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해지는 여자들 제1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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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사진을 찍어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시서리는 수영복을 한 손에 들고 일어서서 남동생에게 아첨하듯이 목을 기울였다. 용일은 디지탈카메라의 finder를 엿봐, 누나의 나체를 화면의 중앙에 고정했다.
「물론, 마비에게 선물할 생각이야.」
「그 이외에는, 사용해 주지 않을거지? 예를 들어, 류군의 PC의 바탕화면이라든지」
「누나의 불쾌한 사진을?」
「응. 그렇게 해주면, 누나도 쿠스다 선생님의 일에 좀 더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알고 있었어. 누나, 육감이 좋다」
용일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감탄한 것처럼 말하였다.
「누나가 나와 거래를 하려 하다니 용서되지 않는 일이지만, 이번 한번만 용서하지. 그 대신, 내 명령에는 절대로 따라야 해」
시서리는 무언으로 승낙하고, 스쿨 수영복을 천천히 입었다. 수영복의 사이즈는 장신의 시서리에게는 작고, 어깨끈을 팔에 넣자 고간의 옷감이 여성기에 파먹어 온다.
「손을 뒤에 돌려」
용일은 누나에게 지시를 내리고, 디지탈카메라를 다시 들었다. 시서리는 양팔을 등에 돌린 상태에서 카메라의 렌즈와 대치한다.
꼭 낀 수영복의 감촉이, 잠자고 있던 수치심을 상기시킨다. 심장이 경종을 치고 혈액이 체내를 뛰어 돌아다닌다.
스쿨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히는 것은, 태어난 채로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히는 것보다도 더 부끄럽다. 알몸으로 있을 때보다, 용일이 지시한 복장을 하고 있을 때가 자신이 남동생의 완구로서 노예라고 하는 것을 더욱 실감한다.
시서리는 살그머니 엉덩이를 움직여 신체에 일어나는 불길을 속이려고 한다. 용일은 누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침대에 둔 가위를 손으로 더듬어 잡는다.
「이것으로 보통 사진은 마지막이야. 이번은, 이 가위로 고간의 옷감을 잘라」
가위를 받은 시서리는 플로어링의 마루에 주저앉아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으로 고간의 옷감의 사이에 가위를 집어 넣었다. 두개의 칼날이 서로 스치는 날카로운 금속음이 침실에 울리며 짙은 감색의 합성 섬유가 흰 안감과 함께 절단된다.
수영복아래로부터 환히 드러난 미육은 익은 과실처럼 괴롭게 자포자기해 애액을 야무지지 못하게 흘려 보내고 있었다. 시서리는 당황해 가위를 마루에 놓고 녀음을 한 손으로 가린다.
「숨기지 않아도 돼. 누나가 변태인 것은 마비도 아버지도 알고 있는 것이니까」
용일은 카메라를 들여다 본 채로, 발끝으로 시서리의 손등을 찼다.
「다리를 더 크게 넓혀, 보지도 엉덩이의 구멍도 전부 보이게 해. 마비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누나의 불쾌한 사진이야」
「아………」
시서리는 한쪽 다리를 넓혀 안마운동을 하는 체조선수처럼 양손으로 체중을 지탱했다. 각근이 성장해 신체가 두개에 꺽여지는 데 따라 고간이 천정을 향하고 유고간(?)이 강요해 올라온다.
「좋아, 누나. 몹시 불쾌한 모습이다」
용일은 엉거주춤이 되어, 여음과 시서리의 얼굴이 동시에 비치는 구도를 선택해 카메라의 버튼을 눌렀다. 시서리는 두 눈을 꽉 감고 가까워지는 남동생의 기색을 부드러운 살갗으로 막아냈다.
스쿨 수영복을 입고 여자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히고 있는 것을 의식하면 할 수록, 밀호의 안쪽으로부터 요염한 파도가 끓어 일어나 온다. 사진이 마비의 손에 건네져 부친의 콜렉션에 가세하는 것을 생각하면 머리의 심지에 번개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습격한다.
「누나. 좀 더 불쾌한 모습이 돼야지. 납죽 엎드려 보지를 손가락으로 넓혀 봐」
시서리는 남동생의 말에 조종해지듯이 신체를 반전시켜 다리의 사이로 얼굴을 들이미는 자세로 쌍 엉덩이를 열고 마디가 없는 손가락으로 고간을 밀어 연다. 용일은 카메라를 들어 노출된 박복숭아색의 내벽과 성욕에 탁해진 두개의 눈동자를 디지탈 영상 데이터로 기록한다.
「누나, 이제는 인간인 척 하지 않아도 좋아. 지금부터는 누나의 진정한 모습을 사진에 찍을 테니까」
용일은 카메라를 침대위에 놓고 보라색의 실리콘에 가려진 바이브레이터를 손에 들었다. 시서리는 곧바로 개의 자세가 되어 큰 소리로 「멍멍!」이라고 울었다.
이제 인간의 말은 필요없었다. 적어도 자신의 의지를 말로서 전하고, 상대의 의지를 말로 확인할 필요는 없었다.
몸가짐을 제대로 하고, 정중한 말투를 선택하여 예의바른 행위를 하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 기분을 가져오는 지 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럴러면 차라리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기르는 개라도 되는 것이 얼마나 더 행복한 지 다른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모두가 자신에게 바라고 있는 것은 「좋은 아이」의 가면을 쓰는 것이다. 어른은 말할 것도 없이 친구들 조차도 「시서리는 좋은 아이니까」라고 얘기한다.
공부를 잘하고, 스포츠도 자신있고,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 우등생의 정체가 섹스만을 생각하고, 서점에서 포르노 소설을 도둑질 해 방에서 몰래 자위에 빠지는 음란녀라고 간파해 준 사람은 남동생인 용일뿐이었다. 용일만은 상스러운 자신을 허락하여 「누나는 이대로도 좋아」라고 인정해 주었던 것이다.
그 날부터 남동생은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스스로 진행되어 성욕처리의 도구가 되고 인간개로서 길러지게 되었다.
시서리는 떨리는 시선으로 용일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용일은 2, 3번 바이브레이터를 턴 다음 그것을 누나의 옆에 던졌다.
시서리는 마루에 떨어진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물고 용일의 발밑에서 장난치며 붙었다(개가 꼬리치듯이). 용일은 시서리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입으로부터 바이브레이터를 취했다.
「좋은 아이다, 누나. 지금부터는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운 재주를 가르쳐 줄꺼야」
용일은 침대에 둔 마승을 잡아, 양손으로 가볍게 훑어 보았다.
「마비로부터 묶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배우고 있을 꺼야. 오늘부터 누나와 섹스 할 때는 반드시 이 줄을 사용하도록 할꺼야」
「네?」
「SM의 사진집은 본 적이 있겠지? 그런 느낌으로 섹스한다」
「, 응………. 알았어」
「그러면, 뒤로 돌아 양손을 등뒤에 돌려」
용일은 말려 있는 마승을 풀고 중간부분을 접어서 줄두를 만든다. 시서리는 남동생에게 등을 돌려 쇄골을 부조로 하듯이 양팔을 등뒤에 돌린다.
용일은 누나의 등과 팔의 틈새에 줄을 넣어 상하에 교차시킨 손목을 고정한다. 부드러운 살갗에 얽혀 붙은 마승은 혈액의 흐름을 막아 손가락끝을 백랍색으로 바꾼다.
「아………」
남은 줄이 유방위에 휘감겨, 어깨와 상반신을 감으면 시서리는 한숨과는 다른 신음소리를 입가로 흘린다. 속박되는 것에 따라 몸의 자유가 점차 빼앗겨 가는 모습을 탄력있는 근육이 반발하는 감촉으로 안다.
용일은 줄 끝을 손목을 묶은 줄에 묶고, 다른 줄을 풀어 두개의 팔과 유방의 아래 쪽에 감아 등으로부터 목덜미를 돌아 유방의 중앙에 오게 하고, 몸의 선에 대해서 직각에 감긴 줄을 빠져 나가게 해 반대측의 목덜미에 올린다. 상하 좌우로부터 짜낸 유방은 수영복 위에서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높아져, 긴박된 시서리를 낭패시킨다.
「누나, 어때?」
줄 끝을 겨드랑이 밑으로 둔 용일은 누나의 몸을 돌렸다. 상반신을 묶여진 시서리는 새로운 고문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머뭇머뭇 신체의 반응을 물어오는 남동생의 말에 대답했다.
「좀 아프지만………그것이 기분이 좋아」
「마음에 들었군?」
「그것보다도 류군은 어때? 마음에 들어?」
「어느 쪽이라고 생각해?」
용일은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시서리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자기의 고간에 꽉 누른다. 바지아래에서 발기한 남성기에 뺨을 문지르게 된 시서리는 안도와 환희가 뒤섞인 기쁨의 소리를 지른다.
「좋아………단단해지고 있어………」
「이것을 가지고 싶어?」
「응………좋아해………」
「지금부터는 줄없이는 하지 않아」
「아………나, 줄을 좋아하게 된다. 좋아할꺼야, 응………좋아.」
시서리는 남동생의 다리사이에서 몸부림치며, 깨끗하고 가지런한 이빨로 바지를 내리려 한다. 용일은 누나의 무릎에 다리를 싣고 허리를 띄울 자세로 바지를 내린다.
바지안에서 튀쳐나온 남근은 검붉고 육경에 굵은 정맥을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귀두의 첨단에는 투명한 수액이 물방울과 같이 모여 남자의 냄새를 감돌게 한다.
계속..
「사진을 찍어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시서리는 수영복을 한 손에 들고 일어서서 남동생에게 아첨하듯이 목을 기울였다. 용일은 디지탈카메라의 finder를 엿봐, 누나의 나체를 화면의 중앙에 고정했다.
「물론, 마비에게 선물할 생각이야.」
「그 이외에는, 사용해 주지 않을거지? 예를 들어, 류군의 PC의 바탕화면이라든지」
「누나의 불쾌한 사진을?」
「응. 그렇게 해주면, 누나도 쿠스다 선생님의 일에 좀 더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알고 있었어. 누나, 육감이 좋다」
용일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감탄한 것처럼 말하였다.
「누나가 나와 거래를 하려 하다니 용서되지 않는 일이지만, 이번 한번만 용서하지. 그 대신, 내 명령에는 절대로 따라야 해」
시서리는 무언으로 승낙하고, 스쿨 수영복을 천천히 입었다. 수영복의 사이즈는 장신의 시서리에게는 작고, 어깨끈을 팔에 넣자 고간의 옷감이 여성기에 파먹어 온다.
「손을 뒤에 돌려」
용일은 누나에게 지시를 내리고, 디지탈카메라를 다시 들었다. 시서리는 양팔을 등에 돌린 상태에서 카메라의 렌즈와 대치한다.
꼭 낀 수영복의 감촉이, 잠자고 있던 수치심을 상기시킨다. 심장이 경종을 치고 혈액이 체내를 뛰어 돌아다닌다.
스쿨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히는 것은, 태어난 채로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히는 것보다도 더 부끄럽다. 알몸으로 있을 때보다, 용일이 지시한 복장을 하고 있을 때가 자신이 남동생의 완구로서 노예라고 하는 것을 더욱 실감한다.
시서리는 살그머니 엉덩이를 움직여 신체에 일어나는 불길을 속이려고 한다. 용일은 누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침대에 둔 가위를 손으로 더듬어 잡는다.
「이것으로 보통 사진은 마지막이야. 이번은, 이 가위로 고간의 옷감을 잘라」
가위를 받은 시서리는 플로어링의 마루에 주저앉아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으로 고간의 옷감의 사이에 가위를 집어 넣었다. 두개의 칼날이 서로 스치는 날카로운 금속음이 침실에 울리며 짙은 감색의 합성 섬유가 흰 안감과 함께 절단된다.
수영복아래로부터 환히 드러난 미육은 익은 과실처럼 괴롭게 자포자기해 애액을 야무지지 못하게 흘려 보내고 있었다. 시서리는 당황해 가위를 마루에 놓고 녀음을 한 손으로 가린다.
「숨기지 않아도 돼. 누나가 변태인 것은 마비도 아버지도 알고 있는 것이니까」
용일은 카메라를 들여다 본 채로, 발끝으로 시서리의 손등을 찼다.
「다리를 더 크게 넓혀, 보지도 엉덩이의 구멍도 전부 보이게 해. 마비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누나의 불쾌한 사진이야」
「아………」
시서리는 한쪽 다리를 넓혀 안마운동을 하는 체조선수처럼 양손으로 체중을 지탱했다. 각근이 성장해 신체가 두개에 꺽여지는 데 따라 고간이 천정을 향하고 유고간(?)이 강요해 올라온다.
「좋아, 누나. 몹시 불쾌한 모습이다」
용일은 엉거주춤이 되어, 여음과 시서리의 얼굴이 동시에 비치는 구도를 선택해 카메라의 버튼을 눌렀다. 시서리는 두 눈을 꽉 감고 가까워지는 남동생의 기색을 부드러운 살갗으로 막아냈다.
스쿨 수영복을 입고 여자답지 않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히고 있는 것을 의식하면 할 수록, 밀호의 안쪽으로부터 요염한 파도가 끓어 일어나 온다. 사진이 마비의 손에 건네져 부친의 콜렉션에 가세하는 것을 생각하면 머리의 심지에 번개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 습격한다.
「누나. 좀 더 불쾌한 모습이 돼야지. 납죽 엎드려 보지를 손가락으로 넓혀 봐」
시서리는 남동생의 말에 조종해지듯이 신체를 반전시켜 다리의 사이로 얼굴을 들이미는 자세로 쌍 엉덩이를 열고 마디가 없는 손가락으로 고간을 밀어 연다. 용일은 카메라를 들어 노출된 박복숭아색의 내벽과 성욕에 탁해진 두개의 눈동자를 디지탈 영상 데이터로 기록한다.
「누나, 이제는 인간인 척 하지 않아도 좋아. 지금부터는 누나의 진정한 모습을 사진에 찍을 테니까」
용일은 카메라를 침대위에 놓고 보라색의 실리콘에 가려진 바이브레이터를 손에 들었다. 시서리는 곧바로 개의 자세가 되어 큰 소리로 「멍멍!」이라고 울었다.
이제 인간의 말은 필요없었다. 적어도 자신의 의지를 말로서 전하고, 상대의 의지를 말로 확인할 필요는 없었다.
몸가짐을 제대로 하고, 정중한 말투를 선택하여 예의바른 행위를 하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 기분을 가져오는 지 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럴러면 차라리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기르는 개라도 되는 것이 얼마나 더 행복한 지 다른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모두가 자신에게 바라고 있는 것은 「좋은 아이」의 가면을 쓰는 것이다. 어른은 말할 것도 없이 친구들 조차도 「시서리는 좋은 아이니까」라고 얘기한다.
공부를 잘하고, 스포츠도 자신있고,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은 우등생의 정체가 섹스만을 생각하고, 서점에서 포르노 소설을 도둑질 해 방에서 몰래 자위에 빠지는 음란녀라고 간파해 준 사람은 남동생인 용일뿐이었다. 용일만은 상스러운 자신을 허락하여 「누나는 이대로도 좋아」라고 인정해 주었던 것이다.
그 날부터 남동생은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스스로 진행되어 성욕처리의 도구가 되고 인간개로서 길러지게 되었다.
시서리는 떨리는 시선으로 용일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용일은 2, 3번 바이브레이터를 턴 다음 그것을 누나의 옆에 던졌다.
시서리는 마루에 떨어진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물고 용일의 발밑에서 장난치며 붙었다(개가 꼬리치듯이). 용일은 시서리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입으로부터 바이브레이터를 취했다.
「좋은 아이다, 누나. 지금부터는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운 재주를 가르쳐 줄꺼야」
용일은 침대에 둔 마승을 잡아, 양손으로 가볍게 훑어 보았다.
「마비로부터 묶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배우고 있을 꺼야. 오늘부터 누나와 섹스 할 때는 반드시 이 줄을 사용하도록 할꺼야」
「네?」
「SM의 사진집은 본 적이 있겠지? 그런 느낌으로 섹스한다」
「, 응………. 알았어」
「그러면, 뒤로 돌아 양손을 등뒤에 돌려」
용일은 말려 있는 마승을 풀고 중간부분을 접어서 줄두를 만든다. 시서리는 남동생에게 등을 돌려 쇄골을 부조로 하듯이 양팔을 등뒤에 돌린다.
용일은 누나의 등과 팔의 틈새에 줄을 넣어 상하에 교차시킨 손목을 고정한다. 부드러운 살갗에 얽혀 붙은 마승은 혈액의 흐름을 막아 손가락끝을 백랍색으로 바꾼다.
「아………」
남은 줄이 유방위에 휘감겨, 어깨와 상반신을 감으면 시서리는 한숨과는 다른 신음소리를 입가로 흘린다. 속박되는 것에 따라 몸의 자유가 점차 빼앗겨 가는 모습을 탄력있는 근육이 반발하는 감촉으로 안다.
용일은 줄 끝을 손목을 묶은 줄에 묶고, 다른 줄을 풀어 두개의 팔과 유방의 아래 쪽에 감아 등으로부터 목덜미를 돌아 유방의 중앙에 오게 하고, 몸의 선에 대해서 직각에 감긴 줄을 빠져 나가게 해 반대측의 목덜미에 올린다. 상하 좌우로부터 짜낸 유방은 수영복 위에서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높아져, 긴박된 시서리를 낭패시킨다.
「누나, 어때?」
줄 끝을 겨드랑이 밑으로 둔 용일은 누나의 몸을 돌렸다. 상반신을 묶여진 시서리는 새로운 고문에 부들부들 떨면서도 머뭇머뭇 신체의 반응을 물어오는 남동생의 말에 대답했다.
「좀 아프지만………그것이 기분이 좋아」
「마음에 들었군?」
「그것보다도 류군은 어때? 마음에 들어?」
「어느 쪽이라고 생각해?」
용일은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시서리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자기의 고간에 꽉 누른다. 바지아래에서 발기한 남성기에 뺨을 문지르게 된 시서리는 안도와 환희가 뒤섞인 기쁨의 소리를 지른다.
「좋아………단단해지고 있어………」
「이것을 가지고 싶어?」
「응………좋아해………」
「지금부터는 줄없이는 하지 않아」
「아………나, 줄을 좋아하게 된다. 좋아할꺼야, 응………좋아.」
시서리는 남동생의 다리사이에서 몸부림치며, 깨끗하고 가지런한 이빨로 바지를 내리려 한다. 용일은 누나의 무릎에 다리를 싣고 허리를 띄울 자세로 바지를 내린다.
바지안에서 튀쳐나온 남근은 검붉고 육경에 굵은 정맥을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귀두의 첨단에는 투명한 수액이 물방울과 같이 모여 남자의 냄새를 감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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