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6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Hambora Site

내 애인은 6

정숙은 마자막 남은 보라색 꽃무늬 팬티마져 벗어버리고는 다시금 나의 목덜미로 매달려왔다.나는 그녀의 너무도 적극적인 아니 저돌적인 행위에 조금은 당혹한 마음도 일었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계속되는 그녀의 키스 공세를 받으며 정숙의 가슴을 어루만지던 손을 아래로 하여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향하였다.
까칠한 그리고 풍성한 그녀의 숲이잡혔다.그녀의 풍성한 몸만큼이나 수풀도 풍요로왔다.그녀의 것은 남자인 나보다 더많은 털과 더많은 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그 길이 또한 길었다.길고도 많은 양은 명기의 상징이라더니.그 옛날에 양귀비의 음모가 무릎까지 내려왔다지 않은가.
그녀는 충분히 젖어있었다.이미 흘러나온 애액은 다른 여인의 성교가 끝난 후의 양보다 많았다면 조금은 과장일까? 충분히 젖어있는 꽃 잎 사이로 나의 중지를 집어 넣었다.
-으헉
나의 손가락은 그녀가 빨아들이는 것처럼 쑤욱하고 빨려들어갔다.순간 그녀의 입이 벌어지며 황소같은 울음으로 단발마를 질렀다.그녀의 신음소리는 마치 덩치큰 누렁이의 울음을 연상케했다.
나는 그녀의 행동이나 방금 전의 그녀의 한마디 비음썩인 신음소리를 들으며 덩치큰 암소를 떠올리며 실소할 뻔 하였다.왜 그녀와의 이런 관계가 덩치큰 누렁 소를 떠올리게 하였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어릴적 보았던 시골 외가집에서의 누런 암소의 교접장면이 필름처럼 스치듯 지나갔다.
-아부지///
두 번째 그녀의 우렁차고도 크나큰 신음 소리.
-옴메,나 죽어//으헝,아이고으헝//옴마야,으헉
그 녀는 교성을 멈출줄 모르고 질러댔다.아래에서는 오줌을 지린 듯 음수가 흘러내리고 나의 손은 이미 팔목까지 젖어오고 있었다.소리를 지르는 것도 악기가좋은 명기에 속하는 것인가? 아니다.아니다.그 녀, 정숙의 교성은 색기어린 여자의 그런 교성과는 색다른 것이었다.콧소리가 반쯤 들어간 코맹맹이의 쌕기어린 소리와는 확연히 다른 것이었는데,뭐랄까 그것은 마치 창을 하는 소리,한을 울부짖는 듯한 소리,마음속의 화기운을 토해내는 그런 소리였다.
-나 죽어///옴마 몰라,아학////여보,으헉,나 죽어,어헝
정숙은 이제 뒤로 누워버린 자세로 울부짖고 있었다.두 눈을 감은채로 그녀의 아래를 나의 손갈락 세개에 맡긴채로 울부짖고 있는 여자.바로 눈 앞에서 벌어진 그 녀의 허벅지며 몸통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나는 정숙의 다리를 들어 나의 양어깨에 걸머지고는 나의 육봉을 그녀에게 삽입했다.
미끈덩 하며 너무도 쉽게 벌어진 그녀의 사타구니에 나의 물건이 빨려들어갔다,그녀는 그녀의 체구만큼이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듯 했다.나는 정희나 숙모,또는 다른 여자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나를 모두 빨아들일 것 같은 넉넉함을 정숙에게서 느끼고 있었는지 모른다.너무도 순박한 이 여자는 그져 드러누워 두 눈을 감은채 모든 것을 아무런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나의 혀를 받아들일 때도 그랬고 나의 손가락이 하나 들어갈 때도 그랬고,둘 세 개가 들어갈 때도 그랬다.마침내 나의 남성이 들어 갈 때도 아무런 막힘도 느껴지지 않게 그져 빨아들이듯 머금는다.
그저 두 눈을 감은채 소리를 지른다.한을 뿜어낸다.
-옴마야 아부지///나 죽어 나죽는다,으항
나는 이제 그녀의 소리에 맟춰 펌푸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찌푸덕
옴매 아부지 나죽어
철퍽 철퍽 찌부덕
엄매 나죽어 아부지 어헝
철썩 철썩 철퍽 철썩
나는 언제부턴가 그 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있었다.그와 때를 맞춰 정숙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지고 숨가빠오고있었다.나도 사정하기 시작했다.

-엄매,엄매,나,나///나죽어,나죽어///아악/아악//나나/나주주우///거으헝엉엉엉엉
아,그녀가 터져버린 것일까.이젠 집 잃은 아이처럼 펑펑 울어대기 시작한다.
내가 그녀의 몸위에서 내려올려고 하자 정숙이 나의 허리를 잡는다.
-조금만,...조금만 이대로 있어줘요.
그 녀의 두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기수씨,고마와요.
-뭘....내가 고맙다고 해야지
-아녜요...기수씨 맘 다 알아요.언니한테 잘해주는 것도 잘알고.....어쨌든 고마와요....
-.....술 한 잔 더할까?
-네,그래요. 한 잔 더해요.

술은 좋은 것이다. 술이 좋다는데 더이상의 표현이 필요없을 것이다.진짜루 좋은 것은 그리고 그런 것을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공유된 경험이 아니면 안된다.그렇다.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혹은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술은 좋은 것이다라고 하는 나의 말을 알 것이다.더구나 섹스 후의 시원한 맥주 한 잔이라니.....
-나...사실 섹스라는 것....그러니까...섹스의 육체적 흥분이나 성적인 쾌감 보다는 그냥 내가 맘에들고 사랑하고픈 사람하고 그냥 일체가 된다는 것이 좋아요.꼭 남녀 간의 그런 행위보다 서로의 눈을 보고 느끼고 지금처럼 서로 안아주고...그런...아 맞아 스킨쉽 그게 훨씬 자극적이에요....음 뭐랄까...난 부드러운 남자,그리고 부드러운 눈 빛 이런게 좋아요
정숙이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나즉이 독백처럼 말했다.
-그렇게 안생겼는데?
-그렇죠? 제가 키도 크고 몸도 좀 있는 편이라 대개들 그렇게 생각하나봐요.근데 실은 저는 아까 같은 경우만 봐도 나는 이미 기수씨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거의 느낄지경이거든요.....그러니까 아까 둘이서 양주마실 때...단 둘이만 있다는 생각,내가 좋아하던 남자와 단 둘이서 그 남자의 시선을 느낄 때.......나 사실은 성교시에는 육체적인 것은 거의 감각이 별로 없어요,나 이상하죠? 혹 이런게 변탠가?
-아냐,그런게 변태면 세상에 변태 아닌 사람이 어딨어?
-그쵸? 나 변태 아니죠?사실 나...남자 관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글쎄 석녀라고 할까...그래요
-아냐,내가 볼때 정숙이는 누구보다 뜨거운 몸을 가진 여자야...다만 그런 상대를 못만났을 뿐이지
-그럼...난 이제 상대를 만났는데.....자기가 내 상대가 돼.....아니지,아니지...내가 그럼 안되지...정희 언니한테 내가 그럼 안되지....저기 그래도....그러니까 내 말은 가끔....그러니까 아주 가끔이라도...
-그래.....정숙이는 이쁘고 그리고 매력 만점이고 섹시하고....그러니까 좋은 남자 만날꺼야,나보다는 훨씬 멋진.
-그래요,그럴꺼예요....하지만 그래도 나 혼자 좋아하는 것 까지 하지말라고 그러진 마세요?그러면 내가 너무 비참해질 것 같으니까 네? 약속해줘요.
-그래...약속할께.근데 내가 참기 어려울 것 같은데?
-그럼 언제든지 말하세요.저는 항상 대기중이니까.
-지금은 어때,난 한 번 더 느끼고 싶은데
-방금 말했잖아요,대기중이라고
-그렇네,여기는 벌써 모든 준비가 완료돼 있네?
-으흥 형부 이런면도 있었어요,?
참으로 고운 여자였다. 책임지지 못 할거면서 나의 욕구를 채우는 것이 미안한 그런 여자.그 여자 이름 이정숙.

다음 날 오전엔 정희의 전화가 있었다.어제 자기가 가게에 없어 미안하다는 전화였다.그리고 정근이와 큰 집을 다녀와야 될 것이라며 모레쯤이나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오후엔 숙모로부터의 연락.
-나,자기 하루 못 본 것이 일년은 된 것 같아 도저히 안되겠어요.얼굴만이라도 볼 수 없어요?
거의 애원에 가까운 숙모의 전화.
어쩐다? 이 일을....이 철부지 서른 여섯살의 숙모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겨우 하루 못 보았다고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가 얼만데.....더구나 작은아버지를 일주일 만에 만난 어제, 내가 보고 싶어 견딜 수 없다니?
내가 안만난다면 울어버릴 것 같은 숙모였기에 내가 집으로 가마고 하였다.아무래도 회사에는 작은아버지도 있고 눈들도 많았기에....
-기수씨,보고 싶었어요
현관으로 들어서는 나를 와락 껴안는 그 녀의 모습이 흡사 몇 년은 헤어져있던 연인을 만난 듯 하다.
-남들 보면 어쩔려고 그래?
-보긴 누가 봐요?
-허어..큰일이다.
-네?
-아니,어서 들어가게

현관문을 닫기가 무섭게 내 목을 끌어안고는 입술부터 들이민다.
으읍 쯥 쯔읍
개걸스럽게 한 참을 빨아대더니 내가 멍하니 있자 그때서야 입술을 떼며 말한다.
-자기 나 안보고 싶었어요? 난 어제 꿈에 자기를 어떤 여자가 뺏아 가는 꿈을 꾸고는 얼마나 불안 했는데
-누가 날 뺏어가?
-몰라요,모르는 여자인데 자기를 나 한테서 빼앗아가는 꿈을 꾸고는....나,한 숨도 못자고....자기 생각에 가슴이 온통 하얗게 타들어 가느 것 같아서...
-열녀났네.꿈에서도 나를 차지할려고 했어?
-나 나쁘죠?
-아니,기분 좋은데,숙모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또 숙모라 그런다? 자기와 둘이 있을 땐 숙모라는 말 정말 싫어
-왜 그래서 화났어?
-아니,그런게 아니고....난 자기의 숙모인 것도 싫고 자기가 숙모라고 하는 것도.....그냥 현주야 하고 불러줘요,예?
-알앗어,숙모
-아잉 자기 또 그런다.


추천97 비추천 14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