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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SM}미카3

제 7 부 공유물 PART 1


모니터 화면 가득 개자지를 빨고 있는 미카의 얼굴이 나타났다. 카메라의 위치가 미카의 엉덩이
쪽으로 바뀌었다. 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여자의 손에 쥐어진 건 승마용 채찍이었다. 그 채찍이
미카의 엉덩이 위에 사정없이 내리쳐졌다. 몇대고 계속 내리쳐지며 동시에 미카의 엉덩이엔 빨
간 줄이 그려졌다. 채찍질이 계속되자 미카의 엉덩이 밑으로 오줌줄기가 쏟아지는게 보였다. 채
찍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카의 엉덩이로 떨어졌다. 다시 카메라가 미카의 얼굴을 비췄
다. 미카의 얼굴 앞엔 뻘건 좆살을 드러낸 개자지가 있었고 미카의 손이 그런 개자지 밑의 불알
을 주무르고 있었다. 첫번째 방출이 시작되었다. 개정액이 미카의 얼굴에 튀자 미카는 한쪽 눈
을 찡긋 감았다. 그리고 두번째 방출이 시작되기 전 낼름 개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미카의
목이 꿀렁이며 개정액을 삼키는게 보였다. 개정액을 다 마시자 미카는 개자지를 뱉어내고 생글
생글 웃으며 카메라를 쳐다 보았다. 손으로는 여전히 개자지를 주무르면서 미카는 말하기 시작
했다.
"안녕하세요, 암캐 미카에요. 하우스에 등록을 허락해 주셔서 고마워요. 163에 88-62-93이구요,
사람들이 미카의 입, 보지, 똥구멍 뭐든 맛이 끝내준다구 그래요. 채찍질 맞기도 잘하고 오줌이
든 똥이든 다 잘 먹어요. 보신 것처럼 개랑도 친하구요. 멍멍! 암캐잖아요? 히히히... 앞으로
회원님 여러분들의 성실한 공중변소가 될께요. 미카가 배고프지 않게 먹이를 듬뿍드뿍 주세요.
많은 교육지도 부탁드리구요, 미카를 많이많이 예뻐해 주세요."
말을 마친 후 미카는 다시 개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쳐다 보면서 볼이 움푹
들어간 미카의 얼굴에서 동영상이 멈췄다. 하우스의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로 보낼 동영상이었
다. 전회원에게 동영상을 보냄으로써 등록이 완료된다고 했다. 얼마 안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미카는 쿄꼬에게 50대도 더 아픈 채찍을 맞아야 했다. 엉덩이에 채찍을 맞는 장면에서 쭉
no-cut으로 수캐의 사정 장면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개자지가 껄떡대다가
첫번째 방출을 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아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빨면 안되었다. 아, 이제 싼
다! 라는 느낌이 와서 개자지 빨기를 멈췄는데 막상 카메라를 돌려 보면 개자지는 잠잠 무소식
이었다.
그럼 다시 엉덩이 맞는 장면부터 찍어야 했다. 쿄꼬는 어떻게 암캐가 수캐의 사정 타이밍도 탁
탁 못 맞추냐면서 미카를 나무랐다. 그럴 때마다 미카는 마룻바닥에 머리를 조아리며 죄송합니
다, 잘하겠습니다를 연발 해야만 했다...


오후 7시. 미카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 솔직할 것. 암캐는 회원에게 복종하고 회
원은 암캐를 돌봐줄 것. 하우스의 존재에 대해 말하지 말 것. 탈퇴는 자유지만 재가입은 불
허... 미카는 하우스의 규칙들을 떠올리며 창밖 거리를 바라보았다. 얼마 가지 않아서 옆자리에
교복 입은 여학생이 앉았다. 여고 2학년? 그쯤 되보였다. 여학생이 미카에게 말을 걸었다. 낮은
목소리로.
"오늘 내 오줌을 먹어 볼래?"
이렇게 일찍? 미카는 놀랬다. 등록을 한 건 바로 어젠데... 더군다나 이앤... 여고생이잖아?
"저... 무슨 말이니?"
미카는 짐짓 모른 척 했다.
"참나... 정신 못차렸군. 좋아 벌로 스무 대 더."
아아... 미카는 자신이 실수 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아, 저... 죄송..."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미카는 죄진 사람마냥 고개를 숙이고 졸졸 여고생의 뒤를 따라 버스를 내렸다.
세일러복 입은 소녀의 손에는 채찍이 들려져 있었다. 촤악...
"아악, 서,서른 일곱이요... 아아앙..."
촤악...
"끼악, 서른여덟이요..."
미카는 엉덩이에 채찍질을 맞고 있는 중이었다. 미카는 발가벗겨져 있었다. 목에는 쇠사슬 달린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었다. 그 쇠사슬은 손목에 찬 수갑과 연결되어 있었다. 쇠사슬이 짧았기
때문에 미카는 두손을 목 바로 앞까지 끌어 당기고 있어야 했다. 그 상태로 미카는 허리를 숙이
고 엉덩이를 내민 자세였다. 다행히 앞에는 기댈 수 있는 침대가 놓여져 있었다. 발목에는 족쇄
가 채워져 있었는데 이것 역시 서로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었다.
"저... 무슨 말이니 라고? 이 멍청한 년이..."
소녀는 풀스윙으로 채찍을 내리쳤다. 촤아악...
"끼아아악...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숫자나 세! 이 멍청한 년아!"
또다시 미카의 엉덩이 위로 뱀같은 채찍이 내리쳐졌다. 츠와아악... 채찍은 내리쳐질 때마다 미
카의 엉덩이를 휘익 휘감았다. 질이 좋은 채찍이었다. 채찍이 떠난 자리엔 어김없이 빨간 줄이
그어졌다.
"아아악... 마, 마흔이요..."
"어라? 이년 봐라?"
소녀는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촤악...
"아악... 마흔하나아요... 앙앙..."
미카는 울기 시작했다. 언제 끝나지? 아앙... 너무 아퍼잉... 소녀는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
다.
"도대체 서른아홉은 어따 팔아 먹은거야? 앙?"
아차차차...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다니... 숫자 세면서 맞기는 숫자를 세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이 맞아도 맞은 게 아니라는... 매저라면, 아무리 초보 매저라도 그런 건 알고 있는 것이었
다. 미카는 자신을 나무랄 수밖에 없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머,멍청한, 모자란 미카가 그만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암만 초짜라지만..."
소녀의 채찍질이 다시 시작되었다. 촤악...
"악... 서른아홉이요, 선생님..."
"흠... 그래야지... 원래 서른대만 때릴 작정이었는데 말야... 아까 낮에 잘못한 걸로 스무대,
또 이번 잘못에 대한 벌로 다시 스무대 더... 도합 일흔 대를 때리겠다."
"예... 미카의 잘못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선생
님..."
미카는 훌쩍이며 말했다.
"자, 또 간닷!"
소녀의 채찍질은 계속되었다. 촤악... 촤아악... 촤악... 미카는 엉엉 울면서 맞을 때마다 비명
을 지르면서 숫자를 세었다. 숫자를 세면서 뒤에 있는 여고생이 미카가 자판기가 되었을 때 한
번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맞아... 그때는 손바닥으로 엉덩일 맞았었지... 그때도
무척 어린 여자일 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낮에 바보같이 왜 그런 실수를 했었을까... 미카
는 자신의 신중치 못함을 힐책했다.
"아아아... 이,일흔이요, 선생님..."
일흔대의 채찍질이 모두 끝났다. 미카는 그자리에서 털푸덕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미카는 힘겹
게 뒤쪽으로 몸을 돌리고 소녀에게로 기어가 소녀가 들고 있는 채찍과 소녀의 양 발등에 번갈아
가며 키스를 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미카를 채찍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어나."
"예..."
미카가 소녀 앞에 섰다. 두 손목을 목 앞에 모은 채로 였다. 소녀는 미카 보다도 키가 작았다.
한 157,8정도 되나... 미카의 얼굴은 눈물로 화장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얼굴이 예쁘네..."
소녀가 말했다. 그말을 듣자 미카도 살짝 웃음을 지었다.
"개랑 친하다구?"
"미카는 암캐니까요..."
미카가 베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톰녀석이랑도 잘 지내야 해. 뒤로 돌아서 저쪽 방으로 가."
"예..."
톰녀석이라구? 흠... 그녀석도 수캐인가 보지? 미카는 그렇게 생각했다. 족쇄 사이의 쇠사슬이
그다지 긴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미카는 아장대며 걸어야 했다. 미카는 엉덩이를 씰룩대는 걸
잊지 않았다. 소녀가 미카의 뒤를 따랐다. 미카가 방에 들어섰다. 흠칫. 미카의 몸이 순간적으
로 굳어졌다.그도 그럴것이 방에서 미카를 기다리고 있는 건 수캐가 아니었다. 그건 돼지였다.
방바닥에 심드렁하게 드러누운 돼지였다. 엄청나게 덩치가 큰 흰돼지가 미카를 기다리고 있었
다. 소녀도 방으로 들어왔다.
"자, 이쪽으로 엎드려."
소녀는 미카가 엎드려할 할 지점을 가리켰다. 미카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미카는 무
릎과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미카의 몸이 떨려왔다. 아아... 돼지라구? 돼지랑은...
해본 적이 없는데... 거기다 저 돼지, 하나도 귀엽지 않아... 엄청 뚱뚱해... 잉~ 저 돼지 밑에
깔리면... 되게 무거울꺼야...
"다릴 벌려."
미카는 족쇄가 허락하는 한 다리를 벌렸다.
"먼저 윤활유를 바르고..."
소녀는 미카의 항문 주위에 충분히 윤활유를 발라 주었다. 그리고 손가락을 집어넣어 항문 속에
도 골고루 윤활유를 발라 주었다.
"다음엔 우리 톰이 좋아하는 향수야..."
소녀는 미카의 항문에 칙칙 스프레이를 뿌렸다. 아마 돼지를 유혹하는 향수인 것 같았다. 돼지
가 냄새를 맡았는지 꿀꿀 거리기 시작했다. 꾸굴 꿀꿀꿀... 돼지가 일어나서 미카의 뒷쪽으로
다가왔다.
"잠깐만 기다려 톰. 요 암퇘지년을 더 달궈 놓을 때까지..."
소녀는 미카의 보짓살을 주물주물 거렸다. 보지는 좀전의 채찍질로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아앙..."
미카는 코먹은 소리를 냈다. 하지만 미카는 떨고 있었다.
"너 무섭니?"
"예... 조금..."
"걱정마, 너도 좋아할꺼야. 톰녀석이 암캐들한테 얼마나 인긴데..."
다른 암캐들도 했다구? 그랬단 말이지? 하아... 미카는 약간 안심이 되었다. 그래, 주인님...
아니, 지금은 주인님이 아니지만... 첸 선생님이 개 말고도 돼지, 뱀, 원숭이, 말하고도 교미를
시켜주겠다고 했었지... 분명히 내가 좋아할꺼라고 하셨고. 괜찮을꺼야... 소녀가 다른 한손으
로 미카의 등을 쓰다듬어 주자 미카의 떨림도 점차로 멈춰졌다. 이제 미카의 감각은 자신의 보
지로부터 전달되는 뜨거운 갈증에 집중되었다. 소녀의 손장난이 미카를 뜨겁게 하고 있었다.
아... 하고 싶어, 어서 그 돼지녀석의 자지를 미카의 똥구멍에... 넣어 주세요... 미카의 몸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미카는 학학 댔다.
"흥... 너 톰이랑 하고 싶구나?"
"예, 선생님... 저..."
"괜찮아, 암캐 주제에 창피해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
히잉, 미워... 미카에게 그런 창피한 말을... 하지만 하고 싶은걸... 돼지는 계속 꿀꿀 거리고
있었다.
"저... 넣어 주세요. 선생님."
"뭘 넣어줄까?"
"돼지의 자지를... 톰의 자지를요... 미카의 똥구멍에 넣어주세요."
"어유, 정말 챙피한 것도 모른다니까... 우리 애기는... 좋아, 톰! 이년이 너랑 하고 싶어 안달
이 났다."
소녀는 돼지를 미카의 등위로 올렸다. 워낙에 덩치가 큰 녀석이라 앞발이 미카의 어깨넘어로 떨
어졌다. 그런 다음 소녀는 돼지의 자지를 잡고 미카의 항문에 꼽을 수 있도록 조준했다. 드디어
미카의 항문속으로 돼지의 자지가 들어왔다.
"아학... 앙..."
"꾸울... 꿀..."
미카와 돼지, 둘의 교성이 시작됐다. 소녀는 미카의 앞으로 와서 미카의 입속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 두개를 물리고 빨게 했다. 츱츱... 미카는 항문쪽의 알싸한 느낌을 즐기며 열심히 소녀
의 손가락을 빨았다... 시간이 조금 지났다. 미카는 무거웠다. 돼지의 자지는 미카가 평소에 수
간플레이를 즐기던 수캐들 보다도 작았다. 처음 항문속으로 비집고 들어올 때만 약간의 쾌감이
있었고 그 다음엔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거기다 움직임도 그리 역동적이지 못했다. 옆에서 보
는 돼지의 움직임은 조금 비비적 대고 있구나 싶을 정도 밖엔 안됐다. 미카에겐 뭔가 깔짝대고
있다는 느낌밖에 없었다. 미카는 무겁기만 했다. 미카의 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좋아하고
있는 건 앞에 있는 소녀와 돼지뿐이었다.
"깔깔깔... 이 암퇘지년아. 맛이 어때? 좋아 죽겠니?"
"예.. 하악하악..."
미카는 억지로 교성을 흘리며 장단을 맞출 뿐이었다. 소녀를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
다.
"문제라니까, 암캐들은... 서방을 놔두고 이렇게 돼지랑 바람을 펴대니..."
"에헤... 하지만 좋은걸요... 돼지랑 하는 것도..."
미카는 그렇게 맞장구 쳤다. 앙, 무거워... 이녀석 언제까지 할 작정이야? 히잉... 하나도 안좋
아. 뭐가 좋다는 거야? 미카는 괄약근에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 빨리 끝내, 이 돼지야...
"꾸에에엑..."
얼마간 미카가 항문을 조여대자 돼지가 절정에 올랐다. 돼지의 떨림이 지속됐다. 돼지의 사정이
끝나자 소녀가 미카의 엉덩이에서 돼지를 떼어냈다. 미카는 옆으로 털푸덕 쓰러졌다.
"하아하아..."
미카는 숨을 몰아 쉬었다. 소녀는 미카를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미카가 자판기였을 때 치요꼬
가 그랬던 것처럼 소녀도 유리관 모양의 항문세척기를 가지고 미카의 항문을 청소해 주었다. 돼
지정액을 말끔히 씻어냈다. 그날 미카는 밤 늦게까지 소녀에게 시달려야 했다. 소녀는 항문세척
을 끝내고 한차례 더 매질을 한 후 미카에게 계속해서 자기의 보지를 빨게 했다. 몇번씩이고 절
정에 오른 소녀는 미카에게 오줌까지 먹이고 나서야 바이브레이터 두개를 던져주며 혼자 알아서
하고 가라고 했다. 밤 10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그제서야 미카는 첫번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바이브레이터 두개를 보지와 항문에 꼽고...


그날 이후 회원들은 계속해서 미카를 찾았다. 대부분 학교 이사들 내지는 교수들이었다. 미카는
매일 이곳저곳 불려다니며 그들 또는 그들의 애완견을 만족시켰다. 교수들 중에 어떤 이는 미카
와 한번 안면을 트게 되자 대낮에도 자신의 연구실로 미카를 불러 가볍게 오랄을 즐기기도 하였
다. 그럴때마다 미카는 맛있게 정액을 받아먹으며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미카를 예뻐해주
셔서... 라고 말했다. 또 어떤 교수 - 그는 미카의 대학시절 써클 선배이기도 했다. 미카가 대
성전문대학에 시간강사 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도 역시 그였다 - 는 미카를 숫제 화
장실로 사용했다. 학교에 갈 때마다 미카는 그 교수를 찾아가 그의 오줌을 받아 먹어야 했다.
미카는 공중변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똑똑.
"들어오세요."
딸칵. 한 남학생이 미카의 연구실 방문을 열었다. 그동안 미카는 부교수에 임용되었고 첸의 연
구실이 있는 층에 미카도 연구실을 갖게 되었다.
"무슨 일이죠? 학생?"
미카가 알고 있는 학생이었다. 미카의 강의를 듣는 학생이었다. 별로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
었지만... 학생은 비실비실 웃으며 미카의 의자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호도알 같
이 생긴 알맹이 두개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 놓았다. 알맹이는 제각기 담배갑만한 플라스틱 건
전지박스에 PVC전선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번 강의 시간에 이걸 집어넣고 오시라고요, 교수님..."
"이건..."
미카는 책생 위에 놓여진 물건을 쳐다 보았다. 미카는 그게 뭔지 알 수 있었다. 바이브레이터
였다. 아, 회원이구나... 그래, 내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도 회원이 있다고 했지... 미카는 냉
큼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학생의 두 운동화 위에 번갈아 가며 키스를
했다. 회원에겐 그렇게 인사하는 거라고, 규칙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예, 알겠습니다. 선생님."
"어유, 우리 교수님이 많이 배운 모양이네요?"
학생은 비실거리며 미카가 방금 일어난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말을 이어나갔다.
"좋아요, 일단 상을 주죠... 자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엎드리세요. 엉덩이를 내쪽으로 하고..."
"예에... 선생님."
누가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미카는 시키는 대로 해야했다. 회원의 명령엔 절대 복종할
것. 그것 역시 규칙이었다. 미카는 무릎을 꿇은 상태로 허벅지를 들고 양손으로 치마를 허리까
지 걷어 올렸다.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엉덩이 위에는 군데군데 파랗게 지렁이가 기어간 자
리처럼 멍이 나있었다. 채찍으로 얻어 맞은 자국이었다. 미카는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잘 정
돈한 후 두 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음... 우리 교수님, 요새 고생이 많죠?"
학생이 한쪽 발의 운동화와 양말을 벗으며 말했다. 학생의 발은 폭이 유난히 좁고 발가락은 가
늘고 길었다. 마치 오징어발 같았다.
"아닙니다, 선생님. 요새 회원님들이 미카를 많이 예뻐해 주셔서 미카는 날마다 날마다 행복합
니다..."
아아... 일단 엉겁결에 엉덩일 까고 엎드리긴 했지만... 누가 들어오면 어떡하지? 미카는 그게
걱정되었다. 하지만 스릴 있네... 그러자 미카의 보지가 젖어 왔다.
"다릴 좀 더 벌리세요."
미카는 다리를 벌렸다. 보지와 항문이 훤하게 드러났다. 미카의 보지에 학생의 발가락이 닿았
다. 그리고 이내 쓱쓱 문지르기 시작했다.
"흠... 교수님 보지는 항상 이렇게 젖어 있나요?"
"예, 언제든지 회원님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미카의 보지는 항상 젖어 있습니다. 흠뻑흠
뻑 젖어 있습니다."
학생은 마치 발전체에 보짓물을 묻히기라도 하려는 듯 계속해서 미카의 보지에 대고 발을 문질
렀다. 그러다 학생의 발가락이 미카의 항문을 쿡 하고 눌렀다.
"하악..."
"하하하하... 교수님 똥구멍이 너무 예뻐요. 색깔도 좋고..."
"가,감사합니다..."
학생의 발가락은 충분히 젖어 있었다. 학생은 발가락 사이를 벌리더니 엄지 발가락을 미카의 보
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쑤우욱...
"하악... 아, 아앙..."
세상에, 미카의 보지에 발가락을... 어떻게 발가락이 보지에? 미카는 경이로웠다. 가끔 사람들
이 발가락으로 보지를 간지럽혀준 적은 있지만... 그래도 발가락하고 섹스는 하지 못했는데...
앙~ 너무 굴욕적이야... 너무 기분 좋아앙...
"좋은가요? 교수님?"
"예... 너무 좋아요... 바,발가락이 보지속에서 꼬,꼼지락 대요..."
"암캐들은 모두 이 발가락을 좋아하죠."
"예, 저도 암캐니까, 미카도 암캐니까 너무 좋아요... 앙앙..."
미카가 몸을 들썩이자 스르륵 치마가 밑으로 쏟아졌다.
"어허, 교수님. 치마가 쏟아지잖아요. 그럼 교수님 똥구멍이랑 보지가 보이지 않잖아요? 네?"
학생이 발가락을 빼버리며 미카를 나무랐다.
"아학, 학...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잉~ 나쁜 치마..."
미카는 양손으로 다시 치마를 쓸어 올렸다. 허리까지 쓸어 올렸다. 다시는 쏟아지지 않도록 손
으로 꼭 치마를 부여잡고 이번엔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좋아요, 이번엔 용서해 주도록 하죠."
그제서야 학생은 다시 발가락을 집어넣어 주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얼마후 미카는 절정을 맛보았다. 학생은 다시 양말과 운동화를 신었다. 미카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계속해서 숨을 몰아 쉬었다. 엉덩이는 여전히 드러난 상태였다. 미카가 치마를 여전
히 부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정신이 퍼뜩 들었다.
"자, 알맹이를 집어 넣도록 하죠."
"예, 선생님..."
미카는 일어나서 적당히 다리를 벌렸다.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학생은 보지와
항문에 차례로 하나씩 알맹이를 집어 넣었다. 담배갑 모양의 건전지 박스가 미카의 가랑이 사이
에 늘어뜨려졌다. 학생은 여자친구 걸 벗겨왔다며 오줌과 보짓물이 노랗게 묻은 팬티 하나를 건
넸다. 미카는 팬티를 입었다. 정말 오랜만에 입는 팬티였다. 첸은 미카에게 절대 팬티를 허락하
지 않았다. 생리할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미카는 첸을 만나기 전까지 한번도 써본 적이 없
는 탐폰형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건 이오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미카는 팬티속에, 아랫배 밑
과 엉덩이 뒤쪽으로 하나씩, 건전지박스를 잘 담아 두었다.
"자, 그럼 강의실에서 뵙죠, 교수님." 학생이 연구실을 나갔다. 미카도 헝클어진 머리를 바로하
고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강의실로 향했다. 강의실로 가는 도중 복도에서 또다른 회원을 마주쳤
다. 미카를 공중변소로 사용하는 교수였다. 그는 미카에게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라고 했다. 미
카는 무슨 말인지 알아 들었다. 미카는 그를 따라서 남자화장실로 들어갔다. 좌변기 위에 앉아
서 미카는 그가 싸는 오줌을 받아 마셨다. 그가 먼저 화장실을 나갔다.얼마 안있어 미카도 주위
를 살피며 화장실을 나왔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미카는 입도 헹구지 않고 강의실로 향
했다. 강의실에서 미카는 연신 숨을 할딱 거려야 했다. 얼굴이 상기된 채 땀을 뻘뻘 흘려야 했
다. 발가락으로 미카를 절정에 오르게끔 해준 학생이 바이브레이터를 켰다 껐다 하며 미카를 가
지고 놀았기 때문이었다. 미카는 주저 앉고 싶었지만 끝까지 잘 참았다. 학생의 완급조절이 뛰
어났기 때문이기도 했다. 다른 학생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정숙하고 단정한 교수님이
팬티속에, 보지와 항문속에 바이브레이터를 꼽고 강의를 한다는 것을... 단지 오늘 안색이 안좋
구나, 어디 편찮으신가 보구나... 라고 생각할 뿐이었다.


강의가 끝난 후 학생은 다시 미카의 연구실로 찾아왔다. 미카에게 잘했다며 자지를 물려줬다.
미카는 감사해 하며 학생의 정액을 받아 먹었다. 다음날도 학생은 미카의 연구실을 찾았다. 학
생은 미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벌리고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듯 했다.
흠... 결정이 안서네... 학생은 그렇게 말했다. 학생은 한참을 더 들여다 본 후 그냥 미카에게
오줌을 먹이고 돌아갔다...



제 8 부 공유물 PART2


밤 9시였다. 식당건물 한구석에 아직도 불이 켜져 있었다. 식당아줌마들은 모두 돌아가고 없을
텐데... 아직 누군가 있나 보지? 학생들은 그렇게 생각하며 식당 앞을 지나갔다. 식당건물 뒤로
는 작은 마당이 있었다. 작은 마당에는 낡은 개집 하나가 놓여져 있었는데 미카는 그 속에 들어
앉아 있었다. 발가벗은 채로... 미카의 목에는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었다. 개목걸이엔 쇠줄이
달려 있었는데 그 끝은 개집에 박혀진 못에 감겨져 있었다.
미카의 항문은 미카가 좋아하는 털장식 달린 항문마개로 막아져 있었다.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
까 포근해... 지금의 미카는 순수한 사전적 의미의 암캐였다. 저벅저벅... 누군가 걸어오는 소
리가 들렸다. 미카는 개집에서 나와 발자국 소리가 누구것인지 확인했다. 식당아줌마였다.
아줌마와 미카는 평소에도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였다. 사는 동네가 비슷했던지 길거리에서, 수
퍼마켓에서 몇번씩 마주치자 미카가 먼저 인사를 했었던 것이다.
아줌마의 손에는 양동이가 들려져 있었다. 먹이구나! 미카는 직감으로 알 수 있었다. 미카는 배
가 고팠다. 미카는 저녁을 굶었다. 낮에 쿄꼬가 전화로 저녁을 굶고 식당으로 가라고 했! !
기 때문이었다. "오래 기다렸지?"
"월월!"
미카는 엉덩이를 흔들어 꼬랑지가 살랑거리게 했다. 아줌마는 개집 앞에 놓여진 낡은 플라스틱
그릇에 양동이를 갖다댔다. 철철...
양동이에서 뭔가가 흘러져 나왔다. 국에 말은 밥이었다. 밥말고도 군데군데 단무지랑 이것저것
채소 찌끄레기 같은 게 섞여져 있었다. 개밥이었다.
"미카는 운이 좋아. 오늘은 고깃국이야... 남은 건 비지밖에 없지만, 그래도 좋지?"
미카는 생글생글 웃어 보였다. 더욱 열심히 꼬랑지를 흔들었다.
"월월..."
그릇에 개밥이 다 찼다. 미카는 입을 개밥에 묻었다. 허겁지겁 퍼먹기 시작했다.
맛있었다. 배가 고프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실제로 먹을만 했다. 미카과 이오리... 두 자매는
첸의 집에서 밥을 먹을 땐 항상 첸이 먹고 남긴 음식을 커다란 쟁반에 섞어 놓고 엎드려서 그걸
먹었다. 미카는 이렇게 먹는 데 익숙했다.
"천천히 먹어라, 체해."
아줌마가 미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미카는 그릇에 있는 걸 다 먹었다. 미카는 좀 아쉬
웠다. 더 먹고 싶은데... 미카는 그릇 바닥을 혀로 할짝였다. 그러자 아줌마가 그릇을 집어들며
말했다.
"걱정마라, 아직 많으니까..."
그러면서 다시 양동이를 갖다대고 붜기 시작했다. 또다시 그릇에 개밥이 가득 찼다. 미카가 다
시 먹기 시작했다. 한 그릇은 더 먹을 수 있어... 아직도 배가 고프니까...
하지만 반쯤 먹자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미카의 먹는 속도가 느려졌다. 아줌마가 부드러운 목
소리로 다그치듯 말했다.
"왜? 그것 밖에 못먹겠어? 어디 아프니?"
그러면서 미카의 머리칼을 잡아 당기듯이 아프게 그러쥐었다.
"아아..."
미카는 머리가 빠질 것만 같았다.
"빨리 안먹으면 언제 먹니?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말이야..."
이번엔 미카의 머리를 내리눌렀다. 아줌마의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다.
"웁..."
미카의 얼굴이 개밥속으로 잠겼다. 미카는 숨을 멈췄다. 밥알이 코로 들어가면 안돼... 그와중
에 그런 생각을 하다니... 미카는 스스로 코믹하다고 생각했다.
아줌마는 한참 동안 머리를 눌러 댔다. 아... 숨쉬고 싶어... 이제 더는 못참겠어...
미카가 발을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줌마는 한참 동안 미카의 머리를 내리눌렀다... 아
줌마가 머리칼을 잡아 당겼다.
"파아... 학, 하악..."
미카의 목이 뒤로 젖혀졌다.
예의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미카는 비굴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머, 멍..."
아줌마가 머리채를 놔주었다. 미카는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채찍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이제 미카는 적당히 그걸 즐길 줄 알았다. 아무리 많은 집게를 물려
도, 온몸에 촛농을 뒤집어 써도 미카는 그것 역시 적당히 즐길 줄 알았다. 엉엉 울면서도 보짓
물을 흘리는게 미카였다.
수캐들이랑 섹스하는 건 미카가 좋아하는 일이었다. 첸의 노예가 되기 전부터 이오리 몰래 수캐
랑 즐겨왔던게 미카였다. 남편과 이혼하고 나서 말이다. 여러마리를 상대하는 건 힘들지만 미카
는 그것 나름대로 즐기는 법을 알고 있었다. 관장플레이는 미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었다. 처
음만 잘 참으면 좋아하는 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미카는 자신은 모든 변태적인 놀이를
소화할 줄 안다고, 나만큼 완벽한 변태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요 며칠 사이의 미카의 경험으로 봐서 미카가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도 무리는 없었다. 그런 미
카가 지금 무섭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모든 암캐들이 그 아줌마 앞에선 벌벌 떨지... 쿄꼬가
한 말이 생각났다. 미카는 허겁지겁 그릇에 입을 묻었다. 그리곤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그래야지... 그래야 착한 강아지지..."
아줌마가 다시 미카의 머릴 쓰다듬었다. 미카는 머리 위의 손이, 쓰다듬는 손이 너무 무서웠다.
미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샤아아...
미카는 그만 오줌을 싸고 말았다. 미카는 오줌을 멈춰 보려고 했다. 그러나 한번 터진 오줌은
멈춰지지 않았다.
터더더덕... 오줌줄기가 흙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면서도 미카는 쉬지 않고 먹었
다.
"다리를 벌리고 싸야지..."
아줌마의 손이 아직도 미카를 쓰다듬고 있었다.
미카는 왼쪽다리를 들어 올렸다. 다리를 들어올리자 오줌줄기가 옆으로 뻗쳤다... 오줌이 멈췄
고 미카는 다시 다리를 내려 놓았다. 한참을 먹었다. 꾸역꾸역... 미카는 양동이에 남은 것까지
다 먹어 치웠다. 엎드리고 있는 미카의 배가 젖소처럼 쑤욱 불거졌다.
"맛있었지?"
미카는 고개를 들어 올리고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멍!"
"그래그래, 다음에 또 줄께..."
아줌마는 못에 감겨진 개줄을 풀었다. 그리고 미카를 끌고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미카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엎드렸다. 그리고 밥주걱으로 엉덩이를 맞았다. 나무로 된, 식당에서 쓰는 거라
무지막지하게 큰 밥주걱이었다. 엄청나게 아팠다. 미카는 한참을 얻어 맞은 후에야 겨우 테이블
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그리곤 아줌마의 보지를 빨았다. 아줌마는 자정이 넘어서야 미카를 놔
주었다.


사이고의 부하들을 만족시키려 가야하는 날이었다.
미카는 첸에게 이오리와 같이 가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오리는 아직도 첸이 아는 사람 집
에서 애완견 노릇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미카는 쿄꼬에게 부탁을 했다. 쿄꼬는 앤젤라와
같이 가는 걸 허락했다. 대신 끝나는 대로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다. 미카는 앤젤라의 강의가
끝나길 기다려 사이고의 저택으로 갔다. 미카와 앤젤라는 이번에도 멋지게 수캐들을 보내 버렸
다. 사이고는 여전히 못마땅해 했다. 일을 마치고 미카와 앤젤라는 쿄꼬의 집으로 갔다. 쿄꼬는
미카를 예쁘게 장식해 주었다.
온몸을 로프로 칭칭 동여맨 것이다. 쿄꼬는 미카에게 새로 산 채찍을 보여주었다. 채찍은 줄기
가 세가닥으로 갈라진, 좋은 가죽으로 되어 있었다. 미카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미카
는 어서 절 때려주세요,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앤젤라가 미카를 천장에 거꾸로 매달았다. 쿄꼬
의 채찍질이 시작되었다. 꺄아아악, 꺄아아악... 너무나 아팠다.
미카의 비명소리가 너무 컸다. 그래서 쿄꼬는 미카의 입에 재갈을 물려 주었다. 다시 채찍질이
시작되었다. 미카는 맞아도 아까처럼 소리를 지를 수 없었다! !


. 음음 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쿄꼬는 편하게 채찍질 할 수 있었다. 앤젤라는 옆에서 가끔 미카
의 상체를 일으켜 주곤 했다. 피가 너무 오랫동안 쏠려있으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채찍질이 끝
나자 앤젤라가 미카를 내려 주었다. 로프와 재갈은 그대로였다. 쿄꼬가 미카의 보지에 바이브레
이터를 넣었다.
미카는 가볍게 한차례의 절정을 맛보았다. 앤젤라가 로프와 재갈을 풀어 주었다. 쿄꼬가 엎드려
서 미카에게 자기의 보지와 항문을 핥게 했다. 그리고 앤젤라에게도 미카의 보지와 항문을 핥게
했다. 대신 앤젤라에겐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하나씩 꽂아 주었다. 모두 한차례씩 절정
에 올랐다.
쿄꼬가 앤젤라에게 회초리를 던져주며 미카를 때리라고 했다. 미카는 두손과 두발을 바닥에 대
고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맞았다. 미카는 자기와 똑같은 암캐인 앤젤라에게 얻어맞자 더욱 흥
분되었다.
치요꼬에게 맞는 느낌이 이런걸까? 미카는 앤젤라의 채찍질만으로 한차례 쾌감을 맛보았다. 매
질이 끝난 후 앤젤라가 미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미카는 괜찮다고, 좋았다고 했다. 쿄꼬가 미
카에게 앤젤라랑 같이 놀으라며 플라스틱 막대기를 던져주었다. 양끝 ? !


醍?자지 모양으로 한 40cm정도는 되보였다.
앤젤라가 먼저 엎드렸다. 미카가 앤젤라의 보지에 막대기 한쪽 끝을 꼽았다. 다음엔 미카가 엎
드린 자세로 다른 한쪽끝을 자기의 보지에 꼽았다. 미카와 앤젤라는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밀어
댔다. 두 엉덩이가 파도치듯 넘실거렸다. 둘은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쿄꼬가 이번엔 미카에게 넓다란 가죽 주걱을 던져주며 앤젤라를 때리라고 했다. 미카는 앤젤라
를 자기의 무릎에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를 때렸다. 하나요, 둘이요, 셋이요... 앤젤라는 울며
숫자를 세었다. 매질이 끝났다.
미카는 앤젤라에게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다. 대신 좋았니? 라고 물었다. 앤젤라는 좋았다고 말
했다. 쿄꼬가 미카에게 자기의 보지를 빨게 하고 앤제라에겐 항문을 핥게 했다. 쿄꼬는 두차례
에 걸쳐 오름가즘을 맛봤다. 쿄꼬는 미카와 앤젤라 모두에게 관장을 했다.
쿄꼬가 거실에 커다란 비닐을 깔았다. 미카와 앤젤라는 그 위에서 똥을 쌌다. 미카와 앤젤라는
그 똥을 모조리 먹어 치웠다. 쿄꼬는 자기의 오줌구멍에 가는 호스를 끼운 다음 오줌을 쌌다.
호스는 끝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미카와 앤젤라는 호스를 하나씩 물고 쿄꼬의! !
오줌을 받아 마셨다. 셋은 밤새도록 즐겼다...


미카는 강의를 끝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벌써 3일째 아무런 오더가 없었다.
현관에 들어선 미카는 집에 누군가가 있음을 알았다. 이오리가 왔나? 이제 애완견 역할은 그만
해도 되나 보지? 하지만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건 이오리가 아니었다.
벌거벗은, 갈색피부의 늘씬한 글래머가 앉아 있었다. 여자는 가죽으로 된 복면을 머리 전체에
뒤집어 쓰고 있었다. 여자의 목에는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었고 기다란 부츠를 신고 있었다. 복
면과 개목걸이, 부츠는 모두 까만색이었다. 상당히 위압적으로 보였다. 치요꼬였다.
"옷을 벗어."
치요꼬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건조한 목소리였다.
"예."
미카는 허겁지겁 옷을 벗었다. 와우! 드디어 치요꼬가 날 찾아왔어...
암캐이면서도 다른 암캐들의 위에 있는 존재... 미카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미카가 옷을 다
벗자 치요꼬는 화장실을 가리켰다. 처음부터 관장인가? 아항... 미카는 행복해요...
미카는 발걸음도 가볍게 화장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건 미카의 오버였다.
"털을 적시고 나와."
치요꼬는 화장실 앞에서 그렇게만 말했다.
"예? 예..."
미카는 약간 실망했다.
처음부터 똥을 먹을 줄 알았는데... 미카는 샤워기를 틀고 보지털에 물을 뿌렸다. 물을 뿌려댄
지 채 5초도 안되서였다.
"나와."
"예..."
미카는 물을 잠그고 나왔다. 치요꼬가 소파 테이블을 가리켰다.
"올라가."
"예..."
미카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려고 했다.
"그냥 누워. 다릴 소파쪽으로 하고."
"예..."
미카의 몸 전체가 드러눕기엔 테이블이 작았다. 발을 바닥에 댈 수밖에 없었다.
치요꼬가 미카의 다리 쪽의 소파에 앉았다. 치요꼬는 소파 위에 놓여진 백에서 가위와 면도용
칼, 면도용 크림 그리고 하얀 헝겊을 꺼냈다.
"네 아랫쪽 털을 깎는다. 나처럼 말야, OK?"
"예? 예..."
미카의 보지털을 깎겠다구요?
아잉... 미카는 그때까지 보지를 밀어본 적이 없었다. 이오리의 경우 가끔 기분전환 삼아 보지
를 밀기도 했지만 미카는 그래본 적이 없었다. 더군다나 미카는 진한 보지털을 자랑스럽게까지
생각하던 터였다.
치요꼬가 흰 헝겊을 손에 들었다.
"엉덩일 들어."
미카가 살짝 엉덩이를 들었다. 치요꼬가 그 헝겊을 미카의 엉덩이 밑에 갖다 댔다. 그런 다음
가위로 보지털을 깎기 시작했다. 찰칵,찰칵... 가윗날 소리였다. 젖은 털들이 잘려 나갔다.
"아깝니?"
"예, 조금..."
"회원님들 의견이 네 보지를 미는 쪽으로 모아졌어."
그렇구나... 이젠 내 보지털도 내 맘대로 할 수 없구나... 미카는 회원님들의 공유물, 노리개니
까... 미카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공유상태가 끝날 때까지 넌 보지털을 기를 수 없어."
"예..."
"대신 겨드랑이 털은 기르라고 했어. 깎지 말고 계속 길러야 돼. 무슨 말인지 알겠지?"
"예."
털이 많은 미카는 여름만 되면 겨드랑이털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면도를 해야만 했다... 밑에는 맨질맨질한데 겨드랑이털만 덥수룩하면... 아잉... 너무 이
상할 것 같애. 우스워 보일꺼야. 히잉...
회원님들은 미카가 우스워 보이는 걸 좋아하시나봐... 예쁜 미카를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걸 좋
아하시나봐... 그래도 강아지를 어떻게 치장할 지는 전적으로 주인 맘이까... 미카의 보지털이
짧아질 때까지 찰칵,찰칵... 가위질이 계속되었다...
"날 부를 땐 그냥 치요꼬라고 하면 돼... 물론 존댓말은 써야 하고."
"예, 치요꼬."
가위질이 끝났다. 치요꼬가 잘려진 털들을 쓸어냈다.
모두 헝겊 위로 떨어졌다. 다음엔 면도용 크림이었다. 치요꼬가 미카의 보지에 크림을 넓게 발
랐다. 면도질이 시작됐다. 사악사악... 미카는 베일까봐 겁이 났다. 꼼짝도 하지 않았다.
"걱정마, 난 내 털을 매일 미니까..."
슥삭슥삭... 면도질이 빨라졌다. 잔털까지 모두 밀어내는 모양이었다. 미카는 치요꼬의 면도질
이 정말 능숙하다고 생각했다.
"OK, 앞쪽은 끝났어... 만져볼래?"
"예..."
미카가 손바닥을 보지 위에 갖다댔다. 맨질맨질 했다.
"반들반들 하지?"
"예, 치요꼬."
"면도가 잘되서 그래. 자, 이젠 엎드려 봐."
미카는 몸을 일으켰다가 다시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엎드렸다. 미카는 엉덩이를 치요꼬에게 향
하고 별도의 지시 없이도 항문과 보지가 잘 드러나 보이도록 다리를 벌렸다.
"좋아, 잘했어. 편한 자세야..."
치요꼬가 보지와 항문 주위의 털을 쓰다듬었다.
"고랑쪽 털도 만만찮게 많네..."
"뽑으셔야죠?"
"응, 이쪽은 면도질이 안되니까. 대충 보기 싫은 긴 털만 뽑도록 하지. 잔털은 놔두고..."
미카도 그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 치요꼬가 백에서 족집게를 꺼냈다. 그 족집게로 항문에 나있
는 털 하나를 잡았다. 미카의 몸이 미세하게 떨려왔다.
뽁. 털이 뽑혔다.
앙... 따끔했다. 히잉...
"아퍼?"
"아뇨..."
아프다고 할 수는 없었다.
미카에게 겨우 그정도를 아프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견디기 쉬운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미카는 견뎌야 했다. 회원님들이 미카의 보지가, 항문이 말끔해지는 것을 원하시니까...
참아야해... 치요꼬가 또 털 하나를 잡았다. 미카의 몸이 또 떨렸다. 뽁. 아앙... 따끔따끔
해... 감질맛 나... 미카는 조금 아프더라도 한꺼번에 뽑아줬으면 했다.
그러나 치요꼬가 그런식으로 털뽑는 것을 즐기는 같아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미카는 계속
해서 몸을 떨며 감질맛 나는 따끔거림을 참아야 했다. 마침내 그런 털뽑기도 끝났다.
"다 됐어. 자, 내려와."
미카가 테이블 위에서 내려왔다. 치요꼬가 손거울을 건넸다.
"거울 위에 앉아 봐."
미카는 바닥에 거울을 놓고 그 위에 쪼그려 앉았다. 꼬불꼬불한 털이 모두 뽑혀진 보지와 항문
이 비춰졌다.
미카가 자신의 그런 밑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나빠 보이지 않았다.
"예쁘지?"
"예, 치요꼬... 고마워요."
미카는 치요꼬를 바라보며 베시시 웃음을 지었다. 이제 절 괴롭혀 주세요... 미카는 치요꼬에게
모멸을 바랬다. 치요꼬도 미카가 원하는게 뭔지 알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제 옷 입어."
"예?"
치요꼬는 미카가 갈데가 있다고 했다. 지금 미카를 가지고 놀고 싶지만 오늘은 일이 있기 때문
에 다음으로 미룬다고 했다.
치요꼬는 미카의 눈앞에 자신의 주먹을 들이대며 다음엔 그 주먹을 미카의 보지 속에 넣어 주겠
다고 했다... 주먹이라구? 아앙... 어떻게 미카의 보지에 주먹을... 그럼 미카의 보지는 헐렁헐
렁, 헐렁보지가 되버릴꺼야, 잉... 하지만... 어쩜 재밌을지도...
미카는 보지에 주먹넣기가 은근히 기대되었다. 그 기대는 곧 현실이 되었다...



제 9 부 공유물 (완결)


방안에는 미카뿐이었다. 둥근 테이블 위에 미카는 무릎을 꿇고 있었다. 양손은 가지런히 허벅지
위에 놓여 있었다. 물론 벌거벗겨진 채였다. 그러고 있은지 벌써 20분이 지났다. 회원님들이 오
실꺼야... 치요꼬가 방을 나가며 한 말이었다. 미카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회원님들을 기
다리고 있었다.
복도쪽에서 두런두런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 셋, 여자 하나가 들어왔다. 남자들은 모두 정
장 차림이었고 여자는 흰색의 브라와 팬티만을 입고 있었다.
한명은 학교에서 미카를 공중변소로 사용하는 교수였다. 그 한명을 제외하곤 다 처음 보는 사람
들이었다.
그들이 테이블 주위를 둘러쌌다. 미카는 무릎꿇은 채로 두손을 테이블 위에 놓고 머리를 조아렸
다.
"오늘도 미카를 많이많이 예뻐해 주세요. 아직 모자란 것이 많아 마음에 드시지 않겠지만 그래
도 미카의 부족한 점을 꾸짖어 주신다면 미카는 더욱 쓸모있는 암캐가 될 꺼에요. 미카에게 많
은 교육과 지도를 내려 주세요..."
미카의 인사가 끝났다. 치요꼬가 외우라고 한 인삿말이었다. 회원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뒤의 남자가 두손으로 미카의 엉덩이를 벌렸다.
"역시 치요꼬야... 깨끗해..."
털이 제거된 미카의 보지와 항문을 검사하는 것이었다.
여자가 벽장에서 뭔가를 꺼냈다. 네개의 깃털뭉치였다. 여자는 남자들에게 깃털뭉치를 하나씩
건넸다. 미카를 공중변소로 사용하는 남자가 말했다.
"드러누워."
"예, 선생님."
미카가 드러눕자 회원들이 미카를 사방에서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미카의 목을, 유방을, 젖꼭지를, 아랫배를, 보지를, 항문을 간지럽혔다.
아하하하... 아하아하, 간지러워... 미카가 손으로 가슴과 배, 보지를 가려댔다. 소용이 없었
다. 회원들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미카를 간지럽혔다. 회원들은 즐거워 했다.
한참동안을 햇살 좋은 마당에서 강아지를 데굴데굴 굴리며 간지럽히듯 미카를 가지고 놀았다.
미카는 웃다가 눈물이 나왔다. 간지럽힘이 멈췄다.
"엎드려."
여자가 말했다.
"예, 선생님."
미카는 아직도 간지러움이, 깃털의 촉감이 온몸에 남아 있었다.
미카는 방싯방싯 웃으며 손과 무릎을 대고 엎드렸다. 남자의 두손이 미카의 얼굴을 감쌌다. 굳
은살이 많이 박혀있는 손바닥이었다. 그런 손이 미카의 얼굴을 반죽하기 시작했다. 양볼을 옆으
로 잡아당기고, 돼지코를 만들어 보고, 두 입술을 새 부리 모양으로 만들어 위아래로 잡아당기
고... 미카의 고운 얼굴이 짓뭉개졌다.
화장도 범벅이 됐다. 남자는 계속해서 추한 미카의 얼굴을 만들어댔다. 다른 회원들은 마치 작
품을 감상하듯 그런 미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연신 웃음을 터뜨리면서. 앙... 미카의 예쁜 얼
굴이... 이잉... 그래도 회원님들이 좋아하시니 미카도 맘이 좋아요... 남자의 얼굴반죽이 끝났
다.
"먼저 한바퀴 돌까?"
얼굴 반죽을 하던 남자의 말이었다.
"좋지..."
다른 남자의 말이었다.
"그럼 난 구경이나 하겠어요."
여자의 말이었다. 여자는 그렇게 말하고 테이블 옆에 의자를 끌어다 앉았다.
남자들이 옷을 벗었다. 바지와 팬티만을 벗었다. 그리곤 테이블의 높이를 적당히 조절했다. 그
테이블은 높낮이의 조절이 가능한 것이었다.
미카는 자신을 공중변소로 사용하는 남자의 자지를 물었다. 다른 남자도 미카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 댔다. 미카는 자지 두개를 번갈아 가며 빨았다.
또다른 남자는 미카의 보지와 항문을 핥았다. 조금 지나자 테이블이 빙글 돌았다.
어머? 테이블이 도네? 와... 이 테이블, 너무 좋아. 미카가 애써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 편
해...
미카는 자기의 보지와 항문을 핥아 주던 남자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뒷쪽에선 미카를 공중변소
로 사용하는 남자가 먼저 미카의 보지를 사용했다. 남아있는 남자는 옆에서 미카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자지를 잡게 했다. 미카는 딸딸이를 쳐주었다. 시간이 조금 흘렀다.
"으음... 나오는군..."
보지쪽의 남자였다. 보지에서 자지를 뽑았다. 다른 남자들이 테이블에서 조금 물러섰다. 테이블
이 빙글 돌았다. 미카는 방금막 자신의 보지에서 뽑아낸 자지를 입에 물었다.
"우... 니가 좋아하는 거다... 미카."
"음음..."
미카는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쪼옥쪼옥 모두 받아 먹었다. 아앙, 맛있어... 미카에게 정액을 먹
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 다음은 내 차롄가..."
좀전까지 미카가 자지를 빨아주던 남자의 말이었다. 그 남자의 자지가 미카의 보지속으로 들어
갔다. 딸딸이를 쳐주던 남자는 미카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당신이 좀더 빨아주면 좋겠는데?"
방금 사정을 마친 남자가 의자의 여자에게 말했다.
"이리와요."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갔다. 여자는 의자에 앉은 채 허리를 약간 숙이고 자지를 물었다. 여자는
미카의 보짓물과 남자의 정액 냄새가 진하게 나는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남은 두남자는 테이블
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미카의 입과 보지에 번갈아 가며 섹스를 즐겼다.
두남자는 동시에 사정을 했다. 미카는 자지 두개를 동시에 입에 물고 정액을 받아 먹었다. 그때
까지 미카는 오르가즘을 맛보지 못했다. 남자들은 미카에게 오줌 먹이는 걸 잊지 않았다.
"이젠 내가 좀 가지고 놀아도 되겠죠?"
여자의 말이었다.
"그렇게 하지..."
"좀 쉬고 있지 뭐..."
남자들은 소파에 앉았다. 여자가 테이블로 다가왔다. 테이블의 높이를 좀 높혔다.
"드러누워. 다릴 벌리고 말야..."
"예, 선생님..."
미카는 시키는 대로 했다. 여자가 미카의 얼굴에 자기의 주먹을 갖다 댔다. 설마, 설마...
치요꼬가 아까 그랬던 거랑 똑같애. 히잉...
"보지에 주먹을 넣어 본 적 있니?"
미카의 짐작이 맞았다.
아! 미카의 보지에 저 주먹을 넣을 건가봐... 앙...
"아뇨..."
"어유, 우리 애기... 그래, 이 엄마가 주먹을 넣어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응?"
아앙... 어떻게... 미카의 몸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여자가 미카의 배를 쓰다듬었다.
"날 부를 땐 엄마라고 해, 알겠지?"
여자는 기껏해야 이제 갓 스물을 넘어보였다. 학생같은데... 그래도 미카에겐 엄마였다.
"예, 엄마..."
"아유, 착하기도 하지, 우리 애기..."
여자가 미카의 음순을 잡고 흔들며 좋아했다.
"아앙..."
미카가 코먹은 소리를 냈다.
"그래그래, 알았다. 엄마가 얼른 주먹을 넣어줄께, 응?"
"엄마..."
"응? 왜 우리 애기?"
"안 아프게... 미카의 보지가 안 아프게... 해주시는 거죠?"
"그러엄. 아프다니, 이게 얼마나 좋은 건데... 괜찮아, 아가야..."
여자가 미카의 보지에 천천히... 검지와 중지를 박아 넣었다.
"하악..."
"좋으니?"
"예, 엄마..."
여자가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아앙... 엄마..."
"좋지?"
"예, 엄마... 좋아요, 너무 좋아요..."
"좋아 죽겠지?"
"예, 좋아 죽겠어요... 힝..."
"끝내주지?"
"예, 끝내줘요... 정말 끝내줘요..."
"자, 이제 네개째다..."
여자가 엄지를 뺀 네손가락을 전부 미카의 보지에 집어넣었다.
"앙앙앙앙... 엄마아앙..."
미카가 울기 시작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을 수가... 아프지 않았다. 천천히 천천히 구멍을 넓
혀갔기 때문이었다. 아프기는 커녕 좋기만 했다.
"오니?"
"예... 아직... 아니, 엄마, 와요... 지금 와요..."
그러자 여자가 손가락을 모두 뽑아 버렸다. 충만감이, 밀려오는 오르가즘이 갑자기 사라졌다.
미카는 크게 소리내어 울었다.
"아아아아앙... 아앙..."
조금만 더 하면... 할 수 있었는데... 히잉...
"미카는 말썽쟁이야."
"히잉... 왜요?"
"손가락을 다 넣지도 않았는데 벌써 쌀라고 그럼 어떡하니?"
"그래도... 오는 걸 어떡해요... 잉..."
"엄마는 우리 애기가 이 엄마의 주먹에 싸는 걸 보고 싶어서 그래."
그렇구나... 그전에 싸면 안되는구나...
"예... 잘못했어요, 다시 잘할께요, 엄마..."
"그래그래, 착하다, 우리 애기..."
여자의 손가락이 다시 미카의 보지로 들어갔다. 네손가락을 한꺼번에 집어넣었다.
"아악..."
"아프니?"
"예, 조금..." "괜찮아, 한꺼번에 네손가락을 넣어서 그래, 곧 괜찮아져."
네손가락을 한꺼번에? 앙... 그럼 이미 미카의 보지는... 헐렁보지가... 아앙, 정말 헐렁보지가
되버렸나봐... 정말인가봐, 첨만 아프고 하나도 안아퍼... 히잉... 정말이었다.
아픔은 온데간데 없고... 금새 쾌감을 느꼈다. 지금 미카의 보지는 두개의 자지도 박어넣을 수
있을 만큼 신축성이 좋은 상태였다. 살금살금... 아까의 오르가즘이 다시 밀려왔다. 왜 이러지?
손가락을 집어넣고만 있을 뿐인데... 펌핑을 하지 않는데도 왜 이렇게 보지가 난리를 치는 거
지?
미카는 또다시 숨을 헐떡였다. "하악하악..."
지금 오면 안되는데... 와봐야 소용없는데... 손을 빼버릴테니까...
미카는 간신히... 간신히 밀려오는 오르가즘을 억제했다. 오르가즘 직전에서 그만두는 것. 미카
가 가장 참기 힘들어 하는 것이 그것이었다.
미카는 어서 빨리 주먹 전체를 넣고... 이제 그만 싸고 싶었다.
"엄마아..."
"..."
"엄마아앙..."
"..."
대답이 없었다. 미카의 눈에서 또 눈물이 나왔다. 미카는 애원하기 시작했다.
"엄마, 너,넣어주세요... 엄마의 주먹 전체를 넣어주세요..."
"엄마의 주먹이랑 하고 싶니?"
"예, 엄마 주먹이... 젤루 좋아요... 그러니..."
상황이 역전됐다. 막무가내로 주먹을 집어 넣을 것 같던 여자는 차라리 심드렁해 보였다. 미카
가 오히려 안달이 나서 주먹을 넣어 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암캐가 주인에게 먹이를 조르는 것마냥... 엄마는... 엄마는 미카 같은 암캐를, 보지 때문에 정
신 못차리고 헥헥 대는 암캐를 잘 알셔... 암캐를 다룰 줄 아시는 거야... 아아... 엄마앙...
"좋아, 어쩔 수 없지... 그렇게 하고 싶어한다니..."
여자는 남자들에게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여자는 남아있는 엄지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미
카의 보지속에서 주먹을 쥐고 쑤욱쑤욱... 왔다갔다를 했다. 미카의 보지는 여자의 손목뼈까지
삼켰다 뱉었다 했다. 미카의 보지는 입을 쩍 벌리고 있는 매기 아가리 같았다.
"우와아앙... 엄망..."
"좋지?"
"예, 좋아요, 끝내줘요. 죽여줘요..."
미카는 보지속을 꽉 채워주는 주먹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참았던 오르가즘이 밀려왔다.
"아악... 엄마, 와요, 온다구요... 엄마... 나 죽어, 나 죽어어엉..."
마침내 미카는 절정에 올랐다... 그래도 여자는 주먹을 빼지 않았다. 여자는 미카의 보지 속에
서 계속 주먹을 꼼질... 꼼질... 거렸다.
미카는 앙앙... 코먹은 소리를 내며 얼마간의 여운을 즐길 수 있었다... 여자의 미카에 대한,
암캐에 대한 배려였다.
"한번 봐볼래?"
"예? 예..."
미카는 보고 싶었다. 자신의 보지를... 주먹을 물고 있는 보지를... 남자가 손거울을 가져다 주
었다. 여자는 손거울을 미카의 보지 밑에 댔다.
미카가 상체를 살짝 일으켰다. 거울을 바라봤다. 미카의 보지가 여자의 주먹을 물고 있는게 보
였다. 미카는 쩍 벌려진 자신의 보지가 예쁘다는 생각을 생각을 했다. 미카는 자신의 보지는 그
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모습이 미카의 보지에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매기... 매기 아가리 같아요..."
"그러니? 깔깔깔깔..."
하하하하... 소파에 앉아 있는 남자들도 웃었다.
"말하는 것도 귀엽네, 우리 미카는... 재밌는 얘길 해줄까?"
"뭔데요?"
"너 앤젤라랑 사이고님 수캐들을 상대하지?"
"예..."
"앤젤라... 걘 똥구멍에도 주먹이 들어가."
"우와... 정말요?"
"그래, 나중에 한번 보여달라고 해보렴..."
다음에 앤젤라를 만나면... 보여달라고 해야지. 음... 내 주먹을 넣어보고 싶어... 히히히...
"자, 이제 테이블에서 내려오렴... 맴매 맞을 시간이야..."
여자가 주먹을 빼며 말했다. 미카가 테이블 밑으로 내려왔다. 미카를 공중변소로 사용하는 남자
가 미카에게 다가왔다.
"먼저 개가 되줄래?"
미카는 잽싸게 바닥에 엎드렸다. 여자가 벽장에서 승마용 채찍 네개를 꺼냈다. 여자는 남자들에
게 하나씩 건넨 후 자기가 먼저 휘두르기 시작했다.
뒤이어 남자들도 채찍질을 시작했다. 네개의 채찍이 사방에서 미카에게로 날아들었다.
여자가 기라고 했다. 미카는 방안을 빙빙 기면서 채찍을 맞았다. 여자가 한대라도 덜 맞으려면
좀더 빨리 기어보라고 했다.
미카는 두손과 두발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무릎을 바닥에 대는 것 보다 빨리 길
수 있었다. 그전까지 미카는 오로지 엉덩이에만 매를 맞았었다. 겐스케에게 딱한번 허벅지를 맞
은 걸 제외하면 다른 곳은 맞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회원들은 미카의 등, 엉덩이, 허벅지,
심지어 보지에까지... 가리지 않고 채찍을 휘둘렀다.
그들은 미카가 오줌을 질질 흘리자 그제서야 매질을 멈춰 주었다. 미카는 자신이 싼 오줌을 모
조리 핥아먹어야 했다.
남자들이 다시 미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미카의 입과 보지와 항문에 동시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여자는 끝나면 자기에게 보내라고 하고 방을 나갔다. 대신 치요꼬가 들어왔다. 여자가 보낸 것
이었다. 치요꼬는 남자들의 불알과 항문을 핥아 주면서 사정하는 걸 도왔다. 남자들은 동시에
미카의 얼굴에 정액을 뿌려댔다. 미카의 얼굴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미카는 한번 더 남자들의 오줌을 받아 마셨다. 치요꼬가 미카를 화장실로 데려갔다. 미카가 자
판기였을 때 그랬던 것처럼 치요꼬는 미카의 몸을 씻겨 주었다.
몸을 다 씻기자 여자가 기다리?있는 방으로 데려갔다. 치요꼬는 방 앞에까지만 데려다 주고 같
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미카는 혼자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엔 좀전의 여자와 얼마전에 미카를
돼지와 교미시켜준 여고생이 있었다. 둘은 자매라고 했다.
두 자매는 밤늦게까지 미카를 가지고 놀았다...


날씨가 좋았다. 첸과 미카, 이오리 셋은 정원으로 나왔다. 벌거벗은 건 이오리뿐이었다. 첸은
이오리를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그 위에 앉았다. 미카가 이오리의 귀에 헤드폰을 씌웠다.
이오리는 헤드폰의 음악소리 때문에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첸이 미카에게 자기 앞의 의
자를 권했다. 미카가 의자에 앉았다. 둘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한달 동안 어땠어? 잘 지냈어?"
"잘 지냈어요."
"난 미카를 노예로 둘 생각이 없어. 미카는 앞으로도 계속 공유물로, 주인 없는 암캐로 남아 있
었으면 해... 다른 회원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예..."
미카는 담담했다.
"미카도 공유물로 있는게 좋아요..."
미카는 첸의 노예로 있는 것도 좋지만 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건 매일같이 여러명의 손에 능욕
당하는... 주인없는 암캐, 공유물이라고 생각했다. 한달간의 생활이 미카를 그렇게 만들었다.
"그럼 됐어... 미카가 그렇게 될 줄 알았지... 미카만큼 소질이 풍부한 매저는... 없을꺼야."
"칸을 보고 싶어요."
"좋아, 자, 간만에 부부상봉 좀 해볼까?"
미카와 첸, 이오리는 헛간으로 향했다...


미카와 앤젤라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 둘 옆으로 자가용 하나가 멈췄다. 차창이 스르르 내려갔
다. 첸이었다.
"어딜 가지?"
"사이고님 댁이요. 녀석들이 또 우리가 보고 싶다고 난리래요."
미카가 웃으며 대답했다. 앤젤라도 옆에서 웃고 있었다.
"그래, 그럼 수고해..."
스르륵. 차창이 올라갔다. 차가 다시 출발했다.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가세요."
미카와 앤젤라는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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