱을 당겨 이를 악물었다. 그런 아들의 모습에 미사코는 오히려 아들이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착각을 하고는 아들을 응시하고 있었다. 얼마간 무거운 침목이 흘러 그것이 힘들었는지 미사코가 먼저 입을 열었다.


“좋아요 그럼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고 울부짖는 것 같은 소리를 내며 미사코는 아들의 방을 뛰쳐나가버렸다. 마사아키는 그때가 되어서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어머니를 불러 세우려고 하였지만, 막 그 입을 열려고 하였던 순간이었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미안해요’라는 단 한 마디를 하지 못하였다. 조금만 더 있었다면 분명하게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였을 것이지만, 어머니는 그렇게 나가버렸다.


어머니는 그렇게 아들에게 사과할 기회를 주지 않고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아들의 방을 뛰쳐 나가버렸다. 그런 어머니에게 이제는 아들은 화가 났다. 자신의 행동에 반성을 하고 있었던 것이 어쩐지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그런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곧바로 마사아키의 이성을 자극하였다. 그러니까 좀 전에 보았던 그 어머니의 팬티나 대퇴부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아무리 잊으려고 하여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마사아키는 돌연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떠올리고는 몸을 떨었다. 안되는 것이었다. 자신의 친 어머니니까 절대로 허락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욱신거리는 자지가, 그렇게 책상 밑에 발기 되어 있는 자지를 마사아키는 살며시 자신의 오른손을 잡고 있었다. 어머니의 그 대퇴부를 그 포동포동한 새하얀 음부의 모습을 보며 꾸역꾸역 흘러나온 점액으로 끈적거리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마사아키는 자신의 행위가 지금까지의 어떤 행위보다 무서운 짓이라 걸 알고 있었다. 단지 어떻게도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자신의 행위를 막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 새하얀 어머니의 기름진 대퇴부를 떠올리며 자위를 시작하자, 전에 없는 흥분감이 소년의 성욕을 더욱 높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포동포동한 새하얀 어머니의 팬티로 가려진 음부의 선명한 모습을 떠올리며 전에 없는 쾌감으로 밀어 닥치는 자위행위에 빠지고 있었다.


그때 소년은 그렇게 처음으로 자신의 그 친엄마의 몸을 만지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느끼었다. 그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떠올리며 그렇게 포동한 모습을 보이던 새하얀 어머니의 팬티에 얼굴을 드리박고 그 냄새를 마셔보고 싶었다. 상상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걸 알지만 마사아키는 미친 듯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 흥분감이 타오르는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이상하게 그런 자신의 행위에 더욱 더 강한 쾌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때까지 단 한 번도 그 어머니를 여자로 본 적이 없던 소년이었다. 그러니까 매일 보고 있는 그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날 소년은 돌발적인 사고로 인하여 그 어머니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다. 올해 36의 아들인 자신이 보아도 정말 아름답고 청아한 모습의 어머니였다. 그런 어머니가 언제나 마사아키에게는 자랑이었다. 초등학교 수업 참관일에 자신을 부러워하는 동급생들의 말을 들으면 행복한 것이었다.


“와 정말 너희 어머니 너무 아름답다......”
“정말이야 여자 탤런트를 보고 있는 것 같아......”


그 올망졸망한 눈동자를 초롱초롱하게 뜨고는 자신의 어머니를 보며 부러워하는 친구들의 시선이 기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10년 정도가 흐른 지금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성숙한 그 쭉쭉빵빵의 몸매는 오히려 농후한 매력을 보이고 있어 그때보다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길고 가는 그 살며시 치켜 올라간 속눈썹을 보이는 칠흑의 눈동자, 그 오뚝한 콧날 하며 촉촉하게 젖은 벚꽃 잎과 같은 그 입술 진한 갈색의 부드러운 웨이브에 단발머리가 아름다운 어머니를 지성적인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 역시 유명대 출신이었지만, 어머니 역시 경쟁률이 높은 명문 여대 출신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다.


지성미가 흐르는 어머니, 품위가 넘치면서 청아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어머니가 육감적인 몸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 청아함과 대조가 되는 성숙한 아름다움이 오히려 생생한 여자의 분위기를 발산 하는 것이었다. 그런 어머니를 포르노 잡지에서 그 시커먼 성기를 드러내고 있는 여자 모델과 합쳐보았던 마사아키는 격렬한 흥분감에 짐승과 같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렇게 마사아키는 어머니의 그 포동포동한 모습을 보이던 그 새하얀 팬티에 코를 박는 상상을 하면서 지금까지 맛본 적이 없는 격렬한 폭발을 하였다.


그렇게 전에 없는 대량의 정액을 토하고 한 참을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마사아키는 그래도 진정이 되지 않는 그 흥분감에 분명 다시는 그런 배덕적인 자위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쩌지 않고 그 다시 발기 되어 오는 자지를 느끼며 마사아키는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면서 그렇게 또 다시 자신의 자지를 격렬하게 비비기 시작하였다.


다음 날 아침 마사아키는 무서운 범죄라도 범한 것 같은 마음에 불안감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갔다. 일류 기업의 과장인 부친은 이미 출근을 하여 집에는 어머니와 자신 단 둘만 있는 상태였다. 그러니까 더욱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는 것이었다. 계단을 내려와 주방을 들어가자, 계란 후라이를 하던 미사코가 아들을 살짝 뒤 돌아 보았지만, “안녕......”이라는 말만 하고는 다시 고개를 돌려 프라이팬에 시선을 주었다.


그 모습에 역시 어머니가 화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을 느낀 마사아키는 주방 입구에서 우두커니 서서 잘못을 한 어리아이와 같이 불안감에 떨고만 있었다. 그 어머니를 냅다 밀어 넘어트린 것도, 그렇지만, 그런 어머니의 노출된 그 하반신을 떠올리고 자위를 몇 번이나 하였던 지난밤이 더 이상 없이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그 어머니의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웠지만, 어떻게 해서든 일단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엄, 엄마......어, 어제는 미안했어요......나 정말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할게요, 약속해요......”


마사아키는 애원을 하는 듯 그렇게 자신의 모친의 뒷모습을 쭈뼛쭈뼛 응시하면서 힘들게 입을 열었다. 그러나 마사아키의 생각과는 달리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던 그 어머니는 살며시 미소를 보이며 뒤를 돌아 아들을 응시하였다.


“......이제 되었어요, 마사아키, 그렇게 말해준다면, 엄마도 어제의 일은 앞으로 꺼내지 않겠어요, 자 그렇게 멍하게 서있지말고 어서 아침 먹으렴......”
“응......”


마사아키는 그렇게 미소를 보이며 상냥하게 말해준 어머니의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이렇게 사람이 좋은 인간성을 가진 것이 자신의 상냥한 모친 이라는 것에 안도심을 느끼었다. 만약 어제 자신이 그 어머니를 냅다 밀어 넘어트린 것이나, 그런 자신에게 포르노잡지를 가지고 있던 것에 추궁을 당하거나, 그것도 모자라 그렇게 드러난 어머니의 팬티를 노골적으로 응시한 것에 추궁을 당하였다면 분명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더욱이 그렇게 싱크대에서 부친이 먹고 난 식기를 씻으면서 자신의 아침을 준비 하는 어머니가 보인 그 미소는 최근 들어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미소였다. 어린 시절 언제나 그런 상냥한 미소를 보이며 자신을 안아주던 어머니였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어머니가 갑자기 엄격해져서는 이런 미소를 보인 적이 없었던 것이다. 물론 자신이 그 부모님과 같이 일류고등학교를, 그래서 일류대에 진학을 하길 원하는 마음에 매정해진 어머니지만, 자신을 위한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마사아키로써는 언제나 그런 상냥한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었고, 언제나 이렇게 상냥한 미소를 보이는 어머니가 더 좋은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미소를 보이고 있는 어머니지만, 분명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서 귀가를 하는 저녁이면 분명 이런 미소는 또 다시 사라진 어머니만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였다. 그러니까 마사아키는 알 수 없는 외로움이 느껴지면서 무심코 그 어머니를 응시하였다. 문제는 그 등을 보이고 있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자마자 어젯밤 허리가 녹아버릴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며 자위에 빠졌던 것이 선명하게 떠오르며 눈 깜짝할 사이에 자지가 발기 되어 버리는 바람에 마사아키는 곤혹스러웠다.
(뭐야 정말 지금 무슨 짓이야! 이래서는 안되잖아!)
마사아키는 필사적으로 마음속으로 외쳤다. 그런 자신의 반응을 참으려고 노력하였다. 단지 그런 노력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어제 보았던 그 어머니의 새하얀 팬티차림의 하반신이 선명하게 떠올라 숨소리마저 거칠어지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떠올리며 미친 듯이 자위를 하던 어젯밤의 일이 떠올랐다. 그런 어머니가 눈앞에 그 뒷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위하여 아침 식사를 준비 하고 있었다. 그런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시선을 땔 수 없는 것도 당연하였다. 어머니가 뒤를 돌아보면 그런 자신을 보고 또 다시 화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없지만은 않았지만, 마사아키는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의 몸에 성욕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런 자신이 무서워졌다. 그렇지만 그 정숙한 지성미가 흐르는 육감적인 어머니의 그 몸에서 시선을 때지는 않았다.


아니 그런 아들의 시선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어머니가 정말 대단한 몸을 가진 여성이라는 걸 느끼게 하고 있었다. 새하얀 블라우스와 무릎 위를 살며시 드러내고 있는 감색의 스커트 차림을 하고 있는 어제 밤의 모습과 같은 그 어머니가 붉은 에어프런 차림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집안이라서 스타킹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그 지방이 살며시 오른 농후한 성적 매력을 보이는 새하얀 대퇴부가 어제 적나라하게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 스커트 아래로 살며시 보이고 있는 각선미가 쭉 뻗은 어머니의 그 하반신은 매력적인 것이었다.


특히 그 중량감이 넘치는 엉덩이는 스커트 속에서 그 풍만함을 드러내고는 하트형으로 꼭 조여져 그 형태가 선명하게 드러나, 식용유를 싱크대 아래에 넣기 위하여 쑥 엉덩이를 내밀어 보일 때는 마사아키는 그 드러나는 새하얀 어머니의 허벅지와 선명하게 부각이 된 어머니의 그 엉덩이가 노골적으로 자신을 도발 하여 오는 것 같은 착각에 침을 꿀꺽 삼켜야만 하였다.


그렇게 아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전혀 느끼지 못한 듯 어머니는 아들에게 토스트와 후라이등을 들고 다가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새하얀 블라우스로부터 보여오는 어머니의 그 새하얀 가슴골이 유난히도 도발적으로 보이는 것에 아들은 테이블 밑으로 발기된 자지가 욱씬거려오는 걸 느껴야만 하였다.


“어머 마사유키 얼굴이 왜 그렇게 붉어 열이라도 있어?”


어젯밤의 돌발적인 사고에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에게 성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추호도 모르는 듯 그렇게 모성애가 넘치는 시선으로 아들을 걱정스러운 표정을 응시하면서 질문하였다. 아들은 그런 어머니의 표정마저도 이제 음란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 청아한 아름다움이 보이는 어머니의 얼굴이, 그 생생한 촉촉하게 젖은 것 같은 핑크색의 입술이 아들에게는 자극적인 것이었다. 그런 아들의 이마에 살며시 그 부드럽고 따스한 손을 가져와 대보는 어머니였다.


“다행이 열은 없는 것 같구나, 역시......어제 잠을 못자서 피곤 한가보구나......”


어머니는 그렇게 아들 옆에 다가와 아들의 이마에 손을 대고는 걱정스러운 한숨을 내쉬며 말하였다. 아들은 그런 어머니에게 발산이 되는 방향에 그 달콤한 사과향과 같은 어머니의 한숨에 섞인 구강냄새에 황홀감을 느끼며 한계를 느끼었다.


“저기 미안해요......어쩐지 좀 식욕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난 마사유키는 그런 자신에게 어머니가 무슨 말인가 하려고 하는 것을 느끼었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성욕에 그렇게 도망을 치는 듯 주방을 나와 자신의 방으로 뛰어 들어오자마자 격렬하게 자지를 꺼내어 비비기 시작하였다. 단지 몇 번 비비지도 않고 마사아키는 그렇게 격렬한 사정을 해야만 하였다. 사정을 한 직후 마사아키는 또 다시 죄책감에 시달리기 시작하였다.


어제부터 돌발적인 사고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성욕을 느끼는 자신이 절대로 용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느끼었다. 어딘지 알 수 없는 그 공포감마저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런대 또 다시 자위를 하고 싶은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 자신을 느끼며 마사아키는 당혹해 하였다.


“마사아키 지각해요 서두르세요”


그때 아래층에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마사아키는 서둘러 교복 바지를 끌어 올리고 책가방을 들고는 방에서 나와 자신을 배웅 나온 어머니를 돌아보지도 않고 “잘 다녀오세요” 라고 상냥하게 말하는 어머니에게 대답도 하지 않고 도망을 치는 듯 집에서 뛰어 나와야만 하였다.


그러고 그날 이후 마사아키는 자위를 하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기 시작하였다. 아니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상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록 어머니의 알몸이 더욱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이었다. 지워지지도 않는 어머니의 그 팬티만의 하반신을 떠올리며 마사아키는 매일 자위에 빠지고 있었다. 아니 그러는 사이 마사아키의 망상은 날로 커지고 있었다.


(아아 그 하얀 팬티 속에 엄마의 거시기가 있겠지......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도대체 어떤 냄새가 날까......거기에 그 블라우스를 벗긴다면, 그 범종과 같은 어머니의 젖가슴......아아 어떤 감촉일까, 얼마나 부드러울까 엄마의 젖가슴 만지고 싶어! 보고 싶어 엄마의 보지를!)


그렇게 마사아키는 점점 도착적인 그 자위행위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런 망상을 서슴없이 하는 자신을 언제나 무섭게 느끼고 있었다. 어떻게도 용서받지 못할 자신의 두렵게만 느껴졌다. 그러니까 어머니를 볼 때마다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단지 그런 모든 것이 오히려 더욱 더 큰 쾌감을 느끼며 사정을 하게 만들고 있었다. 언제나 그런 자신의 행위를 멈추려고 노력 하였다. 다시는 어머니를 떠올리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을 하였다. 단지 매일 심야에 간식을 가져오는 어머니, 아침 식사 시간에 보이는 어머니의 그 뒷모습을 매일 같이 보고 있는 마사아키로써는 응시하면 할수록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은 그 어머니를 그 수정 조각과 같은 아름다운 어머니를 그 우유빛의 뽀얀 피부가 청아해서 어쩔 수 없는 그 아름다운 모습이 성숙해서 기름기가 흐르는 그 성적매력이 넘치는 어머니의 육체가 절로 뜨거운 한숨을 토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게 마사아키는 어머니를 홈쳐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혼자가 되면 어디든 자위에 빠지며 점점 어머니에 대한 욕망을 키우고 있었다.


서슴없이 포르노 잡지를 보면서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었다. 아니 그런 사진 속에 여자들과 자신의 어머니를 하나, 하나 비교하기 시작하였다. 과연 사진 속에 그렇게 괴로운 표정을 보이며 음탕한 표정을 보이고 있는 것과 같이 자신의 청아한 그 어머니도 그런 표정을 보일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그런 얼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소름이 끼칠 정도로 흥분이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매일 그런 자신에게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외친다. 그렇게 자신의 죄악감을 자극하며 몇 번이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한다. 그럼에도 도저히 그만 둘 수 없는 것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뿐이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어머니의 알몸만을 떠올리던 마사아키는 그렇게 팬티 속에 숨어 있는 어머니의 부위를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그 청아한 어머니가 과연 어떤 보지를 가지고 있을지 보고 싶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보지가 달렸는지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될 수 있다면 그렇게 어머니의 보지의 냄새를 마음껏 마셔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 마사아키에게 어머니는 그 아침 이후 상냥한 미소를 보이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그렇게 성적이나 공부에 대한 대화만 할 뿐이었다. 그럴수록 마사아키는 그래서 어머니에게 전에 없이 성욕마저 느끼고 있어 더욱 외로움을 느끼어야 하였다. 좀더 상냥한 어머니를 보고 싶었다. 더욱이 교사와 그 어머니는 모르지만 매일과 같이 불량 학생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자신이니까 더욱 더 그런 어머니가 필요 하였다.


그런 어머니가 자신의 응석을 받아준다면, 그래서 그 언제나 상냥한 미소로 자신을 안아준다면 그나마 위로가 될 것 같아 더욱 안타까운 것이었다. 그러니까 그 안타까움이 사춘기의 따돌림을 당하는 소년에게 자위라는 형태로 그 괴로움을 분출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 것이 굴절되어 자신의 어머니에게 향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일하게 그 어머니에게 응석을 부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소년은 더욱 더 도착적이 되어서 어머니의 팬티를 벗기는 상상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결국은 어머니의 그 성기에 자신의 성기를 삽입하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었다. 분명 그런 상상은 전에 없는 자극적이고 흥분이 되는 것이었다. 단지 그보다 더욱 더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 뭐라고 할 수 없는 죄책감에 아무리 상상이라지만 그런 어머니가 불쌍하게마저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마사아키는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의 성기를 떠올렸다.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의 성기의 색과 냄새를 상상하고 있었다. 마사아키는 그렇게 이제는 그만 둘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배덕적인 자위행위만이 유일한 낙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런 것이 이제는 그 어머니와 진심으로 섹스를 하고 싶다는 단계로 이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아키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에서 삼자 면담이 행해졌다. 아직 최종적인 결정을 나온 것은 아니지만, 성적과 대조를 하여 진학 할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한 중요한 면담인 것이었다. 그러니까 학생들이나 그 엄마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면담실 복도에서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 마사아키의 모자도 보였지만, 다른 모자들과는 분명 다른 것이었다. 다른 어머니들과 달리 유난히 미사코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두각이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그 청아한 얼굴에 센스가 느껴지는 복장을 보이는 성적매력이 넘치는 모습은 학생들은 물론 그 어머니들까지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드디어 그 미사코 모자의 차례가 되어 젊은 남교사가 기다리고 있던 면담실 안에 들어간 순간 마사아키의 그 젊은 남자 담임교사는 젊은 학부형의 그 아름다움에 압도가 되어 헛기침을 하면서 흘깃흘깃 엿보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지금 성적으로는......상위권의 사립고에 합격을 보장을 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지망 사립고인 S고에 진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이세요 선생님?”
“험험, 네, 어딘지 요즘 좀 성적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워낙 기본이 충실한 아이니까 지금보다 조금만 노력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담임교사의 그 말에 미사코는 긴장하고 있던 표정을 풀면서 안도심을 느끼는 듯 그 보기 좋은 핑크색의 입술에서 가볍게 한숨을 토하였다. 특별하게 문제가 없는 우등생이기도 하여 다른 모자와는 달리 미사코 모자의 면담은 상당히 짧게 끝났다. 미사코는 그렇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아들의 동급생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하고는 복도를 아들과 같이 걷기 시작하였다.


“다행이구나, 정말 엄마 기뻐요, 우리 아들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니까 정말 다행이에요, 요즘 그렇지 않아도 조금 불안하게 느껴져서 엄마 정말 고민 많이 하였어요......”


그렇게 말하며 눈물마저 고이는 어머니를 보고는 마사아키는 놀라야 하였다. 그 어머니가 자신을 얼마나 걱정 하고 있었는지 그 눈물이 모든 걸 말하는 것 같았다. 자신의 그 상냥한 어머니가 마음을 독하게 먹고 그렇게 엄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걸 또 한 번 느껴 마사아키는 어딘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었다. 그렇게 갈망하던 상냥한 어머니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행복하였다. 그래서 그런 어머니를 상대로 자신이 매일과 같이 떠올리는 그 추잡한 망상을 하는 자신이 더욱 죄악감을 느끼게 하였다. 이렇게 자신이 S고에 진학을 하여 그 자신을 매일 같이 괴롭히는 녀석들과 떨어 질 수도 있어 좋은 것이었다. 이 지옥과 같은 매일을 그래서 벗어 날 수 있어 행복 한 것이었다. 마사아키는 정말 오랜만의 어둠에서 벗어난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무려 그 순간 뜻 하지 않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도 못한 처참하고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마사아키는 그때는 정말 모르고 있었다.


모자가 나란히 1층과 3층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향할 때였다. 그 계단만 내려가면 출구였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돌연 복도 끝에 숨어 있던 두 남자가 튀어 나와 그렇게 마자의 팔아 잡았던 것이다.


“악!”


마사아키는 절망감을 느끼었다. 그놈들이었다. 매일과 같이 자신을 때리거나 노예와 같이 부리는 그 불량 학생들이었다. 그런 놈들이 자신과 어머니를 막고 서자 마사아키는 전신으로 절망감이 덮쳐 오는 걸 느끼었다.


“무, 무슨짓입니까 갑자기!”


미사코는 당황하여 교복 차림의 그 불량스러운 남학생들에게 질겁하며 외쳤다. 그런 미사코를 쳐다보는 두 남학생들의 시선은 음흉한 것이었다. 미사코는 그런 시선을 느끼고는 공포감을 느끼었다.


“그, 그러지마, 엄마를 나줘 부탁이야......”


마사아키는 있는 용기를 내어 겨우 그렇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할 수만 있다면 강하게 다그치고 싶었지만, 그들에게 그런 행동을 감히 보일 수 있는 마사아키는 아니었다.


“넌 조용히 하고 있어”


그들 중에 리더격인 사사자와가 조용한 목소리로 마사아키에게 명령을 하는 듯 말하고는 그렇게 미사코의 팔을 잡아당기고 다른 한손에 나이프를 보이며 말하였다. 신장이 크고 가슴에 근육질이 넘치는 스포츠머리를 한 매서운 눈초리를 가진 사사자와는 한 손에 칼을 들고 어딜 보아도 중학생이라도 생각이 되지 않는 체격을 보이는 범상치 않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우리는 마사아키에게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어 언제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학생답지 않은 음흉함을 보이며 청아해서 성적매력이 넘치는 그 미사코의 전신을 흝어보며 사사자와는 말하였다. 그런 모습을 보이며 뜻있는 말을 하는 소년의 말에 미사코는 불안감을 느끼며 아들을 응시하였다. 마사아키는 그때는 그들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매일같이 어떤 짓을 당하고 있었는지 그 어머니가 알게 되는 현실이 더욱 참을 수 없는 일이라 어머니의 시선을 피하고 말았다.


“마사아키......”


미사코는 그런 아들에게 추궁을 하는 듯 질문을 하려고 하였지만 사사자와는 그런 미사코의 말을 잘랐다.


“엄마 있지, 그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가 날지도 모르니까 조용하게 우릴 따라오지 않겠어? 여기서 소리를 치거나 도망을 간다면, 엄마의 이 귀여운 아들은 내일부터 지금보다 더 괴로운 일을 당하게 되거든”
“뭐? 뭐라고!”


미사코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였던 사실을 그 순간 전부 알 수 있었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 그 아들이 매일과 같이 이 소년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그 슬픔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과 같이 얼굴을 경직 시키고 자신의 눈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그 풀이 죽어 있는 아들의 모습만으로도 명백한 사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미사코의 그 아름다운 눈은 절망감에 가득 차야만 하였다. 그리고 그 아들이 놀랄 정도로 미사코는 당당하게 대답 하였다.


“좋아요. 함께 가죠”


2


3층의 미술부 그들의 아지트 마사아키도 몇 번이고 그곳에 이끌려 수도 없이 구타를 당하고 강요를 받았던 지옥과 같은 곳 그렇게 그 안에서 그들의 횡포에 몇 번이고 알몸이 되어 춤을 추며 괴롭힘을 당한 굴욕적인 곳 그 사실에 마사아키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아야 하였던 곳 그런 곳을 이끌려 가는 동안 단 한사람도, 단 한명의 학생도 마주치지 않았다. 혼자라도 우연히 그런 광경을 보았다면 적어도 도움을 받을 사람을 불러왔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원망스럽게도 그런 사람은 없었다. 아니 적어도 큰소리를 쳐서 도움이라도 청하였다면 하는 후회가 밀려들었다. 하지만 과연 사사자와 앞에서는 뱀 앞에 개구리와 같이(고양이 앞에 쥐와 같이) 용기가 나지는 않았던 것이다.


“어서 들어가”


그런 사사자와에게 밀려 마사아키는 그 굴욕적인 장소에 이번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같이 담배연기로 가득한 그 미술실 안에 냅다 밀려 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안에는 사사자와의 부하인 두명의 학생들이 더 있었다. 그 주변에 위스키와 샤키병이 굴러다니고, 술과 오징어, 땅콩 냄새가 뒤섞여 담배에 찌든 악취가 풍기고 있었다. 미사코는 그런 광경에 너무나 놀라서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미사코와 마사아키의 주위로 세명의 부하가 둘러싸고 사사자와는 그렇게 미술실의 문을 걸어 잠그고 모자 앞에 섰다.


“어서 오세요. 우리들의 아지트에”


사사자와의 그 사람 얕보는 듯한 말투에 세 명의 부하들은 음흉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때가 되어 미사코는 분노심에 견딜 수 없는 공포감을 느끼었다.


“어, 어째서 이런 곳에......그보다 당신들 우리 아이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거야!”


목소리가 떨려서 어쩔 수는 없었지만, 미사코는 그렇게 될 수 있는 한 위협적인 목소리를 내어 말하였다.


“후후 마사아키에게 언제나 용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가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때리고 괴롭힌 적도 있지요”


사사자와의 그 말에 미사코는 형언하기 힘든 표정을 보였다. 설마, 설마 하였지만, 그런 단정적인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말에 그 자리에 주저앉을 것 같은 모습마저 보일 정도로 상당히 쇼크를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마사아키는 절망감에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자신의 그 수치스러운 현실을, 이 세상에서 제일로 알리기 싫었던 그 어머니가 알게 되어 버린 것에 자신의 그 나약함이 어느 때보다 원망스러운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마사아키의 마음은 얼어붙고 있었다. 어머니는 그 슬픔에 가득한 표정으로 그 시선으로 아들을 응시하였다. 마치 자신의 아들이니까 그 가슴 깊은 곳까지 모든 걸 볼 수 있어 더욱 마음이 아픈 듯 응시하고 있었다.


“사, 사실이니? 응 마사아키 정말이야?......”


미사코는 쉰 목소리로 말하였다.


“......응”


마사아키는 지금 와서 숨길 것도 없어 관념을 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작게 대답을 하였다.


“후후 어머니, 우리는 언제나 어머니의 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분명 이해력이 좋은 아들이니까 그 엄마도 이해력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어째서 우리가 여기로 대려 온지 잘 알고 계시겠죠?”


그런 사사자와의 말에 마사아키는 자신과 어머니를 데려온 이유를 그때가 되어 떠올릴 수가 있어 번개를 맞은 듯 쇼크에 빠져서 몸을 떨었다.


“무슨소리야!”


미사코는 그렇지 않아도 두렵게 느껴지던 그 현실감을 더욱 느끼며 새파랗게 질린 표정을 보였다.


“사실 전부터 널 알고 있었어, 이전에도 한 번 면담을 하로 학교에 온 널 보고 어떻게도 너와 하고 싶었거든 너 같은 여자와 한번 할 수 있다면 죽어도 괜찮을 정도로 정말 넌 아름다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너의 아들을 괴롭혔던 거야, 그런데 오늘 그 기회가 겨우 와주었단 말이야 후후”


사사자와는 그렇게 똑바로 미사코를 응시하면서 말하였다.


“그런 말을 잘도, 중학생 주제에 버릇도 없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사코는 차마 들을 수가 없다는 듯 양쪽 귀를 틀어막고는 외쳤다.


“거기에 분명 오늘 당신들의 부모님도 학교에 왔있잖아!”


그렇게 외쳤지만 오히려 그런 미사코의 전신을 음흉한 시선으로 돌려본 아이들은 서로를 응시하며 웃기만 하였다.


“미안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면담에 오지 못할 사정이 있어서 오지 않았는걸 어쩌지?”
그렇게 말한 소년이 다시 한 번 미사코의 전신을 훑어보며 입맛을 다셨다.


“정말 멋진걸, 사사자와 이 여자 정말 대단한 여자야,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라니 사사자와의 말을 들어서 기대는 하였지만 상상 이상인 걸 역시 사사자와의 눈은 달라”
“후후 그렇지?”


부하의 말에 사사자와는 기쁜 듯이 웃으며 말하였다.


“그만두지 못해!”


미사코는 절규하였다. 자신의 아들 앞에서 자신의 몸을 그렇게 추잡하게 말해지는 무서움이, 그 절망감이, 그 공포감이 그렇게 만들었다.


“이봐요 엄마씨, 날 조금 중학생이라고 깔보는 것 같은데 계속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잘 봐”


그렇게 말한 사사자와, 돌연 어깨를 흔들어 보이더니 그렇게 다고 짜고 마사아키의 얼굴을 강타하였다. 마사아키는 그렇게 사사자와의 펀치에 뒤로 쭉 나가 떨어졌다. 아니 그런 마사아키의 뒷덜미를 잡아 사사자와는 그 얼굴을 벽에 쳐박아버렸다. 벽과 박치기를 해야 하였던 마사아키는 그 아픔과 공포감에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만, 무슨 짓을 그만두지 못해!”


미사코는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렇게 목을 놓아 비통하게 소리쳤다.


“흐흠 알았지, 이렇게 마사아키는 언제나 당하고 있어, 이런 걸 그만두기 원한다면 엄마씨 내말을 잘들어야만 해 이제 분명하게 알았지?”


사사자와는 그렇게 미사코에게 소리치고는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사아키의 머리를 잡아 쥐어흔들면서 다시 한 번 벽에 그 머리를 강하게 쳤다.


“아아 그만, 제발 더 이상 그런 짓 하지마!”


미사코는 언제나라는 사사자와의 말에 더욱 쇼크를 받으며 절규 하였다.


“그럼 내가 말하는 걸 들어!”
“......”


미사코는 차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그것이 무슨 말인지는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런 자신의 망설임에 또 다시 아들의 머리가 강하게 벽을 치고 있었다.


“그만, 정말 그만하라니까!”


미사코는 거의 울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그 소중한 아들이 난폭한 폭행을 당하고 있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무려 그 겨우 중학생밖에 되지 않는 4명의 사내아이들에게 자신이 대답을 하면 곧 자신을 범해도 된다고 승낙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마사아키는 자신의 엄마가 “네”라고 대답을 하지 않기만을 바라였다. 또한 “우리 엄마를 가만히 놔둬!”하고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과연 그럴 용기는 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엄마가 대답을 하지 않기만 바라였다. 자신이 이보다 더한 일을 당해도 좋으니까 그렇게 자신의 엄마가 대답을 하지 않기만을 빌었다. 그걸 소리내어 말할 수 없는 자신이 비참하였다.


“아, 알았어요, 말하는 걸 듣겠어요, 그러니까 그만두세요, 제발 더 이상 그 아이 괴롭히지 마!”


미사코는 그렇게 외쳤다. 마사아키는 절망감을 보였다.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를 응시하면 일순간 자신이 환청을 들은 것은 아닌가 생각하였다. 말하고 싶었다. “엄마 그러지마 나 정말 괜찮아!” 하지만 그 절망감에 이제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마사아키의 머리를 잡고 있던 사사자와는 손을 뿌리치고는 그 아들을 구하기 위하여 알몸이 되기로 한 어머니 앞에 다가갔다.


“겨우 결심을 한 것 같네”


사사자와는 그렇게 음흉한 미소를 보이며 말하였다. 마사아키는 자신의 어머니가 범해지려고 하는데도 아무런 행동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나약함이 한심하여 가슴이 답답하였다. 사사자와는 미사코와 마주보았다. 그런 사사자와를 마주 응시하고 있었지만, 미사코는 역시 격렬한 원망감과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알았어요.....말하는 걸 듣겠어요. 하지만 한가지, 한가지 분명하게 약속하세요, 두 번 다시 정말 두 번 다시는 마사아키에게 아무런 짓을 하지 않는다고......약속해!”


그 공포감에도 어머니는 비장함을 보이며 그렇게 말하였다. 마사아키는 그 상냥하고 다정한 어머니가 이렇게 강한 면이 있었다는 걸 생각도 못하였다. 오히려 남자인 자신이 그 어머니를 지켜야만 하지만 그런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신을 돕기 위하여 어머니가 스스로 희생을 하려하고 있었다. 그 어머니의 마음에 가슴이 뜨거워지면서도 마사아키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후후 이거 사람 울리겠는걸 자신의 아들을 위하여 어머니가 몸을 던지겠다는 말인데 좋아 나도 사람이라 그런 엄마씨에게 감동하였으니까 앞으로는 마사아키를 괴롭히거나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게”


그런 말에 미사코는 안도를 하는 듯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지만 그 눈은 도전적인 강렬한 빛을 보이고 있었다. 마사아키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어딘지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압도가 될 정도였다.


“좋아 그럼 결정 한 것으로 하고 마음껏 즐겨볼까, 우선 엄마씨의 술이라도 한잔 받아 볼까? 야 너희들도 전부 않아”


그렇게 말하면서 사사자와는 미사코 앞에 털썩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마사아키 너도 거기에 앉아!”


사사자와의 말에 마사아키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 앞에 앉았다. 지금부터 그 청아하기만 한 아름다운 자신의 어머니가 이 짐승만도 못한 아이들에게 능욕을 당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에 서늘한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사사자와는 그렇게 위스키 병을 집어 들고 미사코에게 내밀었다. 미사코는 떨리는 손으로 그걸 받아 사사자와의 종이컵에 따르면서 시퍼렇게 질린 얼굴을 보이는 마사아키를 바라보았다.


“괜찮아, 엄마는 정말 괜찮아 걱정하지마 마사아키......”


마사코는 그렇게 작게 아들에게 속삭여주었다. 그 말에 마사아키는 더욱 뜨거운 것이 울컥거려오는 걸 느껴야만 하였다.


“전부 잔을 채워줘”
“네......”


미사코는 중학생의 그 사내아이의 말에 대답을 하고는 그렇게 그 중학생 아이들에게 술을 따라주었다.


“자 그럼 건배할까 건배!”


사사자와는 중학생 답지 않게 그렇게 위스키를 단번에 원샷하였다.


“참 그러고 보니까 엄마씨의 이름 아직 듣지 못하였군 이름이 뭐야?”
“미......미사코......입니다......”
“미사코라 좋아 그럼 미사코 입고 있는 옷을 전부 벗어보지 않겠어?”


그렇게 중학생의 사내아이가 위스키를 받아 마시면서 말하였다. 마사아키는 그 말에 심장이 멈추는 걸 느끼었다. 미사코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역시 현실로 다가오자 머리를 돌로 얻어맞은 것 같은 표정을 보이며 단숨에 그 질린 표정을 보이던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였다.


“......”


미사코는 차마 형언 할 수 없는 굴욕감에 몸을 떨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약속하였지 다시는 마사아키를 건들지 않겠다고!”


사사자와는 망설이는 그 미사코에게 고함을 쳤다. 미사코는 놀란 듯 몸을 떨며 무심코 대답하였다.


“알았습니다. 지금 벗어요......”


그 말을 들은 마사아키는 그저 형언하기 힘든 한심한 표정을 보이며 어머니를 그렇게 눈물 가득한 시선으로 응시하였다.


“마사아키......걱정하지마, 엄마, 정말 괜찮아,......”


자신의 아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미사코는 마치 성스러운 분위기를 보이는 그 시선으로 자애로운 시선으로 아들을 응시하였다. 그것이 마사아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였다. 미사코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세명의 중학생 아이들이 환성을 질렀다.


“과연 멋진 엄마잖아!”
“어서 엄마의 보지를 보고 싶단 말이야!”


미사코는 귀를 틀어막고 싶은 그 말을 어떻게든 참으며 굴욕감에 몸을 떨면서 그렇게 상의 단추에 손을 가져갔다. 그 순간 미사코의 눈이 부릅떠졌다. 그 부릅떠진 어머니의 눈동자에는 살의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사코는 그렇게 몸을 부들부들 떨며 입술을 깨물고는 쟈켓의 단추를 풀었다. 마사아키는 그 부어 오른 얼굴로 오만상을 찌푸리고는 어머니를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는 없었다. 자신은 그 어느 아무것도, 그 자애로운 어머니를, 그 깊은 애정에 보답도 하지 못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스스로 몸을 던지는 그 어머니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어머니의 위대한 모성애에 마사아키는 소리를 지르며 통곡을 하고 싶었다. 아니 분명 그건 사실이었다. 동시에 무심코 그런 어머니의 알몸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는 경악을 하며 전신을 떨었다.
(내가, 내가......엄마마저도 이런 처참한 꼴을 당하게 하는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런 자신의 마음을 지우려고 하였다.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추잡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분명 자신의 마음속에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자신에 전율마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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