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주 공개 4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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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하고 혀를 차면서도, 그대로 버려 둘 수는 없었다. 료따도 재빨리 옷을 입고 그녀를 뒤쫓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거리에 나갔으나 이미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뭏든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고, 그녀의 어머니에게 변명을 해둘 필요가 있었다.

"어머, 료따씨, 어떻게 됐어요? 아까 찌하루에게서 전화로 친구집에 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자고 올 계획이라고요."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아까 영화관 근처에서 헤어지게 됐기 때문에......."
"그럼 좀 쉬어가세요. 나도 지금 혼자서 한잔 하고 있으니까요."

하고, 막 욕실에서 나온 가비 부인이 볼을 붉히고 빨간 가운을 입은체 술을 준비했다.
료따는 그녀를 상대하고 있는 사이에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가비 부인의 여자답고 요염한 육체에, 조금 아까 접촉한 찌하루와는 다른 무르익은 여자의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괴롭도록 취하고 있었다.

"이봐요. 나, 아주 난처하게 됐어요. 그 말 틀림없죠? 공개주 사주시겠죠?"
"물론이죠. 꼭 그러겠습니다. "

그렇게 말하자.

"어머, 기뻐요."

하고, 그녀의 입술이 료따의 뺨에 와닿았다. 아까까지 불타고 있던 것이 단번에 가비 부인에게 쏟아졌다. 그것을 느기자, 가비부인의 손이 그의 어깨에 올라고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말했다.

"난 참 바보에요. 주식 같은 거 하는게 아니었죠."

하고, 훌쩍 거렸다.

"죄송합니다....."

하고, 그녀의 등을 쓰다듬어 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계속 강하게 그를 끌어안는 것을 보고, 그는 자연스럽게 여자의 이상한 변화를 느기게 되었다. 그리고 가운 위로 등뒤와 허리르 쓰다듬었다. 그 속에는 아무것도 입은 것이 없었다.
놀라서 가슴 쪽을 보니 풍만한 유방이 골짜기를 이루고 들여다보였다.
다시 얼굴을 마주쳤을 때, 료따의 입술에 도툼한 그녀의 입술이 거머리처럼 빨고들었다. 그리고 밀치듯 덮쳐지고, 료따는 가비 부인 팔속에 갇였다.

"나, 쓸쓸해요. 오늘밤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요. 나를 위로해 줘요. 안 그러면 미칠 것 같아요."
"하지만, 부인. 난처하군요."

하고, 말하긴 했지만, 그녀의 손이 스웨터 안으로 들어오고 가슴을 매만지니 사타구니가 후끈거렸다. 게다가 부인의 손이 그쪽으로 뻗쳐왔다.
처녀인 찌하루를 상대하고 있을 때처럼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으나, 순간적으로 팽창한 물건을 잡자 그녀도 자기 가슴을 헤쳤다.
역시 가운 안은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희뿌연 맨살이었다. 료따는 군침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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