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주 공개 7
7
두번째 도전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녀의 손톱에 긁혀서는 곤란했다.
"이번엔 뒤로 하게 해줘요."
료따는 가비 부인을 멍멍스타일로 등뒤에서 공격하기로 했다. 피둥피둥하다기 보다는 딴딴하게 퍼진 느낌을 주는 히프였다.
다리는 짧고 허리는 긴 편이지만, 역시 밤벌레 같이 희고 통통했다.
속에 들어가자 다시 점막이 꽉하고 조여들고, 내벽에 꿈틀꿈틀하고 거품을 일으키듯 움직였다. "아" 하고 비명을 지르고 싶은 쾌감이 돌았다. 먼젓번의 격렬한 접촉에서는 좋건 싫건 간에 압도당했으나, 이번에 느긋하게 맛볼 수 있었다.
"저 부탁해요. 세 가지 해줘요."
"세 가지?"
"그래요."
"주식을 몇 가지 사는 것이라면 알고 있지만......"
"그게 아니고, 세 가지요. 세 가지 구멍이 있잖아요."
"아 그거!"
최근에 료따도 뒤로 하는 요령을 알았다. 질속과 아누스와 음핵, 질속에 페니스를 넣고, 다른 두 가지 구멍을 동시에 공격한다.
젊은 여자에게는 세 가지 동시 공격이 다소 과격한 자극이지만, 원숙한 여자에게는 적당한 자극이었다.
대담하게 아누스에 쑥, 하고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그리고 음핵에 왼손을 뻗어 건드렸다.
다시 그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좋아요. 좋아"
온 집안에 울려퍼지는 그 신음소리 때문에 빨리 끝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서둘기 시작했을 때였다.
"전화벨이 울렸다."
"아, 이제 싫어, 싫어"
하면서, 그녀가 전화기에 손을 뻗혀 잡으려 했다. 그러나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대신에 료다가 들었다.
살며시 귀에 수화기를 들었다.
"아, 찌하루에요."
하고, 딸 찌하루의 음성이 들렸다. 아까 실패한 상대였다.
"아, 당신이야."
중얼거리듯 대답하자,
"역시, 엄마에게 가 있었군요. 지금 뭐하고 있죠? 부탁이에요. 나하고 결혼하고 싶으면, 나와 마찬가지로 엄마를 귀여워해 줘요. 난 지금 친구와 있어요."
"잠깐 기다려, 그게 무슨 뜻이지?"
료따는 허둥댔다.
"무슨 뜻이라뇨. 당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처녀주도 그렇게 쉽게 나눠줄 수 있는 게 아니죠. 매출 후에 주를 사주던가, 처녀주를 사주는 것도 당신 품에 품은 다음에 적당한 주와 함께 나누는 거죠. 다 알고 있으니까, 주식자이 수법을."
그녀의 말은 두 가지 뜻이 있었다.
"나도 처녀주를 공개하기 전에는 다른 것을 품어야 하겠어요."
"부탁이에요. 엄마, 아빠가 이혼하게 됐으니까, 잘 부탁해요."
뜻밖의 말을 듣게 되었따. 그러나 설마, 이젠 충분히 돌봐주고 있습니다 .하고 말할 수도 없었다. 게다가 찌하루는
"이제부터 당신 아파트에 가겠어요."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추천96 비추천 21