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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그녀들..

누나? 그날이지?

어제 낮에 회사에서 동기들중 한넘이 저한테 와서
그러더군요..

헉.....그날???????
이 순간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건 혹시 얘가 네이버3회원은 아닐까?였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마법에 걸리는 그날을 생각했을텐데 전 혼자서 괜히
찔려서 그날이라는 말을 듣자 그 생각부터 했습니다.

일단은 모른척하고...넘어가려고 했지요.

그날? 그건 왜 묻는데?

혹시나 네이버3회원은 아닌가 싶어서 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물었더니..

누나가 오늘 컨티션이 안좋은것 같아서.
여자들은 그날되면 막 승질내잖어..

휴~~~다행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젠 술한잔 하러 분당 서현역에 갔더랍니다.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광장에는 먹을거리를 파는 아줌마 아저씨들 부터 시작해서
꼭 안고 지나가는 연인들, 삼삼오오 모인 남자들이나 여자들..
오랜만에 사람구경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 있었습니다.
무언가하고 구경을 하러 저도 갔지요....
어느 술집이 크게 오픈을 했는지 이벤트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여느 이벤트와는 다른 것 같았습니다.
나레이터 모델들이 마이크를 잡고 여기는 어찌고저찌고 하면서
시끄럽게 한명이 떠들고 다른여자들이 춤추는 그런 이벤튼가 아니였던거지요.

보아하니.....
첨엔 홀라당 벗고 추는줄 알고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길에서 벗고 춤을 춰??????
그런 복장을 길에서 보긴 첨이였습니다.

살색과 비슷한 색의 수영복비슷한 브라모양으로 된 걸로
가슴을 살짜기 가리고
아래는 몸에 쫙 붙는 긴 살색의 바지..

우와...
말한마디는 안하고 두 여자가 번갈아가면서 춤을 추는데...
진짜 끝내주게 추더군요...
허리돌리고 머리 돌리고 팔을 이리저리 찌르고..
키가 170이 넘을것 같은 여자들의 몸매는..
한마디로 따봉이였습니다.
내 눈엔 얼굴은 안보이고 오직 몸매만...ㅡ.ㅡ
사실...나도 여자지만...난 여자들 몸매보는거 무쟈게 좋아하걸랑요..
길거리를 가도 남자들보단 여자들의 몸매를 보는게 훨씬 좋아서리..ㅜ.ㅜ

아무튼 그녀들의 몸매는 잘롯한 허리와 히프로 내려오는
중간에 있는 배가 군살없이 쭈~~욱 빠졌다는 겁니다.
옆에 있는 남자들이 침을 질질 흘리면서 보듯이 나도 그랬다는 거지요.
그녀들이 몸매는 오랜만에 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온몸을 그녀들과 같이 흔들고 춤추게 싶게도 만들정도였습니다.
몸매가 쭉 잘빠진 그녀들이 춤을 그렇게 추는걸 보니까..
나도 춤추고 싶어서 죽는줄 알았지요..


멀리에서 얼핏보면 벗었는지 입었는지 구분이 잘 안되는
그녀들의 환상적인 몸매는...정말이지 부러워서 죽을지경이였습니다.
그래도...나도 몇년전엔 나레이터모델 하라는 소리까지 들을정도 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오는 배는 ......
나를 삼겹살로 만들고 있습니다..ㅜ.ㅜ

뽕긋이 나온 가슴이 첫번째 겹살
가슴밑에 나온 윗배가 두번째 겹살
밸트밑으로 나온 아랫배가 세번째 겹살



우쒸......
그래도 아직은 애엄마같지 않다는 소리를 듣곤했는데...
옆에 있던 나보다 두살 어린 동기남자넘이...

누나. 누나도 한몸매해........................................라고 말해줄줄 알았지?
그 뱃살좀 빼라.ㅋㅋㅋㅋ


헐...이 나쁜넘이 매를 벌더군요..
결국엔 그넘한테 쪼인트한대 까고 났더니

누나~~~살려줘~~그래도 누나가 젤 이뻐..ㅜ.ㅜ
성격이 그렇게 드러브니..남자가 없지...


켁...맞으면서도 할말은 다 합니다..

그래도..그녀들의 몸매가 부러운건 사실이지요..
한명의 몸매는 허리부터 다리까지는 정말 부러웠고
또 한명의 몸매는 가슴부터 다리까지...
한명은 가슴이 절벽, 한명은 빵빵...ㅋㅋㅋㅋ

근데......
어제 그녀들의 춤과 몸매를 보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남자이고....여자는 두세명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한참을 동기넘들과 같이 보고 있으니....
내 옆에서 동기넘 하나가 이 말을 하더군요....






누나....

................나 섯어.....



ㅡ.ㅡ;;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물었습니다..

뭐가 서?



누나~~모른척 하지마라..누난 여자가 아니잖아..
남자잖어. 누난 정말 모르는게 없어서 정말 여자인지 궁금해.
근데......누나야..
나 정말 섯다..어떡하지???????






근데 뭘 어쩌라구요????????그쳐?
7시도 안된 그 시간에, 그 광장에서 독수리오형제를 찾으라고
말할수도 없는거고....ㅋㅋㅋ
결국엔 지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고 후다닥 뛰어가더군요..

누나~~ 나 여자친구랑 잼나게 놀고 전화할께~~~






ㅡ.ㅡ;;;;
지 여자친구랑 놀고 나서 왜 나한테 전화를 한다고 할까요?



아직까지 전화가 없는걸 보니.....
토요일밤인 어제부터 지금까지...............................뭔가를 하고 있나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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