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지옥 - 4 [교육시작] , 5 [물 위의 옥(獄)]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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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지옥 - 4 [교육시작] , 5 [물 위의 옥(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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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상나팔 소리에 달게 자던 양서희는 미간을 찌푸렸다. 어제의 ‘개문식’ 때문인지, 몸이 쑤시고 머리가 무거웠다. 하지만 일어나는 수 밖에 없다. 여기는 군대 아닌가.

“으으응~”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고 나니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서둘러서 포단을 개고 매트리스를 걷어서 관물대 밑의 빈 공간에 밀어 넣었다.


“점호 5분 전, 점호 5분 전.”


활동복을 벗고 근무복으로 갈아입는 중에 스피커에서 점호를 알리는 방송이 나왔다. 훈련병들은 모두 옷 입는 속도를 올려서 서둘러 연병장으로 집합했다.

점호로 훈련소 이튿날을 시작한 양서희는 점호를 마치고 아침청소를 했다. 서희가 속한 분대는 침상청소를 맡았다. 걸레통에 담긴 걸레를 집어 들어서 침상을 닦기 시작했다.


“걸레를 뭘로 빨면 이런 냄새가 날까….”


옆에서 같이 걸레질을 하던 훈련병이 투덜거렸다. 급하게 자르고 입대를 한 탓인지 어색하게 짧은 머리를 한 고민지란 훈련병인데 평소에 해본 적이 없는 걸레질을 하느라 땀을 흘리면서 서툴게 걸레질을 하고 있었다. 민지의 말 대로 걸레에서는 쉰내가 났다. 학교 다닐 때 물걸레질을 하면서 맡았던 냄새 비슷했다.


서둘러 내무반 청소를 마친 훈련병들이 잠시 쉴 틈도 없이 식사집합을 해야 했다. 서툴게 줄을 맞춰 서서 발을 맞춰 걷는 것도 힘이 들었지만 재일 최악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였다. 이런 밥을 먹으라고 주다니….


식사를 마치고 내무반으로 돌아온 훈련병들은 오전교육 준비를 했다. 강당으로 이동한 중대 훈련병들은 오전 교육으로 앞으로의 교육일정 소개를 받았다.


“여러분은 앞으로 6주 간의 훈련을 받고 자대로 배치된다. 자대로 배치되기 위해서는 여기에서 여러분이 자대에서 일하기 위한 모든 것을 마치고 나갈 수 있도록 교관과 조교들이 열과 성을 다 해서 교육을 하게 될 것이다.”


정훈장교는 ‘열과 성’이라는 단어에 강조를 했다. 그 ‘열과 성’이라는 것이 첫 날의 그런 일들임을 훈련병들은 상기하면서 몸서리를 쳤다.


“일정은 앞의 표에 나와있는 것처럼 주 단위로 나뉘어져 있다. 중 첫 주는 정신교육과 여군 준수사항, 제식훈련, 그리고 괄약근 훈련 등의 교육을 받는다.”


정훈장교의 설명은 계속 이어졌다. 2주차에는 제식훈련을 계속해서 받고 성병감염 위험에 대한 교육과 사례영상, 성병 감염예방요령, 애무훈련, 5개 기본체위 훈련을 받는데 기본체위 훈련은 3주차까지 이어진다. 5개 기본체위라는 것이 정상위, 후배위, 측위, 입위, 좌위라는 것을 처음 배웠다. 도대체 저런 건 왜 제식으로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3주차에는 사격훈련과 애무훈련, 그리고 질을 조이는 등의 기타 여러 가지 테크닉을 배우며 4주차에는 행군과 수류탄 투척, 3주차까지의 성교육을 평가 받고 개별적으로 재교정 받는다.


5주차에는 분열훈련을 하고 훈련기간 중의 질 피로도와 위생상태를 점검 받아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전문 관리사의 질 관리를 받고 정신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마지막 6주차에는 분열훈련과 성봉사 교육의 최종평가인 애무와 오럴, 5개 기본체위를 조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퇴소식을 하게 된다.


빡빡한 일정이었다. 훈련소도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데 도대체 자대 생활은 어떨 지 앞이 캄캄했다.

설명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2주차부터 같은 훈련소의 남자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조별로 이동을 해 성봉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소대 별로 각 한 개 훈련중대를 맡아 교육받은 것은 훈련병들의 성봉사를 하면서 실습을 하게 된다. 남자 훈련병들은 입대하면서 실시한 성병검사 결과가 3주차 정도에 나오기 때문에 2주차 성봉사를 나갈 때는 인솔 교관들에게 콘돔을 지급받아 착용하고 성봉사를 하길 바란다.”


역시, 입소식 할 때 자신들을 바라보던 남자 훈련병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아마 다른 여군 훈련병들은 알고 있었던 듯 별로 당황해 하지 않았다.

이런 저런 교육이 이어졌다. 그렇게 3시간에 걸친 교육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여군 훈련병들은 오후교육을 받으러 다시 강당으로 이동했다.


정신교육 시간이 시작하자 정훈장교가 나와서 교육을 시작했다.


북한 여군과 아군 여군의 복무실태를 비교하는 설명부터 시작했는데 북한군은 기초적인 피임조차 없이 여군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군들이 수 차례 임신을 하고 이렇게 임신한 여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강제낙태를 시키며 생리기간에도 성행위를 강요당해 감염의 위험이 높아서 사회복귀를 한 다음에도 그 피해가 크고 여군들의 인권을 저해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거기에 유명무실한 여군관리로 인해 여군의 사용횟수도 조절이 되지 않고 피로가 높아 사망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거기에 비해 아군의 경우 아군은 MM머신 사용으로 피임을 지켜주고 MM머신 사용기간 중에 생리를 없애서 효율적인 성봉사를 가능하게 하며 개인별 여군실 배정, 충분한 위생시설과 정해진 여군 사용횟수, 철저한 위생과 질병관리로 사회 복귀 후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보장한다는 설명을 했다.



입에 침을 튀겨가면서 열심히 여군 훈련병들에게 설명을 하는 정훈장교를 보면서 서희는 북한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으로 보여주는 북한 여군들의 실태는 정말이지 끔찍하기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을 해도 그 내용은 복지로 미화되었을 뿐 결국은 공장에서 자라는 닭마냥 여군들을 100% 까지 활용해먹기 위한 수단이란 생각이 들었다. 윗 쪽이나 아랫 쪽이나 마찬가지였다.



정훈장교가 교육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가자 바로 1소대장이 올라와서 병사이용규칙과 여군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여군 준수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여군은 성봉사로 국방에 이바지한다는 자세로 남자 병사들을 받는다.
-여군은 정해진 위생규칙을 준수하고 정해진 봉사 이외의 봉사는 받지 않는다.
-여군은 자신의 성기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는 데 노력한다.
-여군은 이용규칙에 위반되지 않는 병사들의 모든 요구를 받아주어야 한다.


병사이용규칙도 같이 교육을 받았다. 병사이용규칙은 병사들이 여군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지켜야 할 규칙이다.

-여군을 사용할 시에 보지와 구강으로 지정된 장소 이외에 삽입하지 말 것.
-여군사용 후에는 사용한 여군에게 지정된 금액의 사용권을 지급할 것.
-월간 사용계획에 따라 지정된 여군 이외의 여군사용 금지.
-성병 감염 의심 시 절대 여군 사용 금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만 여군을 사용할 것.
-1인 1여군 사용.


여군 사용의 규칙은 국방부에서 정한 최소 5명 당 1여군 배치 기준에 맞춰서 자대에 배치를 받게 된다. 육군의 경우 분대의 단위가 여덟 명으로 네 명의 병사에 한 명의 여군을 배정받게 되므로 소대에 여덟 명, 중대에 서른두 명의 여군을 배치 받는다.

여군을 사용하는 계급은 이등병부터 병장까지의 병사계급과 전투부대에 한해, 소대장과 부 소대장까지이다. 여군을 사용하게 되는 병사들은 한 달에 열 장의 사용권을 받게 되는데 이 쿠폰을 가지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점호 끝나고 여군을 사용하게 된다.


분대원들 여덟 명이 사용하게 되므로 여군은 한 명당 하루 두 번 가량의 성봉사를 해야 한다. 여군 사용순서는 한 달 간격으로 분대장이 작성하는데 정해진 날에 컨디션 불량 등의 이유로 사용을 못 하더라도 병사는 정해진 여군에게 사용권을 지급해야 한다. 이렇게 여군이 받은 사용권은 월말에 소대에서 회수를 해서 한 장당 만원씩 지급을 한다. 한 명의 여군이 한 달에 40회 가량의 성봉사를 하게 되므로 매달 급여 이외에 40만원 정도의 수당을 추가해서 받게 된다.


여군은 자대배치를 받고 나서 주둔지에 개인실을 배정받는다. 여군제도가 생기고 나서 만들어지는 통합막사의 경우 분대 별로 내무반을 배정받는데 그 안에 두 개의 여군실과 한 개의 샤워실이 들어간다. 여기 있는 샤워실은 여군을 사용한 병사와 병사를 받고 난 여군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적인 사용은 막사 안에 있는 세면시설과 샤워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긴 설명이 끝날 무렵 창문 밖은 어느새 컴컴하게 어두워져 있었다.

교육이 끝나고 나서 다시 내무반으로 간 여군 훈련병들은 활동복으로 갈아입고 식사집합을 했다.


“썅, 저렇게 어떻게 2년을 버티냐.”


나지막이 욕을 하며 불만을 토하는 여군들도 있었다. 서희도 갑갑해지긴 마찬가지였다. 물론 오늘 저녁 식사도 당장 갑갑하긴 마찬가지였다.

 


 


5.


 

새매 급 고속함인 27번함은 여기 동해바다 울릉도 근해에서 비상대기를 한 지 이틀이 지났다.
파도가 제법 거칠긴 하지만 그래도 버틸 만은 했다. 하지만 배기가스 냄새는 그렇지 못했다.

천천히 항진을 하는 27번함은 디젤엔진 소리와 엔진오일 냄새로 범벅이었다. 여기에 짠 바닷물 냄새까지 더해져서 아마 처음 배를 탄 사람이라면 울렁거리는 파도에 바로 토했을 것이다.

 

시끄럽게 울리는 엔진소리도 수병실 너머의 여군실에서 울리는 교성을 지우지는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좁은 고속함의 여건 상 네 명의 여군에게 각자 개별실을 줄 수 없기 때문에 한 개의 여군실에 네 개의 해먹만 놓고 몰아 넣어뒀기 때문이다.
좁은 여군실에서 얽힌 여덟 명의 남녀는 온 몸을 땀으로 범벅을 한 채 채액교환을 하고 있었다. 하얀 속살의 여군들이 체액을 열심히 받아내고 있고 구리빛 살결의 수병들은 몸 가운데 달린 가죽 몽둥이를 열심히 찔러대서 채액을 집어넣으려고 노력 중이었다.

 

 



여군들의 교성 소리는 옆 칸에서 취침 중인 수병들의 단 잠을 방해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선잠을 깨 뒤척이던 수병 몇은 이불을 얼굴까지 올려 덮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네 명의 여군, 이태연과 이효연, 제시카와 윤선희는 더운 엔진 열기, 올라타 헉헉대는 병사들의 체온으로 머리가 핑핑 돌았다. 아니, 효연만 수병이 올라타고 나머지 셋은 뒤에서 박아대고 있었다. 수병들의 몸에 씻지 않아 몸에 낀 기름이 땀과 함께 섞이자 아이러니하게도 마치 보디빌더처럼 근육들이 도드라져 갈색 피부와 함께 멋진 몸매를 드러내게 만들었다.

태연과 효연은 자매였다. 언니인 태연이 먼저 배치를 받았고 팔 개월 뒤 효연이 뒤따라 언니가 있는 곳으로 배치 받았다. 자매가 모두 A급 몸매를 가진 터라 27번 함은 부대 안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 여군실에서도 언니인 태연은 윗 칸에서, 동생인 효연은 아랫 칸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두 자매의 보지에 박아대고 있는 두 명의 수병은 야간 근무를 마치고 무슨 힘이 남아도는 지, 두 자매는 말 그대로 ‘떡실신’ 직전이었다.


옆 칸의 두 여군도 마찬가지였다. 윗 칸의 제시카는 편대 유일의 백인으로 금발이 무척 매력적인 여군이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금발은 지금 제시카의 풍만한 엉덩이 뒤에서 박아대고 있는 수병의 손에 움켜잡혀서 헝크러져 있었다.



“아, 아악!!!”


“하아으으으…!!”


마침 아랫 칸의 선희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바로 다음 선희를 사용하던 수병인 박병장이 선희의 아랫도리를 잡아당기면서 자지를 질 끝까지 집어넣었다.

바로 자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와 선희의 질 속을 채웠다. 쿨럭 쿨럭 자지가 토해내는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낸 선희는 그대로 앞으로 무너져 엎드렸다. 그러자 보지에 박힌 자지가 빠지면서 정액이 흘렀다.


“오빠, 하아, 하아, 뭘 그렇게, 하아, 오래 해요. 나 죽는 줄 알았어.”


아직 거친 숨을 가다듬으면서 자빠져 있던 선희가 엎드린 채로 말하자 박병장이 말했다.


“그래도 니년이 제일 빨리 끝났잖아. 고마워 하라구”


박병장이 말을 마치면서 선희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진한 갈색의 선희의 엉덩이는 땀과 애액, 하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미끌미끌했다.

 

“자빠져 있지 말고 일로 와서 빨아 봐. 다른 언니들 열심히 일하는데 막내가 쉬어?”

 



 

박병장이 선희 옆에 비스듬히 누우면서 선희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동남아 계열의 피가 섞인 선희의 피부는 무척 부드러웠다.


“헤헤, 알았어요.”


선희가 귀엽게 웃으면서 박병장의 사타구니 쪽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박병장의 가랑이 사이레 엎드린 다음 아직 미끌미끌 정액과 자신의 애액 투성이인 박병장의 자지를 잡고 혀로 핥았다.


“으음…!”


사정을 한 다음이라 민감한 자지에 다시 자극이 가해져 오는 고통에 박병장이 머리를 젖히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선희가 계속 혀로 할짝할짝 핥으면서 눈을 들어 박병장을 봤다. 자신의 애무에 목젖을 꿈틀거리며 좋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니 왠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희는 박병장의 늘어졌던 자지가 다시 발기하기 시작하자 입 속으로 집어넣고 부드러운 혀고 감싸 빨아주었다.


“아아, 아으, 아, 아, 아!!”

 

윗 칸의 제시카는 뒤에 붙어 박아대는 수병의 자지에 절정으로 치달았다. 특이하게 휘어진 김 이병의 자지는 제시카가 평소에 느끼지 못한 부위를 계속 자극하고 결국 제시카는 울음을 터트렸다.

“아으으, 으허엉…! 하으, 아, 아흐흐…!”

“신병, 대단한데!”

“이병, 김, 헉, 헉, 태, 준, 헉, 헉, 헉!”

갑작스런 고참의 말에 열심히 뒷치기를 하던 이등병은 관등성명을 댔다. 다른 사람들은 정신 없이 박고 박히는 일에 열중하느라 신경쓰지 못하고 제시카의 밑 칸의 박병장과 선희만 키득키득 웃었다.

제시카는 공중에 붕 뜨는 느낌에 빠졌다가 해먹 속으로 꺼져드는 듯한 급강하 느낌에 머릿속이 뒤집혔다. 철썩 철썩 소리를 내면서 아랫도리을 밀어붙이는 이 이등병은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자기도 모르고 있었던 민감한 부위를 찾아낸 것이다. 보지에서는 홍수가 난 듯 애액이 터져 질질 흘러내리는 것을 자신도 느끼고 있었다. 보지가 미친 듯이 수축운동을 하자 김 이병도 곧 이어 자지를 깊숙히 밀어넣으면서 제시카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꺄악!!”

“허헉…!”

갑작스런 머리카락이 뽑히는 고통과 자지가 쿨럭거리면서 뜨거운 정액이 자기 뱃속에 뿌려지는 쾌감을 동시에 맛보면서 제시카는 비명을 질렀다. 김이병도 외마디 숨을 토하면서 한 손으로 제시카의 아랫도리를 잡아당기면서 사정을 했다.

“흐으….”

“으읍!!”

박병장도 다시 사정을 했다. 먼저 사정을 해서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선희의 입 속으로 정액이 흘러들어갔다. 선희는 박병장이 사정을 끝낼 때까지 입으로 나오는 정액을 다 받아내고 박병장이 자지를 빼면서 일어나자 맛있는 시럽을 먹듯이 박병장이 보는 앞에서 삼켰다.

태연과 효연 두 자매도 결국 정액을 받아냈다. 노련한 두 수병은 두 자매의 단물을 죄다 빨아먹고 난 다음에야 사정을 했고 특히 태연은 입으로 정액을 받아내야 했다.

“언니.”



“으응….”


잠시 시간이 지나 두 수병이 옷을 챙겨 입고 나가자 아랫 칸의 효연이 언니를 보러 일어섰다. 태연은 완전히 진이 빠져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입 속의 정액도 아직 다 삼키질 못해 혀 밑에 고여있었다.


“어서 씻으러 가자.”


“알았어….”


두 자매는 여군실 앞의 샤워실로 가기 위해 해먹에서 나왔다. 교대한 박병장과 김이병 다음의 수병들은 이미 제시카와 선희의 해먹으로 올라가 두 여군의 젖가슴을 빨아대고 있었다. 태연이 흘깃 뒤를 보자 자기들을 박기 위해 기다리던 두 수병이 이미 들어오고 있었다.


한숨을 쉬면서 들어온 두 자매는 서둘러서 몸을 씻었다. 바다 한 복판 귀한 청수로 씻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서 씻어야 했다. 그나마 이렇게 몸을 씻는 것은 여군들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정장과 부사관을 제외한 수병들은 바지선으로 만든 전진기지(YPK)에 도착해 교대하기 전까지는 샤워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다. 아까 나간 수병들도 대충 휴지로 닦아내고 나갔을 뿐이다.

몸을 씻고 다시 여군실로 들어오자 두 자매를 사용하기 위해 대기하던 수병 둘이 옷을 벗고 있었다.


“진환아, 어서와~.”


“영태오빠, 넘 오래 기다렸쥐~?”


두 자매는 언제 지쳤냐는 듯이 웃는 얼굴로 두 수병을 받았다. 각자의 해먹으로 올라가자 기다리던 두 수병은 각자 배당받은 자매에게로 올라갔다.


“나 피곤하니까, 오늘은 입으로 해줘.”


“진환이 힘들었어?”


“아, 씨발, 새벽에…. 에이 몰라. 그냥 힘들었어.”


김진환 일병이 뭔가 말하려다가 말고 그냥 한숨을 쉬면서 태연에게 말했다. 그리고는 태연 옆에 누웠다.


“알았어. 오늘은 내가 특별 써비스로 똥까시 해줄께.”


태연은 옆의 가방에서 물수건을 꺼내 김일병의 사타구니 밑의 항문을 열심히 닦았다. 세 장을 더 꺼내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다시 위로 올라와 김일병의 몸 위로 올라와 몸을 덮었다. 김일병의 귓바퀴를 뜨거운 숨을 토하면서 핥자 가랑이 사이의 김일병 자지가 곤두서는 것이 느껴졌다.

기세를 올려 김일병의 입술을 찾자 김일병은 태연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했다. 끈적해진 침이 서로 왕래를 하는 동안 김일병은 태연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렸다. 다른 한 손을 내려 태연의 엉덩이를 어루만지자 태연은 털이 송송 서는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무리 남자를 이렇게 많이 상대했지만 그래도 항상 이 느낌이 좋다. 남자가 자기를 더듬는 이 느낌. 태연의 보지에는 다시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마쳤다는 듯이 애액이 고였다. 한참동안 끈적한 키스가 이어지다가 태연이 입술을 때고 혀로 정성들여 김일병의 몸을 핥아가면서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며칠 씻지 못해 온갖 냄새가 나는 몸이지만 그래도 이 울룩불룩 근육질의 남자 몸은 강한 성욕을 불러일으켰다. 근육의 골을 따라 혀로 간질이면서 내려가다가 드디어 불끈 서 있는 김일병의 자지까지 내려왔다.

자지를 박는 대신 입으로 끝내기로 했기에 서비스로 똥까시를 해주기로 했지만 그래도 항상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너무 하기 싫었다. 특히 지금처럼 비상 상황에서 씻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물티슈로 몇 번이고 닦아냈다고 하더라도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일단 덜 피곤하게 갈 수 있고 해 주기로 한 것이니 할 수밖에 없었다.

천천히 김 일병의 자지를 핥았다. 침을 충분히 고여 자지에 펴 바른 다음 혀를 놀려 간지럽혔다. 그리고 입 속으로 집어넣어 혀로 애무해 가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자 김일병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이 들렸다. 잠시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다시 자지를 입 밖으로 꺼냈다. 새빨갛게 달아오른 자지가 번들거리는 것이 집에 있던 진돌이가 교미할 때 보여줬던 자지가 생각났다.

다시 부랄에 달라붙어 열심히 입에 넣고 빨고 다시 혀로 괴롭혔다. 김일병은 숨을 헐떡거리면서 말 없이 태연의 얼굴을 잡았다.


“아아…!”


아랫칸에서는 효연이 박히기 시작했는지 교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철퍽거리는 살 부딫히는 소리와 함께 죽을 듯한 교성을 지르는 효연의 비명에 방 안이 울렸다.

사실 옆 쪽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제시카와 선희는 이미 막바지에 다른 듯, 열심히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다시 집중을 해 부랄 밑 쪽의 전립선을 공격했다. 점점 내려가 드디어 김일병의 항문에 도착했다. 혀를 세워 끝으로 항문의 골을 따라 집중적으로 애무를 하자 김일병이 끙끙거리며 몸을 뒤챘다.

고향의 향기와 땀냄새, 사타구니 냄새가 섞여 항문을 핥아대는 태연을 괴롭혔지만 태연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애무를 했다. 이거 끝내고 입으로 몇 번 해주면 이제 끝이니까.


하지만 김일병은 생각이 바뀐 듯 싶었다. 엉덩이를 열심히 핥아대는 태연을 붙잡아 올렸다.


“왜, 진환아, 헉, 헉….”


“씨발, 피곤해서 그냥 입에 살려고 했는데 안되겠어.”


당황한 태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김일병은 태연을 눕혔다.


“아니다. 엎드려.”


김일병은 누워 다리를 벌린 태연에게 다시 엎드리라고 명령했다. 태연은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성봉사 중에는 수칙에 위배되지 않는 이상 병사의 모든 요구에 응해야 하는 것이 여군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김일병은 마음이 급해서인지 태연이 엉거주춤 엎드리자 바로 곤두선 자지를 뒤로 드러나 번들거리는 보지에 세차게 집어넣었다.


“하윽!!”


갑작스런 자지의 침입에 고통을 느낀 태연이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미 태연의 아랫도리를 움켜잡은 김일병은 사정없이 피스톤질을 했다.


“어딜 도망가려고, 헉, 헉, 아, 씨발, 헉, 피곤, 피곤해서, 헉, 헉, 그냥 입에 싸려고 했더니, 헉, 씨발년이, 졸라 잘 빨아요….”


김일병이 태연에게 욕을 하면서 헐떡거렸다. 태연은 어이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교성을 적당히 질러주면서 보지를 단속적으로 조였다. 얼른 김일병이 싸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일병은 갑자기 필 받은 듯 열심히 태연을 박아댔고 태연의 수축운동은 김일병에겐 쾌감만 더해줄 뿐이었다.


“아아, 아아, 아아!!”


“헉, 헉, 보지가, 졸라, 헉, 헉, 빡빡한 게, 장난 아니네…!!”


김일병은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중얼거렸다.


결국 김일병은 자기 시간인 50분을 거의 다 채우고서야 사정을 했다. 힘이 쏙 빠져 널부러진 태연을 두고 김일병은 휴지를 뜯어 자지를 슥슥 닦은 다음 옷을 추려 입고 잠을 자러 수병실로 들어갔다.


“씨발….”


한참이 지나서야 몸을 추스린 태연은 나지막이 욕을 하면서 일어났다. 이미 다른 세 여군은 정액받이가 끝나 씻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동생인 효연까지 나간 것을 보고 태연은 씁슬하게 웃고는 씻으러 샤워실로 들어갔다.


아침식사를 마친 네 여군이 한참을 개인정비를 하는 중에 함내방송이 울렸다.


-여군들은 근무복으로 갑판으로 집합 5분 전!-


영문을 모른 채 서둘러 갑판으로 나간 네 여군의 눈에 거의 접근을 마친 편대의 28번함이 들어왔다.


“아, 진짜…. 또야?”


“싫다…. 좀 쉬나 싶었는데.”


여군들은 투덜거리면서 짜증을 냈다. 지금 같은 상황은 대부분 함 내의 여군 교환을 위해 벌어지는 비인가 상황이기 때문이다.


며칠 계속 좁은 선내에서 오락거리라고는 여군들 밖에 없으니 며칠 계속 같은 여군을 사용하는 정장과 수병들은 이렇게 근처의 같은 편대 함이 있으면 이렇게 여군들을 교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견인줄이 오가고 두 함이 맞붙자 건너편의 여군 넷이 건너왔다.


“빨리 건너가! 바람이 세다.”


정장이 여군들을 재촉하면서 파도를 재고 있었다. 점점 바람이 거세져 서둘러 이탈을 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제시카가 엉거주춤 선체를 건너가자 바로 견인줄을 풀고 두 함은 떨어져 자기 항로로 들어갔다. 아마도 편대기지에는 물류교환을 위해 만났다고 보고할 것이다.


밝은 햇볕 위에 있다가 함 안으로 들어가자 실내등이 켜져 있음에도 앞이 보이지 않았다. 복도를 조심조심 걸어가면서 점차 어둠 속이 보이자 수병실이 보였다.


“끼이익.”


“…!”


문이 열리고 안이 보였다. 눈이 벌겋게 달아오른 수컷들이 교대한 여군들을 훑어보자 태연은 소름이 돋았다. 서둘러 여군실로 들어왔다.

잠시 후 오전 근무자들이 교대하고 여군실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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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간만입니다. 항상 하는이야기지만서두.... -_-;;

 

중간에 수정/새로 그린 그림 몇 개 올려봅니다.

 

 

 

-신병 훈련소에서의 첫 개문식 직전 장면입니다.

 


 

 

-예전에 그렸던 "길들이기" 를 수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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