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리 전화는 중국에도 있구나...
하기사 뭐 언제는 중국이 단속 안 했겠습니까마는 올해는 단속이 심합니다.
올림픽이 뭔지...
해적판 DVD도 요새 쏙 들어갔고요...간혹 길거리에 나와서 파는 생계형 행상들만 보이고,
미국 일본 한국 드라마부터 별의별 희안한 영상물들을 해적판으로 팔던 업주들이 단체로 잠수를 탔습니다.
덕분에 물건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럴 수록 해적판 DVD 판매상들은 점점 더 점조직화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중국에 오신 분은 알겠지만 한국사람들이 "만리장성은 안 가도 **성은 간다"는 유명한 가라오케가 있습니다.
저는 특별난 줄 모르겠던데...선수들이 더 미인인 것도 아니고 바닥에 금칠을 한 것도 아닌데..
그 가라오케에 정확히 3번 가봤습니다.
아는 마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처음 갔을 때 다짜고짜 마담 하나 오라고 해서 선수 불러서 놀고 그랬죠.
근데 요새 장사가 안되나 봅니다.
제가 구력이 짧아서 잘 모릅니다만, 그 젊은 마담(26살)한테서 고객관리성 전화가 계속 오네요.
근데 가게로 오라는 말은 절대 안 합니다.
뭐하세요, 식사나 같이 하시죠, 등등의 말만 던집니다.
소위 "설계"들어가서 홀라당 벗겨먹겠다는 것인지..
가게 좀 와서 술 팔아달라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3번 갔을때도 술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중국에서 업소에서는 문자 보내서(뭐 그렇지요..좋은 날 되세요 날씨 조심하세요 저 어디로 옮겼습니다
뭐 이런 것들..) 고객관리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뭐 이런 것들..) 고객관리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새로운 고객관리 사례로 추가해야 할 듯 싶습니다.
조만간 좋은 경험담 또는 정보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뻘짓 성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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