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위험한 외출 6
치한 그러니까 그 사내의 이름은 강민이라고 했다. 강민은 헤어지면서 다시 한번 만날 것을 요구했다. 주희는 싫다며 거절을 했지만 강민은 만일 만나주지 않으면 모든 일을 공개해 버리겠다며 그녀의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적은 쪽지를 보여 주었다. 아마도 그녀가 샤워하는 동안 핸드백을 뒤져 적어 놓은 것 같았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딱 한번만 더 만나기로 하고 강민과 헤어 졌었고 오늘이 바로 강민을 만나기로 한날이다.
회사에는 집에 일이 있다고 둘러대고 조금 일찍 퇴근한 주희는 강민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린다.
잠시 후 지하철이 도착한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플랫폼에 세찬 바람이 불어 왔고 주희는 깜짝 놀라며 날리는 스커트를 간신히 누른다. 살색 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쭉 뻗은 긴 다리의 여인이 바람에 날리는 스커트를 잡고 있는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는지 옆 라인의 사내들이 하나 둘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그녀가 서있는 라인으로 옮겨왔다.
지하철이 멈추고 출입문이 열린다.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그녀는 떠밀려 안으로 들어간다. 그 순간 누군가 그녀의 엉덩이를 슬쩍 치고 들어가는 게 느껴진다. 누구 인지 확인할 틈도 없이 지하철 문이 닫히고 지하철이 출발했다. 주희는 출입구에서 벗어나 안쪽으로 이동한다. 그러다 창 문을 바라보고 한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슨다.
어느 순간 창 밖을 바라보던 그녀의 시선에 앞에 앉아 있는 사내의 모습이 들어왔다. 사내의 얼굴이 점점 붉게 달아 오는걸 알 수 있을 정도로 사내는 그녀의 다리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애써 외면하며 주희는 창 밖을 바라본다.
“어머! 죄송합니다.”
등뒤에서 누군가 지나가는 순간 그녀의 몸이 순간적으로 쓰러져 앞의 사내의 머리에 젖가슴에 닿을 정도였다. 그녀는 재빨리 일어나 사내에게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그 순간 벌어진 셔츠 사이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사내의 눈에 보인다. 사내는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젖가슴을 봤는지 얼굴이 붉어지며
“아니 괜찮아요”
주희 또한 고개를 숙이는 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사내의 사타구니가 볼록하게 솟아 올라 있는걸 볼 수 있었다.
“맙소사! 이 사내 나 때문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자꾸 신경이 쓰이는 사내를 의도적으로 피하기 위해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점점 지하철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였고 어느새 그녀와 앞에 앉은 사내 사이가 가까워 지고 있었다. 겨우 상체를 세워 사내에게서 멀어지려 애쓰는 동안 그녀의 다리와 사내의 무릎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 진다.
주희는 다리를 살짝 벌려 다리 사이에 사내의 무릎에 들어오도록 해서 다리가 닿는 것을 피해 보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 잠시 후에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이 사내의 무릎이 다리 사이를 스치듯이 닿는 횟수가 많아진다.
하지만 그녀는 등뒤에서 무자비하게 밀어대는 사람들에 신경을 쓰느라 다리에 닿는 사내의 무릎 같은 건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조금 이른 시간인데도 어느새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지하철 안은 금새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빈다.
“어머 안돼!”
등을 떠미는 뒤쪽에 신경을 쓰고 있는 동안 어느새 앞에 앉은 사내의 무릎이 서서히 그녀의 다리에 비벼진다. 처음엔 우연히 스치는 거라고 추측을 해보지만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무릎으로 비벼대는 게 우연한 행동은 아니었다. 주희는 사내를 째려 보려 한다. 하지만 사내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다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말을 할까 망설이고 있던 그녀의 몸이 사내의 얼굴에 스커트가 닿을 정도로 앞으로 밀려 버린다. 주희는 간신히 엉덩이를 뒤로 당겨 사내의 얼굴에서 스커트를 멀어지게 한다.
등뒤에서 누군가 그녀를 밀어 버린 것이다. 간신히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앞에 앉은 사내에게서 최대한 멀어지려 했지만 등 뒤에는 이미 사람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서 있어 쉽지가 않았다. 앞으로 쏠리려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앞의 벽에 한 손을 짚고 버티며 앞 자리의 사내에게서 최대한 멀어지려 신경을 쓰다 보니 상체는 앞으로 숙여지고 엉덩이만 뒤로 볼록 나온 자세가 된다.
몸을 비스듬히 앞으로 숙인 자세라 그녀가 입고 있던 재킷이 사내와 그녀 사이를 가려주는 형국이 되었고 사내는 자유롭게 무릎을 비벼대다가 더 많은 것을 바라는 듯 이제는 아예 손으로 그녀의 무릎을 슬며시 더듬기 시작했다. 더구나 사내는 나머지 한 손으로 셔츠 위로 볼록하게 솟아 나온 그녀의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한다.
제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까 망설이던 주희가 사내에게 하지 말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 그녀는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 볼 수 밖에 없었다. 엉덩이에 닿는 이상한 촉감 때문이었다.
조금 전부터 그녀를 떠 밀던 등 뒤의 사내의 사타구니가 엉덩이에 밀착되면서 점점 볼록하게 솟아 오르고 있었고 얇은 스커트 사이로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제는 앞의 사내의 손을 피하기 위해 엉덩이를 뒤로 빼려 하면 엉덩이에는 사내의 볼록한 사타구니가 닿았고 등 뒤의 사내도 의도적으로 그녀의 엉덩이에 대고 사타구니를 비벼 대기 시작한다.
“아 이런 상황 싫어! 어떻게 하지?”
주희는 주위를 둘러 보다가 언제쯤 지하철 안이 한가해 지려나 하고 다음 역을 생각해 본다. 하지만 아직도 몇 개의 역은 더 지나야 한가해 질 것 같았다.
더욱 그녀를 난처하게 만드는 건 마치 두 사내가 서로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는 듯 앞 뒤에서 그녀가 피할 틈도 주지 않고 동시에 그녀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점점 얼굴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온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소리를 지를만한 용기도 나지 않고 그저 앞 뒤의 사내들에게 당하고만 있던 주희는 점점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어머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상황에서”
꼼짝 못하고 두 사내에게 당하고 있는 현실이 그녀를 점점 흥분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어느새 앞의 사내의 손이 허벅지를 지나 스커트 속에까지 올라왔다.
“안돼 제발 그만해! 제발!”
이렇게 외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도저히 용기를 낼 수 없었다. 그녀가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는 사이 사내의 손은 팬티까지 닿을 정도로 깊숙이 들어왔고 사내는 그녀의 팬티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가며 즐기기 시작 한다. 동시에 등뒤의 사내는 엉덩이 사이를 강하게 압박해 온다.
엉덩이 사이에 전해져 오는 단단한 사내의 기둥의 느낌은 얇은 스커트를 뚫고 마치 맨 살에 닿는 것처럼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녀의 온몸이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젖어 버린다. 얼굴이 붉게 물든 상태에서 식은 탐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디 아픈 사람 같아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앞뒤의 사내들은 그녀를 강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스커트 속에 손을 넣은 앞의 사내는 팬티를 마음대로 농락하며 클리토리스 부근을 손가락을 살짝 눌러 자극을 준다.
사내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순간에는 터져 나오려는 신음 소리를 억지로 참아 내고 있었고 얼굴이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버린다.
작은 끈 팬티 앞부분 천이 젖을 정도로 애 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한다. 스커트 속을 더듬고 있는 사내도 그걸 아는지 좀더 자극적으로 팬티 위를 애무하다가 스타킹을 찢어 버리려는 듯 잡아 당긴다. 주희는 순간적으로 다리를 꼬옥 오므려 사내의 손이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조였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 갇힌 상태에서도 사내는 손가락으로 팬티를 계속 자극하였고 등 뒤의 사내 또한 본격적으로 엉덩이에 비벼대기 시작한다.
“아 제발 더 이상은 하지마! 안돼”
뒤 쪽의 사내가 이제는 손으로 엉덩이를 잡았다 놓아 주다가는 마음껏 주무른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사내에게서 벗어 나려 했지만 그 순간 다리 사이가 벌어지면서 갇혀 있던 앞 자리의 사내의 손이 자유로워졌고 사내는 손가락으로 팬티 위를 강하게 눌렀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으며 두 사내에게서 벗어날 방법을 혼신의 힘을 다해 생각해 보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제발 빨리 사람들이 내려 주길 바랄 뿐 이었다.
“으윽 안돼 제발 더 이상은 제발!”
앞자리의 사내의 손이 스커트 속에서 빠져 나가는 순간 안도의 한 숨을 쉬기도 전에 다시 들어온 사내의 손에는 뭔가 날카로운 게 들려 있었고 그걸로 사내는 스타킹을 찢으려 한다. 다시 다리를 오므리려던 그녀는 날카로운 느낌으로 순간적으로 다리를 벌려 줄 수 밖에 없었고 잠시 후 답답할 정도로 탄탄하게 엉덩이를 감싸고 있던 스타킹이 조금 헐거워지는 순간 그 틈을 비집고 사내의 손가락이 팬티 속으로 들어온다.
“엄마 어떻게 해 아하 안돼 제발 나 몰라”
팬티 속에 들어온 사내의 손가락은 촉촉히 젖어버린 보지 주위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그 순간 등뒤의 사내는 등뒤 쪽의 허리 밴드를 통해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사내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와 엉덩이 사이 갈라진 틈을 집요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앞뒤에서 동시에 두 사내의 손이 팬티 속으로 파고 들어 서로 경쟁이라도 하려는 듯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자극한다.
주희의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 듯이 쏟아 졌고 몸을 비비 꼬아대며 괴로워한다.
“저기 어디 아프신 것 아니에요? 여기 앉으세요”
옆 자리에 앉은 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일어나며 그녀에게 자리를 내준다. 그리고 그 순간 팬티 속의 두 손이 재빨리 빠져 나갔고 주희는 사내아이가 내어준 의자에 앉으며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한다. 겨우 흥분된 몸을 가라 앉히고 나서야 그녀는 자신의 하체를 볼 수 있었고 짧은 스커트가 말아 올려져 허벅지가 거의 다 드러나 있었다. 재빨리 재킷을 벗어 무릎에 올려 놓았고 옆자리의 사내는 아직도 미련이 남은 듯 한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애무하려고 다가왔다. 주희는 재빨리 핸드백으로 사내와 그녀 사이를 가려 더 이상 자신의 몸을 범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리고 잠시 후 지하철 안이 서서히 한가해 지기 시작했으며 그녀가 내려야 할 곳이 다가왔다. 그 때까지고 옆의 사내는 내리지 않고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듯 시치미를 떼고 고개를 숙이고 자는 척 하고 있었고 그녀는 일어나 출입구를 향해 걸었다.
지하철에서 내린 주희는 제일 먼저 화장실을 찾는다. 찢어진 스타킹을 입고 강민을 만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겨우 스타킹을 갈아 입은 주희는 사내와 약속한 장소를 향해 걸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강민을 찾았지만 아직 오지 않은 듯 보이지 않았고 그녀는 의자에 앉아 10여분을 기다렸다.
아무 생각 없이 창 밖을 바라보던 주희는 핸드폰 벨 소리에 놀라며 핸드백 속의 핸드폰을 꺼낸다. 강민이었다.
“뭐라고요 네 알았어요”
오늘은 일이 바빠서 약속을 미룬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 일이 바쁘면 미리 전화를 했다면 지하철에서 같은 황당한 경험은 없었을 거라는 불만으로 투덜대며 자리에서 일어난 주희는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다가오는 두 사내를 아무 생각 없이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한 사내가 그녀를 끌어당긴다. 순간적으로 그녀의 몸이 끌려 갔고 저항을 하려는 순간 눈앞에 날카로운 칼날이 스치며 목에 겨누어진다.
“쉬! 조용히 따라와! 안 그러면 네 년 목을 그어 버릴 거야!”
두 번 다시 듣기 싫을 정도로 섬뜩하면서도 거역할 수 없는 목소리였다.
“왜! 왜이래요 놔줘요?”
“조용히 따라오라니까 목을 그어 버릴까?”
금방이라도 목을 그을 것처럼 차가운 칼날이 목에 눌려진다. 주희는 아무 소리도 못하고 벌벌 떨며 사내에게 끌려갔고 옆에서 주위를 살피며 따라오던 사내가
“내가 먼저 가서 전화 할게?”
하고는 급히 달려 간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를 끌고 가던 사내의 핸드폰 벨이 울렸고
“응 알았어 000호 금방 갈게”
하고는 끊는다.
잠시 후 그녀는 어느 모텔 방으로 끌려 들어갔다. 카운터도 통하지 않고 뒷문을 통해 들어갔기 때문에 그녀와 사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미리 와서 기다리던 사내가 문을 열어 주었다.
“아앗!”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주희의 몸이 침대위로 던져진다.
“야 여기 방음 잘 되는 것 맞지? 괜히 곤란해질 수도 있어!”
“걱정 마 몇 번이나 확인했으니까? 방금 전 옆방에 남녀가 들어갔는데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잖아”
“그래? 좋았어 아까 저년이 지하철 안에서 보지 물을 엄청 쌓던 거 넌 모르지?”
“그랬어? 정말 저년 되게 밝히는 년인가 보다”
두 사내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여기까지 끌고 온 사내가 바로 지하철 안에서 앞에 앉아 있던 사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아마 저년 오늘 애인 만나기로 했다가 바람 맞았나 봐 10분전도 기다리다 그냥 나오더라고”
“그래 그럼 오늘 우리 둘이 저년 애인 해주면 되겠네”
“그렇지 저런 년은 우리 같은 사람이 잘 따먹어 줘야 해”
벌벌 떨고 있는 그녀가 듣던 말던 두 사내는 신경 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고 있었고 그녀는 혹시라도 달아날 틈이 있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지만 한 명이라면 몰라도 두 명을 한꺼번에 피해 달아난다는 게 약한 여자로서는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도 힘없이 당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달아날 틈을 노리고 있는데 사내 중 한 명이 샤워를 하겠다며 욕실에 들어가고 한 사내만 남아 있었다. 주희는 어떻게 하면 달아 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사내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주머니를 뒤지는 틈을 타 재빨리 일어나 출입문을 향해 달렸다. 그리고 막 문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려는 순간
“이년이! 누굴 바보로 아나?”
간발의 차이였다. 조금만 그녀가 빨랐다면 문을 열고 뛰쳐나갈 수도 있었는데 문을 열고 막 나가려던 순간 담배를 찼던 사내가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당겼다. 주희는 힘없이 사내에게 끌려 다시 침대 위에 던져 진다.
“너 이년! 오늘 제대로 혼 좀 나봐야겠는데”
“왜 그래? 여잘 그렇게 함부로 다루면 쓰나?”
“아 글쎄 이년이 내가 담배를 피우려는 순간 달아나려 하지 뭐야”
“뭐라고? 이년이 아직 우릴 모르나 본데?”
“……”
“오늘 너 이년 오늘 제대로 걸렸다 야 빨리 샤워하고 나와 이년 제대로 먹어보자고”
“알았어 빨리 씻고 나올게 혹시 다시 달아나려 할지 모르니 감시 잘해!”
“아 알았어 내가 어디 장사 한 두 번 하냐?”
두 번째 사내가 욕실에 들어가고 이제 다시 사내와 단 둘이 남게 되었다. 하지만 조금 전 사내에 비해 이 사내는 그녀에게 달아날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그녀를 똑바로 노려 보고 있었다.
“야! 너 이름이 뭐냐?”
“……”
“대답을 안 하시겠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를까 봐 잠시 후면 다 알게 되어있어”
“제발 그냥 보내 주세요 그럼 신고 하지 않을게요”
“신고? 지금은 네 년이 그렇게 말해도 잠시 후면 우리한테 매달릴걸 지금까지 매달리지 않은 년이 없었으니까”
“제발 돈이라면 어떻게든 마련해 드릴게요 그러니 그냥 보내주세요 제발”
“돈? 우리가 돈 때문에 이러는 줄 아나 본데 우린 돈 같은 건 원하지도 않아 다만 너 같은 외로운 여잘 보면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들일 뿐이야”
“……”
어떻게든 사내를 설득해 이 곳을 벗어나려 해 보지만 사내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참 너 지하철에서 앞 뒤에서 동시에 애무해주니 뿅 가버리던데?”
“아-아니에요 그건”
“그래 봐야 다 들어날 건데 왜 그래 차라리 솔직해지지 그래 그리고 같이 즐기면 좋을 텐데”
“글쎄 너같이 예쁜 여자가 그렇게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길거리를 활보하면 대부분의 사내들은 우리 같은 상상을 할걸 다만 우린 그걸 실천해 옮길 뿐이고”
“야 무슨 애길 그렇게 다정하게 하고 있냐?”
“아 나왔어? 그냥 저 년이 자꾸 보내달라고 사정하잖아”
“그래? 잠시 후에도 그런 말 하나 어디 볼까?”
“그럼 시작하지 오늘도 지난 번과 같은 식으로 할까?”
“그럴까 그럼 오늘도 누가 먼저 저년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나게 만드나 시합해서 이기는 사람이 먼저 먹는 거지?”
“그래 그대신 지난번처럼 하면 안되겠어”
“그럼 어떻게 하자고”
“먼저 5분 동안 저년을 애무하고 나머지 한 사람이 시작하기 전에 저 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아?”
“왜? 아 알겠다. 먼저 한 사람이 거의 흥분을 시켜 놓았는데 다음에 하는 사람이 바로 애무를 하면 먼저 한 사람이 불리하다 이거군”
“그래 그러니까 오늘은 공정하기 위해 여자에게 시간을 주자고”
“그래 그게 좋겠군 근데 말이야 한가지 더 추가하는 게 어때?”
“뭔데?”
“음 우리만 내기를 하지 말고 저 년도 동참 시키자고”
“어떻게?”
“만일 저 년이 우리 둘이 5분 동안 애무하는 동안 단 한번도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쉽지만 그냥 보내 주는 걸로 하지”
“싫어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여자야”
“야 너 그렇게 자신 없어? “
“아니 자신 있어 하지만”
“하지만 뭐 자신 없으면 그냥 졌다고 하고 그럼 내가 먼저 저년을 먹으면 돼지”
“아냐 좋아 그대로 해”
“야 너도 들었지? 우리가 5분 동안 네 년을 애무하는데 그 동안 네 년이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면 넌 그냥 보내 줄게”
“정말이죠? 보내주셔야 해요”
“왜 자신 있나 보지 좋아 그 대신 내 년이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어디 보도록 하지”
“야 그 대신 마지막에 하는 사람이 이기면 바로 이어서 저년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지?”
“그래 좋아”
결국 세 사람 사이의 시합이 시작되었다. 주희는 그래도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두 사내들의 애무를 견뎌내려고 아랫입술을 살며시 깨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지금 자기는 강제로 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최면을 걸어 몸이 반응하지 않도록 하려 애를 쓴다.
그 사이 두 사내는 가위바위보로 먼저 그녀를 애무할 사내를 결정한다.
한 사내는 옆에서 시간을 제고 다른 한 사내가 침대 위에 올라온다. 주희의 몸은 침대 위에 가지런히 눕혀 졌다.
사내가 고개를 숙여 그녀의 발가락을 입으로 살짝 물었다. 발 냄새가 날 것 같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그녀는 발을 사내의 입에서 빼내려 한다. 하지만 사내는 발목을 잡고 빼내지 못하도록 하며 발가락 하나 하나를 입에 넣고 빨다가 살짝 깨문다.
그러는 동안 주희는 마음속으로 계속 되뇐다. 지금 자신은 애무를 받고 있는 게 아니라고 그리고 지금 자신의 발가락을 빨고 있는 건 남자가 아니고 마사지 하는 여자라고 그렇게 몇 번이고 되뇌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억지로 누르고 있었다. 이번에는 사내의 입이 서서히 발목을 지나 위로 올라왔다. 무릎까지 핥아 올라오던 사내의 혀가 무릎 안쪽 민감한 부분을 혀로 핥는 순간 그녀는 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사내는 몇 번이나 무릎 안쪽을 혀로 핥았고 그녀는 그 때마다 입술이 아플 정도로 깨물어 뜨거워지는 느낌을 잊기 위해 애를 쓴다.
억지로 신음 소리를 참으면서 주희는 속으로 시간을 세고 있었다. 5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건 처음이다. 사내의 혀가 이번에는 스커트를 살짝 위로 밀어 올리며 허벅지 안쪽 속살을 공략한다. 신음 소리는 억지로 참아 내고 있지만 점점 거칠어지는 호흡은 어쩔 수 없었다.
“이제 그만 포기하시지”
사내는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걸 보고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가로 젖는다. 다시 사내의 혀가 반대쪽 발가락에서부터 위로 올라온다. 이번에도 역시 그녀는 이를 악물고 뜨거워지는 몸을 억지로 누르고 참는다.
점점 사내의 혀는 은밀한 부분을 향해 다가왔다. 그리고 잠시 후 사내는 두 손을 엉덩이 밑으로 넣어 팬티와 스타킹을 한꺼번에 벗기려 한다. 주희는 손으로 팬티와 스타킹을 잡고 벗기지 못하게 막는다. 하지만 사내는 강제로 벗겨냈고 결국 그녀의 팬티와 스타킹이 벗겨지고 만다.
사내의 혀가 보지 근처 민감한 속살을 혀로 핥아 왔다. 숨이 목에까지 찰 정도로 거칠어졌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사내의 혀가 보지를 향해 다가온다. 주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입을 벌려 신음 소리를 내려는 순간
“그만 시간 다 됐다.”
“아하! 흐-으음”
“봐 신음소리 나왔잖아?”
“아니냐 그건 5분이 지난 다음에 나온 거니까 인정 못해”
“에잇 조금만 빨리 할걸”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첫 번째 사내가 물러난다. 주희는 겨우 참았던 긴 숨을 내쉬고 일어나서 팬티와 스타킹을 끌어 올려 입는다.
“자 그럼 지금부터 30분 동안 휴식이다. 가서 씻고 나와”
주희는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다. 겨우 버텨 냈다는 안도의 한 숨을 내 쉬면서도 두 번째 사내는 다를 거라는 불안한 생각을 하면서도 5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을 하며 오랫동안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다.
약속된 30분이 지났고 그녀는 원래 입었던 옷을 입고 침대에 눕는다.
두 번째 사내가 침대에 올라왔고 주희는 다시 이를 악물로 자신은 지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고 되뇐다.
“아줌마 잘 버티던데 하지만 난 달라 어디 한번 누가 이기나 한번 볼까?”
두 번째 사내는 발가락은 애무도 하지 않고 스커트를 먼저 끌어 올렸다. 그녀는 손 바닥으로 은밀한 부분을 가린다. 하지만 사내가 그녀의 손을 잡아 치워 버렸고 스타킹 위로 그녀의 보지 근처를 혀로 핥으며 애무를 한다.
“어쩌지 이 남자 다른 것 같아 내가 질 것 같아”
두 번째 사내의 애무는 첫 번째 남자와 전혀 달랐다. 그녀의 성감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머릿속으로 시간을 세고 있었지만 체 2분도 지나지 않아 숨이 목에까지 차 올랐다. 주희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느낌을 지우려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사내는 팬티와 스타킹을 벗기고는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린다. 그리고 속살을 혀로 핥기 시작한다.
“아-안돼 어떻게 해 버텨야 하는데”
주희는 속으로 이렇게 외치며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움켜지고 간신히 신음 소리를 참고 있었다. 보지를 핥는 사내의 혀의 느낌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 참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그녀의 셔츠 단추가 재빨리 풀어지며 젖가슴이 노출 된다.
“아 거-거긴 안돼!”
그녀는 이렇게 외쳐 보지만 사내의 혀가 젖꼭지 주위를 핥다가 젖꼭지를 살짝 깨물었다.
“아하 흐읍! 아하”
결국 그녀는 참지 못하고 신음 소리를 내고 만다.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젖꼭지를 사내에게 공략당한 그녀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여기가 성감대였군 내가 이겼지!”
이 한마디를 하고 난 사내는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며 집요하게 애무를 한다. 주희는 금새 보지가 촉촉히 젖어 버린다. 다른 사내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 보고 있을 뿐이다.
그녀의 셔츠와 브래지어를 다 벗긴 사내는 다시 하체를 향해 내려 갔다. 그리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보지에서 전해지기 시작한다.
“아하 흐읍 제발 아하 안돼 안돼요 제발 으음”
주희는 점점 무너져 내리는 자신의 몸을 지탱할 아무것도 없었다. 사내의 감미로운 애무에 힘없이 그리고 끝없이 무너져 내려 버린다.
사내의 혀가 보지를 핥다가 밑으로 내려가 항문까지 핥으려 한다.
“아-안돼요 거긴 하지 마요 제발 아하”
샤워를 하면서 깨끗이 씻기는 했지만 지저분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사내의 혀가 항문을 향하자 제지하려 몸을 일으킨다. 하지만 사내는 그런 그녀의 몸을 밀어 벌리고 다리를 넓게 벌리고 항문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난 말이야 여기가 더 좋더라고”
“아-안돼요 거긴 시-싫어요 제발 으윽 아파 아파요”
“처음엔 조금 아플 거야 경험이 없으니까 하지만 조금 지나면 보지보다 더 좋을걸”
사내의 자지가 그녀의 항문을 뚫고 들어 오려 하고 있었다.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르며 어떻게든 막아 보려 하지만 그 순간 다른 사내가 다가와 그녀의 양쪽 어깨를 잡아 눌러 반항하지 못하게 막았다.
“아하 제발 거긴 하지 마요 제발 부탁이야 아 으윽 아악 아파 아하 너무 아파 아악”
항문에 섹스를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해보는 건 처음이었던 주희는 너무 아프고 두려워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사내는 어떻게든 항문에 자지를 넣으려 했고 조금씩 항문 속으로 사내의 자지가 들어온다.
“아학 으윽 이상해 아학 제발 아-흐윽”
처음에는 전혀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좁았던 항문이 점점 벌어지며 사내의 자지가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다.
항문을 파고드는 사내의 자지의 느낌은 보지에서 느껴지던 느낌과는 달랐지만 꽉 끼는 느낌이 싫지는 않았다.
“아하 하아 기분이 이상해 아 흐윽 아악 제발 아 흐윽”
“거봐 내가 네 년도 좋아 할거라고 했지 어때 느낌이 좋지?”
“아니야 아악 제발 그만 그만해 아악 으윽”
사내의 몸이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내의 자지가 서서히 항문 속으로 파고 들기 시작했고 점점 깊이 들어온다.
“아학 으윽 아하 으윽 아하”
주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토해낸다. 점점 깊숙이 들어오는 사내의 자지가 꽉 끼어 항문 속의 민감한 살들을 자극하였고 그 느낌은 보지의 느낌과는 다르지만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으로 그녀를 흥분 시키고 있었다.
36살의 유부녀 주희는 난 생 처음으로 항문섹스를 하고 있었다. 이제는 사내의 자지가 항문 깊숙이 들어 올 수 있을 정도로 항문이 부드러워졌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장난을 하다 똥 침을 맞았을 때의 고통스러운 느낌과는 달리 지금의 느낌은 황홀했다.
“아하 흐음 아하 으윽 아하 나 몰라 아하 으윽”
“이년 봐라 벌써 좋아하고 있어”
그때 옆에서 두 사람의 섹스를 지켜 보고 있던 다른 사내가 바지를 내리고 거대하게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온다. 입으로 빨아달라는 표시였다. 그녀는 싫다며 고개를 돌렸지만 사내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당겨 억지로 그녀의 입에 자지를 넣는다.
주희는 어쩔 수 없이 사내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준다. 그 순간 항문 속에는 다른 사내의 자지가 빠르게 들어왔다 나가기도 하고 부드럽게 들어오기도 하며 그녀를 흥분 시키고 있었다.
“흐읍 으읍 아하 으읍 아하”
항문에 자지를 넣고 있던 사내는 손가락으로 보지를 애무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입으로는 다른 사내의 자지를 핥으며 항문에는 또 다른 사내의 자지를 받아 들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음탕한 모습이라는 생각을 할 틈도 없었다. 그녀의 몸을 동시에 두 사내가 애무를 하고 있었다. 입에 자지를 넣은 사내는 두 손으로 양쪽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고 다른 사내는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아하 흐읍 아하 흐읍”
그녀의 몸이 빙글 돌아 엎드려진다. 뒤치기 자세에서 다시 사내의 자지가 항문 속으로 들어왔다.
“아하 으음 아하 으윽 아하”
사내의 피스톤 운동이 거칠게 계속되었고 그녀는 미칠 것 같았다. 점점 온몸이 뜨겁게 달아 올랐고 사내는 그녀의 양쪽 엉덩이를 잡고 마음껏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야 너 뭐해 이년 보지가 허전할 텐데”
“아-알았어”
다른 사내가 그녀가 엎드린 침대 밑으로 눕는다.
“아-안돼 제발 하지마 아-악 흐음 아악”
그녀 밑에 누운 사내의 자지가 보지를 뚫고 들어왔다. 앞에서는 보지를 등뒤의 사내는 항문을 동시에 두 사내의 자지가 몸에 찔려져 버렸다.
“아악 안돼 제발 하지만 으윽 아하 으음 아악”
이제 두 사내는 각축이라도 하는 듯 동시에 보지와 항문을 찔러 댄다. 침대에 누운 사내는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려 보지를 뚫었고 다른 사내는 그 사내대로 피스톤 운동을 한다.
“아하 아앙 제발 으윽 나 죽어 아하 으음 아하”
주희는 잠시도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항문에서 전해지는 짜릿한 느낌이 사라지기도 전에 보지에서 다시 짜릿한 전율이 일어 온몸을 휘감았다. 양쪽 젖가슴이 누운 사내의 위에서 출렁인다. 사내는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강하게 움켜 쥔다. 한 사람과 할 때는 만져 주었으면 하는 빈 곳이 있었지만 지금 그녀의 몸은 온 몸을 동시에 애무를 당하고 있었다.
“아 흐윽 아앙 나 죽어 으윽 아하 제발 으윽”
침대에 누워 있던 사내가 일어나 벽에 등을 대고 섰다. 항문에 자지를 박아대던 사내는 그녀의 몸을 일으켜 세워 벽에 선 사내에게 밀어 주었고 벽에 등을 댄 사내가 그녀의 한쪽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고 보지에 자지를 깊숙이 꽂아 넣는다.
“아하 으음 아하 으윽 아하”
사내의 자지가 보지 속을 몇 번 들락거리고 난 뒤 항문 속으로 다른 사내의 자지가 파고 들어온다.
“아하 으윽 제발 아하 으윽 나 죽어 으윽”
다시 앞뒤의 구멍이 두 사내의 자지에 의해 뚫려 버렸다. 어느새 그녀의 몸은 알몸이었고 땀으로 젖어가고 있었다. 더 이상 버틸 힘도 없이 축 늘어져 버린 그녀의 앞 뒤 구멍을 두 사내는 마음껏 유린한다.
“아하 으윽 아하 나 죽어 제발 으윽”
“어때 앞뒤에서 동시에 해주니 좋지?”
“아학 모-몰라 으으흑 아하 제발 으윽”
동시에 두 사내에게 앞 뒤에서 뚫려 버린 그녀는 지금 상황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항문에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믿지 않았는데 동시에 보지와 항문에 사내의 자지를 넣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더구나 그런 느낌이 결코 싫지 않고 황홀한 느낌이라는걸 믿을 수 없었다.
두 사내는 그녀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앞 뒤에서 피스톤 운동을 하였고 잠시 후 침대에 다시 올려진 그녀는 먼저 보지에 사내의 자지가 들어와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지금까지 항문에 박혀 있던 자지가 그리워 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내가 빨리 항문에 자지를 꽂아 주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그녀의 이런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잠시 후 다시 항문에 자지가 들어온다. 너무도 황홀한 느낌으로 그녀는 비명을 지른다.
“아학 으윽 아하 너무 좋아 아학 으윽”
“이년 이제 아주 좋아 미치려고 하는데”
“그러게 이년도 좋은 가봐”
“잠깐 이년 기념 사진이라도 찍어 놔야겠는데”
“아-안돼요 제발 그러지 마요”
사진을 찍는다는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라며 안 된다고 사정을 한다.
“걱정 마 이년아 네 년 얼굴은 안 나오게 찍을 거니까”
항문에 섹스를 하던 사내가 핸드폰을 들고 와서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박혀 있는 모습을 촬영한다.
“아 제발 찍지 마요 제발
그녀는 사정을 해보지만 사내는 그녀의 보지를 집중적으로 촬영한다. 그래도 혹시나 얼굴이 나올까 봐 그녀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누가 먼저 쌀까?”
두 사내는 이제 절정의 순간으로 맞으려는 듯 사정을 누가 먼저 할건지 정하려 한다.
“동시에 싸지 뭐”
“그럴까?”
두 사내의 모이 빠르게 움직이며 절정을 향한다. 그녀 또한 벌써부터 오르가슴을 여러 번 느낀 뒤였다. 다시 마지막 오르가슴을 향하고 있었다.
“아학 으윽 아항 아하 으윽 나 죽어 으윽 아앙 하악 으윽”
동시에 항문과 보지에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녀는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보지를 꿈틀 거리며 사정을 하고 말았다.
“어라 이년도 쌌나 본데”
“그래 정말이네”
두 사내의 자지가 빠져 나간다. 보지와 항문이 얼얼할 정도로 아팠다. 그녀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 한참 동안 꼼짝 할 수 없었다. 다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사내가 보지를 촬영한다. 그녀는 재빨리 베개로 얼굴을 가렸다.
“야 이년 몸매 정말 죽인다.”
“그러게 한번 먹고 버리긴 너무 아까운데”
두 사내가 이런 소리를 주고 받는 동안 그녀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며 오르가슴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절름거리며 욕실에 들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두 사내는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다. 겨우 욕실에 들어온 그녀는 샤워를 하고 밖에 나왔고 두 사내는 어느새 모텔을 나가고 없었다. 침대에는
“아줌마 다음에 또 봐요”
하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