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이비 4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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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잠시 동안 료따의 팔을 베고 잠이 들었다. 료따도 잠잤다. 땀에 젖은 몸을 서로 꼭 끌어안고 사타구니 사이에 료따의 무릎을 끼고 여운을 즐기는 듯이 보였다.

"여보, 좋았어요. 아주"

눈을 뜨자, 그녀는 귓가에 속삭이고,

"여보, 함께 샤워해요."

하고, 아양을 떨었다.

"그럴까요."

언제까지나 함께 자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언제 누가 찾아 올지 몰랐다.
료따는 벌떡 일어나서 욕실쪽으로 갔다.
바다가 보이는 큰 창이 있는 욕실이었다. 온수가 항상 철철 넘치고 있었다.
타일을 바른 욕조에 들어가자, 료따는 찌가 부인과 섹스한 것이 꿈같이 느껴졌다. 여배우 출신에다가 이름있는 정치가의 부인이었다. 주인이 늙었다고는 하나 별 수 없는 샐러리맨이 파고들 여자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손쉽게 손 안에 드어 오다니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가만히 유리문이 열리고 대리석으로 깎은 그리스의 조각과 같은 몸매의 찌가 부인의 앞을 가리지고 않고 들어왔다.
검은 숲이 하얀 피부 중앙에 눈부시게 무성해 있었다.
어깨에 물을 끼얹고 욕조에 들어왔다. 그 손을 잡아 무릎 위에 꼭쥐었는데 너무나 물이 맑아서 아랫도리가 완전히 비쳐 부드러움을 느끼게 했다.
햐얀 유방을 물 속에서 문질러 닦고, 그녀는 다시 입술을 요구했다.

"한번 더, 여기서 해줘."
"그래"

바다는 어두워지고 고깃배 불이 멀리 보였다. 달이 떠올라 온화한 파도를 고기비늘처럼 번쩍이며 했다.
그런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도 하나의 흥취였다.
불을 끄고 하얀 그녀의 몸을 끌어안은 채 대리석 욕조 가장자리에 올려놓았다.
상당히 굶은 것 같았다. 이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남자 맛을 볼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부인은 탐욕적이었다.
그렇다면 료따도 뿌리를 뽑아보자고 각오했다.
다시 그녀의 아직 충분히 크지 않은 그의 물건을 보고 탕 속에서 얼굴을 들어 그의 사타구니 사이의 물건을 잡아 입 속에 넣었다.
하얀 손가락이 그의 검은 숲 속에서 기고 있었으며, 그것을 보고만 있어도 그의 에너지가 다시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페니스를 입에 넣고 혀끝으로 애무하면서 손으로 주물렀다.

"좋아요."

하고, 그녀는 더욱 강하제 자극했다.

"그럼, 이번엔 내가 위에 오르게 해줘요."

그녀는 넓은 욕실 바닥에 매트를 깔고 료따를 거기에 눕혔다.
완전히 동성애 기분이었다.
부인은 그 위에 올라타고 자기 꽃잎 속에 페니스를 삽입했다.
밑에 누워서 흔들리고 있는 하얀 유방을 애무하면서 천천히 즐겼다.
이미 세번째의 도전이었다. 뒤로, 정상 체위로, 그리고 여자상위로, 이렇게 세가지 패턴을 하고 있는데 어느 것이나 맛이 달랐다.
그녀의 혀끝이 충분히 핥은 그의 페니스는 최후의 헐떡임을 계속하면서 남아있는 마그마를 흐느끼듯 다시 뿜어냈다.
그와 동시에 찌가 부인도 그녀의 꽃잎의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듯, "아, 아"하고 몇번이나 몇 번이나 상체를 흔들고 뒤척이며 오르가즘을 만끽하고 료따의 가슴팍에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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